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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데헌’ 작곡가 이재, 美 토크쇼 비하인드… “촬영날 아침 목소리 잃었다”, 무슨 일?

    ‘케데헌’ 작곡가 이재, 美 토크쇼 비하인드… “촬영날 아침 목소리 잃었다”, 무슨 일?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 OST ‘골든’의 작곡가 이재(33)가 미국 토크쇼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지난 2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케데헌’의 주인공 루미 역의 노래 목소리를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는 지난 7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 인기 토크쇼 ‘더 투나잇쇼 스타링 지미 팰런’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그는 “솔직히 진짜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거짓말 아니고 아침에 목소리를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리허설을 하는데 어떡하나 싶었다”고 말했다.이재는 미국 토크쇼 출연 이후 지난 13일 KBS 쿨FM ‘이은지의 가요광장’에 출연해 당시에 대해 “영화 속 루미처럼 목소리를 잃었다”며 “기관지염에 걸려서 목 상태가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재가 겪은 기관지염은 어떤 증상을 일으킬까?기관지염은 목구멍 뒤에 있는 폐로 들어가는 관인 기관에 병원균이 침입해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 감염된다. ▲면역력 저하 ▲위·식도 역류 ▲잦은 흡연 등으로 인해 걸리기 쉽다.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을 일으킨다. 기관지염은 바이러스성과 세균성으로 나뉜다. 보아스이비인후과 약수본원 오재국 대표원장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성 기관지염이 발생한다”며 “세균성 기관지염의 경우 열까지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재가 진단받은 기관지염은 자연 치유될 수 있지만, 심한 경우 폐렴 같은 다른 호흡기 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오재국 대표원장은 “고열이나 몸살 등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세균성 기관지염일 수 있어 세균 검사를 통해 세균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는 약물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기관지염에 걸렸다면 노래를 부르거나 큰 소리를 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오재국 대표원장은 “꼭 노래를 불러야 한다면 기관지와 후두 등이 얼마나 부어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한다”며 “어느 정도 기능할 수 있는지 파악해 약물 등으로 조절하면 노래를 부를 수 있기는 하다”고 말했다. 회복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음성 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오 대표원장은 “성대를 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며 “운동 정도와 안전하게 운동시키는 방법 등은 병원에서 안내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호흡기질환임민영 기자2025/10/23 00:30
  • 집 안에 ‘이 벌레’ 생겼다면, 당장 식초 꺼내야 하는 이유

    집 안에 ‘이 벌레’ 생겼다면, 당장 식초 꺼내야 하는 이유

    집에서 벌레가 발견됐다면 습도, 구조, 위생상태 등 생활공간이 보내는 경고신호일 수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게재된 ‘벌레 종류별 생기는 원인과 퇴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개미개미는 발견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군집 전체가 부엌, 욕실, 지하실 등의 공간을 점령할 수 있다. 크기가 작아 창문이나 문 사이 틈을 쉽게 통과하기 때문에 집으로 쉽게 침입할 수 있다. 개미는 빵, 과일, 꿀, 시럽 등 단맛이 나는 음식 잔해를 좇아 집 안으로 들어온다. 건조한 계절에 물을 찾아 실내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이때는 주로 욕실에서 발견된다. 호주 시드니대 곤충학자 타냐 래티 박사는 “개미가 집에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모든 음식을 밀폐용기에 밀봉하고 냉장고 뒤, 토스터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며 반려동물 사료를 오래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며 “쓰레기통도 꼼꼼하게 밀봉하고 주변에 개미가 좋아할 만한 음식 잔해가 남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라”고 말했다. 만약 집에서 개미가 지나가는 것을 봤다면 식초로 표면을 닦아 개미가 남기는 화학적인 흔적을 없애야 한다.◇옷좀나방옷좀나방은 직물, 실내 장식품 등을 황폐화시키는 곤충이다. 알을 낳기 위해 따뜻하고 습한 곳을 찾아다니기 때문에 습한 옷장, 서랍 안 등으로 들어온다. 양모, 캐시미어, 트위드, 양가죽, 모피 등 천연섬유로 만든 옷이나 카펫 등에 달라붙어 직물을 손상시킨다. 제습기 등으로 실내 습도를 조절하고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라벤더, 유칼립투스, 월계수 잎을 옷장이나 서랍에 넣어두는 것도 나방, 유충을 죽이는 살충제 역할을 한다. 가구 모서리나 틈새를 진공청소기로 자주 청소하고 집에서 나방이 발견됐다면 옷을 섭씨 55도 이상 고온의 물로 세탁하는 게 도움이 된다.◇초파리초파리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 특히 배수구나 싱크대 부엌 주변에 많이 생긴다. 실온에 놔둔 과일이 너무 익기 전에 먹거나 다 먹지 못했다면 잘라서 냉동보관 해두는 등 초파리가 생기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1주일 이상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초파리 유충이 이를 먹고 자라나지 않는다.◇무당벌레무당벌레는 기온이 낮아지면 봄까지 동면할 수 있는 아늑한 곳을 찾아 실내로 들어온다. 가구를 더럽힐 수 있으며 노란색 화학물질을 방출해 다른 벌레를 유인할 수 있다. 감귤류나 정향 오일을 문이나 창문 틈에 뿌려두면 화학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퇴치할 수 있다.◇달팽이달팽이도 나방과 마찬가지로 따뜻함과 습기를 찾아 집 안으로 들어온다. 벽, 창문, 가구 뒤 구멍을 종이나 코르크로 막고 문지방에 구리 테이프를 붙여두면 달팽이가 집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라이프최지우 기자2025/10/22 23:50
  • 잠든 사이 무의식적 성행위 ‘섹솜니아’… “10명 중 1명 경험, 생각보다 흔해”

    잠든 사이 무의식적 성행위 ‘섹솜니아’… “10명 중 1명 경험, 생각보다 흔해”

    수면 중 무의식적으로 성적 행동을 하는 수면 장애인 ‘섹솜니아(sexsomnia)’가 생각보다 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노르웨이 베르겐대 연구진은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성적 행동 경험 여부를 조사했다. 참여자들의 평균 연령은 약 50세였으며, 남성 508명, 여성 494명이 포함됐다.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10.5%가 평생 한 번 이상 섹솜니아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6.1%는 최근 3개월 이내에 이 같은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가장 흔한 행동은 자위(5.4%)였고, 이어 파트너를 애무하는 행동(4.0%), 성교(1.8%) 순이었다. 이 외에도 수면 중 자발적인 오르가즘이나 성적 소리를 내는 행동도 일부 보고됐다.성별 차이도 확인됐다. 평생 경험률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약 1.6배 더 높았다. 연구진은 스트레스, 피로, 불규칙한 수면 패턴 등이 증상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수면 중 공포나 꿈 재현 행동을 함께 경험하는 경우 섹솜니아 발생 위험이 2~3배 더 높았으며, 최근 3개월 내 섹솜니아를 경험한 이들 중 일부는 주 1회 이상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났다고 응답했다.흥미로운 점은, 수면 중 성적 행동이 깨어 있을 때와는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일부 응답자는 평소보다 더 부드럽고 열정적인 행동을 했다고 답한 반면, 공격적이거나 폭력적인 양상을 띤 경우도 있었다.이번 연구는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섹솜니아 유병률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드문 사례로, 이 증상이 극히 드물거나 특정 수면 장애 환자에게만 나타난다는 기존 통념에 의문을 제기한다. 연구진은 “섹솜니아는 일부 사람에게 국한된 이례적인 증상이 아니라, 일반인 사이에서도 비교적 널리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라며 “다만 항상 반복되거나 심각한 증상은 아니며, 많은 경우 일시적으로 끝나는 경험”이라고 했다.섹솜니아는 미국수면의학회 국제수면장애분류(ICSD-3)에서 ‘수면 관련 비정상 성행동’으로 분류되는 파라솜니아(parasomnia, 사건 수면)의 일종이다. 주로 깊은 비렘(NREM)수면 단계에서 발생하며, 자위, 파트너 접촉, 성교 시도, 자발적 오르가즘 등 다양한 성적 행동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대개는 다음 날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 보통 잠든 후 한 시간 이내에 증상이 시작되며, 스트레스나 피로도가 높을수록 발생 가능성도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Archives of Sexual Behavior’에 지난 3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22 23:33
  • “다이어트의 적 아녔어?” 탄수화물, ‘이것’과 먹으면 오히려 살빼는 데 도움

    “다이어트의 적 아녔어?” 탄수화물, ‘이것’과 먹으면 오히려 살빼는 데 도움

    다이어트 또는 건강을 위해 탄수화물을 멀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지방으로 변환돼 살이 찌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한 좋은 탄수화물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 미국 건강 매체 ‘에브리데이헬스’는 몸에 좋은 탄수화물 간식을 소개했다. ▶사과와 땅콩버터=사과와 땅콩버터를 함께 먹으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 사과와 땅콩버터에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두 식품은 영양 면에서 궁합이 좋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한 사과와 단백질, 불포화지방,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땅콩버터가 부족한 영양소를 서로 보완해주기 때문이다. 특히 땅콩버터는 건강에 좋지 않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다. 하지만 무가당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으로만 만든다. 또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당 함량이 적어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주기도 한다.▶통곡물 크래커=정제된 밀가루로 만든 크래커보다는 통곡물로 된 크래커는 탄수화물과 당 함량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 식품 섭취가 당뇨병 발병 위험 감소와 관련이 있다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도 있다. ▶코티지 치즈와 떡=코티지 치즈와 떡을 같이 먹는 것도 건강한 간식이다. 코티지 치즈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제격인 치즈다. 미국 농무부(USDA) 식품영양성분 자료에 따르면 100g당 코티지 치즈의 열량은 103kcal다.  또한 코티지 치즈는 단백질이 풍부하다. 코티지 치즈 100g에는 10g의 단백질이 들어있는데, 이는 두부(9g), 달걀(12g)과 비슷한 수준이다. 꾸준히 섭취하면 근육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코티지 치즈를 주당 1회 추가하면 폐경 후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감소했다는 미국 연구 결과도 있다. ▶통곡물 시리얼=달콤하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간식을 찾는다면 통곡물 시리얼이 제격이다. 통곡물 시리얼은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하다. 미네랄은 뼈·치아 건강, 신경·근육 기능, 면역력 강화, 혈압 조절 등 다양한 생리 기능을 돕는다. 저지방 우유나 무가당 식물성 음료와 함께 먹으면 균형 잡힌 간식이 된다.▶후무스=후무스는 단백질과 섬유질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장 호르몬을 자극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한다. 이로 인해 식욕을 억제해 섭취 열량을 줄일 수 있다. 후무스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후무스의 주재로는 병아리콩이다. 병아리콩은 일반 콩보다 단백질, 칼슘, 식이섬유가 더 많이 들어 있는 고영양 음식이다. 영국 킹스칼리런던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병아리콩 가루가 든 빵을 먹은 사람의 혈당 반응이 일반 빵을 먹은 사람의 혈당 반응에 비해 40% 낮았다.▶오트밀=오트밀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팬케이크에 들어간 아보카도 또한 체중 관리에 도움 된다. 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아보카도를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내장지방 연소 속도를 높인다. 또 장 건강을 개선해 지방 배출을 돕기도 한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0/22 23:10
  • 냉장고 문 자주 여세요? 스트레스 많으시군요

    냉장고 문 자주 여세요? 스트레스 많으시군요

    냉장고 문을 여닫는 빈도가 잦아진다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있지 않은지 의심해야 한다. 가정 내 사물인터넷(IoT)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KAIST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팀은 가정 내 사물인터넷 센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정신건강 변화를 고해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청년층 1인 가구 20명을 대상으로 4주에 걸쳐 실증 연구를 수행했다. 가전제품, 수면 매트, 움직임 센서 등을 통해 IoT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데이터와 함께 분석했다.연구 결과,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만으로 측정할 때보다 가정 내 IoT 데이터를 추가할 때 정신건강의 변화를 더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냉장고를 더 사용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폭식형'이라고 한다. 또 활동량이 급감하는 '무기력형'도 나타났다. 공통적으로, 생활 패턴이 불규칙할수록 정신 건강이 악화하는 경향이 있었다. 또 수면 시간의 감소는 우울, 불안, 스트레스 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실내 온도도 개인의 불안과 우울에 영향을 줬다. 특정 행동의 빈도보다는 일상 패턴의 변동성이 더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쳤으며 정신건강을 유지하는 핵심은 규칙적인 생활이라는 뜻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이의진 교수는 “가정 내 IoT 데이터가 개인의 생활 맥락 속에서 정신건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 연구다”며 “향후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개인별 생활 패턴을 예측하고 맞춤형 코칭도 가능한 원격 의료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컴퓨팅 분야 국제 학술지 ‘ACM 인터랙티브, 모바일, 웨어러블 및 유비쿼터스 기술 회보’ 9월호에 게재됐다.
    생활건강김서희 기자2025/10/22 22:40
  • 스마트폰 타자 치는 속도 보면, 뇌 기능 알 수 있다… 빠른 게 좋은 건가?

    스마트폰 타자 치는 속도 보면, 뇌 기능 알 수 있다… 빠른 게 좋은 건가?

    요즘 따라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기분이라면, 휴대전화로 메시지를 보낼 따 타자 치는 빠르기가 어땠는지 생각해보자. 핸드폰 타이핑 속도가 느리면 기분 장애나 기타 이유로 인지 기능이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팀은 25~50세 성인 127명을 모집했다. 개중에는 기분 장애를 진단받은 사람도 있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휴대전화에 타이핑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다음, 4~5주간 이들이 문장을 쓸 때 자판을 누르는 빠르기를 측정했다. 휴대전화 자판을 눌러서 문장을 만드는 일은 주의 집중력, 계획을 세우는 능력, 운동 조절 능력 등 다양한 인지적 능력이 필요하므로 뇌가 잘 기능하고 있는지 가늠하는 실생활 지표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참여자들은 이 기간에 주의력, 작업 기억력, 정신적 유연성 등의 인지 기능을 측정하는 NIH 툴박스(NIH Toolbox) 검사와 작업 기능 그리고 숫자·문자를 번갈아 배열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기호 잇기 검사 B( Trail Making Test Part B)를 받았다. 아무런 질병 없이 건강한 참여자들의 경우, 타이핑 속도가 느릴수록 툴박스 검사 점수가 낮은 경향이 있었다. 반대로, 타이핑 속도가 빠르면 검사 결과도 좋은 편이었다. 기분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서는 타이핑 속도와 툴박스 검사 결과 간 상관관계가 그리 강하지 않았다.다만, 기호 잇기 검사는 기분 장애와 관련이 있었다. 더 천천히, 더 자주 타이핑을 치는 사람들은 기호 잇기 검사를 수행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었다. 이러한 상관관계는 우울 증상이 심할수록 더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가 스마트폰 이용 행태로부터 인지 기능 영역의 변화를 탐지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정신 병리학과 임상 과학(Journal of Psychopathology and Clinical Science)’에 게재됐다.
    라이프이해림 기자 2025/10/22 22:20
  •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 1년 만에 매출 2배 이상 ‘껑충’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 1년 만에 매출 2배 이상 ‘껑충’

    존슨앤드존슨의 표적항암제 '리브리반트'가 유한양행 '렉라자'와의 병용요법 적응증을 추가한 이후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22일 존슨앤드존슨 2025년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은 지난 3분기에 1억9800만달러(한화 약 28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3분기 8900만달러(한화 약 1270억원) 대비 122.5% 증가한 수치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총 9개월을 기준으로 할 경우 매출이 5억18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2.7% 증가했다.렉라자는 EGFR 양성 비소세포폐암 중 엑손 19, 엑손 21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다. 국내 제약사 유한양행이 2015년 7월 오스코텍 자회사 제노스코과 렉라자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했고, 2018년 11월 존슨앤드존슨과 총 12억5500만달러(한화 약 1조6800억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다시 기술 수출했다. 작년 8월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FDA 허가를 획득했다.리브리반트는 단독요법으로 사용하는 동안 조금씩 매출을 끌어올렸으며, 렉라자와의 병용요법을 적응증으로 추가한 이후 성장이 가속화됐다. 2023년에는 연간 매출이 9300만달러(한화 약 1330억원) 수준이었지만, 본격적으로 처방이 활발해지기 시작한 2024년에는 1억2200만달러(한화 약 17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1억달러 선을 돌파했다.올해도 지난 1분기 1억4100만달러(한화 약 2000억원), 2분기 1억7900만달러(한화 약 2500억원)로 늘어나는 등 매출이 꾸준히 성장했다. 치료 혜택이 추가로 입증되면서 매출 성장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며, 오는 4분기에는 2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의 전체 생존기간(환자가 치료 시작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4년까지 연장된 바 있어 질환의 표준 치료가 될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리브리반트·렉라자 병용요법뿐만 아니라 다른 항암제의 매출도 함께 늘어나면서, 회사 전체 매출에 대한 항암제의 기여도가 더 커지고 있다. 다발골수종 치료제 '다잘렉스'가 항암제 중 가장 높은 36억72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혈액암 치료제 '카빅티'가 5억2400만달러의 매출을 세운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인 83.5%를 기록했다. 실제 지난 3분기 존슨앤드존슨의 전체 혁신 신약 매출 155억6300만달러(한화 약 22조원) 중 가장 높은 비중인 42%를 차지한다.존슨앤드존슨 호아킨 두아토 최고경영자는 "파이프라인 전반에 걸친 진전에 힘입어 3분기에도 좋은 실적을 달성했다"며 "종양학, 면역학, 신경과학, 심혈관질환, 외과질환, 시력 교정 등 6대 핵심 분야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가속화된 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2 22:06
  • 체중 감량부터 암 예방까지… 버려지던 ‘이 음식’의 반전 효능

    체중 감량부터 암 예방까지… 버려지던 ‘이 음식’의 반전 효능

    호박씨가 포만감 유지부터 심장병·암 예방까지 다양한 건강 효과를 지닌 슈퍼푸드로 주목받고 있다.지난 20일(현지 시각)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호박 속을 파낼 때 나오는 미끈한 씨앗에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핵심 영양소가 풍부하다. 일반 크기의 호박 하나에는 수백 개의 씨앗이 들어 있으며, 이 씨앗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영양사 베스 체르보니는 “호박씨는 식물성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항산화제 역할을 하며 특정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호박씨 1온스(약 28g)에는 단백질이 8.5g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호박씨는 껍질째 먹거나 까서 먹어도 좋은 식이섬유 공급원이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껍질째 먹을 경우 1온스당 약 5g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고, 껍질을 벗기면 2g 미만이다.호박씨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심장과 뼈 건강을 지키고, 혈압을 낮추며 편두통 예방에도 기여한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주디스 와일리로젯 교수는 “마그네슘은 신체의 여러 기능을 돕는 필수 미네랄”이라고 말했다.호박씨에는 수면을 촉진하는 트립토판과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아연도 들어 있다. 한 스푼(약 10g)에 아연 약 1㎎이 포함돼 있으며, 꾸준히 섭취하면 염증 완화와 고혈압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호박씨 섭취가 유방암과 전립선암 등 특정 암 발생 위험을 낮출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됐다.한편 호박씨는 생으로 먹어도 좋지만, 볶으면 항산화 성분이 더 증가하고 소화도 쉬워진다. 버터나 시나몬, 설탕을 약간 넣거나 소금을 살짝 뿌리면 풍미를 더할 수 있다. 다만 지나친 양념은 피하는 것이 좋다. 체르보니는 “무염이나 저염 제품을 선택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푸드유예진 기자2025/10/22 21:40
  • 요즘처럼 추운 날 위험한 안면신경마비… 의외의 ‘이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에

    요즘처럼 추운 날 위험한 안면신경마비… 의외의 ‘이 증상’ 생기면 즉시 병원에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면역력 저하와 잦은 혈관 수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평소와 달리 한쪽 얼굴이 뻣뻣해지거나 눈이 잘 감기지 않고 입이 삐뚤어지는 ‘안면신경마비’가 찾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발병 원인에 따라 마비 부위 달라안면신경은 표정을 짓거나 입을 벌리고 눈을 깜빡이는 행위 등에 관여하며 눈물샘과 침샘을 조절하고 미각기능에 영향을 주는 등 삶의 질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오성일 교수는 “안면신경마비는 한쪽 얼굴 혹은 아래쪽 얼굴이 마비되는 질환으로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구분한다”며 “약 6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며, 겨울철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도 쉽게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가장 흔한 말초성 안면신경마비는 안면 신경 자체의 염증, 부종, 바이러스 감염, 혈류장애 등과 같은 문제로 발병한다. 한쪽 얼굴 전체가 마비되어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고 입이 돌아가고 눈이 잘 감기지 않는 특징이 있다. 반면, 중추성 안면신경마비는 뇌졸중, 뇌종양 등 뇌 속 이상에 의해 발생한다. 주로 아래 쪽 얼굴에 마비가 생기며, 이마 주름은 유지되지만 복시, 걸음걸이 이상 등 다른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동반된다. 오성일 교수는 “증상에 기반한 전문 의료진의 신경학적 검사만으로 진단 가능하지만, 환자가 고령이거나 얼굴마비가 양쪽에 발생했다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이 필요할 수 있다”며 “증상 발현 후 2주 후에 근전도검사를 진행하면 안면신경의 손상정도를 알 수 있어 예후 판단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조기 치료해야 80~90% 회복 기대안면신경마비의 대표적인 원인에는 ▲대상포진 바이러스(람세이-헌트증후군) ▲뇌졸중 등 뇌신경 질환 ▲외상으로 인한 머리뼈 골절 ▲급성·만성 중이염의 합병증 등이 있다. 만약 안면마비 증상이 나타나지만, 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원인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벨마비(Bell's palsy)일 가능성이 높다. 벨 마비는 특별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말초성 안면마비를 뜻하는데 대표적인 치료법에는 스테로이드와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한 약물 투여와 전기자극요법, 안면운동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있다.벨마비를 포함해 대다수의 안면신경마비는 발병 후 즉시 혹은 수일 이내에 조기 약물투여와 물리치료를 시행한다면 약 80~90% 이상은 발병 전 상태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오성일 교수는 “드물긴 하지만, 안면신경마비의 후유증은 수개월에서 수년 이상으로까지 이어져 대인기피증, 우울증 등 심리적 위축과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신속한 진단과 정확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극복 가능한 질환임을 잊지 말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신경질환오상훈 기자 2025/10/22 21:20
  • 밤에 탄수화물 먹어도 될까? 영양학자가 알려주는 ‘건강한 타이밍’

    밤에 탄수화물 먹어도 될까? 영양학자가 알려주는 ‘건강한 타이밍’

    ‘저녁엔 탄수화물을 피해야 한다’는 말,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다이어트나 혈당 조절을 위해 흔히 권장되는 방법이지만, 전문가들은 ‘언제 먹느냐’보다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미국의 공인 영양사 앨리슨 헤리스가 소개한 밤에 먹기 좋은 탄수화물과 피해야 할 탄수화물을 알아본다.◇밤에 먹는 탄수화물, 혈당·수면에 영향 줄 수 있어탄수화물은 단백질, 지방과 함께 3대 영양소 중 하나로, 체내에서 당으로 분해돼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언제 먹든 혈당은 일정 수준 올라가지만, 밤에는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혈당 조절이 어렵다. 즉, 같은 양을 먹더라도 오전에 섭취할 때 에너지원으로 더 효율적으로 사용된다.탄수화물 섭취는 수면의 질과도 밀접하다. 잠자기 직전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깊은 수면(비REM 수면의 서파수면)이 줄어든다. 반면, 취침 3~4시간 전 복합 탄수화물을 적당히 섭취하면 잠드는 시간이 짧아지고 수면의 질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이런 효과는 개인의 대사 상태나 식습관에 따라 다를 수 있다.결국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맞는 ‘탄수화물 섭취 시간’은 없다. 다만, 연구에 따르면 우리 몸은 오전에 탄수화물을 더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당뇨병 등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은 아침과 점심 위주로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게 좋고, 저녁에 운동을 하거나 신체 활동량이 많은 사람은 밤에도 복합 탄수화물을 일정 부분 섭취해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다.저녁에 탄수화물을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다. 대신 섬유질이 풍부한 복합 탄수화물을 단백질과 함께 먹으면 혈당 급상승을 억제하고 포만감도 유지할 수 있다.◇밤에 먹기 좋은 탄수화물밤에 출출할 때는 정제 탄수화물 대신 복합 탄수화물을 고르는 것이 좋다. 콩과 렌틸콩은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을 안정시키고, 마그네슘이 많아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과일은 천연 식이섬유와 멜라토닌·세로토닌 등 수면을 유도하는 성분도 함께 들어 있다. 특히 키위는 숙면을 돕는 대표 과일로 알려져 있다.또한 고구마나 단호박 같은 전분 채소는 섬유질과 칼륨이 풍부해 근육 이완과 수면 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유제품 역시 트립토판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한다. 통곡물도 혈당을 안정시키는 식이섬유와 마그네슘을 포함하고 있어, 수면과 혈당 조절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밤에 피해야 할 탄수화물정제 탄수화물은 밤에 피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섬유질과 단백질이 적어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장기적으로는 비만과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 한 연구에서는 정제 곡물을 많이 먹는 폐경기 여성에게 불면증이 더 자주 나타났다는 결과도 보고됐다. 대표적인 예로는 설탕, 아가베 시럽, 옥수수 시럽 등 첨가당, 탄산음료·단 커피음료·에너지음료, 과자·케이크·쿠키 등 간식류, 그리고 흰빵·흰쌀·흰파스타 등 정제 곡류 제품이 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 2025/10/22 21:02
  • 공기 중 ‘이것’이 수면 방해… 자기 전 꼭 해야 할 것은?

    공기 중 ‘이것’이 수면 방해… 자기 전 꼭 해야 할 것은?

    자는 방에 암막 커튼을 달았고, 별다른 소음이 없는데도 잠을 푹 자기 어려운 사람들이 있다. 한 번쯤은 실내 공기 질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방안의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짙으면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다.일본과 덴마크 그리고 중국 합동 연구팀은 수면 공간의 공기 질이 수면이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연구를 시행했다.연구팀은 수면 환경과 수면의 질 사이 관계에 관한 논문 17개와 이들 논문에 포함된 22개의 실험 결과를 분석했다. 수면 공간을 잘 환기하지 않아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상승하면 수면이 질이 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었다. 분석 결과, 자는 공간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측정한 수치가 850ppm을 넘지 않을 때까지만 수면의 질이 방해받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연구팀은 센서로 측정한 농도가 정확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 수치를 양질의 수면을 유지하기 위한 ‘안전 기준’으로 활용하기는 어렵다고 판단, 더 낮은 800ppm을 수면 공간 관리를 위한 이산화탄소 수치 상한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봤다.이산화탄소 수치를 이 상한선 내로 유지하려면 방 안에 있는 사람 한 명마다 초당 8L의 신선한 외부 공기가 공급돼야 한다. 이는 한 사람이 25m³ 크기의 침실에 있을 때 적어도 시간당 한 번은 방 안 전체를 환기해야 한다는 의미다. 같은 크기의 공간에 두 사람이 있을 경우 30분에 한 번꼴로 전체 환기가 필요하다. 자다가 일어나 환기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실내 환기 장치를 가동할 것이 권장된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건축 환경 과학과 기술(Science and Technology for the Built Environment)’에 게재됐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2025/10/22 21:00
  •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빠르게 증가… 제지 어려운 이유 있었다

    청소년 ‘전자담배’ 사용 빠르게 증가… 제지 어려운 이유 있었다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신분증 확인 절차가 미비한 무인 전자담배 매장이 확산하면서 청소년의 접근을 차단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입법조사처가 지난 21일 발표한 ‘청소년의 전자담배 접근 예방을 위한 주요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일반담배(궐련) 현재 흡연율은 2024년 3.6%로 나타났다. 2020년 4.4%에서 줄어든 수치다. 반면 전자담배 사용률은 상승했다. 2024년 기준 액상형 전자담배는 3.0%, 궐련형 전자담배는 1.9%로, 2020년보다 각각 1.1%p, 0.8%p 증가했다. 보고서는 무인점포 확산이 이러한 추세를 가속한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전자담배는 일반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인식돼 청소년들이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 목적으로 쉽게 접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일부 제품은 니코틴 함량이 높거나 흡수 속도가 빨라 중독 위험이 크다. 특히 청소년은 뇌 발달이 완전하지 않아 니코틴 노출이 집중력 저하, 충동 조절 장애, 불안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현재 합성니코틴을 사용한 액상형 전자담배는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지 않아 소매인 지정이나 성인인증 절차 없이 판매가 가능하다. 이로 인해 온라인 거래나 중고거래를 통한 청소년 구매도 사실상 관리가 어렵다. 보고서는 “합성니코틴 제품이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청소년의 구매를 제한하기 어렵다”며 “성인인증 기술이 탑재된 장비를 무인판매점에 의무화하고, 담배 정의를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2025/10/22 20:40
  • 고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 피해야 할 영양제 5가지

    고혈압약 복용 중인 사람, 피해야 할 영양제 5가지

    고혈압약은 혈압을 낮추는 작용 외에도 혈류를 조절하고, 전해질을 배설하는 등 체내 대사에 영향을 미친다. 상호작용을 고려하지 않고 영양제를 먹었다가, 의도치 않게 약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국 온라인 건강·웰니스 매체 'Health'에 크리스틴 힐 약사는 고혈압 환자가 복용을 주의해야 할 영양제 다섯 가지를 20일 소개했다.▶고용량 비타민 D=비타민 D는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합성하는 성분으로, 보충제로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D는 뼈 건강과 염증 등 여러 신체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일 200~8000IU 정도의 비타민 D를 섭취하는 건 고혈압 치료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연구를 통해 드러났다. 하지만 1만 IU 이상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오히려 혈압이 오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 D는 인체 내에서 칼슘과 한 팀처럼 작용한다. 비타민 D가 칼슘의 흡수와 이용을 돕는다. 이 탓에 고용량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고칼슘혈증이 생길 수 있다. 혈중 칼슘 농도가 높으면, 혈관의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혈관이 좁아져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또 고용량의 비타민 D는 고혈압 치료에 사용되는 특정 이뇨제와 상호작용을 해, 체내 칼슘이 충분히 배출되지 않도록 작용할 수도 있다.▶감초=감초는 우리나라에서 한약재·차·건강보조식품 등에 널리 사용되는 식물로, 달콤한 맛을 내고 항염·진정 작용이 있다. 다만, 감초에 들어있는 글리시리진은 체내에서 글리시리틴산(GA)으로 변해 혈압을 높일 수 있다. 스웨덴 린셰핑대 의대 연구 결과, 하루 100mg의 저용량 감초 섭취도 혈압을 높일 수 있었다. 또 GA는 콩팥에서 호르몬 대사를 교란해 체내 나트륨 수치를 높일 수 있다. 고혈압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는 이뇨제를 함께 복용하면, 칼륨 배설이 늘어 혈중 나트륨 수치는 올라가고 칼륨 수치는 감소해 부정맥 위험이 커진다.▶세인트존스워트=세인트존스워트는 주로 유럽에서 우울증·완경 증상 완화에 사용된 허브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수입 건강보조식품 형태로 자주 활용된다. 이 허브는 고혈압 치료제를 포함해 피임약, 항우울제, 면역억제제, 항암제 등 다양한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약물 중에는 니페디핀(칼슘통로차단제), 탈리놀롤(베타차단제), 베라파밀(칼슘통로차단제) 등의 성분이 정상적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는다고 알려져있다. ▶아르니카=아르니카는 유럽에서 멍이나 근육통 완화에 활용되는 허브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화장품 원료나 마사지 크림 등에 사용된다. 경구 복용하게 될 경우 독성을 띨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부작용으로 고혈압, 출혈 증가, 구토, 설사, 심장 등이 알려져 있다.▶비터 오렌지=감귤류 식물의 껍질 추출물을 말한다. 해외에서는 다이어트 보조제 성분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의학에서 예로부터 사용됐다. 비터오렌지에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성분이 있어 혈압·심박수 증가 부작용이 보고된 적이 있다. 이런 작용으로 헝가리 세게드대 연구 결과, 비터오렌지 보충제는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음식이나 음료에 들어있는 비터 오렌지는 안전하다.힐 약사는 "사람마다 유전적 요인, 나이, 장 건강 등으로 특정 보충제에 대한 반응이 다를 수 있다"며 "새로운 보충제를 먹기 전에는 의사와 상담받는 걸 권장한다"고 했다.
    푸드이슬비 기자2025/10/22 20:20
  • “귓바퀴에 생긴 하얀 결절”… 통풍 때문이라는데, 왜 이곳에?

    “귓바퀴에 생긴 하얀 결절”… 통풍 때문이라는데, 왜 이곳에?

    통풍에 의해 귀 양쪽에 결절(덩어리)이 생긴 3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보고됐다.쿠웨이트 의학전문연구소 의료진은 36세 남성 A씨가 양쪽 귀에 결절이 생겨 병원을 방문했다고 했다. 이전 방문했던 병원에서는 단순 피부 석회화를 의심했다고 했다. 하지만 결절은 2년간 없어지지 않고 크기가 점점 커졌다. 통증, 가려움, 출혈은 없었다. A씨는 지난 4년간 발목, 무릎에 관절 통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고도 보고했다.의료진 검사 결과, 왼쪽 귓바퀴 부분에 진주빛 흰색의 뚜렷한 결절이 확인됐다. 오른쪽 귓바퀴 안쪽에도 유사하게 생긴 결절이 두 개 있었다. 혈액, 소변 검사 등을 해본 결과 남성의 염증 지표가 높아져 있고, 고요산혈증이 있었다. 고요산혈증은 혈액 내 요산 수치가 정상 범위보다 높아진 상태를 말한다. 요산은 단백질이 분해되면서 생긴 퓨린이 간에서 해독돼 분해되면서 생기는 찌꺼기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 요산이 과하게 생성되면 요산이 관절로 들어가 결정체를 만들 수 있다. 이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고 관절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통풍이 발생할 수 있다.결절은 ‘이개결절성 통풍’으로 최종 진단됐다. 이개결절성 통풍은 귀의 이개(귓바퀴) 부분에 생긴 결절성 통풍이다. 의료진은 “고요산혈증이 있는 사람이 이개에 결절이 생겼다면 통풍을 즉시 의심해야 한다”며 “통풍은 관절을 변형시키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와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가 필수”라고 강조했다.한편, 통풍은 약물 치료가 원칙이다. 통풍 환자가 요산 수치를 관리하지 않으면 발작뿐 아니라 고혈압, 만성 콩팥병, 비만, 당뇨병, 뇌졸중, 심부전, 심근경색 등 모든 급성·만성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 암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따라서 약물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필수다.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1일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10/22 20:03
  • 백내장, 여름보다 가을이 더 위험… 왜?

    백내장, 여름보다 가을이 더 위험… 왜?

    가을은 선선하고 쾌적한 날씨 덕분에 야외 활동을 활발히 즐기기 좋은 계절이지만, 눈 건강에는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지면서 자외선이 눈에 수평으로 직접 닿는 각도가 많아진다. 또 야외 활동 시 여름철보다 자외선 차단에 대한 경계심이 낮아져, 자외선 노출이 오히려 늘어날 수 있다. 자외선은 백내장의 발생과 진행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으므로, 가을철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백내장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빛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해 시력이 점차 저하되는 질환이다. 백내장은 노화가 주된 원인이며, 노화 외에도 자외선 노출, 흡연, 당뇨병, 고도근시, 스테로이드 등 특정 약물이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강북삼성병원 안과 김보경 교수는 “백내장은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는 자각하기 어려울 수 있다” 며 “사물이 뿌옇고 흐릿하게 보이는 시력 저하, 물체가 겹쳐 보이는 복시, 눈부심 현상, 근시의 발생이나 색상 왜곡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백내장의 가장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혼탁해진 수정체를 초음파 에너지나 레이저를 통해 제거하고, 그 자리에 깨끗한 인공 수정체를 삽입한다다만, 백내장은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발병 시기를 늦출 수 있다. 김 교수는 “가을철에도 선글라스와 모자 착용을 통해 자외선을 차단하고, 당뇨병 등의 대사질환 관리, 금연 등을 통해 주요 발병 원인을 관리해야 한다”며 “40대 이후에는 증상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 눈의 노화나 백내장 진행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10/22 19:40
  • “빨리 끓이려 여태 썼는데”… 수돗물 온수에 라면 끓이면 안 되는 이유

    “빨리 끓이려 여태 썼는데”… 수돗물 온수에 라면 끓이면 안 되는 이유

    수돗물 온수로는 음식을 조리하지 않는 게 좋다. 온수와 냉수가 나오는 길이 달라 유해물질 노출 위험이 있어서다.수돗물 온수와 냉수는 물이 흘러나오는 길이 다르다. 냉수는 수도관을 통해 정수장에서 처리된 물이 가정까지 곧바로 공급되지만 온수는 보일러나 온수기 배관을 거쳐 나온다. 이 과정에서 급수관 내부에 고여 있던 물이 흘러나올 수 있다. 물이 배관이나 보일러 탱크 등에 오래 머무르면서 ​구리, 납, 니켈, 철, 아연 등 ​중금속이 섞일 위험도 존재한다. 특히 물 온도가 높을수록 납 용출량이 많아지고, 오래된 배관일수록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 2022년 서울 마포구 소재의 한 아파트의 온수에서 독성물질인 페놀이 음용수 기준치(리터당 0.0005mg) 이상 검출된 사례가 있다.이러한 중금속은 끓여도 그대로일 위험이 있다. 수돗물 염소 소독 시 생성될 수 있는 발암물질인 트리할로메탄이나 박테리아 등은 끓이는 과정에서 충분히 제거되지만 중금속은 제거되지 않는다.수돗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려면 음식 조리 시에는 냉수를 사용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미국 환경보호청(EPA)도 음용, 요리 시 냉수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권고한다. 수돗물을 장시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불순물 배출을 위해 물을 10~30초 흘려보낸 뒤 사용하는 게 좋다.
    푸드한희준 기자 2025/10/22 19:20
  • 화이자부터 AZ·로슈까지… 中 제약·바이오 기업에 잇따라 투자

    화이자부터 AZ·로슈까지… 中 제약·바이오 기업에 잇따라 투자

    중국 기업들에 대한 다국적 제약사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현지 기업과 수조원 규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로슈, 노바티스 등도 중국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정부의 제약 산업 육성 기조가 잇따라 투자 유치로 이어지는 모습이다.◇ADC, 희귀질환치료제… 수천억 규모 계약 이어져2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한소제약은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의 독점권을 로슈에 부여했다. 로슈는 한소제약에게 8000만달러(한화 약 1143억원)의 선불금을 지급하고, 중국·홍콩·마카오·대만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해당 약물의 독점 권리를 갖게 됐다. 한소파마는 향후 단계별 지급금과 제품 판매량에 따른 단계별 수수료도 받는다.‘HS-20110’은 토포이소머라 억제제(TOPOi)를 이용한 CDH17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다. 종양의 형성·전이와 관련이 있는 CDH17 단백질을 사용해 악성 세포를 표적으로 삼고, 치료제인 토포이소머라 억제제를 전달해 암세포를 죽인다. 현재 대장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중국과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앞서 영국 아비아도바이오 또한 이달 초 중국 바이오기업 유진엑스로부터 망막색소변성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UGX-202’의 독점권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비아도바이오는 계약금·순매출에 따른 추가금 등을 포함해 최대 4억1300만달러(한화 약 5908억원)를 유진엑스에게 지불한다. 그 대가로 중화권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UGX-202의 여러 적응증에 대한 개발·상용화 권리를 갖는다.노바티스는 지난 7월 중국 바이오기업 시로낙스와 ‘뇌혈관장벽 투과 기술’ 독점 제공 계약을 맺었다. 계약에 따라 노바티스는 시로낙스의 뇌 전달 모듈(BDM) 기술을 독점적으로 인수하며, 시로낙스는 노바티스로부터 계약금과 초기 단계 성과금으로 1억7500만달러(한화 약 2504억원)를 받는다. 시로낙스 셰팔리 아가르왈 CEO는 “이번 협력은 시로낙스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임상 개발 진행에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중국 기업들​, 정부 지원 등에 업고 가파르게 성장미국 의학전문지 바이오스페이스에 따르면, 중국 기업들은 올해 상반기에만 각국 제약사들과 약 485억달러(한화 약 69조3696억원)에 달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대표적으로 화이자와 쓰리에스바이오는 계약금과 단계별 수수료 포함 총 48억달러(한화 약 6조8654억원) 규모 계약을 맺었고, 아스트라제네카도 하버바이오메드와 46억8000만달러(한화 약 6조6938억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각국 제약사들의 높은 관심은 기업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대표적으로 중국 항서제약의 경우, 2011~2018년 R&D 투자액이 약 5%에서 30%대까지 증가하면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다변화됐다. 2024년 기준 매출의 약 30%를 R&D에 투입하고 있으며, 누적 혁신 신약 23개, 신약 후보 90개 이상을 확보 중이다. 임상시험을 400건 이상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임상 역량 또한 보유해 제약사들과 공동 개발, 기술 이전 등을 본격화하고 있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은 효율적인 혁신을 위해 중국산 의약품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왔다”며 “중국 기업은 기술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는 중이고, 추가 개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재정 흐름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10/22 19:07
  • “칫솔 문 채 스스르, 3초 만에 잠드는 병”… 의사도 겪는다던데, 원인은?

    “칫솔 문 채 스스르, 3초 만에 잠드는 병”… 의사도 겪는다던데, 원인은?

    20일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 ‘화성인이지만 괜찮아’에서 기면증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가정의학과 의사인 그는 집 복도에 쓰러져 있다가 힘들게 일어나 양치를 시작하지만 이내 다시 눕는다. 그는 “일반 칫솔을 쓰면 그대로 물고 자버려서 전동칫솔을 사용한다”며 갑작스러운 졸음을 견디지 못하는 기면증 증상을 보였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2025/10/22 18:55
  • [식품업계 이모저모] 롯데웰푸드, 한국·파키스탄에 ‘쌀로칩’ 론칭 外

    ■ 롯데웰푸드, 한국·파키스탄에 ‘쌀로칩’ 론칭롯데웰푸드는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 브랜드 ‘쌀로(SSALO)’의 신규 라인업 ‘쌀로칩’을 한국과 파키스탄에 론칭하고, 각국의 식문화를 반영한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키스탄 론칭은 ‘쌀로’ 브랜드가 해외에서 생산되는 첫 사례다. 먼저, 고소하고 깊은 맛을 선호하는 국내에서는 ‘쌀로칩 들기름 김맛’을 선보였다. 국내산 김과 진한 들기름을 활용해 고소하고 짭짤한 맛을 살렸으며, 가볍고 바삭한 식감으로 먹는 재미를 더했다.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Gluten-Free) 제품으로, 밀가루에 불편함을 가진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파키스탄에서는 ‘쌀로칩 플레이밍 핫’, ‘쌀로칩 스모크드 파프리카’ 2종을 출시했다. 파키스탄 최초의 쌀 스낵이다.■ 한우자조금, ‘스노우피크 설봉제‘ 캠핑족 대상 한우 매력 전파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가을 캠핑 시즌을 맞아 용인 에버랜드 캠핑필드에서 열린 ‘2025 스노우피크 가을 설봉제’에 참여해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현장을 방문한 캠핑족을 대상으로 한우 시식과 체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설봉제는 스노우피크(社)의 고객 및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축제로, 한우자조금은 이번 협업을 통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캠핑=한우’라는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우 소비 문화를 한층 넓히고자 했다.■ 공차코리아, SKT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 진행공차코리아(Gong cha Korea)가 통신사 SKT와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차코리아의 SKT T 멤버십 감사제 프로모션은 공차의 인기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 30일까지 결제 시, T 멤버십 앱에서 매직 바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하면 된다. 단, 혜택은 최대 5000원까지 1인 1회 한도로 사용할 수 있다.■ 농심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 선보여농심켈로그가 제로슈거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제로슈거 컵시리얼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 컵시리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틴 그래놀라 제로슈거’는 당은 낮추고, 단백질은 강화한 균형 잡힌 영양 설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통귀리, 현미, 흑미 등 당 함량이 낮은 통곡물을 엄선해 그래놀라를 구성했으며, 설탕 대신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활용해 맛과 영양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제로슈거를 구현했다. ■ 버드와이저, 이색 음악파티 ‘얼리 버드’ 개최버드와이저(Budweiser)가 오는 26일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함께하는 이색 음악 파티 '얼리 버드(Early Bud)'를 개최한다. 저녁 시간대 대신 이른 아침인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이태원역 4번 출구 인근 루프탑 바(이태원로 174, 3F)에 파티 공간을 마련해 아티스트 초청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닝 레이브(morning rave)’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 늦은 밤 대신 이른 아침에 카페, 빵집 등의 공간에서 파티를 즐기며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문화다. ■ 리스큐어, 세계 최초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건기식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획득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는 관절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조인트웍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로 공식 인정(제2025-55호) 받았다고 밝혔다. JointWorks는 국내 식약처에서 허가된 개별인정형 원료 중 유일한 관절건강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다. 12주간 관절건강 인체적용시험을 통하여 ▲WOMAC 총점(강직도, 관절 뻣뻣함, 신체기능평가 등) ▲통증 척도 평가(VAS) ▲삶의 질 설문평가(EQ-5D-5L) 개선,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관련 관절기능 및 통증 핵심 지표가 대조군 대비 유의적으로 개선됨(p<0.05, 95% 신뢰수준)을 확인했다.■ 호주산 대표 와인 ‘옐로우테일’ 라벨 리뉴얼롯데칠성음료가 수입 판매하는 호주산 와인 ‘옐로우테일’이 8년만에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한다. ‘옐로우테일’은 전 세계 약 70여개국에 연평균 약 1.4억병을 판매하며 연간 호주 수출 와인의 약 15%를 차지하고 있는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으로 지난 2005년 한국 시장 론칭 후 20여년간 1천만병 이상 팔리는 등 국내 소비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브랜드 로고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품종의 가시성을 높이고, ‘옐로우테일’의 상징인 ‘왈라비’에 짙은 테두리선을 더해 특히 화이트 와인의 하얀 라벨에서 생동감을 부여했고 라벨 하단에 대표적인 수상 내역을 추가했다.■ SIG, 서울우유와 손잡고 국내 최초 알루미늄층 제거한 멸균팩 선보여에스아이지(SIG)가 국내 대표 유제품 브랜드 서울우유협동조합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환경부의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에서 재활용 용이 등급을 획득한 알루미늄 층을 제거한 멸균포장재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장재는 서울우유 ‘유기농멸균우유 200ml’ 제품에 첫 적용되며, 친환경 포장 전환의 상징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에스아이지 테라 알루프리 풀 배리어(이하 SIG 테라 알루프리 팩)는 기존 멸균팩의 3중 구조(종이·폴리머·알루미늄 층)에서 알루미늄 층을 완전히 제거, FSC(국제산림관리협의회) 인증 종이와 초박형 폴리머 코팅만으로 설계됐다. 환경부 제도상 즉시 재활용 용이 등급 표기가 가능하며, 기존 멸균팩이 ‘재활용 어려움’으로 분류돼 의무 표기되는 것과 달리 SIG 테라 알루프리 팩은 일반팩으로 분류, 냉장종이팩과 동일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어 재활용 회수율 제고에도 기여한다. ■ 대상 청정원, ’LOWTAG’ 소스 신제품 ‘저당 케찹·저당 허니머스타드’ 2종 출시대상 청정원이 자체 엠블럼 ‘LOWTAG(로우태그)’를 부착한 저당 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 ‘LOWTAG’ 저당 소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저당 케찹 ▲저당 허니머스타드소스 총 2종으로, 알룰로스와 스테비아 잎에서 추출한 성분을 활용해 당류와 칼로리를 대폭 줄이고, 토마토와 겨자, 꿀 등 기존 소스의 핵심 원료는 살려 소스 본연의 풍부한 맛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풀무원샘물,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 누적 판매 90만 병 돌파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프리미엄 곡물차 음료 ‘하루귀리’가 올해 9월 누적 판매 90만 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첫선을 보인 ‘하루귀리’는 100% 국내산 통귀리를 통째로 우려낸 곡물차 음료다.■ 굽네치킨,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 성료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주최한 ‘제3회 춘당배 시니어 테니스대회’가 지난 15일 김포테니스아레나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굽네치킨이 주최하고 김포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만 85세 이상(85세부)과 만 90세 이상(90세부)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참가 선수들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기량을 겨루었으며, 각 부문 우승·준우승·공동 3위 입상자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한 참가비 없이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과 중식, 다과 등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대회는 99세까지 팔팔하게 건강을 지키자는 의미인, ‘9988청춘!’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니어들의 건강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됐다. 최고령 참가자는 1927년 생으로, 총 52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뽐냈다. 한 참가자는 “해마다 참가하며 동년배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것이 큰 활력소가 된다”며 “꾸준히 이런 자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림 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4주년 기념 신규 광고 캠페인 온에어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장인라면 출시 4주년을 맞아 새로운 제품 광고 캠페인 ‘굳이 라면, 하나 때문에’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글로벌 스타 배우 이정재와 함께 4년째 인연을 이어가며 촬영했으며, ‘진짜 재료로 제대로 만든 라면’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소비자들에게 장인라면의 정통성과 차별성을 강조했다. 광고 영상은 노부부, 여성, 어린이 총 3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들은 실제 장인라면을 오랫동안 즐겨온 충성 고객층으로, 각자의 진정성 있는 인터뷰를 통해 장인라면만의 차별화된 맛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보여준다. 
    식품산업이슬비 기자2025/10/22 18:17
  • "방사선색전술, 초기 간암 환자도 가능… 활용도 높아질 것"

    "방사선색전술, 초기 간암 환자도 가능… 활용도 높아질 것"

    보스톤사이언티픽은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에 쓰이는 간 종양 치료 의료기기 ‘테라스피어’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적용 5주년을 기념해 22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테라스피어는 방사선 동위원소인 이트륨을 담은 미립구로 이뤄져 있어 간동맥을 통해 주입돼 종양을 직접 괴사해 암을 치료한다. 국소적으로 작용해 종양 주변의 정상 세포와 조직에 대한 방사선 영향을 줄인다. 2015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으며, 2020년 12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간담회에는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김효철 교수가 참여했다. 두 교수에 따르면, 동맥경유 방사선색전술은 기존 화학색전술 대비 색전후증후군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종양의 크기가 큰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가 확인되면서 급여 등재 이후 환자 사례가 늘고 있다.김윤준 교수는 "간암은 재발이 흔하고 사망률이 높아 세밀한 치료 전략이 필요한 질환이다"며 "방사선색전술은 급여 등재 이후 기존 치료를 보완하고 약물 치료·수술과 연계해 활용되며, 치료 결과·삶의 질 향상 등으로 환자·가족의 만족도를 개선해왔다”고 말했다.김효철 교수는 테라스피어를 통한 극초기 또는 초기의 한국인 간암 환자 1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연구의 최신 중간 결과도 소개했다. 최대 29개월까지 추적 관찰한 결과, 객관적 반응률(치료에 반응한 환자의 비율) 97.9%였고, 그 중 표적 종양이 모두 제거된 환자 비율은 87.6%, 표적 병변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의 비율은 10.3%였다.김 교수는 "방사선색전술이 초기 간암 환자에게도 유용하다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테라스피어가 다양한 병기와 종양 크기의 간암 환자에게 치료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는 기존 글로벌 연구와 달리 초기 환자를 포함하고 있다는 점과 국내 환자의 특성을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테라스피어 방사선색전술의 극초기 또는 초기의 간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KURE-YTT-HCC’에서 97명의 환자를 최대 19개월 동안 추적 관찰한 중간 결과는 국제학술대회 '리버위크 2024'와 ‘제14회 아시아 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에서 발표됐다. 154명의 환자를 최대 29개월 추적 관찰한 추가 결과는 지난 4월 제19차 대한간암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공개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10/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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