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지방간클리닉'을 개설했다.지방간클리닉은 '당일진료·당일검사·당일상담'을 원칙으로 원스톱 진료 시스템(One-Stop Treatment System)을 구축했다. 지방간 진단을 위해 ▲혈액검사 ▲간 초음파 ▲체지방 검사가 이뤄지며, 영양사, 교육간호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교육과 상담이 진행된다. 또 순환기내과, 내분비내과, 류마티스내과, 영상의학과 전문의와 협진을 통해 동반 질환의 근본적인 치료체계를 갖췄다. 류수형 교수는 "비알콜성 지방간의 경우 1990년대에는 유병률이 10%도 안 됐지만, 기름진 음식 과다 섭취와 운동 부족으로 인해 유병률이 현재 30%로 급증했다"며 "지방간 환자의 경우 복부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심혈관 질환, 통풍 등의 성인병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전문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지방간클리닉에서는 체계적인 지방간 치료 프로세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또 류 교수는 "지방간은 대부분 증상이 없지만, 급격히 지방이 쌓일 경우 오른쪽 갈비뼈 아래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 B·C형 간염이 없지만 간 기능 수치가 높다면 지방간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지방간염을 방치할 경우 상당수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백병원 지방간클리닉은 매주 목요일 오후 주 1회, 류수형 교수가 진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8/03 14:51
이비인후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7
8월 첫째 주, 둘째 주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해 주의가 필요하다.질병관리본부는 8월 1~2주 사이 국내 온열질환자가 크게 는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열사병·일사병이 대표적이다. 뜨거운 환경에 오래 있으면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가 생기고 그대로 내버려 두면 사망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2-2016) 온열질환자 5910명 중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도 이상인 날의 일수)가 증가하는 8월 1주에서 2주 사이 환자가 전체의 39.5%로 가장 많았다. 2017년 신고(5월 29일~8월 1일) 온열질환자는 919명(사망 5명)이었고, 5년간 가장 온열환자가 많았던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7% 늘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예상되며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늦은 장마의 영향으로 온열질환자가 일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8월 초부터는 환자가 늘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12시~5시에 논과 밭 등 야외에서 장시간 작업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한 경우에는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시원한 장소에서 틈틈이 휴식해야 한다. 특히 고령자는 폭염에 더욱 취약해, 논·밭 작업 등에서 오랜 야외 활동을 피하고, 만성질환을 가진 어르신의 경우 평소 건강수칙을 지켜야 한다. 평소 지켜야 할 건강수칙은 물을 자주 마시고, 더운 시간대에 휴식하는 것이다. 밖으로 나갈 때는 챙 넓은 모자나 밝고 헐렁한 옷을 입는다. 야외활동 중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이 생기면 시원한 곳으로 우선 이동한 후 병원을 찾는다.한편, 온열질환자를 발견하면 즉시 환자를 그늘지고 시원한 곳으로 옮겨야 한다. 이후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린다. 환자에게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좋지만, 의식이 없는 환자는 억지로 마시게 하면 안 된다. 빨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25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4: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3:32
바이러스와 세균 활동이 활발한 여름은 '눈 질환'에 가장 취약한 계절이다. 특히 해수욕장, 수영장 등에서 물놀이 후 '유행성 각결막염'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유행성 각결막염은 눈이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돼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통증이 심하고 다른 사람에게 잘 전염된다. 상계백병원 안과 황제형 교수는 "충혈, 눈꺼풀 부종, 눈곱, 눈물 흘림이 생기고 염증이 각막으로 퍼지면 눈도 못 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시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잠복기는 5일 정도"라고 말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보통 양쪽 눈에 생기지만, 한쪽 눈에만 생길 수도 있고 먼저 발병한 눈에 더 심한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대개 3~4주 지속되고 소아에서 더 높은 발병률을 보이며 통증도 더 심하다. 성인의 경우 눈에 국한되지만 소아의 경우에는 두통, 오한, 인두통,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다.유행성 각결막염을 치료할 때는 항생제, 항염증 안약, 경구약 등을 쓴다. 황제형 교수는 "각막 상피가 벗겨지고 통증이 심하면 압박안대를 착용하거나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사용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황 교수는 "치료 중에 충혈이나 눈곱이 끼는 증상이 완화됐다고 임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각막 상피하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람이 많은 곳에 다녀온 후 충혈이나 이물감,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눈곱 끼는 증상이 있으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유행성 각결막염 예방법 3가지> 1. 손 씻기: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는다 . 2. 수건·베개·이불 따로 쓰기: 개인 소지품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는다. 3. 눈 비비거나 만지지 않기: 눈에 이물감이 며칠 지속되거나 눈이 붓는 증상, 출혈이 있는 경우 눈을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를 방문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8/03 11:27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8/03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