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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식약처, 최초 국산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 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수술 로봇시스템 ‘레보아이(Revo-i)'가 오늘(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레보아이는 환자 몸에 최소한의 절개를 한 후 로봇 팔을 몸속에 삽입하여 의사가 3차원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시스템이다. 담낭절제술, 전립선절제술을 포함한 일반적 내시경 수술에 사용된다.특히 이번 제품은 4개의 로봇 팔을 이용하여 수술 부위를 파악하고 절개·절단·봉합할 수 있다.내시경수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된 제품으로는 미국 인튜이티브서지컬이 개발한 ‘다빈치’에 이어 전 세계에서 두 번째다. 그동안 허가된 수술 로봇은 수술부위 위치를 안내하거나 무릎, 인공 엉덩이 관절 수술시 뼈를 깎는 데 사용하는 제품 등이 대부분이었다.또 이번 수술용 로봇은 식약처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 지원 대상 제품으로써, 임상시험 설계·수행부터 허가에 이르는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제품화에 걸리는 기간을 단축했다.신개발 의료기기 허가도우미는 국민 보건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개발의료기기, 첨단의료기기 등을 대상으로 제품 개발부터 허가에 이르는 과정에서 필요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제도다. 2005년부터 실시돼 23개 제품이 허가됐고, 현재 53개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한편, 수술용 로봇은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절개부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등의 장점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다. 전 세계 로봇 수입시장은 매년 12.1% 성장하는 중이다. 국내 수술용 로봇 수입실적은 지난해 196억원으로 2015년 146억원에 비해 34% 증가했다.
    의료장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51
  • 무더운 날씨에 두통, 감각이상 나타난다면, 열성 질환 의심해야

    30도를 웃도는 살인적인 더위에 숨이 턱턱 막혀 온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폭염은 누구에게나 영향을 미치지만 어린이, 65세 이상의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나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어린이와 노인은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질 수 있고 만성질환이나 심뇌혈관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의 악화 또는 합병증 발병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무더위로 인해 흉통, 두통, 의식저하, 마비, 감각이상 등의 증상 악화가 발생하면 응급실에 방문하여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여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대표적인 열성질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을 들 수 있다. 일사병은 장시간 고온에 노출돼 열이 체외로 잘 배출되지 못해 체온이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일사병이 발생하면 심박동이 빨라지므로 어지럼증과 두통이 발생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된다. 심할 경우 구토나 복통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때로는 일시적으로 실신하기도 한다.열사병은 심부체온이 40도 보다 더 상승하여 일사병과 달리 발작, 경련, 의식 소실 등 중추신경계 기능 이상을 보이는 것을 말한다. 중추신경계 이상과 더불어 신장이나 간 등의 장기 기능 손상이나 쇼크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도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에는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욱 교수는“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고온, 고열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은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무엇보다도 빨리 체온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늘한 곳으로 이동한 후 젖은 수건이나 차가운 물을 이용해 체온을 떨어뜨리고 다리를 머리보다 높게 해 안정을 취하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만약 의식이 뚜렷하고 맥박이 안정적이며 토하지 않는다면 서늘한 곳에서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게 하면 대부분 한 시간 이내에 회복이 가능하며 열사병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기온이 높은 곳에서 작업을 하거나 운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주어야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8
  •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미, 유전자 가위로 심장병 DNA 잘라내기 성공

    한국과 미국 연구팀이 인간 배아에서 유전병을 유발하는 유전자만 제거하는 데 성공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유전체 교정연구단 김진수 단장 연구팀이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OHSU) 미탈리포프 교수 연구팀 등과 인간배아에서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로 교정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비후성 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좌심실 벽이 두꺼워지는 심장질환이다. 인구 500명 중 1명에게 발생하며, 젊은 나이에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연구진은 비후성 심근증을 유발하는 돌연변이가 제거된 것을 확인한 후 수정란(배아)을 폐기했다.이번 인간 배아 유전자 교정을 통해, 비후성 심근증 변이 유전자가 자녀에게 유전되지 않을 확률은 50%(자연 상태)에서 72.4%로 높아졌다.IBS 김진수 단장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 배아 실험에 사용하는 유전자가위(크리스퍼 Cas9)를 제작해 제공했다. 또 실험 후 DNA 분석을 통해 유전자가위가 표적 이탈 효과 없이 제대로 작동했음을 확인했다. 미국 OHSU 연구팀은 인간 배아에 유전자가위를 도입하여 유전자를 교정하는 실험을 수행했다.IBS 유전체교정연구단은 정교한 유전자가위 제작기술과 우수한 유전자교정 정확도 분석기법을 보유하고 있어서, 미국 OHSU 연구진의 제안으로 이번 연구에 참여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단일 유전자 변이로 인한 유전질환은 1만 가지 이상이다. 혈우병, 겸상 적혈구 빈혈증, 헌팅턴병 등 희귀질환이 많고, 환자 수는 수백만 명에 달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의 파급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수정 후 유전자가위를 주입해 같은 배아에서 유전자가 교정되지 않은 세포가 섞여 있는 '모자이크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자와 유전자 가위를 동시에 난자에 주입해서 모자이크 현상을 극복함으로써, 유전자 교정의 성공률을 높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45
  •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너도나도 불쾌한 '액취증'… 땀 냄새 잡으려면?

    여름은 기온이 높아 유독 땀이 많이 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땀이 난 부위에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액취증은 땀에서 좋지 않은 냄새가 심하게 나는 질환으로, 환자 자신과 주변 사람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액취증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액취증은 겨드랑이에 아포크린샘이라는 땀샘이 너무 많아 생긴다. 우리 몸에는 에크린샘과 아포크린샘이라는 두 종류의 땀샘이 있다. 에크린샘은 피부 표피로 이루어져 있어 지방 성분이 없는 땀을 배출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반면 아포크린샘은 털이 나 있는 모낭과 연결돼 땀이 모낭으로 흘러간다. 모낭에 사는 박테리아가 이 땀을 분해해 암모니아라는 물질을 만드는데, 바로 암모니아가 악취를 유발하는 것이다. 유독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심한 이유는 아포크린샘이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하기 때문이다. 액취증은 대개 유전적인 영향을 크게 받는다. 부모 둘 중 한 명만 액취증이 있어도, 자녀가 액취증에 걸릴 확률은 50% 이상이다.평소 땀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겨드랑이 등 땀이 나는 부위를 자주 씻고 깨끗이 말리는 게 좋다. 땀샘을 막아주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면 땀 분비가 억제돼 냄새가 덜 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주지 못하므로, 증상이 심하다면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보톡스나 전자기파를 통해 아포크린샘을 막는 방법으로 수술한다. 겨드랑이를 절개해 아포크린샘을 제거하는 수술도 있다. 수술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13
  •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혹사당한 중·장년층 간, 활력 되찾아 100세까지 거뜬하게 ①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remodeling)’을 연재하며50대 전후의 중·장년층은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시기로, 행복한 제2의 삶을 누리기 위해 자신의 건강부터 리모델링(재수선)해야 한다. 오래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하듯 우리 건강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재설계·재수선해야 ‘건강 100세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대다수 중·장년층은 높은 업무강도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러 연구에서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이나 영양관리가 가장 낮은 연령대는 중·장년층으로 꼽힌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50세 전후에 어떤 준비를 하느냐에 따라 노년의 건강이 결정된다고 말한다. <헬스조선>이 2017년 연중기획 ‘50+ 건강 리모델링’ 여덟번째 주제로 ‘중장년의 간 건강’을 정한 것은 몸안 모든 영양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간이 하기 때문이다. 반드시 필요한 장기와 조직에 영양을 공급하는 일이야말로 신체 건강의 척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많은 몸속 독소를 해독하는 일도 간이 한다. 하지만 간은 70%가 망가질 때까지 아픈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일찍이 건강한 간을 잘 살피는 것이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현명한 방법이다. 재생이 잘 되는 간은 식습관과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다시 건강해질 수 있다. 지금 당장 간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알아보자.
    특집기사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2
  •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 방학 맞아 청소년 ‘한의사 체험’ 실시

    자생의료재단은 지난 1일 자생한방병원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동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의사 체험’을 실시했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장래 한의사를 꿈꾸는 초등학생과 중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체험 과정은 한의사가 되기 위한 이론 교육과 다양한 실습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체험에서는 한방 진단법을 배우고 침치료, 추나요법 등의 치료법을 한의사가 직접 시연했다. 침치료와 부항치료는 한의사의 지도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밖에 자생한방병원의 원외탕전원 투어를 통해 한약의 조제과정을 견학하는 등 한의학의 이론과 실습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방학을 맞아 실시한 ‘한의사 체험’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들이 진로고민을 해결하고 한의학에 대한 고정관념을 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꿈나무들이 한의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자생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 사업', ‘농촌 의료봉사’, ‘해외 나눔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0:00
  •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전홍진 교수,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 편집위원 위촉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됐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1974년 설립돼 60개국 이상에서 4500명의 정신의학 전문가를 대표하는 정신의학 분야의 가장 큰 학회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지는 세계생물정신의학회의 공식 학술지로 2015년 인용지수가 4.159이다. 세계생물정신의학회는 국가별로 한 명씩 편집위원을 두고 있다. 전홍진 교수는 "우울증의 치료와 연구의 세계적인 전문가들과 교류와 협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물동정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9:44
  •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아이의 눈(目),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 20배 높아 위험

    여름철 성인들은 선글라스나 양산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곧잘 보호하지만, 아이나 청소년은 선글라스나 양산을 잘 쓰지 않아 자외선에 눈이 쉽게 노출되는 편이다. 그런데 아이의 눈은 성인보다 자외선 투과율이 높아, 자외선에 더욱 취약하다. 대한안과학회 차흥원 이사장은 "눈에 있는 수정체는 선천적으로 자외선 차단 필터 역할을 하지만, 나이가 어릴수록 그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 약하다"며 "신생아의 경우 자외선 투과율이 약 20%인 반면 성인의 경우 1%정도로 감소하고 60세 정도에는 0.1% 로 적은 량의 자외선만 투과시킨다"고 말했다.◇20세 이전에 총 자외선의 약 38% 노출돼자외선이 눈 건강에 나쁜 이유는, 자외선이 백내장과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바라보면 우리 눈의 각막, 수정체, 망막 등에 자외선 A, B가 직접 침투된다. 눈에 침투한 자외선은 활성산소를 발생시키고 수정체를 손상시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을 일으킬 수 있다. 어린 나이에 자외선을 바라본다고 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당장 생기진 않는다. 그러나 어릴 때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경우 나이가 들어서 백내장이나 황반변성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 문제가 된다. 차흥원 이사장은 " 일생동안 총 자외선의 약38%가 20세 이전에 노출된다는것을 생각하면 비록 당장 황반변성이 오지는 않겠지만 노년기의 황반변성을 예방하기 위해 어려서 부터 적극적으로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경도 자외선 100% 차단해안과의사가 처방했고, 일반적인 안경점에서 구입한 안경이나 선글라스는 눈에 유해한 영역의 자외선을 100% 차단한다. 즉 자외선 차단 코팅이 되어 있는 안경 또는 선글라스가 더 눈을 보호하겠지만, 비싸지 않은 안경 또는 선글라스도 자외선으로부터 충분히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에게 챙이 달린 모자를 씌워준다면 안경이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에서 들어오는 자외선까지 차단할 수 있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08:00
  •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금연, 첫 일주일이 관건… 금연 성공률 높이려면?

    흡연이 몸에 해롭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담배에는 4000여 가지가 넘는 화학물질이 들어있어 각종 암을 유발한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병률이 20배 이상 높고 사망률은 70% 증가한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막을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금연이다. 많은 흡연자가 매년 금연을 시도하지만, 성공하기는 쉽지 않다. 금연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금연에 성공하려면 담배를 끊은 직후, 첫 일주일이 가장 중요하다. 금단증상이 심하고 흡연에 대한 욕구가 가장 큰 시기이기 때문이다. 몸에 더 이상 니코틴이 들어오지 않아 신체가 과민반응한다. 니코틴은 뇌에 7초 만에 도달해 기분을 좋게 하는 도파민을 분비시키는데, 니코틴이 부족해지면 불안·초조함이 생기고 흡연 충동을 겪는다. 순간적인 흡연 충동을 해결해야 한다. 흡연 충동은 대게 단시간에 생겼다가 사라지므로, 이 순간을 잘 넘기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 금연 껌이나 니코틴 패치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금연 껌에도 니코틴이 들어있어, 많이 씹으면 혈중 니코틴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하루 15알 이하로 섭취하는 게 안전하다. 식후 흡연하는 습관이 있었다면, 흡연 대신 사탕이나 과일을 먹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게 좋다.가족·지인 등에 금연 사실을 알리고 심리적인 지원을 받는 것도 한 방법이다. 흡연자 지인들이 담배를 권유하지 않도록 하고, 여럿이 흡연하는 상황을 피하는 게 좋다. 보건소나 병원 등 전문기관의 금연치료를 받는 것도 좋다. 보조제나 치료제를 처방받아 사용하면, 금단 증상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2015년부터 금연 약물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금연을 시도하는 누구나 무료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생활습관일반헬스조선 편집팀 2017/08/03 07:00
  • '지구 생태용량 초과'… 건강 해치는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지구 생태용량 초과'… 건강 해치는 '환경호르몬' 피하려면?

    오늘(2일)은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이다. AP통신은 국제환경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올해 8월 2일을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로 지정했다고 전했다. 생태용량이란 지구가 1년 동안 재생하고 정화할 수 있는 물·공기·토양 등 자원의 양을 말한다. 오늘 이후로 올 한해 지구가 수용할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해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공기·토양 등이 오염되면, 환경호르몬이라는 물질도 많이 만들어진다. 이는 몸속 호르몬 균형을 망가뜨려 여러 질병을 일으킨다. 환경호르몬의 피해를 덜 받을 수는 없을까?환경호르몬의 정식명칭은 '외인성 내분비 교란물질'이다. 비스페놀·갈락소라이드 등이 있고, 일회용품·컵라면 용기 등 플라스틱, 합성 사향으로 만든 향수, 영수증, 미세먼지 등에 들어있다. 환경은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몸속 호르몬 분비를 교란시킨다. 실제 호르몬과 분자 구조가 유사해, 몸속에서 이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차성징이 정상보다 일찍 시작하는 성조숙증이나 아토피 피부염과 비염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환경호르몬으로 인한 질병을 막기 위해선, 이에 노출되는 환경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컵라면·가공식품 같은 음식은 적게 먹는 게 좋다. 합성 사향이 든 화장품이나 향수의 사용을 피해야 한다. 최근에는 영수증이나 은행 번호대기표 등에도 환경호르몬이 있다고 밝혀졌다. 손소독제를 바른 뒤 영수증이나 번호대기표를 만지면 환경호르몬 흡수가 잘 되므로 , 주의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안전하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7:01
  • 배현진 최장수 앵커…아나운서처럼 '꾀꼬리' 목소리 내려면?

    배현진 최장수 앵커…아나운서처럼 '꾀꼬리' 목소리 내려면?

    배현진 아나운서가 국내 최장수 앵커 반열에 올라 화제다. 배현진은 2008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2010년부터 현재까지 앵커로 활동 중이다. 힘 있고 또렷한 목소리로 많은 뉴스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아나운서처럼 맑은 목소리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맑고 갈라지지 않는 목소리를 내기 위해선 성대 건강을 챙겨야 한다.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성대는 일반적으로 10초 동안 소리를 낼 때, 3300회 이상 진동한다. 그러나 성대가 건조하면, 진동 시 성대 점막이 마찰돼 열상을 입거나 헐어 목소리가 갈라지게 된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맥주·탄산음료·카페인 등을 적게 마셔야 한다. 이는 성대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고, 톡 쏘는 느낌이 성대를 자극하기 때문이다. 속삭이듯이 말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작은 소리로 이야기하면 성대에 공기가 많이 닿아 건조해지고 무리가 갈 수 있다. 심한 경우, 성대 점막이 부족해져 성대결절이 생길 위험도 있다. 평소 6~7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피로를 조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한편,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두·후두가 세균에 감염돼 목소리가 가라앉을 수 있다. 충분히 쉬어도 목소리가 돌아오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원인 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2 16:09
  • 안젤리나 졸리가 앓았던 '안면마비', 침 치료 효과가 있을까?

    할리우드 유명배우 브래드피트와 이혼 후 안면마비 증상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안젤리나 졸리. 현재는 완쾌됐지만 그 당시 안젤리나 졸리는 안면마비를 침으로 고쳤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안면마비는 한국에서는 흔히 구안와사라고도 하며 얼굴 한쪽의 일부 혹은 전체가 마비된 상태를 말한다. 드물게는 양쪽에 모두 마비가 발생하기도 한다. 얼굴에 분포된 신경들은 얼굴 근육의 움직임, 미각 및 다른 기능을 위한 신호들을 전달하는 기능을 하는데 이러한 신경에 여러 가지 이유로 손상이 생기면 안면마비가 발생한다.안면마비가 생기면 얼굴 한쪽을 움직이기 힘들고 표정이 없어진다. 먹고 마시고 말하기가 불편해지고 맛을 느낄 수 없게 된다. 이같은 증상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며 2~3일 사이 급속도로 악화된다. 대부분 특별한 검사가 필요하지 않지만 뇌졸중, 종양, 외상에 의해서도 간혹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안면마비는 치료 후 6개월 내에 증상이 좋아지지만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빠른 진단과 효과적인 치료가 필수다.최근의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침과 한방물리요법은 근위축을 막아 안면근육 운동기능의 회복을 촉진시키며 근육의 경화 및 섬유화 등 장기 후유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면마비에 대한 침치료의 안정성에 대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에 따르면 스테로이드 등 기존 약물치료만을 시행하는 것에 비해 침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보다 나은 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협진치료시 안정성 문제 역시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급성기 안면마비 환자들 중 조기에 침치료를 시작한 경우 전반적 치료 결과에 보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이뤄지기도 했다.광주 청연한방병원 김지용 원장은 “안면마비는 최대한 얼굴의 마비 즉, 후유증이 남지 않도록 치료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데 침과 한약, 부항, 한방물리치료등을 함께 사용하면 후유증을 거의 남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안면마비는 눈의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동신한방병원 김현호 원장은 “외출할 때에는 되도록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야간에는 안대를 착용하고 컴퓨터 등의 작업을 할때에는 눈을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해 인공누액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5:16
  • 시야 좁아지다 실명 '녹내장', 어떤 병이길래?

    시야 좁아지다 실명 '녹내장', 어떤 병이길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녹내장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녹내장 환자는 2012년 약 58만 명에서 2016년 약 80만 명으로 4년 간 38.7% 증가했다. 녹내장은 눈의 압력이 높아져 시신경이 망가지는 병이다. 국내 녹내장 유병률은 약 4.7%로 전체 실명 원인의 11%를 차지할 만큼 치명적이다. 녹내장은 노화로 인한 백내장과 이름이 비슷해 노인이 걸리는 질환으로 오해하지만, 최근 젊은 층 환자가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높은 안압이 원인… 안압 정상이어도 유전·혈류 장애 탓녹내장은 안압이 올라가면서 시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안압의 정상 범위는 보통 10~20 mmHg 인데, 녹내장에 걸리면 안압이 정상범위 이상으로 오른다. 풍선을 계속 불면 터지듯이, 눈의 압력이 계속 오르다가 시신경이 얇아지고 손상되는 것이다. 우리 눈의 앞부분은 방수라는 액체로 채워져 있는데, 방수가 지나다니는 통로에 문제가 생기면 안압이 올라간다. 방수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눈 안에 머물러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눈에 혈류 장애가 있거나 유전적인 영향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안압이 정상범위 안에 있더라도 녹내장일 수 있다. 이를 '정상안압 녹내장'이라 하는데, 수치상으로는 안압이 정상이더라도 개인에 따라 압력을 견디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생긴다.◇자각 증상 없어… 떨어진 시력 회복 안 돼 녹내장은 크게 급성과 만성 두 가지가 있는데, 90% 이상이 만성 녹내장이다. 급성 녹내장은 안압이 급격히 올라 발생하므로, 빨리 병원을 찾으면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다. 그러나 만성 녹내장은 시신경이 매우 천천히 손상되고 자각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알아차리기 어렵다. 말기에 이를 때까지 중심부 시력은 정상이라 더욱 발견이 어렵다. 심해지면, 시야 주변부가 흐릿해지는 등 점점 시야가 좁아지다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되돌릴 수 없으므로, 조기에 녹내장을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조기 발견이 중요…1년에 한 번씩 정기검사현재 녹내장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는 상태다. 약물이나 레이저 시술을 통해 안압을 낮추고,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는 정도이다. 때문에 녹내장 환자는 안압이 더 증가하지 않도록 평소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한국녹내장학회의 녹내장 생활수칙에 따르면,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을 하지 않고, 고개를 숙이는 등 머리에 피가 몰리는 자세를 피하는 게 좋다. 눈의 압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흡연이나 음주도 삼가는 게 좋다. 평소 과일·채소 등 자연식품을 충분히 먹는 게 도움이 된다. 또 최소 1년에 한 번 녹내장 검사를 받아, 녹내장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력 저하 등이 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녹내장이 진행됐을 위험이 크다. 안압 검사만으로는 확인할 수 없으므로 시신경 검사를 함께 받는 게 좋다. 40세 이상인 경우▲ 가족 중 녹내장 환자가 있는 경우▲ 고도근시인 경우▲ 눈에 외상을 입은 적이 있는 경우에 안과에서 정기검진을 받는 게 안전하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4:57
  • 지방과 호흡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지방과 호흡은 어떤 관련이 있을까?

    비만이란 과잉체중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사 장애로 인해 체내에 지방이 과잉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즉, 칼로리 섭취가 신체활동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보다 초과되어 중성 지방의 형태로 지방조직에 과잉 축적된 것으로 열량 불균형으로 일어난다.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늘어난 살을 빼기 위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린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할 때, 지방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지는 걸까?하루 필요한 에너지양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잉여 탄수화물, 단백질은 트리글리세리드(혈관 속의 지방) 형태로 전환된다. 이 트리글리세리드는 탄소, 수소, 산소로 이루어져 있고 지방세포 안에 저장된다.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이 지방이 탄소로 분해되어 호흡을 통해 배출된다. 누베베한의원 김서휘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지방이 배설물을 통해 배출되거나 근육으로 변화된다고 믿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방을 빼려면 산소를 들이마셔 탄소와 물로 분해되고, 호흡을 통해 배출되며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운동보다 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호흡이 체지방 감소에 큰 역할을 하지만, 배설물, 땀, 눈물 등을 통해서도 지방이 소량 배출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적은 양이라 체지방 감소에 큰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또한 올바른 호흡은 피하 지방뿐만 아니라 성인병의 주범이 되는 내장지방 분해까지 도움이 되니, 아랫배에서부터 깊게 호흡하는 복식호흡 습관을 들여보자.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 2017/08/02 14:50
  •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 생겼다면, '이것' 의심해야

    강력한 햇빛에 노출될 경우 우리의 신체 중에서 가장 큰 손상을 입는 부위는 바로 ‘피부’이다. 햇빛에 포함돼 있는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생기는 ‘햇빛알레르기’로 인해 피부에 붉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햇빛알레르기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햇빛노출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가려움이나 발진 등의 피부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피부 발진의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난다.태양광선이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태양 광선에 민감한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 그밖에도 유전적인 대사이상, 또는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이나,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 등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려움증이 주된 증상인 두드러기나 햇빛알레르기성 피부염은 햇빛에 의해 면역반응이 몸에서 발생하는데,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항원’이 생기거나 특정 물질에 대한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에 의해 ‘광알레르기반응’이 유발돼 각종 증상을 보이게 된다. 주요 증상은 팔이나 목, 가슴 등 겨우내 옷에 가려져있어 약해져 있던 부위가 갑자기 햇빛에 노출됨에 따라 두드러기처럼 피부가 일어나거나, 습진처럼 붉은색 반점이 생기기도하고 가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병변이 간지럽다고 계속 긁게 되면 출혈이 일어나기도 하고 2차적인 상처를 만들어 감염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햇빛알레르기의 치료와 예방햇빛알레르기의 치료는 우선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증상이 잦아 들 수도 있으므로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다.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일반알레르기처럼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그러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따라서 스테로이드 연고는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를 진정시켜주는데 도움이 된다.햇빛알레르기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피하는 것이 좋고, 피치 못하게 외출을 하게 될 경우에는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외출 시에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햇빛 알레르기의 예방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김혜성 교수는 “모든 자외선 차단제는 SPF지수와 상관없이 수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급격히 감소한다”며 “SPF지수가 무작정 높은 제품을 외출 전 한 번 바르기보다는, SPF지수가 낮은 제품이라 하더라도 3~4시간 간격으로 꾸준히 덧칠해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볍고 얇은 가디건이나 여름점퍼 등을 통해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여름과 피부노화여름철에 피부노화, 안면 홍조, 염증성 질환 및 감염성 피부질환이 악화되는데 이유는 높은 온도 때문이다. 피부의 온도가 41℃ 이상으로 높아지면 콜라겐 섬유, 탄력 섬유 등의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MMP(기질단백질분해효소)가 생성되며, 이로 인해 콜라겐이 변성되면서 진피층이 손상된다. 이 때,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도 늘어난다. 혈관의 직경도 늘어나 홍조 현상이 심해지며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노화가 가속된다. 따라서 여름철 외출 후에는 차가운 타올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방법이 가장 쉽고 간편하다. 세안 후 시원한 녹차 우린 물로 피부를 헹구거나 화장솜에 적셔서 피부에 바르는 것도 피부 진정에 도움이 된다. 외출한 상태에서는 열기가 올라올 때 쿨링 제품을 바르거나 뿌림으로써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그런 제품이 없다면 차가운 캔음료를 가볍게 대주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피부에 잠시 눌러주는 것도 차선책이 될 수 있다.현실적으로 한 여름에 자외선과 적외선, 높은 온도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는 힘들다. 여름철에 태양광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및 노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한 방법으로 ‘항산화물질’을 먹거나 피부에 바르는 방법이 있다. 폴리페놀(적포도주, 다크초콜렛, 사과), 안토시아닌(블루베리), 비타민 C, 비타민E, 베타카로틴(토마토)등을 섭취하는 것이 피부 장벽을 개선시켜 노화현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름철 강한 햇빛에 의해 피부에 손상을 입은 경우는 반드시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햇빛에 의한 피부염 및 피부노화 증상은 무엇보다 그 예방이 중요하다. 김혜성 교수는 “피부 노화 현상인 피부의 탄력 감소, 주름, 모공 확장, 색소질환 등은 다양한 피부 관리 프로그램 및 레이저를 통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4:36
  • 길건 가슴성형 아닌 '섬유선종' 수술… 젊은 여성 위험

    길건 가슴성형 아닌 '섬유선종' 수술… 젊은 여성 위험

    가수 길건(38)이 지난 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슴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 가슴에 섬유선종이 발견돼 수술을 한적이 있다. 평소에도 가슴이 커, 종양 제거수술 이후에 가슴 확대술을 받았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길건이 앓았던 섬유선종은 어떤 병일까?섬유선종은 주로 유방에 생기는 종양으로, 가슴에 멍울이 잡히듯이 만져진다. 전체 여성의 20~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종양으로인한 통증은 없는 편이다. 섬유선종이 있다고 생명에 지장이 생기진 않지만, 6개월 내에 크기가 커진다면 암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섬유선종은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크기가 너무 크면, 피부가 당겨 불편하거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만약 종양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점점 커진다면 암일 수도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조직 검사 후 악성여부를 판단해 수술을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2 13:18
  • '태아 기형유발물질', 최신정보 공유 심포지엄 열린다

    '태아 기형유발물질', 최신정보 공유 심포지엄 열린다

    국내 최대 규모의 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를 축적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태아기형유발물질 정보센터)이 오는 20일 제일병원 모아센터 대강당에서 생식발생독성연구회와 제일병원 주산기과 주관으로 ‘2017 생식발생독성 및 마더리스크프로그램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 가장 이슈가 되는 내용들로는 △가습기 살균제 피해사건으로 본 생활 속의 화학 및 환경물질 △미세먼지 등의 공기오염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 국민의 관심이 높은 주제에 대해 발표와 관련 토론이 진행된다. 이 외 △생체영상기법을 이용한 생식독성평가 △임신 중 약물노출과 태어난 아이의 알레르기 질환 △임신 중 환경노출과 어린이의 신경행동발달 △Herbal medicine in pregnancy 등 총 4섹션으로 나누어 15개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한정열 센터장(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2006년부터 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임상에서 자주 접하고 궁금해 하는 기형유발약물, 질병치료약물, 환경유해물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연수교육 수강신청 및 문의는 제일병원 홈페이지(www.cheilmc.co.kr), 전화 02)2000-4737, 이메일 2loveletter2@hanmail.net으로 하면 된다.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은 5점이며 참가비는 무료(선착순 200명)다.
    산부인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0:46
  • 비엔나관광청, 한국 미식·와인 여행객 노린다

    비엔나관광청, 한국 미식·와인 여행객 노린다

    오스트리아 비엔나관광청에서는 한국의 미식가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비엔나의 와인을 알리고자, 오는 9월 초 한국에서 푸드 칼럼니스트이자 알테르 에고 오너 셰프인 박준우와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비엔나의 대표 와인과 함께 오스트리아 음식을 재해석한 퓨전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엔나는 수도에 주요 와인 생산 재배지가 있는 세계 유일의 대도시로, 95여 곳의 와인 레스토랑 및 와인 호텔이 자리한다. 다뉴브강과 수 많은 나무로 우거진 비엔나 숲은 최고의 포도와 와인이 생산되기에 최적의 기후 조건을 갖추고 있다. 카렌베르크(Kahlenberg), 누스버그(Nussberg)등 비엔나 인근 약 200만평 이상의 농가에서 150명의 농장주가 연간 40만 시간을 정성 들여 비엔나 대표 와인을 생산한다. 매년 가을에는 포도 수확 후 와인 축제인 ‘와인 하이킹 데이(Wine hiking day)’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양질의 와인을 맛볼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여행객들이 찾는데, 올해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0:44
  • 가천대 길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1등급'

    가천대 길병원이 전국의 혈액투석을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및 최우수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는 혈액투석 관련 의료서비스 질향상과 의료이용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가천대 길병원은 혈액투석 전문 인력과 장비, 시설, 진료 적절도 등 모두 11개 부문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점 96.9점으로 1등급 및 '혈액투석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가천대 길병원 신장내과 정우경 교수(신장내과과장)은 “인천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혈액투석과 신장이식 수술과 같은 신장 질환 분야에서 지역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신장 질환 분야의 우수한 의료 서비스로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점수에 따라 올해부터 처음으로 가감지급사업을 추진한다. 가천대 길병원은 전체 평균, 동일 종별 평균, 동일지역 평균을 상회하며 1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가산지급대상이 됐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17/08/02 10:15
  • 졸린 눈, 피부 탓 아닌 근육이 말썽… 나도 혹시 '안검하수'?

    졸린 눈, 피부 탓 아닌 근육이 말썽… 나도 혹시 '안검하수'?

    평소 졸려 보이거나 눈꺼풀이 쳐져 눈을 뜨기 힘들면 안검하수를 의심해야 한다. 안검하수란 눈꺼풀을 움직이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져 눈꺼풀이 쳐지는 질환이다. 심하면 시력이 떨어지거나, 두통 등이 생길 수 있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안검하수는 어떻게 치료할까?안검하수가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노화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눈꺼풀 근육도 힘이 약해지는데, 이때 눈꺼풀도 함께 쳐지면서 안검하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안검하수 진료 인원 3명 중 2명이 50대 이상이다. 이외에도 눈 주변에 외상을 입은 경우, 장기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경우, 만성적인 눈 염증이나 알레르기를 앓은 경우에도 안검하수가 생길 수 있다. 선천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눈꺼풀 근육이 약해 생기기도 한다.안검하수가 있으면, 눈을 자주 찌푸리고 이마에 주름이 생긴다. 눈꺼풀 대신 이마의 힘을 이용해 눈을 뜨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두통이 생기기도 한다. 안검하수로 인해 생명에 지장이 생기진 않지만, 내버려 두면 난시·약시 등 시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선천적인 안검하수를 겪는 경우, 시력발달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안검하수 치료는 대부분 수술을 통해 근육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윗눈꺼풀 올림근의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다른데, 근육이 어느 정도 남아 있다면 눈꺼풀올림근절제술을 한다. 손상된 근육을 잘라내고 그 길이 만큼 눈꺼풀을 들어올리는 것이다. 대부분의 근육이 손상됐다면, 눈꺼풀 근육을 이마 앞 근육과 연결하는 전두근걸기술을 한다. 수술 직후에는 눈이 잘 감기지 않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회복된다.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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