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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최고 수준 '뇌혈류지도'…국내서 개발돼

    세계 최고 수준 '뇌혈류지도'…국내서 개발돼

    국내 연구진이 뇌경색의 원인을 진단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동국대 일산병원 김동억 교수 연구팀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원장 박상열) 국가참조표준센터는 전국 11개 대학병원의 뇌경색 환자 1160명의 뇌 영상 데이터(MRI·MRA)를 기반으로 뇌혈류지도를 개발했다. 현존 최고 수준의 해상도다.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암과 심장질환 다음으로 가장 높은 사망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뇌 조직이 혈류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는 뇌경색이 질환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뇌경색은 뇌에 혈류를 공급하는 세 종류의 대뇌동맥(중대뇌동맥, 후대뇌동맥, 전대뇌동맥) 가운데 한 곳 또는 여러 곳이 막혀서 발생한다.막힌 대뇌동맥이 한 곳인지, 두 곳 이상인지에 따라 검사 방법, 처방약의 종류 및 효과가 크게 다르다. 따라서 막힌 혈관계의 정확한 파악이 매우 중요하다.세 종류의 대뇌동맥은 뇌를 세 부분으로 나눠 각각의 혈류 공급을 담당한다. 여기서 착안한 것이 각 대뇌동맥이 지배하는 뇌의 영역을 영토처럼 구분한 뇌혈류지도다. 현재 병원에서는 뇌혈류지도를 뇌경색 환자의 영상 데이터와 비교하여 원인이 되는 뇌동맥을 진단하고 있다.문제는 기존 뇌혈류지도가 20~100여명의 적은 표본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해상도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불확실도가 커지며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쳤다.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는 약 1200cc의 뇌를 6cc 크기의 미세조각들로 나누어, 특정 뇌동맥이 막혔을 때 뇌의 어떠한 부위에 뇌경색이 발생하는지 통계적인 확률을 제공한다.특히, 이번 연구에선 의료계에서 100년 가까이 사용 중인 기존 저해상도 뇌혈류지도에 중대한 오류가 있다는 사실도 밝혀냈다.이번 뇌혈류지도는 특정 기간 동안 11개 대학병원의 급성뇌경색 입원 환자 총 1160명의 MRI 데이터를 정량분석한 결과다. 병원마다 장비나 측정방식의 차이로 생길 수 있는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표준화 작업을 거쳤기 때문에 일선 병원에서 참조표준으로 바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동국대 일산병원 신경과 김동억 교수는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는 뇌경색의 원인 진단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약물 선택 시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의료의 질 향상을 통한 비용 절감 및 국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KRISS 국가참조표준센터 최종오 센터장은 “1만 개 이상의 영상 슬라이스를 생산단계부터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여 완성한 참조표준”이라며 “표준화된 의료 빅데이터는 일반 진료는 물론 인공지능(AI) 진료의 신뢰성 또한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가참조표준데이터개발보급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가 발행하는 저명국제학술지 자마 뉴롤로지(JAMA Neurology) (IF 11.46)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한편 고해상도 뇌혈류지도는 진료실에서 걸어두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도판 형태로 제작되어 연내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뇌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7 12:05
  • 디스크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천장관절증후군‘

    디스크인줄 알았는데…알고 보니 ’천장관절증후군‘

    원인을 알 수 없는 허리 통증에 시달려온 주부 이모(44·서울 강서구)씨는 병원을 찾았다. 허리디스크를 예상했지만, 병원은 큰 이상이 없다고 했다. 통증은 계속 됐다. 오래 앉을 땐 물론 골반통까지 찾아와 똑바로 누울 수조차 없게 됐다. 병원을 다시 찾은 이씨는 ‘천장관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만성요통 15%, 디스크 아닌 천장관절증후군천장관절은 골반의 다른 이름이다. 엉치뼈와 엉덩이뼈가 연결되는 부위로 척추가 움직일 때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몸의 무게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이 관절에 충격으로 인한 손상이 생기게 되는 것을 천장관절증후군이라고 한다.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일반적으로 만성 요통의 주된 원인으로 디스크만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천장관절 통증은 만성요통의 약 15%, 전체 골반통증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반드시 확인해야 할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허리통증을 시작으로 허벅지와 종아리로 뻗는 통증을 동반하며 다리가 저리기 때문에 디스크에 의한 통증과 구별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엉뚱한 시술 안 받으려면 정확한 진단 필요천장관절 증후군은 잘못된 생활자세로 인한 관절의 변형으로 손상이 생기거나, 교통사고·낙상과 같이 골반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진 경우 나타난다. 골프나 야구 등 한 방향으로만 스윙을 하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도 발병률이 높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인한 손상, 노화에 의한 관절의 마모와 퇴행성 손상도 원인이다.아침에 일어날 때 통증이 가장 심하고, 기상 후 활동을 시작하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움직일수록 통증이 더 심해지는 디스크와는 차이가 있다.천장관절증후군 치료를 위해선 먼저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허리통증과 관련된 질환이라 하면 주로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를 떠올리기 쉬우나 실제로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다. 게다가 통증의 원인이 다양하고 환자들마다 통증의 양상도 달라 정확한 진단에 따라 치료법을 찾아야한다.민경보 원장은 “단순관절의 강직인 경우엔 운동과 물리치료로 관절을 부드럽게 해 통증을 완화하고 약물치료를 함께 시행해 통증과 염증을 줄여줄 수 있다”며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비슷한 증상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으므로 통증의 원인을 확실히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7 08:00
  • 잘 때 ’가위’ 눌리는 의학적인 이유

    잘 때 ’가위’ 눌리는 의학적인 이유

    수면 중에 ‘가위’에 눌리는 경험은 왜 일어날까. 가위 눌림에 대한 의학적인 이유와 해결방법을 알아봤다.가위 눌림의 의학적인 명칭은 ‘수면마비(sleep paralysis)’다. 쉽게 말해 의식은 깼지만, 잠을 자는 동안 마비된 근육은 아직 깨지 못한 상황이다. 수면마비는 거의 대부분 렘 수면 단계에서 나타난다. 정상적인 렘 수면 중에는 호흡근육과 눈 근육을 제외한 인체의 모든 근육의 힘이 빠진다. 원래는 의식이 깨어나면 근육의 마비도 풀려야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의식만 깨어나고 근육 마비가 풀리지 않으면 가위눌림 현상으로 이어지는 것이다.수면마비가 발생하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단독성 수면마비로 가위 눌리는 것만 나타나는 경우, 둘째 낮에 매우 졸리는 기면병의 한 증상으로 수면마비가 동반되는 경우, 셋째 밤에 잘 때 다른 수면장애로 인해 자주 깰 수 있는데 램 수면 중에 가위눌림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다.전문가들은 이런 가위눌림은 정상인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현상이므로 자주 가위눌림을 경험한다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한다. 다만, 가위눌림은 수면장애가 있는 경우에 잘 동반하기 때문에 가위눌림 외에 주간수면과다증, 탈력발작(근육에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것), 반복적인 두통 등이 동반된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가위눌림이 문제가 되는 것은 대부분 으스스한 공포 경험담 때문이다. 실제 한 의료기관에서 성인 627명을 대상으로 가위눌림에 관해 조사한 적이 있었는데, 가위눌림이 생긴 시기가 피곤할 때(41.5%),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34.0%), 잠이 부족했을 때(31.1%), 공포영화나 무서운 장면을 목격했을 때(16.0%)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이유로 가위눌림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잔인한 영상이 나오는 영화 등을 보는 걸 피하는 게 좋다. 또,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면시간이 부족하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하며 취침과 기상시간이 일정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6 10:00
  • 설탕 대신 저열량 감미료?…“당뇨병 위험” 연구결과

    설탕 대신 저열량 감미료?…“당뇨병 위험” 연구결과

    설탕으로 인한 건강 위협을 낮추기 위해 저열량 감미료를 많이 사용한다. 그런데 저열량 감미료 역시 혈당조절 장애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장내 박테리아의 구성을 바꾸기 떄문이라는 내용이다.호주 애들레이드의대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참가자 29명을 모집해 저열량 인공감미료의 섭취가 장내 박테리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참가자의 평균 나이는 30세이며 평균 체질량지수는 24로 정상 범위에 속한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14명은 인공감미료(수크랄로스 92mg, 아세설팜칼륨 52mg)을 섭취했다. 이는 하루에 1.5L의 다이어트 음료를 마시는 것과 같은 양이다. 2주 동안 하루 두 번 캡슐 형태로 섭취하게 했으며, 실험 전후 대변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의 유형 및 종을 관찰했다.그 결과, 인공감미료를 먹은 그룹의 장내 미생물 유형에 더 큰 변화가 있었다. 인공감미료 그룹은 건강한 세균이 현저하게 감소했다. 발효를 돕는 유익한 세균 종의 개체군은 감소한 반면,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병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인 기회감염균은 11가지로 많아졌다. ㄸ한 연구팀은 또한 연구팀은 부티비브리오 박테리아의 감소가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GLP-1의 분비와 관련이 있음을 관찰했다.연구팀은 "2주간의 저열량 감미료 섭취는 장내 미생물을 파괴하고 건강한 사람에게 일반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미생물을 풍부하게 한다. 관찰된 것에 따르면 또 혈당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유럽당뇨병학회(EASD)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6 08:00
  • 지긋지긋한 ‘아토피 피부염’…완치법은 없나요?

    지긋지긋한 ‘아토피 피부염’…완치법은 없나요?

    아토피 피부염은 단순한 피부병이 아닌 만성적인 전신 면역질환이다. 그래서 치료도 어렵다. 유전적·환경적 원인으로 면역 체계에 이상이 생겨, 피부 깊은 곳에서 발생한 염증이 신체 여러 부위에 극심한 가려움, 발진, 건조증, 발적, 부스럼, 진물을 일으킨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살이 연한 곳이다. 무릎 뒤, 발목, 발, 팔꿈치 안쪽, 얼굴, 목, 손, 손목 등이다.◇영유아 질환?…10명 중 6명, 성인까지 이어져아토피 피부염과 관련한 가장 흔한 오해가 ‘영유아기에 겪는 질환’이라는 점이다. 그러나 어렸을 때 발생한 아토피 피부염이 성인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상당하다. 여러 연구에서 40~60%가량이 사춘기 이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성인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의 유병 기간은 평균 23~28년에 달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아토피 피부염은 완화와 재발을 반복한다. 특히 연중 4개월가량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때는 물에 접촉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해지기도 한다. 목욕조차도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특히 중등도-중증 이상의 환자들이 겪는 극심한 가려움증은 일상생활을 불가능하게 할 정도로 심각하다. 중등도-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 10명 중 8명(86%)은 매일 가려움증을 느끼며, 6명(63%)은 하루 최소 12시간 이상 가려움증을 느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수반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가려움보다 더 큰 고통 ‘타인의 시선’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지독한 가려움만큼 외부의 시선과 편견으로 인해 고통받는다. 실제 평생 아토피피부염을 앓아 온 김지영(30·가명)씨는 어렵게 취업한 회사에 1년 남짓 다니다 최근 사표를 냈다.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로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서 발진과 부스럼 등이 일어나 대외 활동마저 꺼리게 된 것이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가 진행한 조사에서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73%는 자신의 외모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으며, 63%는 사람들이 자신의 피부를 쳐다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21%는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해 파트너와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증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경우 그 수치는 30%까지 증가한다.
    피부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7:47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전인적 치료할 것"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 "전인적 치료할 것"

    국내 최초로 현대의학·한의학·치의학 등 통합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암병원이 탄생했다. 경희의료원은 10월 5일 후마니타스암병원 개원식을 열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건축면적 약 1800평,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회기동 경희의료원 전면 좌측에 들어섰다. 암병원 명칭은 경희대학교의 브랜드인 ‘후마니타스(Humanitas: 인간다움)’를 병원에 접목해 완성했다. 후마니타스암병원은 ‘Life Beyond Cancer(암을 넘어선 삶)’을 미션으로 암 치료의 의학·한의학·치의학 통합 의료서비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6:47
  • 마늘 소비량 ‘세계 1위’…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마늘 소비량 ‘세계 1위’…어떻게 먹어야 건강할까?

    한국의 마늘 사랑은 다른 나라를 압도한다. 통계청과 농업관측본부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마늘 소비량은 2017년 기준 6.2kg에 달한다. 같은 시기에 작성된 통계는 없지만, 2004년 기준 브라질(0.97kg), 미국(0.93kg), 이탈리아(0.74kg)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실제 한국 음식 중에는 마늘이 들어가지 않는 음식을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다. 조리법에 따라 맛도 영양도 제각각이다. 마늘을 어떻게 먹어야 더 건강한지 알아봤다.마늘은 먹는 방법에 따라 영양가가 다르다. 결론적으로 생으로 먹어도, 열을 가해도 건강에는 좋다. 우선, 생으로 먹을 경우 마늘의 핵심 성분인 알리신을 온전히 섭취할 수 있다. 마늘의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은 항균·항바이러스 효능이 탁월하다. 혈액순환을 통해 세포에 활력을 주고, 생식샘을 자극해 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성욕을 강화시킨다고도 알려져 있다. 또, 생마늘에는 황화수소가 풍부해 심장보호에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알리신을 더욱 풍부하게 섭취하려면 통째로 먹는 것보다는 다지거나 으깨 먹는 것이 좋다. 마늘 조직이 손상되어야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마늘은 열을 가하거나 숙성시키면 알리신이 줄어든다. 마늘 껍질에 있는 알리나제 효소는 알리인과 결합하여 알리신을 만드는데, 가열하면 알리나제 효소활성도가 떨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에 나쁘다고만은 볼 수 없다. 마늘에 열을 가하면 오히려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증가한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마늘을 고온 열처리하면 폴리페놀류 함량이 증가해 항산화 능력이 상승한다. 또한 마늘을 60℃ 이상으로 가열하면 아조엔(Ajoene)이라는 물질이 생마늘에 비해서 더 늘어난다. 아조엔은 체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기능이 있다.단, 와파린을 복용 중인 심장병 환자는 마늘을 적절히 먹는 것이 좋다. 알리신은 혈액이 뭉치거나 딱딱하게 굳는 것을 막는 항혈전 작용을 한다. 이런 이유로 마늘을 많이 먹으면 와파린의 효능에 더해져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수술을 한다면 마늘 복용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위장병이 있거나 위가 약한 사람도 생마늘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알리신 성분이 위벽을 자극하기 때문이다.한편, 마늘을 먹은 뒤에 나는 입 냄새를 없애기 위해선,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에는 마늘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파슬리 잎사귀도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또 마늘을 먹을 때 고기, 생선, 달걀, 치즈, 우유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어도 냄새를 줄일 수 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6:21
  • 이대서울병원, 10월 말 준공...내년 2월 진료 시작

    이대서울병원, 10월 말 준공...내년 2월 진료 시작

    서울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이대서울병원은 10월 말 계획대로 준공해 11월 12일 준공 기념 행사를 개최하고, 2019년 2월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난 10월 5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대목동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이대서울병원은 단계적으로 병상 수를 늘려 가급적 빠른 기간 내에 1,014병상 모두를 가동할 계획이다.문병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 준비단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위해 이화의료원 교직원 모두가 힘을 모으자”면서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변화되는 의료원의 양병원 체계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아울러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으면서 얻은 교훈은 바로 환자 안전은 병원의 생존이 걸린 문제”라면서 “무심코 지나친 작은 일, 사소한 실수가 치명적인 사고나 엄중한 위기로 비화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강조했다.이어 “이대서울병원은 이화의료원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희망이자 도전”이라면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이대목동병원의 진료 실적을 정상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강점은 극대화하고 경쟁력 있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진료 활성화에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한종인 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에도 자원의 균형적 분배와 적정한 인력 배치 및 교류를 통해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의 동반 성장 기반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개원 기념식에는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이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고, 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직원 포상식 등이 진행되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05 16:13
  •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17일 국회서 개최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17일 국회서 개최

    제6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오는 1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 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은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가 주최하는 행사이며,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글루텐 분해마이크로바이옴이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일환인 마이크로바이옴 활용 산업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비타(Microbiota, 미생물군)과 게놈(Genome)의 합성어다. 인체 안팎에서 상호작용하는 모든 미생물의 유전정보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식물 및 동물의 면역학, 호르몬 및 대사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차세대 바이오생명과학산업의 핵심물질로 꼽혀 산업화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에는 의료, 식품, 제약, 농축수산, 환경, 화훼,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별 정부기관, 지자체, 연구소, 협회 및 단체, 기업 바이오산업 등의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좌장을 맡은 광운대학교 바이오의료경영학과 윤복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글루텐 불내증에 의해 건강 이상을 겪는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산업화에 대한 적용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균주를 이용하여 글루텐 분해유산균을 공동 연구 개발하여 특허 출원한 락토바실러스플란타룸 MB-0601균주)을 구체적인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우리가 먹는 모든 밀가루를 활용한 음식에는 불용성 단백질인 글루텐이 들어있다. 글루텐은 밀가루의 쫀득하고 찰진 식감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사람의 소장에서 잘 분해가 되지 않으며, 대장으로 내려가 대장점막에 붙을 경우 배출되지 않아 부패되면 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이번 포럼 주관의원인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황주홍 국회의원과 민주평화당 김경진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산업화포럼을 통해 정책적으로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인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과정에 필요한 지원과 관련하여 정책마련을 위한 학계, 산업계, 바이오 관련업체와 소통을 진행한다. 더불어 이번 포럼에서는 윤복근 책임지도교수(포럼좌장)가 ▲장누수증후군과 글루텐분해 유산균의 산업화 적용에 대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 김민수 박사가 ▲​글루텐 분해 유산균의 특성 및 활용방안에 대해, (주)마이크로바이옴 변지영 대표가 ▲​글루텐 분해유산균 제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의 의료분야 적용사례로 조호군 원장의 ▲​글루텐의 문제점 임상사례 발표도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육성 전문가 패널 토론을 진행해 마이크로바이옴의 미래 산업화 방향을 제시한다.참가 사전 접수는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홈페이지나 식의학(ND)/마이크로바이옴센터에서 받는다. 밀가루 소화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일반인이나 글루텐 관련 사업을 고민하는 기업 관계자, 특히 글루텐 알레르기,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 과민성 장 질환, 밀가루 중독증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권할 만하다. 참가자에게는 행사 후 글루텐 분해 유산균 체험용 1개월분 제품을 무료로 증정한다.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참석이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6:10
  • 순한 화이트닝 화장품… 유니베라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 출시

    순한 화이트닝 화장품… 유니베라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 출시

    유니베라가 순한 화이트닝 화장품인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을 출시한다. 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토너, 로션, 에센스, 크림, 선크림, 필링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링젤을 제외한 전 제품이 미백기능성인증을 받았다.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칙칙한 피부를 관리만 하는 단순한 케어가 아닌 색소침착 억제는 기본으로 피부 속부터 케어하는 진정한 화이트닝 케어를 제시한다.보통 미백 관리는 겨울이 지난 초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여름내 그을리고 자극받은 피부는 계절이 바뀌면서 다크 스팟과 기미, 칙칙함이 자리를 잡아가기 쉽기 때문에 가을부터 시작해야 한다.기존의 화이트닝 제품의 단점은 피부 자극과 건조함이다. 유니베라 상품개발2팀 박상원 팀장은 ”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자극적이지 않되 보습과 윤기까지 케어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공인된 임상연구센터에서 40세 이상 22명의 여성들의 테스트를 통해 기미 면적 감소, 피부 밝기와 투명도, 피부 톤 개선을 확인했다”고 말했다.W389 더마 브라이트닝 라인은 총 4단계로 구성된다. 1단계는 피부 청정 단계로, 필링젤로 오래된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결을 정돈한다. 2단계는 토너와 로션을 이용해 피부의 겉과 속에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여 균형을 맞춘다. 3단계는 에센스와 크림으로 칙칙하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케어하며 피부 속 구조를 건강하게 하는 개선과 회복을 시킨다. 마지막으로 4단계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피부를 보호한다. 유니베라 W389 더마 브라이트닝 제품은 유니베라 플래너(UP)에게 구입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05 16:00
  • 저용량 아스피린 매일 복용했더니 ‘난소암’ 위험↓

    저용량 아스피린 매일 복용했더니 ‘난소암’ 위험↓

    저용량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면 난소암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난소암에 걸린 여성 1054명을 포함해 20만5498명의 여성의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팀은 표준용량 아스피린(325mg), 저용량 아스피린(100mg 이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및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정도를 분석해 난소암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그 결과, 저용량 아스피린을 주기적으로 먹은 여성은 복용하지 않은 여성에 비해 난소암 발병 위험이 23% 낮았다. 그러나 표준 용량 복용과는 관련이 없었다. 또한 아세트아미노펜 복용도 난소암과 연관성이 없었다. 한편, 비아스피린계 NSAIDs를 매주 10알 이상 수년간 복용하는 것은 난소암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는 추가 연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5:59
  • 척추 휘었다고 모두 ‘측만증’은 아니다

    척추 휘었다고 모두 ‘측만증’은 아니다

    평소 앉아 있는 자세가 삐딱하다면? 서 있을 때도 척추가 뻐근하다면? 이런 경우 자신의 척추가 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X-레이 검사를 해보면 실제로 척추가 휜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게 척추측만증을 의심할 수 있지만, 전문가들은 척추가 휘었다고 해서 모두 척추측만증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한다.척추측만증은 주로 성장기인 10대에 발병한다. 성장이 끝나면 변형도 멈춘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봤을 때 일직선의 척추가 ‘S’로 변형되고, 척추 자체의 회전이 동반된 척추변형 질환이다. 단순히 척추가 옆으로 기울어진 것만으로는 척추측만증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성장기가 끝난 20대 이후 척추가 휜 경우라면 척추측만증이 아닌 다른 척추 질환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 보통 성인 환자들은 정상적인 척추를 가지고 있어도 디스크 질환과 허리 근육 손상 등이 있을 때 무의식적으로 통증을 피하려는 동작을 취하기 때문에 X-ray 상 일시적으로 척추가 휘어져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하게 척추측만증을 의심하기보단 병원에서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척추가 휘어진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척추측만증 아닌 허리디스크 가능성오히려 이렇게 일시적으로 척추가 휘었다면 이는 척추측만증이 아니라 허리디스크·척추관협착증일 가능성이 크다. 허리디스크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돌출된 디스크로 인해 신경을 압박하며 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환자는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 통증이 덜한 편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가 X-ray 상 척추가 변형된 것처럼 보일 수 있다. 또 척추관협착증을 앓고 있는 환자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을 압박해 심한 허리 통증과 다리 통증이 발생한다. 이때 환자들은 다리를 절뚝이면서 걷는 습관이 생기고 이로 인해 2차적인 척추 변형이 생길 수 있다. 선천적으로 양쪽 다리 길이가 다른 환자들도 같은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강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주윤석 과장은 “허리디스크나 협착증 같은 척추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중 X-ray 상 척추가 휘어 보이는 경우가 많다”며 “대게 통증을 피해 신경 압박이 적은 자세를 무의식중에 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일시적인 변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우 대부분 환자들에게 맞는 적절한 통증 치료를 하거나 회복되면 대부분 정상적인 척추로 돌아오게 된다”며 “다만 일반적으로 ‘특발성 측만증’이라고 불리는 측만증은 척추의 구조 자체가 변형이 온 것이기 때문에 교정이 쉽지 않다. 이러한 환자들은 병원에서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다리 꼬는 습관 버려야일시적인 척추 변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 있을 때 짝다리를 집거나 비스듬하게 기대는 자세는 좋지 않다. 또 앉아 있을 때 다리를 꼬는 습관,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자세다. 서 있을 경우 가슴 부분을 살짝 위로 올리는 자세가 좋다. 자연스럽게 턱이 당겨지고 허리가 세워지기 때문. 앉아 있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대고 허리는 등받이에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또 1시간마다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척추·관절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5:48
  • [영화 속 건강]시한부 선고를 받고 찾아온 첫사랑

    [영화 속 건강]시한부 선고를 받고 찾아온 첫사랑

    말기 암 환자인 헤이즐은 무료한 나날을 보내던 중 암 환자 모임에서 만난 골육종 환자 어거스터스와 사랑에 빠진다. 죽음에 한없이 가까운 둘이지만 서로에게 의미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게 해주는 존재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5:45
  • '위해식품' 적발되고도 10개 중 8개는 "회수 NO"

    하루가 멀다 하고 위해식품이 적발됐다는 기사가 줄을 잇는다. 그렇다면 이 위해식품은 얼마나 회수됐을까. 전체 위해식품 가운데 78.8%가 회수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가 공개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회수 결정이 내려진 위해식품은 2015년 270개, 2016년 191개, 2017년 147개, 올해 상반기에는 70개 등이었다.이들 위해식품의 회수계획량 대비 회수율(물량 기준)은 2015년 97.9%, 2016년 100.2%, 2017년 100.5%이며 올해 상반기 회수율은 102.1%로 회수실적이 매우 높은 것으로 식약처 자체 조사에서는 나타났다.그러나 최 의원실에서 자체 분석한 결과, 시중에 유통·판매된 위해식품 987톤 가운데 21.2%인 209톤만이 회수된 것으로 조사됐다. 판매량 대비 회수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5년 20.5%, 2016년 34.9%, 2017년 15.5%, 올해 상반기 9.7%로 2016년 이후 감소하고 있다.더욱이 판매량 대비 회수율이 10%가 되지 않는 위해식품이 130개(미회수량 415톤579kg), 회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위해식품도 29개(미회수량 48톤238kg)인 것으로 집계됐다.이처럼 회수율 차이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 최 의원 측은 “위해식품 영업자가 작성한 회수계획을 바탕으로 해당 식품에 대한 회수조치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2015년 이후 위해식품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량은 전체 출고량 대비 21.3% 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식약처는 “위해식품이 유통단계에서 얼마나 판매됐는지 파악하기 어렵고, 소비주기가 빠른 식품들도 있기 때문에 위해식품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량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하지만 식약처가 위해식품의 소비주기를 업체의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확인하지 않고 있어 영업자가 보고한 회수계획에 대한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영업자가 어떤 근거로 위해식품 회수계획서를 작성하는 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최 의원은 “식약처에 확인해 본 결과 회수되지 않은 위해식품들을 소비자가 섭취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며 “회수계획 및 관리를 해당 위해식품 제조업체에 맡겨서는 안 될 뿐만 아니라 철저한 회수를 통해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푸드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4:09
  • '깜빡깜빡' 건망증…치매 문턱 넘으셨군요

    '깜빡깜빡' 건망증…치매 문턱 넘으셨군요

    무언가를 하려고 휴대전화를 켰다가 엉뚱한 작업만 하고 이내 끈다. 곧, 원래 하려던 일이 생각나 다시 휴대전화를 켠다.무언가를 하려다 순간적으로 하려던 행동을 잊는 증상을 건망증이라고 한다. 기억장애의 일종으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다.그러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하다면 치매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좋다. 건망증 치료를 통해 치매로의 진행을 막는 것이다.치매와 건망증은 전혀 다른 증상이다. 책으로 따지면 건망증의 경우 페이지 하나가 뜯긴 정도에 그치지만, 치매는 절반 이상이 뜯겨져 나간 것과 같다. 건망증은 기억을 순간적으로 잃더라도 다시 떠오른다. 주변에서 힌트를 주면 금방 다시 기억해낸다. 하지만, 치매는 아무리 힌트를 제공해도 그 일을 기억해낼 수 없다. 자신이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치료법도 전혀 다르다. 건망증의 치료 방법은 주로 지속적인 암기연습이다. 그 중에서도 ‘이미지 암기’가 추천되는데 이미지는 글보다 더 뇌에 각인이 잘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암기연습의 경우 단순 건망증일 때 가능하며 그 이상 가는 심각함을 보인다면 암기연습은 예방이나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없다. 건망증은 크게 단순, 위험군, 중증으로 나뉜다. 단순 건망증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금방 기억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것이 위험군이나 중증의 수준에 이르게 되면 반드시 건망증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망증의 원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 노화로 인한 뇌기능 저하, 혈액순환 장애 등이 있다. 이 원인들은 뇌의 기능을 떨어뜨려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한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올려 일시적으로 뇌 혈류를 막아 건망증을 유발하며 지나친 음주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해마를 손상시킨다. 노화는 뇌를 퇴행시키며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면 뇌가 필요로 하는 산소나 포도당 등의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뇌세포의 손상이 나타나며 기억력이 떨어지게 된다. 공통적으로 뇌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기억에 문제가 생기기 전에 검사를 통한 원인 개선 치료가 필요하다.건망증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현상으로 여기기 쉽다. 그러나 건망증을 방치하면 치매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치매의 치료가 건망증의 치료보다 훨씬 어려운 만큼 건망증일 때 '이 정도쯤이야'하는 생각으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소올한의원 박주홍 대표원장은 "건망증 자체는 치료 가능하고 흔한 질병이지만 뇌에서 이상을 발견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개인별로 치매 원인을 체계적으로 추적해 원인 분석을 해야 한다"며 "과한 스트레스, 음주, 우울증 등의 다양한 원인은 건망증을 더 심화시키며 뇌세포를 손상시키고 뇌의 구조적, 기능적 변화를 가져온다. 따라서 건망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기능적인 원인도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3:55
  • 10대 암 중 하나, '림프종' …수술로 제거 힘들어

    10대 암 중 하나, '림프종' …수술로 제거 힘들어

    혈액암의 일종인 림프종은 국내 10대 암으로 꼽힌다(사망률 기준, 국립암센터).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조직에 종양이 생긴 상태로,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으로 나뉜다. 호지킨 림프종은 주로 목, 얼굴 부위 림프샘에서 발생한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소화기관, 뇌, 폐등의 조직을 포함해 전신의 림프샘에서 발생한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와 같은 바이러스, 선천적이거나 후천적인 면역결핍이 중요 위험 인자로 알려졌다. 류마티스 관절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과도 연관있다.림프종에 걸리면 발열·쇠약·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가 손상돼 감염에 취약해진다. 림프종은 혈관에서 발생하므로 골수, 간, 뇌, 뼈 등의 장기로 퍼질 수 있다. 종양이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 뇌 신경이 마비되는 등 후유증이 남기도 한다.림프종은 다른 암과는 다르게 암세포가 피를 타고 우리 몸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기 때문에 수술로 암 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를 통해 암세포를 사멸한다. 이외에도 정상적인 조혈모세포를 이식하는 골수이식도 치료법으로 활용된다.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는 '안동역에서'라는 곡으로 잘 알려진 가수 진성이 출연했다. 그는 2016년 갑자기 찾아온 림프종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으며, 현재 회복 중으로 알려졌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1:09
  • 내 뇌는 몇 살일까? 두뇌 나이 측정하기

    내 뇌는 몇 살일까? 두뇌 나이 측정하기

    실제 나이보다 젊어보이는 동안이 있는 것처럼, 두뇌도 젊은 사람이 있다. 내 두뇌 나이는 몇 살일까? 자신의 나이보다 훨씬 많게 나온다면 인지장애나 치매를 의심하고, 생활습관을 당장 개선해야 한다.다음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신경학과 빈센트 포트나제 교수가 개발한 두뇌 나이 측정 자가진단표다. 항목 중 몇 개가 선택되는지 확인해 보자.<문항>1. 매일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다.2. 매일 항산화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고 있다.3.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베리류 과일을 매일 먹는다.4. 생선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먹는다.5. 오메가3 지방산이나 아마씨 성분이 들어간 건강식품을 주 5회 이상 먹는다. 6. 매일 종합비타민제와 엽산 보조식품을 먹는다.7. 저용량 아스피린 요법을 유지하고 있다.8. 일주일에 5회 정도 포도주스(약한 와인의 경우 하루 1잔 이하)를 마신다.9. 거의 매일 30분 이상 운동한다.10. 독서, 암기, 기억, 계산, 분석과 관련된 활동을 주 5회 이상 한다.11. 콜레스테롤 수치가 5mmol/L이하다.12.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가 3mmol/L​이하다.13. 기억력 손실 없이 80세 이상 산 가족 구성원이 있다.14. 비만이 아니다.15. 과일, 채소, 통곡물, 콩, 올리브오일 위주의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한다.16. 버터나 마가린 대신 올리브오일 등 불포화지방을 이용해 요리한다.17. 흡연한 적 없다.18. 혈압 수치가 정상이다.19. 당뇨가 없다.20. 대사증후군이 없다.21. 코골이, 수면 무호흡,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가 없다.22. 스트레스를 통제할 수 있다. 23. 나를 지지해주고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친구, 가족이 있다.24. 단기기억 혹은 장기기억 장애가 없다.25. 알츠하이머 예방을 위해 노력할 의지가 있다.<결과>23~25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5년을 빼면 두뇌 나이다. 뇌가 매우 건강하다.20~22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0년을 빼면 두뇌 나이다. 건강을 잘 돌보고 있는 상태다.15~19개 해당=실제 나이와 뇌 나이가 동일하다. '아니오' 라고 대답한 문항을 잘 살펴보자.12~14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5년을 더하면 두뇌 나이다. 치매 위험이 높으므로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다.0~11개 해당=자신 나이에서 10년을 더하면 두뇌 나이다. 두뇌 노화가 상당부분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 병원 상담을 받아보자.
    신경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1:02
  • 10월 건강 식재료 애호박·굴·감, 어떻게 먹어야 좋나?

    10월 건강 식재료 애호박·굴·감, 어떻게 먹어야 좋나?

    애호박과 굴, 감은 10월이 제철인 건강 식재료다. 어떻게 먹어야 영양소를 잘 흡수할 수 있을까? 어떻게 생긴 걸 골라야 할까?1.애호박 섬유소와 항산화성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맛과 향이 강하지 않아 날것으로 먹기보다 반찬으로 곁들이면 좋다. 찌개나 카레에 넣거나, 구워서 간장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기름을 살짝 두르고 요리해야 애호박 속 지용성 비타민 흡수가 더 잘 된다.애호박을 고를 때는 표면에 긁힌 자국이 없는지 확인하자. 꼭지는 마르지 않고 싱싱해야 좋다. 처음과 끝의 굵기가 비슷하고, 선명한 연녹색이어야 한다. 손으로 들었을 때 크기에 비해 무겁고, 살짝 단단함이 느껴지면 맛있는 애호박이다.2. 굴 철과 아연, 칼슘이 풍부하다. 계란물을 묻혀 앞뒤로 노릇하게 부쳐 먹으면 굴전이 된다. ​무와 함께 밥에 넣어 굴밥을 지어 먹어도 맛있다. 날것으로 먹으면 영양소 섭취에 좋다. 하루에 8개 정도 섭취하면 일일 철분 섭취량이 충족된다. 껍질이 제거된 굴은 광택이 나는지 살펴본다. 만졌을 때 탄력있고 표면은 미끈거려야 좋다. 굴 자체에는 물기가 많지 않아야 싱싱하다.3. 감감은 껍질에 비타민이 풍부하다.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먹어야 좋다. 깨끗이 씻어 생채로 무쳐 먹거나, 샐러드에 곁들여도 맛있다. 말려 곶감으로 먹으면 영양소 밀도가 높아진다. 한의학에서는 감기에 걸려 머리가 아프고 기침이 날 때 물에 곶감 3~4개와 생강 1쪽을 넣어 달여 마시라고 권한다. 단, 과하게 섭취하면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하루에 1~2개가 적당하다.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고 껍질에 윤기가 돌아야 좋은 감이다. 검은 반점이 없고, 꼭지는 과실 사이에 틈 없이 매끈하게 붙어있어야 한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0:30
  • 담배와 발기의 상관관계, "성기능 장애 위험 ↑"

    담배와 발기의 상관관계, "성기능 장애 위험 ↑"

    흔히 술이 지나치면 성기능을 약화시킨다고 한다. 그런데 담배는 어떨까?남성의 발기는 성적 자극을 받았을 때 혈액이 음경 해면체로 순식간에 몰리면서 생긴다. 혈액이 다량 유입된 상태로 빠져나가지 않아야 발기가 유지되고, 강직도도 높아진다. 그런데 담배를 피우면 담배 속 니코틴 성분이 혈액으로 들어간다. 이렇게 되면 혈관이 수축되며, 혈관벽은 두껍고 딱딱해진다. 혈관이 일부 막히기도 한다. 결국 담배를 피우면 혈액 공급이 잘 안돼, 발기가 잘 안된다. 강직도가 떨어지기도 한다.실제로 담배를 하루 한 갑씩 5년간 피우면 15%, 10년간 피우면 30%, 20년간 피우면 50%에서 성기능 장애가 오고 흡연자의 성기능은 매년 3%씩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오래 흡연한 사람은 나이도 많은 편이라 노화가 문제일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을 알고 싶다면 '피곤해서 그렇겠다'며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의료진과 상담해야 상태가 나아진다. 담배는 끊고, 술은 하루 1잔 이하로, 매일 30분 이상 유산소운동을 하면 성기능 약화 위험요인을 제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 감소도 막을 수 있다.
    비뇨기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10:17
  • 겨우내 쓸 비타민D, 10월에 저축하세요

    겨우내 쓸 비타민D, 10월에 저축하세요

    비타민D는 면역세포 생산을 도와 암을 예방하고, 칼슘 농도를 조절해 뼈를 튼튼하게 만든다. 부족하면 골다공증·대장암·유방암 위험이 커진다. 비타민D는 사계절 부족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지만, 특히 10월에 신경써야 한다.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는 햇빛을 통한 비타민D 합성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을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겨울은 일조량이 줄어들고 날씨가 쌀쌀해져 옷으로 몸을 가리다보니 햇빛 쬐기로 비타민D 보충이 어려워진다"며 "비타민D는 지용성이라 몸에 3개월 정도 저장되므로, 가을부터 제대로 보충·관리해야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비타민D를 가장 손쉽게,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방법은 햇빛 쬐기다. 햇빛 속 자외선B가 피부와 만나면 피부 속 콜레스테롤이 비타민D로 바뀐다. 보충제보다 햇빛 쬐기가 효율적인 이유는 혈액 속 반감기(半減期) 차이 때문이다. 비타민D 권위자 미국 보스턴대 메디컬센터 마이클 홀릭 박사는 연구를 통해 "보충제로 섭취된 비타민D의 혈액 속 반감기는 2~3주이지만, 햇빛으로 생성된 비타민D는 반감기가 2배 길다"고 말했다. 햇빛을 쬘 때는 오전 11시~오후 3시 사이, 30분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바르지 않고 팔·다리를 노출한 상태로 일광욕·산책하면 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05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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