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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코스, 90% 이상 유해물질 감소"... 연구 방법 논란은 여전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아이코스 관련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이날 미카엘 프란존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 의학 담당 수석(박사)은 아이코스가 일반 궐련 담배보다 유해물질이 90% 이상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이코스 관련 연구의 방법 및 신뢰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미카엘 프란존 박사는 "아이코스에는 일반 담배보다 필립모리스 측정 58개 화학물질과 미국 FDA 지정 담배 화학물질 18개가 90% 이상, 국제암연구소(IARC) 지정 15개 발암물질의 경우에는 95% 이상 적게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이코스에서 배출되는 유해물질이 감소했다고 해서, 인체에 그만큼 무해하다고 판단할 연구 결과는 아직 없다. 다만, 90일 동안 흡연을 계속한 성인 흡연자와 아이코스를 사용한 성인 흡연자, 금연한 사람의 이산화탄소, 벤젠 등 15개 발암물질 노출 수치를 비교한 결과는 있다. 해당 연구에서는 아이코스를 사용한 성인 흡연자의 발암물질 노출 수치가 거의 금연한 사람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필립모리스 측은 찌는 방식의 담배인 아이코스가 일반 담배보다 가열 온도가 낮은 점을 유해물질이 적은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미카엘 프란존 박사는 "일반 담배가 연소될 때 온도는 600~800도"라며 "아이코스는 400도보다도 낮은 온도에서 사용된다"고 말랬다. 이 때문에 담배가 높은 온도로 연소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유해물질이 줄어든다는 것이다.하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아이코스 관련 연구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 일반적인 담배 연기의 유해성 측정은 스모킹 머신을 통해 기계가 담배를 빨아들이고, 여기서 나오는 연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대한금연학회 이성규 총무이사(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는 "필립모리스 측은 아이코스에서 배출되는 연기는 일반적인 담배 연기와 달리 에어로졸(증기) 형태이기 때문에 일반 담배와 같은 방식으로는 유해물질을 제대로 측정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여전히 아이코스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을 어떻게 분석할 것인지에 대한 객관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필립모리스 측에서 발표하는 연구의 객관성과 신뢰도에 의구심을 가지는 상황이다.
    종합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11/15 11:18
  • 휴메딕스, 전년동기 대비 매출 24% 영업이익 55% 증가

    히알루론산 기반 의료기기와 관절염 치료제를 전문으로 제조, 판매하는 휴메딕스가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13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당기순이익 35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55%,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액 12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3분기 주력 제품인 필러와 신성장 동력인 원료 의약품, 화장품 사업부문 매출 성장이 돋보였다. 특히 화장품 사업 부문은 3분기에 출시한 기능성 화장품인 ‘엘라비에 스킨케어 6종’과 마스크팩의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필러와 원료 의약품도 시장 수요 증가에 힘입어 각 10% 이상 매출이 늘었다.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37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이익은 40% 증가한 32억원으로 집계됐다.휴메딕스는 필러와 원료 의약품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올 들어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화장품 사업 부문에서 적극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홈쇼핑에 진출해 더욱 크게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휴메딕스 신공장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 2020년까지 생산능력을 연 2000억원 규모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휴메딕스 정구완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분야와 더불어 신규 사업분야인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를 더욱 강화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1/15 11:06
  •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치료는 어떻게 하나?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뛰는 부정맥…치료는 어떻게 하나?

    가만히 있는 중에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 듯한 느낌이 들거나, 갑자기 긴장된 상황에서처럼 심장이 빠르게 뛴다면 부정맥을 의심해야 한다.부정맥은 심장박동이 너무 빨리 또는 느리게 뛰는 등 불규칙해진 상태를 말한다. 부정맥은 심방과 심실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부정맥의 원인은 다양하다. 심장이 선천적으로 약한 경우와 평소에 심근경색, 고혈압 등 다른 심장 질환을 앓고 있었을 경우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담배와 술, 카페인을 가까이하는 생활, 불충분한 수면 습관, 극심한 스트레스도 부정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부정맥은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심장의 능력을 감소시켜 전신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로 인해 어지러움, 피로감, 흉통, 호흡곤란 등을 느끼게 되고 실신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심실 빈맥, 심실세동과 같은 악성 부정맥의 경우 심장 기능이 완전히 상실돼 심장마비로 사망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부정맥이 의심되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제대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이혜영 교수는 “부정맥은 항상 부정맥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있지만, 짧은 시간 동안 나타났다가 저절로 소실되는 부정맥도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방문해서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문제는 요즘처럼 일교차가 클 때는 부정맥 환자들은 심장에 무리가 생기기 쉬워서 주의해야 한다. 이혜영 교수는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놓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기온이 낮아졌을 때는 갑자기 추위에 몸이 노출되지 않도록 양말을 신고 모자를 착용하여 몸을 따뜻하게 보온한 후에 움직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부정맥은 적절한 약물 치료와 함께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시술법을 통해 치료한다. 가장 먼저 금연, 금주, 약물복용 중단, 카페인 섭취의 제한, 규칙적인 운동, 적정체중 유지 등 부정맥을 악화시킬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베타차단제, 칼슘 길항제, 디곡신(digoxin), 항부정맥제 등으로 실시된다. 이밖에도 빈맥성 제세동기를 삼입하거나, 부정맥을 유발하는 심장내의 전기 회로를 절단하는 전극도자 절제술 치료 등이 이뤄진다. 이혜영 교수는 “부정맥은 다른 기저질환과 동반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 수면무호흡 등 그 밖의 질환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10:48
  • 건강검진, 무조건 검사 항목이 많아야 좋을까?

    건강검진, 무조건 검사 항목이 많아야 좋을까?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암처럼 시간이 지나면서 빠르게 악화하는 질환은 건강검진을 해야만 치료 적기에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건강검진 항목을 많이 해야만 좋다고 생각한다.전문가들은 건강검진을 할 때 무조건 많은 항목을 모두 검사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건강검진에 쓰이는 영상장비는 방사선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요 이상의 방사선을 쬐면 몸에 좋지 않을뿐더러 건강검진 비용이 비싸지기 때문이다. 건강검진 항목을 고를 땐, 자신의 나이·성별·건강상태·가족력·직업 등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건강검진 항목을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다.나이에 따라, 생활 습관·노화 정도가 달라 취약한 질병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20~30대에는 주로 기본 항목에 가족력이 있는 질환을 추가로 검사하는 게 좋다. 이 시기의 가임기 여성은 자궁경부암을 포함한 부인과 검사와 갑상선 검사를 추가로 받아야 한다. 40대부터는 우리나라는 현재 40세 이후부터 2년에 한 번씩 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때부터는 고혈압·심장질환·위 대장질환의 발생빈도가 크게 늘어나므로 혈당·혈압 외에도 심장초음파나 내시경 검사를 추가하면 도움이 된다. 50대는 뇌혈관질환과 암에 취약해지므로, 관련 검사를 자세하게 받는 게 안전하다. 60대가 되면 50대에 받는 검진항목에 뇌졸증·심근경색·호흡기질환 관련 검사를 추가하는 게 좋다.  건강검진 후 질병이 발견됐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질병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질병의 위험단계라면 생활습관을 조절해 이를 예방해야 한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10:30
  • 오랜 시간 앉아있던 수험생 '척추측만증' 점검해야

    오랜 시간 앉아있던 수험생 '척추측만증' 점검해야

    2018년 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을 반복해 경험한 수험생은 수능이 끝난 후 척추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앉아 공부하면 척추에 부담이 많이 가면서 척추측만증이 생길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옆으로 휘면서 몸의 중심에서 틀어진 것이다. 척추는 서 있을 때보다 앉아있을 때 2배 이상의 압력을 받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내 척추측만증 환자의 44.4%가 10대였다. 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척추 문제는 나이 들어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척추가 성장하는 중인 10대에는 오히려 뼈가 유연해 척추 변형이 생기기 쉽다"고 말했다.척추측만증이 단독으로 있을 때는 통증이 없어 잘 발견되지 않지만, 대부분 척추가 휘면서 머리와 골반이 조금씩 틀어져 통증을 느낀다. 허리나 목에 통증이 생기고 날개뼈 주위의 근육 결림이 생기기도 한다. 척추측만증은 척추가 휘어진 각도에 따라 10도 이상은 초기, 15도 이상은 중기, 30도 이상은 악성기로 단계를 나눈다. 증상이 심하면 폐 등의 장기를 압박해 호흡곤란이나 소화불량이 생길 수 있어 수술을 고려한다. 정병주 원장은 "척추측만증 초기에는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보조기 착용 등 간단한 치료로 나을 수 있다"며 "통증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5 10:28
  • 신생아 중 6% '선천성 눈물길폐쇄', 눈곱 자주 끼면 의심해야

    신생아 중 6% '선천성 눈물길폐쇄', 눈곱 자주 끼면 의심해야

    눈물흘림증은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작년 한 해 동안 눈물흘림증 때문에 진료를 받은 영유아(만 0세-5세 미만)는 약 2만 3천명 정도로 나타났다. 영유아에서 나타나는 눈물흘림증은 선천적으로 코눈물관의 끝부분이 얇은 막으로 인해 폐쇄돼 눈물을 원활하게 배출하지 못해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중 70~90%는 생후 1년 이내에 자연히 뚫리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에는 눈곱을 동반한 염증이나 눈꺼풀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아기가 눈물흘림증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해선 일차적으로 항상 눈물이 고여 있거나 눈물을 자주 흘리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눈곱이 자주 끼거나 눈꺼풀에 염증이 자주 생기는 경우에도 눈물흘림증을 의심해야 한다. 심한 경우에는 드물게 눈물주머니염이 생겨서 눈과 코 주변이 부을 수도 있다. 눈물길 폐쇄 외에도 코감기나 알레르기비염으로 인해 코 점막이 부어서 코 안의 눈물 배출 경로가 상대적으로 좁아질 때도 과도한 눈물과 눈곱이 분비되기도 한다. 또한, 눈이 자극을 받아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이 지속될 경우에는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건양의대 김안과병원 백지선 교수는 “선천눈물길폐쇄의 치료방법으로는 눈물주머니 마사지를 하는 방법이 있다”며, “마사지는 하루 3회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검지를 사용하여 눈물주머니 부위를 눌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신생아의 눈물흘림증은 눈물주머니 마사지 등 비교적 간단한 치료법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에는 생후 10개월 경 전신마취 없이 눈물길을 뚫어주는 시술을 하게 되고, 이 방법으로도 눈물흘림이 해결되지 않으면 전신마취를 통한 코눈물관 내 실리콘관삽입술을 해야 한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10:14
  • 얼굴 주름, 단순 노화만 원인일까?

    얼굴 주름, 단순 노화만 원인일까?

    얼굴 주름은 노안을 만들 뿐 아니라 남에게 짜증스러운 인상을 줄 수 있다. 하지만 한 번 생긴 주름은 쉽게 없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많은 사람이 주름을 단순 노화를 원인으로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나이가 젊어도 특정 습관이나 표정을 반복하면 주름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눈썹을 위로 올리거나 눈을 치켜뜨는 습관, 찡그리는 표정을 자주 지으면 이마나 미간에 주름이 잘 생긴다. 특히 눈가와 입가는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서 잔주름이 생기기 쉽다. 눈가주름을 예방하려면 짙은 눈 화장을 피해 과도한 자극을 주지 말아야 한다.팔자주름을 예방하려면 베개에 얼굴을 묻고 자거나, 턱을 괴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또 매일 아, 에, 이, 오, 우를 10~20회 정도 또박또박 발음하거나 입 주위 근육을 아래에서 위로 끌어올리듯 마사지하는 게 도움이 된다. 임이석 원장은 "그러면 입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입가 근육 탄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목 주름도 어깨를 편 바른 자세를 하고, 엎드려 자는 습관을 피하면 예방할 수 있다.이미 주름이 생긴 경우에는 생활습관만으로 주름을 없애기 힘들다. 임이석 원장은 "이미 주름이 생겼을 때는 보톡스, 필러, 스컬트라, 트루스컬프, 에어젠트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을 고려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17/11/15 10:11
  • [건강서적]'낀 세대' 중년들의 마음 속 이야기와 스트레스 대처법

    [건강서적]'낀 세대' 중년들의 마음 속 이야기와 스트레스 대처법

    삼성서울병원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소장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는 40~50대 중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진심'을 발간했다. 이 책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해피리더스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년간 직장인 1000명을 설문조사하고, 관리직급 직장인 30여 명을 심층 인터뷰해 나온 중년들의 솔직한 고백을 담았다. 다양한 역할을 요구받는 중간 세대로서의 고충과 함께 그들이 살아오며 느낀 자부심과 희망,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이겨내는 노하우가 담겼다.한편, 삼성서울병원 사회정신건강연구소는 책 출간을 기념해 27일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중년의 위기와 가족의 정신건강'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홍진표 소장이 중년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를, 2부에서는 노지혜 연구원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지키는 법을 강연한다.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강의는 선착순 300명까지 들을 수 있다. 한경BP刊, 252쪽, 15,000원
    책/문화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7/11/15 10:01
  • 소변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유독 노랗다면?

    소변 색으로 알아보는 건강, 유독 노랗다면?

    소변을 보고 흘려보내기 전, 소변의 색을 관찰해보자. 건강한 성인은 하루 1~1.5L의 소변을 보는데 소변은 색·향 등에 따라 건강 상태를 반영한다. 소변의 90%는 물이지만, 나머지 10%는 요소·포도당·아미노산 등 몸의 대사산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신체 대사기능이 활발한 정도나 장기의 기능에 따라 소변의 조성이 바뀔 수 있다.건강한 사람의 소변은 보통 연한 노란색이나 황갈색을 띈다. 수분 섭취가 줄거나 비타민B를 많이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소변의 색이 진해질 수 있다. 하지만 만성적으로 소변 색이 진한 황색이라면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소변색이 진한 황색일 때 관련이 있는 질환은 간염·간 경화 등 간 질환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대사산물인 빌리루빈의 체내 농도가 높아진다. 빌리루빈은 노란빛을 띄는데, 몸에 쌓여 소변으로 배출되면 소변색이 유독 노랗게 변한다. 이와 함께 눈동자의 흰자위가 누런색을 띄고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게 좋다.만약 소변이 피가 섞인 것처럼 붉은빛을 띈다면 요도 주변에 생긴 출혈이 원인일 수 있다.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로나 요도에 염증·결석·종양 등이 있으면 피가 나면서 소변에 섞여 나온다. 과격한 근력운동을 해도 붉은 소변을 볼 수 있다.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해 손상되면, 근육세포가 분해돼 붉은 색을 띄는 마이오글로빈이란 성분이 빠져나와 혈액으로 이동,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무색의 투명한 소변을 본다면 신장성 요붕증을 의심할 수 있다. 신장성 요붕증은 배뇨를 조절하는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해 생기는데, 소변 양과 빈도가 지나치게 많아 탈수·전해질 불균형 등을 일으킨다. 이땐 수분섭취를 평소보다 줄이고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파란색 소변을 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아미트리프틸린 성분의 항우울제를 먹은 후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이땐 건강에 큰 지장이 없으므로 안심해도 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59
  • 식탁 풍성, 건강 UP! 늦가을~겨울 제철식품 10가지 ②

    식탁 풍성, 건강 UP! 늦가을~겨울 제철식품 10가지 ②

    PART 2 채소류  단호박감기 예방, 활성산소 줄여줘 단호박은 당질이 20% 가까이 돼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단호박의 노란 속살은 주성분이 베타카로틴이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내에서 비타민A 효력을 내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고, 감기 예방은 물론 피부와 점막도 보호한다. 아연·구리·철분·칼륨 등 무기질과 루테인과 퀘르세틴, 리놀산과 올레인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그래서 침침한 눈을 밝게 만들고, 간 기능을 향상시킨다. 또한 활성산소를 줄이고 항암에 효과가 높다.  
    푸드뉴트리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56
  • 심근경색 발병 후 1년내 사망 위험, 여성이 더 높아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한 후 1년간 사망할 위험이 여성이 남성보다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뮌헨공과대 연구팀은 급성 심근경색 환자 3840명을 대상으로 사망 위험을 분석했다. 조사 대상자들 중 남성은 2846명, 여성은 994명이었다. 이들이 1년 안에 사망할 위험을 비교했더니, 여성이 남성보다 1.54배로 높았다. 심근경색 발병 후 5년 이내 사망 위험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왜 여성이 남성보다 1년 내 사망 위험이 큰지를 밝히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 사회적·심리적 요인이 심근경색 예후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 추정한다"며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하면 여성은 건강 상태를 1년 동안 집중적으로 관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는 "심근경색 증상이 남성은 흉통, 여성은 숨이 찬 증상으로 주로 나타난다"며 "이 때문에 여성은 급성 심근경색이 발병해도 발견이 늦어서 치료를 제때 못 받고 사망 위험이 클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2014년에 영국에서 이뤄진 연구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더 늦은 나이에 심근경색이 발병하고, 그만큼 당뇨병·고혈압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망 위험이 높다는 게 밝혀진 바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여성의 경우 흉통이 없더라도 이전과 다르게 숨이 차거나 구역감 등이 느껴지면 심근경색을 의심하고, 병원에서 빨리 적절한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심장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06
  • [의료계 소식] 자생한방병원, 논현동 이전

    자생한방병원이 11월 13일 압구정동에서 논현동으로 이전했다. 지하 7층, 지상 15층 규모로 137개의 입원 병상이 있다. 병원 이전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은 '한·양방 한 자리 진료'를 시작했다. 한방과 양방 전문의가 한 자리에서 동시에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외국인 환자를 위해서는 5층 전체를 '외국인 전용 국제 진료 센터'로 만들었으며, 영어·러시아어·몽골어·우즈벡어 등 7개국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기타2017/11/15 09:06
  •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세브란스병원과 협약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 세브란스병원과 협약

    세브란스병원(원장 이병석)과 사단법인 '함께하는 36.5(이사장 윤방부)'는 의료 소외 계층에 대한 인도주의적 의료봉사를 실천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지난 13일 세브란스병원에서 가졌다. 함께하는 36.5가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가 생기면 세브란스병원이 치료를 담당한다는 것.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05
  • 골프 스윙 잘못했다가 척추동맥 찢어져 뇌 손상까지?

    골프 스윙 잘못했다가 척추동맥 찢어져 뇌 손상까지?

    골프 스윙 중 빠른 속도로 과도한 '헤드업(Head up)'을 하면 척추동맥박리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헤드업은 공을 치는 중 고개를 치켜드는 동작을 말한다. 척추동맥박리는 목뼈 뒤쪽의 척추동맥이 찢어지는 것이다. 실제 대한신경과학회지 최신호에 골프 스윙 중 척추동맥박리가 발생했지만, 바로 치료받지 않아 뇌경색으로 이어졌고 결국 식물인간이 된 34세 남성의 사례가 실렸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04
  • [그래픽 뉴스] 누웠을 때 아프면 '석회화건염', 저릿한 통증 땐 '목디스크' 의심

    [그래픽 뉴스] 누웠을 때 아프면 '석회화건염', 저릿한 통증 땐 '목디스크' 의심

    어깨는 우리 몸에서 360도 자유롭게 움직이는 관절이라 움직임이 많다보니 손상되기가 쉽다. 어깨에 생길 수 있는 질환만 50여 개에 달한다. 그런데 대부분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이라고 여기고 방치한다. 상계백병원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는 "어깨는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고질병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며 "어깨 질환에 따라 통증이 다르므로, 이를 잘 살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재활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03
  • 수능 날 불안할 땐 '신문혈', 소화 안 될땐 '합곡혈' 지압해보세요

    수능 날 불안할 땐 '신문혈', 소화 안 될땐 '합곡혈' 지압해보세요

    내일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이다. 그런데 시험 당일에 스트레스나 불안감을 못 이겨, 집중력 저하·두통·가슴 두근거림·소화불량 등 신경성 증상으로 시험까지 망치는 수험생이 있다. 이렇게 수험생에게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신경성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만한 간편한 지압법을 소개한다.시험 당일 불안감으로 집중력이 흐트러질 때는 소부혈〈사진〉을 약 5초 이상 지그시 압박한다. 소부혈은 주먹을 쥘 때 새끼손가락과 약지(네 번째 손가락)의 끝이 닿는 곳 사이에 위치해 있다. 허리를 펴고 반듯이 앉아 크게 심호흡을 하며, 이 부위를 압박하면 두뇌가 맑아져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자생한방병원 송우섭 원장은 "양손을 번갈아 5회 정도 반복해 지압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9:01
  • 부작용 많아 미국선 철수한 여드름 약, 국내선 무분별 처방

    부작용 많아 미국선 철수한 여드름 약, 국내선 무분별 처방

    중증 여드름 치료에 쓰이는 약 '이소트레티노인(isotretinoin)' 성분의 부작용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성분은 피지 분비를 억제해 피지를 먹고 사는 여드름균을 굶겨 죽여 여드름을 없앤다. 로슈의 '로아큐탄', 한미약품 '이소티논', 대웅제약 '아큐네탄', 동아ST '아크날', 메디카코리아 '니메겐' 등이 제품으로 나와 있으며, 치료 효과가 뛰어나 지난해만 50억원어치가 팔렸다.그러나 뛰어난 효과의 이면에는 다양한 부작용이 있다.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과정에서 피지의 순기능까지 억제된다. 실제 여러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 약의 부작용 경험담이 줄을 잇는다. 한 20대 남성은 약 복용 후 탈모와 온몸의 가려움증이 찾아왔고, 약을 끊은 지 1년이 넘은 현재도 탈모가 지속된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여성 환자는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져 약을 끊었으나 7개월째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고 토로했다.◇부작용 문제 불거져 미국서 자진 철수이소트레티노인 성분의 부작용 논란은 십여 년 전부터 꾸준히 제기됐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입술·피부·콧속·안구가 건조해지는 증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약을 복용한 환자의 90%가 입술 건조로 인한 구순염이 발생한다고 설명한다. 또, 환자 30~50%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상승, 20%는 간 수치(ALT)가 상승하는 것으로 의학계에 보고됐다. 드물게 기형아 출산, 우울증 같은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발기부전이 새로운 부작용으로 추가됐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8:59
  • HEALTH & BOOK '가짜 수술' 외

    HEALTH & BOOK '가짜 수술' 외

    Book 1 가짜 수술이안 해리스 지음 | 정유선 옮김 | 메디치정형외과 의사이자, 해당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이안 해리스가 지은 책이다. 저자는 모든 환자가 반드시 수술받을 필요는 없고, 모든 수술이 과학적이거나 효과적이지 않다고 설명한다. 효과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하는 수술과 그 이유를 알려준다. 
    건강정보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1/15 08:30
  • 2018 수능, 수험생 도시락으로 '이것' 챙겨주세요

    2018 수능, 수험생 도시락으로 '이것' 챙겨주세요

    2018년도 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수험생의 도시락 메뉴를 고민하는 학부모가 적지 않다. 시험을 볼 때 긴장을 풀어주고 두뇌 활동의 촉진을 도와주는 도시락 반찬은 무엇일까?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대표적인 반찬은 고등어 조림이다. 고등어에는 불포화 지방의 일종인 EPA·DHA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뇌 세포막을 구성하고 두뇌 활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수능날 메뉴로 콩자반도 적합하다. 콩의 레시틴 성분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원료인데, 기억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간식으로는 비타민E가 풍부한 호두·아몬드 등 견과류를 챙겨주는 것이 좋겠다. 또 두뇌 회전을 단기적으로 좋게 하려면 초콜릿이나 사탕 등 당분(포도당)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당은 뇌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당분이 부족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 초콜릿 등을 간식으로 먹으면 뇌에 에너지원이 빠르게 공급돼 집중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불안감과 초조함을 많이 느끼는 수험생에게는 칼슘과 마그네슘이 충분히 들어있는 요구르트·멸치 등이 효과적이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항스트레스 영양소라고도 불리는데, 뇌세포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를 영양제로 복용한다면, 칼슘과 마그네슘을 2:1의 비율로 섭취하는 게 좋다. 따뜻한 차를 보온병에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시험 전 지나치게 긴장하면 배가 아플 수 있는데, 따뜻한 차를 마시면 위장 근육이 안정되고 복통이 가라앉는다. 카페인이 든 홍차·커피보다는 페퍼민트나 레몬차가 추천된다.
    푸드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11/14 18:15
  • 성욕 없어지고 무기력해진 남성…원인은 '이것'

    성욕 없어지고 무기력해진 남성…원인은 '이것'

    보통 갱년기라고 하면 여성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성도 갱년기를 겪을 수 있다. 남성 갱년기를 의심해야 할 증상은 무엇일까?남성 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성욕 저하·발기 부전 등 성기능 감퇴·우울감·무기력증·탈모 등이다. 특히 남성호르몬이 줄면 근육의 운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민첩성이 떨어지고 내장지방이 증가해 배가 나온다. 이외에도 기억력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줄어 골절에 취약해진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남성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서다. 실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초반 정점에 도달한 뒤, 해마다 조금씩 줄어 75세에는 30세의 60% 정도로 준다. 여성은 폐경이라는 명확한 갱년기 증상이 있는 반면, 남성은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노화로 인한 증상으로 가볍게 여겼다간, 골밀도가 크게 줄고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남성 갱년기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보충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보통 알약으로 복용하거나 주사를 놓는데, 의사와 상담 후 용량과 사용 기간을 정한다. 그러나 호르몬 보충요법은 전립선에 문제를 일으키는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생활습관을 함께 개선해야 치료 효과가 좋다. 사실 갱년기는 노화에 따른 증상이므로, 완치의 개념보다는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단백질·식이섬유 등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 고등어·꽁치 등 등푸른생선을 충분히 먹는 것도 좋다. 술을 과도하게 먹지 말고, 흡연자라면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일주일에 최소 3번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남성 갱년기 자가진단 설문>1. 나는 성적 흥미가 감소했다.2. 나는 기력이 몹시 떨어졌다.3. 나는 근력이나 지구력이 떨어졌다.4. 나는 키가 줄었다.5. 나는 삶에 대한 즐거움을 잃었다.6. 나는 슬프거나 불만감이 있다.7. 나는 발기의 강도가 떨어졌다.8. 나는 최근 운동할 때 민첩성이 떨어졌다.9. 나는 저녁 식사 후 바로 졸리다.10. 나는 최근 일의 능률이 떨어졌다.※ 1번 혹은 7번 질문에 '예' 또는 그 외 3개 항목에 동시에 '예'라고 응답한 경우 남성갱년기를 의심할 수 있다.
    갱년기증상임다은 헬스조선 인턴기자2017/11/1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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