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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입냄새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

    내 입냄새 가장 확실히 아는 방법

    다른 사람의 입냄새는 잘 맡지만, 자신의 입냄새는 쉽게 못 알아차린다. 어떻게 하면 자신의 입냄새를 확인할 수 있을까?입 냄새 진단법은 간단하다. 손등이나 팔에 혀로 침을 묻히고 1~2초 후에 그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 두 손이나 종이컵에 입김을 불어 냄새를 맡거나, 혀의 가장 안쪽을 손가락으로 찍어 냄새를 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혀의 백태를 면봉에 묻히고 냄새를 맡아도 확인 가능하다.매일 이를 닦아도 제대로 된 양치법을 사용하지 않으면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구강건조증, 역류성식도염, 당뇨병 등 질환이 있는 사람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입 냄새를 없애려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을 알고 제거해야 한다. 우선 이를 닦을 때 이 사이사이를 깨끗이 닦고 혀까지 닦고 있는지 확인한다. 매 끼니를 먹은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그래도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으면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부비동염, 편도결석, 역류성식도염, 위염, 콩팥질환, 당뇨병이다.폴리페놀이 풍부한 녹차, 홍차, 레몬차를 마시면 입냄새 제거에 도움 된다. 구연산과 유기산이 풍부한 매실차는 입 냄새 제거뿐 아니라 잇몸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채소를 자주 먹는 것도 좋다. 채소에 많은 섬유질은 침 분비를 촉진하고 치아 표면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당근, 시금치, 녹차, 우엉, 브로콜리 등을 먹으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17
  • [Talk, Talk! 건강상식]피곤하면 눈 비비는 습관, 눈에는 毒

    [Talk, Talk! 건강상식]피곤하면 눈 비비는 습관, 눈에는 毒

    눈이 피로하면 무심코 눈을 비비는 사람이 종종 있다. 이는 눈 건강을 망치는 지름길이다.눈을 자주 비비면 눈꺼풀 안쪽에 있는 각막이나 결막에 압력이 전달돼 상처가 날 수 있다.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자극이 전달될 경우에는 구조물의 변형도 일으킨다. 손에 묻어 있던 균들이 상처를 통해 쉽게 침투해 여러 감염성 안질환을 일으키키도 한다. 흰자위에 상처가 나면 결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검은자위에 염증이 생기면 각막염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눈꺼풀에는 다래키가 생길 수 있다.눈이 가렵거나 눈이 피로할 때는 손으로 비비기보다는 냉찜질을 하거나 인공눈물을 점안하는 것을 추천한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5/15 14:13
  • [암 이기는 식탁]무 줄기 버리지 마세요… 폐암 막아줘요

    [암 이기는 식탁]무 줄기 버리지 마세요… 폐암 막아줘요

    김치를 비롯해 찌개, 조림, 무침, 쌈 등 여러 종류의 음식에 재료로 쓰이는 무는 흔하지만 건강 효능이 뛰어난 채소다. 무에 함유된 디아스타아제 성분은 소화를 촉진해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며, 리그닌이라는 식물성 섬유도 풍부해 변비를 완화하고 장 내 노폐물을 제거해 혈액을 맑게 한다. 또 발암물질을 해독해 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발암물질을 무독화하는 활성 성분 이소티오시아네이트무는 십자화과 채소에 속하는데, 십자화과 채소는 암을 예방하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많이 섭취할수록 암 발생의 위험이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여러 연구에서 십자화과 채소 섭취가 폐암·위암·대장암·직장암 예방과 관련 있으며, 자궁내막암과 난소암 등의 암 발병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 증명된 바 있다. 실제 십자화과 채소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이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에 비해 신장암 위험이 47% 낮았다는 보고가 있다. 또 10년간 추적 연구를 통해 십자화과 채소를 많이 섭취한 사람은 전립선암 초기 단계에서 암 예방 효과를 가진다는 것이 밝혀졌다. 십자화과 채소에는 무 외에도 배추, 양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순무 등이 포함된다.또 A-549라는 인체 폐암 세포를 사용해 항암 활성 효과를 측정한 결과, 무 줄기 추출물과 뿌리 추출물이 폐암 세포를 사멸했다. 특히 무 줄기 추출물은 뿌리 추출물보다 더 뛰어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더불어 무의 활성 성분인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발암물질을 무독화시켜 식도암·대장암·간암 등의 암을 예방하며, 다른 유도체와 함께 암세포의 자살을 유발한다.Tip. 무 식사 가이드1. 생채로 무 줄기도 함께 섭취무는 생채로 먹는 것이 더 좋다. 특히 무의 줄기가 뿌리보다 더 강한 암 예방 효과를 가지므로 생채와 무 줄기도 함께 섭취하도록 한다.2.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무는 깨끗이 씻어 껍질째 요리하는 것이 좋은데, 무의 껍질에 소화효소와 비타민C가 많기 때문이다. 그냥 먹거나 음식에 넣어 조리해도 좋지만, 햇볕에 말려 무말랭이로 먹으면 철분, 비타민B1·B2, 칼슘과 같은 성분이 크게 늘어난다.참고서적=항암 식탁 프로젝트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14:08
  • 베체트병 심장 이식 국내 최초 성공

    베체트병 심장 이식 국내 최초 성공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되는 베체트병 환자에 대한 국내 첫 심장이식 치료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 윤영남·이승현 교수팀과 심장내과 강석민·심지영·오재원 교수팀은 “베체트병으로 인해 심장이식을 받은 남성이 4개월간의 회복단계를 마치고 최근 일상생활로 완전 복귀했다”고 말했다.우리나라 최초의 ‘베체트병 심장이식 환자’로 기록될 주인공은 올해 50세 된 남성 이승영 씨. 이씨는 지난 해 말, 세브란스병원에서 공여자의 심장을 이식 받았다. 장기간의 재활·약물 치료과정을 거쳐 지난 5월 초, 의료진으로부터 일상생활로의 완전복귀 가능 판정을 받았다.이씨는 지난 해 1월, 극심한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하는 과정에서 베체트병이 있음을 알게 됐다. 평소 입안이 자주 헐고 아팠으나, 바쁜 일상 탓으로 여겨 소홀히 여겼던 것이 질환을 키우는 원인이 됐다. 정밀검사 결과, 베체트병에 의한 염증이 대동맥과 대동맥판막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침범했음이 밝혀졌다. 대동맥 판막부전으로 인한 심한 호흡곤란과 폐부종, 대동맥박리증까지 동반한 상태였다. 이씨는 즉시 염증 손상 부위를 인공혈관으로 대체하는 수술을 받는 등 2018년 한 해 동안 세 차례의 인공판막 교체수술과 면역억제제 약물치료를 꾸준히 받았지만 심장혈관을 침범한 염증이 워낙 넓었기에, 호전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의료진은 심장이식을 결정했다.심장이식 공여자를 기다리는 동안 이 씨의 몸 상태는 점점 악화일로에 빠졌다. 염증 수술 부위의 다량출혈과 심정지가 찾아왔고 약해진 심장기능은 회복되지 않았다. 심장과 폐의 기능을 대신하는 체외막산소화장치(ECMO)에 의존하게 됐으며, 신장기능 저하에 따른 혈액투석 치료까지 병행됐다.다행히 뇌사자의 심장을 이식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앞선 수술들로 장기유착이 극심했으며 작은 자극에도 출혈이 발생하는 몸 상태 탓에 의료진은 큰 부담을 안고 수술에 돌입했다. 의료진은 보다 철저한 수술계획을 세우고 철저한 주비과정을 거친 후 심장이식 수술에 임했다.이식수술 후, 장기간 이어진 회복단계에서도 의료진들은 맞춤형 심장재활치료와 염증을 막고 면역거부 반응을 억제 할 수 있는 약물치료에 정성을 다했다. 또한, 심장 외 다른 신체부위의 베체트병 발현을 조기진단하기 위해 류마티스내과·안과 같은 연관 임상과와의 협진을 통해 면밀히 추적했다.심장이식과 회복 과정을 주도한 윤영남 교수는 “베체트병 염증이 심장주변 주요혈관으로 침범했을 경우, 생존율이 매우 낮다는 것은 학계의 정설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 베체트병 환자에 대한 심장이식 시행으로 일상에 복귀시킨 것은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증을 동반한 구강점막 궤양이 자주 생기거나 베체트병 진단을 받은 환자라면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장초음파를 포함한 정기적인 심혈관계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06
  • 설사·복통이 대수롭지 않다고? 빨리 병원 가봐야

    설사·복통이 대수롭지 않다고? 빨리 병원 가봐야

    대학생 A씨는 거의 1년 동안 설사에 시달렸다. 급기야 복통이 심해지고 피가 묻은 변이 나와 병원을 찾았고 대장내시경 검사 결과, 중증 궤양성대장염으로 진단, 치료를 시작했다. 5월 19일은 세계 염증성장질환의 날이다.만성 염증성장질환은 장내 세균을 포함한 인체 외부의 자극에 대해 몸이 과도한 면역반응을 보이면서 만성 염증이 발생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 두 가지 질환을 모두 포함하는 것으로, 유사하면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갖고 있으며 궤양성대장염이 크론병보다 더 흔하다.궤양성대장염은 점액이 섞인 혈변과 설사 증상이 여러 번 반복되고 대변 절박감이나 잔변감, 복통 증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지속적인 염증은 대장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 크론병은 복통, 설사, 전신 나른함, 항문 통증, 하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진행되면 빈혈이 심해지며 영양실조로 이어질 수 있다. 장염과 증상이 유사해서 치료시기를 놓칠 위험이 있다.염증성장질환은 1980년대까지만 해도 국내에 아주 드물었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국내 궤양성대장염 유병률은 인구 10만명당 69.3명, 크론병 유병률은 36.7명 정도로 추정되고, 20대~30대의 비교적 젊은층에서 자주 발견되는 것이 특징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자주 나타난다.궤양성대장염의 경우 유전·환경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지만 북미와 북유럽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다. 인종별로는 유태인과 코카시안에서 발생이 많고 동양인은 상대적으로 드물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남유럽과 우리나라를 포함하는 아시아 국가, 그리고 다른 개발도상국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1.6~2.0%는 궤양성대장염의 가족력이 있으며, 이는 서구에 비해 낮지만 궤양성대장염 환자의 가족에서 궤양성대장염 발병 위험도는 일반인에 비해 14.2배로 서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다.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이 궤양성대장염 증가의 주된 원인이라고 보는 연구들이 많다. 이런 식습관을 통해 장에 흡수되는 물질이 아시아인의 장 속에 분포하는 미생물들과 조화하지 못해 장을 공격하는 염증반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제설탕이나 패스트푸드, 마가린 같은 고당질, 고지방 식품을 많이 먹으면 궤양성대장염 발생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경희대학교병원 염증성장질환센터 이창균 교수는 “흔히 대장내시경을 50대 이후 대장암 검진으로 하는 검사로 생각해 젊은 사람들이 필요한 데도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나이나 성별을 떠나 설사나 복통이 4주 이상 지속되거나 혈변이 보일 때는 주저 없이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안타깝게도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은 희귀질환이고 평생 지속되는 질병이다. 하지만 조기 진단과 치료가 동반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일상생활에 큰 문제가 없다. 암과 같은 불치병으로 생각하기보다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적절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만성질환으로 접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4:03
  • 아침에 먹은 음식 탓… 몸속에선 혈당이 파도치는 중

    아침에 먹은 음식 탓… 몸속에선 혈당이 파도치는 중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아침 식사 메뉴도 신중히 골라야 한다. 아침에 먹는 음식 탓에 혈당이 갑자기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아침에는 수면으로 오랫동안 공복을 유지해 혈당이 낮은 상태다. 이때 혈당 지수 높은 음식이 갑자기 들어오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혈당을 원만하게 올리는 아침 식사는 ▲고체 형태라 천천히 씹어서 먹을 수 있고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포함된 식품이다. 채소 위주의 샐러드, 삶은 달걀, 묽지 않은 요거트, 견과류 등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간단히 끼니는 해결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당으로 이뤄진 음식은 한두 시간 안에 혈당이 높아졌다 급격히 낮아져 좋지 않다. 고체 형태에 단백질·지방·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은 4시간 이상 혈당을 원만하게 유지시킨다.샐러드에는 섬유소가, 달걀과 요거트에는 단백질, 견과류에는 지방이 풍부하다. 시리얼에 우유 대신, 견과류를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으면 좋다. 식빵에 잼을 발라 먹었다면 식빵 대신 삶은 고구마·단호박을, 잼 대신 삶은 달걀이 좋다.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잡곡·현미밥 위주 한식을 차려 먹는다. 포도즙·오렌지주스 같은 주스류는 피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1:12
  • 에일리 우울증… '운동'이 극복 열쇠될 수도

    에일리 우울증… '운동'이 극복 열쇠될 수도

    가수 에일리가 우울증이 왔던 사연을 고백했다.1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에일리가 출연해 다이어트로 인해 우울증을 앓았다고 전했다. 그는 “과거 살인적인 스케줄로 폭식하는 습관이 반복되며 살이 쪄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를 49kg까지 감량했다”며 “노래를 제일 잘하는 게 목표인데 몸매 관리에 더 신경을 쓰다 보니 목소리에 문제가 생기면서 우울증이 왔다”고 말했다.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불리는 현대인에게 흔한 정신 질환이다. 단순히 우울한 기분과는 달리 생각, 사고과정,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전반적인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우울감 ▲의욕 및 흥미 저하 ▲수면장애 ▲식욕 저하를 비롯한 체중 변화 ▲주의집중력 저하 ▲부정적 사고 ▲무기력감 ▲자살에 대한 반복적인 생각이나 시도 등이 있다.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 상담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지만, 중증도 이상이라면 항우울제 복용과 같은 약물치료가 동반돼야 한다.일상생활에서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꾸준한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운동은 격한 운동보다는 유산소 운동이 좋은데, 유산소 운동은 항우울제처럼 도파민과 세로토닌의 활성도를 높인다고 알려졌다. 또 낮 시간을 활용해 햇볕을 쬐면 도움 된다. 실내에만 있으면서 햇볓을 보지 못하면 세로토닌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유지하고, 알코올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앞서 언급된 우울증 의심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전문적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10:39
  • 분당서울대병원, 지석영 의생명연구소·워킹갤러리 준공식 열어

    분당서울대병원, 지석영 의생명연구소·워킹갤러리 준공식 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14일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인 헬스케어혁신파크와 병원 사이를 잇는 터널 ‘워킹갤러리’ 및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임상 연구시설을 갖춘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 행사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과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해 박주선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김병관 국회의원, 은수미 성남시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안드레이 쿨릭(ANDREY KULIK) 주한러시아연방대사 등 각급기관 인사와 헬스케어혁신파크 입주기업 및 병원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메르스 등 주요 감염질환 연구까지 가능한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ABSL3) 연구 시설이 들어선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는 지하 3층~지상 1층의 연건평 3000평 규모로, 설치류 7500케이지와 중동물 230케이지 및 대동물 50케이지, 4개 대동물 수술실과 중환자실, 7테슬러 MRI와 PET 및 방사선동위원소 촬영이 가능한 영상실험구역까지 갖춰 앞으로 우리나라 헬스케어 연구개발에 있어 핵심적 장소가 될 전망이다.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를 잇는 길이 190m, 폭 9m 규모의 터널 ‘워킹갤러리’도 이날 함께 개통되면서 병원 주도의 미래 의료산업을 향한 새로운 길이 열렸다. 워킹갤러리의 개통 전에는 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 사이에 놓인 산으로 인해 약 1km 거리의 길을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어 진료와 연구 사이의 유기적 연계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준공을 계기로, ‘국내 최초 병원 주도’라는 타이틀을 가진 헬스케어혁신파크가 최대의 장점인 의료진과 연구진의 융합이라는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됐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전상훈 원장은 “여러 전문 분야가 복합적 형태로 융합화하면서 지식과 학문 체계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요즘, 대학병원의 새로운 역할은 환자 진료를 넘어 연구개발 및 교육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있다”며 “글로벌 산업의 지형과 경제 가치에 변혁을 몰고 올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석영 의생명연구소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최대 마켓인 헬스케어 시장에서 대한민국이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높고, 취업 유발계수가 높아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산업분야인 만큼, 헬스케어 산업 육성은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준공은 미래 먹거리를 창출할 바이오밸리를 구축하겠다는 큰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것으로, 국내 의료 · 바이오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병원과 학계, 기업, 지자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연구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국내 최초의 근대의학 교육기관인 대한제국정부의 의학교(지금의 서울의대) 설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 아니라 불치병으로 여겨졌던 천연두로부터 많은 생명을 구해낸 송촌 지석영 선생의 정신을 계승해, 미래 의학을 선도하고 국민을 감염질환으로부터 지키겠다는 의미로 전임상연구센터를 지석영 의생명연구소로 명명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8
  •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보험적용 돼 첫 환자 투여

    영유아 유전자 관련 신경근육계 질환 중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척수성 근위축증의 치료제가 희귀질환 환자 치료의 국가 지원으로 건강보험 적용돼 14일, 어제 국내 환자에게 첫 투여됐다.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하게 될 전망이다.서울대어린이병원 채종희 교수는 지난해 7월 척수성 근위축증으로 진단돼 운동 기능을 잃어가고 있던 24개월 된 김모 어린이 환자에게 척수성 근위축증의 세계 최초 치료제로 개발된 바이오젠의 ‘스핀라자’를 투여했다고 15일 밝혔다.척수성 근위축증은 척수 내 운동신경 세포가 퇴화돼 근육 위축과 근력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이 때문에 호흡과 음식 삼키기 등 기본적인 움직임조차 어려워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 영유아기에 발생하면 만 2세가 되기 전에 사망할 확률이 높다. 10만 명 중 1명의 유병률을 보이며 국내에는 약 150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다만, 유전적 원인이 잘 구명돼 있어 유전자 결손 검사를 거쳐 확진이 가능하다.그간 척수성 근위축증은 불편감 완화와 급식 튜브 장착, 호흡기 보조 등의 중재적 치료뿐이었으나, 2016년 최초이자 유일한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가 개발돼 약물치료가 가능하게 됐다. 스핀라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총 260명의 환자에게 임상 연구한 결과 매우 뛰어난 운동 기능 향상과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채종희 교수(소아청소년과 뇌신경센터)는 “효과가 뛰어난 치료제가 개발되어 희귀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빛을 전달하게 됐다”며 “척수성 근위축증은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되므로 신생아 스크리닝 등을 포함한 조기 진단을 위한 제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7
  •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2018 JAMDA 10대 인용 논문 선정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 2018 JAMDA 10대 인용 논문 선정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김선영 교수가 발표한 ‘한국형 근감소증 선별 질문지(SARC-F) 타당성 검증 연구’가 지난해 JAMDA 학술지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10대 논문에 선정됐다.원장원·김선영 교수팀은 지난해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의 연구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형 SARC-F 설문지를 개발, 노인의학분야 상위 10% 국제 학술지인 JAMDA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설문지는 근육량, 보행속도 등 별도의 측정 없이 질문만을 통해 근감소증 여부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어 주목을 받아왔다.한편, 원 교수는 보건복지부 과제의 일환인 한국노인노쇠코호트 사업의 총괄책임을 맡아 4년째 노쇠(근감소증)에 관한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26
  • 봄철 관절·허리 건강 강화하려면, 2가지 운동 따라하세요

    봄철 관절·허리 건강 강화하려면, 2가지 운동 따라하세요

    무릎이나 허리 통증이 있으면 봄맞이 야외활동이 어렵다. 그런데 실제 무릎 관절이나 척추에 이상이 없는데 주변 근육이 약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근육 긴장을 풀어주고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통증이 완화되고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집이나 사무실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근력운동으로 무릎을 단련시켜보자.대퇴사두근 운동, 허벅지 근육 단련시켜 무릎 관절 건강하게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은 무릎 위, 아래에서 관절을 지탱해 주는 기둥 역할을 한다. 이 근육들이 튼튼할수록 무릎 관절 연골이 받는 충격이 줄고, 주변 인대가 받는 부하도 줄어든다. 허벅지 근육의 힘줄은 무릎 관절 주변을 감싸고 내려가 경골 부위에 붙는데, 근육이 힘을 쓸 때 허벅지 근육과 힘줄이 무릎에 걸리는 부하의 상당 부분을 책임진다. 이미 무릎에 통증이 있거나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에도 허벅지 근육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평힘찬병원 왕배건 원장은 “허벅지 근육이 관절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대퇴사두근 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을 강화시킨다면 무릎에 통증을 덜 느끼게 된다”며 “반대로 허벅지의 대퇴사두근이 피로하거나 약해져 있으면 슬개골이 매끄럽게 이동하지 못해 무릎을 구부렸을 때 연골의 마찰이 심해져 통증을 더 느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15 10:02
  • 셀레나 고메즈 루푸스 투병 후 레드카펫 화제… 루푸스는 어떤 병?

    셀레나 고메즈 루푸스 투병 후 레드카펫 화제… 루푸스는 어떤 병?

    미국의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화제다.셀레나 고메즈는 14일(현지시간) 오후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발에서 열린 ‘제 72회 칸 국제 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섰다. 루푸스 투병 후 건강을 되찾은 모습이다.셀레나 고메즈가 앓았던 루푸스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해 ‘천의 얼굴’을 가진 병으로 불린다. 루푸스는 관절통, 근육통, 발열, 피부 반점, 흉통, 부종, 탈모 등 몸의 여러 부분에 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염증이 중추신경계에 침범하면 우울증도 발생할 수 있다.루푸스의 명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유전적 요인이 관련 있다고 알려졌다. 이 밖에도 자외선 노출, 과도한 스트레스, 항생제를 비롯한 일부 약제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높은 편인데, 남성에 비해 10~15배 많이 발병한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밀접한 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과거에는 루푸스 5년 생존율이 약 50%밖에 되지 않았으나 현재는 조기진단, 치료약제 개발, 혈액 투석, 콩팥 이식 등의 치료 기술 발달로 5년 생존율이 95%까지 높아졌다. 치료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항말라리아제 등과 같은 면역억제제 등을 통해 이뤄진다. 주기적인 치료와 관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타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09:53
  • 쉽게 먹는 진통제, 내성은 없을까? 궁금증 8가지

    쉽게 먹는 진통제, 내성은 없을까? 궁금증 8가지

    두통이나 복통, 생리통 등이 생길 때 가장 쉽게 찾는 약이 진통제다. 하지만 진통제의 성분, 부작용 등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을지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김재원 교수의 도움말로 진통제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진통제가 정확히 무엇인가?진통제는 ‘통증을 제거하거나 완화시키는 약물’이다. 진통제는 다 똑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 진통제는 크게 마약성 진통제와 비마약성 진통제로 구분한다. 마약성 진통제는 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을뿐더러 사용이 제한되어 있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다시 소염 진통제와 해열 진통제로 나눌 수 있다.-소염 진통제(NSAIDs) 와 해열 진통제(Acetaminophen)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소염은 말 그대로 ‘염증을 없앤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소염 진통제는 치은염, 근육염, 상처로 인한 통증 등 진통 및 염증 완화가 동시에 필요한 경우 효과적이다. 소염 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이나 아세클로페낙과 같은 성분이 들어간 약제들이 있다. 해열 진통제는 말초에서 염증을 억제하는 기능이 없는 약제로, 중추신경계에 작용을 한다. 두통, 치통, 생리통 등의 생활 통증이나 단순 발열을 가라앉히는 데 쓰인다. 해열 진통제로 잘 알려진 것은 타이레놀, 펜잘, 게보린과 같은 약물이 있다. 소염 진통제와 해열 진통제는 한마디로 똑같이 진통경감과 해열작용을 하지만, 소염 진통제가 소염 작용까지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갑작스러운 통증이나 발열이 생긴다면, 어떤 진통제를 먹어야 하나?해열 진통제의 경우 참기 힘든 통증이 있을 때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위장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 때문에 식사와 상관없이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다. 덕분에 위장이 약한 사람도 마음 편히 복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나 영유아도 복용이 가능하다.-진통제를 먹으면 속이 쓰리다. 왜 그런가?위와 같은 경험이 있다면 소염 진통제를 복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소염 진통제의 경우 우리 몸의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 물질을 감소시켜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프로스타글란딘이 줄어들면 위장을 보호하는 점막이 얇아지고 위산분비가 증가해 오심이나 위염, 구토 등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속 쓰린 경험이 자주 있거나 위장이 좋지 않다면 전문의 또는 약사와 충분히 상의할 것을 권한다.-진통제를 자주 혹은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긴다는데, 사실인가?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로 인해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드물다. 진통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을 경우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러한 원인으로는 내성 뿐 아니라 다른 통증이 발생하거나 원래 있던 통증이 더 심해진 가능성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간혹 용법을 어기고 개인의 판단으로 진통제의 복용량을 늘리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진통제를 늘리기 전에 반드시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복용할 것을 권장한다.-진통제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 것도 있다는데, 사실인가?카페인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카페인은 진통제의 진통효과를 보조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약효를 빨리 나타나게 하기 위해 카페인을 함유시킨다. 이 때문에 진통제와 함께 커피나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를 많이 마실 경우 손 떨림이나 눈가 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진통제는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다.-아기에게 진통제 먹일 때 주의해야할 것이 있나?영유아에게 진통제를 먹여야 할 경우에는 개월 수, 식사여부 등을 고려해 알맞은 성분의 해열 진통제를 사용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경우 생후 4개월 이상부터 정량을 용법, 용량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한밤 중 갑자기 열이 나거나 예방접종 후 열이 오른다면 이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염증으로 인한 열이라면 소염 진통제를 먹일 수도 있지만 이는 적어도 생후 6개월 이상부터 고려되며, 공복을 피해 식후 30분 후에 복용해야 위장을 보호할 수 있다.-진통제 복용에 있어 유념해야 할 점은?어떤 목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지가 중요하며, 부가적으로 진통제 외에 자신이 복용하고 있는 약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 어떠한 질병 때문에 약을 복용하는 경우 그 속에 진통제가 들어있어 추가로 먹으면 과다 복용이 되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진통제와 약물간의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 위험이 더욱 증가하므로 약 처방 시부터 전문의 또는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마취통증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5/15 09:52
  • 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뺀다

    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뺀다

    살을 빼려면 섭취 칼로리보다 소비 칼로리가 많아야 한다. 소비 칼로리를 늘리기 위해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되지만, 운동을 통한 에너지 소모량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운동만으론 살 절대 못 빼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은 보통 빠르게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 중강도의 운동을 실시한다. 이런 운동은 한 시간 동안 해도 200~300㎉ 밖에 소모시키지 못 한다. 살이 찌지 않게 유지하기 위해서만 500㎉ 정도를 신체 활동으로 소비해야 한다. 살을 빼려면 그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야 하는데, 운동을 웬만큼 해서는 쉽지 않다.소비 칼로리가 섭취 칼로리보다 많다고 해서 무조건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다. 몸속 구성 성분 중 지방이 줄어야 날씬해지는 것인데, 지방은 가장 늦게 빠진다. 운동만으로 지방을 없애려면, 하루에 6~8시간 동안 운동해야 한다. 운동할 때는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쓴 다음에야 축적된 지방을 에너지로 끌어다 쓰기 때문에 지방을 없애려면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애초에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여, 조금만 운동해도 지방이 연소되도록 하는 게 다이어트에 효율적이다.◇운동은 요요 막는 방패살을 빼려면 평소 섭취 칼로리의 20%(일반적으로 400~500㎉)를 적게 먹는 게 좋다. 이는 밥 한 공기 반이나, 떡볶이 1인분이나, 라면 한 그릇이나, 삼겹살 100g 정도에 해당한다. 조금만 덜 먹으면 금방 살이 빠지지만 이때 운동을 전혀 안 하면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섭취 칼로리가 줄면, 몸이 그에 맞게 기초대사량을 줄인다. 그래서 조금만 많이 먹어도, 칼로리를 다 소비하지 못 하고 금세 지방으로 쌓인다. 운동만으로 살을 빼기에는 한계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할 때는 반드시 운동을 병행해야 기초대사량이 떨어지지 않아 요요 현상이 안 온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08:10
  • 뇌전증을 대마초로 치료한다고요?

    뇌전증을 대마초로 치료한다고요?

    3세 남아가 전신발작이 있어서 병원에 왔다. 경련발작은 8개월 때 처음으로 발생했다고 한다. 전신이 강직되고 팔다리를 떠는 발작에 고열도 있었다. 2-3개월 간격으로 열성경련이 재발하고, 재발할 때 마다 경련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니 이제는 열이 없어도 경련을 할 뿐 아니라 한번 경련을 하면 10분 이상 지속된다고 했다. 3가지 항경련제를 복용하고 있는데도 발작이 있다며, 병원을 찾아와 상담하다 대마 오일의 효과에 대해 물었다.뇌전증 환자가 치료용으로 대마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이 지난해 1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고 금년 3월에는 질환 치료 목적으로 대마 성분 의약품 처방이 허용됐다. 대마의 잎과 꽃을 건조시켜 담배 형태로 만든 게 마약류인 대마초다. 대마는 진통제나 뇌전증, 치매 등 질병 치료제로도 쓰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대마가 학술연구 목적 이외에는 전면 금지돼 있었기 때문에 처방할 수 없었다. 이번의 조치로 칸나비디올(CBD, Cannabidiol) 등 대마 성분을 뇌전증 환자에게 쓸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칸나비디올은 주로 대마초의 꽃이 피는 상단부, 잎, 수지에 함유된 성분이다. 뇌전증 등 희귀·난치 환자들은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허가돼 시판 중인 대마 성분 의약품 4종을 자가치료용으로 수입할 수 있다. 하지만 대마초에서 유래된 것이라도 해외에서 의약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식품과 대마 오일, 대마 추출물 등은 여전히 들여올 수 없다.환자 부모에게 처방을 해주고 수입절차를 설명해주고 나니, 가장 큰 문제는 가격이었다. 한 달 분의 가격이 200만 원이 넘는다. 이뿐 만이 아니다. 대마 사용 허용도 드라베증후군, 레녹스가스토증후군과 같은 난치성 뇌전증에 한정하고 있다. 이 환자도 드라베증후군으로 진단되어 처방이 가능하였다. 드라베증후군은 전신이 굳고 떠는 경련발작이 초기에는 열에 의해서 발생하고 주로 12개월 이전에 시작된다. 이후에 환자들은 멍하니 있거나, 고개를 떨구는 등 다양한 경련발작을 보인다. 발작 시작 2년 안에 신경발달지연 등이 나타나 점차 진행된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이 아직은 없다. 사실 대마오일도 이 병의 특효약은 아니다. 증상을 경감시키고 예후를 개선시키기는 하여도 완치가 되는 것은 아니다. 이 환자의 경우도 증상 개선이 있기는 하였지만 경련발작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았다.
    소아청소년과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 김영훈 교수​2019/05/15 08:00
  • "늦게 자면 키 안 큰다?"…'수면 환경'이 핵심

    "늦게 자면 키 안 큰다?"…'수면 환경'이 핵심

    한창 클 나이인 아이들이 잠자리를 뒤척이면 부모들은 키가 안 클까 봐 걱정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9시에는 자야 성장호르몬이 나와 키가 큰다고 생각하지만 수면 시간이 성장에 전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서울아산병원 소아수면장애클리닉 정석훈 교수는 "이보다 성장에 크게 관여하는 것은 부모의 신체적 조건과 아이의 영양상태이기 때문에 9시에 잔다고 더 크는 것은 아니다”며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푹 잘 수 있는 시간을 발견·유지하는 것이다"고 말했다.아이가 잠자리에서 뒤척인다면 우선 수면 환경을 점검해야 한다. 덥거나 습한 등 불편한 환경에서는 자주 깨기 때문에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좋다. 또 부모가 같이 자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정석훈 교수는 "함께 자면 애착형성에 좋고 위급상황을 대비할 수 있지만 부모의 코골이, 뒤척임, 방 안 온도 차이 등이 아이의 숙면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이의 수면 환경에 맞춘 곳에서 적당히 떨어져 자는 것이 좋다.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물질은 숙면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잠자리에서 스마트폰, 조명 등 불빛을 받으면 멜라토닌 생성이 방해받는다. 정석훈 교수는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부모가 많은데 아이의 올바른 수면 습관을 위해 잠자리에서만은 제한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5/15 07:40
  • 양파는 통으로 먹는 게 좋을까? 다지는 게 좋을까?

    양파는 통으로 먹는 게 좋을까? 다지는 게 좋을까?

    건강에 좋은 채소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함유된 영양소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할 수 있다. 채소별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해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살펴봤다.◇당근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껍질에는 중심부보다 베타카로틴이 2.5배로 많다. 따라서 껍질과 중심부를 함께 먹어야 베타카로틴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당근의 바깥 부분까지 먹으려면 원형 썰기를 해 안쪽과 바깥쪽을 골고루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베타카로틴은 조리법에 따라 체내 흡수율이 달라지는데, 생으로 먹을 때보다 기름에 가열해 먹었을 때 흡수율이 훨씬 높아진다. 따라서 당근은 깨끗이 씻은 후 껍질째 원형 썰기를 해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양파양파에 함유된 알리신 성분은 혈액을 맑게 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알리신은 양파를 잘게 썰어 세포를 파괴해야 활성화된다. 따라서 양파를 썰 때는 섬유질과 수직 방향으로 칼집을 낸 다음 잘게 썰어서 먹는 게 좋다.◇마늘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생마늘을 그대로 섭취했을 때 효과가 가장 크다. 냄새가 강하고 위장에 자극이 될 수 있다. 이때는 마늘을 다져 요리하도록 한다. 마늘을 다지거나 으깨는 과정에서 알리신 성분이 활성화되고, 다진 마늘로 조리 시 알리신의 손실이 더 적다.◇시금치시금치에는 비타민C, 베타카로틴, 철분, 마그네슘, 아연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대개 생으로 먹으면 떫은맛이 나 데쳐 먹곤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시금치는 데치기 전에 자르지 않아야 한다. 시금치를 자른 채 데치면 잘린 단면으로 영양소가 빠져나가 비타민C의 약 40%가 손실된다. 시금치는 자르지 않은 상태에서 살짝 데친 후에 자르는 게 좋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5 07:33
  • 치실 써야 충치 예방 효과 UP… 하루 몇 번?

    치실 써야 충치 예방 효과 UP… 하루 몇 번?

    치아 건강을 위해서는 양치질뿐 아니라 치실이나 치간칫솔 등을 꼭 사용해야 한다. 이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잘 빼야 이와 잇몸이 건강하다.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질만 할 때보다 충치 예방 효과가 40% 높다고 한다.이미 치실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만,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선택해야 하는데,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초를 입혀 굵은 것이, 치아 사이가 좁다면 얇은 치실이 좋다.
    치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5/15 07:20
  • 코 풀 때 잘못하다간 '귀' 망가질 수도

    코 풀 때 잘못하다간 '귀' 망가질 수도

    하루에도 몇 번씩 코를 풀 때가 있다. 코 풀기는 건강상 꼭 필요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코를 풀었다가는 오히려 건강에 독이 될 수 있다. 코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코를 푸는 것은 감염 질환을 예방하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다. 코를 풀어냄으로써 안에 있는 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내보내고 코안의 통로를 깨끗하게 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 코는 구조적으로 귀와도 연결돼 있어 잘못된 방법으로 코를 풀 경우, 귀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개 세게 코를 풀어야 시원한 느낌이 들어 양쪽 코를 막은 채 있는 힘껏 코를 푸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 코를 풀면 내부 압력이 지나치게 높아지고, 바람이 코의 뒤쪽 부분인 비인강과 중이를 연결하는 이관을 통해 안으로 유입되면서 귀에 손상을 입혀 중이염을 유발할 수 있다.코를 올바르게 풀려면 한 번에 한 쪽씩 풀도록 한다. 미국 의료협회에서는 한 번에 한쪽 코만 풀기를 권장한다. 한쪽을 가볍게 누르고 다른 한쪽을 풀고, 이를 반대로 반복하는 방식이다. 이렇게 하면 이관의 압력이 크게 상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콧물이 나는 것을 참았다가 한 번에 코를 푸는 사람도 있는데, 콧물은 방치하지 말고 바로 풀어주는 것이 좋다. 콧물에는 균과 바이러스가 있어 오래 놔두면 위생적으로도 좋지 않고, 콧물이 더 끈적끈적해지며 쌓일 수 있다.
    이비인후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5/14 17:00
  • 야근·회식에 지친 당신이 먹어야 할 식품 5가지

    야근·회식에 지친 당신이 먹어야 할 식품 5가지

    잦은 야근, 회식 등 피로에 지친 사람에게 좋은 음식은 따로 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해 남성의 경우 정력에도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품을 소개한다.▷아스파라거스=아스파라거스는 ‘순’을 먹는 식품으로 항산화 효과가 있다. 아스파라거스의 뾰족한 부분은 눈 영양제 성분으로 쓰이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루테인은 항산화 기능 외에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고, 동맥경화와 고혈압, 암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춘다. 칼슘과 인, 칼륨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바나나=바나나에는 브로멜린이라는 효소가 있는데, 단백질의 소화를 도운다. 또 신체 전반의 에너지를 늘려주는 칼륨과 리보 플라민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고, 항염증 작용을 하기도 한다.▷마늘=마늘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정력을 강화한다. 성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발기인데, 발기가 잘 이뤄지려면 혈액순환이 잘 돼야 한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기도 한다. 또, 알리신이 비타민B1과 결합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들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피로 회복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부추=부추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남성성기능 저하나 발기부전 등에 뛰어난 치료 효과가 있으며, 특히 부추와 새우가 어울리면 성기능 강화에 더욱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호두=정자를 건강하고 활동적이도록 도와주는 셀레늄의 공급원이다. 호두는 또 이뇨작용을 돕고, 장수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9/05/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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