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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이 최첨단 검사 장비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건강증진센터를 열었다. 기존에는 국가암검진과 국가일반건강검진만 실시했지만 건강증진센터를 열면서 환자 상태별 맞춤 종합검진이 가능해졌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 은창수 센터장(소화기내과 교수)은 "한양대구리병원이 다른 대학병원에 비해 건강증진센터 도입이 늦은 게 사실"이라며 "대신 다른 병원 건강증진센터의 장단점을 자세히 분석해 수준 높은 검진 시설과 운영 시스템을 갖췄다"고 말했다.◇최신 내시경 장비 도입, 암 발견 비율 크게 높아져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최신 검사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특히 해상도가 높은 위(胃)·장(腸) 내시경 기기를 15대 이상 도입했다. 은창수 센터장은 "해상도가 흔히 쓰이는 기존 내시경보다 2배 이상으로 높다"며 "실제 이 기기를 쓰면서 내시경 중 암을 발견하는 비율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CT(컴퓨터단층촬영)와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기기도 가장 성능이 좋은 모델로 마련했다. CT는 폐·복부 전체·심장을 검사하는 데 주로 쓰이고, MRI는 뇌· 척추·무릎 질환을 진단하는 데 잘 쓰이는 검사 기기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관리팀 장지희 팀장은 "CT 검사의 해상도가 약 2배로 높아졌고 기기의 처리 속도도 5배 이상으로 빨라졌다"며 "더 많은 환자에게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검사 중 환자에게 노출되는 방사선 피폭량도 60% 이상 줄었다. 새로 들인 MRI 기기 역시 영상 해상도가 높아졌고, 환자가 눕게되는 기기 내부 공간도 기존보다 넓어졌다. 이로써 환자가 검사 중 느끼는 불편함과 긴장감을 완화했다.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받은 결과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바로 한양대구리병원 내 의료진에게 진료 예약이 가능하다. 이후 재검사나 시술, 수술 일정 등을 잡으면 된다. 은창수 센터장은 "다른 병원에서 검진받은 후 이상소견이 있을 때 우리 병원을 찾아 다시 검사, 치료받는 사람이 많다"며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는 병원 내 각 진료과와 잘 연계돼있어 검사 후 의사 진단과 치료까지 신속하게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검사 시 환자 이동 동선도 가장 편리하도록 구성했다. 장지희 팀장은 "여기 저기 돌아다닐 필요 없이 한 방향으로 이동하면 옷 갈아입고, 혈액 검사하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는 등의 필요한 검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마지막 방에서 내시경을 하면 마치는 순으로 공간 배열을 했다"고 말했다.◇경력 10년 이상 전문 간호사가 상담병원마다 종합검진 프로그램이 다양해 어떤 항목을 시도할지 머리가 복잡해지는 경우가 많다. 한양대구리병원 건강증진센터에도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는데, 경력 10년 이상의 전문 간호사들이 어떤 검진 프로그램을 시도하는 것이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일지 1대1로 상담해준다.장지희 팀장은 "환자별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검사는 아니다"라며 "우리 센터는 간호사들이 환자의 과거력,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파악해 가장 적합한 검사를 추천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상담 비용은 무료이고 전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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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질환은 주로 노화로 인해 나타나지만, 10~3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질환이 있다. 바로 포도막염이다. 포도막염은 눈 속의 홍채, 모양체, 맥락막 등에 생기는 염증을 말하며, 10만명당 28~115명 발생해 유병률이 아주 높지는 않지만 젊은 나이에 주로 발병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포도막염의 원인은 크게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나눌 수 있다. 감염성은 바이러스나 세균감염으로 발생하고, 비감염성은 자가면역계 이상 또는 종양·외상·수술 등에 의해 생긴다. 자가면역계 이상에 따른 포도막염은 눈 외에도 전신에 영향을 미쳐 류마티스 관절염·강직성 척추염·건선 등 다른 자가면역 질환이 동반되기도 한다.포도막염은 침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전포도막염은 시력 저하와 비문증, 통증, 충혈, 눈부심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흔히 충혈과 통증 때문에 결막염으로 오진하기 쉬운데 포도막염은 눈곱이 끼지 않고 충혈도 흰자위보다는 검은 동자(각막) 주변으로 발생한다. 포도막염은 증상이 진행될수록 시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백내장, 녹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시력 상실로 이어지기도 한다. 미국에서는 실명 원인의 10~15% 정도가 포도막염이라는 연구 결과도 있다.치료는 감염성 포도막염인 경우 적절한 항생제 또는 항진균제, 항바이러스제를 사용한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인 경우 염증을 줄이기 위해 일차적으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스테로이드는 장기간 사용하면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눈 부작용과 비만, 당뇨병, 고혈압, 성장 장애 등의 심각한 전신 부작용의 위험이 있다. 스테로이드 사용 후 이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거나 반응이 없다면 면역억제제로 약제를 변경한다. 그러나 면역억제제도 빈혈, 신독성, 간독성 등의 부작용으로 약제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최근에는 포도막염 발병 기전에 관여하는 종양괴사인자-알파(TNF-알파)를 억제해 증상을 호전시키는 생물학적제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생물학적제제는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가 빠르고 비교적 부작용이 적어 포도막염 치료에 획기적인 약제로 부상하고 있다. 치료비가 고가라 쉽게 사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돼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다만, 현재 18세 이상의 성인에게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또한 이번에 국내에서 사용이 허가된 생물학적제재 외에 차세대 생물학적제제도 많이 개발돼 해외에서는 이미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러한 약들을 손쉽게 사용해 난치성 포도막염 환자의 실명을 막을 수 있는 날이 빠른 시일 내에 오기를 기대한다.
안과허장원 SNU서울안과 원장2018/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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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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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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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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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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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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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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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숲 속의 버터'라고 불리는 아보카도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12년 534t(224만달러)이었던 국내 아보카도 수입량이 2016년 2915t(1189만달러)으로 약 5.4배로 늘었다(농림축산식품부). 아보카도에는 몸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며, 칼륨·비타민B·비타민C·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볶음이나 부침 등 오일을 이용한 요리가 많아, 아보카도로 만든 오일이 '건강한 기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아보카도, 좋은 지방 풍부하게 함유아보카도는 멕시코 중동부의 고산지대 등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열대 과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었다. 미국농무성에 따르면 아보카도에는 식이섬유, 지방산, 11종의 비타민, 14종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그중 특히 주목받는 성분은 '지방'이다. 일반적으로 지방이라고 하면 무조건 몸에 해로울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지방은 인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우리 몸에 꼭 필요하다. 아보카도 100g에는 지방이 18.7g 들어있는데, 이 지방의 80% 이상은 혈관 건강에 좋은 불포화지방이다.불포화지방은 포화지방이나 트랜스지방 등 나쁜 지방과 달리 체내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막고, 혈액 속 콜레스테롤 등 노폐물이 체외로 배출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보카도에 들어있는 불포화지방 중 잘 알려져 있는 것은 '올레산'이다. 올레산은 체내 좋은 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여주고, 혈관을 막는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두뇌와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3지방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오메가6도 골고루 들어 있다.◇콜레스테롤·혈압 관리 도와아보카도의 영양학적 가치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멕시코에서 시행된 한 연구에서 성인 67명(건강한 사람 30명·이상지질혈증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아보카도가 풍부한 식단(하루 열량 2000㎉로 단일불포화지방산이 49g 포함된 식단)을 일주일간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건강한 사람 그룹과 이상지질혈증 환자 그룹에서 전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났다.아보카도에는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을 조절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100g에는 720㎎의 칼륨이 들어 있는데, 이는 칼륨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바나나(100g 당 칼륨 279㎎ 함유)의 2.5배 수준이다.◇오일로 먹으면 흡수율 높아져아보카도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오일로 착즙해 먹는 것도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아보카도 오일 한 병(250㎖ 기준)에는 아보카도가 20개 정도 들어있는데, 압착 과정에서 각종 영양 성분의 함량과 흡수율이 높아진다. 아보카도 오일은 채소와 곁들여 먹어도 좋다. 아보카도 오일이 채소에 들어있는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이다. 2005년 영양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황색 채소 샐러드(채소 220g 함유)를 아보카도 오일(24g)과 함께 먹으면, 샐러드만 먹을 때 보다 베타카로틴의 흡수율이 15.3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타카로틴은 암 세포 증식 억제를 돕고,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돼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아보카도 오일로 샐러드 드레싱을 만들 때 레몬 한 개를 짜서 섞어주면, 레몬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비타민C도 보충할 수 있다. 아보카도 오일을 조리 시 사용한다면 볶음 요리나 튀김 요리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보카도 오일의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나는 온도)이 271도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콩기름(241도)이나 올리브오일(190도)보다 높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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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30% 이상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2017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노인이 단백질 섭취를 부족하게 하면, 근육량이 부족해 당뇨병과 심혈관질환, 관절염 등을 유발하는 근감소증(몸속 근육이 줄어드는 질환)의 원인이 된다. 따라서 노년기에는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단백질은 크게 동물성(육류·계란·생선)과 식물성(콩·두부·버섯)으로 나뉘는데, 노인은 동물성 단백질 중 하나인 생선으로 단백질을 채우는 게 좋다. 생선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콩이나 버섯 같은 식물성 단백질보다 단백질 이용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육류에는 없는 오메가3지방산(DHA와 EPA)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류를 개선해서 심혈관 질환과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생선 중에서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식품은 '장어'다.장어의 단백질 함량은 20~25% 정도로, 달걀(12~13%)과 콩(20%)보다도 높다. 단백질 뿐만 아니라 활성산소를 없애서 항산화 효과를 내는 비타민A 함유량도 높다. 일반적으로 장어 80g에는 2000IU에 달하는 비타민A가 함유돼 있다. 이는 소고기보다 200배나 더 많은 양이다. 이밖에 노화를 늦춰주는 비타민B1·B2와 정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뮤신, 콘드로이친, 마그네슘, 인, 철,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 단기간에 기력을 보충하기 좋은 식품이다. 그런데 장어는 집에서 요리해 먹기가 어렵다 보니, 식당을 찾아가거나 조리된 제품으로 접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최근엔 장어 속 영양 성분을 담은 건강즙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건강이든 장어복분자'는 전라북도 고창의 자라는 풍천 장어를 담았다. 또한 건강이든 장어복분자에는 고창에서 자란 복분자를 함께 넣었다. 복분자에는 호르몬 조절에 탁월한 리그난 성분이 풍부하다.
건강기능식품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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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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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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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거나 피곤할 때 수면 중 이갈이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이갈이증은 반드시 잠 잘 때만 생기는 것은 아니다. 낮 동안 이를 자주 악물거나 옆으로 가는 이갈이증도 있다. 수면 중 이갈이와는 다른 ‘주간이갈이증’에 대해 알아봤다.비슷한 듯 다른, ‘야간이갈이증’과 ‘주간이갈이증’일반적으로 이갈이증은 잠을 잘 때 이를 가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넓은 의미의 이갈이는 밤에 잠을 잘 때뿐만 아니라 낮 동안 깨어 있을 때 반복적으로 치아를 꽉 물거나 옆으로 가는 행위도 포함된다.세브란스병원 구강내과 권정승 교수는 “완벽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수면 중 이갈이와 주간이갈이증은 원인이 조금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수면 중 발생하는 이갈이는 수면장애가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 중 일어나는 미세각성이 이갈이증을 만든다는 것이다. 반면 주간이갈이증은 수면장애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이 때문에 수면 중 생긴 이갈이증은 ‘야간이갈이증’, 낮에 생기는 이갈이증은 ‘주간이갈이증’으로 구분해 부르기도 한다.주간이갈이증은 왜 생기나?정확한 원인 규명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피로나 스트레스가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여기에 야간이갈이와는 달리 주간이갈이증은 목이나 어깨, 안면 부위의 근육이 뭉쳐 있어 생기는 통증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권정승 교수는 “해당 부위의 근육이 뭉치고, 이 때문에 생기는 은근한 통증에 대한 반응으로 이를 악물거나 가는 주간이갈이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턱운동이상증’이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턱운동이상증은 턱근육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저절로 수축하거나 이완하는 증상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이 때문에 입을 벌리거나 꽉 물고, 이를 갈거나 좌우로 움직이는 등의 행위를 반복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턱운동이상증은 뇌 속 중추신경계 중 근육운동을 조절하는 부위에 문제가 생겨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실제로 뇌졸중이나 뇌손상, 뇌염 등 신경학적 질환을 앓은 이후 생기기도 한다.전체 인구의 20%가 주간이갈이증 경험야간이갈이증이 더 익숙한 사람이 많겠지만, 실제 이갈이증 증상의 유병률은 주간이갈이증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약 20%가 주간이갈이증의 일종인 주간이악물기 증상이 있다. 여기에 비해 야간이악물기는 약 6~10%, 야간이갈이는 6~12% 정도다.이갈이는 대개 10대부터 30~40대까지 높은 빈도로 나타나다가, 연령이 증가하면서 줄어드는 경향을 보인다. 여성에게 이악물기가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이갈이에 대해서는 남녀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연구에서 가족 구성원들이 동시에 이갈이를 하는 경우가 관찰되기도 하지만, 아직 이갈이의 유전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치아·근육·턱관절 손상시키는 ‘주간이갈이증’주간이갈이증에 의한 이악물기 강도는 최대 이악물기 강도의 6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종종 최대 이악물기의 강도를 초과하는 힘을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갈이 경우에는 전체 이갈이 시간의 65% 정도에서 평균 씹는 강도보다 더 높은 강도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 때문에 이갈이증이 지속되면, 치아·잇몸·근육·턱관절 등에 부담될 수 있다.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치아의 씹는 면이 마모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치아에 염증이 생기면 치통과 치아시림 증상이 생긴다.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분이 마모되면서, 치아가 흔들리거나 깨지기도 한다.이를 악물거나 갈 때 발생하는 압력으로 혀나 볼의 점막이 치아 사이로 빨려 들어가 눌린 자국이 남기도 한다. 근육이 붓고 비대해지면서 사각턱이 되기도 하며, 두통이나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유발될 수도 있다. 아래턱이 움직일 때 어긋나거나 걸리면서 입이 잘 벌어지지 않는 등의 이상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이 중 주간이갈이증 환자가 병원을 찾는 가장 흔한 이유는 턱관절 문제로 알려져 있다.주간이갈이증 예방·완화 운동법‘신장반사 이완법’입을 70%가량 벌린 후 그 상태를 10~20초간 유지해준다. 안면 근육을 늘려주면서 근육을 풀어준다.‘개구근 강화훈련법’입을 1~2cm 정도 벌린다. 그 상태에서 손을 턱 아래쪽에 받쳐준다. 손은 턱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힘을 가해주고, 입은 벌린 상태를 유지하려고 한다. 안면부 근육을 이완해주면서, 강화시켜 준다.‘주간이갈이증’, 어떻게 치료하나?주간이갈이증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위험요인 조절과 구강장치요법, 행동수정요법 등이 있다.1 —— 위험요인 줄이기안면부 근육이 뭉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부위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 전체 근육의 긴장도를 낮추면 좋다. 안면부에 찜질해주는 것도 근육을 이완해 도움이 된다. 특히 단순히 안면부뿐만 아니라 어깨나 목 등에도 찜질해주는 게 좋은데, 안면부 주변 근육의 통증도 주간이갈이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2 —— 구강장치요법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이다. 전체 치아를 덮는 단단한 레진으로 제작한 교합 안전장치를 착용하게 된다. 일종의 마우스피스인데, 이갈이를 효과적으로 줄이면서 치아나 근육, 턱관절 등에 나타나는 이상 증상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된다.3 —— 행동수정요법말 그대로 스스로 이갈이증 습관을 의식적으로 감시해 행동을 개선하는 것이다. 평소 이를 악물거나 뺨의 안쪽 살이나 혀 깨물기, 혀로 치아 안쪽 밀기 등 안면근육을 긴장시키는 습관을 규칙적으로 감시·교정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실제로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집기사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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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2/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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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또는 허리디스크, 협착증 등으로 물리치료나 주사치료를 받았지만 큰 호전이 없어 시술이나 수술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문제는 시술이나 수술을 했지만 통증 호전이 되지 않는 경우다. 본인에게 적합한 시술이나 수술을 받지 못한 경우거나, 신경 압박이 너무 오래돼 신경 손상이나 변성이 와서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신경 손상이나 변성 자체를 치료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신경 주변의 근육, 연부조직 또는 인대나 힘줄의 재생과 회복을 유도하는 치료를 병행해주면 남아있는 통증의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미니내시경 레이저치료(SELD)와 기능적 근육내 자극술, 핌스(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가 있다. 미니내시경 레이저치료(SELD)는 척추 시술, 수술 후 신경주변에 남아 있는 디스크나 유착, 염증을 제거하는 치료다. 시술은 직경 2mm정도의 일회용 미니 내시경과 초정밀 레이저를 삽입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 부위에 직접 찾아 들어갈 수 있으며 내시경으로 병변을 직접 보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에만 선택적으로 레이저를 사용하여 신경 손상 없이 안전하게 치료한다. 마디힐신경외과 오민철 원장은 “허리디스크, 협착증, 만성 요통,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통증, 시술이나 수술 후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다”며 “시술이지만 수술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박 2일 정도의 입원 후 바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고 간단한 국소마취를 통해 30분~1시간 정도면 시술이 가능하며, MRI상 명확하지 않는 병변도 내시경을 통해 직접 확인 후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기능적 근육내 자극술인 핌스(functional intramuscular stimulation)는 손상된 신경 주변의 근육과 연부조직을 자극해 회복을 돕는 치료다. FIMS (핌스) 라고 불리는 이 치료는 특수 카테터를 영상 유도하에서 통증을 느끼는 신경주변의 근육이나 인대를 자극하거나 유착을 해소해서 시술 후 잔존하는 통증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는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가느다란 바늘을 이용해 통증의 원인이 되는 병변을 자극해서 우리 몸이 스스로 회복이 되고 치유가 되는 능력을 극대화 시켜주는 시술이다. 그래서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해 시술이나 수술을 받고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내시경 레이저 시술과 핌스 치료를 병행하면 잔존 통증을 치료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신경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02/0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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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사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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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가까운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때 잊지 말고 챙겨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예방접종이다. 필수 예방접종은 여행지에 따라 달라지는데 동남아와 남아메리카, 유럽에 이르기까지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이 다르므로 반드시 여행 2주 전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고 권고되는 예방 백신을 처방받아야 한다.만약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속해 있는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모기에 주의해야 한다. 이들 나라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가 대부분이라서 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모기로 인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체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이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달라지므로 여행지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 복용은 적어도 출국 2주 전부터 시작해야 항체가 생성되므로 사전에 준비하도록 한다. 만약 해당 시기를 놓쳐 말라리아 약을 복용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한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 시 대부분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소두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임산부나 신혼 부부 등 출산을 예정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카바이러스는 현재 예방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조심 하는 것만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이다.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같은 모기 매체 감염 질환과 더불어 식중독처럼 오염된 식품 섭취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라며 “되도록 음식은 익힌 것을 먹고 물은 끓여 먹거나 호텔, 마트 등에서 정상적으로 시판하는 물을 사 마시는 것이 좋으며 손 씻기와 같은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남아메리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황열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브라질을 중심으로 황열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백신 부족 사태까지 겹쳐 많은 혼란이 야기되고 있다. 2017년 7월부터 유행하고 있는 황열은 날이 갈수록 환자가 증가해 현재 사망자만 81명을 기록하고 있다.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황열병은 발열, 오한, 구토, 두통, 근육통 등 증세를 동반한다. 제 때 치료받지 못할 경우 치사율은 20∼50%로 치솟는다. 황열은 한 번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되는 질병이므로 반드시 여행 전에 접종하도록 하며 볼리비아와 같은 국가에서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없는 사람은 입국이 거부당하니 필요 여부에 따라 여행자 클리닉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 받도록 한다.현재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등이 대표적이며 특히 그리스의 경우 작년 12월 첫 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발병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홍역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 등으로 바이러스가 전파돼 감염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된다. 홍역도 말라리아나 황열과 마찬가지로 출국 2주 전에 접종을 맞아야 한다.그러나 홍역은 한 번 앓고 난 뒤에는 영구 면역을 얻을 수 있으므로 과거 홍역을 앓았던 50대 이상의 성인은 예방 접종을 맞을 필요가 없다. 우리나라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홍역과 볼거리, 풍진의 혼합 백신인 MMR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생후 12개월~15개월, 만 4~6세 사이에 각각 1차례씩 접종해야 하므로 만약 사전에 MMR 접종을 했다면 추가 접종을 맞을 필요는 없다.그리고 중국은 작년 12월부터 서남부 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대한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 접촉을 피하고 만약 가금류 접촉 이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해야 한다. 김우주 교수는 “해외 감염병은 국가별로 유행이 다르기 때문에 여행 전 해당 국가의 감염병 여부, 질병 정보 등을 확인해야 한다”라며 “귀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지체하지 말고 반드시 병원을 찾아 여행 이력을 알리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내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2/04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