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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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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腸)은 소화 말고도 우리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담당한다.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에는 면역 세포의 70%가 분포하고, 여러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이 있다. 장 건강은 곧 전신의 건강과 관련된다. 장 건강을 위해서는 장내 세균에 주목해야 한다.◇정신 건강에 영향 미치는 장장은 육체적인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에 의해 ‘장-뇌 연결축(Gut-Brain Axis)’ 이론이 입증되고 있다. 해당 이론은 장에 존재하는 미생물이 뇌와 장을 연결하는 신호전달 역할을 해 두 기관이 상호작용을 한다는 내용이다. 실제 행복 호르몬을 불리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95%가 장에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내 세균이 인지 기능과 밀접하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핵심은 장내 세균장 건강에 있어 핵심은 장내 세균이다. 장 속에는 1g당 약 1000억 개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데, 장에 가장 많다. 이중 몸에 이로운 유익균이 장 건강을 책임진다. 물론 유해균도 존재한다. 장내 미생물을 100으로 보면 유익균은 30%, 유해균은 5~10% 정도다. 나머지는 중립균으로, 어떨 때는 이롭기도 해롭기도 하다. 이중 유익균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한다. 장내 유익균이 많을수록 장 건강이 개선돼 면역력이 높아지고, 인지 기능 저하도 막을 수 있다. 실제 일본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가 건망증으로 진료받은 노인의 대변 속 세균 DNA를 분석한 결과, 치매 환자의 장 속에는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이로운 세균인 박테로이데스가 정상인보다 훨씬 적었다. 또 다른 벨기에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는 장 내 염증성장질환을 유발하는 세균과 신경활동을 억제하는 뇌 속 물질인 가바(GABA)를 만드는 세균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장내 유익균 늘리는 방법그렇다면 장내 유익균은 어떻게 늘려야 할까? 장내 유익균을 늘리려면 육류와 채소류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장내 유익균 비율을 높이기 위해 채식과 유산균이 다량 함유된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을 많이 섭취하도록 권장한다. 기름진 인스턴트 식품 섭취나 가공식품과 같이 식품 첨가물이 함유된 식품 섭취, 항생제 장기 복용은 장내 미생물 환경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므로 피해야 한다. 장내 유익균을 늘리고 싶다면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유익균은 식이섬유를 먹이로 삼기 때문에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돼 있는 채소나 과일을 먹으면 유익균을 늘릴 수 있다. 또 식이섬유는 장 속 노폐물과 결합해 대변으로 배출되면서 유익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준다. 이러한 식품 섭취가 힘들다면, 유산균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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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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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워지면서 갈증을 느껴 음료수를 찾는 사람이 부쩍 늘고 있다. 음료수 대신 차를 마시며 더위도 식히고, 건강도 챙겨보는 건 어떨까. 여름에 마시면 특히 좋은 차를 알아봤다.◇오미자차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 다섯 가지 맛이 모두 난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이중 신맛이 가장 강하게 나타나는데, 껍질 부분에 주석산 등의 유기산이 많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 또 오미자는 몸의 진액을 보충해 갈증을 멈추게 하고, 땀을 흘려 지친 몸에 활력을 북돋아 준다. 무더운 여름철 기운이 빠지고 입맛이 없을 때, 시원한 오미자 한 잔을 마시면 좋다.◇메밀차메밀에는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B군 등의 영양소와 칼륨·엽산·마그네슘을 비롯한 8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찬 성질을 띠고 있는데, 몸의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차로 마시기 적절하다. 또 메밀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단, 소화기가 약하거나 속이 냉한 사람은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보이차보이차는 여름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차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갈산이 들어 있는데, 갈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아 살이 찌는 것을 억제한다. 12주간 보이차를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다이어트 효과 외에도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리차보리차에는 체온 조절과 해열 작용 효과가 있다. 여름에 더위로 상승한 체온을 내리고, 열사병에 걸린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아이가 열이 있을 때, 보리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또 보리차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을 예방하기도 한다.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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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과 관련한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현병은 어떤 병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조현병은 과거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던 질환이다. 전두엽에 이상이 생겨 이성적인 판단을 하거나 충동 등을 조절하기 어렵고, 망상·환청 등을 겪는다. 망상과 환청 외에도 현실에 대한 왜곡된 지각, 비정상적 정서 체험, 사고 및 행동의 총체적 손상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다.흔히 조현병은 극히 일부만 앓는 질환이라고 여겨졌는데, 최근 들어 조현병 관련 사건·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생각보다 환자 수가 많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 조현병 환자 수는 증가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조현병 환자 수는 지난 2013년 10만2772명에서 지난 2017년 10만7713명으로 4년 새 4% 증가했고,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그러나 조현병 환자라고 해서 모두 범죄를 저지르는 건 아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대다수의 치료 순응적인 조현병 환자들은 순종적이며, 오히려 어리숙하고 사회성이 떨어진다. 그런데 약을 제대로 복용하지 않거나,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동반됐거나, 알코올에 중독된 경우 범죄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조현병은 조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해야 병을 잘 완화할 수 있다. 치료 시기가 늦어질수록 병이 악화된다. 따라서 의심 증상을 본인이 자각하거나 주변에서 알아챘다면, 이때 바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전문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의심 증상으로는 다른 사람을 향한 과도한 의심, 환청, 망상 등이다. 또 청각에 매우 예민해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초기에는 두통이나 체력저하와 같은 신체 증상과 불면, 우울감, 주의력 저하, 인간관계 회피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치료는 약물로 진행된다. 도파민의 균형을 조절하는 약을 5년 정도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데, 최근에는 한 달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주사 치료제가 나오고, 뇌 전기 자극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 방법도 개발됐다. 치료를 시작했다면 중간에 멈추지 않는 게 중요하다. 중간에 약 복용을 멈춰 약물 순응도가 감소하면 감정적인 동요가 심해지고 불안해하며, 공격성을 보이는 특징이 증가한다. 이런 상태에서 음주하거나 약물을 남용하게 되면, 공격성이 더욱 올라가고 범죄와 연관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변 사람 중 조현병이 의심되거나, 본인이 증상을 자각했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정신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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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벨바라페닙’이 현재 승인 받은 표적항암제가 없는 다양한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 항암효과 및 허용 가능한 안전성을 나타냈다.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31일~4일 2019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한 임상 1상 결과’ 주제로 발표됐다. 벨바라페닙은 로슈그룹 자회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된 임상 단계 항암신약이다.발표는 연구를 주도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7개 병원에서 BRAF, KRAS, NRAS 변이를 지닌 고형암 환자 1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최대내약 용량에서의 안전성 및 항암효과가 확인됐다. 임상 연구는 RAFI-101, RAFI-102로 명명된 2건으로 진행됐다.RAFI-101에서 전체 환자의 11% 및 NRAS 변이 환자군의 44%에서 부분 관해(치료 후 종양의 크기가 작아지거나 암의 진행 정도가 줄어드는 현상)를 보였다.또 RAFI-102 연구에서는 전체 환자의 12%에서 부분 관해가 관찰됐다. 두 연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약물 관련 이상반응은 여드름성 피부염(37%), 발진∙소양감(23%) 등으로 나타났다.김태원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확인했다”면서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를 지닌 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항종양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지난 4월 열린 미국암학회(AACR)에서도 BRAF, KRAS, NRAS 유전자 돌연변이 고형암에서의 벨바라페닙의 효능을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이미 발표한 바 있다.연구에 따르면, 벨바라페닙은 BRAF-V600E 유전자 돌연변이 세포주에서만 반응을 보인 젤보라프와 달리 BRAF-V600E, KRAS 및 NRAS 유전자 돌연변이 종양 세포주 모두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현재 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과 코비메티닙(상품명 cotellic, MEK 저해제) 병용 임상을 포함해 추가적인 벨바라페닙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여러 암치료 분야에서 혁신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R&D 투자 및 혁신을 바탕으로 신규 항암신약의 조속한 상용화 및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벨바라페닙은 세포 내 신호전달을 매개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 중 하나인 RAF 및 RAS를 억제하는 경구용 표적 항암제다.RAF와 RAS는 각각 3개의 아형(ARAF, BRAF, CRAF / HRAS, KRAS, NRAS)으로 이뤄지는데 여기서 변이가 발생하면 암이 발생한다. 특히 BRAF 및 KRAS, NRAS 돌연변이는 다양한 암 유발 원인으로 알려졌다.현재 BRAF 돌연변이 암에 반응하는 치료제는 출시됐지만 KRAS나 NRAS 돌연변이에 의한 암까지 목표로 삼는 치료제는 없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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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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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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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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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에 식중독 발생에도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일찍 찾아온 더위로 병원성대장균 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지난 2014~2018년까지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6~8월 여름철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113건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40%가 해당 기간에 발생했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은 세균성 식중독균이 활동하기 좋은 계절로, 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검출된 식중독균은 병원성대장균이었다. 뒤를 이어 캠필로박터제주니,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순이었다.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은 배추겉절이, 샐러드 등 채소류 관리 부주의가 원인이었다. 캠필로박터제주니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으로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의 주원인은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의 복합조리식품이었으며, 장염비브리오균 식중독은 연안 해수에서 증식하는 세균에 오염된 어패류 섭취를 통해 발생했다.여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채소류 섭취의 경우, 염소 소독액(100ppm)에 5분간 담가 소독한 후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어 먹는다. 바로 먹지 않을 경우에는 실온에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10도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냉장시설이 구비돼 있지 않은 피서지나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스박스 등을 준비해 보관하도록 한다. 육류는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하고, 달걀은 생으로 먹지 않아야 한다. 어패류는 흐르는 수돗물에 세척하고 중심온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다.식약처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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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권영재 전문의 연구팀이 지난 15년간 국내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의 남녀별 양상을 연구한 결과, 여성의 발병률은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남성의 경우 제자리를 맴돈 것으로 나타났다. 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감염’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표된 이번 연구 결과는, 위암 발병에 음주 및 흡연, 식이 등 생활습관도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해 주목을 끈다.현재 국내 유병률 1위를 차지하는 질환은 단연 위암이다. 위암은 늦게 발견했을 경우 예후가 나쁘지만 초기에 발견하면 비교적 쉽게 완치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과 조기진단이 특히 중요하다. 음주와 흡연, 고염식, 위암 가족력, 헬리코박터 감염,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등이 위암의 위험인자이며, 특히 위의 점막이 만성 염증으로 얇아진 상태인 위축성 위염과, 위 점막이 장 점막의 형태로 바뀌는 장상피화생은 위암의 대표적인 전조 증상으로 꼽혀 주의를 요한다.다행스럽게도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은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호전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위암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개인 위생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적극적 치료가 권장되면서 헬리코박터 감염률이 전반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김나영 교수팀은 남녀별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 유병률과 생활습관, 식습관 등에 대해 조사해 헬리코박터 감염 외에도 위암 예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알아보고자 했다.이에 연구팀은 2003~2018년에 걸쳐 총 200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으며, 03~07년, 08~12년, 13~18년의 세 기간으로 나누어 조직검사를 통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 성별, 위암 가족력, 음주, 흡연, 식습관, 사회경제적 상태 등에 대해 분석했다. 연구결과, 해당 기간 동안 헬리코박터 감염율은 49.2%, 40.2%, 36%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런데 여성에서는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유병률이 유의미하게 감소한 반면, 남성에서는 연도별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남녀별 유병률의 차이는 흡연, 음주, 식습관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위암 위험인자에 있어 헬리코박터 감염 외에도 생활 습관 또한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실제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의하면 2017년 기준 흡연율은 남성 38.1%, 여성 6.0%였으며, 음주율(월간 폭음률)은 남성 52.7%, 여성 25.0%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외 문헌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야채, 과일 등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또한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위험인자에 대한 다변량 분석 결과, 나이가 많을수록, 헬리코박터에 감염되어 있을수록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의 위험이 높았고, 위 전정부의 경우에는 흡연자에서 특히 장상피화생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최근 국내 보건 정책은 위암을 조기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에서,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통해 위암을 예방하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선회가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특히 금연, 절주 그리고 식습관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여성과총 젠더혁신연구센터(GISTeR)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헬리코박터(Helicobacter)’ 최근 호에 게재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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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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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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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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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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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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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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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없는 삶을 살 수는 없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만 활용하면 몸에 이로울 수도 있다. 스트레스가 아예 없으면 오히려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어렵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 요인에 반응하는 습관이 들어 있어야 외부 환경이 변했을 때, 이를 빨리 자각하고 쉽게 적응한다. ◇스트레스 요인, 긍정적으로 인식해야스트레스 요인이란 정신적, 육체적으로 가해지는 외부 자극이다. 그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좋은 스트레스(eustress)도 되고, 나쁜 스트레스(distress)도 된다. 사람마다 자신의 성격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다. 따라서 똑같은 자극이 어떤 사람에겐 좋은 스트레스고, 어떤 사람에겐 나쁜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똑같은 상황인데, '힘들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좋은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고, '힘들어서 우울하고 화가 난다'고 생각하면 나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다. 햇볕이 뜨거울 때 '땀이 많이 나서 무기력해진다'고 생각하는 날이 있는 반면, '이런 날 수영장에 가면 더 즐겁겠다'고 생각하는 날도 있는 식이다.좋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청반(교감신경계 활동을 조절하는 뇌 부위)이 단기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각성이 일어나 공부 및 업무 능률이 향상된다. 반면, 나쁜 스트레스를 받아 이 부위가 오랫동안 자극을 받으면 청반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기억력은 오히려 저하된다. 독성이 있는 글루탐산염이 신체 곳곳에 축적돼 고혈압·면역력 저하·암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자극이 가해졌을 때 긍정적으로 반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좋은 스트레스' 만드는 훈련똑같은 자극인데, 다른 사람보다 더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사람은 좋은 스트레스를 받는 훈련이 필요하다. '파도 상상법'도 그 중 하나다. 틈 날 때마다 바다에서 파도가 몰려 왔다가 빠져나가는 장면을 반복해서 떠올려보자. 바닷물이 빠져나갈 때 '나를 힘들게 하는 일들도 언젠가는 다 사라질 것'이라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에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된다.숲을 걸을 때 눈 밑에 거울을 대고 걷는 것도 나쁜 스트레스를 좋은 스트레스로 바꾸는 연습이다. 눈 밑에 거울을 대면 숲의 위 쪽만 보인다. 평소에는 잘 볼 수 없었던 풍경을 자꾸 보면 '상황을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느끼는 감정도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자기 자신의 좋은 점을 찾는 것도 좋다. "넥타이가 멋지다", "옷 색깔이 얼굴과 잘 어울린다"라며 칭찬을 하면 스트레스 요인이 생겨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스트레스 해소에 우유, 견과류, 바나나 좋아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세로토닌은 공격성·불안감·우울감 등을 줄여준다. 세로토닌이 많이 분비되게 하려면 트립토판이 든 음식을 먹으면 좋다. 트립토판이 많이 든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와 육류다. 우유에는 칼슘·마그네슘·칼륨도 풍부해 스트레스를 받아 높아진 혈압을 낮추는 효과도 있다. 육류 중에서는 돼지고기와 오리고기에 트립토판이 많다. 신경 안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1이 풍부한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더 좋다. 모든 단 음식에도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견과류 속 마그네슘은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필수적인 무기질이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억제한다. 바나나에는 비타민과 칼륨이 풍부하고, 특유의 단 맛이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0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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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제철인 과일 포도는 맛과 영양 모두 뛰어나다.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 천연 항산화제인 안토시아닌이 들어 있어 활성산소 생성을 억제해 노화를 막고 항바이러스 역할을 한다. 이러한 안토시아닌은 포도 껍질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껍질뿐 아니라 씨에도 영양소가 들어 있다. 포도씨에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준다.◇암 억제하고 종양 크기 줄이는 플라보노이드포도에 함유된 레스버라트롤·프로시아니드·프로안토시아니딘 등 특정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유방암, 대장암, 피부암, 간암, 전립샘암 등의 암 발생을 억제하고 종양 크기를 줄인다는 여러 연구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 코호트 연구에서 플라보노이드 섭취는 폐암과 신장암의 위험도를 낮췄고,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케르세틴과 나린제닌 섭취가 가장 높은 섭취군은 가장 낮은 섭취군에 비해 폐암 위험이 감소했다. 전립샘암 또한 발생 위험이 47% 줄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포도씨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암세포 자멸을 증가시키고, 항산화 작용을 통해 피부암의 발과 진행 정도를 억제시키는 것으로 보고됐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이외에도 항박테리아, 항알레르기, 항관절염의 효과를 가지며 심장병과 피부 노화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포도 가공 식품이나 포도씨 추출물도 항암 효과가 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 덩어리의 크기를 줄이고, 암세포의 성장 및 재생 주기를 감소시켜 유방암의 발생을 억제한다. 또 대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Tip. 포도 식사 가이드1. 껍질째 갈아서 마시기포도는 껍질과 씨까지 함께 섭취해야 항암 효과가 더 커지는데, 실질적으로 껍질과 씨를 먹는다는 건 쉽지 않다. 포도를 통째로 갈아 주스 형태로 마시면, 과육만 먹을 때보다 풍부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2. 당뇨병 환자는 주의포도는 여러 건강 효능이 있지만, 당 지수가 높은 편에 속하는 과일이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포도를 많이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참고서적=항암 식탁 프로젝트
푸드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0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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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하는 시간 내내 움직이며 몸의 하중을 견뎌야 하는 발은 종일 신발에 쌓여 있어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고 무관심해지기 쉬운 부위다. 그러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 폭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야만 하는 사람,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은 생소한 발 질환이 크게 늘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당뇨병 환자, 매일 발 살펴야당뇨병을 앓은지 오래될수록 당뇨 신경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진다. 발에 생기는 작은 질환을 방치했다가 절단해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병이 진행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당뇨병을 오래 앓았거나 흡연자,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당뇨발 합병증 고위험군에 속한다. 당뇨발 합병증은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감각이 둔해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피부가 죽어 궤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발에 생기는 작은 물집이나 굳은살, 무좀, 발톱을 깎다가 생기는 작은 상처에도 좌시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목동힘찬병원 진호선 원장은 “당뇨병 환자가 발에 생기는 궤양과 괴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감각 이상 여부와 발의 상태를 자주 병원에서 확인하고, 일상적인 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발을 마사지하듯 꼼꼼히 만져보며 발뒤꿈치, 발바닥, 발가락 사이에 상처가 없는지 확인한다. 항상 발을 깨끗하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하는데 발을 잘 말린 뒤 로션을 자주 발라주면 좋다. 또 두툼한 면양말을 신어 발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보호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발 볼 넓으면 신발 마찰 가능성 커져건강한 발 건강을 위해 발을 꽉 조이지 않는 신발을 고르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발 변형질환은 신발의 영향이 큰데, 발가락에 통증이 생기거나 벌겋게 되는 증상을 겪는다. 새끼발가락이 휘어지면서 발가락 뿌리 부분의 바깥쪽이 튀어나오고 그 곳이 자극되어 붓고 아픈 경우도 있다. 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은 새끼발가락이 변형되는 소건막류 질환을 유의해야 한다.소건막류는 새끼발가락 관절 부분이 바깥쪽으로 돌출되면서 신발과의 마찰로 증상이 악화되는 질환이다. 튀어나온 부위가 아프고 굳은살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발 볼이 넓거나 발등이 높은 사람은 본인 사이즈 신발을 신어도 신발 형태에 따라 발가락에 마찰과 압력이 가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초기에는 편한 신발을 신거나 특수 깔창이나 패드 등을 신발 안에 착용해 증상을 완화시키지만 볼이 넓은 신발을 신어도 낫지 않으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발 끝에 하중 쏠리면 신경에 문제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즐겨 신는 경우에는 발가락이 저리는 지간신경종을 주의해야 한다. 발가락의 신경이 뼈 사이에 눌리면 자극이 되어서 두꺼워 지는데, 특히 굽이 높은 신발은 발가락 신경 및 주변 조직을 긴장시키고 압박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8~10배 정도 많이 발병하며 중년 여성에게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이며,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군데에 생기는 일은 드물다.신발을 벗으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곧잘 방치하는 질환으로 증상을 눈으로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때로는 발바닥에 불이 난 것처럼 뜨거운 이상감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발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한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때문에 평소보다 발 앞쪽 통증이 심하고, 이와 같은 증상이 반복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 볼만하다.지간신경종은 볼이 넉넉한 편한 신발만 신어도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며, 초기에는 부드러운 패드나 기능성 깔창이 깔린 신발을 신는 것 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세가 심하면 주사를 놓아 통증을 없애는 치료를 받거나 문제가 되는 부위의 신경을 없애는 신경종 절제술을 받아야 한다. 예방하려면 편안한 신발을 신도록 노력해야 한다. 앞볼이 좁거나, 앞볼에 압력을 가하는 높은 굽 신발의 장기간 착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신지 않도록 하고 착용 1~2시간에 10분 정도는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직여주거나 주물러주는 것이 좋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05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