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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크 베타차단제 ‘콩코르’ 아시아인에서 CVD 감소 확인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자사의 베타차단제 ‘콩코르(성분명 비소프롤롤 푸마르산염)’가 리얼월드 임상인 BISO-CAD연구를 통해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아시아 환자에게서 심혈관계 사건 감소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BISO-CAD 연구는 다국가, 단일군, 개방표지로 진행된 리얼월드(real-world) 임상 연구로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아시아 환자에게 콩코르 투여시 안정시 심박수 조절(Resting Heart Rate, RHR)과 심혈관계 사건 감소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고자 진행됐다.2011년 10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한국을 포함해 중국 및 베트남 등 42개 기관에서 20세 이상의 관상동맥질환 아시아 환자 86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심장선택성 베타차단제(Cardio selective β1-blockers)인 비소프롤롤(bisoprolol)로 치료받은 관상동맥질환 환자 심박수의 변화와 예후의 연관성에 대해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연구이기도 하다.본 연구의 1차 평가변수는 콩코르를 투여한 후 18개월 이내에 ‘심혈관 사망, 비치명적인 급성심근경색 및 불안정형 협심증, 혈관재관류술로 인한 입원을 포함한 복합심장결과’ 발생 여부다. 그 결과, 평균 심박수 69~74bpm인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심박수가 65bpm 이하인 환자 대비 복합심장결과 발생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 됐다. 더불어, 70세 이상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 발생률은 평균 심박수에 따라 증가했으며, 평균 심박수 74bpm 이상인 환자와 69~74bpm인 환자에서 심혈관 사건의 발생률이 각각 8.6%, 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2차 평가변수는 투약 후 6개월, 12개월, 18개월 각 시점의 평균 심박수였다. 목표 심박수는 70bpm이었으며, 콩코르 투약 후 평균 심박수는 6개월 후 68.98(±8.36)bpm, 12개월 후 69.40(±8.08)bpm, 18개월 후 65.67(±9.52)bpm로 나타났다. 이는 기저시점 심박수인 75.71bpm 대비 모두 유의하게 감소한 수치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총괄 제너럴 매니저 울로프 뮨스터 박사는 “이번 연구는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아시아 환자에서도 콩코르 투약을 통해 평균 심박수가 지속적으로 조절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연구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유럽심장학회 가이드라인 등을 통해 심박수 70bpm 이상으로 증가한 심장질환 환자는 심혈관 사건의 발생 빈도가 더욱 높다고 확인됐기 때문에 관상동맥질환 환자라면 심박수 조절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BISO-CAD 임상 연구가 국내 의료진의 처방 지견에 도움이 되는 과학적 근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편, 고혈압, 협심증, 좌심실 수축기능이 저하된 안전형 만성 심부전 치료제 콩코르정은 β-아드레날린수용체를 차단하는 베타차단제이다. 고혈압 및 협심증 환자의 경우 증상에 따라 1회 5-10㎎ 1일 1회 경구 투여하며, 연령,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한다. 국내에는 콩코르정 5㎎이 2000년, 콩코르정 2.5㎎이 2001년 허가를 받았으며, 2017년 2월 보험급여를 받았다.
    제약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8:16
  • 큐렉소, 연이은 의료로봇 개발·마케팅 협력체결

    큐렉소, 연이은 의료로봇 개발·마케팅 협력체결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가 관련기업과의 연이은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큐렉소는 19일 연세의료원과 의료로봇시장 선도를 목적으로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본 협약을 통해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의료로봇의 연구개발 및 도입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이들의 콜라보 첫 도전은 척추수술로봇 개발이며 이미 지난해 4분기부터 큐렉소의 의료로봇 플랫폼에 연세의료원의 전임상시험 협력이 시작돼 2019년 2분기 인허가 완료를 목표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세계 최고의 의료진과 의료로봇 역량을 보유한 연세의료원과의 협업으로 보다 매력적인 제품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큐렉소는 이달초 세계최초 상지재활로봇 제조·판매사인 캐나다 바이오닉社와 제품 교차판매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큐렉소는 상지재활로봇에 대한 국내 독점판매권을, 바이오닉은 큐렉소의 하지재활로봇에 대한 미국 내 독점공급권을 갖게 된다. 바이오닉은 신경 및 이동 장애가 있는 환자들에게 재활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현재 20개 국가 및 200개 이상의 병원에서 제품을 사용 중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30
  • "위암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치료 안 받아도 돼"

    "위암 수술 후 불필요한 항암치료 안 받아도 돼"

    2~3기 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수술 후 항암치료의 효과를 예측해,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라 수술 예후가 좋은 환자들은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된다.연세암병원 위장관외과 정재호·노성훈 교수팀과 국내 다기관 공동연구팀은 진행성 위함 환자의 유전자를 분석해 수술 후 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진단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The 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현재 2~3기 위암 환자의 경우 2012년 발표된 클래식(CLASSIC) 임상 시험결과에 따라 표준치료법으로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는다. 클래식 임상시험은 위암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이 암의 재발을 감소시킨다는 효용성을 입증한 임상시험이다. 항암치료를 통해 수술로 제거한 조직 외에 미세하게 잔존할 수 있는 암 세포를 사멸시켜 치료율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모든 진행성 위암에서 항암치료로 효과를 보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항암치료 효과에서 차이가 있지만, 지금까지 위암 환자의 항암제 적합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방법이 없어 수술 받은 환자는 항암치료를 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왔다.정재호·노성훈 교수 연구팀은 위암에서 종양의 유전자 특성에 따라 수술 후 항암제에 대한 효과가 다르다는 것을 밝혔다.정재호 교수는 “1901년도에 지금과 같은 ABO식 혈액형을 처음으로 구분하기 전에는 자신의 혈액형과 적합한 수혈을 받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이번 연구는 사람의 혈액형을 구분해 수혈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로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각 개인의 종양형을 분류하고 그 특성에 따라 항암치료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분자진단 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암환자도 종양형에 따라 최적의 치료를 선택하는 맞춤 정밀의료 시대를 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연구팀은 다중 코호트 연구방법으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위암 진단을 받은 환자 2858명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위암을 면역형(Immune subtype, IM)과 줄기세포형(Stem-like subtype, ST), 상피형(Epithelial subtype, EP)으로 분류했다. 유전자 발현 패턴 특성에 따른 종양형 분류 기준은 수술 예후와 항암제 효과 여부다.면역형(IM)은 수술 후 예후가 좋은 반면 항암제가 반응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항암제 효과면에서는 면역형(IM)은 항암제 치료를 해도 수술만 시행한 것과 비교해 예후가 더 좋아지지 않는다. 상피형(EP)은 수술만 받았을 때 비해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경우 예후가 좋아진다. 즉, 상피형(EP)은 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종양형이다. 줄기세포형(ST)은 다른 종양형에 비해 예후가 가장 나쁘다. 특이한 것은 줄기세포형(ST)중에서 상피형의 유전자를 동시에 발현하는 경우는 예후는 불량하지만 항암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연구팀은 분류에 따른 결과를 실제 임상현장에서 환자에게 적용하기 위해 (주)노보믹스와 공동으로 각각의 종양형과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반 진단기술(nProfiler)을 개발해 클래식 임상시험 환자 629명을 대상으로 검증했다.그 결과 검사가 이루어진 625명 중 79명(약 13%)이 면역(IM)형으로 분류됐으며, 줄기세포(ST)형과 장상피형(EP)형은 각각 265명(약 42%), 281명(약 45%)였다.면역형의 경우 5년 생존율은 83.2%로 조사됐다. 면역형 환자를 다시 수술만 받은 환자군과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으로 분류해 항암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군의 경우 5년 생존율은 약 80.8%였으며, 수술만 받은 환자의 경우 약 85.8%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노성훈 교수는 “수술 후 예후가 좋고,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은 굳이 항암치료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진행성 위암 환자의 약 15~20%는 현행 표준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해 항암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을 선별할 수 있게 돼 환자들의 삶의 질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불필요한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 암 치료비도 감소돼 건강보험 재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정재호 교수는 “그동안 정밀의료가 적용되기 힘들었던 위암분야에서 대규모 임상 유전체 데이터로부터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항암제 유효성 예측으로 위암에서 분자 진단 기반의 정밀의료 가능성을 열었다” 고 평가했다.한편, 이번 연구에는 연세암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분당서울대병원, 전남대 화순병원, 영남대병원 등이 참여했다.개인의 유전자 검사를 통한 항암제 적합성을 평가하는 의료기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가 완료돼 별도의 상용화 과정 없이 임상에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 신의료기술 평가가 진행 중이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28
  •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윤삼열 교수, SSSO 2018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 수상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윤삼열 교수는 지난 2월 23일부터 24일 개최한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SSSO 2018)에서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대한종양외과학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올해 5회째 맞이한 국제학술대회(SSSO 2018)에서 윤상열 교수는 '경계성 간경화 환자 횡경막에 인접한 우상부에 위치한 간암을 흉강경을 통한 절제술'에 대한 영상을 발표해 우수 비디오 발표상을 수상했다.윤삼열 교수가 발표한 우수 비디오는 고난이도 간절제술 영상이다. 윤삼열 교수는 2011년 시행된 국제논문을 참고해 흉부외과 나용준 교수, 이홍규 교수와의 협진으로 2017년 국내 최초로 네 차례의 ‘흉강경을 통한 간절제술’을 시행했다. 현재 흉강경 간절제술을 받은 모든 환자는 완쾌해 재발없이 외래 추적 관찰 상태이다.윤삼열 교수는 “장기이식 분야에서 합병증을 줄이고 더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술기를 연구하고 있다”며 “특히 극복이 어려운 간담도암의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혈관 술기 및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7:00
  • 임신시기 따라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 따로 있다

    임신시기 따라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 따로 있다

    임신과 육아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커뮤니티를 보면 늘 과일 섭취에 대한 궁금증이 올라온다. 주로 임신 중에 먹으면 안 되는 과일에 대한 질문이다. 그런데 과일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서, 임신부와 태아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다. 비타민은 임신부의 피로를 풀어주고 태아의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비타민C는 임신부의 면역력을 키워주며 엽산과 철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임신부가 꼭 챙겨먹어야 한다. 그런데 과일을 보다 똑똑하게 먹는 방법이 있다. 바로 임신 시기에 따라서 몸에 필요한 과일이 따로 있기 때문. 임신 시기별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을 알아봤다.임신 초기에는 배아의 세포분열과 성장에 중요한 엽산이 많이 함유된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딸기, 토마토, 오렌지, 키위, 멜론, 참외 등에 엽산이 많이 들어 있다. 임신 중기에는 철분제 복용으로 변비가 생기기 쉽다. 그래서 이때는 사과, 수박, 복숭아 같은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 좋고, 바나나와 오렌지 같은 섬유질과 무기질이 풍부한 과일도 좋다. 바나나와 복숭아를 같이 먹으면 노폐물 배설에 도움이 된다. 임신 후기에는 체중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태아의 뇌가 급격하게 발달하므로 아보카도나 토마토, 귤같이 열량은 적고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출산을 앞두는 시기에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을 높이는 과일은 사과, 감, 토마토, 귤 등이 있다.다만 과일을 과도하게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임신부가 과일을 다량으로 섭취하면 비만이나 임신성 당뇨에 걸릴 수 있다. 임신 중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태아가 거대아가 될 수 있다. 이는 분만 중 엄마와 신생아의 합병증 가능성을 높이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임신 시기에 따라 과일 섭취량이 조금씩 다르지만, 하루 평균 200~300kcal가 적당하다. 사과 4개, 귤 7개, 바나나 3개 정도가 해당하는 칼로리다. 한 가지 과일만 먹는 것보다 제철 과일로 다양하게 먹는 것이 좋고, 배부르게 먹지 말고 간식처럼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은 주스나 캔과일로 먹는 것보다 과육으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 그리고 임신 중 자주 먹으면 좋지 않은 과일도 있다. 바로 감이다. 임신 중에는 철분이 많이 필요한데 감의 타닌 성분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또 배, 멜론 등 차가운 성질은 적당량 이상 먹으면 몸이 차가워질 수 있다.
    임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56
  • 의사협회 "방사선사 단독 초음파 진단은 의료법 위반"

    대한의사협회가 방사선사 초음파 진단 시 급여 인정 목소리에 대해 "방사선사 단독 초음파 진단행위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의사협회는 20일 "최근 일부 단체에서 제기하는 방사선사 단독 진단행위에 대해 급여를 인정해달라는 주장은 문제가 있다"며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2호에서 방사선사 업무는 초음파진단기기 취급으로 돼있으나 이는 의료행위 상 진단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다.의사협회는 "방사선사가 의사없이 단독 초음파 진단행위가 가능하다는 식의 주장은 오진 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근 상복부 초음파 급여 확대 고시안에도 초음파 시행주체에 관해 ‘의사가 직접 시행한 경우’로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의사협회는 "초음파진단은 환자의 기존 병력과 병리학적 기전, 그리고 향후 시행해야할 처치 등을 종합적으로 알고 있는 의사가 시행해야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한편 보건복지부는 2014년 유권해석을 통해 '초음파진단기를 이용한 초음파검사는 검사시간이 지난 후에는 정확한 판독이 어렵기 때문에 현장에서 즉시 진단과 판독이 동시에 병행돼야 하는 검사이며, 환자를 직접 진단하고 환자의 병력을 정확히 알고 있는 의사가 하여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52
  •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 달래는 방법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 달래는 방법

    운동을 하고 난 후 찾아오는 허기짐을 달래는 게 괴롭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운동 후 허기가 생긴다고 해서 음식을 먹을 순 없는 노릇. 그렇다면 운동 후 찾아오는 극심한 허기짐을 어떻게 달래야 할까?사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 운동을 하면 몸에서는 저장돼 있던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에서 에너지를 조금씩 빼서 쓴다. 그런데 갑자기 운동을 해 에너지가 일정 시간안에 많이 소모되면 몸은 빼앗긴 에너지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채워 넣으려는 속성이 생긴다. 따라서 뇌 중추에서는 ‘더 많이 먹으라’는 지시를 자꾸 보내게 되고, 폭식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막는 방법은 있다. 바로 운동을 1시간 이상으로 하면 된다. 1시간 이상 운동하게 되면 피로물질이 나온다. 이 물질은 식욕도 같이 떨어뜨린다.또한 몸이 충분히 뜨거워진 상태에서 운동을 그만둬도 식욕을 줄일 수 있다. 높은 체온도 식욕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운동 후 찾아오는 허기짐은 운동한 지 5시간이 지났을 때까지이다. 이때가 가장 식욕이 당기며, 그 이후는 자연스레 식욕이 줄어든다. 따라서 해당 시간만이라도 참아 보는 것도 허기짐을 달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래도 허기짐이 너무 심할 땐 충분한 물이나 저지방 우유 등을 먹어 폭식을 막는 것도 좋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33
  • 여성도 주의해야 할 봄바람 ‘탈모’, 머리카락 어떻게 지킬까?

    여성도 주의해야 할 봄바람 ‘탈모’, 머리카락 어떻게 지킬까?

    탈모 환자에게 따뜻한 봄은 마냥 반갑지만은 않은 존재다. 탈모를 유발하는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큰 탓에 두피가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봄철의 바람은 평소보다 수분을 3% 더 빼앗아 간다. 두피의 각질이 늘어나고 봄철 황사나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으면서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탈모가 더 심해지는 환경을 만들기도 한다. 봄바람 불 때 조심해야 하는 탈모에 대해 알아봤다.◇하루 빠지는 머리카락 70가닥 이상이면 탈모탈모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의 폭이 넓다. 탈모 초기라면 혈행을 개선하고 모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약물을 우선 복용해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다. 때문에 자신의 머리카락과 두피 상태를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에 머리카락이 70~100가닥 빠진다면 탈모다. 100가닥 이상이 되면 심한 탈모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70가닥 미만으로 빠지더라도 두피가 가렵고 비듬이 많아졌다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숱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방심해서는 안 된다. 머리카락 개수를 확인할 때는 머리를 감은 시각으로부터 24시간 내를 기준으로 한다. 일주일 동안 평균을 내도록 한다.◇여성도 탈모 조심해야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탈모에서 안전하지 않다.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전체 탈모 환자의 45.9%가 여성이다. 여성은 폐경기와 맞물려 에스트로젠이 줄어드는 40~50대 발병률이 높다. 여성 탈모의 특징은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적지만 수년간 서서히 머리카락이 얇아지며 진행된다는 점이다. 유전되는 경우가 50%이지만 식생활이나 환경의 변화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이나 빈혈이 탈모로 나타나기도 한다. 출산이나 잦은 염색 및 파마도 머리카락의 손상과 두피의 자극을 촉진해 탈모를 유발한다. 머리카락이 빠지는 속도가 느리다 보니 남성보다 치료가 어려워 더 유의해야 한다.◇생활습관 바꿔 탈모 예방해야봄철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후 머리를 감고 확실히 말리는 것이 핵심이다. 젖은 상태로 그냥 두게 되면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드라이기의 찬바람을 사용해 말리면서 두피 손상 정도를 줄인다. 모자나 양산을 써 겨울보다 강해진 자외선을 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넉넉한 크기의 모자를 쓰고 자주 벗어 땀이 모발에 남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성의 경우 머리를 세게 묶지 않는 것도 좋다. 더불어 단백질과 미네랄이 많이 든 ▲검은콩 ▲돼지고기 ▲달걀 ▲미역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나트륨이 많은 음식, 탄산음료는 제한해야 한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6:21
  • 여러 진료과 모인 암 치료, 환자 만족도 높아

    68세 김진호(남·가명) 씨는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인한 쇼크 상태로 응급실에 도착했다. 평소 막걸리 한 병을 매일 마실 정도로 애주가였던 김씨는 자신이 B형간염 보균자임을 모르고 있었다. 복부 CT 검사를 통해 살펴본 결과, 간의 반쪽을 차지한 암이 복강 출혈을 일으켰고 이미 주요 혈관까지 침범된 상태였다. 소위 말하는 간암 4기였다. 복강 출혈로 인해 즉시 사망할 확률이 1/3이 넘었다. 응급 경동맥화학색전술을 시행해 출혈을 멈췄고, 이후 간의 반쪽을 잘라내고 혈관 내 종양을 제거하는 대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간암이 재발하고 폐 전이까지 진행됐다. 소화기내과부터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가 모여 수차례 논의하면서 전신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행했다. 현재 김 씨는 3년 반 동안 간암 재발없이 좋은 경과를 보이고 있다.여러 진료과 전문의가 모여 환자의 상태와 치료법을 의논하고 최선의 치료 방향을 제시하는 '다학제 진료'가 자리잡으면서 암 환자의 만족도와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하나의 진료과에서 이뤄진 특정 질환에 대한 치료가 이제는 다양한 진료과에서 협진하는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다.예를 들어 간암 다학제 진료의 경우 △소화기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종양혈액내과 △핵의학과 전문의가 참여한다. 소화기내과는 간암의 진단과 치료를, 외과에서는 간이식, 간절제술 등 수술적 치료를, 방사선종양학과에서는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방사선 치료를 담당한다. 이외에도 영상의학과에서는 경동맥화학색전술, 종양혈액내과는 항암치료, 핵의학과는 인체에 무해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해 간암의 진단과 치료경과를 판단한다.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병호 교수는 "간암 다학제진료는 여러 전문의의 협진을 통해 간암의 개수, 크기와 위치, 간 기능, 환자 연령 등 모든 사항을 고려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 간암 다학제진료팀은 지난 1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체 간이식 수술을 말기 간질환 및 간암을 동반한 환자에 한해 진행되는 수술이다.
    간암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5:35
  • "신문을 바닥에 놓고 보나요? 자칫 목디스크 옵니다"

    "신문을 바닥에 놓고 보나요? 자칫 목디스크 옵니다"

    국내 목디스크 환자가 매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0만 명 수준이던 목디스크 환자 수는 2015년에 86만명으로 24% 정도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면서 목디스크 환자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목디스크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로도 생길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평소 생활 습관 중 목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는 자세를 알아본다.잘못된 자세 1. 바닥에 신문 놓고 보기신문을 바닥에 두고 본다면 목을 깊게 숙여야 한다. 눈과 바닥과의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신문의 글자가 매우 작기 때문이다. 매일 이런 자세로 신문을 본다면 목과 어깨에 부담을 줄게 뻔하다. 신문을 볼 때는 세로로 접어 눈높이로 올리고 보는 것이 좋다.잘못된 자세 2.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착용발에 맞지 않는 구두나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 형 샌들을 신으면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지 못하고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구부정한 자세는 목을 앞으로 내밀게 하므로 목 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고 어깨도 결리기 쉽다.  잘못된 자세 3. 카드지갑 등 목에 걸기아주 가벼워 무게감을 느끼지 못하는 작은 기기들이라도 목에 물건을 거는 습관은 목뼈 주위와 어깨의 근육을 긴장시켜 신경성 경부통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근막통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잘못된 자세 4. 고개 숙이고 머리 감기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감은 후 목이 뻐근함을 느낄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서서 샤워기로 머리를 감거나, 샤워기를 키보다 높게 고정시켜 놓고 물이 나오는 반대 방향으로 돌아서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머리를 감으면 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잘못된 자세 5. 한 쪽으로만 전화 받기전화를 받을 때 한 쪽으로만 받는다거나 한 쪽으로 목을 돌린 채 엎드려 자는 습관은 고개가 한 쪽으로 기울게 해 두통이나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가급적 고개를 기울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전화를 받을 때는 좌우 번갈아 받도록 한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5:22
  • 해외 직구 역대 최대, 건강기능식품 가장 많이 사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접구매(이하 직구) 규모가 첫 20억달러를 넘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가장 많이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관세청 '2017년 해외 직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직구는 2359만건(21억 1만달러)으로 2016년 대비 35.6%가 증가했다. 이중 건강기능식품은 497만건(20.8%)을 차지해 직구 품목 1위에 올랐다. 그 뒤로 화장품 287만건(12.2%), 기타식품류 282만건(11.8%), 의료 272만건(11.6%) 순이었다. 직구 품목 1위를 차지한 건강기능식품은 2016년과 비교해 42%가 수입이 증가했다. 건강기능식품은 미국(32%)에서 가장 많이 샀다.건강기능식품은 해외에서 구매 시 6병까지 살 수 있다. 다만 의사의 소견서 등에 의해 필요성이 확인될 경우라면 6명을 초과해도 수입이 가능하다. 그렇다고 모든 건강기능식품이 직구가 가능한건 아니다. 관세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내 유해성분 함유 등을 이유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수입 금지를 요청하면 통관 보류가 된다"고 설명했다.건강기능식품은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안전성 확인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안전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지난해 해외 직구가 크게 증가한 이유로는 해외 직구 저변 확대, 달러 및 엔화 약세 등 환율 하락,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 행사가 원인으로 꼽혔다.
    종합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5:15
  •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 운영

    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혈관튼튼 심쿵식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인하대병원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주관하는 ‘혈관튼튼 심쿵식단’프로그램은 2018년 센터가 후속사업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교육 홍보 사업 중 첫 프로그램이다.‘혈관튼튼 심쿵식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인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와 식단으로 심뇌혈관질환 영양 교육 및 건강한 혈관을 위한 요리 실습이 제공된다.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전문간호사와 교육전문영양사를 비롯한 연수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월에는 ▲심근경색/협심증 교육 ▲영양 교육 및 스터프트 에그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3월에는 ▲뇌졸중 교육 ▲영양 교육 및 단호박 브로콜리 새우찜 실습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조리 실습 시간에는 인하대병원 임상영양사가 시연하고 사전 신청한 수강생들이 모두 실습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돼 수강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한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혈관튼튼 심쿵식단’을 시작으로 인천지역 취약지 지원사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대상 환자관리 및 예방관리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4:43
  • 분당서울대병원, 8개 진료과 15분 심층진료 시범사업 시작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월 26일부터 일부 환자를 대상으로 ‘15분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에 분당서울대병원이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중증 암·희귀난치성 질환·미진단 질환 등으로 처음 진료를 받는 환자들이 충분한 상담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병원 측은 총 8개 진료과 10명의 의료진(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 신경과 배희준, 김지수, 최정윤 교수, 신장내과 채동완 교수,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 재활의학과 임재영 교수, 호흡기내과 이연주 교수, 흉부외과 임청 교수)이 심층진찰에 나서게 되며, 1차 · 2차 병원에서 먼저 진료를 받은 후 시범 사업에 부합하는 질환을 가진 환자는 진료협력센터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분당서울대병원 외래진료부장 김용범 교수(산부인과)는 “지난 2016년 3월부터 ‘퇴원 후 중환자 케어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환자분들을 대상으로 이미 15분 진료를 자체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며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모두 만족하고 있어 이번 시범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기존 진료의 패턴으로는 경증 환자도 큰 병원으로 쏠림에 따라, 보다 자세한 진료가 필요했던 중증 암 환자나 희귀난치성 환자들의 상담이 짧아질 수밖에 없었던 문제가 있었다”며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진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 상급종합병원들이 본연의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이번 시범 사업 성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4:42
  • 한국먼디파마,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

    한국먼디파마,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스폰서십 계약

    한국먼디파마의 습윤밴드 메디폼은 지난 20일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와 2018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한국먼디파마 메디폼은 약 1년 동안 넥센히어로즈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 2018 정규 시즌 동안 넥슨히어로즈 유니폼 우측 어깨 상단에 메디폼 광고가 부착되며, 화요일 홈 경기 진행 시 열리는 ‘레이디스 데이 이벤트’에 경품을 지원하는 등 브랜드 홍보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2018 시즌 중 메디폼 스폰서 데이를 지정, ‘2018 메디플랫폼 캠페인’과 연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해 경기장을 찾는 야구 팬들에게 스포츠 활동 중 생긴 상처 관리법과 올바른 습윤밴드 사용법을 알릴 수 있는 재미있는 캠페인 및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진준호 마케팅 매니저는 “야구 팬들 뿐만 아니라 스포츠 및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인 상처 관리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4:22
  • 1주일 중 이틀만 열량 줄이는 ‘5:2 다이어트’, 체중감량에 효과적

    1주일 중 이틀만 열량 줄이는 ‘5:2 다이어트’, 체중감량에 효과적

    일주일 중 2일만 극단적으로 열량을 감소하는 ‘5:2 다이어트’가 체중감소 효과는 높으면서 심장질환 위험은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영국 서리대학교 연구팀은 과체중인 27명의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각각 다른 다이어트 방법을 실행하게 했다. 후에 두 그룹이 건강상 어떻게 달라졌는지 비교 분석했다. 15명은 1주일 중 2일을 600kcal(군고구마나 삶은 달걀 약 4개)로 극단적 열량 제한을 하는 ‘5:2 다이어트’를 실시했고, 나머지 12명은 매일 하루 열량을 여성은 1400kcal, 남성은 1900kcal로 제한하는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몸무게의 5%를 뺄 때까지 걸린 기간을 측정한 결과, 5:2 다이어트를 실시한 그룹은 평균 59일이 걸렸지만, 매일 열량을 줄인 그룹은 평균 73일이 걸렸다. 다시 말해 5:2 다이어트의 효과가 더 빠르게 나타난 것. 또한 연구팀은 5:2 다이어트를 실시한 그룹과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실시한 그룹의 다이어트 전, 후 혈액 표본을 비교했다. 그 결과 5:2 다이어트를 실시한 그룹에서 혈액 내 중성지방의 양이 식사 후에도 현저하게 줄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 혈압도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2% 떨어진 데 비해 5:2 다이어트를 한 경우, 9%까지 떨어졌다. 인슐린 생산이 원활해져 혈당 흡수가 쉬워졌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이는 장기적으로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낮추는 것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지속적인 공복이 있는 5:2 다이어트 방법이 체내에서 지방과 당을 분해하고 소모하는 방법을 바꿨기 때문에 효과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연구팀은 5:2 다이어트의 간헐적 단식이 이점을 가졌지만 개인별로 잘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해 장기적으로 지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연구는 대상자의 수가 적고 심혈관계 질환과 직접 연관된 요인들을 살펴본 것은 아니기 때문에 5:2 다이어트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연구가 진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영양학 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 3월호에 실렸다.
    생활습관일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4:18
  • 봄철에 급증하는 어깨 질환자…이유 알아보니

    봄철에 급증하는 어깨 질환자…이유 알아보니

    봄이 되면, 어깨 통증 등으로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수가 급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되는 3월(2017년 기준)에 병원을 찾은 환자가(41만7653명) 가장 많았다. 봄철 어깨질환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봄철 가장 대표적인 어깨질환이 바로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과 ‘회전근개 파열’이다. 실제로 지난해 3월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진료인원이 각각 13만2873명과 12만4777명으로 1년 중 가장 많은 환자들이 병원을 다녀갔다.회전근개 파열은 심한 외상이나 반복적인 움직임 등으로 어깨 부위의 힘줄(회전근개)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회전근개는 팔을 70도에서 150도 사이에서 움직였을 때 영향을 받는다. 흔히 창문을 닦을 때 팔을 움직이는 범위가 여기에 속한다. 따라서 수영 등 어깨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높은 곳으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직업군, 전업주부에게도 많이 발생 할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안영주 부원장은 “회전근개는 작동하는 각도가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봄맞이 청소로 인해 커튼을 뗀다던지, 높은 찬장을 정리한다던지, 창문을 닦는 등 어깨의 움직임이 커지면 통증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말했다.흔히 오십견이라 알고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이 두껍고 딱딱해지면서 심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중년 이후 특별한 외상없이 어깨가 아프고 통증이 팔까지 연결되어 어깨가 잘 움직여 지지 않는다면 오십견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오십견은 회전근개 파열과 반대로 통증 등으로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 관절이 그대로 굳으며 발생하기도 한다. 겨울철 추운 날씨와 통증 등으로 어깨 사용을 극도로 자제하면 오십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많은 환자들이 회전 근 개 파열과 오십견을 혼동할 수 있지만 구분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반면 도움을 받고도 팔을 들어 올릴 수 없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크다. 안영주 부원장은 “어깨질환은 서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충돌증후군으로 인해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고, 회전근개 파열이 오십견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증상 초기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평소 꾸준한 운동도 어깨질환을 예방하거나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무거운 무게의 운동기구를 드는 것은 오히려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겨우내 잠든 어깨를 깨워주는 밴드 운동① 밴드 안으로 회전하기  -밴드를 고정시킨다.  -팔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안으로 당긴다.  -이때 상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15회 반복/3세트② 밴드 밖으로 회전하기 -밴드를 고정시킨다. -팔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밖으로 당긴다. -이때 상체는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15회 반복/3세트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8/03/20 14:14
  • 한솔병원, '마른기침의 원인, 역류성 식도염' 강좌

    한솔병원, '마른기침의 원인, 역류성 식도염' 강좌

    보건복지부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 한솔병원은 28일 오후 4시 한솔병원 신관 6층 한솔아트홀에서 '마른기침의 원인, 역류성 식도염'을 주제로 강좌를 개최한다. 한솔병원 소화기내과 제은영 진료과장이 ▲위식도역류질환이란? ▲다양한 증상표현 ▲비전형적인 증상표현 ▲역류질환의 원인 ▲진단법 ▲치료방법 ▲예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과 건강 상담 시간도 마련돼 있다.
    단신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1:36
  • 허리둘레 80cm 이상인 女, 자폐아 출산 확률 높아

    허리둘레 80cm 이상인 女, 자폐아 출산 확률 높아

    허리가 굵은 여성일수록 자폐아를 출산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한 아이를 낳고 1년 이내 국민건강검진을 받은 3만 6451명의 여성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후 2015년에 이 여성들의 아이에게 자폐가 생겼는지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임신 전 허리둘레가 80cm 이상인 엄마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은 허리둘레가 가는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보다 자폐증에 걸릴 확률이 65%높았다. 반면, 체질량지수(BMI)와 관련된 여성의 비만도 측면에서는 자폐증과의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비만일수록 임산부에게 면역 단백질인 염증성 사이토카인(inflammatory cytokines)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자궁 내 염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아이의 자폐증 발달에 관여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산모의 비만도를 측정할 때 BMI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여성의 허리둘레와 아이의 자폐 발생 사이에 연관이 없다고 밝혀진 적도 있어 계속해서 조사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여성 허리둘레의 감소가 태어난 아이 발달에 있어 자폐의 확률을 낮추는가에 대한 연구도 진행돼야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는 '내분비학회(The Endocrine Society)'의 제100주년 연례학술대회 '엔도(ENDO) 2018'에서 발표됐다.
    출산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1:30
  • 국내 60세 이상 男 47.9%, 女 60.1% '단백질' 부족

    국내 60세 이상 男 47.9%, 女 60.1% '단백질' 부족

    나이 들수록 근육량이 크게 감소하기 때문에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하지만 한국 노인 2명 중 1명 이상이 단백질 일일 권장량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가 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노인 3512명(남 1484명, 여 2028명)을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 노인의 47.9%, 여성 노인의 60.1%가 일일 권장량 이하의 단백질을 섭취했다. 나이가 많을수록, 남성보다 여성이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 단백질을 가장 부족하게 섭취하는 그룹은 80대 여성(70.5%)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 70대, 60대 순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다. 단백질 섭취 일일 권장량은 0.91g/kg/d(몸무게 1kg 당 0.9g 섭취)이다. 예를 들어 몸무게가 70kg인 노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권장량은 63.7g이다. 박현아 교수는 국내 최초로 노인의 끼니별 단백질 섭취량도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국내 노인은 단백질을 아침 14.9g, 점심 17.1g, 저녁 17.7g씩 섭취하고 있어 권장량인 25~30g(외국 가이드라인, 국내에는 가이드라인 없음)에 훨씬 못 미쳤다. 한편, 생체이용률이 높은 동물성 단백질(35%)보다 식물성 단백질(65%)을 많이 섭취해 섭취하는 단백질의 질(質)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한국 노인이 섭취하는 단백질 음식으로 곡류가 35%로 가장 높았고, 육류 16%, 어패류 13%, 채소류 9%, 콩류 8%로 조사됐다.박현아 교수는 “한국 노인의 경우 밥과 채소 위주의 식습관을 갖고 있고, 고기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건강식으로 잘 못 알려진 경우가 많다”며 “적절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는 근육량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이므로,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에도 살코기 위주의 기름기 적은 육류 위주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단백질은 저장이 되지 않는 영양소로 하루에 먹는 총량도 중요하지만 매 끼니 부족하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며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의 3분의 1 정도의 기름기 적은 살코기, 닭고기, 생선, 두부와 콩류를 섭취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 학회지 최근호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1:19
  • 간(肝) 수치 나타내는 GGT 높으면 '뇌졸중' 위험 증가

    간 질환 유무나 음주 정도를 측정하는 'GGT' 수치를 활용하면, 뇌졸중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 양욱진 전공의,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팀은 20일 뇌졸중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규모 코호트 분석을 통해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amma-Glutamyl Transferase, 이하 GGT)’ 수치 활용하면, 뇌졸중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GGT’는 통상 음주 정도나 간질환을 평가할 때 활용하는 혈액 검사 수치이다. 연구팀은 GGT의 역할을 증명하기 위해 한국인 45만6100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평소 GGT 수치가 높은 경우(남자 53 IU/L이상, 여자 23 IU/L이상) 향후 뇌졸중의 발생 위험도가 39% 증가했다. 이를 뇌경색과 뇌출혈로 세분해 보면 위험도가 각각 45%, 46%로 나타났다. 이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등 기존 위험인자 영향을 모두 보정한 결과로 GGT가 독립적인 뇌졸중 예측 지표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증명한 것.이승훈 교수는 “아직까지도 건강한 성인에서 뇌졸중 위험도를 예측하는 혈액검사 지표는 전혀 확립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며 “본 연구가 정상 성인의 뇌졸중 예방대책에 GGT를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환극복기술개발사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고려대 구로병원 및 한국뇌졸중의학연구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5월에는 프라하에서 열린 유럽뇌졸중학회에서 초청돼 관련 내용이 발표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뇌신경학 분야 최고 학술지인 신경학연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뇌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8/03/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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