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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뼈 재건 vs 인대 재건 어떤 게 좋을까?

    척추관협착증 치료법, 뼈 재건 vs 인대 재건 어떤 게 좋을까?

    70대 미국 교민의 호소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한 70대 교민이 진료비서에게 “헬프 미(help me)”라는 연락을 했다. 그는 ‘미국에서 주로 하는 척추수술이 아닌, 좀더 안전한 방법으로 척추관협착증을 고치고 싶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그는 심장이식을 한 적이 있어 매일 걷기 운동으로 심장 건강을 챙기는데, 간헐적으로 생기는 좌골신경통(sciatica) 때문에 오래 걷기가 힘들단다. 오래 걸으면 엉덩이부터 종아리까지 저리고, 힘이 빠져 걷는 중간에 앉아서 쉬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그는 미국 대학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후, 좌골신경통 원인이 척추관협착증임을 확진받았다. 70대라는 나이 탓인지, 허리를 많이 써서 그런지 그의 디스크는 돌출되었고 척추관절은 비대해졌으며, 인대는 두꺼워져 있었다. 그의 척추관은 연필 굵기만큼 가늘고 좁아졌다고 했다.
    건강정보글 이상호(우리들병원 회장)2018/02/03 10:00
  • 마음상담 Q&A “남편이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마음상담 Q&A “남편이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살다보면 마음에 상처가 생긴다. 그 상처가 계속 통증을 만들어내고, 자신의 삶을 방해한다면 어떨까? 혼자서 해결하기보다 누군가 들어주거나 해결책을 듣는 게 도움이 된다. 아동부터 성인까지 마음이 아픈 사람이라면 누구나 전문가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헬스조선은 맘통합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실제 심리상담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호에는 배우자를 심하게 의심해 힘들어하는 사례와 극복법을 준비했다.Q. 정말 답답해 질문합니다. 남편은 제게 ‘의부증 환자’라고 말합니다. 제가 잘못하는 일인지 궁금합니다. 우리 부부는 작은 식당을 하며 남부럽지 않게 살았어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남편의 행동이 수상했습니다. 등산을 자주 가고, 헬스장도 열심히 다니면서 부쩍 멋을 부렸습니다. 언젠가 친구가 등산을 갔다가 제 남편이 어떤 여자랑 있는 걸 봤다면서 “네 남편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봤는데, 행복해 보이더라” 하는 거예요.그날 이후 남편의 모든 행동이 의심스러워졌어요. 남편은 제 옆에 있으면서도 다른 여자를 생각하는 것 같고, 저에 비해 외모가 잘생긴 남편이 불안합니다. 바람을 피우는 아버지 때문에 평생 마음 고생한 친정 엄마와 비슷한 처지가 될까봐 두렵습니다.이후 등산길에서 같이 웃던 여자가 우연히 만난 친구의 아내라고 들었지만, 그게 거짓말처럼 느껴집니다. 별의별 상상을 하니 미칠 것 같고, 남편을 아무 데도 못 가게 붙들다보니 싸움도 잦아졌어요. 하루하루가 지옥 같습니다. 제가 의부증 환자인가요?A.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사랑하는 남편이 다른 여자를 사랑하고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을 갖고 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울지 짐작이 갑니다. 오죽하면 ‘하루하루가 지옥 같다’고 하시겠어요.어릴 때 아버지의 부정으로 고통당한 어머니를 옆에서 보며,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 간접적으로 경험하셨으니, 어머니와 비슷한 처지가 될까봐 불안하다는 이야기도 이해가 됩니다. 더구나 남편은 외모가 준수하고 자신은 그에 비해 초라하다 느끼니 불안한 마음을 갖는 건 어쩌면 당연합니다. ‘남편이 그렇게 환하게 웃는 걸 처음 봤다’는 친구의 말이 워낙 자극적이어서 그 불안감을 더 키웠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망상장애나 편집증, 정신분열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직접 ‘제 증상이 의부증인가요?’라고 물을 정도라면 그런 증상이 있을지 몰라도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의부증이나 의처증이 있는 사람은 자기 확신이 워낙 크기 때문에 질문을 하신 분처럼 누구의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드물거든요.자신의 상태를 확실히 알고 싶다면 이성적으로 자가진단 해볼 수 있는 기준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의심의 정도가 적절한가? 터무니없는 근거를 바탕으로 남편의 부정을 확신하지 않는지 천천히 생각해보세요. 둘째, 합리적인 의심인가? 배우자의 부정이 아닌 것이 확인됐는데도, 그 확인된 내용이 조작된 것이라고 생각하나요?위의 두 가지(망상적 의심)에 해당한다면 의부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간혹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배우자를 매우 사랑해서 혹은 성격이 깐깐하고 예민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의부증이나 의처증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심리적 질병입니다. 의심에 빠져 있는 건 삶을 허비하는 일입니다. 그로 인해 배우자와 불화를 겪는다면 자신의 남은 생을 허비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위 두 가지 자가진단 기준에 따라 자신의 증상이 의부증일 수 있다면, 남편과 함께 부부상담을 받아보길 권합니다.의부증과 의처증의 뿌리는 원(原) 가족에서의 상처로부터 시작한 경우가 많고, 자존감과 직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상처를 원인치료하면 의부증도 사라질 수 있습니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3 08:00
  • 공중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 3가지

    공중화장실에서 지켜야 할 위생수칙 3가지

    외출을 하거나, 나들이에 나서면 하루 한번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면 찝찝한 기분이 들 때가 있다. 정말 깨끗하게 관리가 되고 있는 지, 혹시나 세균이 가득한 건 아닌지 등등의 의문이 생긴다. 이런 의문을 갖고 있는 이들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 보다 위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수칙을 알아봤다.◇첫 번째 칸이 비교적 깨끗공중화장실을 쓸 때는 첫 번째 칸에 들어가길 추천한다. 보통 사람이 가장 많이 몰리는 화장실 칸은 가운데다. 첫 번 째 칸에는 사람이 가장 적게 몰려 다른 칸에 비해 비교적 깨끗하다. 들어가기 전 변기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변기에서 고약한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다른 칸을 찾는 것이 좋다. 변기 위 벌레는 없는지, 전에 사용한 사람의 흔적이 남아있지는 않는지 꼼꼼히 살핀다. 공중화장실을 쓸 경우 휴지는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비치된 휴지를 쓸 경우 휴지가 정체 모를 무언가에 젖어있는지 확인하고 물기가 있다면 쓰지 않는다.◇물 내릴 땐 뚜껑 꼭 닫아야볼 일을 다 본 후에는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뚜껑을 닫지 못했다면, 물을 내린 즉시 화장실 칸에서 나올 준비를 해야 한다. 변기의 물이 내려가는 동안 배설물의 미세한 입자들은 공중 6미터 높이까지 날아가기 때문이다. 작은 물방울을 통해 배설물 입자가 공기 중으로 가장 많이 퍼질 때는 물을 처음 내리는 순간이 아니라 물의 대부분이 변기통을 이미 떠난 후이다.◇세면대와 수도꼭지, 세균 득실공중화장실 수도꼭지를 틀 때는 종이 타월을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 손을 씻고 말리기 전에 그 종이 타월로 수도꼭지를 잠근다. 화장실 수도꼭지는 화장실에서 가장 더러운 부분 중 하나다. 공중 화장실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더러운 손으로 수도꼭지를 오염시키기 때문이다. 물기가 묻어있는 세면대는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화장실에서 가장 세균이 많다. 따라서 세면대 앞에서 보내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다. 그리고 화장실 바닥이나 변기통 위에 가방을 올려놓지 않는다. 가방을 걸 고리가 마땅치 않다면 몸에 지니고 있는 편이 낫다.
    기타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3 08:00
  • ‘식품 첨가물 표기’ 변경… ‘천연’ ‘화학’ 대신 31개 용도별로 표기

    ‘식품 첨가물 표기’ 변경… ‘천연’ ‘화학’ 대신 31개 용도별로 표기

    지금까지 합성·천연으로 구분해오던 식품첨가물 분류 체계가 올해부터 새롭게 바뀐다. 식품첨가물 표기가 어떻게 달라지는 지 알아본다. 정부가 그동안 식품첨가물에 써온 ‘화학’과 ‘천연’ 단어를 없애고 용도를 세분화해서 쓰도록 했다. 예를 들어 식품에 구연산을 첨가했을 경우, 구연산(산도조절제)으로 명시되고 MSG로 불리는 L-글루타민나트륨의 경우에는 지금까지 화학적 합성품이라고 명시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L-글루타민나트륨(향미증진제)’으로 표기되는 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년 1월 1일부터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전부개정고시’를 통해 식품첨가물에 붙이던 ‘화학적 합성품’과 ‘천연첨가물’의 구분을 없앴다. 대신 식품첨가물의 사용 목적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감미료·발색제·산화방지제·향미증진제 등 용도별 31개로 분류 체계에 맞춰 명시토록 규정했다.지금까지는 식품첨가물의 품목별 기준·규격에는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품목별로 용도가 제시돼 있지 않아 사용 목적이나 기능을 확인할 수 없었다. 더욱이 식품첨가물에 화학 혹은 천연 용어가 사용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과 함께 불신을 유발했다. 이에 정부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국민적인 불신을 잠식시키고, 보다 명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식품첨가물 품목별 사용기 준에 맞는 용도를 표기하기로 했다. <표 참조><<<표>>>개편된 ‘식품첨가물 31개 용도별 분류’1 감미료=식품에 단맛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2 고결방지제=식품의 입자 등이 서로 부착되어 고형화되는 것을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3 거품제거제=식품의 거품 생성을 방지하거나 감소시키는 식품첨가물4 껌기초제=적당한 점성과 탄력성을 갖는 비영양성의 씹는 물질로서 껌 제조의 기초 원료가 되는 식품첨가물5 밀가루개량제=밀가루나 반죽에 첨가되어 제빵 품질이나 색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6 발색제=식품의 색을 안정화시키거나, 유지 또는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7 보존료=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하여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첨가물8 분사제=용기에서 식품을 방출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9 산도조절제=식품의 산도 또는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식품첨가물10 산화방지제=산화에 인한 식품의 품질 저하를 방지하는 식품첨가물11 살균제=식품 표면의 미생물을 단시간 내에 사멸시키는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12 습윤제=식품이 건조되는 것을 방지하는 식품첨가물13 안정제=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성분을 일정한 분산 형태로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4 여과보조제=불순물 또는 미세한 입자를 흡착하여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15 영양강화제=식품의 영양학적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조공정 중 손실된 영양소를 복원하거나 영양소를 강화시키는 식품첨가물16 유화제=물과 기름 등 섞이지 않는 두 가지 또는 그 이상의 상(phases)을 균질하게 섞어주거나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7 이형제=식품의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원료가 용기에 붙는 것을 방지하여 분리하기 쉽도록 하는 식품첨가물18 응고제=식품 성분을 결착 또는 응고시키거나, 과일 및 채소류의 조직을 단단하거나 바삭하게 유지시키는 식품첨가물19 제조용제=식품의 제조·가공 시 촉매, 침전, 분해, 청징 등의 역할을 하는 보조제 식품첨가물20 젤형성제=젤을 형성하여 식품에 물성을 부여하는 식품첨가물21 증점제=식품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22 착색료=식품에 색을 부여하거나 복원시키는 식품첨가물23 추출용제=유용한 성분 등을 추출하거나 용해시키는 식품첨가물24 충전제=산화나 부패로부터 식품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의 제조 시 포장 용기에 의도적으로 주입시키는 가스 식품첨가물25 팽창제=가스를 방출하여 반죽의 부피를 증가시키는 식품첨가물26 표백제=식품의 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27 표면처리제=식품의 표면을 매끄럽게 하거나 정돈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28 피막제=식품의 표면에 광택을 내거나 보호막을 형성하는 식품첨가물29 향료=식품에 특유한 향을 부여하거나 제조공정 중 손실된 식품 본래의 향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되는 식품첨가물30 향미증진제=식품의 맛 또는 향미를 증진시키는 식품첨가물31 효소제=특정한 생화학 반응의 촉매 작용을 하는 식품첨가물또한 식품첨가물 지정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품목별 성분규격에 다른 이름(이명),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분류번호, 분자식 등의 기본정보를 추가하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식품첨가물 40품목 명칭을 영어식 발음으로 통일했다. 식약처는 “국제 기준을 보면, 식품첨가물을 화학과 천연으로 구분하지 않을 뿐더러, 품목별 주용도를 명시, 사용 목적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특집기사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7:00
  • 국내 최초로 팔 이식 받은 남성 "운전도 문제 없습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팔을 이식받은 남성이 이식받은 팔로 운전도 거뜬하게 해내고 있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2일 오전 대구 달서구 W병원에선 '팔 이식 수술 1년 경과 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2월 2일 W병원 수부미세재건팀과 영남대병원 의료진 20여명이 국내 최초로 10시간에 걸쳐 팔 이식수술을 집도한 수술에 대한 경과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 자리에는 팔 이식 수술의 주인공인 손진욱(37)씨와 수술을 주도한 우상현 W병원장과 영남대병원 도준영 장기이식센터장, 장성호 재활의학과 교수가 참석했다.팔 이식을 받은 손씨는 "현재 운전도 하고 있으며 이식 받은 손에서 땀까지 나기 한다"고 밝혔다. 팔 이식 수술을 받은 손씨는 2년 6개월 전 공장에서 일하다가 왼쪽 팔을 잃은 상태였다. 그러던 중 지난해 2월 교통사고 뇌사자 공여로 손부터 손목 아래 팔 5㎝까지 이식받았다. 그는 수술 이후 건강을 회복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프로야구에서 이식받은 손으로 시구까지 나섰다. 해당 수술을 집도한 우상현 병원장은 "팔 이식 환자에게 있어 처음 1년은 굉장히 중요하다"면서 "이 기간 동안 거부반응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1년 동안 면역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는 손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18/02/02 16:24
  • 대장암 수술 후 퇴원은 언제할까? 대장암 진단·치료의 모든 것

    대장암 수술 후 퇴원은 언제할까? 대장암 진단·치료의 모든 것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 국내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전체 사망자의 27.8%가 암으로 사망했다. 4명 중 1명 꼴이다. 특히 대장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6.5명)이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위암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16.2명)을 추월해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는 올해 국가암검진사업 대장암 검진의 본인부담금이 폐지된 것만 봐도 확인할 수 있다.◇서구화된 식습관이 대장암 증가 원인으로 지목 대장은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 분변의 형성과 저장, 배변 기능을 하는 1.5m의 소화기관이다. 대장의 위치에 따라 결장과 직장으로 구분하며 이 곳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통틀어 대장암이라 한다. 지금까지 대장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는 ▲식이요인 ▲비만 ▲음주 및 흡연 ▲유전적 요인 ▲염증성 장질환 등 다양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국내 대장암 증가의 원인을 서구화된 식단에서 찾고 있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외과 송승규 교수는 “대장이라는 곳이 우리 몸의 음식물 찌꺼기를 처리하고 유독물질(분변)을 저장하는 공간이다 보니 특히 식습관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며 “국내 대장암 환자는 2000년대 들어 급격히 증가했는데, 이는 육류·인스턴트·패스트푸드 등 고지방이나 식이섬유가 부족한 서구식 식단 증가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대장암 치료, 제1원칙은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제거대장암 치료의 ‘제1원칙’은 외과적 수술을 통한 암세포 제거다. 이를 통해서만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대장암은 대부분 대장내시경을 통해 진단된다. 일단 대장암이 진단되면 추가로 복부, 골반, 흉부 CT 검사 등을 시행한다. 이들 검사의 목적은 대장암의 진행정도와 검사소견을 통해 수술 전 대략적인 병기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등의 치료계획을 결정한다. 수술이 결정되면 환자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몸에 이상 소견은 없는 지 또는 마취를 받기 위한 몸 상태가 됐는지 등을 점검받는다. 수술 전 시행하는 검사로는 혈액, 소변, 심전도 검사 등이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폐기능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후 환자는 수술 1~2일 전에 입원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장내 분변을 제거하기 위해 장청소를 시행한다. 또 수술 후 복부 통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폐 합병증 예방을 위해 폐활량측정기를 이용한 심호흡연습도 필요하다. 수술 전날에는 수술 동의서를 작성하고 금식을 한다.◇수술 시간은 2~5시간 소요수술은 ▲개복술 ▲복강경절제술 ▲로봇수술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다른 방법이 적용된다. 수술 시간은 수술의 종류와 환자 상태에 따라 2~5시간 정도 소요된다. 수술 시 절제한 대장은 조직검사를 통해 암의 대장벽 침범 깊이, 림프절 전이 유무 등을 확인하게 되고 이를 통해 최종적인 암의 병기가 확인된다. 검사 결과는 보통 수술 후 7~10일이 경과되면 나온다.◇수술 후 퇴원은 보통 5일 후 가능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수술 후 2~3일이 경과하면 물을 마실 수 있다. 이후 장운동이 돌아와 가스가 배출되면 미음과 죽을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3~4일 후부터 식이를 시작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장운동의 회복 기간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결정된다. 퇴원은 상처가 잘 아물고, 식사와 대소변을 수월히 보게 되면 의료진의 판단 하에 결정할 수 있다. 보통 회복이 잘 되면 수술 후 5~7일 뒤 퇴원한다. 송승규 교수는 “장운동의 빠른 회복과 퇴원을 위해서는 수술 다음 날부터 보조기 등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대장암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6:07
  • 박지헌 여섯째 득녀…'제대혈' 보관하는 게 좋을까?

    박지헌 여섯째 득녀…'제대혈' 보관하는 게 좋을까?

    그룹 V.O.S 박지헌이 SNS를 통해 여섯 번째 아이의 탄생소식을 전했다. 그는 오늘(2일) 11시쯤 딸이 2.86kg의 무게로 건강히 태어났다고 알려왔다. 박지헌은 SNS에 천사처럼 찾아온 딸에 대해 적으며 행복한 미소가 담긴 가족사진을 올렸다. 이로써 박지헌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게 됐다. 이에 최근 들어 자녀가 탄생하면 보관하는 제대혈에 대해 알아봤다.제대혈은 출산 시 탯줄에서 뽑아낸 혈액이다. 제대혈에는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와 조직을 분화하는 간엽줄기세포가 들어있어 백혈병 등을 치료할 때 골수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따라서 제대혈을 보관함으로써 현재 고치기 어려운 난치병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고 기대한다. 제대혈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우선 출산하기 전 제대혈 은행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 계약 후 분만을 담당하는 의사가 출산 때 제대혈을 채취해 준다. 채취한 제대혈은 제대혈 관련 법에 따라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검사와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 다만 제대혈 보관은 병에 걸리지 않으면 쓸 일이 없기 때문에 보험에 비교되는 경우가 많다. 평생 보관할 경우 최대 400만 원에 이르는 금액이 필요하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늘어나면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지금까지 제대혈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밝혀진 질병은 혈액암, 대사장애, 난치성 혈액 질환, 소아뇌종양과 같은 고형암, 면역부전증, 자가면역질환 등과 같은 난치성 질환이다. 근래에는 닳아 없어진 연골을 재생하는 방법으로 제대혈의 줄기세포가 이용되기도 했다.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것보다 수술 부작용이 적고 효과와 만족도 면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또한 인공관절의 경우 수명이 15~20년이기 때문에 약으로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제대혈을 이용할 경우보다 이전에 안정적인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6:01
  • '찌릿찌릿' 시린 이, 원인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찌릿찌릿' 시린 이, 원인따라 치료법 달리해야…

    물을 마시거나, 찬 음식을 씹을 때 치아가 찌릿하면서 시린 것만큼 불쾌한 느낌도 없다. 치아가 시린 증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데 시린이를 유발하는 원인을 바로 알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충치가 원인이라면만약 충치가 원인이 돼서, 시린 증상이 생겼다면 충치가 생긴 부분을 긁어내고 그 자리에 인공 충전물로 채우거나 금관 혹은 사기관으로 덮어씌우면 된다. 다만 신경까지 손상됐다면 신경 치료를 먼저 한 다음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한다.◇보철물이 원인이라면보철물을 한 치아나 주변 잇몸에 시린 증상이 나타난다면 교체 시기가 지났는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또 보철물이 변형되거나 마모돼 보철물과 치아 경계부에 들뜸 현상이 일어났을 경우에는 보철물을 다시 제작해 씌워야 한다.  ◇법랑질 마모가 원인이라먄법랑질 마모가 원인일 땐, 마모가 된 부분을 때워주면 된다. 마모가 심하지 않다면 마모된 치아 뿌리에 코팅제 역할을 하는 불소를 덮어 씌어준다. 하지만 마모가 심각하다면 레진(인공 충전물)으로 마모된 부분을 메워준 다음 불소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사실 시린이 예방을 위해서는 ‘법랑질’을 보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는 올바른 칫솔질 습관만 들이면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칫솔질을 할 때 힘을 주어 옆으로 빡빡 밀어 닦는데, 이는 법랑질을 마모시켜 시린 증상을 더 부추긴다. 칫솔질할 때는 잇몸과 치아가 닿는 부분에 45도 각도로 칫솔모를 댄 다음 조금씩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닦는다. 칫솔의 선택도 중요하다. 칫솔모는 부드러워야 하며 치아에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그 끝은 둥글게 가공돼 있는 것이 좋다. 또 3∼4개월마다 새로운 칫솔로 교체한다.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도 시린 치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치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5:53
  • 태양 민효린 결혼…행복한 부부되는 대화법 알고 있을까?

    태양 민효린 결혼…행복한 부부되는 대화법 알고 있을까?

    오는 3일 토요일,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4년간의 연애에 마침표를 찍고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에 앞서 미리 공개 된 커플화보에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담겨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샀다. 부부가 될 이들이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대화가 필수이다. 부부간의 대화는 서로의 감정을 전달하고 이해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2013년 인구보건복지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40%에 가까운 부부가 하루에 30분도 대화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화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서로 간의 감정이 응어리로 쌓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평소 부부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게,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5가지 대화 수칙을 알아봤다.첫째, 대화 전에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일기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객관화시켜 보는 것도 현명하다. 글로 쓰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감정을 기억하고 그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된다.둘째, 서운하거나 화났을 때 즉시 말해야 한다. 감정을 표현해야 할 시기를 놓치면 아예 입을 다물거나 공격적으로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잘 들어주자. 대화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대화의 옳고 그름을 따지기보다 먼저 들어주자.셋째, 말할 때는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자. 배우자의 행동이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면 비난밖에 안 된다.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은...”이라고 시작해 자신의 속마음을 배우에게 전달하며 이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넷째, 배우자의 입장을 이해해야 한다. 자신만의 의견과 생각을 고집하면 오해가 쌓인다. “당신 그랬구나! 정말 속상했겠어!”라고 공감하며 대화를 이어가야 한다.다섯째, 배우자도 ‘남’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남이기 때문에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구분 지어 진다. 따라서 내 곁에 배우자가 있음을 감사하고 서로가 고독할 수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기타이모인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2/02 14:55
  • 복용시간 한참 지난 약,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복용시간 한참 지난 약, 먹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약 복용 시 고민되는 순간이 있다. 예를 들어 물 이외에 다른 음료와 약을 먹어도 되는지, 약 먹는 것을 깜박하고 있다가 생각났을 때 먹어도 될지 등이다. 약 복용과 관련된 대표적인 궁금증과 해답을 알아본다.◇약 복용 시간을 놓쳤다면?약 복용 시간을 깜박하고 있다가 생각이 났을 때 바로 챙겨 먹는 게 좋을까? 정답은 '아니다'이다. 다음 약을 먹을 시간이 약 복용 간격의 절반이 넘지 않았다면 먹지 말고, 절반이 넘었다면 즉시 챙겨 먹으면 된다. 예를 들어 하루 세 번 먹는 약은, 약을 먹는 주기가 8시간이다. 따라서 다음 약을 먹을 시간이 4시간 이상 남았다면 챙겨 먹고, 4시간 남지 않았다면 약효가 세지지 않도록 그냥 거르는 것이 낫다. 또는 잊었다 먹기 시작한 시간을 기준으로 새로운 약 복용 시간을 정해도 좋다.◇작은 알약은 물 없이 삼켜도 될까?아무리 작은 알약이라도, 물 없이 약만 삼켜서는 안 된다. 물 없이 약을 먹으면 알약이 식도에 멈춰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물 대신 우유나 주스, 커피나 녹차를 먹어도 안 된다. 물 이외의 음료에는 다양한 미네랄이 있어 함께 먹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약의 효능을 저해하거나 상응되는 작용으로 탈이 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칼슘이 많은 우유와 골다공증약, 우유와 제산제, 오렌지 주스와 항히스타민제, 녹차와 두통약 등이 해당된다. 약을 먹을 땐, 너무 뜨겁지 않은 온도의 물 1컵 정도를 약과 함께 쭉 들이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약 복용 후에는 바로 눕지 말고 30분 이상 서 있거나 바로 앉아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약에 포함된 위장약은 무조건 먹어야 할까?감기로 약국을 찾으면 감기 증상에 도움이 되는 약과 위장약을 함께 처방해 준다. 반드시 복용할 필요는 없다. 처방된 위장약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선별적으로 선택해 먹으면 된다. 위장약은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을 복용할 때 제공한다. 항생제와 소염진통제가 대표적인 예다. 따라서 평소 위장장애가 적고 단기간으로 약을 먹을 때는 의사와의 상의 하에 위장약을 제할 수 있다.
    제약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4:19
  • JW중외제약,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등급 ‘AA’ 획득

    JW중외제약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수준인 ‘AA등급’을 획득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년 이상 CP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진의 지원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영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JW중외제약은 이번 평가에서 자율준수관리자의 임명, 예산과 인력의 지원 등을 지표로 하는 ‘최고경영진의 지원’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JW중외제약은 2007년부터 CP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14년 CP팀을 신설하고 준법경영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지난해에는 대표이사를 공동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고 20여명의 CP책임자를 임명하는 등 ‘공정경쟁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조직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JW중외제약 자율준수관리자인 이세찬 상무는 “이번 AA등급 획득은 CP가 고객과 임직원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 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인식 속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CP 운영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W중외제약은 최고수준의 윤리경영을 추구하기 위해 반부패 및 준법경영 관련 국제인증 표준규격인 ‘ISO 37001’ 인증도 추진하고 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53
  •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안 돼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 안 돼

    혈액의 흐름 개선과 뇌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오메가3지방산. 하지만 최근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한 보충제가 심장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옥스퍼드대학교 Robert Clarke박사팀은 오메3지방산과 심장병간의 연관 관계를 밝힌 연구 10개(평균 4.4년동안 진행된 연구)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을 앓았거나 해당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7만7917명을 분석했으며, 이들은 하루에 적게는 226mg부터 많게는 1800mg까지 오메가3지방산을 복용 중이었다. 그런데 연구 결과,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가 이들의 심장 질환을 개선해 사망 위험을 낮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오메가3지방산 보충제와 심장질환의 무(無)연관성은 대상자가 어떤 상태이던 동일했다. 이미 심장 관상동맥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뇨병을 앓는 사람, 체내 중성지질 농도가 높은 사람,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스타틴(Statin)을 복용 중인 사람에게도 오메가3 보충제와 심장 질환 개선 효과에 대한 연관은 찾을 수 없었다. 남자와 여자 사이에도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연구는 미국의학협회 순환기내과지(JAMA Cardiology) 온라인판 1월 31일 자에 개재됐다.
    심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32
  • 고령자·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조심히 해야하는 까닭

    고령자·골다공증 환자가 '기침'을 조심히 해야하는 까닭

    겨울에는 평소보다 조금만 무리하거나 물리적 충격을 받아도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 특히 고령자와 골다공증 환자들은 날씨가 추워질수록 ‘척추 압박골절’을 주의해야 한다. 바른본병원 이재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은 “특히 고령자의 경우, 기온이 떨어지면 외출이 어려워지고, 신체활동이 줄면 관절과 근육이 굳어 척추 압박골절과 같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실내에서 틈틈이 가벼운 스트레칭을 시행해 몸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허리에 갑작스러운 충격이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척추 압박골절이란 수직으로 눌리는 힘에 의해 척추 뼈의 앞부분만 찌그러져 골절된 것이다. 통증이 극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2주 이상 안정을 취해도 통증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에는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Percutaneous Vertebroplasty)이라는 시술을 통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재영 원장은 “경피적 척추체 성형술은 영상증폭장치(C-arm)를 통해 절개 없이 바늘 주입만으로 시행해서 인체에 무해한 골 시멘트를 주입해 찌그러진 뼈를 보강시켜 골절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술은 환자에 따라 여러 뼈를 동시에 시행하더라도 시술시간이 약 30분으로 짧은 편이며, 시술 후에는 4시간 정도 침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면서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시행하기 때문에 고령자와 당뇨, 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도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겨울은 낙상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계절이다. 추운 날씨로 인한 빙판길, 보행시 몸을 웅크리는 경직된 자세와 주머니에 손을 넣는 습관 등 낙상의 위험을 높이는 요소도 많아진다. 특히 기침만 해도 척추 압박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골다공증환자나 근육량이 감소되는 고령자의 경우 더욱 유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젊은 층이라고 안심할 수는 없다.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레저활동을 즐기다 부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무엇보다 척추 압박골절은 예방이 중요하다. 평소 규칙적인 근력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하여 근육량과 골밀도 감소를 막아야 한다. 그러나 이미 고령이고 골다공증이 진행 중이라면 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는 낙상을 막는 것이 최선의 예방일 수 있다. 보행이 불안한 고령자의 경우에는 지팡이나 성인용 보행기를 사용하면 한층 안정적으로 외출할 수 있다. 날이 춥고 눈이 오는 등 길이 미끄러운 날은 외출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 외출할 시에는 장갑 등 방한용품을 꼼꼼히 챙겨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몸을 움츠리지 않도록 한다. 집 안에서는 바닥 미끄럼방지패드 및 벽 손잡이 등을 부착하고 특히 욕실은 낙상의 위험이 큰 공간이므로 꼼꼼하게 미끄럼방지 용품을 준비해야 한다. 또한 젊은 층의 경우 레저 스포츠 활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통해 몸을 풀어주고 반드시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02/02 13:28
  • '노인요양시설' 20곳 중 13곳 고층에 위치…화재 등 재난때 대비 어려워

    많은 노인요양시설이 고층건물에 설치돼 있는 등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어렵고, 관련 시설기준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수도권 소재 노인요양시설 20개소에 대한 안전실태조사를 벌였다. 조사대상 노인요양시설 20개소 중 13개소(65%)는 고층건물 일부 층에 설치되어 있었고, 단독건물에 설치된 시설은 7개소(35%)에 불과했다. 또한 고층건물에 설치된 13개소 중 4개소(30.8%)는 비연속된 층에 시설이 분산돼 있었고, 2개소(15.4%)는 다른 시설과 함께 한개 층을 사용하고 있었다.이런 가운데, 일부 노인요양시설은 재난상황 발생시 자동개폐 가능한 출입문·비상구, 손잡이시설, 응급상황 알림장치 등 안전 관련 시설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20개소 중 2개소(10%)는 재난상황 발생시 자동개폐가 가능한 출입문이 설치돼 있지 않아 시설 안에 갇힐 우려가 있었다. 또한 2개소(10%)는 비상구가 없어 출입구를 통한 긴급 대피만이 가능했고, 비상구가 설치된 곳 중 2개소는 적치물이 산재해 있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보였다. 이외에 보행을 보조하는 손잡이시설은 다수 시설의 침실(19개소, 95%), 화장실(2개소, 10%)에 부착되어 있지 않았고, 응급상황 시 도움을 요청하는 알림장치는 일부 시설의 침실(5개소, 25.0%), 화장실(2개소, 10.0%)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개선이 필요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에 ▲고층건물 일부 층에 노인요양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설치기준 마련 ▲안전 관련 시설기준 재정비 ▲관리·감독 강화 등을 요청할 계획이다.
    종합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8/02/02 13:25
  • 피 한방울로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 가능해진다

    미량의 혈액으로 치매의 발병 등을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베타 아미로이드를 0.5cc의 혈액으로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베타 아미로이드는 알츠하이머 발병 20~30년 전부터 뇌에 축적되는 물질이다.연구팀은 일본과 호주의 건강한 고령자와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액을 이용한 베타 아미로이드 검출하는 방법과 양전자방출 단층촬영(PET)으로 뇌 속의 베타 아미로이드를 직접 촬영하는 방법을 실시해 비교했다. 그 결과 혈액 검사가 뇌에 축적된 베타 아미로이드 여부를 90%가량의 정확도로 찾아내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3:23
  • 한림대의료원, ‘2018 한림노인병연구회 심포지엄’ 개최

    한림대학교의료원 한림노인병연구회는 2월 6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4층 미카엘홀에서 ‘2018 한림노인병연구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한림노인병연구회가 그동안 연구한 고령의학 다학제적 특성화에 맞춘 노인병 진료 활성화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는 그 첫 번째 성과다.회장 서영일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노인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 진료실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노인병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엄선했다”며 “의료 환경에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시는 의사뿐 아니라 간호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독려했다.초대회장 유형준 교수는 “한림노인병연구회는 노인의료체계 구축 및 노인병 진료에 선두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그동안의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근 병원, 복지관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효율적인 노인의료서비스를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한의사협회 2평점이 주어진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1:27
  • 국민 10명 중 9명 대학병원 진료 후 동네의원 이용 찬성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5명은 아파서 병원을 찾을 때 '대학병원'을 선호하지만, 대학병원 의사가 '동네의원'에서 진료를 해도 된다고 하면 10명 중 9명이 동네병원을 찾는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동네의원과 대학병원 사이에 협력적 진료체계만 구축된다면 대형병원 환자 쏠림을 막고, 의료비 부담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한국갤럽을 통해 1월 4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69세 이하 성인남녀 총 1012명을 대상으로 '상급종합병원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본인이나 가족이 원해서 대학병원을 간다는 대답이 48.8%로 전체 절반을 차지했다. 대학병원을 선택하는 이유는 정밀검사 불가가 24.2%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중증 또는 고난이도 질환이 의심돼서(19.4%), 1, 2차 병의원을 못 믿어서(16.2%), 대학병원에 대한 신뢰(10.9%) 순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대학병원 담당의사가 동네의원에서 진료해도 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동네의원을 이용한다'는 답변이 87.8%로 매우 높게 조사됐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대학병원 선호도가 높음에도 대학병원에서 동네의원을 권유했을 때 대부분의 환자들이 동네의원을 선택하는 것은 의구심이 해소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즉 대학병원에서 자신의 질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되고, 큰 문제가 아니라는 진단을 받으면 충분히 동네의원을 선택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1, 2차 의료기관에서 진료의뢰서를 발급받아야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진입규제(Gate-keeping system)를 통해서 상급종합병원 환자 쏠림을 완화시킨다는 목적에서다.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권용진 단장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대학병원의 회송제도(Referral system)를 활성화해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는 것이 현실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대병원은 15분 진료와 의뢰·회성 사업을 통해 의료이용 문화와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1:27
  •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많이 앓는 '편두통'…원인은?

    여성이 남성보다 3배 더 많이 앓는 '편두통'…원인은?

    특별한 원인 없이 머리가 지끈거리고 욱신거린다면, 편두통이 아닐까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편두통은 일반인의 약 10%정도가 경험하고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편두통이 생기는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는 않으나, 안면과 두피, 경막 및 주별 혈관에서 발생하는 자극들을 수용하는 감차신경혈관 복합체와 연관된 통증이다. 흔히들 머리가 아프면 두통이라고 생각하는데, 편두통은 일차성 두통에 비해 심한 두통으로 특정부분 뿐 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통증을 느끼기도 하며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흔하다. 두통과 다르게 머리의 통증 외에도, 속이 메스껍고 소화가 잘 안되며, 구토감을 느끼기도 한다. 또한 편두통을 느끼는 있는 중에는 강렬한 냄새, 밝은 빛 등의 외부자극에 민감해지며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다. 편두통은 연령 및 성별에 따라 많은 차이를 보이는데, 주로 젊은 성인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6년 편두통 진료환자는 여성이 71.5%(38만 2675명), 남성이 28.5%(15만 2630명)으로 약 3배 가량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급격하게 변화하면 편두통이 발생하고 통증이 악화되는데,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감소하는 월경기와 폐경 후에 자주 발생한다. 반대로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되는 임신 기간 중에는 편두통의 증상이 나아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다.편두통 환자의 약 20%는 전조증상을 느끼기도 하는데, 두통이 시작되기 수시간전에 시각적으로 반짝거리는 섬광이나 선을 보기도하고, 터널에 들어간 것처럼 시야가 어두워지기도 한다. 또한 말을 더듬거나 잘 안나오는 등의 증상이 드물게 존재한다. 편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대표적으로는 음식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레드와인이나 맥주, 카페인 등을 섭취한 후 편두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레드와인에 함유된 ‘티라민’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상승시키기에 편두통 유발음식으로 자주 거론된다. 이밖에도, 초콜릿, 조미료, 치즈, 소시지 등도 편두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사람마다 다른 양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앞서 열거한 음식들을 굳이 가려먹을 필요까지는 없다. 다만 본인에게 어떤 음식이 편두통을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상세히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편두통을 예방하기에 좋은 방법이다.스트레스는 편두통을 유발하는 요인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혈관이 수축되어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 인해 편두통을 느끼게 되며, 이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았을 경우나 피로한 경우에도 해당된다. 또한 지나치게 밝은 빛이나 강한 냄새를 맡았을 때도 편두통이 발생하기도 하며, 계절 기압 등 날씨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있다.편두통의 치료는 통증의 강도나 빈도가 심할 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종류를 크게 급성기 치료와 예방치료 2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급성기 치료는 통증이 심해 약을 먹는 것을 의미한다. 흔히 사용하는 일반 진통제부터 ‘트립탄’이라는 성분의 편두통 특이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어느 약물을 사용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른데, 일반적인 진통제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있으며 편두통 특이 약물을 먹어야 효과를 보이는 사람도 있다. 두 번째는 예방치료로 두통이 너무 자주 오는 사람에게 평상시 약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 빈도와 강도를 최소 50-70프로 이상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는 일반 진통제가 아니라, 편두통의 기전에 맞는 약제들을 복용하는 것을 의미하며,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예방약물을 통증이 없다하더라도 꾸준히 3~6개월 많게는 1년까지 복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약물치료 외에도, 규칙적인 운동은 긴장을 완화시켜 편두통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걷기, 런닝, 수영 등의 유산소운동은 뇌에 산소 공급을 원활하게하며, 혈액순환 촉진에도 효과적이다. 단 갑작스럽게 격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두통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해 긴장을 완화시켜 편두통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다. 그러나 너무 많이 수면을 취하는 경우 역시 두통이 생길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임희진 교수는 “편두통은 사람에 따라서 원인이 다르므로, 스스로 편두통을 자주 일으키는 원인을 파악하여 이를 제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예로 어떤 음식을 먹어 편두통이 생기면 가급적 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특수한 상황이나 스트레스에 의한 경우라면 그러한 것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경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1:01
  • 이태성 다이어트, 2주만에 10kg 감량한 비법 봤더니

    이태성 다이어트, 2주만에 10kg 감량한 비법 봤더니

    1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배우 이태성이 2주 만에 10kg을 감량한 비법을 밝혀 화제다. 야구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하는 과정에서 살을 빼기 위해 안 해본 방법이 없다고 말한 그는, 운동하는 남성과 굶는 여성의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을 반대로 해야 훨씬 효과적이라고 언급했다. 그래서 자신의 경우, 일단 위를 공복으로 만든 다음, 위가 작아진 상태에서 식이요법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남자와 여자는 다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효과적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다이어트를 함에 있어 식이요법과 운동법은 적절히 병행돼야 하지만 남녀에 따라, 중점을 두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다.여성은 체지방이 주로 피하지방(손가락으로 두텁게 잡히는 살)으로 이루어졌다. 무조건 굶기보다 적절한 운동을 병행해 근육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근육이 어느 정도 생긴 후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근육이 없으면 몸무게는 줄어도 팽창한 내장이 앞으로 튀어나와 살이 찐 것처럼 보일 수 있고 기초대사량이 적어 운동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체중만 비교했을 때, 중년기 이전에는 남성 비만이 여성보다 많다. 하지만 근육과 체지방 비율을 고려했을 때 여성의 체지방률이 남성보다 높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불리하다. 그만큼 무조건 마른 몸매만 지향할 것이 아니라 차근차근 근육량을 늘려야 한 번의 다이어트로 평생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식이요법을 할 때는 탄수화물보다 근력을 키울 수 있는 단백질과 부종을 줄일 수 있는 나트륨 함량이 적은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 좋다.남성의 경우 여성과 다르게 내장지방이 문제가 된다. 피하지방이 쌓인 뱃살은 옆으로 누웠을 때 처지지만 내장지방이 쌓인 뱃살은 늘 산과 같은 불룩한 형태를 유지한다. 내장지방을 빼야 하는 다이어트는 칼로리 소모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주원인인 야식과 술을 금하는 것이 우선이다. 고열량의 기름진 음식을 자제하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운동을 할 때 복근을 만들기 위한 운동보다 내장지방을 뺄 수 있는 조깅, 달리기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2 10:27
  • 샤이어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 식약처 허가

    샤이어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 식약처 허가

    샤이어의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샤이어코리아는 1일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 혈우병A 치료제 ‘애디노베이트(혈액응고인자VIII, 루리옥토코그알파페골)’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애디노베이트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우병A 치료제인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하게 제8인자 전장 단백질에 기반해 개발된 장기지속형 혈우병A 치료제다.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애드베이트주와 동일한 물질(moleculer)의 반감기를 1.4~1.5배 연장시켜 일상적 예방요법 시 필요한 투여 횟수를 주 2회로 줄였다.1, 기존 치료제의 경우 제8인자 전장 단백질이 간에서 LRP-1 수용체와 결합해 분해 및 제거되기 때문에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서는 주 3~4회의 정맥투여가 필요했다. 페길화(PEGylation) 기술을 이용하면 제8인자 전장 단백질과 LRP-1 수용체의 결합을 막아 치료제의 효과지속시간을 늘리고 투여횟수를 줄일 수 있다.이번 식약처 허가는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등 20개 국가에서 소아및 성인 혈우병A 환자 2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2상 및 3상 연구에 근거했다. 연구에 따르면 예방적 치료를 위해 애디노베이트주를 주 2회 투여한 환자군에서 출혈 및 수술 시에만 치료제를 사용한 환자군 대비 전반적인 연간출혈빈도(ABR)가 95% 감소했다. 또한, 일상적 예방요법을 위해 애디노베이트주를 사용한 환자의 40%에서 출혈이 발생하지 않았다.샤이어코리아 문희석 대표는 “애디노베이트는 애드베이트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이어가면서 투약횟수를 주 2회로 줄여 환자의 편의성을 높인 혁신적인 치료제”라며 “샤이어코리아는 희귀혈액질환 치료제 분야의 발전을 리딩해 온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으로서 이번 애디노베이트주의 식약처 허가를 발판으로 국내에서도 혈우병A 환자들의 치료옵션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혈우병A는 X염색체 변이로 인해 혈장 내의 응고인자 중 제8인자가 부족해 발생하는 출혈성질환이며 국내에만 1600여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출혈이 반복될 경우 관절의 형태 및 기능 이상이 발생하며 구인두강, 중추신경계, 후복강 내 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혈우병A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없으나 제8인자 유전자재조합 치료제를 주기적으로 투여하는 일상적 예방요법을 통해 출혈빈도를 감소시킴으로써 치명적인 출혈사고를 예방하고 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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