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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덥거나 추운 날, 위장염 환자 늘어나는 까닭

    덥거나 추운 날, 위장염 환자 늘어나는 까닭

    더운 날과 추운 날 위장염 환자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는 1997~2013년 발생한 위장염 사례를 분석해 기상환경과 위장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낮거나 높은 기온이 위장염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횟수는 기온이 12도일 때 가장 낮았다.반면, 평균 기온이 6도인 추운 날 7%, 26도인 더운 날 21% 증가했다. 높은 기온은 대부분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위험을 높였다. 연구팀은 “날이 더우면 음식에서 박테리아가 증식하기 쉽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낮은 날은 로타바이러스 감염과 관련이 있었다. 로타바이러스는 겨울철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다. 낮은 온도에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적은 양으로도 감염된다. 연구팀은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환기가 적어 사람 간 로타바이러스 전염이 쉬워지는 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타바이러스는 기침에 의한 비말(飛沫)로도 전염될 수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환경저널(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8 08:00
  • 모유 성분별 함량, 산모 나이·체질량지수 따라 달라져

    모유 성분별 함량, 산모 나이·체질량지수 따라 달라져

    모유의 영양 성분별 함량이 산모의 나이와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모의 나이는 모유의 지방, 탄수화물, 수분, 열량에, 체질량지수는 단백질량에 특히 영향을 미쳤다.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한원호 교수팀은 20~30대 건강한 산모 80명을 20대이면서 정상 BMI인 그룹, 20대이면서 과체중인 그룹, 30대이면서 정상 BMI인 그룹, 30대이면서 과체중인 그룹으로 나눠 이들의 분만 후 4주경 모유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젊고 체질량지수가 높은 산모의 모유는 지방, 열량 함량이 낮았고, 젊고 정상 체질량지수의 산모의 모유는 탄수화물 함량이 낮았다. 나이가 많고 정상 체질량지수의 산모의 모유는 수분 함량이 많았다.체중 과다이거나 체중 저하인 싱생아나 영아는 영양 공급 시 열량 등을 평가하고 조절해야 한다. 이에 한원호 교수는 "이번 연구는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모유은행 기능을 위한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5월 '유럽주산학회지(The journal of merternal-fetal & neonatal medicine)'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7 10:00
  • 주먹 꽉 쥐어보세요… '악력' 높아야 신체 쇠퇴 속도 느려

    주먹 꽉 쥐어보세요… '악력' 높아야 신체 쇠퇴 속도 느려

    악력이 강하고 인지기능이 좋으면 노년기 신체 기능 장애를 지연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칭다오대학교 연구팀은 유럽 건강, 노화 및 은퇴 조사(SHARE)에 참여한 50세 이상 남녀 1만4073명을 대상으로 악력과 인지 기능이 신체 기능 제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기능 제한을 측정하기 위해 ▲100m 걷기 ▲2시간 앉아 있기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기 ▲쉬지 않고 계단 오르기 ▲어깨보다 높이 팔 들어 올리기 ▲큰 물체를 당기거나 밀기 등 10가지에 대한 항목을 설문 조사했다. 참가자는 각 항목에 대해 답했으며, 10개 항목에 대한 답은 이후 10년 동안 5번에 걸쳐 수집됐다. 그 결과, 악력이 강하고 인지 기능이 좋을수록 노년기의 신체 기능이 더 느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육체 및 정신을 단련했던 노인들이 신체 쇠퇴가 늦고, 독립성 상실, 삶의 질 저하, 사망 등의 위험도 낮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노인의학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7 08:00
  • 조현병 환자 살인 사건 잇따라 발생… 대체 어떤 질환이길래?

    조현병 환자 살인 사건 잇따라 발생… 대체 어떤 질환이길래?

    조현병 환자가 행인 2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11시 40분경 인천시 동구 한 공원 앞 도로에서 A씨(58)가 행인 2명을 흉기로 찔렀다. 얼굴을 찔린 1명은 치료받고 퇴원했지만, 목 부위를 찔린 1명은 아직 의식 불명 상태다. A씨는 피해자 두 명과 모르는 사이였다. 그는 조현병으로 2002~2016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불과 20일 전인 지난 5일에도 20대 조현병 환자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 여동생을 다치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조현병 환자의 흉악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조현병과 범죄의 관련성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이 많다. 조현병은 어떤 병이고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는 언제일까?◇희귀 질환 아니야… 환자 수 꾸준히 늘고 있어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린 질환이다. 전두엽에 이상이 생겨 이성적인 판단을 하거나 충동을 조절하기 어렵고, 망상, 환청 등을 겪는다. 조현병을 극히 일부만 겪는 희귀 질환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은데, 생각보다 환자 수가 많다. 전세계 공통으로 100명 중 1~1.5명에서 발생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10만2772명에서 지난 2017년 10만7713명으로 4년 새 4% 증가했고,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말에 따르면 조현병 환자라고 해서 범죄를 저지르는 비율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높지 않다. 조현병 환자 중에서도 약을 제대로 안 먹거나,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동반됐거나, 알코올에 중독된 환자 등이 주로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있다. 보통 조현병 환자는 일상생활이 어려워 사회적으로 고립되는데, 이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감이 쌓일 수 있다. 이것이 범죄로 이어지기도 한다. ​폭력성을 보일 확률이 일반인보다 조현병 환자에게 더 높게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다. 범죄를 저질러 수감된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해, 조현병 환자가 왜 범죄를 저지르는지에 대해 분석한 외국 연구도 있다. 이에 따르면 망상이나 환청 등 병의 증상 때문에 범죄를 일으킨다. '저 사람을 해치지 않으면 네가 다친다'는 환청을 듣거나, '저 사람이 나를 해치려 한다'는 피해망상을 겪는 것이다. 조현병과 관련 없이 반사회적 성격장애(소시오패스 등)를 가져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자신을 관리해주는 가족을 '방해물'로 여겨, 폭력을 쓰거나 살인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알코올 중독, 우울증 등이 동반되는 것도 문제가 된다. 실제 조현병은 다른 정신질환보다 알코올 중독, 공황장애 등 다른 종류 질병을 잘 동반한다.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 병 쉬쉬하면 안 돼 조현병은 초기에 치료해야 잘 완화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있으면 당사자 자신이 병원을 찾거나, 주변인이 병원을 찾게 도와줘야 한다. 조현병 발병 전에는 자신이 망상이나 환청을 겪는다는 걸 자각하기도 하는데, 이때 병원을 찾는 것도 도움이 된다.의심 증상은 다른 사람을 과도하게 의심하는 것이다. 자신을 잠시 쳐다보기만 해도 째려보거나 감시한다고 생각한다. 환청도 듣는데, 특히 청각에 예민해져 아파트 윗집의 작은 소리도 너무 시끄럽다고 불평하며 이사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있다. 조현병의 60~70%는 유전이고, 나머지는 과도한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 조현병 치료는 보통 약물로 이뤄진다.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조절하는 약을 주로 쓴다. 매일 복용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1~3달에 한 번씩 주사를 놓아 증상을 조절시키는 법도 나왔다. 조기 발견 후 약 5년 정도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효과적이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7:30
  • 단식과 동시에 '이것' 하면… 살 더 잘 빠져

    단식과 동시에 '이것' 하면… 살 더 잘 빠져

    체중 감량을 위해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하루 중 일정 시간(12~24시간) 금식을 하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은 실제 체중 감량 효과를 내는데, 이와 동시에 운동을 하면 체중이 더 효과적으로 감소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와 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팀은 BMI 23 이상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를 분석해 26일 밝혔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운동 병행 그룹 ▲​간헐적 단식 그룹 ▲​운동 그룹 ▲​대조군으로 나눠 8주간의 변화를 관찰했다. 운동은 근력 운동 4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을 병행했다. 그 결과, 8주 후 네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다.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3.3Kg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 뒤로 단식 그룹 2.4Kg, 운동 그룹 1.4Kg, 대조군 0.6Kg 순이었다.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둘레도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4.1cm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그 뒤로 운동 그룹(2.9cm), 단식 그룹(2.1cm) 순이었다. 근육량 손실은 운동 그룹이 가장 적었다.​연구팀은 체중 감량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 변화도 분석했다. 그 결과, 단식-운동 병행 그룹만 혈당, 공복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중성 지방 등 대사 지표가 개선됐다. 운동 그룹은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경향(–35.8mg/dl)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 단식 그룹과 대조군은 중성 지방이 증가했다. 또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도 운동을 한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다. ​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4:21
  • 뇌졸중 조기증상 절반이 몰라…마비 등 증상 알아둬야

    뇌졸중 조기증상 절반이 몰라…마비 등 증상 알아둬야

    매년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 기구가 제정한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 손상이 오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뇌혈관 질환은 2007-2017년 국내 사망원인 통계에서 3위, 뇌졸중은 2016년 WHO 전세계 사망원인 2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골든타임 중요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전국 약 52.7%에 그쳐뇌졸중은 뇌경색과 뇌출혈로 나눌 수 있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서 뇌가 혈액과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하고 뇌세포가 죽게 되는 질환이다. 뇌출혈은 뇌혈관이 터져 흘러나온 피가 뇌에 고여서 뇌 손상이 오는 경우다. 뇌졸중이 발병하기 전 일과성 뇌허혈발작(일과성 허혈발작: transient ischemic attacks)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일과성 뇌허혈발작은 심하게 좁아진 뇌혈관으로 피가 흐르지 못하다가 다시 흐르거나 뇌혈관이 피떡(혈전)에 의해 막혔다가 다시 뚫린 것을 말한다. 즉 뇌졸중 증상이 잠깐 왔다가 수 분에서 수 시간 내에 좋아지는 증상이다. 이 증상은 앞으로 발생할 뇌졸중의 강력한 경고지만, 금방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사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무시하기 쉽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이지만, 2018 통계청의 ‘시군구별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약 52.7%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울의 경우 인지율이 가장 높은 강남구가 63.4%, 인지율이 가장 낮은 성동구가 20.1%에 그치는 등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을 높일 필요성이 있다.<표>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3:38
  • 을지병원 안영민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수상

    을지병원 안영민 교수, 대한소아과학회 수상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가 10월 18일부터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68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안영민 교수는 이날 ‘소아에서 정맥주사 후 일어나는 심정지의 원인과 심각성’에 대해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정맥주사 후 일어난 심정지에 대한 실제 사례들을 모은 발표를 통해 “정맥주사 후 심정지는 흔하지는 않지만 성인에서도 일어날 수 있고, 특히 어린 영아에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며 “과다한 미주신경 반응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만큼 의료진은 항상 주사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3:33
  • 허리 건강 지키려면 "누워서 운동하세요"

    허리 건강 지키려면 "누워서 운동하세요"

    나이 들어 허리가 유독 뻐근하다면 허리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돌출되고 신경을 압박해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 잘못된 자세로 디스크에 계속 높은 압력을 가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과 수험생은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앉아 있는 상태에서 허리를 굽히거나 다리를 꼬는 것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2배 이상으로 높여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허리는 의자 등받이에 붙이고 등과 가슴은 일자로 펴야 한다. 또 오래 앉아 있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하며 일정 시간 일어서서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의자 등받이에 등을 편하게 기대고 있는 것도 디스크가 받는 압력을 줄인다.운동으로 척추 근력량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 주안나누리병원 척추센터 민준홍 원장은​ "척추 건강을 위해서는 척추를 중심으로 허리, 골반, 허벅지 부위 깊숙이 자리한 '코어근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코어근육 강화운동은 누워서하는 게 도움이 된다. 민 원장은 "디스크에 가해지는 압력이 서있을 때보다 누워있을 때 감소한다"며 "눕거나 엎드려서 운동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눕거나 엎드려 할 수 있는 코어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누워서 할 수 있는 코어운동천장을 보고 반듯하게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올렸다 내리는 ‘브릿지’ 동작이다. 엉덩이 대신 팔을 일자로 편 상태에서 상체를 천천히 일으키는 운동도 좋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1:31
  • 국립암센터, 3D 프린팅 활용 '골종양 절제 가이드' 개발

    국립암센터, 3D 프린팅 활용 '골종양 절제 가이드' 개발

    국립암센터 강현귀 교수(특수암센터장·정형외과 전문의)와 박종웅 전임의는 3D 프린팅을 이용해 골종양 수술 중 종양을 정확하게 절제할 수 있도록 돕는 ‘골종양 절제 가이드’를 개발했다. 골종양은 모든 연령에서 모든 뼈에 생길 수 있다. 종류와 부위가 다양한 만큼 환자 개인별 수술법과 기능 재건 방법이 모두 다르다. 수술 시 종양을 정밀하게 제거하는 것이 수술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뼈의 형태와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하게 절제하는 것이 어렵다. 국립암센터 골연부종양클리닉은 3D 프린팅을 이용해 환자의 뼈에 들어맞는 절제용 도구를 개인 맞춤별로 제작했다. 3D 프린팅 절제 가이드를 이용하면 오차범위 3mm 이내로 정확하고 안전하게 골종양 절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가이드가 종양 절제뿐 아니라, 동종골(기증자뼈)을 이용한 골재건에도 유용하게 사용됨을 밝혔다.  강현귀 교수는 “3D 프린팅 기술은 수술의 정밀성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성과와 수상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수술법이 인체 골격을 진료하는 정형외과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Surgical Oncology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1:01
  • '화장실 들락날락' 소변 너무 많이 보는 나… 비정상일까?

    '화장실 들락날락' 소변 너무 많이 보는 나… 비정상일까?

    50대 중반 여성 S씨는 하루에 10번 이상 소변을 본 지 1년이 다 됐다. 처음에는 병원에서 방광염 진단을 받아 약을 먹었지만 나아진 것은 그때뿐이었다. 큰 병이 아닌지 걱정이 돼 비뇨기과를 찾은 S씨는 최근 '과민성방광'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치료도 중요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고치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 과민성방광은 말 그대로 방광이 과민해져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질환이다. 방광 근육이나 배뇨 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깨는 경우 과민성 방광으로 진단한다. 상계백병원 비뇨의학과 유지형 교수는 "소변을 너무 자주 본다고 해서 꼭 큰 병은 아니며, 의사와의 상담과 문진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충분히 개선된다"고 말했다. ​소변을 많이 봐서 병원을 찾으면 의사는 보통 신경학적 이상이 없는지, 하부요로와 관련된 합병증이 없는지, 특별이 복용하는 약이 있는지, 요로감염이나 방해부학적 이상이 없는지, 비뇨기계 수술력이 없는 지 등을 따져보는데, 이러한 이상이 없다면 대부분 과민성방광이 원인이다.과민성방광은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나이 들수록 흔하다. 남녀 유병률은 거의 차이가 없다. 유럽 4개국과 캐나다 인구를 조사한 경우, 전체 인구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11.8%, 남성 10.8%, 여성 12.8%였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서 18세 이상 한국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인구의 과민성방광 유병률은 12.2%, 남성 10.8%, 여성 14.3%였다.과민성방광이 있으면 우선 생활습관 개선을 시도해야 한다. 생활습관 변화만으로도 증상이 크게 호전될 수 있다. 유지형 교수는 "흡연, 비만, 변비, 카페인 음료나 술, 탄산음료 섭취가 위험 요소"라며 "수분 섭취를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과도하게 수분 섭취를 제한하면 소변이 농축돼 오히려 방광을 자극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광훈련을 하거나 요절박억제법을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방광훈련은 급하게 소변이 마렵기 전에 미리 소변을 보도록 일정한 시간 간격을 유지해 비뇨하는 것이다. 환자 증상이 나아지면 배뇨 간격을 점차 늘린다. 요절박억제법은 갑자기 소변이 마려울 때 화장실로 뛰어가지 말고 앉아서 다리를 모으고 골반저근을 수축해 소변 배출을 억제한 후 화장실로 가는 것이다. 골반저근운동법도 수시로 실시해야 한다. 골반저근운동법은 항문 괄약근을 5~10초 천천히 힘을 줘 수축시켰다가 다시 이완하는 것이다. 골반저근을 강화해 갑자기 소변이 참기 어려운 증상을 완화한다.생활습관 개선으로도 증상이 크게 나아지지 않으면 방광 예민도를 떨어뜨리는 약물을 복용하거나, 방광에 보톡스를 주사하는 치료 등이 도움이 된다. 유지형 교수는 "바이오피드백이라고 불리는 치료도 시도해볼 수 있다"며 "이는 여러 장비를 이용해 환자가 골반저근의 수축을 정확히 알도록 함과 동시에 골반저근을 강화시키는 치료"라며 "그 외에 질이나 항문 내 전극을 삽입하거나 전기자극을 가하는 전기자극치료도 고려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0:44
  • 태풍 오고 비 내리면 몸 뻐근… 기분 탓일까?

    태풍 오고 비 내리면 몸 뻐근… 기분 탓일까?

    태풍 위투가 사이판을 강타해 사이판 공항이 파손되고 항공기가 결항되며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한국도 지난 8월 몰려온 태풍으로 제주도가 큰 타격을 입은 바 있다.태풍이 오면 건물이 부서지는 등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동시에 몸이 아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실제 태풍이 오거나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유난히 몸이 쿡쿡 쑤시는 사람이 많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단순 기분 탓이 아니다. '기상병(氣象病)' 때문이다. 주로 비가 오기 전, 태풍이 올 때. 풍향이 갑자기 바뀔 때, 한랭전선이 통과할 때처럼 기상 변화가 클 때 발생한다. 기상병은 기온·습도 등의 기상 상황의 변화로 평소 앓던 질환이 악화되거나 새로운 질환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기상병이 생기는 것은 몸의 항상성과 관련이 있다. 우리 몸은 주위 환경에 맞춰 몸 상태를 유지하는 항상성과 조절 기능이 있는데, 기온이나 습도, 기압 등의 변화로 몸이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면 신체 리듬이 깨져 문제가 된다. 기상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학계에서는 저기압이나 전선이 통과할 때 면역반응과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인 히스타민이 늘어나, 자율신경에 작용해서 발작을 일으키거나 통증을 느끼게 한다고 추정한다.◇세로토닌 분비 줄어 두통·우울감 유발기상병은 두통을 유발한다. 기상의학에서는 두통의 원인은 양이온과 음이온의 양 변화로 설명한다.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저기압일 때, 지표면에는 평소에 많던 음이온보다 양이온의 양이 더 많아진다. 양이온 양이 많아지면 체내의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두통을 유발한다. 겨울철에는 기압 변화로 혈관이 수축돼 혈압과 뇌압이 평상시보다 증가해서 나타나기도 한다.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도 세로토닌 때문이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일조량이 적은 저기압 상태에서는 분비량이 줄어든다. 반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의 분비가 활성화돼 평소보다 우울감을 더 느끼고 몸에 힘이 없다.◇기압 낮아져 관절·치아 통증 증가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리면 기압이 낮아진다. 저기압 상태가 되면 관설 속 압력이 높아져 관절액이 팽창한다. 이는 관절뼈의 끝을 감싸고 있는 활막액을 자극해 관절 통증을 유발한다. 또 습도가 높아지면 연골이 관절액에서 영양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할 뿐 아니라 체내 수분액이 잘 순환되지 못해 부종이 심해진다. 이런 통증은 류마티스관절염, 퇴행성관절염, 섬유근육통에서 생긴다. 기압이 낮으면 충치가 있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충치 구멍 속의 가스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다른 물질로 충치 부위를 채워 넣어 치료한 치아라도 공간이 있으면 저기압의 상태에서 가스가 생긴다. 이때 기포가 팽창하면서 신경을 눌러 통증이 생길 수 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10:27
  •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 수상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 수상

    보건복지부 지정 대한민국 유일 심장전문병원인 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이 25일(목)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박영관 회장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이어오는 동안 비약적인 학회의 발전과 더불어 후진 양성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다”며,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전 회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설립자인 박영관 회장은 초창기, 불모지의 열악한 환경에서 흉부외과를 전공, 이끌어오면서 오직 ‘심장병 없는 세상’을 꿈꾸며 심장병 수술에 열과 성을 다 바쳐왔다.1982년 8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에 이어 2017년 3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건립, 개원하면서 수많은 심장병 환아, 환우들의 생명을 구했을 뿐 아니라 오늘날 세계적인 심장병 치료의 대가들을 양성해왔다. 또한, 2013년 박 회장은 기타 출연자들과 뜻을 모아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세종병원 박영관 회장은 “2018년은 참 의미 있는 해”라며,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개원 1주년, 자서전 출간과 더불어 이렇게 뜻깊은 공로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료 일선에서는 물러난 상태지만 심장질환을 넘어 뇌혈관질환의 치료와 연구에 매진함으로써 일본, 독일, 미국 의 유수 의료기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병원을 만드는데 여생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관 회장은 그동안 국민훈장 모란장, 제6회 함춘 대상, 서울대학교 AMP 대상 등을 수상했고, 2014년 부천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서 ‘부천 100인’에 선정되었으며, 2009년에는 러시아 하바롭스크시의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또한, 본인의 호를 딴 우촌심뇌혈관연구재단을 설립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연구와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10/26 10:09
  • 젊은층 공격 '미만형 위암' 호발 유전자 발견… 표적치료 가능성 제시

    젊은층 공격 '미만형 위암' 호발 유전자 발견… 표적치료 가능성 제시

    젊은층을 공격해 빠르게 사망에 이르게 하는 미만형 위암에 호발하는 융합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융합유전자는 암세포에 일어나는 유전체 이상 중 하나다. 폐암 등 일부 암에서는 표적 치료제의 표적으로 몇몇 융합유전자가 알려져 있지만 위암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국립암센터 김학균 책임연구원(위암센터 내과 전문의) 연구팀은 위암의 새로운 융합유전자를 찾기 위해 국내 미만형 위암 환자 384명의 위암 검체에 대한 발현체 분석을 수행했다. 그 결과, RhoGAP 과 PAP2 도메인을 포함하는 융합유전자들이 미만형 위암에서 빈발한다는 사실을 새롭게 밝혔다. 이들 호발 융합유전자가 있는 위암 환자는 그렇지 않는 위암에 비해 사망위험도가 3.5배 높았다.​ 김학균 책임연구원은 “높은 수준으로 관리된 임상검체와 위암마우스모델을 이용한 연구로, 위암이 얼마나 빠르게 진행하는지 어떤 위암환자가 표적치료제에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선별하는 지표로서의 융합유전자의 존재와 역할을 처음 포괄적으로 규명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책임연구원은 “위암의 경우, 분자표적치료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비교적 적은 현실이어서, 이 같은 대규모 협력연구를 통해 혁신적 치료의 돌파구를 찾는 중”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융합유전자가 존재하는 말기 위암 환자를 선별하고 적절한 표적치료제를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국립암센터 주도로 곧 시행될 예정으로 현재 심사 중에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지난 25일 발표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43
  • 위암 前 단계 '장상피화생' 환자, 헬리코박터균 없애면 癌 예방

    위암의 전 단계인 '장상피화생(腸上皮化生)' 환자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를 하면 개선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장상피화생은 위염이 장기간 지속돼 위세포가 소장 또는 대장세포로 대체되는 현상이다. 주로 헬리코박터 감염이 원인으로, 장상피화생까지 진행된 다음에 제균 치료를 하면 위가 건강한 상태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장상피화생의 위험은 높아져, 60세 이상의 50%가 장상피화생이 있다.최근 대한소화기학회지에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으로 장상피화생이 개선되는지 여부에 대해 국내외 대규모 연구와 세계 각국의 가이드라인을 분석한 연구가 실렸다. 연구 결과, 헬리코박터균을 제균했을 때 장상피화생도 호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문 저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그동안 장상피화생 단계에서는 제균을 해도 돌이키기 어려운 상태로 생각됐다"며 "최근 연구에서는 장상피화생 개선이 가능하다는 보고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더 많은 환자에게서 장기간 추적 검사가 이뤄지면서 새로운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나영 교수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나이와 상관없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을 하라"며 "3~5년이 흐르면 장상피화생이 호전돼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위암 발생 위험은 10.9배로 높아진다.장상피화생 환자는 올 1월부터 본인이 약값을 전액 부담하면 제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보험 규정에 속하지 않아 의사가 제균 치료에 적극적이지 않았다. 헬리코박터 치료는 항생제와 위산분비억제제를 혼용해서 7~14일 복용한다. 비용은 6만원 선이다.
    위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13
  • [힐링 여행] '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타고 남미 28일 여행

    [힐링 여행] '바다 위 특급호텔' 크루즈 타고 남미 28일 여행

    남미는 여행 인프라가 열악하지만 레스토랑과 극장, 카지노, 스파 등 '바다 위의 5성급 호텔' 크루즈를 이용하면 이런 문제가 한꺼번에 해결된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남미여행을 망설이는 중장년층을 위해 '크루즈 남미 일주'를 2019년 2월 23일~3월 22일(28일) 진행한다.
    여행2018/10/26 09:11
  •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다리 각도 90도 이내로… 넓게 벌리면 고관절 무리

    [공원 운동기구 100% 활용하기] 다리 각도 90도 이내로… 넓게 벌리면 고관절 무리

    ⑦하늘걷기하늘걷기(공중걷기)는 기구 위에 올라가 걷는 동작을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기구다. 스스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적당히 숨이 차고 등에 살짝 땀이 나는 속도로 움직이면 심폐 기능 향상과 다이어트에 좋다.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임오경 교수는 "특히 무릎 관절염이 있는 사람에게 좋은 운동기구"라며 "걷기나 조깅에 비해 직접 땅을 디디지 않아, 하중이 적고 무릎관절에 부담이 덜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사용할 때는 먼저 손잡이를 잡고, 좌우 발판 위에 발을 한쪽씩 둔다. 평소 균형감각이 좋지 않거나, 낙상 위험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손을 잡고 올라가는 게 좋다. 발판이 고정돼 있지 않고 앞뒤로 흔들리기 때문에 넘어질 수 있다. 양손은 어깨 너비로 벌려 손잡이를 잡는다. 허리를 똑바로 펴고 걷는 것처럼 발을 앞뒤로 움직인다. 체력에 따라 10~30분간 한다. 임오경 교수는 "보폭을 크게도, 작게도 할 수 있는데 다리 각도 90도 정도만 다리를 벌리는 게 좋다"며 "과도하게 다리를 벌려 보폭을 크게 만들면 고관절에 무리가 간다"고 말했다.단, 평소 어지럼증이 심한 사람은 하늘걷기 기구는 피한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기구를 이용하기 전, 맨몸 스트레칭을 해야 부상 위험 없이 탈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10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코 호흡, 기억력 높인다"

    [따끈따끈 최신 연구] "코 호흡, 기억력 높인다"

    코로 호흡하는 게 기억력 강화에 도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카롤린스카대 연구팀은 성인 46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코로만 숨 쉬게 하고, 다른 그룹은 입과 코를 이용해 숨 쉬게 했다. 두 그룹에게 동시에 열두 가지 향을 맡게 한 뒤 한 시간 후에 냄새의 순서를 맞히게 했는데, 코로만 숨 쉰 그룹의 기억력 점수가 1.5배로 높았다. 연구팀이 맡게 한 냄새가 정확히 무엇의 냄새인지 인지하는 능력도 뛰어났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9:09
  • [헬스 & 라이프] 피 한 방울로 암·치매까지 확인 외

    피 한 방울로 암·치매까지 확인건강검진 시 혈액 검사는 왜 필수로 하는 걸까? 혈액만으로도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거나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기술이 개발돼 암과 치매도 혈액만 갖고 위험을 판단할 수 있게 됐다. 간 건강, 면역 상태, 콩팥 건강 등 건강검진 후 날아온 결과지로 몸 상태 제대로 파악하는 법을 알아봤다.김장 재료, 중국산에 안속으려면김장철에 소비가 늘어나는 배추·고추·마늘·생강·대파·양파….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속아 구매하지 않으려면 국산과 중국산 구별법을 알아두자.
    종합2018/10/26 09:02
  • 혈액검사 기법 빠르게 발전… 암·치매도 알려준다

    혈액검사 기법 빠르게 발전… 암·치매도 알려준다

    혈액은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다. 최근엔 혈액만 갖고도 여덟 종의 암과 재발암을 진단하고 치매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쓰이고 있다. 혈액으로 알 수 있는 질병을 소개한다.◇암·치매까지 확인 가능암·치매 검사는 기본적인 검진에는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신청해야 한다.▲암=암에 걸리면 종양은 특정 단백질을, 종양 주변 세포는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이런 물질을 '바이오마커'라 부른다. 혈액 속 바이오마커 농도가 높으면 암이 생겼을 수 있다. CEA가 높으면 대장암·폐암을, PSA가 높게 나오면 전립선암을 의심하는 식이다. 현재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암은 폐암·간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유방암·췌장암·난소암이며, 여기에 이용하는 바이오마커는 19종이다. 서울대병원 김철우 명예교수(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 대표)는 "전립선암·폐암 등은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지만, 유방암·위암·대장암은 정확도가 떨어지는 편"이라며 "이를 보완하고 더 많은 바이오마커를 찾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난소암(CA125)은 폐경 후에 난소에 혹이 있는 여성에게만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췌장암(CA 19-9)은 정확도가 떨어진다. 최근에는 종양으로 인해 생기는 DNA 돌연변이를 혈액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미국 존스홉킨스대 연구). 이를 활용하면 재발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게 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6:33
  • 김장 재료 국산·중국산 구별하기… 어느 쪽이 국산일까요?

    김장 재료 국산·중국산 구별하기… 어느 쪽이 국산일까요?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배추·고추 등의 농산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가 많다.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어 소비자들은 이를 잘 구별해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도움으로 김장 재료 국산과 중국산 차이점을 알아본다.▲배추=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타원형이고, 밑동의 면적이 좁고 동그랗다. 밑동에 흙이 묻어 있다. 중국산 배추는 전체 모양이 둥그스름한 사각형이다(장방형). 밑동이 크고, 깨끗하게 절단돼 있어서 흙이 안 묻어 있다.▲건고추=국산 건고추는 수확한 뒤 바로 말리기 때문에 형태가 그대로 살아 있고, 윤기가 난다. 꼭지는 달려 있는 게 많다. 반면 중국산 건고추는 한 번 냉동시킨 홍고추를 말리기 때문에 표면에 고추씨가 붙어 있고 끈적끈적하다. 꼭지가 대부분 제거돼 있으며, 납작하게 눌려 있거나 색깔이 탁하다.▲마늘=국산 통마늘의 경우 수염 뿌리가 붙어 있다. 크기가 고르지 않고 겉껍질이 한두 겹 정도다. 중국산 통마늘은 수염 뿌리가 제거돼 있고, 겉 껍질이 깨끗하고 밝은 색을 띤다. 깐마늘은 국산은 연노란색이며 끝부분이 뾰족하고, 면과 면이 둥글게 이어져 있다. 중국산은 흰색을 띠며 끝부분이 뭉툭하고, 면과 면 사이가 각이 져 있다. 상처의 안쪽은 하얗게, 가장자리는 검게 썩는다.▲생강=국산 생강은 황토색이고 표면이 거칠다. 알이 잘고 한 덩어리가 작은 편이다. 표면에 흙이 묻어 있다. 반면 중국산은 연한 갈색이며 표면이 매끈한 편이다. 알이 크고 덩어리 자체도 크다. 물로 세척돼서 표면이 깨끗하다.▲대파=국산은 흰 부분이 15㎝ 정도로 짧은 편이고, 잎이 많으며 손상된 게 거의 없다. 대부분 뿌리가 붙은 상태로 유통되고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굵다. 중국산은 흰 부분이 30㎝ 정도로 긴 편이고, 뿌리가 제거돼 있으며, 밑동이 중간 부분보다 얇다.▲양파=국산은 껍질이 부드러워서 잘 찢어지고, 뿌리털이 대부분 남아 있다. 깐양파는 세로 줄이 희미하고 간격이 넓다. 조직이 연한 것도 특징이다. 중국산 통양파는 껍질이 질겨서 잘 찢어지지 않고, 뿌리털이 제거돼 있다. 깐양파의 경우 세로 줄이 뚜렷하게 보이고 간격이 좁다. 조직이 단단한 편이다.한편, 국산 농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건강에도 이롭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박수형 박사는 "국산 농산물은 중국산에 비해 품질 관리가 엄격히 잘 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며 "영양소가 풍부한 국산 농산물로 김치를 담그면 항산화물질이 풍부해지는 등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0/2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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