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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어지럼증, 하루 20분 전정재활운동하면 큰 도움

    노인 어지럼증, 하루 20분 전정재활운동하면 큰 도움

    노인에게 치명적인 낙상의 숨은 원인은 어지럼증이다. 어지럼증은 50~60대 이후 몸의 균형을 잡는 기능(전정기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크게 늘어난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2013년부터 3년간 어지럼증으로 처음 병원을 찾아 비디오안진검사(어지럼증의 원인을 찾는 검사)를 받은 환자 4095명을 분석한 결과, 60대 이상이 2276명으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클리닉 추호석 진료부장은 “이처럼 60대 이후가 어지럼증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몸의 균형을 감지하는 귀 가장 안쪽의 기관인 전정기관이 50~60대를 기점으로 기능이 떨이지기 시작하는 것도 원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따라서 어지럼증이 시작될 때 전정기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어지럼증도 줄이고 낙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전정재활운동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눠서 진행하는데, 이 운동이 일시적으로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몇 가지 주의해야 한다. 첫째 어지럼증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이 운동을 하지 않고, 증상이 다소 완화된 뒤에 시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둘째, 운동 중에 어지럼증이 나타나서 넘어질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한다.하나이비인후과병원 귀질환클리닉 추호석 진료부장은 “전정재활운동은 운동 효과가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중도에 포기하기 쉬운데, 매일 10~20 분 이상 꾸준히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비인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1:35
  • 수면 부족하면 통증에 민감해진다

    수면 부족하면 통증에 민감해진다

    수면이 부족할수록 통증에 민감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UC 버클리 대학교 연구팀은 수면장애나 질환이 없는 건강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통증 민감도 간의 상관관계를 실험했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가 충분히 수면을 취한 다음날, 참여자의 왼쪽 아래 다리 피부에 서서히 열을 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나타난 각각의 통증 한계치는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통해 기록됐다. 열로 인한 통증은 1~10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참여 그룹은 평균적으로 화씨 111℉(섭씨 약 44℃)에서 통증을 느꼈다. 일주일 후, 연구팀은 참여자가 잠을 자지 않은 상태에서 앞선 실험을 반복해 시행했다. 그 결과, 참여 그룹은 평균 화씨 107℉(섭씨 약 41.6℃)에서 통증을 느꼈다. 잠을 잤을 때보다 자지 않았을 때, 통증을 느끼는 속도가 빨라졌고, 통증의 정도 역시 15~30%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수면이 부족하면 고통스러운 자극에 대한 생리적 반응을 관리하는 신경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잠은 우리의 고통을 덜어주는 천연 진통제”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신경과학 저널(Journal of Neuroscience)'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1:07
  • 헤나 염모제, 착색·알레르기 부작용 예방하는 법

    헤나 염모제, 착색·알레르기 부작용 예방하는 법

    헤나 염모제로 인한 착색 등의 부작용을 겪는 사람이 최근 늘면서 한국소비자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피부과학회와 공동으로 염모제 사용 시 주의할 사항을 29일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매회 사용 전 패치테스트를 하세요. 가려움, 수포, 자극 등이 있으면 바로 씻어내고 염색하지 마세요. ▲다른 염모제 또는 화장품 등과 섞어 쓰지 마세요. ▲제품마다 정해진 사용 시간을 지키세요. ▲가려움, 구토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세요. ▲잦은 염색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이 밖에 ▲제품에 표시된 전(全) 성분을 확인하고 과거 부작용이 발생한 적 있는 성분이 함유됐다면 사용하지 않고 ▲두피에 닿지 않게 주의하고 ▲염모 후 두피를 잘 씻어내고 ▲눈썹이나 속눈썹에는 절대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패치테스트는 면봉 등으로 팔 안쪽이나 귀 뒤쪽에 염모제를 살짝 바른 뒤 씻지 않고 48시간까지 피부 반응을 보는 것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천연'은 식물에서 유래한다는 뜻이며 부작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1:01
  • 올해 첫 구제역 발생… 사람에게 옮을 일 없을까?

    올해 첫 구제역 발생… 사람에게 옮을 일 없을까?

    올해 첫 구제역이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했다.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농가에서 사육 중이던 젖소 120마리 가운데 20여 마리가 28일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 충남, 충북, 대전, 세종에 '가축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다. 이에 더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안성시 금광면 농가에서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 정밀검사결과 'O형' 구제역 바이러스로 확진됐다고 29일 밝혔다. O형 구제역은 현재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유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따라 위기경보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기로 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나뉜다. 구제역백신 미접종 유형이 발생할 때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다. 구제역 바이러스는 발굽이 2개인 소, 돼지 등에 전염되는 치사율 최대 55%의 바이러스다.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치료법이 없어 구제역에 걸린 가축은 모두 도살하거나 매립, 소각하고 있다. 단, 구제역 바이러스는 강산이나 강알칼리(pH6 이하 또는 9 이상)에 쉽게 죽어 사람 몸에 감염될 위험은 거의 없다. 구제역 바이러스 국내 사람 감염 사례는 없고, 전 세계적으로도 극히 일부만 감염됐으며 가장 심한 증상이 수포가 생기는 정도의 가벼운 후유증을 남긴 것이다. ​구제역 백신을 맞은 가축을 먹는 것도 건강에 해롭지 않다.​ 하지만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으로 여행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여행을 간다면 가축 농장과 축산 관련 시설을 방문하지 말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0:30
  • [소소한 건강 상식] 딸꾹질 빨리 멈추려면

    [소소한 건강 상식] 딸꾹질 빨리 멈추려면

    딸꾹질은 한 번 시작되면 쉽게 멈추질 않는다. 의학적으로 딸꾹질을 빨리 멎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딸꾹질은 횡격막, 성대, 호흡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딸꾹' 하는 소리는 숨을 마실 때 열려 있어야 하는 성대가 갑자기 닫히면서 난다. 딸꾹질을 하는 이유는 다양한데, 뜨겁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거나 술을 마시거나 갑자기 추운 환경에 놓이면 잘 나타난다.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동석호 교수는 "일부러 구역질 나게 하는 게 딸꾹질을 멈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심장 리듬에 문제가 생긴 부정맥 환자에게 전기 쇼크를 줘서 전기 리듬을 '리셋'시키는 치료를 실시하듯, 호흡과 횡격막 움직임 간의 균형이 원상태가 되도록 자극을 주는 게 구역질 유발이라는 것이다. 혀 안쪽을 날카롭지 않은 물건(숟가락 등)으로 '웩' 소리가 날 정도로 자극하면 대부분 딸꾹질이 멎는다. 동석호 교수는 "다만, 딸꾹질이 반복적·지속적으로 날 경우 딸꾹질을 유발한 원인질환이 있는 건 아닌지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9:06
  • 위식도역류질환 완치하려면… 속쓰림 유발 식품 찾아라

    위식도역류질환 완치하려면… 속쓰림 유발 식품 찾아라

    위산(胃酸)이 역류해 가슴 쓰림·신물역류 등을 유발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재발을 반복한다. 첫 약물 치료 후 수년 내 재발률은 50~60%로 알려져 있다.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범진 교수는 "위식도역류질환은 한번에 완치된다고 생각하기보다 생활습관병이라고 생각하고 평생 조절을 해야 한다"며 "핵심이 되는 것이 식이조절"이라고 말했다.◇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하는 식품김범진 교수가 대한내과학회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을 악화한다고 알려진 식품은 아래와 같다. 환자마다 증상을 악화시키는 식품이 다르므로, 식사일지를 작성해 증상 유발 식품을 찾고 섭취를 최소화해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9:03
  • 잠 부족하면 DNA 망가져

    잠 부족하면 DNA 망가져

    수면이 부족하면 DNA가 손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홍콩대 연구팀이 평균 연령 28~33세의 의사 49명을 대상으로 수면 부족과 DNA 손상 간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참여자 중 24명은 3일간 잠을 충분히 잤고, 25명은 야간 교대 근무를 해서 잠이 부족한 상태였다. 야간 교대 근무를 하지 않은 그룹은 잠을 잔 직후에, 야간 교대 근무를 했던 그룹은 근무를 마친 아침에 혈액 샘플을 채취했다. 그 결과, 야간 교대 근무자들이 충분히 잔 그룹에 비해 손상된 DNA 비율이 30% 더 많았다. 야간 교대 근무자들의 DNA 손상 정도를 다시 분석했는데, 잠이 부족할수록 손상 정도가 심했다.연구팀은 "DNA가 손상되면 세포를 사멸시키거나 발암성을 띠도록 변형을 초래할 수 있어 위험하므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잠을 충분히 자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야간 교대 근무를 하면 유방 종양·전립선암·직장암 위험이 높아진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이전에 발표된 바 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9:01
  • [심봉석 교수의 위풍당당 중장년 性] [14] 비록 뜨겁지 않을지라도…

    개그우먼 심진화씨가 한 방송에서 "결혼 후 체중이 28㎏ 느는 바람에 부부가 함께 하는 샤워가 불편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남편 김원효의 매일 계속되는 왕성한 정력이 힘들다는 행복한 불평을 하기도 했다. 중년이 돼서도 이들처럼 열정적으로 성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꼭 그럴 필요는 없다.성생활에서 정신적 만족도의 비중이 높은 여성과는 달리, 남성은 주로 몸으로만 쾌감을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에는 높은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영향으로 몸이 우선적으로 반응할지 몰라도, 중년에는 심리적 요소가 더 크다. 미모와 모든 것을 갖춘 아내를 두고 뚱뚱하고 못 생긴 비서와 바람이 난 남자 이야기를 그린 프랑스 영화 '내겐 너무 이쁜 당신(1989년, 감독 베르뜨랑 블리에)'에서도 남자가 바라는 것은 쾌감이 아니라 마음의 위안이다.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알려고 하지 말자. 어차피 영화의 주제가 중년남성의 성생활이 아니라 양다리를 걸친 불륜이니 그 남편의 운명은 뻔한 것이다. 중년에게 성은 즐거움도 주지만 부부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존재감과 삶의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수단이기도 하다.여성들은 남성 갱년기를 잘 모르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당신 요즘 왜 그래?" 50대가 되면서 남편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부인들이 하는 얘기이다. 이런 부부는 진료실에 같이 와서 묻는다. "열정적이던 남편이 요즘은 소파에 누워 잠만 자는데, 혹시 병 아닌가요?"갱년기의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인한 전형적인 증상 중의 하나가 무기력증이다. 이유 없이 항상 피곤하다고 갱년기 남성들이 병원에 와서 많이 호소한다.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 여성에 대해 관심이 없어지고, 삶이 재미 없고 모든 것이 시시하고 귀찮아진다. 그러다보면 부부 사이는 흔히 얘기하는 권태기가 오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이 먼저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비뇨기과심봉석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19/01/29 08:57
  • 식사 직전 물 한 컵, 다이어트에 '진짜' 도움

    흔히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은 포만감을 이유로 식사 전에 물을 한 컵 마신다. '물배'를 채우면 조금 덜 먹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로 식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식사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유지시킨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전주대 보건관리학과 정지나 교수가 20대 15명의 건강한 성인(남자 7명, 여자 8명)을 대상으로 3일간 실험실에 오게 했다. 첫날은 물을 마시지 않고 시험용 식단인 절편(떡)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게 했다. 두 번째 날에는 식전에 300㎖ 물을 섭취하게 한 뒤 절편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게 했고, 세 번째 날에는 절편을 배가 부를 때까지 먹은 뒤 300㎖의 물을 섭취하게 했다. 실험 전날에 저녁 식사와 활동량은 가급적 유사하게 했고 시험용 식단을 먹기 전에는 어떤 음식이나 음료 섭취를 금지시켰다. 실험 결과, 식전에 물을 마신 날에는 절편을 평균 123.3g을 섭취했고, 물을 마시지 않은 날에는 161.7g, 식사 후에 물을 마신 날에는 163.3g 먹었다. 식전에 물을 마신 경우에 절편을 20% 이상 적게 먹은 것이다.포만감 정도에 대해 6회(식사 직전, 식사 직후, 식후 30분, 식후 1시간, 식후 1시간 30분, 식후 2시간) 테스트를 한 결과 식후 물 섭취를 한 경우에 포만감을 가장 많이 느꼈다. 반대로 물을 아예 섭취하지 않은 경우에 포만감이 가장 낮았다. 그러나 식후 2시간이 지나자 포만감 점수는 세 경우에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식전 물 섭취를 한 경우에는 전체 식사량이 적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만감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팀은 "식전 물 섭취가 총 에너지 섭취량을 줄임으로써 효과적인 체중조절 전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어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6:20
  • '나의 건강체력은 몇 점일까?' 확인해 보세요

    '나의 건강체력은 몇 점일까?' 확인해 보세요

    한국인의 '건강체력' 기준이 나왔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서울대병원·강북삼성병원에 소속된 체육학·의학·식품영양학 박사가 참여한 대규모 연구 결과다. 건강체력이란 '질병에 걸리지 않는 좋은 체력'을 뜻한다. 건강체력의 기준은 무엇이고, 나의 건강체력 수준을 어느 정도일까.◇체지방률·심폐체력·악력이 좌우건강체력 기준이 되는 항목은 체지방률·심폐체력·악력이다. 강북삼성병원 순환기내과 이종영 교수는 "심폐체력은 일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심장·폐의 능력으로, 몸을 움직이는 가장 기본적인 체력 지표"라고 말했다. 또한 이 교수는 "악력은 신체 전반의 근력을 확인할 수 있고, 체지방률은 비만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체력을 가늠하기에 좋다"고 말했다. 이 세 항목은 성인기에 가장 많이 노출될 수 있는 위험요인인 대사증후군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심폐체력이나 악력이 평균 이하거나 체지방률이 높으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3~20배 높아진다(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대사증후군이 있으면 심혈관질환·당뇨병 등 각종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9 06:20
  • 노인 되면 코털·눈썹 과도하게 길어지는 까닭

    노인 되면 코털·눈썹 과도하게 길어지는 까닭

    노인 남성은 유독 코털, 눈썹이 과도하게 긴 경우가 많다. 이유가 뭘까?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과 관련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5알파 환원효소)와 결합해서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라는 대사물질로 바뀐다. 그런데 DHT는 몸의 신호 체계를 교란시킨다. 나이 들수록 DHT 생성량이 늘어나는데,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한다. 이로 인해 눈썹, 코털, 턱수염이 굵고 길어진다. 반면 DHT가 머리에 있는 모낭에 가면 모낭 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등)를 전달한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젊었을 때 남성형 탈모를 겪는 사람도 과도한 DHT가 원인이다. 한편 DHT가 왜 눈썹, 콧속, 턱의 모낭에서 성장촉진 인자를 생성하게 하고, 두피의 모낭에는 자살인자를 전달하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8:11
  • 연구로 증명된 기억력 높이는 습관 6

    연구로 증명된 기억력 높이는 습관 6

    치매는 한 순간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치매 원인은 다양하지만, 젊을 때부터 뇌 건강을 관리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치매에 걸리면 기억력을 예전으로 되돌릴 수는 없다. 약물치료로 기억력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추는 정도다. 따라서 젊을 때부터 뇌 건강 관리에 신경 쓰고 기억력 높이는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정석 교수의 도움말로 지금까지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된 기억력 향상법들을 알아본다.  1. 잠을 충분히 잔다 자는 동안 뇌 안에서는 정보가 정리된다.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그 날 뇌 속에 저장된 정보들이 잘 통합되어서 나중에 바로 꺼내어서 쓸 수 있게 된다. 2. 머리를 계속 쓴다 뇌도 기계처럼 계속 써주지 않으면 그 기능이 자꾸 쇠퇴하게 되어 있다. 특히 새로운 정보나 새로운 기술을 접하면 뇌에 큰 자극을 줄 수 있다. 나이가 들어서도 이전에 접하지 못하던 복잡한 기술을 배운 사람들은 기억력이 좋아졌다는 연구가 있다. 항상 새로운 분야, 어려운 기술을 배우는 데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3. 긍정적인 생각을 한다 기분이 좋으면 무슨 일이든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는데, 그것은 기억력에도 똑같이 해당된다. 특히 계속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이다 보면 기억력에 악영향을 미치는 우울증에 빠지게 한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은 우울증을 예방함으로써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4. 여러 사람을 만난다 흔히 사람을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항상 친구, 가족 등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은 나이가 들어서도 기억력 감퇴가 덜하다고 한다. 또한 왕성한 사회적 관계는 기억력에 악영향을 주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5. 좋은 음식을 먹는다 뇌도 신체기관 중 하나이기 때문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기억력에 도움을 준다. 특히 지중해식 식단이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과일, 채소, 견과류를 많이 먹고 소고기, 돼지고기 같은 적색육 대신 생선, 닭을 비롯한 가금류를 섭취하는 것이다. 6. 술·담배를 멀리한다 술, 담배는 기억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자꾸 기억을 깜박하는 일이 잦아진다면 새해를 맞이해 술, 담배를 끊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6:45
  • 맞지 않는 상황에 깔깔 '병적 웃음'… 뇌졸중 의심 신호

    맞지 않는 상황에 깔깔 '병적 웃음'… 뇌졸중 의심 신호

    남성 A(67)씨는 3년 전부터 상황에 맞지 않게 웃음이 났다. 부적절한 웃음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기도 했지만, 식사 중이거나 신문을 보는 등 일상 중에도 나타났다. 다른 사람과 식사 중 갑자기 참지 못할 웃음이 나서 음식이 튀는 일이 가장 당황스러웠다. A씨는 이러한 증상이 생기고 1년 후부터 양발을 끌며 걸었고, 보행장애가 점차 진행돼 넘어지는 일이 잦았다. 병원 검사를 받아보니 해마와 전두측두엽 등이 위축되는 등 뇌 이상이 발견됐다. 치매가 동반된 진행핵상마비가 원인이었다. 여성 B(51)씨는 약 3달 전부터 웃음과 울음이 조절되지 않았다. 그러다 발음이 잘 안 되고 오른쪽 얼굴이 저리기 시작해 한방병원을 찾았다. 원인은 뇌경색이었다.   웃음도 의도하지 않게 반복되면 병의 신호일 수 있다. 이를 '병적 웃음'이라 한다. A씨 사례는 대한신경과학회지에 실린 증례로 병적 웃음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예다. B씨 사례는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논문에 실린 사례로 역시 병적 웃음 환자의 사례에 해당한다. 병적 웃음은 다발성 경화증, 알츠하이머병(치매), 뇌졸중 등 다양한 신경계 질환에서 나타난다. 사람을 웃게 하는 신경회로는 대뇌 전두엽, 측두엽을 거쳐 뇌간의 간뇌, 중뇌를 지나 얼굴 근육을 움직인다. 이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기면 병적 웃음이 나타날 수 있다. 여러 원인 질환 중 뇌졸중이 약 11~34%로 가장 흔하다. 뇌졸중 발병 후 첫 1년 이내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다. 병적 웃음이 발생하면 뇌의 세로토닌 호르몬 양을 늘리는 SSRI(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삼환계 항우울제 등의 약물로 치료한다. 보통 효과가 빨리 나타나 복용 첫 주 만에 완전히 치료되는 경우가 많으며 길게는 4~5주 안에 반응이 나타난다. 한방에서는 침 치료를 하기도 하고, 박동성 전기자장 치료를 할 수도 있다. 박동성 전기자장 치료는 전기자장을 이용해 대퇴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다. 한편, 병적 웃음이 아니라 '병적 울음'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웃음이나 울음이 나는 일이 반복되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6:26
  • 한국노바티스, 여의도 IFC 사옥 이전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24일 여의도 IFC 사옥에서 사옥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작년 12월 19일 여의도에 위치한 IFC Three 건물 49층, 48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   이번 기념식은 모든 한국노바티스 임직원이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와 사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One Novartis’ 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한국노바티스는 여의도 IFC로 사옥을 이전하며 지정좌석제를 폐지하고, 어디서든 쉽게 회사 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직원의 업무 특성과 패턴에 맞게 능동적으로 업무환경을 조성하는 ABW(Activity Based Workplace, 행동기반 업무환경) 체계를 전사 도입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집중적으로 근무하는 코어타임제도 새롭게 도입됐다.   한국노바티스 대표 조쉬 베누고팔(Joshi Venugopal)은 “한국노바티스가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번 이전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의 변화가 아닌 업무환경 및 기업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한 것”이라며 “환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수평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대표 전화와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종전과 동일하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6:07
  • 활력 떨어졌나요? 남성 위한 천연 비아그라 식품

    활력 떨어졌나요? 남성 위한 천연 비아그라 식품

      남성은 40대부터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이로 인해 우울감, 짜증이 심해지는 증상과 더불어 성욕이 줄고 발기가 안 되는 성 기능 변화가 찾아오기도 한다. 그러면 또다시 우울과 짜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지속된다. 중장년이 되어서도 활력 있는 남성이 되려면 운동을 규칙적으로 지속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금연, 절주해야 한다. 지방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남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천연 비아그라'로 불리는 성 기능을 향상시키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알아봤다.  ▷초콜릿=초콜릿은 성욕을 높이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에는 성적 흥분을 일으키는 ‘페닐에틸아민’성분이 들어 있어 뇌 신경세포에서 도파민을 분비시켜 성적 흥분을 일으킨다. 초콜릿에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 성적자극을 높여주는 '메틸잔틴'도 들었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가슴 뛰게 만든다.​   ▷바닐라​=바닐라는 성욕을 높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하다. 남성이 바닐라 냄새를 맡으면 인지와 감정을 조절하는 뇌 부위가 바로 활발하게 움직이면서 행복감을 준다. 이는 성욕을 자극하기도 해 이성에 대해 친밀한 감정을 느끼게 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전복=전복은 아르기닌이 풍부하다. 아르기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하나로 정자의 주요 성분이다. 특히 아르기닌이 생성하는 산화질소는 혈관을 팽창시키는 역할을 해 혈액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을 늘린다. 이는 비아그라가 가져오는 효과와 기본적으로 같은 원리다.​   ▷​굴=굴은 많은 이들이 카사노바가 즐겨 먹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불리는데 테스토스테론 분비를 활발하게 만들어 정자 생성에 도움을 준다. 이외에 요오드, 인, 아연이 풍부해 성 에너지를 활발하게 자극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아몬드​=아몬드에는 성호르몬 생산에 필요한 프로스타글라딘을 조절하는 마그네슘과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칼슘, 아연, 엽산, 비타민B2·B3·E도 많다. 비타민B2 (리보플라빈)가 부족하면 성기발진, 전립선 위축이 일어난다. 비타민B3(니아신 등)는 피부를 붉게 해주는 비타민으로, 순환계의 모세혈관벽의 유연성을 증가시켜 좀더 많은 혈액이 각 조직으로 흘러갈 수 있게 만든다. 즉, 혈액이 음경주위에 몰리도록 해 발기를 돕는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5:17
  • "방금 뭘 하려고 했지?"… 기억력 개선에 도움 되는 음식

    "방금 뭘 하려고 했지?"… 기억력 개선에 도움 되는 음식

    나이가 들면 기억해야 할 일을 자꾸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노화로 인해 뇌세포가 줄어들면서 기억력이 감퇴하기 때문이다. 오늘도 지난 일을 골똘히 되새겨보고, 이곳저곳에 메모를 붙여놓는 이들을 위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살펴봤다. ◇연어 우리 두뇌의 60%는 지방으로 구성되는데, 그중 오메가-3 지방산의 일종인 DHA가 두뇌 지방의 약 20%를 차지한다. DHA는 뇌 신경세포인 시냅스의 생성을 촉진하고, 뇌세포의 활성화를 돕는다. 뇌 혈류를 증가시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더 잘 전달될 수 있게 한다. 또한 신경세포를 보호해 두뇌 발달을 촉진한다. DHA는 연어, 고등어,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돼있다. 그중 특히 연어에는 DHA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평소에 흔히 먹는 고등어보다도 함량 수치가 많다. ◇호두 호두에는 비타민E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비타민E는 뇌 신경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호두에는 지방도 많이 함유돼있다.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뇌의 기능을 도와 기억력을 높여주고, 뇌의 노화를 낮춰주는 기능을 한다. 실제로 미국 UCLA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호두는 동맥경화나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단, 호두의 열량은 100g당 650kcal로 다소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한 번에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매일 한 줌(13g 이하) 정도 먹는 것이 좋다. ◇시금치 시금치에는 비타민A, 비타민B, 엽산, 철분, 칼륨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있다. 그중 비타민B는 우리 뇌에 활력을 주는 영양소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집중이 힘들어지면서 기억력과 사고력이 감소하게 된다. 시금치의 칼륨은 뇌로 유입되는 혈류량을 증가시켜 기억력과 집중력 증대에 기여한다.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연구에 따르면 시금치와 같은 잎채소를 자주 섭취할수록 인지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5:01
  • 위암 항암 부작용 적은 편, 수술 후 식후엔 눕는 게 도움

    위암 항암 부작용 적은 편, 수술 후 식후엔 눕는 게 도움

    위암(胃癌)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 12월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 1위를 차지했다. 환자가 많은 만큼 치료법도 점차 다양해지는 중이다. 위암 치료법은 위암의 크기와 위치, 분화도, 전이 여부,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결정된다. 위암 단계별 치료법을 알아본다. ◇위암 단계별 치료법 ▷1기-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위절제수술=1기에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또는 위절제수술로 병변을 제거한다. 이후 조직 검사 결과에서 암이 깨끗이 제거된 것으로 판명나면 추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은 위벽에서 위암 병변을 아주 얇게 파내는 시술이다. 피부 절개가 없고,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도 된다. 위를 온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암세포 크기가 작고 침윤 깊이가 깊지 않으며, 분화도가 좋아야 하는 등 조건이 까다롭다. 대전선병원 위장관외과 황성호 과장은 "​암세포의 침윤 깊이가 깊거나 분화도가 나쁘면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 대신 위절제술로 암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2·3기-위절제수술이 기본, 3기는 항암요법까지=위암 2기에는 내시경적 점막하 박리술이 불가능하고, 절제 수술을 해야 한다. 위절제 방식은 식도에 가까운 근위부를 남기고 십이지장에 가까운 원위부를 절제하는 '원위부 위아전절제술'과 위 전체를 제거하는 '위전절제술'이 일반적이다. 과거엔 개복술이 유일한 위암 수술법이었지만 최근에는 1~2cm 정도의 작은 구멍 5~6개만 뚫어 수술을 시행하는 복강경 수술이 보편적이다. 위절제술 시에는 위만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위 주변을 둘러싼 림프절도 같이 제거해야 한다. 황성호 과장은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의 경우 복강경 수술을, 림프절 전이가 있거나 진행성 위암인 경우 개복 수술을 권장하는 것이 현재의 표준 치료"라고 말했다. 3기인 경우는 2기와 마찬가지로 수술을 시행하지만, 수술 후 보조적 항암 화학 요법을 시행한다. ▷​​​4기-표적 치료제 등 다양한 시도 활발=4기에는 일반적으로 위절제술을 받아도 생존 기간이 연장되지 않는다고 알려졌다. 수술은 출혈, 폐색, 천공 등의 합병증이 있는 경우에만 시행된다. 항암 화학요법이 주요 치료법이지만, 최근에는 4기 환자를 위한 다양한 치료법들이 시도되고 있다. 황성호 과장은 "암이 복막에 전이된 경우엔 복강 내로 항암제를 주입하는 방법을 쓸 수 있고, 조직 검사 결과 표적 치료제에 반응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 표적 치료제로 치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면역치료제도 개발돼 적응증(약제나 수술에 의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병 또는 증상)이 있는 일부 환자에서 사용되고 있다. 항암 화학 요법과 표적 치료제를 동시에 사용하여 위암과 전이 병변의 크기를 감소시킨 후 수술로 제거하는 시도도 이뤄진다. 황 과장은 "이러한 다양한 시도들로 인해 최근 4기 위암 환자들의 생존율이 향상됐다는 보고가 많다"고 말했다. ◇절제 후 덤핑증후군 주의, 항암부작용은 심하지 않아 위절제술 후 덤핑 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많다. 음식을 먹고 구역, 구토하며 상복부 팽만감, 가슴 두근거림, 식은땀 등이 나타나는 것이다. 위절제술을 받고 나면 음식물을 저장하고 있던 위의 부피가 줄어드는 것이 원인이다. 유문(위에서 십이지장까지의 연결 부분을 둘러싸고 있는 점막과 근육 조직)에 있던 괄약근도 없어져 위 속의 음식물이 충분히 분쇄되지 못하고, 예전보다 빨리 소장으로 넘어간다. 식후 30분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조기 덤핑 증후군', 식후 2~3시간 뒤에 나타나는 것이 '후기 덤핑 증후군'이다. 덤핑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음식을 소량씩 여러 번 섭취하고,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해야 한다. 또 되도록 고형 음식과 유동성 음식을 따로 섭취하고, 식사 중에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 증상이 나타날 때는 잠시 누워있으면 음식물이 빨리 내려가는 것을 중력이 막아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황성호 과장은 "많은 사람이 항암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을 걱정하지만, 위암에 쓰이는 항암제는 다른 암에서 사용되는 항암제들과 비교했을 때 부작용이 비교적 심하지 않은 편"이라며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탈모에 대한 영향도 비교적 적은 편이며 보통 오심(속이 울렁거리고 구역질이 나는 증상), 구토, 손발 저림이 나타난다. 최근에는 항암제 부작용을 줄이는 다양한 약제들이 많이 개발돼 고령인 환자도 중도 포기 없이 항암 치료를 마치는 경우가 많다. ​◇​신선한 채소나 과일 도움 황성호 과장은 "지나치게 맵거나 짠 음식 같이 위암에 나쁜 음식은 있지만 특별히 좋은 음식은 없다"며 "그러나 신선한 채소 및 과일 섭취가 위장 건강에 좋고, 위암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위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초기 위암은 증상이 거의 없어 자가진단이 불가능하므로 40대가 되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젊은 나이에 발생한 위암은 진행 속도가 매우 빨라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20대부터 정기검진을 시작하는 것도 좋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4:54
  • 부부 언어폭력, 가해자·피해자 모두 우울 증상 ↑

    부부 언어폭력, 가해자·피해자 모두 우울 증상 ↑

    명절이 되면 가족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평소보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갈등도 발생하기 쉽다. 심지어 갈등이 심화되어 가족 간 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실제로 매년 명절기간 가정폭력신고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 기간 동안 평소보다 1.5배가량 많은 신고가 접수된다. 그런데 최근 부부간 폭력이 우울증 위험을 높이고, 여성이 더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대의대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 한규만 교수팀은 한국복지패널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기혼남녀 9217명 중 전년도에 우울증이 없다가 조사시점 우울증상이 나타난 1003명을 분류해 조사했다. 그 결과, 배우자에게 신체적 폭력이나 위협을 당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96배로 높았다. 또 양방향성 언어폭력을 경험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우울증 발생 위험이 1.4배로 높았다. 남성은 폭력의 피해, 가해 경험이 우울증상 발생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규만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기혼 여성이 남성에 비해 언어적, 신체적 폭력으로 인한 우울증상 발생 위험에서 더 높다는 사실을 말해준다"며 "특히 언어적 폭력의 경우, 배우자로부터 폭언을 당하는 것뿐만 아니라 스스로가 폭언의 가해자가 되는 경험 역시 정신 건강에 중대한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대해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에 더해, 여성의 경우 가족 구성원 간 대인관계 만족도가 낮을 때, 언어적 폭력 경험을 경험할 확률이 늘어나며 이것이 다시 우울 증상 발생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한창수 교수는 "기혼 여성에서 가족 구성원 간 대인관계의 불만족이 언어적 폭력의 위험을 증가시켜, 다시 우울 증상 발생 위험을 올리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며 "가까운 가족일수록 더 큰 이해와 존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간과하지 않아야 하며, 서로 배려하는 것만으로도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명절에는 가족 간 스트레스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대비나 조치가 필요하다. 명절 과음으로 가족 간의 예의를 잃는 것에 주의해야 하며 서로 간의 대화 매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한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직접 이야기하지 않도록 하고 자신이 해결해 줄 수 없는 문제나 주제는 가능하면 언급하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기분장애학회(ISAD) 공식 학술지‘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3:54
  • 압박·긴장 '직장 스트레스' 큰 사람, 살 잘 찐다

    압박·긴장 '직장 스트레스' 큰 사람, 살 잘 찐다

    직장에서의 직무 중압감이 심한 여성은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웨덴 예테보리 대학교 연구팀은 남녀 근무자 3872명을 대상으로 직무 요구와 체중 증가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연구 참여자의 체중이나 직무와 관련한 요구, 통제와 같은 변수를 30~50세 혹은 40~60세까지 20년에 걸쳐 3차례 측정했다. 직무 요구 수준은 자신의 업무 속도, 심리적 압박, 직무 수행에 있어 충분한 시간이 있는지의 여부, 요구가 모순되는 빈도를 기준으로 했다. 직장에서의 통제는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할지 스스로 선택 가능한지, 얼마나 자주 새로운 것을 배우는지 등으로 파악됐다. 그 결과, 직장에서의 통제력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10% 이상 증가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났다. 반면, 직무 요구 수준이 높은 여성은 낮은 여성보다 20% 이상 체중이 증가했다. 이는 여성에게만 확인됐는데, 직장에서의 요구와 가정 내에서의 책임감이 결합해 여성의 중압감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중압감은 운동을 하는 등 자신의 건강에 힘쓸 시간이 부족하게 만들 수 있다.연구팀은 “직무 관련 스트레스는 체중 증가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직업환경 분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Archives of Occupational and Environmental Health’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8 13:32
  •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⑫오십견 각도별 특화 운동법

    [헬스조선 건강동영상] 은상수 원장의 '정형외과 운동법' ⑫오십견 각도별 특화 운동법

    오십견은 어깨 운동범위가 제한 되는 병입니다. 위로들기, 바깥으로 돌리기, 안으로 돌리기 중 더 안되는 각도가 있기 마련인데 이에 맞추어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9/01/2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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