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길건(38)이 지난 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가슴성형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과거 가슴에 섬유선종이 발견돼 수술을 한적이 있다. 평소에도 가슴이 커, 종양 제거수술 이후에 가슴 확대술을 받았냐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길건이 앓았던 섬유선종은 어떤 병일까?
섬유선종은 주로 유방에 생기는 종양으로, 가슴에 멍울이 잡히듯이 만져진다. 전체 여성의 20~30%가 경험할 정도로 흔하며, 여성호르몬 분비가 활발한 20~30대 젊은 여성에게 잘 나타난다. 종양으로인한 통증은 없는 편이다. 섬유선종이 있다고 생명에 지장이 생기진 않지만, 6개월 내에 크기가 커진다면 암일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섬유선종은 양성 종양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크기가 너무 크면, 피부가 당겨 불편하거나 외관상 보기 좋지 않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 만약 종양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점점 커진다면 암일 수도 있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조직 검사 후 악성여부를 판단해 수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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