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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백세시대, 오랫동안 편히 숨쉬려면 '폐'에 관심을

    미세먼지와 각종 오염물질로 인해 호흡기 질환에 대한 걱정과 관심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만성폐쇄성폐질환도 위험한 호흡기 질환의 하나다. 병명이 다소 어렵고 생소해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세계 사망 원인 4위…흡연과 유해물질 노출이 주원인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유해한 입자나 가스 노출에 의해 기도와 폐 조직이 손상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개 40대 이후에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치료 적기를 놓쳐 폐 기능 악화가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실제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세계 사망 원인 4위에 이른다. 2020년에는 3위로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생소한 이름과는 달리 국내에서도 흔한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의 14.2%, 즉 열 명 중 한 명 이상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고 있다. 또 매년 6000명 이상이 이로 인해 사망한다.초기에는 지속되는 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그러나 기침만으로 병을 유추하긴 어렵다. 이후 병이 진행됨에 따라 기침, 가래, 호흡곤란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이 발생한다. 쌕쌕거리는 천명음이 동반될 수 있다. 그러나 1년 이상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병을 쉽게 인지하기 어렵다. 대개 숨이 차는 등 증세가 악화돼 병원을 찾으면 이미 병이 중증으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폐 기능이 더 떨어지고, 만성폐쇄성폐질환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감염이 동반되면 금성 악화가 발생해 급격한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심한 경우 호흡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가장 큰 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발생 위험이 약 4배 이상 높다. 또 흡연량이 증가할수록 그에 비례에 더 발생하기 쉽다. 흡연 외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 물질 노출도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조리와 난방으로 사용하는 유기물 에너지의 연소로 인해 발생하는 실내 공기 오염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일상에서 폐 건강 지키는 법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는 기관지확장제, 부신피질호르몬제 등의 약물요법으로 이뤄진다. 약물치료 외에 호흡재활치료와 산소치료가 진행될 수 있다. 병세가 안 좋으면 저산소증도 기준보다 심하기 때문에 장기간 산소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다.예방과 진행 완화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흡연자의 경우, 금연이다. 나이와 관계없이 모든 만성폐쇄성폐질환 흡연자는 금연해야 한다. 금연한다고 해서 정상적인 폐 기능으로 회복시키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폐 기능이 더 악화되는 것은 막을 수 있다. 기침이나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도 호전된다. 또 화학물질, 가스, 매연 등의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환경에 있다면 마스크나 방독면을 착용해야 한다. 운동도 적절히 해야 한다. 비만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하루 20분 정도 걷기가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호흡할 때는 폐 외에도 가슴과 복부 근육을 사용하는데,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경우 불편한 호흡으로 음식 섭취량이 적어 저체중, 근육 손실이 심화된다. 단백질 중심으로 충분한 열량을 먹어야 근육 손실을 막고 호흡 운동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두부나 달걀, 생선류 등이 권장된다. 여러 과일과 채소를 통해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 비타민C는 기관지 염증 악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위험 요인과 관련 있는 40세 이상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 방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4:41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포럼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젠 (XEN) 녹내장 스텐트 수술 포럼 초청 강연

    6월 18일 오후 7시부터 역삼동 라움 레벤홀에서 '젠 포럼 (XEN Forum)'이 20여명의 한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모임은 작년 11월 국내에서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최소침습 녹내장수술의 한 종류인 ‘젠 (XEN) 녹내장 스텐트’의 올바른 임상 적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한국앨러간이 주최한 것으로, 지난 4월 20일에 이어 두번째 개최이다.이날 모임에서는 대한안과학회 박기호 이사장(서울의대)이 좌장을 맡았으며,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이라는 주제로 최재완 원장(센트럴서울안과)이 연자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젠 (XEN) 녹내장 스텐트는 45마이크로미터의 내경을 가진 6mm 길이 콜라겐 재질로 만들어져 있으며,  전용 주사기를 사용하여 각막절개창으로 삽입된다. 스텐트는 안구 내 전방부터 결막 아래 공간을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방수가 결막하 여과포로 배출되어 안압을 떨어뜨린다. 절개 부위가 거의 없고, 봉합도 필요 없어서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른 것이 특징적인 녹내장 수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 녹내장 수술의 골드 스탠다드였던 섬유주절제술에 비견할 정도의 안압하강 효과와 향상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미국, EU, 싱가포르 등 의료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이날 최 원장의 강의는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최신경향 △제품 스펙과 문헌 리뷰 △섬유주절제술과의 비교 △수술전후 준비사항 △수술의 핵심원칙 △세부수술술기 skill transfer △상처치유반응 조절 △국내 임상적용 결과 보고 등으로 구성되었다. 그 중에서, 국내 의료기관 중에서는 현재까지 단일 기관으로서 가장 많은 수술 건수가 이루어진 센트럴서울안과의 임상경과 보고가 눈에 띄었다.최 원장은 센트럴서울안과에서 2018년 11월 이후 진행된 32안의 수술안에서 수술 전 환자들의 평균 안압은 22.8mmHg였으며, 수술 후 6개월까지의 경과 관찰 기간 중 안압은 8.4~14.5mmHg 정도로 약 30% 정도 감소하였다고 하였다. 사용하던 안압약의 갯수는 수술 전 평균 3.5개에서 수술 후 1.3개로 줄었다. 수술 후 일시적인 저안압이 오는 경우가 25% 정도에서 있었지만, 섬유주절제술과는 달리 맥락막부종 등으로 시력이 크게 떨어진 경우는 없었다고 하였다. 수술 후 시력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2주 이내 수술 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높은 안전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하지만, 성공적인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결과를 위해서는 여과포 형성과정이 매우 중요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젠 스텐트의 미세한 조작, 항대사물질의 농도와 주입 위치의 세밀한 조정, 수술 전후 여과포 조작 기술 등이 필요하므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섬유주절제술의 경험이 있는 한국녹내장학회 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보급되어야 하는 수술이라고 강조했다.최 원장은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은 효율성은 유지하고, 안전성을 높힌 최소침습녹내장수술의 대표주자"라며 "최근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미국녹내장학회 회원들이 본인의 눈에 고안압 녹내장이 발생하여 수술이 필요한 경우 가장 선호하는 수술 방법으로 조사되는 등, 녹내장 수술의 흐름 자체가 최근 수년 사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최재완 원장은 2018년 11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젠 녹내장 스텐트 수술을 시행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집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녹내장학회 정보통신이사를 역임하였으며, 2016년과 2018년 세계안과학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1:34
  • 계속되는 옆구리 통증… 내 콩팥에 '돌'이?

    계속되는 옆구리 통증… 내 콩팥에 '돌'이?

    날이 더워지면서 요로결석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이 만들어지는 콩팥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결석은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 등 소변에서 배출되는 물질이 서로 붙어 돌처럼 된 것을 말한다. 결석은 콩팥에 있는 경우도 있지만 소변과 함께 배출돼 나가기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요관이나 방광 요도에 걸리면서 옆구리 부위에 통증이 심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박형근 교수는 “결석이 소변 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막히게 되면 요관과 신장 내에 갑작스럽게 소변이 차기 때문에 콩팥이 늘어나고 주변 근육과 장기가 자극을 받아 통증이 심하다”며 “통증은 수십 분에서 수 시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 후 또다시 나타나는 간헐적인 형태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특히 여름은 날이 더워지면서 땀을 흘리는 양이 많아져 체내 수분이 줄어 소변이 농축돼 나온다. 이 과정에서 소변 속 결석 성분이 잘 녹지 않고 또 결석이 생기더라도 소변량이 적어 배출이 잘 되지 않아 결석이 더 생기기 쉽다. 박형근 교수는 “칼슘이나 수산화나트륨을 과다하게 섭취하거나 짜게 먹는 경우 소변으로 칼슘과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나오게 되면서 결석이 생기기 쉽다”며 “물에 소금을 넣으면 어느 기점에서는 소금이 더 녹지 않고 결정을 이루는 원리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결석 생성을 억제하는 구연산이 체내에 부족한 경우에도 결석이 생길 수 있다.요로결석 치료법은 결석 크기와 증상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결석 크기가 5mm 이하로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지 않고 합병증이 없는 경우에는 결석이 자연스럽게 빠지기를 기다린다. 단, 하루 소변량이 2~3L 이상 되도록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결석 크기가 5mm 이상인 경우에는 충격파를 이용해 몸 안에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이나 요도에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시술을 하기도 한다. 박형근 교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은 입원과 마취가 필요 없어 간편하게 받을 수 있다”며 “다만 결석이 크거나 단단한 경우 한 번에 깨지지 않을 수 있어 여러 번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X-ray에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시술이 어렵다”고 말했다. 내시경 치료는 결석이 매우 크거나, 합병증이 있는 경우, 쇄석술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에 시행한다. 쇄석술과 달리 입원해 마취 후 치료하지만 성공률은 9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요로결석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에 1.5~2L 정도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다. 또 결석의 성분이 되는 칼슘과 수산화나트륨의 과도한 섭취도 주의해야 한다. 박형근 교수는 “시금치와 땅콩, 초콜릿 등에 수산화나트륨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과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며 “칼슘의 경우는 섭취를 줄이면 오히려 결석의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교수는 “소금같이 짠 음식은 결석을 서로 붙이는 접착제 같은 역할을 해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다”며 “식습관 개선 외에도 결석 환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혈액과 소변 검사를 통해 대사 검사와 영양 검사를 꾸준히 받는 것이 합병증과 재발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29
  • 억지로 웃는 것도 건강에 좋을까?

    억지로 웃는 것도 건강에 좋을까?

    웃음이 건강 효능을 갖는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자연스레 나오는 웃음이 아닌, 억지로 웃는 웃음도 건강에 효과가 있을까?억지로 웃는 웃음도 건강에 도움이 된다. ‘억지로라도 웃어라’는 말이 전혀 근거가 없는 소리는 아니다. 이를 입증한 연구도 있다. 미국 캔자스대 연구팀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차가운 물에 한 손을 넣고 1분간 버티게 해 몸이 스트레스를 받도록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 그룹은 무표정을, 다른 두 그룹은 미소를 지어 해당 표정을 유지하게 했다. 그 결과, 억지로라도 웃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박동수가 더 빨리 정상 수치로 돌아왔고, 스트레스 회복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억지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심리학 이론에 의해서도 뒷받침된다. 해당 이론을 ‘안면 피드백 가설’이라고 하는데, 특정 표정을 지으면 표정과 관련된 정서가 유발된다는 내용이다. 즉, 웃는 표정은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그 자체만으로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뜻이다. 거울을 보면서 뺨을 자극한다는 느낌으로 15초 이상 눈꼬리를 내리고 입꼬리를 올리면 우리 뇌는 웃고 있다고 생각하고 행복 흐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을 분비한다. 억지 웃음만으로도 진짜 웃을 때 나타나는 건강 효과의 90%를 볼 수 있다.일정한 시간이나 상황을 정해두고 웃는 연습을 하다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혼자서 힘들다면 가족이나 친구 등 상대를 정해 대화를 나누면서 웃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밖에 웃을 상황이 생기면 의식적으로 더 크게, 오래 웃으려고 하고, 일상 속에서 사소한 재미를 찾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10:15
  •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손목 변형시킨다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마트폰, 손목 변형시킨다

    출퇴근길이나 화장실에서, 혹은 이동 중에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지루함을 달래보고자 내려놓지 못하는 스마트폰이 손목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이어지기 쉽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부분에 힘줄, 신경이 지나는 수근관(손목 터널)이 좁아져 신경을 압박해 이상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나 이전에는 집안일을 많이 하는 중년 주부나 손을 빠르고 힘 있게 움직여야 하는 악기 연주자 등에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는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젊은 층 환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진료받은 20·30대 환자가 2016년 기준 1년 사이 20%가량 증가했다. 주된 원인 중 하나로는 스마트폰 사용이 지목된다.손목을 구부린 상태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손목에 심한 압력이 가해지고, 이로 인해 수근관이 좁아지면서 신경이 눌려 통증이 발생한다. 스마트폰의 크기가 점차 크기가 커지고 무게도 무거워지면서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 초기에는 손목이 시큰하고 손가락이 저리는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 상태가 심해지면 잠에서 깰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고 손의 힘이 약해지며 손목을 잘 못 쓰게 되는 운동 마비 증세가 발생하기도 한다.증상이 가벼운 경우에는 손목 사용 줄이기, 부목 고정, 소염제 등의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 등의 방법으로 호전될 수 있다.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태에서는 수근관을 넓혀주는 외과 수술이 진행된다. 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사용을 줄여 손목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틈틈이 손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1 10:00
  • 다이어트로 '과일' 폭풍 흡입? 살 찌는 지름길

    다이어트로 '과일' 폭풍 흡입? 살 찌는 지름길

    과일은 몸에 좋고, 살도 안 찐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다이어트 중 식사 대신 과일 양을 크게 늘리기도 한다. 하지만 과일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과일은 당 분자가 1~2개로 구성돼 소화, 흡수가 빠른 단순당을 함유하고 있다. 문제는 단순당이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는 점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단순당이 빠른 속도로 체내에 흡수되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체내 지방 합성을 촉진, 혈중 지질과 체지방을 증가시킨다. 특히 과일에 많은 과당은 포도당보다 흡수 속도가 더 빨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간에 지방으로 축적될 수도 있다.다이어트를 위해 한 끼로 과일만 먹는 것은 금물이다. 살이 찌는 것은 물론 단백질, 지방 등을 보충하지 못해 영양 균형이 깨진다. 과일 주스나 통조림도 마찬가지다. 과일을 주스나 통조림 형태로 섭취하면 같은 양을 섭취해도 열량이 더 높고, 단순당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된다. 특히 과일 주스는 식이섬유가 거의 없고 비타민 손실도 많아 과일만큼의 영양가가 없어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 포만감이 덜 해 단순 생과일보다 많이 먹게 될 가능성도 크다. 대한소아과학회는 과일 주스를 소아 비만의 주요 원인으로 꼽기도 한다. 대전 글로벌 365mc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 주스를 굳이 마실 필요가 없지만 혹시 마신다면 100% 생과일 주스를 100㎖로 소량 마시라"고 말했다.이선호 대표병원장은 "가장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은 과일 등 특정 음식을 섭취하는 것보다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며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는 오히려 요요를 일으킬 수 있어 이런 방법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면 지방흡입이나 비만시술 등을 고려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7
  • 턱드름 고민이라면 ‘면도법’ 바꾸세요

    턱드름 고민이라면 ‘면도법’ 바꾸세요

    턱드름(턱에 난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남성이 많다. 유독 자신이 턱드름이 많다면 면도기를 의심하자. 잘못된 면도 습관이 턱을 울긋불긋하게 만들기 때문이다.면도날에는 다양한 세균이 산다. 축축하고 통풍이 안 되는 화장실에 면도기를 보관하면 오염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위험은 배로 는다. 이를 그대로 사용하면 세균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 염증을 유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나정임 교수는 “특히 콧구멍 주변에는 포도상구균이 많다”며 “면도기에 묻어 증식하면 다음 면도 시 모낭염 위험을 높인다”고 말했다.세안하지 않고 면도하는 습관도 피해야 한다. 얼굴을 안 닦고 면도하면 피부가 건조해 상처가 생기기 쉽다. 여기에 세균까지 침투하면 모낭염 발생 위험이 커진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씻은 다음 면도하면 수염이 부드러워져 자극을 줄일 수 있다”며 “면도할 때는 미온수나 스팀 타월로 충분히 불린 다음 수염 결대로 한 번, 마지막에 역방향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쉐이빙폼을 사용하면 누워 있는 수염을 세우고 피부와 면도날 간 마찰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장기간 면도날을 사용했다면 교체가 필요하다. 면도날은 여러 번 사용할수록 제모 효과가 떨어진다. 날이 무뎌진 면도기를 사용하면 잘 깎이지 않아 더 세게 하게 되고 결국 상처가 생긴다. 또 오래된 면도날에는 각질, 세균, 박테리아 등이 쌓여 감염 위험이 커진다. 나정임 교수는 “면도하면서 틈틈이 면도기를 헹궈주고 효율과 건강을 위해 면도날은 최소 2주에 1번은 교체해야 한다”고 말했다.면도 후에 스킨로션을 바르면 손상된 피부 장벽이 회복돼 권장된다. 면도로 모낭염이나 상처가 생겼다면 항생제 연고를 발라야 한다. 내버려두면 흉터가 옆으로 번지기 때문이다. 김범준 교수는 “면도기는 축축하고 햇볕이 안 드는 화장실 대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며 “사용 후 흐르는 물에 씻어 완전히 말려야 한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41
  • 금연, 첫 주가 고비… '이것' 있으면 성공률 두 배

    금연, 첫 주가 고비… '이것' 있으면 성공률 두 배

    흡연자들 사이에는 ‘학연, 혈연, 지연’ 못지않게 끈끈한 인연이 ‘흡연’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직장인들 사이에는 흡연이 대인관계의 한 수단이 되기도 하는데, 굳은 금연 결심이 회사 동료들과의 관계 유지, 술자리, 업무 스트레스 등 다양한 주변의 유혹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흔히 금연은 개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꼽히지만 금연 시도 시 영향을 받는 여러 외부환경이나 신체적 변화 등을 고려할 때 ‘의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또 금연이다.◇금연 첫 주 금단 증상 최고조개인의 의지만으로 금연이 힘든 이유는 ‘니코틴 중독’ 때문이다.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체내에 유입되며 안정감, 스트레스 감소, 기분전환 등의 긍정적인 현상이 나타내는데, 이는 일시적인 증상에 불과하다. 니코틴은 내성을 유발해 흡연을 중단하고 일정 시간 이상이 지나면 체내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식욕 및 체중 증가, 우울감, 불쾌감, 불안감 및 주의력 감소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난다. 흡연자 들이 일정 간격마다 담배를 찾거나, 금연 시도 후 실패의 이유가 여기에 있다.금연성공의 핵심은 금단증상 억제다. 금단증상은 금연 첫 주에 최대치에 달하는데, 이 고비를 잘 넘기는 것이 금연 성공의 관건이다. 금단증상의 억제를 위해서는 니코틴 껌, 패취 등의 니코틴대체제 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흡연 욕구를 줄여, 금연 효과를 높일 수 있다.◇니코틴대체제 꾸준히 사용하면 금연 효과 2배니코틴대체제는 담배의 유해물질을 배제한 소량의 니코틴만을 공급하는 금연 보조 수단이다. 금단증상과 흡연충동을 감소시켜 의지로만 금연을 시도하는 경우보다 2배 높은 금연성공률을 보인다. 니코틴대체제는 특별한 금기사항이 없는 한 모든 흡연자에게 권고되는 1차 금연치료제로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해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다.대표적 니코틴대체제인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는 개개인의 흡연량, 취향, 그리고 편의성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량과 제형이 있다. 니코틴 껌의 경우, 씹으면 15분 내에 금단증상을 줄이고 흡연충동을 완화해 순간적으로 흡연욕구가 솟구치거나 잦은 야근과 술자리 등으로 흡연욕구를 관리하기 어려운 직장인에서 사용이 용이하다. 니코틴 패치의 경우 아침에 한번만 부착하면 수면시간을 피해 16시간동안 작용해, 습관처럼 담배 생각이 날 경우 편리하게 흡연욕구를 조절해준다.◇전자담배는 금연 도움 안 돼최근 일반 담배보다 상대적으로 냄새가 적은 궐련형 및 액상형 전자담배로 금연을 시도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타르, 벤조피렌, 벤젠 등 일반담배에 있는 유해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금연 방법으로는 많은 논란이 있다. 최근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를 사용할 경우 일반담배와 전자담배를 함께 사용하는 ‘중복 흡연자(dual user)’가 될 확률이 높다는 보고도 있다.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금연 보조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니코틴대체제를 처음 사용할 때는 약사 등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니코틴대체재의 첫 용량을 결정하고, 또 본인의 생활패턴 및 상황 등을 고려해 적절한 제형을 선택해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용방법을 정확히 알고 시도하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복약지도를 받아 올바른 사용이 필요하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30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주 2회 요거트 먹은 남성, 대장 선종 발생 위험 '뚝'

    [따끈따끈 최신 연구] 주 2회 요거트 먹은 남성, 대장 선종 발생 위험 '뚝'

    주 2회 요거트를 섭취하는 남성은 대장 선종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대장 선종은 '대장암의 씨앗'이라 불리며, 방치하면 5~10년 뒤 암이 될 수 있다. 선종은 생기지 않는 게 좋고, 있다면 제거해야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6
  • 생강, 꼼꼼히 안 씻으면 세균·대장균 '득실'

    생강, 꼼꼼히 안 씻으면 세균·대장균 '득실'

    김치 등 반찬을 만들 때 흔히 쓰는 식재료 중, 세균이나 대장균이 많아 꼼꼼하게 씻어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생강'이다.세계김치연구소에서는 김치를 만들 때 사용하는 식재료인 무, 마늘, 양파, 파, 생강, 배추, 절인배추, 고춧가루의 세균과 대장균 함량을 살폈다. 그 결과, 세균과 대장균이 가장 많은 식재료는 생강이었다. 연구팀은 대형마트나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재료 종류별로 8~40개 표본을 가져와 시료를 만들었다. 세균 함량은 생강이 5.3~8.8(log CFU/g)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배추(4.9~8.3), 마늘(5.3~7.7), 파(4.9~7) 순이었다. 대장균 함량 역시 생강이 2.8~7.3 수준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파(0~6.2), 배추(0~5.49), 절인배추(0~4.81) 순이었다.세계김치연구소 김수지 선임연구원은 "생강에 세균과 대장균이 많이 나오는 이유는 흙 때문"이라며 "뿌리도 많고 모양 자체가 매끈하지 않아 흙이 구석구석 묻어 있어, 반드시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솔이나 수세미로 생강에 묻은 흙을 털어낸 뒤, 토막내 씻으면 좀 더 꼼꼼하게 씻을 수 있다. 치아염소산나트륨(락스)을 물에 500배로 희석해 생강을 씻고, 흐르는 물에 세척해도 살균 효과가 있다. 
    푸드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5
  • 매주 2시간 자연서 놀면 건강해진다

    매주 2시간 자연서 놀면 건강해진다

    건강을 위해서는 일주일에 2시간 '자연에서 놀기'를 실천하자. 이왕이면 나무가 우거진 숲이나 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자연에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에 대해서 특별한 가이드가 없었는데, 최근 이와 관련한 대규모 연구가 나왔다.◇숲·공원서 일주일에 2시간 놀기 권장영국 엑스터의대 연구팀이 영국인 1만9806명을 대상으로 '지난 일주일간 자연에서 운동·산림욕을 포함한 레크레이션 활동을 얼마나 했나'에 대해 묻고, 건강과 행복 수준에 대해 자가 설문을 했다. 그리고 일주일 동안 자연에서 단 1분도 보내지 않은 사람과 비교를 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자연에서 120~179분을 보낸 사람이 단 1분도 보내지 않은 사람에 비해 건강 지수가 1.59배, 웰빙 지수가 1.23배로 높았다. 일주일에 120분은 자연에서 보내야 건강 지수와 웰빙 지수가 높아졌으며, 200~300분까지 유지가 됐다. 그러나 그 이상 시간을 보낸다고 더 좋아지진 않았다. 또 한 번에 자연에서 120분을 보내도 괜찮고, 매일 조금씩 총 120분의 시간을 보내도 효과가 있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14
  • 높아지는 조산율… 조기 진통 시 적극 치료해야

    높아지는 조산율… 조기 진통 시 적극 치료해야

    아이를 예정일보다 일찍 출산하는 산모가 꾸준히 늘고 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조산율은 2000년(3.8%)보다 2017년(7.6%)에 2배로 증가했다. 조산은 태아와 산모의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조산, 영아 사망 절반 차지임신 기간이 37주 미만이거나 몸무게가 2.5㎏ 미만으로 출산한 '조산아'는 정상 아이보다 건강이 나쁘다. 아주대병원 산부인과 곽동욱 교수는 "미성숙아는 건강이 취약한데 실제로 조산은 영아 사망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출산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09
  • 범죄·사고, SNS 타고 퍼진 공포… 일상 방해하면 '병'

    범죄·사고, SNS 타고 퍼진 공포… 일상 방해하면 '병'

    회사원 김모(35)씨는 최근 잔인한 살인, 성폭행 사건 등을 뉴스로 접하면서 저녁에는 무조건 집에만 있는다. 범죄의 표적이 될까봐서다. 이로 인해 친했던 친구들과의 모임에 나간지 오래됐고, 회사 회식도 대부분 빠진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멀어져 걱정됐지만, 공포감 때문에 쉽게 생활 패턴이 바뀌지 않는다.◇자신과 직접 관련 없는 사건에도 공포SNS 등 다양한 매체 발달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위험한 사고까지 내 주변 일처럼 쉽게 접하게 되면서 '공포증'으로 인해 괴로운 사람들이 많다. 비행기 사고, 대형 자연재해, 범죄 사건 등 일반적으로 쉽게 겪지 못하는 사건, 사고들에 대한 소식을 수시로, 자세히 알게되기 때문이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 "특히 스마트폰 발달로 자극적인 사건들에 대한 노출이 많아졌다"며 "이것이 공포증을 악화하거나, 없던 공포감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유정 살인 사건 등 국내 범죄 사건으로 인해 '범죄 공포증'을 갖는 사람도 크게 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 국내 공포증 환자는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공포증 환자 수는 지난 2010년 3만1424명에서 2018년 4만3863명으로 8년 새 약 40% 늘었다. 공포증은 자신이 느끼는 공포가 비합리적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통제하지 못해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것이다.
    정신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9/06/21 09:08
  • [힐링 여행] 청량한 홋카이도서 골프 휴가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는 진정한 여름 골프낙원이다. 시원하고 청명한 날씨는 기분 좋고, 삿포로보다 한적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8월 14~17일(3박 4일) 아사히카와 3대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즐기고 명소를 관광하는 이색 골프 바캉스를 진행한다. 3회 라운딩을 하는데, 아사히카와 CC와 아사히카와 메모리얼 CC, 포레스트 아사히카와 CC 등은 삿포로보다 코스가 다채롭고 관리가 잘 돼있다. '에메랄드빛 호수' 아오이이케, 지평선 끝까지 꽃으로 뒤덮인 사계채 언덕 관광 포함, 1인 참가비 245만원(캐디비 불포함), 선착순 16명 모집.●문의·신청: 비타투어
    여행2019/06/21 09:04
  • [카드뉴스]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오기도 하는 이상한 카페?

    [카드뉴스]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나오기도 하는 이상한 카페?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화를 내지 않고 오히려 환한 웃음과힘찬 응원을 남기는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이 곳은 바로‘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이란 뜻이죠.기억다방의 바리스타는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입니다.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음료와 다른 것이 나와도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규칙으로 합니다.한독과 서울시는 2018년부터 기억다방을 함께 운영하며치매 어르신들에게는 자신감을,일반인에게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기 위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치매 치료제가 없는 현재,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만들기 위해서 입니다.치매는 예방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그리고 치매환자는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할 가족입니다.혹시 길을 가다 기억다방을 발견하면어르신들에게 힘찬 응원을 남겨주세요!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9/06/21 07:40
  • 당뇨병 환자 무사히 여름나기 위한 '5가지 수칙'

    당뇨병 환자 무사히 여름나기 위한 '5가지 수칙'

    당뇨병 환자라면 여름엔 특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음식 조절이 쉽지 않고, 땀을 많이 흘리면 혈당 수치가 급격히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심하기 쉬운 여름, 당뇨병 환자가 지켜야 할 수칙을 살펴봤다.◇과일은 양 조절하며 섭취하기여름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과일 섭취량을 조절하기가 더 힘들어진다. 특히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 참외, 포도는 먹는 것을 참기가 어렵다. 하지만 맘 놓고 먹다가는 혈당을 높이는 주범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렇지 않아도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혈당 수치가 높은 편인데, 이때 과일을 많이 먹게 되면 높아진 혈당을 더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박이나 참외는 한두 조각, 포도는 19알 정도가 적당하다. 과일을 더 먹고 싶을 때는 과일 대신 오이 등의 당분이 없는 채소를 섭취하는 게 좋다.◇맨발 대신 양말 신기여름에는 맨발에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는 경우가 많은데, 당뇨병 환자는 덥더라도 양말을 착용하는 게 좋다. 발의 작은 상처도 조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일단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고, 심하면 괴사로 진행될 수 있다.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맨발 대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양말을 신고, 여름용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좋다. 또 외출 후에는 발을 깨끗이 닦아 위생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무좀이나 습진이 생기면 세균으로 인해 염증이 발에 퍼지고, 합병증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주스나 음료 말고 물 마시기더워지면 시원한 주스나 음료수, 아이스크림을 찾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식품은 쉽게 혈당을 올리기 때문에 혈당 관리에 악영향을 미친다. 힘들더라도 물을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 또 여름에는 조금만 활동을 해도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발생하기 쉽고, 탈수는 혈당 수치를 높이고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다른 음료가 아닌 물을 마시는 게 좋다. 흘린 땀만큼 수분을 보충하는 게 중요하다. 운동이나 야외활동 시에는 자주 물을 마시도록 한다.◇낮 시간대 외출 시엔 선글라스 착용하기당뇨병 환자는 망막합병증, 백내장 등 안구 질환 발병 위험이 크다. 따라서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수정체를 보호해야 한다.◇운동은 이른 아침이나 저녁때 하기여름에도 운동은 계속해야 한다. 1주일에 세 번 이상, 한 번 할 때 30분 이상 하는 게 좋다. 단, 여름에는 낮에 기온이 높아지므로 낮 시간대는 피해야 한다. 높은 기온으로 인해 체력 소모가 심하고, 더위로 인한 탈수 현상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탈수 현상이 일어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면서 쇼크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낮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식사 후 운동하도록 한다. 이때 다른 계절에 운동할 때보다는 운동 거리를 조금 짧게 하고, 속도나 강도도 좀 더 약하게 조절한다.
    내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15:00
  • 심장 불규칙적으로 뛰는 사람, 치매 위험 높다

    심장 불규칙적으로 뛰는 사람, 치매 위험 높다

    심방세동이 있는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규칙적으로 뛰지 않고 미세하고 불규칙적으로 뛰는 상태를 말한다.연세의대 심장내과 연구팀은 2004년 당시 심방세동이나 치매를 겪지 않은 60세 이상 성인 26만261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3년까지 추적 관찰했으며, 연구 기간에 1만435명의 연구 참여자에게서 심방세동이 발생했다. 이 중 24.4%에서 치매가 나타났다.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연구 참여자 중에서는 14.4%에서 치매가 발병했다.연구 결과, 심방세동이 발생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 확률이 5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뇌졸중을 앓는 사람을 모두 제외한 후에도 유지됐다. 또 심방세동은 알츠하이머 질환 발생 위험을 30%, 혈관성 치매 발생 위험을 두 배 이상 증가하게 했다. 다만, 심방세동이 발생하고 와파린이나 비 비타민K 항응고제(non-vitamin K anticoagulants)와 같은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한 사람의 경우에는 복용하지 않은 사람보다 치매 발병 위험이 40%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연구팀은 “비 비타민K 항응고제가 와파린보다 뇌출혈 위험을 더 낮춰 치매 예방의 측면에서 더 효과적일 것”이라며 “경구용 항응고제를 복용하면 심방세동과 치매 간 연관성이 약해질 수 있으므로 의사들은 환자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신중하게 생각하고 항응고제를 보다 쉽게 처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심장학회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신경과명지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9/06/20 14:21
  • 경희대학교의료원, 입원 환자 위해 '입원준비세트' 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 입원 환자 위해 '입원준비세트' 제공

    경희대학교의료원은 경희대병원·경희대치과병원·경희대한방병원·후마니타스암병원 1000명 이상 모든 입원 환자의 편안한 병원 생활을 돕고자 ㈜메종의 후원으로 입원준비세트인 ‘매그놀리아 기프트’를 제공했다.그동안 질환과 사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원하는 환자는 입원 첫 날부터 당황하기 마련이었다. 입원 생활은 심적 안정이 필수적이고 이로 인해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단 생각에서 입원준비세트를 제공해 환자의 안정을 돕겠단 취지다.네 개 병원의 입원 환자 전체에게 제공된 입원준비품은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기업 ㈜메종에게 후원받은 친환경 제품으로 헤어, 페이스, 바디 클렌징 3종 세트로 구성돼 있다.양정철 대표는 “전 구성품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검사를 통과했다”며 “각종 자극에 예민할 환자들을 위해 유해 물질을 최소화해 제작했다”고 말했다.김기택 의료원장은 “입원준비세트에 매그놀리아란 이름을 붙인 배경은 경희대학교의 교화인 목련에서 딴 것”이라고 말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환자와 가족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사회 공헌 활동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13:09
  • 만성두통 탓 삶의 질 저하… '이 시술'로 해결 가능

    만성두통 탓 삶의 질 저하… '이 시술'로 해결 가능

    두통은 얼굴과 머리의 구조물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단순한 통증부터 욱신거리거나 시리거나 저리는 등의 이상 감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전기 오듯이 아프거나 쪼듯이 아픈 것과 같은 돌발성 통증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때로는 몸의 특정 부위가 떨리거나 어지럽거나 눈이 침침해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대부분의 두통 환자는 단순한 약물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성두통 환자 중  일부는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두통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약물로도 치료가 어려운 두통은 신경병성 통증의 양상과 뇌의 기능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다. 이러한 난치성 두통의 경우, 약물치료를 유지하기보다는 적절한 중재 요법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정문영 교수는 2019년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근 3년간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내원한 난치성 두통 환자들에게 ‘신경차단술’을 실시한 결과, 약 80%에서 통증의 뚜렷한 호전이 관찰됐다”고 발표했다.정문영 교수는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 주행 경로가 특정한 부위를 지나기 때문에 이들 신경을 차단하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섬유들의 과민성이 완화되면서 두통의 호전이 가능하다"며 "만성 난치성 두통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신경차단술’과 같은 적절한 중재 요법을 사용하면 삶의 질을 높이고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9/06/20 10:34
  • 대사증후군 있으면 '뇌경색' 위험도 올라간다

    대사증후군 있으면 '뇌경색' 위험도 올라간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가 최근 대사증후군이 ‘잠재적 뇌경색’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대사증후군이란 체지방 증가, 혈압 상승, 혈당 상승 등 우리 몸이 신진대사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병적 상태를 말한다.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인자가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 질병인 대사증후군은 심혈관 질환과 당뇨병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비만에 따른 대사증후군의 존재유무가 뇌혈관 질환 발생과도 연관이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진호 교수 연구팀(제 1저자 남기웅)은 2006년부터 2013년까지 서울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165명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만 및 대사증후군과 잠재적 뇌경색 발생의 연관성을 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 8%에 해당하는 262명에서 잠재적 뇌경색이 진단되었으며, 이들의 연령대는 평균 64세의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의 평균 수축기 혈압(130mmHg)과 이완기 혈압(77mmHg), 공복혈당(94mg/dL) 및 중성지방(108mg/dL)은 대조군에 비해 높은 수치가 관측돼 잠재적 뇌경색 발생이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편, 비만이 잠재적 뇌경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 보유 여부에 따라 네 그룹으로 나눈 뒤 그룹별 잠재적 뇌경색의 유병률을 확인한 결과, 비만 여부에 관계없이 대사증후군을 가진 그룹의 유병률은 타 그룹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중회귀분석을 통한 그룹별 잠재적 뇌경색 발생 위험도(Odds ratio)를 측정 결과에서도, 비만이 없는 대사증후군 그룹과 비만이면서 대사증후군을 가진 그룹의 위험도는 정상 그룹에 비해 각각 1.7배, 1.8배 가량 높았다. 반면, 비만이지만 대사증후군이 없는 그룹에선 뚜렷한 연관성이 발견되지 않아 대사증후군이 잠재적 뇌경색의 독립적인 위험 인자인 것으로 분석됐다.권형민 교수는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잠재적 뇌경색은 현재는 멀쩡할지라도 방치하면 뇌졸중과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며 “비만 여부와는 관계없이 본인의 대사증후군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고,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술과 담배를 줄이는 생활 습관 개선이 뇌경색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학회지인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지난 4월 발표됐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9/06/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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