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킨도 물티슈, 국내 최초 ‘유럽 화장품 안전 검사’ 통과

    킨도의 아기 물티슈가 국내 물티슈 업계 최초로 유럽의 안전성 인증 시스템인 CPNP에 등록됐다.CPNP는 유럽연합(EU) 의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검증 절차를 통과해야 등록이 가능한 안전성 인증 시스템이다. CPNP 등록을 위해서는 성분의 안전성과 다양한 미생물 테스트 등의 검사가 진행되며, 까다로운 유럽 연합의 기준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오랜 기간이 소요된다. 킨도 물티슈는 9개월이 넘는 기간에 거쳐 CPNP 등록을 마쳤으며, 이는 국내를 넘어 유럽 안전성을 검증받은 안전한 물티슈를 원하는 고객 요청에 따른 것이다.킨도 물티슈는 독일의 ‘더마테스트 엑셀런트 5스타’ 등급 획득에 이어 EU 화장품법 규정에 맞는 제품 안전 테스트까지 통과했다. 국내뿐 아니라 유럽의 화장품법 또한 엄격히 준수해 안전한 성분으로만 이루어졌으며, 유럽 렌징사에서 생산한 천연유래 섬유를 전 제품에 적용하여 물티슈 원단 또한 부드럽고 안전하다. 특히 킨도 물티슈 골드는 천연 유래 섬유 텐셀을 100% 사용해 안전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물티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7:00
  • 오정연 11kg 감량, 바나나·고구마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은?

    오정연 11kg 감량, 바나나·고구마 다이어트…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은?

    오정연 전 KBS 아나운서가 11kg를 감량하면서 자신의 다이어트법을 공개했다.오정연은 MBC every1 '대한외국인 - 실검 남녀' 특집에 출연해 "살이 찐 것으로 실검 1위에 오른 뒤 그것을 계기로 11kg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연은 “바나나, 고구마, 단호박 식단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실제 바나나와 고구마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바나나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과 프락토올리고당이 풍부해 포만감을 주고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한다. 특히 펙틴은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는데, 위장에서 수분을 흡수해 부피를 늘리므로 포만감이 오래 유지된다. 바나나 한 개(100g)는 약 92kcal로 다른 과일에 비해서 열량이 다소 높은 편이지만, 총 식이섬유 함량이 2.5g로 사과(1.4g) ·토마토(1g)보다 높아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칼륨이 풍부해 몸의 부기를 빼는데에도 효과적이다. 바나나는 후식으로 먹기보다는 식전에 먹는 게 좋다. 포만감이 느껴져 과식을 막아준다.​고구마도 열량이 낮은 편이다. 하지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은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천천히 돼 과식을 막아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안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지 말아야 한다.​토마토도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이다. 토마토는 다이어트에 좋다고 여겨지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열량이 매우 낮은 편인데, 중간 크기의 토마토(160g) 한 개에 약 22kcal이다. 토마토 13개를 먹어도 밥 한 공기 열량인 300kcal를 섭취하게 된다. 또 토마토는 수분 함량이 많아 적게 먹어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전체 중량의 약 93%가 수분으로 이루 어져 있는데, 사과(86%)·단감(85%)·수박(91%) 등 다른 과일에 비해서도 많은 양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6:05
  • 말기 암환자, 임종 48시간 이내 나타나는 특징 '뚜렷'

    말기 암환자, 임종 48시간 이내 나타나는 특징 '뚜렷'

    말기 암환자의 임종시간 예측은 중요하다. 불필요한 약물이나 시술 사용을 피할 수 있고, 편안한 임종을 준비할 수 있으며, 보호자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임종시간 예측은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임종 48시간 이내 수면 시간 증가나 혈압 감소 같은 특정 증상이 나타나는 편’이라고 말한다.2018년 연세의료원·가천대 길병원 연구팀은 완화의료병동에서 임종을 맞이한 80명을 대상으로 말기 암환자의 임종 전 특징을 살핀 연구를 발표했다. 특징은 환자 및 보호자가 호소하는 주관적 증상과, 의료인에 의해 관찰되는 객관적 징후를 모두 살폈다. 그 결과, 가장 많이 나타나는 주관적 증상은 ▲수면 시간 증가(53.8% 나타남) ▲의식혼탁 및 섬망(50%) ▲안정 시 호흡곤란(28.8%)이었다. 불안 및 우울감이나 구토, 식욕부진, 복부 불편감 등은 빈도가 매우 낮았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객관적 징후는 ▲혈압 감소(87.5%) ▲의식수준 변화(82.5%) ▲산소포화도 감소(75%) ▲맥박수 증가(73.8%) 순이었다.연구팀은 “인과관계를 명확히 규명하기는 어려웠지만, 안정시 호흡곤란 악화·혈압 및 산소 포화도 감소가 일어난 경우 평군 48시간 이내에 임종함을 확인했다”며 “임상에서 유용한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암일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5:40
  • 빈혈 오면 혀 반질반질… 혀로 알 수 있는 질병

    빈혈 오면 혀 반질반질… 혀로 알 수 있는 질병

    평소 혀를 유심히 살피는 일이 많지 않지만, 혀는 때로 질병을 알려주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빈혈이 생기면 혀 돌기가 소실돼 반들반들해질 수 있다. 혀를 조금만 자극해도 아프고 혀가 타는 듯한 작열감이 들기도 한다. 헐어서 문드러지거나 궤양이 생길 수도 있다. 이 밖에 입꼬리가 빨갛게 헐고 부스럼이 생기기도 한다. 빈혈은 혈액이 인체 조직의 대사에 필요한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 저산소증이 생기는 것이다. 원인을 찾아 철을 보충하는 등의 치료를 하면 혀도 정상으로 돌아온다.혀에 백태가 심하고 입이 자주 마르면 구강건조증을 의심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혀 표면이 붉게 부어오른 것처럼 보이고 갈라져 보이기도 한다. 구강 내 점막이 창백해지고 주변에 달라붙는 느낌이 든다. 구강건조증은 외부물질로부터 입안을 보호하는 침이 준 것이기 때문에 감염에 취약해지고 염증이 잘 생긴다.구강칸디다증이 생기면 백태가 끼고 점차 확대된다. 방치하면 구강 점막이 광범위하게 백태로 뒤덮인다. 구강칸디다증은 칸디다라는 곰팡이에 의해 구강 점막이 감염되는 것이다. 당뇨병 환자, 임산부 등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에게 잘 생긴다. 양치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고 입속으로 들어가는 기구를 철저히 소독해야 한다. 혀가 흑갈색으로 변하면 설모증을 의심한다. 설모증은 흡연, 구강 위생 불량, 항생제 등에 의해 혀 점막의 돌기가 털처럼 길어지는 것이다. 1mm인 혀 돌기들이 최대 1.5cm까지 길어지고 색도 검거나 희게 변한다.​ 혀 돌기가 보통 어두운색을 띠어 흑모설이라 하지만, 종종 흰색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이는 '백모설'이라 한다.​ 색이 변한 혀가 혐오스럽다고 해서 세게 긁어내면 안 된다. 오히려 돌기들이 단단해질 수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하루 3번, 식후 30분 이내, 3분 양치질하는 '333법칙'을 지켜 이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으면 입안 세균 수를 조절하는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5:15
  • 갈비, 찜용은 힘줄 적은 것 고르고… 구이용은?

    갈비, 찜용은 힘줄 적은 것 고르고… 구이용은?

    설 차례상에 꼭 오르는 음식으로 소고기찜, 탕, 전이 있다. 이로 인해 한우 고기를 미리 사다 두려는 사람이 많다. 농촌진흥청의 2015년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은 명절에 탕·찜용, 구이용, 불고기용 순으로 한우를 구입한다. 그런데 한우 부위별로 잘 고르는 법이 있어 알아두는 게 좋다. ◇찜용 갈비, 지방·힘줄 적은 게 좋아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많지 않은 것을 골라야 한다. 표면의 근육막(결체 조직으로 구성된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은 미리 걷어 낸다. 구이용 갈비는 마블링(결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육막이 적으며, 선명한 선홍색을 띠어야 좋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깃결과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주면 더 연하게 먹을 수 있다. 탕국은 소고기 사태나 양지 등 국거리 부위를 사용하는데 선홍색의 살코기와 지방, 근육막이 고르게 있는 것을 선택한다. 산적이나 꼬치는 우둔이나 설도처럼 지방이 적은 부위를 얇게 썬 다음 고깃결에 직각으로 칼집을 내는 게 좋다. 불고깃감으로는 앞다리가 좋다. 앞다릿살은 고기의 결이 고른 편이지만 부분적으로 있는 힘줄이나 막을 제거해야 한다. 배나 키위 같은 과일을 섞어 양념하면 육질을 연하게 할 수 있다. ◇​얼릴 때 비닐 포장지로 두껍게 싸야남은 소고기는 반드시 4도 이하에서 보관하고, 공기가 닿지 않도록 포장해 수분 증발을 막아야 맛을 유지할 수 있다. 얼려서 보관할 때는 비닐 포장지로 여러 겹 두껍게 싸서 공기를 차단해야 겉이 마르고 색이 변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조리한 소고기는 밀폐 용기에 넣어 4도 또는 영하 20도 이하에 보관한다. 생고기보다 산화, 변질이 쉬워 최대한 빨리 먹어야 한다. 갈비찜은 식으면 금세 딱딱해진다. 데울 때는 물을 한 컵가량 더 넣고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조리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남은 꼬치 산적은 잘게 잘라 떡국에 올리면 고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4:30
  • 모르게 새는 요실금, 소변 끊듯 괄약근 조이는 연습해야

    모르게 새는 요실금, 소변 끊듯 괄약근 조이는 연습해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소보다 고통을 더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실금을 앓는 이들이다. 날씨가 추우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고 근육수축이 떨어져 괄약근이 약화되는 게 문제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소변이 새 속옷을 적시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병률이 높다. 국내 유병률은 평균 28% 내외로 비뇨기계에서 흔한 질환이지만, 부끄러움 때문에 드러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실금이라고 해서 모두 한 증상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요실금의 종류를 알아보고, 실천 가능한 예방법을 살펴봤다.◇요실금 종류, 복압성부터 혼합성까지 증상 따라 다양요실금의 종류는 크게 복압성·절박성·혼합성 요실금으로 나뉠 수 있다. 복압성 요실금은 기침이나 재채기, 줄넘기 등을 하면서 갑자기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의 수축 없이 소변이 새는 것이다. 요실금 중 가장 흔하다. 임신과 분만, 노화로 인해 골반 근육이 약화되어 복압이 증가할 때 방광과 요도를 충분히 지지해주지 못해 발생한다. 소변이 새지 않게 막아주는 요도괄약근이 약해지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다음으로 흔한 절박성 요실금은 강하고 급작스러운 요의 때문에 소변이 새는 것이다. 빨리 화장실에 가지 못할 경우, 속옷이 젖을 정도로 소변이 새는 경험을 하게 된다. 빈뇨, 야간뇨, 절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게 되는 증상)와 동반되기도 한다.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은 상태에서 방광이 저절로 수축하면서 발생한다. 뇌졸중, 척추 손상,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등의 신경질환이나 급성 방광염,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다. 혼합성 요실금은 복압성 요실금과 절박성 요실금의 증상이 동시에 있는 것을 말한다. 대개 노인 여성에게서 발생 빈도가 증가한다.◇치료 위해 케겔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 개선 필수요실금은 종류와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복압성 요실금의 치료는 일차적으로 케겔 운동, 행동 치료, 바이오피드백치료를 진행한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래로 처진 방광과 요도를 위로 복원하는 수술을 할 수 있다. 절박성 요실금에는 케겔 운동과 행동 치료 후, 효과가 없으면 약물치료를 진행한다. 행동 치료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으로, 주로 체중 감량, 수분 섭취 제한, 시간제 배뇨 등이 포함된다. 평소 요실금이 있거나 요실금을 예방하고 싶다면 ▲소변을 참지 않는 올바른 배뇨 습관 들이기 ▲음식 조절(카페인, 알코올, 인공 감미료, 자극적 음식 피하기) ▲규칙적인 운동 ▲금연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의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또한 꾸준한 케겔 운동이 도움 된다. 케겔 운동은 회음부 강화 운동으로, 요실금의 종류에 관계없이 증상 개선 효과를 갖는다. 더불어 임신 중에 케겔 운동을 하면 회음부의 근육을 강하게 해 자궁을 지지하는 데 좋고, 치질 예방 및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분만 때 절개한 회음부의 빠른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케겔 운동을 하는 법은 다음과 같다.<요실금 완화에 도움 되는 케겔 운동법>1. 소변을 볼 때 어느 부위를 수축하면 소변이 중간에 끊기는지 파악한다. 그 부분이 골반저근이다.2. 조용한 곳에 누워 집중하며 골반저근을 수축하고 이완한다. 이때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거나 항문 괄약근을 같이 수축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3. 이것을 1초, 5초, 10초 간격으로 하고, 15~20회를 한 세트로 삼아 매일 아침, 점심, 저녁에 반복한다. 하루에 총 60~80회 정도 진행하면 좋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4:17
  •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가장 싼 우울증약

    [이해나 기자의 정신건강 테라피] 가장 싼 우울증약

    세상에 공짜는 없다지만 우울증약은 공짜가 널렸다.물론 병원 처방 약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약과 대등한 효과를 내거나 증상을 상당히 개선한다고 알려진 '공짜 실천법'이 많다는 뜻이다. 아무래도 우울증 같은데 병원은 부담스럽고, 심리센터에 방문할 힘도 안 나고, 해결책을 몰라 어영부영하는 사람들에게 우선 권장할 만한 생활 속 우울증약을 소개한다. 진짜 약(藥)이라고 생각하고 꾸준히 시도해보자.햇볕 최대한 많이 쬐기"햇볕만 쬐면 우울감이 눈 녹듯 사라진다"고 표현하는 환자가 많다. 햇볕을 얼만큼, 얼마나 자주 쬐는 게 좋은지에 대한 기준은 따로 없지만, 전문가들은 하루 최소 1~2시간 쬐고 되는대로 자주 쬐라고 말한다.   ​햇볕이 우울증을 완화하는 기전에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양을 늘리기 때문이다. 앞서 칼럼에도 설명했듯 세로토닌 부족은 우울증의 주요 원인이다. 병원에서 우울증 환자에게 세로토닌양을 늘리기 위한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를 흔히 처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두 번째로 햇볕은 멜라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량을 늘린다.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으로 알려졌는데 부족하면 우울감을 유발한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야 멜라토닌이 잘 분비된다. 셋 째도 멜라토닌과 관련 있다. 낮에 햇볕을 충분히 쫴서 저녁에 멜라토닌이 많이 분비되면 잠이 잘 와 수면주기를 올바로 돌려놓기 때문이다. 수면주기가 불규칙한 우울증 환자는 이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이 완화 된다. 실제 빛을 이용한 광(光)치료는 정신의학계에서 정식 우울증 치료법으로 인정받았다. 보통 2500lx(룩스) 이상의 아주 강한 밝기의 빛을 일정기간 규칙적으로 쏴 멜라토닌 분비량을 늘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일상적인 실내 전구 밝기가 50~500lx인 것에 비하면 매우 강한 빛이다. 햇빛의 밝기는 맑은 날 실외를 기준으로 2만~10만lx이다.일주일 3회, 45분 운동운동이 항우울제만큼의 효과를 낸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로 밝혀졌다. 단, 일주일에 3~5회, 한 번에 45분 이상, 중등도 강도로 운동해야 한다. 김병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병수 원장은 "45분 이상 운동을 했냐 안했느냐에 따라 우울감 완화 효과가 극명하게 갈린다"며 "하루 15~20분 설렁설렁 산책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운동 강도를 높이고, 되도록 팔다리를 많이 움직여야 세로토닌 분비량이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중강도 운동은 등에 땀이 나고 옆 사람과 이야기하기 조금 버거울 정도의 운동이다. 운동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활성도를 높여 우울감을 완화한다. 운동하면 심장이 빨리 뛰면서 뇌로 가는 혈액량이 늘고, 이로 인해 우울증으로 생기는 인지기능저하, 무기력증 완화 효과도 낼 수 있다.반신욕으로 체온 높이기고혈압 등의 건강 문제가 없다면 반신욕이나 사우나 등으로 체온을 높이는 것이 좋다. 겨울에도 옷차림에 신경 써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 김병수 원장은 "우울증 환자의 심부 체온을 1.5~2도 올렸더니 항우울제를 먹은 것과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연구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에 실렸다"고 말했다. 그는 "체온을 올리는 것들이면 다 도움이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우리 몸의 체온을 조절하는 곳이 시상하부인데 그 주변에 기분, 식욕, 성욕 등 본능을 조절하는 조직들이 모여 있다. 따라서 체온을 높여 시상하부를 자극하면 주변의 감정을 조절하는 조직도 영향을 받으면서 우울감을 완화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김병수 원장은 "저녁에 얼굴에 땀이 살짝 맺힐 정도로 사우나를 하는 일상적인 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우울감을 떨치려면 무언가 '노력'해야만 한다.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울감이 지속되는 게 당연한 일이다. 약을 먹듯 위 3가지를 실천했으면 좋겠다. 물론, 소개한 실천법이 병원의 처방 약과 완전히 같지는 않기 때문에 빠르고 확실한 증상 개선을 원하면 병원이나 심리상담센터를 찾아야 한다.
    전문칼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4:00
  • 출근길에 나무·풀 하나라도 더 봐야 하는 까닭

    출근길에 나무·풀 하나라도 더 봐야 하는 까닭

    출근길에 나무, 잔디 등 자연을 많이 보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 심리 치료에 쓰이는 컬러테라피에서 녹색은 육체적, 정신적 균형을 맞춰 몸을 고요하고 평안하 상태로 만든다고 여겨진다. 이밖에 뇌하수체를 자극하고 내분비선을 활성화 하는 기능이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고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파란색도 심리 안정에 도움을 준다. 불면증이 있을 때 침실을 파란색으로 꾸미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실제 스페인 바르셀로나 글로벌 건강 연구소가 3599명을 대상으로 자연 환경이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에서 자연 환경은 가로수, 숲, 공원 같은 초록, 파란색의 자연 요소를 포함하는 공간으로 정의됐다. 그 결과, 매일 자연 환경을 지나서 출퇴근하는 참가자는 그 빈도가 적은 참가자보다 정신 건강 점수가 평균 2.74점 높았다. 이 연관성은 도보나 자전거로 통근하는 사람들에서 더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자연 환경에서의 신체 활동은 도시 환경에서의 신체 활동과 비교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신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결과가 이미 나왔다”며 “이번 연구에서는 자연 환경을 거쳐 출퇴근하는 것만으로도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 환경저널 ‘Environment International’에 게재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1:11
  • 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 냉기 방지용 방석 설치 캠페인

    동국제약 먹는 치질약 ‘치센’, 냉기 방지용 방석 설치 캠페인

    동국제약은 ‘먹는 치질약 치센과 함께하는 치질 바로 알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과 전국의 거점 약국에 치질 예방을 위한 방석을 설치하고 있다.동국제약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시내 주요 버스정류장에 엉덩이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냉기 방지용 방석’을 비치했다. 겨울철에 심해지는 치질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관리하자는 의미에서다. 전국 1000여개 약국 내 대기실에도 ‘치질 관리존’을 마련했다.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특히 명절에는 음식 준비나 장시간 운전으로 고정된 자세를 취하고, 평소보다 기름진 음식도 많이 섭취해 치질 증상을 경험하는 빈도가 높아진다.치질은 혈관의 문제로 발생하며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중요한 원인이 되는 만성질환이자 생활습관병이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 발표 내용에 따르면 치질은 전 인구의 75%가 경험하며 오래 앉아있는 자세나 고지방식, 음주 등에 의해 발병 또는 악화된다. 발생하는 부위가 민감하고, 혈관의 문제인 경우가 많지만 청결하지 못 해 발생한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가족끼리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초기에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중증으로 발전돼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고통과 불편감을 느끼게 된다.동국제약 ‘치센 캡슐’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 성분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과 순환을 개선하고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준다. 임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센 캡슐의 성분인 디오스민을 2주간 복용했을 때 통증 및 출혈 등 증상이 80% 이상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치질은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복용할 필요가 있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임신 3개월 이상의 임신부와 수유부도 복용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0:37
  • 목감기인 줄 알았는데, 후두염… 어떻게 알아채나?

    목감기인 줄 알았는데, 후두염… 어떻게 알아채나?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이 지속되면서 후두염 발생 위험이 커졌다. 그런데 후두염은 일반 목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후두염은 후두와 주변 조직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투,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후두는 목소리를 내는 성대를 포함한 숨길의 일부이다. 말하고 숨 쉬는 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한다. 여러 개의 연골로 이뤄져 있고 목 앞쪽 3~6번째 목뼈 높이에 위치한다.후두염이 생기면 목에 이물감과 통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쉰 목소리를 동반하기도 한다. 예송이비인후과 김형태 대표원장은 "후두염을 오래 방치하면서 무리하게 목소리를 쓰면 성대궤양, 성대결절이나 성대폴립같은 목소리 이상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다"며 “2주일 넘게 목소리가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으면 후두염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를 찾아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증상이 심한 경우 후두가 부어올라 호흡곤란을 유발하기도 하므로 병원에서는 이를 방지하게 위해 항생제와 소염제 및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고 말했다.후두염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며, 목소리도 과하게 내지 않는 게 좋다. 환기를 자주시켜 실내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가능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독감 예방 접종을 미리 하는 것도 도움이 되며 집안에서는 가습기를 틀어 내부 공기를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더불어 후두를 건조하게 만드는 흡연이나 알콜, 탄산이 함유된 음료는 삼간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0:36
  • 위암 1기여도, 전체 잘라내야 하는 경우는?

    위암 1기여도, 전체 잘라내야 하는 경우는?

    위암 초기에는 위의 일부만 절제하거나, 위벽 병변만 얇게 파내는 시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암이 일찍 발견됐다고 하더라도 위 전체를 잘라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중앙대병원 위장관외과 김종원 교수는 "조기 위암이더라도 위 상부에 암이 발생하면 위 전체를 절제해 식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전절제술을 시행한다"며 "위 상부만 절제하면 심한 역류성 식도염 같은 부작용과 합병증이 발생해 제대로 식사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위 상부만 절제하고 식도와 남은 하부 위를 연결시키면 위식도 괄약근이 없어 위에 있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기 쉽고, 심해지면 문합 부위에 심한 염증이 생기거나 협착이 발생해 결국 위전절제술을 다시 받아야 할 수 있다. 김종원 교수는 “보통 암의 진행 단계가 심할수록 위를 많이 절제한다고 생각하는데, 발생 위치가 중요하다”며 “병기가 높아도 위 중간이나 하단에 위암이 발생했을 때는 위 하부만을 절제하고 위 상부를 살릴 수 있는 반면에, 1기 위암이라고 하더라도 상부에 암세포가 위치할 경우 위를 다 잘라내는 위전절제술이 상부 조기 위암의 표준 치료법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위암 발생 시 수술 범위에 따른 수술 방법에는 원위부위부분절제술, 위전절제술, 근위부절제술, 유문보존수술, 확대위전절제술 등이 있다. 위를 삼 등분 해 중간이나 하부에 암이 발생했을 때는 3기라 하더라도 위 상부를 남기고 위 하부 3분의 2를 절제한 뒤, 남은 위를 십이지장이나 소장에 연결하는 ‘원위부위부분절제술’로 위 기능을 일부 살릴 수 있다. 반면 위암이 1기라도 위 상단에 암이 생겼을 때는 보통 위 전체를 절제하고 식도와 소장을 연결하는 ‘위전절제술’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 수술법이며, 암 진행 정도가 심하면 경우에 따라 암의 위치가 상부가 아니더라도 위전절제를 시행해야할 때도 있다. 단, 위 상부에 암이 생겨도 상부만 절제하고 식도와 하부 위를 바로 연결하고, 식도와 소장, 소장과 하부 위를 연결해 음식물이 두 개의 경로로 이동하게 하는 '이중통로문합 근위부절제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한편, 한국인에게서 발생하는 위암이 과거에는 60~75%가 위 아래 쪽에 발생했는데, 점차 상부에 발생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한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0:15
  •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현판식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개소 현판식

    가천대 길병원은 29일 병원 여성전문센터 앞에서 난임 및 출산 전·후 임산부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인천권역 난임·우울증상담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길병원은 지난해 11월 12일 인천시와 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사업 수행 협약을 체결하고 12월 21일부터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어 이날 인천시 등 관계 기관을 초청해 현판식을 개최하고 센터 운영에 관한 경과보고와 인력 운영 방안 등을 소개했다.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 이현애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 최안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장 등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향후 역할과 비전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인천권역 난임·우울증 상담센터는 산부인과 전승주 교수를 센터장, 정신건강의학과 조서은 교수를 부센터장으로 하며 사회복지사와 임상심리사, 상담사가 팀을 이루고 있다. 센터는 인천 지역 여성 중 난임·산전·임신·산후 여성 및 대상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개인상담, 부부상담, 정보제공, 전문의 무료 상담, 서비스 연계, 자조모임, 권역 내 연계기관 홍보 및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난임 스트레스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자연 유산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부부, 임신 유지에 대한 불안감, 난임으로 기대와 실망이 반복되는 경우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의료적 지원을 병행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는 게 목표다. 전승주 센터장은 “임신, 출산으로 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여성이 힘들고,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고 싶을 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센터로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애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장은 축사에서 “인천시 출산율이 겨우 1.0명을 넘어서고 있어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시에서도 세우고 있지만 걱정이 많다”며 “인천시가 의지를 갖고 전국에서 두 번째로 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개소해서 운영하고 있는만큼, 가천대 길병원이 실효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서 운영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은 “지난해 가천대 길병원이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를 개소하고, 이번에 산모들의 정신건강까지 책임지는 센터를 개소하게 된만큼 임신과 출산, 신생아에 이르는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며 “인천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센터의 운영이 출산율의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료진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30 10:03
  • 근육 적은 노인, 나중엔 음식도 못 삼킨다

    근육 적은 노인, 나중엔 음식도 못 삼킨다

    근감소증을 앓는 노인은 연하장애(삼킴장애)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팀이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연하장애의 주요 원인인 뇌졸중, 파킨슨병, 인지장애, 만성폐쇄성폐질환, 턱관절 장애가 없는 236명을 대상으로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54명(22.9%)이 연하장애 증상을 호소했고, 14명의(5.9%)의 노인이 근감소증과 함께 연하장애를 앓고 있었다.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질환이 없는 환자 54명 중에서 14명, 약 26%에서 근감소증이 동반된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노인에서는 연하장애 발생 위험이 약 2.7배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연구팀은 “노인의 경우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줄어들면서 혀, 저작근, 인두근육에서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돼 결국 음식물을 삼키고 넘기는 기능까지 약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는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 및 근감소증이 동반된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와 임상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원석 교수는 “노화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면 낙상, 골절, 대사증후군을 포함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활동량이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은 연하장애 증상도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연하장애는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과정이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노인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음식이 정상적인 경로로 이동하지 못하거나 위까지 이르는 시간이 지연되는 등 먹고 마시는 과정이 불편해져 전체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심한 경우에는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져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dysphagia(연하장애)’ 1월 호에 게재됐다.​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09:52
  • 오십견 통증 3단계로 나뉘어… "나는 몇 단계?"

    오십견 통증 3단계로 나뉘어… "나는 몇 단계?"

    오십견은 중장년층이 가장 흔히 겪는 어깨 질환이다. 정확한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관절낭염'으로, 어깨 관절이 굳는 병으로 이해하면 된다. 오십견은 크게 3단계로 나뉘고 단계별 특징도 달라 자신의 증상을 살펴 질환의 심각한 정도를 유추해볼 수 있다.◇오십견, 3단계로 나뉘어 ▷1단계='통증기'다. 통증이 있지만 관절이 완전히 굳기 전이다. 아프기는 해도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다. 어쩌다 한 번씩 아프기 때문에 '쉬면 좋아진다'고 생각해 그냥 지나치기 쉽다. 통증이 발생하고 3~6개월 정도 지속된다. ▷2단계='동결기'다. 어깨가 얼어붙은 것처럼 움직일 수 없다. 가만히 있어도 아플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팔을 올리거나 뒤로 돌리기 힘들다. 더 악화되면 머리 빗거나 옷 입는 것도 어려워진다. 어깨가 아픈 쪽으로는 눕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6~12개월 지속된다. ▷​3단계='해방기'다. 굳었던 어깨 관절이 유연해지고 통증이 줄어든다. ​어깨 관절을 과도하게 움직일 때만 통증이 생긴다. 12~18개월 지속된다.◇​아파도 운동하는 게 도움 오십견을 치료할 때는 통증을 줄이는 약물 복용, 어깨뼈와 위팔뼈 사이 공간인 관절강에 주사를 놓아 염증을 줄이는 치료 등을 시행한다. 어깨 관절 깊숙이 열을 침투시켜 염증을 없애는 온열 치료도 있다. 운동치료는 오십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다. 아래와 같은 스트레칭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아파도 참고 꾸준히 운동하는 것이 좋다.  ▷시계추 운동=허리를 약 90도로 구부린 상태에서 통증이 없는 쪽 팔을 책상이나 의자에 두고 몸을 지지한다. 통증이 있는 팔은 좌우로 시계추처럼 흔든다. 그러고 난 후,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15회씩 돌린다. 가벼운 물통을 하나 들고 팔을 돌리면 더 효과적이다.▷​진자 운동=굳어진 어깨의 움직임을 회복하는 운동이다. 아기를 안은 자세처럼 한쪽 팔로 다른 쪽 팔의 팔꿈치를 감싸고 다른 쪽 팔은 가볍게 걸쳐둔다. 두 팔을 진자가 움직이듯이 좌우로 움직인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운동하며, 움직임 범위를 천천히 늘려주면 된다. 20번씩 실행한 뒤, 반대쪽도 똑같이 실시한다. 운동 강도를 높이려면 원을 그리듯 움직이면 된다.▷​어깨 집어넣기=두 팔을 직각으로 만들어 왼팔로 오른팔의 팔꿈치를 가볍게 감싸고 오른팔은 가볍게 왼팔에 걸쳐 둔다. 오른쪽 어깨가 오른쪽 귀와 만난다는 느낌으로 으쓱한다. 이때 머리도 살짝 오른쪽으로 기울여 준다. 한 번에 10~15초 유리한 후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오른쪽으로 10회 실시했다면 왼쪽으로도 10회 실시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08:00
  • 바나나처럼 휘고 90도 꺾이기도… 음경만곡증, 왜 생길까

    바나나처럼 휘고 90도 꺾이기도… 음경만곡증, 왜 생길까

    발기 시 음경이 바나나처럼 휘면 음경만곡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음경만곡증은 발기할 때 음경이 구부러지는 병이다. 프랑스 의사 페이로니에 의해 정식으로 명명돼 '페이로니병'이라 불리기도 한다. 음경 조직의 일부가 굳어 발기 시 음경 팽창을 방해하는 것이 원인이다. 심하면 음경이 90도로 꺾이기도 하고 모래시계 모양이 되기도 한다.음경만곡증이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음경에 발생한 외상이 잘못 치유됐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성생활 같은 지속적인 행위에 의해 음경에 미세한 손상이 생기고, 음경 내 미세혈관에서 혈액이 새어 나와 고이며 여기에 섬유소가 엉겨 붙고, 대식세포, 호중구 등이 모여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해당 부위가 딱딱하게 굳는 것이 직접적인 원인이다. 음경만곡증이 있으면 발기 시 통증을 유발하고, 성 상대방에게도 통증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일부는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방치하면 또 다른 음경 기형이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보통 통증이 생기거나 음경 기형이 문제를 일으킬 때 치료를 시작한다. 치료는 약물요법과 수술요법이 있다. 경구 약물을 쓰기도 하고, 음경의 굳어진 부위에 주사를 놓아 치료하기도 한다. 약물은 파리-아미노벤조산(P-aminobezoic acid), 진통소염제, 비타민E 등을 쓴다. 음경보형물 삽입술 등 수술 치료를 고려할 수도 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30 07:00
  • 김안과병원, '백내장' 주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 개최

    김안과병원, '백내장' 주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 개최

    김안과병원은 오는 2월 11일(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안과병원 명곡홀(망막병원 7층)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인 '백내장'을 주제로 ‘해피 eye 눈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각막센터 센터장인 송상률 교수가 백내장의 증상과 진단,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청중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송상률 교수는 "백내장이 진행되면 시력 저하나 시야 흐려짐 증상을 호소하며, 이 밖에도 사물이 이중으로 보이고, 가까운 데가 일시적으로 잘 보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며 "항산화제 복용, 자외선 차단 등 생활주변의 백내장 위험요소를 가능한 한 제거하면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60대에서는 50%, 80세 이상에서는 80% 이상이 백내장이 생기는 편이라 증상이 생기면 방치하지 말고 수술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김안과병원의 올해 남은 해피 eye 강좌 일정은 아래와 같다.<2019년 해피 eye 눈 건강 강좌 일정>
    안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5:55
  • 버닝썬, 폭행 피해자 호소한 '횡문근융해증' 어떤 병?

    버닝썬, 폭행 피해자 호소한 '횡문근융해증' 어떤 병?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 폭행 사건이 화제다.버닝썬은 가수 빅뱅의 멤버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인데, 김상교(28)씨가 버닝썬에서 관계자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9일 글을 올렸다. 해당 청원은 오후 2시 30분 기준 약 8만7000명이 동의 의사를 밝힌 상태다. 김씨는 청원글에서 "클럽에서 한 여자가 갑자기 나타나 어깨를 잡고 숨었다"며 "순간적으로 테이블에서 남자 팔이 나오더니 여자를 끌어당겼고 여자는 저를 붙잡고 버텼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순간적으로 남자의 팔을 잡았고 그를 쳐다본 순간 주먹이 날아왔다"며 "주먹을 피하고 남자의 두 팔을 잡고 보디가드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보디가드와 그 테이블에 있던 사람들에게 집단 구타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경찰이 구두를 신은 발로 얼굴을 가격하고 몸을 밟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어 그는 "구타에 의해 갈비뼈 전치 4주 골절, 횡문근융해증 등 심한 구타 흔적과 멍과 출혈이 있는 상태로 밤새 조사했지만 가해자가 되어 있었다"고 말했다.김씨가 겪었다고 주장하는 휭문근융해증은 근육으로 충분한 에너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아 괴사가 일어나는 병이다. 근육이 녹는다는 표현이 사용되기도 한다. 근육이 녹거나 손상될 때 몸에서 마이오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분비되는데, 이 단백질로 인해 콩팥이 영향받으면서 콩팥 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몸의 특정 부위에 통증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고, 해당 부위가 붓는다. 혈액에 섞인 마이오글로빈에 의해 소변색이 콜라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횡문근융해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신부전증이나 고칼륨혈증 등으로 이어져 사망할 수 있다. 장시간의 부동자세, 평소에 하지 않던 격렬한 근육운동, 구타에 의한 외부의 강한 충격 등에 발생할 수 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5:52
  • 뼈 물렁물렁 '골연화증'… 엉덩이 통증이 의심 신호

    뼈 물렁물렁 '골연화증'… 엉덩이 통증이 의심 신호

    겨울이 되면 뼈가 물렁물렁해지는 골연화증을 주의해야 한다. 골연화증은 뼈에서 칼슘과 인이 점점 빠져나가 뼈가 물렁해지고, 변형되기 쉽고,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겨울에 골연화증이 잘 생기는 이유는 일조량이 줄면서 비타민D가 잘 겹핍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 흡수를 돕고, 뼈와 치아를 생성하는 데 영향을 준다. 하지만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체내에서 합성된다는 한계가 있다. 콩팥이나 간 기능 이상도 비타민D 결핍을 초래한다. 비타민D 결핍에 의한 국내 진료 인원은 1년에 약 8만6000명(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7)이고 매년 1만명 이상 늘고 있다.  안양국제나은병원 한영미 원장은 "성인에게서 생기는 골연화증은 이상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지만, 허리 통증이 서서히 시작되고 허벅지, 엉덩이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가장 흔하다"며 "근육 약화로 인해 계단을 오르거나 앉았다가 일어나기 힘들고, 걸을 때 좌우로 흔들리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원장은 "전신적인 통증으로 퍼져 관절염이나 섬유근육통으로 오인되기도 해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단순 비타민D 결핍으로 생긴 골연화증은 햇볕을 많이 쬐거나, 비타민D를 따로 보충하면 쉽게 치료된다. 평소 비타민 D가 많이 함유된 우유, 등 푸른 생선, 육류의 간, 버터, 달걀노른자, 어육 등의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한영미 원장은 "겨울에는 거의 노출이 없는 옷을 입기 때문에 시간이 날 때마다 햇볕을 쬐는 것이 좋다"며 "특히 간이나 콩팥 질환, 소화기 흡수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주기적으로 골연화증 관련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4:46
  • 혈뇨, 그냥 두지 마세요… 소변이 말해주는 건강 적신호

    혈뇨, 그냥 두지 마세요… 소변이 말해주는 건강 적신호

    소변에 갑자기 피가 섞여 나오면 몸에 큰일이 난 건 아닌지 누구나 놀라게 마련이다. 혈뇨는 소변에 비정상적인 양의 적혈구가 섞여 배설되는 것이다.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도, 일시적인 이상 증상일 수도 있다. 혈뇨를 봤을 때 의심해야 할 질병에 대해 알아봤다.◇요로감염요로감염은 콩팥, 요관, 방광, 요도로 구성된 비뇨기계의 한 부분에 세균이 감염된 것이다. 특히 콩팥이나 방광에 생긴 염증에서 흔하게 발생한다. 소변에서 악취가 나거나 소변의 색이 변하고, 혈뇨가 동반될 수 있다. 의사와 상담한 후 적절한 항균제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한다.◇요로결석요로결석도 혈뇨의 원인일 수 있다. 특히 20~30대 젊은 층에서 생기는 혈뇨는 요로결석 때문일 확률이 높다. 대개 혈뇨와 함께 옆구리 통증이 동반되지만, 신장결석이나 방광결석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결석의 위치나 크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진다. 자연 배출을 기다리는 대기요법, 약물요법, 체외충격파쇄석술, 요관경하 배석술, 경피적 신쇄석술, 복강경 및 개복수술 등의 치료법이 있다.◇전립선비대증40대 이상의 중년 남성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혈뇨가 발생하기도 한다. 빈뇨, 절박뇨(소변이 마려우면 참을 수 없는 증상),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는 현상), 잔뇨감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되면 요로 폐색, 요로 감염, 방광결석, 콩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심하지 않다면 대개 정기적 검진을 통한 대기요법이나 약물치료가 진행된다. 그러나 약물치료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반복적으로 혈뇨, 요로 폐색, 요로 감염 등이 발생한다면 수술이 고려될 수도 있다.◇비뇨기암혈뇨를 본다면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방광암, 신장암, 전립선암 등의 요로계 암이다. 방광암은 주로 60~70대에 발생하고, 방광염과 달리 남성의 발병 위험이 여성보다 3~4배 더 높다. 주된 증상은 통증 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신장암 또한 종양의 크기가 작을 때는 눈에 띌만한 증상이 거의 없다. 가장 흔한 증상이 혈뇨지만, 이것도 환자의 60% 정도에서 나타난다. 오히려 다른 부위로 전이됨으로써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은 다른 암과 비교했을 때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다. 어느 정도 암이 진행되면, 그때야 배뇨 이상 증상과 전이에 의한 통증이 느껴진다. 빈뇨, 절박뇨, 지연뇨, 잔뇨감과 더불어 혈뇨를 보거나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따라서 생리, 운동 및 외상과 같은 이유가 아닌데 지속적으로 혈뇨를 보거나 혈뇨의 양이 많다면, 정밀 검사를 통해 암의 여부를 가리고 정확한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4:45
  • 닭고기 먹고 구토·설사, 캠필로박터균 탓… 감염 막으려면?

    닭고기 먹고 구토·설사, 캠필로박터균 탓… 감염 막으려면?

    닭고기 먹고 식중독에 걸려 구토, 복통, 설사를 해본 사람이 적지 않다. 캠필로박터균 감염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캠필로박터균이 공기 중에 노출돼도 2주까지 생존할 수 있고 식중독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아 닭고기를 요리하거나 섭취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 내에서 증식한다.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도에서 잘 증식하며, 체온이 높은 가금류 중 특히 닭의 장관 내에서 쉽게 증식한다. 사람이 캠필로박터균에 감염되는 주요 이유는 생닭을 씻을 때 물이 튀면서 주변 식재료에 묻고 이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이 함께 옮겨가는 것이다.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하는 것도 원인이 된다. 캠필로박터 식중독균의 잠복 기간은 2~7일로 길게는 10일까지도 간다. 증상은 보통 발열, 권태감, 두통, 근육통 등이 먼저 나타난 후 구토, 복통이 생긴다. 그 후 수 시간~2일 후에 설사 증상이 나타난다. ​식약처는 국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닭, 오리 등 식육 490건(닭 371건, 오리 119건)에서 캠필로박터균 219균주를 분리해 분석했다. 그 결과, 닭에서 분리한 캠필로박터균의 40%, 오리에서 분리한 캠필로박터균의 30%가 호기내성 캠필로박터균이었다. 호기내성 균이란 공기 중에 노출돼도 살아남는 균을 말한다. 연구에서는 호기내성 캠필로박터균이 일반 캠필로박터균보다 병원성 유전자 비율이 2배 정도로 높아 식중독 발생 가능성도 더 높았다. 일반 캠필로박터균은 닭고기에서 약 3일 생존하지만, 호기내성 캠필로박터균은 2주 동안 살아남는다.캠필로박터균으로 인한 연간 식중독 환자 수​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1/29 14:31
  • 4161
  • 4162
  • 4163
  • 4164
  • 4165
  • 4166
  • 4167
  • 4168
  • 4169
  • 417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