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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 미네랄을 마신다… '프리미엄 생수'의 진화

    천연 미네랄을 마신다… '프리미엄 생수'의 진화

    요즘 같이 폭염이 계속되는 날에는 생명을 지키는데 필수적인 것이 '물'이다. 우리 몸은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피로·두통·어지럼증·피부 트러블·우울감 등이 발생하고, 체내 총 수분의 20%가 부족하면 사망에까지 이른다. 우리 몸의 70%(성인 기준)는 물로 구성돼 있으며, 뇌의 85%, 혈액의 82%, 근육의 75%가 물이고, 심지어 뼈의 25%가 물로 이뤄져있다. 물은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영양소이자 식품이기 때문에, 세계 어디를 가든 '신비한 물' '약수(藥水)' '마시면 장수(長壽)를 누리는 샘물' 등으로 불리는 물이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 '특별한 물'을 마시려고 한다. 그렇다면 건강에 좋은 물이란 어떤 물일까?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좋은 물은 '인체에 해로운 병원균이 없는 깨끗한 물'이다. 그밖에 ▲미네랄 함량이 풍부하고 ▲산도(PH)가 7.5 정도로 약알칼리성을 띠는 것이 좋은 물의 공통적인 요건이라고 본다.◇건강 위해 물 골라 먹는 사람 늘어과거에는 '먹는 물' 하면 지하수나 수돗물을 끓인 보리차를 생각했다. 1995년 먹는 물 관리법이 제정되면서 제품화된 생수가 등장, 물을 사먹는 시대가 도래했다.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이상선 부회장은 "생수 시장이 성숙해지면서 물을 단순히 목을 축이기 위해서 마시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생각해 물의 성분을 따지거나 탄산수처럼 물의 맛과 식감을 고려해 선택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생수 시장은 급격히 커지고 있는데, 현재 전국 70여 개 업체가 100여 개 생수 브랜드로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 생수 시장은 2005년 2240억원에서 2016년 약 8000억원으로 커졌고(한국샘물협회), 해외에서 생수 수입 규모도 2013년 2477만달러에서 2016년 6338만달러로 급증했다(관세청).◇프리미엄 생수, 미네랄이 핵심건강에 좋은 물을 고르기 위해서 미네랄 함량을 체크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물속 미네랄 유무(有無)에만 관심을 가졌다면, 최근에는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양, 미네랄의 구성 비율, 기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는 "현대인은 토양 오염, 영양 섭취 불균형 등으로 인해 식품을 통해 다양한 미네랄을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물을 통해 미네랄을 손쉽게 보충하면 좋다"고 말했다. 제품으로는 일반 생수(제주 삼다수 기준)보다 칼슘·마그네슘 등이 5배 이상 들어있는 '제주 용암수', 태아의 양수에 들어있는 미네랄의 비율을 맞춘 '천년동안', 호주 동굴에서 생산된 미네랄워터인 '알카라이프 워터'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산 미네랄워터의 원수원은 수심 200m의 해저에서 끌어올린 해양심층수와, 제주 바다 속 현무암 지대에서 뽑아 올린 용암해수가 있다. 해양심층수는 바닷물처럼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 등이 풍부하고, 용암해수는 바닷물이 현무암 지대를 통과한 지하수이기 때문에 바닷물에 풍부한 나트륨·마그네슘·칼슘·칼륨은 물론, 아연·망간·게르마늄 등의 다양한 미네랄이 더 들어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용암해수산업지원센터 김병호 센터장(생물학박사)은 "용암해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항산화·혈중 지질 개선의 효과가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 물을 통해서 섭취하는 미네랄은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동호 교수는 "물에 존재하는 미네랄은 이온화돼 있어 종합영양제처럼 인공으로 합성한 미네랄보다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자연에서 취수한 천연 탄산수 인기탄산수(이산화탄소가 용해된 물)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탄산수는 정제수에 이산화탄소를 주입한 인공 탄산수와, 오랜 기간 화산 암반층 사이를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이산화탄소가 녹아들어간 천연 탄산수가 있다. 이상선 부회장은 "중성인 정제수에 이산화탄소를 넣은 인공 탄산수는 산도가 PH3 정도로 산성에 가깝다"며 "이 경우 치아 법랑질이 벗겨지는 등 치아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천연 탄산수는 PH가 5.5~6.5로 중성에 가까운 상태로 치아 부식의 위험이 덜하다. 또한 정제수로 만든 인공 탄산수에는 미네랄이 없지만, 자연에서 직접 채취한 천연 탄산수는 화산 지대를 흐르는 과정에서 토양 속 미네랄을 흡수해 미네랄 함량이 높다. 국내에서 유통되는 천연 탄산수로는 '초정리 탄산수' '페리에' 등이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5:00
  • 응급실 환경 개선·감염 예방 위해… 보호자 1인만 출입을

    응급실 환경 개선·감염 예방 위해… 보호자 1인만 출입을

    최근 정부는 응급실에 출입하는 보호자 수를 환자 당 1명으로 제한하도록 했다(소아·장애인 등 제외). 메르스 사태로 인해 지난해 12월 응급실 출입을 제한하는 법안 마련 이후 새 개정안이 만들어진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환자·환자의 보호자·의료인·기타 방문객이 뒤섞여 매우 혼잡한 응급실 환경을 개선해 감염을 예방하고, 신속한 진료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자 이번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적용을 받는 대상은 전국 426개 응급의료기관이며, 모든 방문자는 보호자 1인 출입 확인을 위해 출입 기록을 작성해야 한다. 개정안은 올해 12월 3일부터 시행된다.보건복지부 응급의료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응급실 방문 환자는 연간 1030만명이며, 180만명이 병실로 입원해 치료를 받는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응급실을 방문하는 셈이다. 일부 대학병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이미 심각하다. 서울대병원의 경우 응급실 과밀화 지수가 175%다. 응급실은 10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데, 17명이 찾는다는 뜻이다. 응급실에 많은 환자가 몰리는데다 다수의 보호자도 함께 상주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응급실 환경은 더욱 안 좋아지고 있다.그러나 응급실은 감염에 저항력이 없는 많은 환자가 치료를 받는 공간이다. 내 가족이나 동료 외에 많은 환자들이 생사의 기로에서 응급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응급실 방문 등 내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 자칫 다른 환자에게 의도하지 않게 큰 해가 될 수 있다. 이번 개정안은 환자 당 1명의 보호자만 응급실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렇다고 이번 개정안이 국민 정서와 감정에 반하는 과도한 규제는 아니다. 본인의 신분을 제시하면 1명씩 교대로 환자 구역에서 환자 면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응급실 방문을 제한하는 것과는 반대로, 나홀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보호 제도도 마련돼야 한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25%를 넘어섰다. 인구는 이미 핵가족화를 달성하고, 인구 절벽을 걱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응급실에도 나홀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환자 비중이 20%를 넘고 있다. 감염 관리를 위한 쾌적한 응급실도 만들고, 나홀로 응급환자도 제대로 보살필 수 있는 '보호자 없는 응급실 제도'의 도입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타신상도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2017/07/26 04:30
  • 男은 술·육류 과다 섭취, 女는 운동 부족이 담석증 부른다

    男은 술·육류 과다 섭취, 女는 운동 부족이 담석증 부른다

    담석(膽石)은 간에서 생성되는 담즙(지방을 분해하는 소화액)이 걸쭉하게 변하고 뭉쳐 단단한 돌처럼 된 것으로, 담석이 담낭이나 담관에 쌓여 염증이나 통증을 유발하면 담석증이라고 한다. 담석증은 사망 위험이 있는 패혈증 등으로 발전할 수 있어 담석을 제거하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담석증 환자는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환자수가 2012년 12만1538명에서 2016년 14만4345명으로 4년간 약 20% 늘었다. 남녀 환자 비율은 48대52(2016년 기준)인데, 남녀 간 담석증의 원인이 다르다는 조사결과가 있다.◇남자는 술·고기 과다 섭취, 여자는 운동 부족2012년 조선대병원에서 담석증으로 수술이 예정된 성인 입원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성별 간 차이점을 조사한 결과, 혈당·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부분에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식습관과 생활습관은 차이가 있었다. 남성 환자는 여성 환자에 비해 ▲육류 ▲지방이 포함된 음식 ▲술 섭취가 더 많았다. 여성 환자는 남성 환자에 비해 운동량이 적었다. 운동량과 관련된 설문 조사의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운동한다'는 항목에 남성 환자는 73.9%가 응답했지만, 여성 환자는 22.2%만 응답했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한다' 항목에서는 남성이 26.1%, 여성이 13% 응답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박준성 교수는 "나쁜 식습관과 적은 운동량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데, 비만은 담석증의 강력한 위험인자"라고 말했다.
    간질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4:30
  • [알립니다] 헬스조선이 '좋은 병원'을 선정합니다

    헬스조선이 '좋은 병원'을 발굴해 추천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병원에 갈 일이 생기면 실력있고, 친절하며, 믿을 수 있는 병원을 찾게 되지만 이에 대한 공신력 있는 정보를 얻기는 쉽지 않습니다. 헬스조선은 국내 최고의 건강전문 미디어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좋은 병원'을 발굴, 추천함으로써 의료소비자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드리려고 합니다.의료 소비자는 조선일보와 헬스조선닷컴, 모바일 헬스조선 등을 통해 선정된 '좋은 병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자와 의료계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단신2017/07/26 04:00
  • 물이 가장 맛있는 온도는 12℃… 물속 미네랄 많으면 맛 풍부해져

    물의 맛과 식감을 따져 물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물의 맛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온도 ▲미네랄 함량 ▲산도(PH)가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수질분석연구센터 자료를 바탕으로 물 맛을 좋게 해서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온도=물이 너무 뜨겁거나 차가우면 혀에 통증이 생길 뿐, 혀에서 미각을 느끼는 세포인 미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 일반적으로 탄산이 전혀 없는 생수는 10℃에서 보관하고, 12℃ 정도로 마시는 것이 맛이 좋다. 탄산수는 탄산 함량이 높을수록 높은 온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온도가 내려갈수록 기포를 제대로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탄산 함량이 2.5~5㎎/L의 가벼운 탄산수는 14℃, 탄산 함량이 5~7.5㎎/L인 일반적인 탄산수는 16℃, 탄산 함량이 7.5㎎/L인 강한 탄산수는 17℃ 상태에서 마시는 것이 탄산 본연의 맛을 느끼는 데 좋다.◇미네랄 함량=물속에 녹아있는 미네랄의 총량을 '총용존고형물'이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총용존고형물이 100㎎/L인 상태를 가장 맛있는 물로 본다. 물의 맛은 물속에 들어있는 미네랄에 따라 달라진다. 칼슘·칼륨·규소는 단 맛, 마그네슘·황산이온·염소 등은 쓴 맛을 낸다. 미네랄은 물의 식감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네랄 함량이 낮으면 가볍고 깔끔하며,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으면 무겁고 풍부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PH(산도)=물속 수소이온의 농도인 PH도 물의 신맛·중성맛·단맛·쓴맛을 결정하는 요소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순수한 물은 PH6.7~7.3의 중성으로 아무 맛이 나지 않는다. PH가 5~6.7 정도로 낮으면 신맛이 나는데, 레몬즙 등이 이에 속한다. 가벼운 단맛이 나는 이온음료는 일반적으로 PH7.3~7.8로 약알칼리 상태다. PH7.8~10 정도일 때는 물이 미끌미끌하고 약간 쓴 맛이 난다.
    기타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7/26 04:00
  • 비만보다 해로운 '복부비만'… 몸에 어떤 영향?

    비만보다 해로운 '복부비만'… 몸에 어떤 영향?

    팔다리는 가늘지만, 유독 배에 살이 찐 사람들이 있다. 바로 복부비만 환자들이다. 둥근 몸통 모양 때문에, 외국에서는 '사과형'·'거미형' 비만이라고 불린다. 대한비만학회의 2015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성인 5명 중 1명이 복부 비만인 것으로 알려져있다.복부비만은 배에 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한국인 기준, 남성은 허리둘레가 90cm, 여성은 8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으로 진단한다. 체질량지수(BMI·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가 25 이상일 때를 비만이라 하는데, 체질량지수가 비만 기준보다 낮아도 복부비만일 수 있다.복부비만은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으로 나뉜다. 피하지방형은 피부 바로 아래층에 지방이 쌓이는 것으로 내장지방이 상대적으로 적다. 손으로 잡았을 때 잡히는 뱃가죽이 피하지방이다. 폐경기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반면 내장지방형은 배 안쪽에 지방이 쌓인 상태이다. 장기와 가까운 부위에 지방이 생기므로 건강에 더 해롭다. 그러나 허리둘레로는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을 정확히 구분할 수 없어, 일단 복부 비만에 해당하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복부비만은 일반 비만과 마찬가지로 섭취한 에너지가 소모된 에너지보다 많을 때 생긴다.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변해 몸속에 축적되는 탓이다. 살이 배에 집중되는 이유는 배가 신체 중에서 가장 여유 공간이 많은 부위이기 때문이다. 생활 습관도 복부 비만의 주요 원인이다. 고지방·고칼로리의 서구식 식사를 하고 활동량이 적으면 복부에 지방이 쌓이기 쉽다. 특히 앉아있는 시간이 긴 사무직이나 운수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일수록 더 취약하다. 노화로 인해 지방을 몸 곳곳에 분포시키는 성장호르몬이 줄어 살이 배에 집중되는 것도 원인이다.복부비만, 근육량 적어 질환 더 유발복부비만은 근육량이 적어 더 문제가 된다. 근육은 지방을 태우는 것을 돕고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역할을 하는데, 배만 살찐 사람들은 근육 양이 적어 같은 양을 먹어도 내장지방이 더 잘 만들어진다. 복부에 쌓인 내장지방은 혈중 지질농도를 높여 심·뇌혈관 질환·당뇨병·고혈압 등을 일으킨다. 이외에도 대장암·위식도역류·수면무호흡증·요실금 등을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실제 연구결과,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4.6배 더 높았다.생활습관을 개선해 복부의 내장지방을 감량할 수 있다. 과일·채소를 충분히 먹고 기름기 없는 육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채소와 과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단백질이 풍부해 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이다. 반대로 빵·떡·과자는 몸 안에서 지방을 빨리 축적시키므로 피하는 게 좋다. 지방함량이 높은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도 적게 먹어야 한다.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근력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더 좋다.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이용해 지방을 더 잘 태울 수 있기 때문이다. 등에 땀이 날 정도로 20~30분씩 주 3회 이상 하면 된다.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는 지방을 분산시키는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므로, 이 시간에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지방이 배에 몰리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가정의학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7:59
  • 어린이 부정교합, 턱 성장기 놓치면 치료 어려워

    어린이 부정교합, 턱 성장기 놓치면 치료 어려워

    교정치료는 유치가 빠지기 시작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치료 가능 연령이 넓어 적합한 시기를 찾기 어렵다. 특히 주걱턱, 무턱과 같은 턱 성장과 관련된 부정교합은 성장기에만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교정치료 시기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기간과 치료고충을 줄일 수 있는지 찾는 것이다.강동경희대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는 “어린이 치아교정을 고려하기에 가장 적합한 때는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무렵이다”라며 “유치·영구치 교환 시기는 턱 성장과 영구치 문제점 발견이 쉽고, 얼굴과 턱뼈의 바른 성장 유도가 수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턱뼈 부정교합은 턱 성장 시기에 맞춰야주걱턱, 무턱, 위턱뼈 돌출 등의 턱뼈 부정교합은 골격의 성장을 이용해 교정하는 것이 좋다. 이를 턱성장 교정이라고 하는데, 위턱과 아래턱은 성장 시기에 따라 성장 치료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이 턱성장 시기를 놓치면 치료에 제약이 많아지고, 효과도 떨어진다.턱뼈 부정교합은 방치하면 성장하면서 위턱과 아래턱의 부조화가 심해지고 성인이 되면 수술로만 교정이 가능하다. 부정교합 중 윗니와 아랫니가 거꾸로 물리는 반대교합은 발견 즉시 가능한 빨리 치료해줘야 한다. 아이의 협조가 가능하다면 6살부터도 시작할 수 있다. 윗니, 아랫니 간격이 큰 무턱이나 윗턱뼈 돌출 부정교합은 혼합치열기 말기-영구치열기 초기(대략 초등학교 5학년)에 턱교정 치료를 시작한다.부정교합은 함께 사는 부모라도 제대로 알기 힘들고 모든 턱뼈 부정교합이 턱성장 교정 치료로 해결되는 것은 아니기에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대한치과교정학회와 미국치과교정학회에서는 만 6세경에 치과교정과 의사에게 진료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치열교정 영구치에 시작해도 늦지 않아턱뼈 성장·발육은 문제가 없지만 치아가 가지런하지 않고 덧니가 있거나, 앞니 사이가 벌어진 경우의 일반적인 치아교정은 영구치로 전환이 끝난 영구치열기(평균 12-13세)에 시작하면 된다. 치아 배열이 고르지 않으면 음식물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소화기관에 부담을 줘 균형 있는 성장을 방해하고, 칫솔질이 깨끗이 되지 않아 충치와 잇몸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또 발음 장애를 초래하여 정상적인 언어발달을 막을 수 있다.
    치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7:26
  • 천연 피로회복제 '타우린'… '이 식품' 드세요

    천연 피로회복제 '타우린'… '이 식품' 드세요

    여름철 무더위로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기온이 높고 습해 땀이 많이 나 에너지가 쉽게 소모되기 때문이다. 타우린은 이런 피로를 풀어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 시중에 판매되는 피로회복제나 자양강장제의 주성분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타우린은 피로회복제뿐만 아니라 자연식품을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타우린은 어떤 식품에 풍부할까?타우린은 우리 몸안에서 에너지 만드는 일을 도와준다. 몸 안에 혈당이 떨어지면 당을 분해해 혈당을 높이고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를 만든다. 또 근육이 이완·수축하려면 칼슘이 필요한데, 타우린은 칼슘 운반을 도와 근육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이 작용 덕분에 몸속 에너지가 증가해 피로가 풀린다.타우린은 심장·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혈관 청소부'라 불리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농도를 높여 지방 성분과 노폐물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되고 심장 기능이 좋아진다. 때문에 타우린은 심장질환 치료제로도 사용된다. 또 타우린은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2014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뇌과학연구소 김영수 박사팀의 연구 결과,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린 쥐에게 6주 동안 매일 타우린을 먹였더니 쥐의 인지 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의 양도 줄어들었다.매일 식품을 통해 200~1000mg의 타우린을 섭취해야 한다. 체내에서는 필요한 양의 절반만이 간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타우린은 생선·조개·오징어·게·낙지 등 해산물에 풍부하다. 단 민물에서 나는 쏘가리·메기 등의 어류에는 함량이 매우 낮다. 타우린은 많이 섭취해도 몸에 쌓이거나 독성을 유발하지 않아, 많이 먹어도 문제가 없다. 특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외과 수술을 한 사람은 충분한 양을 먹어야 한다. 타우린이 소변으로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이다. 한편, 신생아는 간에서 타우린을 만들지 못하므로 외부에서 공급해줘야 한다. 모유에는 타우린이 풍부해, 6개월 이상 먹으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 모유를 먹일 상황이 안 된다면, 타우린이 첨가된 분유를 먹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내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6:09
  • CMG제약, 안과 시장 뚫을 ‘루체’ 시리즈 출시

    차바이오텍 계열 제약사인 CMG제약이 8월부터 녹내장 치료제 등 총 19개 안과분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CMG제약은 8월부터 인공누액인 루체-에치에이(Sod.Hyaluronate), 항생제인 루체-엘(Levofloxacin), 소염제인 루체-에프(Fluorometholone)를 비롯해 항생제, 인공누액, 녹내장 치료제, 알레르기 치료제, 망막 질환 치료제, 백내장 치료제, 건성안 치료제 및 보조제 등 총 19개의 안과 신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기존 안과 제품과의 차별을 위해 모든 제품에 ‘루체(LUCE)’라는 브랜드 네임을 사용한다. 제품명 “루체”는 '어둠을 밝히는 빛'이라는 이탈리아어로, 안과의 특성 중 하나인 밝고 맑은 눈을 위한 제품임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전했다.19개 루체 시리즈는 항생제인 루체-오(ofloxacin), 루체-엘(Levofloxacin), 루체-에프(Fluoromethorone)와 같이 각 제품 주성분명의 알파벳 첫 글자로 구분함으로써 브랜드 네임을 쉽게 인식할 수 있다.CMG제약 이주형 대표는  “오리지널 제품 특허 완료 후 출시되는 제네릭(복제약) 제품들은 오리지널 약과 이름이나 모양을 비슷하게 해 시장에 손쉽게 진입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CMG제약의 ‘루체’ 브랜드는 이름만 들어도 CMG제약 제품이라는 인식이 가능하도록 CMG제약의 이름을 걸고 환자와 의사의 요구에 부합하겠다는 선언이자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7/25 16:07
  • 의사협회 "복지와 의료 양립위해 복수차관제 도입돼야"

    대한의사협회가 진정한 복지 체계 정립과 국민 건강권 양립을 위해선 복수차관제(복지전담 차관, 보건의료전담 차관)가 도입돼야 한다고 밝혔다.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와 ‘사회복지’라는 두 분야의 업무범위가 지나치게 포괄적이고 업무 간 연계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회복지 분야에선 다양한 정책 이슈가 쏟아지고 행정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이들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선 복수차관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정부 행정 각부 중 다수 부처에선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복수 차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신성장동력산업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어 복수차관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가 도입되면 보건의료분야를 전담하는 차관이 자신의 해당 전문분야를 책임지고 관장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5:26
  •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예방 수칙' 기억하세요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 '예방 수칙' 기억하세요

    질병관리본부는 2017년 하반기에 주의해야 할 10대 감염병을 선정하고,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감염병은 국내 감염병 5개와 새롭게 등장·재출현한 감염병 5개다. 특히 국내 감염병은 늦여름부터 초겨울까지 발생이 잦아 일상생활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면 감염병 위험은 크게 줄어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주의해야 할 국내 유행감염병 5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레지오넬라증, 인플루엔자와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이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려 전파되며 치료제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을 옮겨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 매년 약 만 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물이나 냉각수가 에어로졸(대기를 떠다니는 작은 물 분자) 형태로 공기중에 떠다니다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인플루엔자는 호흡기를 통해 옮는 질환으로 매년 인구의 5~10%가 감염된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겪다 자연스럽게 낫지만, 영유아나 노약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감염증은 급성위장관염으로 극심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 오염된 물이나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과 직접 접촉했을 때 걸린다. 신종·재출현 감염병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뎅기열·지카 등 모기매개감염증 ▲에볼라 등의 바이러스성출혈열 ▲병원성 비브리오감염증이 있다.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닭·오리·철새 등 조류를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은 발열, 기침,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국내 인체 감염사례는 없으나 중국 등 인접 국가 발생증가로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중동지역에서 유행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은 호흡기 감염병으로 치사율(20~46%)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중동지역 여행 시 낙타 접촉을 피해야 한다. 현재 백신이 개발 중에 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모기의 흡혈로 전파된다. 국내 자연발생 사례는 없으나 유행국가 여행자의 감염사례가 보고되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바이러스성 출혈열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 유행지역에서 박쥐나 영장류, 설치류, 진드기 등의 접촉을 피해야한다. 병원성 비브리오감염증은 균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 발생한다. 올해 6월 30일 기준으로 3명의 환자가 국내에서 발생했다.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만큼 음식섭취를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국내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르면, 비누·세정제 등으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대부분의 세균과 바이러스는 손을 통해 옮겨 다니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손이 아닌 팔꿈치·옷 소매 안쪽으로 가려야 한다. 침이 튀어 바이러스가 전파될 위험성이 크기 때문이다.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마셔야 한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므로 열을 충분히 가하면 사멸할 수 있다. 백신이 개발된 위험 질병의 경우, 예방접종을 받아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국내 12세 이하 어린이는 17종, 65세 이상은 2종 백신을 전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또 야외활동 시 진드기나 모기 등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를 조심해야 한다. 수풀은 되도록 가지 않고   팔다리를 덮는 긴 옷을 착용한다. 야외활동 이후에는 옷을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는 게 안전하다.신종·재출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여행 전, 여행 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를 파악해야 한다. 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국 최소 2주 전에는 황열·콜레라·말라리아 등 해당 국가별로 접종이 필요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전국 국립 검역소·지정 의료기관·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여행 도중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모기나 진드기 등 매개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질병관리본부가 지정한 오염지역에 머물렀거나 경유한 경우,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만약 귀가 후 감염병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로 신고해야 한다. 신속한 조치와 함께, 감염병이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5:10
  • 당뇨병 5년 이상 앓으면,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 증가

    당뇨병을 5년 이상 앓으면, 흉통이 없는 무증상 환자라도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 위험이 높아서, 관상동맥 CT검사를 통한 예방이 필수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교신저자)·내분비내과 조재형,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이관용(제1저자)교수팀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성모병원을 찾은 당뇨유병 기간이 5년 이상 된 무증상 제2형 당뇨환자 933명을 관상동맥 CT로 검사했다. 그 결과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최소한 1군데 이상 발생한 환자는 전체의 40%(374명)였다. 당뇨 유병기간 중앙값은 11.7년, 당화혈색소 8.0이고, 고혈압 54.3%, 당뇨망막병증 50.1%, 미세단백뇨증 23.2% 등의 고위험 특성을 가진 군이었다. 5년 6개월 동안 환자들을 추적 관찰한 결과, 10.1%(94명)는 사망, 심근경색, 재관류 등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이 발생했다. CT검사 결과, 관상동맥 내 50% 이상 협착이 있으면,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이 3.11배 높았다. 또한 관상동맥 죽상경화반 중증도 점수가 높을수록 이러한 합병증 발병율이 11.3배 높았다.분석 결과 기존 위험도 평가지표인 나이, 성별,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신장기능에 관상동맥 CT에서의 유의한 관상동맥 협착을 추가하였을 경우 심혈관 합병증 발생을 장기간 예측하는 정확성이 더 뛰어났다. 당뇨병이 심혈관 질환 발생 및 사망률을 2~4배 증가시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장 교수팀도 이미 기존 연구에서 당뇨 유병기간이 10년 이상이면 49.1%환자에서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각한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2배 이상 높아진다고 증명한 바 있다. 비침습적 관상동맥 조영 CT 검사는 침습적인 혈관촬영술에 따른 합병증의 위험성과 비용을 절감시킨다. 하지만 방사선 노출 및 조영제 신독성의 위험 때문에 무증상인 환자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면 관상동맥질환 검사를 권장하지 않았다. 미국당뇨병학회와 미국심장협회권고안에 따르면 증상이 있는 중등도 위험도 (10~20%) 환자군에게 적용된다.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장기육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존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관상동맥 CT상 협착을 함께 활용하면 무증상 당뇨환자에서 장기적인 심혈관 합병증 발생 위험 평가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뇨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7/25 14:56
  • 인천성모병원, 병문안 문화 개선에 앞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환자와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TF’를 꾸린지 1년 6개월, 점차적으로 적용해온 병문안 개선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당시 감염병 확산의 원인이었던 면회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마련한 ‘의료기관 면회기준 권고지침’을 즉각 적용한 이래 자체 규정 마련, 안내 및 홍보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더불어 각종 법령 및 기준이 구체화됨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적극적인 참여하기 위해 지난 한 달간 병문안 문화 개선에 대한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지난 6월 1일부터 안내활동을 강화해 면회 자제를 유도하고 방문객 명부 작성 등의 시스템을 개선했다. 일반 병동의 면회 시간은 평일 오후 6시~8시,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0시~12시와 오후 6시~8시를 지정하고 횟수도 평일 1회와 주말 2회로 각각 제한하고 있다.병문안객 출입 관련 운영 체계도 전면 개선했다. 전 병동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해 출입증을 소지한 사람에 한해 출입이 가능하다. 입원환자 및 상주보호자 1인은 병동 출입증을 배부 받아 병동 출입하며, 이외 병문안객은 가능한 병문안 허용시간에 방문하도록 사전에 안내한다. 병문안 허용시간외 방문객은 방문객 명부를 작성한 후 출입증을 배부 받고, 병동 스크린도어 앞 리더기에 출입증을 접촉해야만 병동 입실과 면회를 할 수 있다. 병동 출입은 보호자뿐만 아니라 병원 교직원들도 출입증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원 환자에 대해 입원 시 면회시간 등 병문안 관련 교육, 입원환자와 내원객 대상으로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안내문 배부 및 부착, 병원 내 안내방송, 상시출입자 관리, 집단 병문안객 면회 관리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병동 면회 시간 및 면회 제한과 관련해 매일 인천성모병원 중간관리자 이상의 교직원 및 보안요원 등이 별도로 안내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병문안 문화 개선활동은 환자의 회복과 안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캠페인이다”며 “환자 중심의 병문안 문화가 정착하기 위해선 국민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7/25 14:39
  •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여름방학이 적기

    올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대상자는 2004년 1월 1일부터 2005년 12월 31일 사이에 태어난(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 전국 여성청소년 약 43만 8000명이다. 대상자는 질병관리본부 '건강여성 첫걸음 클리닉' 사업 참여의료기관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함께 1차 접종을 받고 6개월 후 2차 접종을 완료하면 된다. 만약 지원 시기를 놓치면 전액을 본인 부담으로 접종해야 한다.질병관리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6년 6월 20일 무료접종 시행 이후 만12세 여성청소년(약 46만명)의 절반가량(23만 2303건, 전체 49.9%)이 1차접종을 완료했고, 연령별로는 2003년생이 58.2%, 2004년생은 41.2%가 1차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자궁경부암은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암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가정의 자녀가 예방접종 대상자인지 확인해 토요일이나 다가오는 방학기간을 이용해 접종을 하고, 2004년생의 경우 올해 안에 두 번의 예방접종을 마쳐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4:29
  • 동국제약, 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구강용품 전달

    동국제약, 복지부 독거노인지원센터에 구강용품 전달

    동국제약은 지난 20일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구강용품이 담긴 ‘효(孝)박스’ 700개를 전달했다.동국제약은 2015년부터 부모님 사랑감사 캠페인을 통해서 치약, 치솔 등 구강용품이 담긴 효박스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하고 있다.동국제약 담당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잇몸을 통해 먹는 즐거움을 만끽하실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3:38
  • 온열질환자 급증, 연평균 2배 육박… 온열질환 막으려면?

    온열질환자 급증, 연평균 2배 육박… 온열질환 막으려면?

    올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는 2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6년 연평균(346명)보다 무려 2배가량 늘어났다. 연령대는 50대(24%), 40대(16%) 순으로 많았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부주의하거나 평소 면역력 등 건강이 좋지 않은 것 등이 원인이다.대표적인 온열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일사병 등이 있다. 일사병은 땀이 지나치게 배출돼 체액이 부족해 발생하고, 열사병은 땀은 거의 흘리지 않지만, 체온이 크게 오르고 사망 위험이 높다. 이러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폭염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정오~오후 5시)에는 오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고온에 더 취약한 노인은 논·밭 작업을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창이 있는 모자를 써 햇빛을 가려야 한다. 최소 2시간마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2L 정도가 적당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5 11:31
  • 건성 vs 지성, 피부 종류별 여름철 관리법

    건성 vs 지성, 피부 종류별 여름철 관리법

    기온과 습도가 모두 높은 여름에는 피부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이때 자신이 어떤 피부타입에 속하는지 알고, 그에 따른 관리법을 시도해야 한다. CU클린업피부과 삼성점 김희중 원장은 "피부의 유분과 수분이 부족하면 건성 피부, 유분량이 많으면 지성 피부에 해당한다”며 “건성 피부라면 수분 공급에 신경 쓰고, 지성 피부라면 청결 유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건성 피부=건성 피부의 증상은 피부가 건조하고 당기는 것이다. 겨울에는 건조함이 즉각 느껴져 보습제를 꼼꼼히 바르지만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보습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땀이나 피지로 인해 피부가 촉촉하다고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실제론 유분에 해당하므로 여름이라고 해서 수분 공급을 간과하면 피부 건조로 이어진다. 피부보습제를 규칙적으로 잘 발라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예방해야 한다. 오이나 감자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거나 갈아서 팩을 하는 것도 피부진정과 수분보충에 도움이 된다. 김희중 원장은 “병원에서는 건성 피부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보습력을 높이거나 안색을 밝게 하는 ‘미백물광필’, ‘물광토닝’이 많이 쓰인다”며 “피부톤이 칙칙하거나 색소개선이 필요하다면 항산화주사의 일종인 ‘글루타치온주사’를 쓰기도 한다”고 말했다.▷​지성 피부=지성 피부는 피지가 과잉 분비되는 상태를 유지한다. 피부가 번들거리는 경우가 많다. 피지는 노폐물, 먼지, 공해를 흡착해 모공을 막아 여드름의 원인이 될뿐더러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내부에 쌓여 모공을 넓힌다. 자주 세안해서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과도하게 세안하면 피지뿐 아니라 피부 수분까지 앗아가므로 하루 2~3회 정도로 제한해야 한다. 만성적인 여드름이 있다면 가급적 빠르게 치료해 모공 확장을 막아야 한다. 전문적인 치료로는 모공을 열어 여드름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재생을 유도하는 ‘스케일링’, ‘아크네 네오필’이 있다. 진정 관리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김희중 원장은 ”여드름 붉은 자국이나 칙칙한 피부톤은 ‘엑셀V’ 레이저로 완화할 수 있다”며 “레이저를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해 혈관질환, 색소질환, 피부탄력을 개선하고 여드름 흉터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건성과 지성 외에 피부타입 종류로는 복합성 피부도 있다. 복합성 피부라면 이마에서 코에 이르는 T존, 볼에서 턱까지의 U존의 피부상태가 다르다. 보통 T존은 유분이 많고 U존은 건조한 경우가 많다. 복합성 피부는 얼굴 부위별 건조함, 유분 정도를 파악해 그에 맞는 관리를 해야 한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먼저 받는 게 좋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7/25 10:48
  • 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 근육 확실히 키우려면?

    김준희 16살 연하 '보디빌더'와 열애… 근육 확실히 키우려면?

    방송인 김준희(42)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상대는 16살 연하의 보디빌더 이대우(26)이다. 이대우는 최근 2017피트니스 스타 챔피언십 퍼시픽리그에서 스포츠모델 루키 숏 부문 1위, 2017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부산에서는 스포츠모델 숏클래스 1위를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김준희의 남자친구로 유명세를 탄 보디빌더 이대우처럼 근육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근육은 몸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기능을 한다. 근육은 골격과 장기를 감싸 보호하고 지탱한다. 근육이 많을수록 몸의 운동성이 좋아지고 기초대사량(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소비되는 최소한의 에너지)이 올라가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같은 양을 먹어도 근육에서 소비하는 에너지가 많아, 살이 덜 찌는 것이다. 이외에도 근육은 포도당을 저장해,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병을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특히 노화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의 경우, 근육이 감소해 여러 신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근육 운동을 해야 한다.근육 운동은 상체보다 하체를 중심으로 해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근육의 3분의 2는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에 몰려있기 때문이다. 하체에 힘을 주고 상체를 서서히 들어 올리는 운동이나, 어깨 너비로 발을 세로로 벌린 후 앉았다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처음부터 강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강도가 약한 운동부터 서서히 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후 적응이 되면 탄력밴드나 덤벨 등 도구를 이용하면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근육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근육을 이루는 주성분이기 때문이다. 닭고기·소고기·두유·콩 등을 하루 40~60g 이상 매일 섭취하는 게 좋다.한편, 근육운동을 너무 심하게 하면 콩팥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의 대사 물질인 '크레아틴'이 혈중에 과하게 쌓이면 이를 걸러내는 콩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7/25 10:14
  • CJ헬스케어, 다양한 정보담아 홈페이지 새롭게 오픈

    CJ헬스케어는 24일 일반인, 전문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편의성을 강화한 공식 홈페이지(www.cjp.co.kr)를 새롭게 오픈 했다고 밝혔다.이번 홈페이지는 2013년 이후 새롭게 개편한 것으로, 메인 화면을 회사 중심과 브랜드 중심 등 2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일반인, 전문가 고객 누구든지 원하는 정보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이 제품명 외에도 초성, 질환, 성분 명 만으로도 간편하게 CJ헬스케어 제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했으며 메인 화면에 제품 검색 창을 배치해 편리성을 보강했다.전반적으로는 청량한 색감으로 전체 홈페이지의 컨셉을 맞추고 시인성을 높였으며, 기존 사용자 방문패턴을 분석해 고객이 주로 찾는 컨텐츠를 우선 배치하는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제작됐다. 또한 메뉴 별로 동영상이나 모션을 곳곳에 삽입해 홈페이지에 생동감을 가미했고, 컨디션, 헛개수 등 헬스 앤 뷰티 브랜드를 소개하는 페이지를 신설해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CJ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는 가독성과 시각적 효과를 높이는 한편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컨텐츠를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성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리뉴얼 된 CJ헬스케어 홈페이지는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에서도 최적화된 해상도와 화면 비율로 컨텐츠를 볼 수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7/25 09:51
  • 녹십자 임직원들, 사랑의 헌혈 실시…소아암 환우 돕기 앞장

    녹십자가 지난 24일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임직원 150여명이 동참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녹십자의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 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는 헌혈 행사이다.  정기적으로 진행되기 시작한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헌혈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 4천여명에 달한다.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한편 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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