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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복되는 피로, 어지러움…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가 원인?

    반복되는 피로, 어지러움…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가 원인?

    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를 하면 일시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태즈 마니아대 멘지스 의료 연구소는 '케토 다이어트(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43개의 웹사이트에서 300명의 사용자가 작성한 448개의 게시물을 수집했다. 이중 개인적인 증상에 관해 서술한 101명의 기록을 통해 256개의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케토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피로, 메스꺼움, 현기증, 어지럼증, 무기력감 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케토 독감(keto flu)'이라고 불렀다. 증상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시작한 날부터 7일 동안 심해지고, 2주 이내에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게시물을 분석하는 데에서 그쳤기 때문에 이들이 실제로 케토 다이어트를 실행했는지, 어떤 식단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다. 다만, 케토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의 대사물질인 '케톤'이 증가하게 되는데, 연구팀은 이 케톤이 부작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에마누엘 보스토크 박사는 "실제 사람들의 경험을 분석해 케토 다이어트의 부작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임상적 관찰과 설문지 기반 연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35
  • "브라질리언 제모, 안전한 레이저 시술 고려"

    "브라질리언 제모, 안전한 레이저 시술 고려"

    날이 따뜻해지면 옷이 얇아지고, 수영장에 가게 될 일이 많아지면서 '제모'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수영복 밖으로 보이는 체모를 제거하는 비키니라인 제모뿐 아니라, 더 나아가 회음부 전체 음모를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위생 문제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털이 많으면 털 주변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외음부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브라질리언 제모를 하면 질염 등 감염성 여성 질환이 덜 발생한다"고 말했다. 생리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고, 음모에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엉키는 것도 예방해 위생상 만족도가 큰 편이다. 브라질리언 제모 방식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회음부의 피부와 모근은 민감한 편이라서 제모샵 왁싱 후 통증, 모낭염, 감염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이런 방식의 제모가 반복되면 피부가 검어지면 색소 침착도 생길 수 있다”며 “레이저 제모는 이런 걱정이 없고,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을 받으면 칙칙하던 회음부가 밝아지는 회음부 미백 효과까지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병원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다이오드 레이저인 엘리(Allie), 알렉스(Alexandrite) 레이저인 오리온레이저 등을 조합해 시술받으면, 화상 위험 없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모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시술은 디자인과 면도에 5~10분 정도가 걸리고, 국소마취제 도포 없이 장비에 부착된 냉각방식에 의해서 매회 20분 정도면 가능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가 아닌 어느 정도 원상복구가 될 정도까지 제모 횟수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희정 원장은 “민감한 부분이라서 제모가 망설여진다면 면밀한 상담 후 시술 전 주의사항에 대해 잘 들어야 한다"며 "사후 관리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라”고 말했다. 레이저 제모를 효율적으로 받고 싶다면, 시술 한 달 전부터는 왁싱 등으로 털을 뽑지 말아야 한다. 화상 방지를 위해 피부 선탠도 피한다. 음모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라는 방향이 꺾여 피부 속으로 자라다가 다시 밀고 나오면서 모낭 하나에 여러 가닥의 털이 자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모 후에는 재생연고, 보습크림 등을 발라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12
  • 연세건우병원, 견주관절 미세침습 수술 권위자 이상윤 원장 영입

    연세건우병원, 견주관절 미세침습 수술 권위자 이상윤 원장 영입

    연세건우병원이 견주관절 및 수부 분야 미세침습수술 권위자인 이상윤 원장을 영입했다.오는 18일부터 진료를 시작하는 이상윤 원장은 대한견주관절학회 정회원으로 견주, 수부관절 치료로 유명한 Columbia University Presbyterian Hospital, Showa University Hospital & Funabashi Hospital Sports center에서 연수를 한 뒤 초소형 관절내시경 분야 세계 1위의 Arthrex 사의 미국과 독일 센터에서 어깨와 주, 수부관절 마스터 코스를 수료했다.전문 분야는 만성 테니스 엘보, 골프엘보, 주/수부관절염, 방아쇠수지와 드퀘르벵 건초염 등이다. 이들 질환 수술을 내시경으로 시행하는 술기를 가지고 있다.이상윤 원장은 “그동안 견주, 수부관절 치료에 세계 최고라 불리는 곳들에서 수련, 연수를 받으며 이를 현장에서 녹아내기 위해서 고민했다”며 “연세건우병원은 각 관절의 세부 전담팀 체계와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도입하고 해마다 국내, 외 학술대회에 100편 이상 논문을 게재해 온 전문성이 있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02
  •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세계안과학회 5회 연속 녹내장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 세계안과학회 5회 연속 녹내장 초청 강연

    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이 오는 6월 26~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 녹내장 메인 세션에 학회 공식 초청을 받았다. 최 원장은 28일 ‘난치성 녹내장 수술 (Confronting Glaucoma Surgery Challenges)’ 심포지엄에 공동좌장 및 초청강연자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 원장은 이번 학회 참가로 2012년 UAE학회 이후 5회 연속으로 세계안과학회 초청강연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세계안과학회는 185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최근에는 2년마다 각 대륙에서 번갈아 열린다. 세계 최고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안과학술대회로, 전세계에서 탑클래스의 안과의사들만 강연 요청을 받기 때문에, ‘안과 올림픽’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학회에서 최 원장이 공동좌장과 연자를 맡은 ‘난치성 녹내장 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종류의 녹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해결법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이 세션에는 최 원장과 함께 호주 시드니의대의 폴 힐리(Paul Healey) 교수, 벨기에 루벤의대의 잉게보르그 스탈만스 (Ingeborg Stalmans) 교수, 영국 무어필드안과병원의 키이쓰 바튼 (Keith Barton) 교수 등 세계 최고의 녹내장 수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최 원장은 녹내장 섬유주절제술 관련 합병증 중 하나인 과대 여과포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녹내장 임상강사, 한국녹내장학회 이사, 미국안과학회지 (Ophthamology) 등 다수의 상위 국제학술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분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멕시코 세계안과학회와 2018년 스페인 세계안과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4
  • 새터데이 스킨, 호주∙뉴질랜드 세포라 입점

    새터데이 스킨, 호주∙뉴질랜드 세포라 입점

    얼리 안티에이징 클린 뷰티 브랜드 새터데이스킨(Saturday Skin)이 최근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매장 세포라(Sephora)의 호주∙뉴질랜드 온라인몰에 동시 입점했다. 새터데이 스킨은 호주와 뉴질랜드 세포라 입점으로 아시아를 넘어 오세아니아까지 영토를 확장하며 아시아-태평양 시장 내 브랜드 입지를 강화했다. 오세아니아 뷰티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세계 15위 규모인 호주의 경우 2022년에는 약 87억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오세아니아 소비자들은 강한 자외선과 건조한 기후의 영향으로 안티에이징, 보습 등 스킨케어에 관심이 많다. 또한 호주와 뉴질랜드가 청정한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만큼 현지 소비자들은 자연유래 원료와 안전한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터데이 스킨은 착한 성분과 안전한 처방, 탄탄한 제품력을 앞세워 호주와 뉴질랜드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새터데이 스킨은 피부에 유해한 것으로 알려진 파라벤, 설페이트, 인공향료, 인공색소 등 50여개 성분을 어떤 제품에도 첨가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지난 1월 미국 세포라로부터 '클린 뷰티' 인증을 받았다. 또 15가지 식물과 과일에서 추출한 천연 성분을 소재로 제품을 제조해 보습∙진정∙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새터데이 스킨은 피부 성장인자로 알려진 다양한 펩타이드를 최적으로 조합해 피부 흡수 및 효능을 높인 독자 성분 ‘CHA-7es ComplexTM’으로 안티에이징 효과를 한층 높였다. ‘CHA-7es ComplexTM’는 피부 리듬을 균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안색 개선, 탄력 강화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새터데이 스킨은 2017년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2019년 말까지 영국 등 유럽과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 25개 국가에 진출했다. 최근에는 중남미 뷰티 스토어 ‘블러시바(Blush-bar)’에 입점하며 콜롬비아·칠레에도 제품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1
  • 오정연 헌혈,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없나?

    오정연 헌혈,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없나?

    방송인 오정연이 헌혈에 동참하자고 제안하며 헌혈 사실을 인증했다.16일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들 속에는 헌혈을 하는 오정연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서 오정연은 "신종 코로나 시국에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오늘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았다"며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보유 중인 혈액량은 안정적인 혈액 비축분인 5일분에 한참 못 미치는 2~3일분으로 머지않아 혈액 부족 사태를 겪게 될 위기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 대한적십자사의 발표에 따르면 3월 16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2만4463유닛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인 2만6000유닛보다 부족한 상황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수혈 전파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언급했다. 메르스, 사스 등 이전에 유행한 호흡기 바이러스 역시 수혈로 전파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코로나19 또한 수혈 전파가 보고된 사례는 없다. 미국 AABB(American Association of Blood Banks), FDA 및 CDC 또한, 수혈을 통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없기 때문에 문진 강화와 헌혈자 배제 등의 안전조치 외 추가적인 조치는 권장하고 있지 않다.혈액관리본부는 채혈 현장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매일 2회 체온 측정 및 호흡기증상 여부도 관찰하고 있다. 채혈 시설 및 기기 또한 매일 소독하고, 전문 소독도 주기적으로 실시 중이다. 모든 채혈 물품은 일회용을 사용하고 있다. 채혈된 혈액 또한 헌혈 후 14일 이내 증상 발현 시 혈액원에 알리도록 하고 있으며, 해당 혈액은 회수·폐기 처분할 예정이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18
  • 원만한 性생활, 면역력 높이고 만성질환 막는다

    원만한 性생활, 면역력 높이고 만성질환 막는다

    원만한 성생활은 부부 관계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삶의 만족도까지 높인다. 한 제약회사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에 만족하는 남성과 여성이 가정, 건강, 직업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도 만족했다. 성생활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면역 세포 늘려 면역력 강화미국 윌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1주일에 1~2회 성생활을 하면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도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 연구팀은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가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와 매달 1회 미만 성생활을 하는 부부의 면역력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면역 글로불린과 노화방지호르몬(DHEA)이 두 배 높았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심장발작 예방…만성질환 위험도 낮춰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성인 1120명을 대상으로 심장발작과 성생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심장발작을 65세 이전에 경험한 사람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2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심장발작 후 1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3~37% 낮았다. 가끔 성생활을 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사망률이 28% 낮았다. 심장발작 전의 성생활도 심장발작 후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 1주일에 2번 이상 성생활을 한 경우, 1주일에 1번 성생활을 한 경우, 가끔 성생활을 한 경우는 각각 사망률이 27%, 12%, 8% 낮았다. 또한 성생활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더 많았다.◇여성은 조기 폐경 예방 효과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성생활 빈도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연구 결과, 매주 성생활을 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연구팀은 여성이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이 배란에 에너지를 더 쏟으려 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조기 폐경은 단순히 생리가 중단되는 것을 넘어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심혈관계질환, 골다공증, 안면홍조,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요통 완화, 복근·척추 근육 단련까지성생활을 하면 허리 근육이 이완돼 요통이 줄어든다. 우리 신경계는 접촉 감각의 신경이 통증 감각의 신경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인 접촉은 통증을 잊게 해 준다. 따라서 만성 요통 환자라도, 느리고 부드러운 성생활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성생활을 할 때 이뤄지는 골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 근육을 단련시키며, 오르가즘으로 인한 근육 수축은 척추를 강하고 유연하도록 단련시킨다. 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급성 요통이 왔을 때는 성생활을 중단하고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도 1~2주간은 성생활을 피한다. 안정을 취한 후, 1500m 정도의 거리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때는 성생활을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성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05
  • "SNS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

    "SNS 줄이면, 더 행복해집니다"

    SNS 사용 시간을 줄이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보훔 루르대 연구팀은 286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140명)은 2주 동안 하루에 20분씩 SNS 사용 시간을 줄였다. 실험 전 이들의 평균 SNS 사용 시간은 약 60분 정도로, 1/3 정도를 줄인 것이다. 나머지 그룹(146명)은 평소와 똑같이 SNS를 사용했다. 참가자들은 실험 전·후, 1주일 후, 1개월 후, 3개월 후에 각각 심리 상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답했다.연구 결과, SNS 사용 시간을 줄인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우울 증상이 적고, 삶의 만족도는 증가했다. 이들은 담배도 더 적게 피웠으며, 신체적으로 더 활동적이었다는 결과도 나타났다. 이러한 효과는 실험이 끝난 3개월 후까지 유지됐다.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SNS를 많이 사용할수록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박탈·상실감을 느껴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연구를 주도한 줄리아 브라일로프스카아 박사는 "SNS 사용 시간을 의도적으로 줄이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기분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며 "스마트폰 사용 시간 자체를 줄이기 어렵다면 SNS 사용 시간이라도 줄여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인간 행동과 컴퓨터(Computers in Human Behavior)'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4:04
  • 살찌면 심장벽도 두꺼워져... 심장 기능 저하

    살찌면 심장벽도 두꺼워져... 심장 기능 저하

    비만, 대사이상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후성 심근증이란 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 등 특별한 원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져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박준빈 교수는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시행한 2800만명 중 비후성 심근증이 발병한 7851명의 자료를 분석해, 비후성 심근증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파악했다. 그 결과 비만과 대사이상은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을 높였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아시아인 체질량지수 기준에 따라 환자 7851명을 각각 저체중(118명), 표준체중(1782명), 과체중(2029명), 경도비만(3435명), 중등도비만 이상(487명)으로 분류했다.그리고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을 살핀 결과, 과체중, 경도비만, 중등도비만 이상은 표준체중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생위험이 각각 약 1.5배, 2.2배, 2.9배 높았다.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발생위험이 일관되게 상승했으며 체질량지수가 1씩 증가함에 따라 비후성 심근증 발생위험도 11%씩 증가했다. 이런 경향은 복부미만의 척도인 허리둘레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허리둘레가 90cm(여성 85cm) 이상인 4848명은 그렇지 않은 3003명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1.7배 높았다. 또한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으로 대표되는 대사이상도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일한 체질량지수 그룹이더라도 대사이상이 동반된 사람들은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더 높았다.단순히 심근이 두꺼워지는 심근비후는 고혈압이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서도 종종 관찰된다. 해당 원인을 잘 관리하거나 치료하면 심근비후는 호전되기도 한다. 다만 비후성 심근증은 다르다. 유전적 이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근비후 발현 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령 동일한 유전자 이상을 공유한 가족이라 할지라도 한 명은 심근벽 비후가 심한 반면, 다른 이는 정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 외에 비후성 심근증 발현을 유발하는 요소를 밝혀낼 필요가 있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는 “비만, 대사이상이 다른 심혈관질환들 처럼 비후성 심근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고한 것이 이번 연구의 의의”라며 “타고나는 유전자와 달리, 비만 및 대사이상은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했다.비만에 따른 비후성 심근병증의 발현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를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impact factor 5.64])’ 최근호에 발표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3:54
  • 하루 세번 양치질하면 당뇨병 위험 감소

    하루 세번 양치질하면 당뇨병 위험 감소

    하루 세 번 이상 양치질을 하면 당뇨병 위험이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이대서울병원 송태진, 이대목동병원 장윤경 교수팀은 치주 질환의 유무와 구강 위생 상태 관련 인자들이 당뇨병 발생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 자료를 통해 총 18만 8013명을 대상으로 국가 규모의 코호트 연구를 진행했다.이들 연구 대상자에서 치주 질환의 여부와 구강 위생 척도(양치질 횟수, 연간 치과 방문 여부, 전문 치석 제거 여부, 치아 손실 개수)를 확인했으며 동반 질환 및 사회·경제적 상태, 건강검진 결과를 수집해 당뇨 발생의 예방 혹은 촉진 여부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치주 질환이 있는 집단과 치아 손실이 많은 집단에서 당뇨병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대로 전문 치석 제거를 받은 집단과 칫솔질을 자주 한 집단에서는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감소했다.특히 다양한 관련 인자들을 보정한 이후에도 치주 질환은 당뇨병 발생과 양성 연관 관계를 보였다. 하루 세번 이상 양치질을 하는 경우에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8% 감소했으며 치아 결손이 15개 이상인 경우 당뇨병 발생 위험이 높았다.장윤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루 세 번 양치질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며 "이러한 예방 관리로 추후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과 경제적 손실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로 치주 질환 뿐만 아니라 구강 위생 상태와 당뇨 발생의 연관성을 규명해 유럽당뇨병연구학회(EASD) 국제 학술지 ‘Diabetologia’ 최신호에 게재됐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3:46
  • 뇌졸중 후 우울증 증상, 남녀간 차이 '확연'

    뇌졸중 후 우울증 증상, 남녀간 차이 '확연'

    뇌졸중 환자는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운동장애, 언어장애 같은 후유증이 남아 우울감에 빠지기 쉽다. 이러한 '뇌졸중 후 우울증'의 증상과 약물 치료 효과가 남녀 간 차이가 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김종성·이은재 교수팀은 2011년 1월부터 2014년 6월 사이에 급성기 뇌졸중을 겪은 환자 478명(남성 291명, 여성 187명)​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조사했다. 뇌졸중 환자가 느끼는 우울감은 ‘몽고메리-아스베리 우울증 평가지수(MADRS 점수)’로 측정했다. MADRS 점수가 8점 이상이면 ‘경미’, 16점 이상 25점 이하면 ‘중간’ 수준의 우울감으로 간주했다<그림 참조>. ​또한 무작위 배정을 통해 에스시탈로프람 복용군(약물군)과 위약군으로 나눠 3개월간 위약대조연구를 진행했다.그 결과, 여성 급성 뇌졸중 환자는 약물군(12.2∓8.2점)과 위약군(12.2∓8.5점) 모두 '경증 이상의 우울감'을 나타냈다.​ 남성 뇌졸중 환자는 약물군 9.8∓7.9점), 위약군(9.7∓8.0점) 모두 '경미한 우울감'에 그쳤다.이처럼 여성의 66.3%가 경증 이상의 우울감을 나타냈지만 3개월간 항우울제(에스시탈로프람)를 복용하면 우울감이 중간 단계에서 경증으로 떨어지는 등 증상이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남성 뇌졸중 환자 중 경증 이상의 우울감을 보인 비율은 51.9%로 여성 뇌졸중 환자(66.3%)보다 12% 정도 적었지만, 항우울제의 효과는 여성만큼 크지 않았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55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4명 추가… 총 8236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4명 추가… 총 8236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74명 늘어, 총 8236명이 됐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5일 하루간 확진자 74명, 격리해제자 30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았다. 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 수는 ​3월 16일 0시 기준 ​8236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31
  • 해열진통소염제, 막 먹을 게 아니네 '부작용 보고 많아'

    해열진통소염제, 막 먹을 게 아니네 '부작용 보고 많아'

    항암제나 항생제보다 해열진통소염제 부작용이 더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오심(구역),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이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보고된 26만2983건의 의약품 부작용의 절반이 해열진통소염제, 항암제, 항생제, X선조영제, 합성마약 등 5개 효능군 의약품에서 발생했다.부작용 보고는 사용 빈도가 높은 해열진통소염제에서 전체의 14.7%로 가장 많았다. 이번 부작용 보고가 의약품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아니어서, 해열진통소염제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흔히 사먹는 약도 부작용 발생이 잦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해열진통소염제에 이어 항암제인 항악성종양제 11.8%, 항생제 중에서도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의약품 8.3%, X선 조영제 7.7%, 합성마약 7.1%, 소화성궤양용제 3.6%, 기타 화학요법제 3.4%, 진해거담제 2.6% 등에서 부작용 보고가 많았다.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증상별로는 오심이 16.2%로 가장 많았고, 가려움증 10.4%, 두드러기 7.8%, 구토 7.7%, 어지러움 7.2%, 발진 6.6%, 설사 3.1% 등이었다.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보고 주체는 서울아산병원∙분당서울대병원∙대한약사회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72.4%로 가장 많았고, 제조수입회사가 23.7%, 일반 병의원 3.0% 순이었다.식약처는 의약품 보고사항을 분석해 일부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예컨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쓰는 ‘시타글립틴’의 경우, 스타틴 계열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22
  • 당뇨 환자, 운동 안 하면 통증 2배… 국내 연구

    당뇨 환자, 운동 안 하면 통증 2배… 국내 연구

    당뇨병 환자가 신체 활동을 게을리 하면 삶의 질이 떨어질 위험이 2.6배, 통증과 불편감을 겪을 위험이 1.8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16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이홍수 교수팀이 2014∼2015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당뇨병 환자 803명을 대상으로 유산소 운동 정도와 삶의 질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교수팀은 유산소 신체활동 실천율에 따라 당뇨병 환자를 신체 활동그룹과 신체 비(非)활동그룹으로 나눴다. 매주 중강도 신체 활동을 2시간 30분 이상 또는 고강도 신체 활동을 1시간 15분 이상 또는 중강도와 고강도 신체활동을 섞어(고강도 1분=중강도 2분으로 환산) 각 활동에 상당하는 시간을 활동한 사람을 신체 활동 그룹으로 분류했다.전체 당뇨병 환자 중 신체 비활동 그룹은 58.5%(484명)으로, 신체 활동 그룹(41.5%, 319명)보다 많았다. 신체 비활동 그룹에 속한 당뇨병 환자는 활동 그룹 환자에 비해 삶의 질 평가(EQ-5D)의 5가지 영역 중 운동 능력ㆍ자기 관리ㆍ일상 활동ㆍ통증과 불편감 등 4가지 영역에서 신체 활동그룹보다 낮았다. 다만 불안ㆍ우울 영역에선 신체 활동그룹과 신체 비활동 그룹 간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신체 활동그룹 대비 신체 비활동그룹의 삶의 질이 낮을 가능성은 2.6배로 높았다. 특히 일상 활동에서 삶의 질이 낮을 위험은 2.8배에 달했다. 신체 비활동 그룹이 통증ㆍ불편감 영역에서 삶의 질이 낮을 위험은 1.8배였다. ​이 교수팀은 논문에서 “국내 당뇨병 환자에서 신체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삶의 질 저하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은 신체 활동 정도 뿐 아니라 나이ㆍ체질량지수(BMI, 비만의 척도)가 높을수록, 수입ㆍ학력이 낮을수록, 담배를 피우고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낮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6 10:09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40명 추가 확진… 또 다시 수도권 집단감염

    성남 은혜의 강 교회, 40명 추가 확진… 또 다시 수도권 집단감염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의 신도 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로써 은혜의 강 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으로 늘었다.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 관련 확진자 124명(15일 0시 기준)에 이어 수도권에서 집단감염으로는 2번째로 많은 규모다.앞서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 강은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전해진다. 시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이 가운데 10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 40명 외에 음성 판정 58명, 재검사 8명 등이다.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며 나머지 6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노원구 1명, 부천시 2명, 인천 계양구 2명 등이다.은혜의 강 교회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자진 폐쇄한 상태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02
  • 침에도 바이러스 억제물질이... '면역짱'의 생활비법

    침에도 바이러스 억제물질이... '면역짱'의 생활비법

    [코로나19 이기는 면역짱 도전]에서 우리가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인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악성 바이러스 치료제’는 언제나 우리 몸에 있다. 바이러스를 제압할 항체를 만들고, 감염된 세포를 없애는 B세포, T세포, NK세포 등의 면역세포들이 바로 으뜸 약이다.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를 뿐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기 바이러스는 번식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 태어난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도 이어질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1~4회에서 강조한 것까지 종합해 면역짱이 되는 지름길을 알아보자.1. 막강한 면역력을 바로 알고 ‘코로나 공포증’부터 날린다. 불안, 분노, 절망 등의 어두운 마음은 스트레스호르몬을 대량 생산해 급격히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코로나 공포증부터 없애는 것이 면역력을 지키는 길이다. 정신신경면역학의 대가인 신경과학자 캔데이스 퍼트 박사는 ‘치유 메커니즘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고 강조한다. 많은 면역학자들이 말하는 최고의 면역력 강화법도 스트레스를 날린 ‘밝은 마음’이다. 2. 밝은 감정을 일으키는 대상과 활동에 주목한다.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영화와 코믹 영화를 보고, 신나게 춤을 추고, 즐겁게 노래 부르는 동안 스트레스호르몬은 날아간다. 우리의 뇌는 어두운 감정과 밝은 감정을 동시에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즐거운 활동에 주목해 밝은 마음을 만드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길이다. 3. 거울뉴런이 모방해서 면역력을 키우는 환경을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사진,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의 역동적인 사진 등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건강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영상을 자주 본다. 우리 뇌에는 보이는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신경세포인 거울뉴런(mirror neurons)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밝은 시각자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뇌가 모방해서 면역력이 올라간다. 4.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는 ‘마음훈련’을 한다.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자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한다. 사랑하는 가족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해, 고마워’ 라고 말하는 모습을 떠올려도 좋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상상하는 대로 신경화학물질이 변하고, 면역체 생산 유전자의 활동이 변한다. 간단하지만 고효율적인 면역력 강화 마음훈련법이다. 5.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한다. 추위와 급격한 체온의 변화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예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되는 바이러스 억제물질인 인터페론이 낮은 온도에서 훨씬 적게 생산되었다.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 박사의 연구결과도 같다. 몸이 따뜻하면 백혈구 가운데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도 올라갔다. 6.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 우리 몸의 점막과 체액(눈물, 콧물, 땀, 침, 위액 등)에는 병원성 미생물을 분해하는 라이소자임(Lysozyme)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몸을 지키는 1차 방어막인 셈이다. 눈, 코, 입이 건조해서 유용 체액이 부족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집안이 건조하면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혀 걸어두는 것이 손쉬운 대책이다.7. 과식을 피하고, 음식을 오래 씹는다. 과식을 하면 소화작용에 에너지를 많이 쓰느라 저절로 면역기능이 약해진다. 음식은 침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오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침에는 다양한 소화 효소들과 함께 면역글로불린(IgA), 라이소자임 등의 면역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제철 자연식품에는 대부분 항산화물질이 있다. 골고루 먹으면 감염으로 늘어나는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인다. 8. 과로를 피하고, 면역세포가 재생되는 밤에 충분히 잔다.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이들이 8시간 이상인 이들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역세포가 새로 태어나고, 유해물질이 해독되는 밤에 푹 자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면역체를 원활하게 재생시키고, 치유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9.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몸을 충분히 움직인다. 운동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3개월간 달리기를 시킨 쥐에게 독감 바이러스를 투여하자 일반 쥐보다 폐의 염증수치가 현저하게 낮고, 아주 가볍게 지나갔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은 환기를 시키면서, 집안에서 온 몸의 근육과 관절을 골고루 움직이는 스트레칭이라도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이송미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저자2020/03/16 09:46
  • 어두운 데서 책 보면 눈 나빠진다, 사실일까 거짓일까

    어두운 데서 책 보면 눈 나빠진다, 사실일까 거짓일까

    눈과 시력에 관한 추측과 오해들이 많다. 특히 부모의 시력이 나쁘면 자식의 시력도 나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일부분 틀리다. 전문가들은 부모로부터 나쁜 시력을 물려받는 경우는 약 3%밖에 안된다고 주장한다. 나쁜 시력은 대부분이 근거리 작업을 쉬지 않고 오래 하는 등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 밖에도 눈과 시력에 관한 소문들이 많은데, 그 진실에 대해 알아본다.◇아이가 TV를 가까이서 보면 눈이 나빠진다?TV를 가까이 봐도 시력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다. 어린이는 눈에 긴장을 주지 않아도 가까운 곳에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이다(미국안과학회). TV를 가까이서 보는 것이 근시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근시인 아이가 텔레비전을 가까이서 보는 경우가 많아 오해가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어린아이가 지속해서 가까운 것을 보면 일시적인 '가성 근시' 현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까이서 오랫동안 TV를 보는 것을 권장하지는 않는다. 가성 근시는 어른보다 조절작용이 왕성한 아이들이 과도한 조절을 풀지 못하고 일시적으로 근시가 된 상태를 말한다. ◇어두운 데서 책을 읽으면 시력이 저하된다?밤에 작은 조명만 켜 놓고 책을 읽으면 어른들에게서 흔히 듣는 말이다. 그러나 책을 읽을 때 주변 환경이 밝고 어두운 것은 시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으면 상대적으로 눈 주변 근육이 더 긴장해 피로도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이다. 눈이 피로해지면 안구건조증을 유발하고, 그로 인한 일시적인 시력 저하는 나타날 수 있다. 한편 책이 아닌 스마트폰 등 IT 기기는 일부 빛의 파장으로 인해 시력 저하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눈이 충혈되면 자주 안약을 넣어주는 게 좋다?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눈이 충혈된다. 특정 질환이 원인이 아니라면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가라앉는다. 눈이 충혈됐을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안약의 성분이나 충혈 원인 등을 생각하지 않고 안약부터 넣는 것이다. 충혈된 눈에 안약을 넣으면 모세혈관을 축소해 일시적으로 눈이 다시 맑아진 것처럼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확장된 모세혈관을 진정하는 데는 효과가 거의 없다. 안약은 필요한 경우 전문의 처방에 따라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안약 사용 시에는 눈을 가만히 감은 채 약이 눈에 흡수되도록 기다린다.◇어릴 때 나타나는 사시는 자연스럽게 나아진다?사시가 된 눈은 자연스럽게 정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 어린이들은 간혹 실제 사시가 아닌데 사시처럼 보였다가 성장하면서 점점 정상 눈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사시인 아이를 정상으로 착각해서 방치하는 경우가 있다. 사시가 생기면 두 눈이 다른 방향을 향하는 것 외에도 아이의 눈 초점이 멍하게 보이거나 사물을 바라볼 때 자주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을 보인다. 사시가 의심된다면 즉시 정밀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외관상 문제도 있지만, 시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 6세 이전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한번 나빠진 시력은 절대로 회복할 수 없다?나이가 들면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돼 시력이 점점 나빠진다. 그러나 성인이 되었더라도 꾸준한 노력을 통해 시력을 약간 개선할 수 있다. 평소 눈을 360도 돌리는 눈 운동을 하거나, 따뜻한 수건으로 눈가를 찜질하는 등이다. 실제 한국체육교육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4개월 동안 ▲눈 근처를 누르는 마사지 ▲상하좌우로 눈 굴리는 운동 ▲손바닥을 뜨겁게 비빈 후 눈 누르기 등 재활 운동을 했더니 시력이 평균 0.5 정도 높아졌다. 연구팀은 "특히 시력이 안 좋은 아이는 방치하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시력에 좋은 습관을 들이면 시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8:30
  • “척추측만증, 대부분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 수술 필요한 경우 드물다” [헬스조선 명의]

    “척추측만증, 대부분 일상생활에 지장 없어... 수술 필요한 경우 드물다” [헬스조선 명의]

    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은 치료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항상 논란이 많다. 휜 척추를 절단해 교정한다는 수술은 이야기만 들어도 겁나고 부담스럽다. 척추측만증은 치료에 앞서 환자에게 무엇이 '문제'인 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척추가 휘어서 통증이 생겼는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인지...척추측만증 수술 명의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용정 진료원장은 미국, 한국,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전세계에서 고난도 척추측만증 수술을 400례 이상 시행한 베테랑 의사지만, 수술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그에게 척추측만증에 대해 들었다.-척추측만증은 어떤 병인가척추가 휜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 뼈가 회전하면서 휘기 때문에 3차원적인 변화가 일어난 상태다. 초기 검사로 보통은 윗몸을 앞으로 90도 정도 구부려서 좌우측 갈비뼈가 대칭이 아닌 것으로 확인한다. 척추측만증은 단순 엑스레이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왜 생기나, 유전인가측만증은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90~95%이다. 집 안에 측만증이 있으면 후손에 생길 수 있지만 유전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몇 개의 유전자가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한 '범인' 유전자가 없다. 아이가 척추측만증이면 부모가 죄의식이 심한데, 그럴 필요가 없다.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구조적 측만증과 비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구조적 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이상 변화 때문에 척추가 휜 상태를 말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척추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예를 들어 다리 길이 차이, 허리디스크 등에 의한 통증으로 인해 척추가 일시적으로 휜 상태를 말한다. 이 때는 원인을 해결하면 측만증이 사라진다. 구조적 측만증 중에 가장 흔한 것이 원인을 잘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전체 측만증의 90~95% 를 차지한다.-척추측만증, 원인이 있는 경우는척추측만증 환자의 5~10%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은 100가지 이상으로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선천성 측만증이다. 엄마 뱃속에서 척추 뼈가 잘못 생겨서 나타나는 측만증이다. 근무력증, 뇌성마비 등의 환자는 근육이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척추가 한쪽으로 휘게 돼 측만증이 생기는 데, 이는 신경근육성 측만증이라고 한다. 신경종 등에 의해 생기는 신드럼성 특만증, 젊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노년이 돼 척추가 옆으로 휘는 퇴행성 측만증 등이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8:00
  •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운동의 원칙' 알아두세요

    정형외과 의사가 말하는 '운동의 원칙' 알아두세요

    건강을 위해 운동은 필수다. 특히 요즘같이 감염병이 유행하는 시기 면역력을 키우는 데도 운동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운동하면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 정형외과 전문의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단순히 운동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나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을 적절히, 바르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환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운동의 3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본다.▷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화롭게 하라=운동을 꾸준히 한다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유산소 운동만 하고 있다. 하지만 30대 중반 이후부터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줄어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모두 해야 한다. 근력 운동은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반복하면 근육 지구력을 높이고, 무거운 무게로 짧게 반복하면 근육 크기를 키우고 강하게 한다. 아무리 운동해도 근육이 안 생기는 사람은 아령을 좀 더 무겁게, 실내 자전거는 4~5단으로 강도를 높여 더 힘들게 운동하는 것이 좋다.▷​무조건 규칙적으로 꾸준히 하라=과거에 운동을 많이 했다고 현재 나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동만이 나에게 도움 되는 운동이다. 따라서 운동을 매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운동이 귀찮고 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릴 때면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을 떠올리고 실천하도록 한다.▷관절의 정상 운동 범위를 유지하라=운동을 통해 관절의 정상 운동 범위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오십견 환자는 굳어 있던 팔을 누가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 족저근막염 환자는 발목을 위로 올리지 못해 발목을 구부린 채로 자고 일어나, 다음날 첫 발을 디딜 때 한 발자국도 떼지 못할 정도의 통증을 느낀다. 김준배 원장은 "평소 운동으로 관절의 정상적인 운동 범위를 유지해야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참고서적=《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7:30
  • 기억 잘 안난다? 다 치매 아냐...우울증 의심도

    기억 잘 안난다? 다 치매 아냐...우울증 의심도

    '혹시 내가 치매는 아닐까' 생각하며 불안해 하는 노인이 많다. 자꾸만 뭔가를 까먹고, 단기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치매 외에 의심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노인 우울증이다.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증상이나 발병 나이대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 ◇노인 우울증 환자, 치매로 착각 많아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40.4%로 10~20대(17.9%)보다 훨씬 많다. 나이가 들 수록 우울증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만 보면 60대 2223명, 70대 3606명, 80대 3837명에 육박한다. 그러나 많은 노인 우울증 환자가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치매와 우울증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질환이 같이 있는 사람도 많지만,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다면 무작정 치매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우울증도 의심해봐야 한다.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해서다. 우울증이 있으면 뇌 전두엽 기능 저하가 나타나면서 단기 기억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어제 봤던 TV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까먹거나, 물건을 찾으러 이동했다가 '왜 왔지'하며 잊어버리는 식이다. 이런 사람은 MRI 검사를 해도 치매와 달리 뇌 위축이 관찰되지 않는다.◇검사로 바로 확인 가능, 큰 스트레스 받았어도 우울증 가능성 커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등을 찾으면 혈액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우울검사, 뇌 MRI·MRA 검사를 통해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알 수 있다.병원을 찾기 전, 가벼운 건망증이 있는 상태에서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구별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이나 증상을 잘 관찰해보자. 먼저 최근에 받은 큰 스트레스가 있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배우자나 지인의 죽음 같은 사건을 겪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식욕 부진 ▲무기력함 ▲불안 ▲초조 ▲불면 증상이 동반돼도 우울증 가능성이 크다. 특히 노인 우울증 환자가 곧잘 보이는 증상이 식욕부진과 무기력함인데, 6개월에 3~4㎏씩 빠지면서 집 밖에 나가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누워 지낸다. 잠을 자도 자주 깨거나 꿈을 많이 꾸고, 스스로 치매가 아닐까 걱정도 한다.건망증이나 기억력 문제가 기분에 따라 호전·악화를 반복하거나,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타인에게 이야기하며 도움을 받으려고 할 때도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치매라면 증상 호전·악화가 반복되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의 기억력 문제를 숨기려 하는 편이다. 스스로 노인 우울증인지 알 수 있는 검사문항〈표〉도 있다.심한 우울증은 방치하기보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해야 호전된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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