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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위험한 호흡기 질환의 하나다. 병명이 다소 어렵고 생소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계 사망 원인 4위…흡연과 유해물질 노출이 주원인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기도와 폐 조직이 손상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적기를 놓쳐 폐 기능 악화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에 이른다. 2020년에는 3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생소한 이름과는 달리 국내에서도 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의 14.2%, 즉 열 명 중 한 명 이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다. 또 매년 6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초기에는 지속되는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기침만으로 병을 유추하긴 어렵다. 이후 병이 진행됨에 따라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발생한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1년 이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병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대개 숨이 차는 등 증세가 악화돼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폐 기능이 더 떨어지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동반되면 금성 악화가 발생해 급격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장 큰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 이상 높다. 또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그에 비례에 더 발생하기 쉽다. 흡연 외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 물질 노출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조리와 난방으로 사용하는 유기물 에너지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공기 오염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상에서 폐 건강 지키는 법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기관지확장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약물요법으로 이뤄진다. 약물치료 외에 호흡재활치료와 산소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병세가 안 좋으면 저산소증도 기준보다 심하기 때문에 장기간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예방과 진행 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흡연자의 경우, 금연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자는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폐 기능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폐 기능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기침이나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도 호전된다. 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마스크나 방독면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도 적절히 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루 20분 정도 걷기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호흡할 때는 폐 외에도 가슴과 복부 근육을 사용하는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불편한 호흡으로 음식 섭취량이 적어 저체중, 근육 손실이 심화된다. 단백질 중심으로 충분한 열량을 먹어야 근육 손실을 막고 호흡 운동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두부나 달걀, 생선류 등이 권장된다. 여러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는 기관지 염증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위험 요인과 관련 있는 40세 이상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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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오후 7시부터 역삼동 라움 레벤홀에서 '젠 포럼 (XEN Forum)'이 20여명의 한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모임은 작년 11월 국내에서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한 종류인 ‘젠 (XEN) 녹내장 스텐트’의 올바른 임상 적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앨러간이 주최한 것으로, 지난 4월 20일에 이어 두번째 개최이다.이날 모임에서는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서울의대)이 좌장을 맡았으며,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이라는 주제로 최재완 원장(센트럴서울안과)이 연자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젠 (XEN) 녹내장 스텐트는 45마이크로미터의 내경을 가진 6mm 길이 콜라겐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각막절개창으로 삽입된다. 스텐트는 안구 내 전방부터 결막 아래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방수가 결막하 여과포로 배출되어 안압을 떨어뜨린다. 절개 부위가 거의 없고, 봉합도 필요 없어서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특징적인 녹내장 수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골드 스탠다드였던 섬유주절제술에 비견할 정도의 안압하강 효과와 향상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EU, 싱가포르 등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이날 최 원장의 강의는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최신경향 △제품 스펙과 문헌 리뷰 △섬유주절제술과의 비교 △수술전후 준비사항 △수술의 핵심원칙 △세부수술술기 skill transfer △상처치유반응 조절 △국내 임상적용 결과 보고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는 현재까지 단일 기관으로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가 이루어진 센트럴서울안과의 임상경과 보고가 눈에 띄었다.최 원장은 센트럴서울안과에서 2018년 11월 이후 진행된 32안의 수술안에서 수술 전 환자들의 평균 안압은 22.8mmHg였으며, 수술 후 6개월까지의 경과 관찰 기간 중 안압은 8.4~14.5mmHg 정도로 약 30% 정도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사용하던 안압약의 갯수는 수술 전 평균 3.5개에서 수술 후 1.3개로 줄었다. 수술 후 일시적인 저안압이 오는 경우가 25% 정도에서 있었지만, 섬유주절제술과는 달리 맥락막부종 등으로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는 없었다고 하였다. 수술 후 시력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2주 이내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높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여과포 형성과정이 매우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젠 스텐트의 미세한 조작, 항대사물질의 농도와 주입 위치의 세밀한 조정, 수술 전후 여과포 조작 기술 등이 필요하므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의 경험이 있는 한국녹내장학회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야 하는 수술이라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효율성은 유지하고, 안전성을 높힌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대표주자"라며 "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미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본인의 눈에 고안압 녹내장이 발생하여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선호하는 수술 방법으로 조사되는 등, 녹내장 수술의 흐름 자체가 최근 수년 사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재완 원장은 2018년 11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녹내장학회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과 2018년 세계안과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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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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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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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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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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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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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들 사이에는 ‘학연, 혈연, 지연’ 못지않게 끈끈한 인연이 ‘흡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는 흡연이 대인관계의 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굳은 금연 결심이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 유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변의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금연은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지만 금연 시도 시 영향을 받는 여러 외부환경이나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또 금연이다.◇금연 첫 주 금단 증상 최고조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이 힘든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에 유입되며 안정감, 스트레스 감소, 기분전환 등의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내는데, 이는 일시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니코틴은 내성을 유발해 흡연을 중단하고 일정 시간 이상이 지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식욕 및 체중 증가, 우울감, 불쾌감, 불안감 및 주의력 감소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흡연자 들이 일정 간격마다 담배를 찾거나, 금연 시도 후 실패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금연성공의 핵심은 금단증상 억제다. 금단증상은 금연 첫 주에 최대치에 달하는데, 이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금연 성공의 관건이다. 금단증상의 억제를 위해서는 니코틴 껌, 패취 등의 니코틴대체제 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흡연 욕구를 줄여, 금연 효과를 높일 수 있다.◇니코틴대체제 꾸준히 사용하면 금연 효과 2배니코틴대체제는 담배의 유해물질을 배제한 소량의 니코틴만을 공급하는 금연 보조 수단이다. 금단증상과 흡연충동을 감소시켜 의지로만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보다 2배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인다. 니코틴대체제는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모든 흡연자에게 권고되는 1차 금연치료제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대표적 니코틴대체제인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는 개개인의 흡연량, 취향, 그리고 편의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과 제형이 있다. 니코틴 껌의 경우, 씹으면 15분 내에 금단증상을 줄이고 흡연충동을 완화해 순간적으로 흡연욕구가 솟구치거나 잦은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흡연욕구를 관리하기 어려운 직장인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 아침에 한번만 부착하면 수면시간을 피해 16시간동안 작용해, 습관처럼 담배 생각이 날 경우 편리하게 흡연욕구를 조절해준다.◇전자담배는 금연 도움 안 돼최근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은 궐련형 및 액상형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타르, 벤조피렌, 벤젠 등 일반담배에 있는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금연 방법으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 흡연자(dual user)’가 될 확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니코틴대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는 약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니코틴대체재의 첫 용량을 결정하고, 또 본인의 생활패턴 및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형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시도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약지도를 받아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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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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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등 반찬을 만들 때 흔히 쓰는 식재료 중, 세균이나 대장균이 많아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생강'이다.세계김치연구소에서는 김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식재료인 무, 마늘, 양파, 파, 생강, 배추, 절인배추, 고춧가루의 세균과 대장균 함량을 살폈다. 그 결과, 세균과 대장균이 가장 많은 식재료는 생강이었다. 연구팀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재료 종류별로 8~40개 표본을 가져와 시료를 만들었다. 세균 함량은 생강이 5.3~8.8(log CFU/g)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배추(4.9~8.3), 마늘(5.3~7.7), 파(4.9~7) 순이었다. 대장균 함량 역시 생강이 2.8~7.3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파(0~6.2), 배추(0~5.49), 절인배추(0~4.81) 순이었다.세계김치연구소 김수지 선임연구원은 "생강에 세균과 대장균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흙 때문"이라며 "뿌리도 많고 모양 자체가 매끈하지 않아 흙이 구석구석 묻어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솔이나 수세미로 생강에 묻은 흙을 털어낸 뒤, 토막내 씻으면 좀 더 꼼꼼하게 씻을 수 있다. 치아염소산나트륨(락스)을 물에 500배로 희석해 생강을 씻고, 흐르는 물에 세척해도 살균 효과가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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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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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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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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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19/06/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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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6/21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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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라면 여름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 조절이 쉽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심하기 쉬운 여름,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살펴봤다.◇과일은 양 조절하며 섭취하기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과일 섭취량을 조절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특히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는 먹는 것을 참기가 어렵다. 하지만 맘 놓고 먹다가는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은 편인데, 이때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높아진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이나 참외는 한두 조각, 포도는 19알 정도가 적당하다. 과일을 더 먹고 싶을 때는 과일 대신 오이 등의 당분이 없는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맨발 대신 양말 신기여름에는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는 덥더라도 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발의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고, 심하면 괴사로 진행될 수 있다.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맨발 대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양말을 신고, 여름용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아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면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발에 퍼지고, 합병증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주스나 음료 말고 물 마시기더워지면 시원한 주스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은 쉽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힘들더라도 물을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또 여름에는 조금만 활동을 해도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발생하기 쉽고, 탈수는 혈당 수치를 높이고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음료가 아닌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흘린 땀만큼 수분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자주 물을 마시도록 한다.◇낮 시간대 외출 시엔 선글라스 착용하기당뇨병 환자는 망막합병증, 백내장 등 안구 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수정체를 보호해야 한다.◇운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때 하기여름에도 운동은 계속해야 한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단, 여름에는 낮에 기온이 높아지므로 낮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더위로 인한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쇼크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낮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 운동하도록 한다. 이때 다른 계절에 운동할 때보다는 운동 거리를 조금 짧게 하고, 속도나 강도도 좀 더 약하게 조절한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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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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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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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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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가 최근 대사증후군이 ‘잠재적 뇌경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이란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등 우리 몸이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병적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인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존재유무가 뇌혈관 질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제 1저자 남기웅)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16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잠재적 뇌경색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 8%에 해당하는 262명에서 잠재적 뇌경색이 진단되었으며, 이들의 연령대는 평균 64세의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평균 수축기 혈압(130mmHg)과 이완기 혈압(77mmHg), 공복혈당(94mg/dL) 및 중성지방(108mg/dL)은 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치가 관측돼 잠재적 뇌경색 발생이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비만이 잠재적 뇌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보유 여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잠재적 뇌경색의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비만 여부에 관계없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그룹의 유병률은 타 그룹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중회귀분석을 통한 그룹별 잠재적 뇌경색 발생 위험도(Odds ratio)를 측정 결과에서도, 비만이 없는 대사증후군 그룹과 비만이면서 대사증후군을 가진 그룹의 위험도는 정상 그룹에 비해 각각 1.7배, 1.8배 가량 높았다. 반면, 비만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없는 그룹에선 뚜렷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대사증후군이 잠재적 뇌경색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인 것으로 분석됐다.권형민 교수는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잠재적 뇌경색은 현재는 멀쩡할지라도 방치하면 뇌졸중과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며 “비만 여부와는 관계없이 본인의 대사증후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술과 담배를 줄이는 생활 습관 개선이 뇌경색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지난 4월 발표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