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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를 하면 일시적으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태즈 마니아대 멘지스 의료 연구소는 '케토 다이어트(저탄수화물·고지방 다이어트)'의 부작용을 알아보기 위해 43개의 웹사이트에서 300명의 사용자가 작성한 448개의 게시물을 수집했다. 이중 개인적인 증상에 관해 서술한 101명의 기록을 통해 256개의 증상을 분석했다. 그 결과, 케토 다이어트를 시작한 사람은 피로, 메스꺼움, 현기증, 어지럼증, 무기력감 등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케토 독감(keto flu)'이라고 불렀다. 증상은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시작한 날부터 7일 동안 심해지고, 2주 이내에 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다만, 이번 연구 결과는 온라인 게시물을 분석하는 데에서 그쳤기 때문에 이들이 실제로 케토 다이어트를 실행했는지, 어떤 식단을 먹었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는 한계가 있다. 다만, 케토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의 대사물질인 '케톤'이 증가하게 되는데, 연구팀은 이 케톤이 부작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했다.연구를 주도한 에마누엘 보스토크 박사는 "실제 사람들의 경험을 분석해 케토 다이어트의 부작용 패턴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임상적 관찰과 설문지 기반 연구를 보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ritio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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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따뜻해지면 옷이 얇아지고, 수영장에 가게 될 일이 많아지면서 '제모'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늘어난다. 특히 수영복 밖으로 보이는 체모를 제거하는 비키니라인 제모뿐 아니라, 더 나아가 회음부 전체 음모를 제거하는 '브라질리언 제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위생 문제 때문에 브라질리언 왁싱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에비뉴여성의원 홍대점 정희정 원장은 "털이 많으면 털 주변에 번식하는 세균 때문에 외음부 염증이 생기기 쉽다"며 "브라질리언 제모를 하면 질염 등 감염성 여성 질환이 덜 발생한다"고 말했다. 생리기간 발생할 수 있는 불쾌한 냄새를 예방하고, 음모에 생리혈이나 질 분비물이 엉키는 것도 예방해 위생상 만족도가 큰 편이다. 브라질리언 제모 방식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희정 원장은 “회음부의 피부와 모근은 민감한 편이라서 제모샵 왁싱 후 통증, 모낭염, 감염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이런 방식의 제모가 반복되면 피부가 검어지면 색소 침착도 생길 수 있다”며 “레이저 제모는 이런 걱정이 없고, 개인차가 있지만 4~6주 간격으로 5~6회 시술을 받으면 칙칙하던 회음부가 밝아지는 회음부 미백 효과까지 얻는다"고 말했다. 이어 정 원장은 "병원에 따라 다양한 장비를 사용하지만, 다이오드 레이저인 엘리(Allie), 알렉스(Alexandrite) 레이저인 오리온레이저 등을 조합해 시술받으면, 화상 위험 없이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제모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레이저 시술은 디자인과 면도에 5~10분 정도가 걸리고, 국소마취제 도포 없이 장비에 부착된 냉각방식에 의해서 매회 20분 정도면 가능해 편리하다. 개인 취향에 따라 영구제모가 아닌 어느 정도 원상복구가 될 정도까지 제모 횟수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희정 원장은 “민감한 부분이라서 제모가 망설여진다면 면밀한 상담 후 시술 전 주의사항에 대해 잘 들어야 한다"며 "사후 관리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꼼꼼히 따져보라”고 말했다. 레이저 제모를 효율적으로 받고 싶다면, 시술 한 달 전부터는 왁싱 등으로 털을 뽑지 말아야 한다. 화상 방지를 위해 피부 선탠도 피한다. 음모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라는 방향이 꺾여 피부 속으로 자라다가 다시 밀고 나오면서 모낭 하나에 여러 가닥의 털이 자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모 후에는 재생연고, 보습크림 등을 발라야 한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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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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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서울안과 최재완 원장이 오는 6월 26~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개최되는 2020 세계안과학회(WOC, World Ophthalmology Congress) 녹내장 메인 세션에 학회 공식 초청을 받았다. 최 원장은 28일 ‘난치성 녹내장 수술 (Confronting Glaucoma Surgery Challenges)’ 심포지엄에 공동좌장 및 초청강연자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 원장은 이번 학회 참가로 2012년 UAE학회 이후 5회 연속으로 세계안과학회 초청강연을 맡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세계안과학회는 1857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이후, 최근에는 2년마다 각 대륙에서 번갈아 열린다. 세계 최고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안과학술대회로, 전세계에서 탑클래스의 안과의사들만 강연 요청을 받기 때문에, ‘안과 올림픽’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이번 학회에서 최 원장이 공동좌장과 연자를 맡은 ‘난치성 녹내장 수술’ 심포지엄에서는 여러 종류의 녹내장 수술과 관련하여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해결법들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이 세션에는 최 원장과 함께 호주 시드니의대의 폴 힐리(Paul Healey) 교수, 벨기에 루벤의대의 잉게보르그 스탈만스 (Ingeborg Stalmans) 교수, 영국 무어필드안과병원의 키이쓰 바튼 (Keith Barton) 교수 등 세계 최고의 녹내장 수술 전문가들이 강연자로서 참여하게 된다. 최 원장은 녹내장 섬유주절제술 관련 합병증 중 하나인 과대 여과포 해결방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최재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 녹내장 임상강사, 한국녹내장학회 이사, 미국안과학회지 (Ophthamology) 등 다수의 상위 국제학술지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센트럴서울안과 녹내장 분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2016년 멕시코 세계안과학회와 2018년 스페인 세계안과학회에서 우수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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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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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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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한 성생활은 부부 관계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고, 삶의 만족도까지 높인다. 한 제약회사 조사에 따르면, 성생활에 만족하는 남성과 여성이 가정, 건강, 직업 등 생활 전반에 대해서도 만족했다. 성생활이 가져다주는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면역 세포 늘려 면역력 강화미국 윌크스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1주일에 1~2회 성생활을 하면 면역 글로블린A의 분비량이 증가해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저항력이 강해진다. 미국 피츠버그대학 연구팀도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정기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사람이 치료 효과가 더 뛰어났다. 연구팀은 성적 흥분 상태가 되면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백혈구 내에서 순식간에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백병원 신경정신과 우종민 교수가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와 매달 1회 미만 성생활을 하는 부부의 면역력을 검사한 결과에서도 매주 1회 이상 성생활을 하는 부부가 면역 글로불린과 노화방지호르몬(DHEA)이 두 배 높았다. 골반 내로 흡수되는 남성의 정액이 여성의 면역력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심장발작 예방…만성질환 위험도 낮춰이스라엘 텔아비브대 연구팀은 성인 1120명을 대상으로 심장발작과 성생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심장발작을 65세 이전에 경험한 사람이었으며, 연구팀은 이들을 22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 결과, 심장발작 후 1주일에 1번 이상 성생활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33~37% 낮았다. 가끔 성생활을 했다고 대답한 사람은 사망률이 28% 낮았다. 심장발작 전의 성생활도 심장발작 후의 사망률에 영향을 미쳤다. 1주일에 2번 이상 성생활을 한 경우, 1주일에 1번 성생활을 한 경우, 가끔 성생활을 한 경우는 각각 사망률이 27%, 12%, 8% 낮았다. 또한 성생활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이 더 많았다.◇여성은 조기 폐경 예방 효과영국 런던대 연구팀은 약 3000명 이상의 미국 여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여성들은 성생활 빈도에 대한 설문에 답했다. 연구 결과, 매주 성생활을 했다고 답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도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보다 조기 폐경 위험이 28% 낮았다. 연구팀은 여성이 성생활을 하지 않으면 우리 몸이 배란에 에너지를 더 쏟으려 하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조기 폐경은 단순히 생리가 중단되는 것을 넘어서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여성 호르몬 분비가 변화하면서 심혈관계질환, 골다공증, 안면홍조, 우울증 위험을 높인다. ◇요통 완화, 복근·척추 근육 단련까지성생활을 하면 허리 근육이 이완돼 요통이 줄어든다. 우리 신경계는 접촉 감각의 신경이 통증 감각의 신경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의 신체적인 접촉은 통증을 잊게 해 준다. 따라서 만성 요통 환자라도, 느리고 부드러운 성생활을 통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성생활을 할 때 이뤄지는 골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 근육을 단련시키며, 오르가즘으로 인한 근육 수축은 척추를 강하고 유연하도록 단련시킨다. 단,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급성 요통이 왔을 때는 성생활을 중단하고 일단 안정을 취해야 한다.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도 1~2주간은 성생활을 피한다. 안정을 취한 후, 1500m 정도의 거리를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을 때는 성생활을 가볍게 시작해도 된다.
성의학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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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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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대사이상이 있는 사람은 일반인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후성 심근증이란 대동맥판 협착증, 고혈압 등 특별한 원인 없이 좌심실 벽이 두꺼워져 심장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박준빈 교수는 2009년부터 2014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시행한 2800만명 중 비후성 심근증이 발병한 7851명의 자료를 분석해, 비후성 심근증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를 파악했다. 그 결과 비만과 대사이상은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을 높였다.연구팀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아시아인 체질량지수 기준에 따라 환자 7851명을 각각 저체중(118명), 표준체중(1782명), 과체중(2029명), 경도비만(3435명), 중등도비만 이상(487명)으로 분류했다.그리고 비후성 심근증 발생 위험을 살핀 결과, 과체중, 경도비만, 중등도비만 이상은 표준체중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생위험이 각각 약 1.5배, 2.2배, 2.9배 높았다.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발생위험이 일관되게 상승했으며 체질량지수가 1씩 증가함에 따라 비후성 심근증 발생위험도 11%씩 증가했다. 이런 경향은 복부미만의 척도인 허리둘레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허리둘레가 90cm(여성 85cm) 이상인 4848명은 그렇지 않은 3003명에 비해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1.7배 높았다. 또한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으로 대표되는 대사이상도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일한 체질량지수 그룹이더라도 대사이상이 동반된 사람들은 비후성 심근증 발현 위험이 더 높았다.단순히 심근이 두꺼워지는 심근비후는 고혈압이나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에게서도 종종 관찰된다. 해당 원인을 잘 관리하거나 치료하면 심근비후는 호전되기도 한다. 다만 비후성 심근증은 다르다. 유전적 이상이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심근비후 발현 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령 동일한 유전자 이상을 공유한 가족이라 할지라도 한 명은 심근벽 비후가 심한 반면, 다른 이는 정상일 수도 있다. 따라서 유전적 요인 외에 비후성 심근증 발현을 유발하는 요소를 밝혀낼 필요가 있었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형관 교수는 “비만, 대사이상이 다른 심혈관질환들 처럼 비후성 심근증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보고한 것이 이번 연구의 의의”라며 “타고나는 유전자와 달리, 비만 및 대사이상은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 영역”이라고 말했다.비만에 따른 비후성 심근병증의 발현 위험성을 분석한 결과를 ‘유럽 예방심장학회지 (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 [impact factor 5.64])’ 최근호에 발표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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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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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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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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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나 항생제보다 해열진통소염제 부작용이 더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약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주요 증상은 오심(구역), 가려움증, 두드러기 등이었다.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9년 보고된 26만2983건의 의약품 부작용의 절반이 해열진통소염제, 항암제, 항생제, X선조영제, 합성마약 등 5개 효능군 의약품에서 발생했다.부작용 보고는 사용 빈도가 높은 해열진통소염제에서 전체의 14.7%로 가장 많았다. 이번 부작용 보고가 의약품과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결과는 아니어서, 해열진통소염제가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다만 약국이나 편의점 등에서 흔히 사먹는 약도 부작용 발생이 잦으니, 주의할 필요는 있다.해열진통소염제에 이어 항암제인 항악성종양제 11.8%, 항생제 중에서도 그람양성∙음성균에 작용하는 의약품 8.3%, X선 조영제 7.7%, 합성마약 7.1%, 소화성궤양용제 3.6%, 기타 화학요법제 3.4%, 진해거담제 2.6% 등에서 부작용 보고가 많았다.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증상별로는 오심이 16.2%로 가장 많았고, 가려움증 10.4%, 두드러기 7.8%, 구토 7.7%, 어지러움 7.2%, 발진 6.6%, 설사 3.1% 등이었다.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보고 주체는 서울아산병원∙분당서울대병원∙대한약사회 등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72.4%로 가장 많았고, 제조수입회사가 23.7%, 일반 병의원 3.0% 순이었다.식약처는 의약품 보고사항을 분석해 일부 의약품의 허가사항에 반영했다. 예컨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쓰는 ‘시타글립틴’의 경우, 스타틴 계열 약물과 함께 복용하면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이 나타날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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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16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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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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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기는 면역짱 도전]에서 우리가 가진 '바이러스 치료제'인 면역력을 강화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전합니다.‘악성 바이러스 치료제’는 언제나 우리 몸에 있다. 바이러스를 제압할 항체를 만들고, 감염된 세포를 없애는 B세포, T세포, NK세포 등의 면역세포들이 바로 으뜸 약이다. 사람마다 면역력이 다를 뿐이다. 코로나19와 같은 감기 바이러스는 번식 과정에서 유전자 변이가 쉽게 일어나기 때문에 신종 바이러스가 계속 태어난다.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도 이어질 신종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건강을 지키는 길이다. 1~4회에서 강조한 것까지 종합해 면역짱이 되는 지름길을 알아보자.1. 막강한 면역력을 바로 알고 ‘코로나 공포증’부터 날린다. 불안, 분노, 절망 등의 어두운 마음은 스트레스호르몬을 대량 생산해 급격히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코로나 공포증부터 없애는 것이 면역력을 지키는 길이다. 정신신경면역학의 대가인 신경과학자 캔데이스 퍼트 박사는 ‘치유 메커니즘은 감정에 의해 지배된다’고 강조한다. 많은 면역학자들이 말하는 최고의 면역력 강화법도 스트레스를 날린 ‘밝은 마음’이다. 2. 밝은 감정을 일으키는 대상과 활동에 주목한다. 좋아하는 취미활동을 하고, 감동적인 사랑의 영화와 코믹 영화를 보고, 신나게 춤을 추고, 즐겁게 노래 부르는 동안 스트레스호르몬은 날아간다. 우리의 뇌는 어두운 감정과 밝은 감정을 동시에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즐거운 활동에 주목해 밝은 마음을 만드는 것이 면역력을 강화하는 가장 쉬운 길이다. 3. 거울뉴런이 모방해서 면역력을 키우는 환경을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의 웃는 사진,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의 역동적인 사진 등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건강한 에너지가 전해지는 영상을 자주 본다. 우리 뇌에는 보이는 것을 그대로 모방하는 신경세포인 거울뉴런(mirror neurons)이 있기 때문에 건강하고 밝은 시각자료를 보는 것만으로도 뇌가 모방해서 면역력이 올라간다. 4.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하는 ‘마음훈련’을 한다. 편안한 자세로 눈을 감고 자신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상상한다. 사랑하는 가족이 다정한 모습으로 ‘사랑해, 고마워’ 라고 말하는 모습을 떠올려도 좋다. 우리의 뇌는 현실과 상상을 구분하지 않기 때문에 상상하는 대로 신경화학물질이 변하고, 면역체 생산 유전자의 활동이 변한다. 간단하지만 고효율적인 면역력 강화 마음훈련법이다. 5. 몸을 따뜻하게 하고, 급격한 체온 변화를 피한다. 추위와 급격한 체온의 변화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예일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에서 분비되는 바이러스 억제물질인 인터페론이 낮은 온도에서 훨씬 적게 생산되었다. 세계적인 면역학자인 아보 도오루 박사의 연구결과도 같다. 몸이 따뜻하면 백혈구 가운데 림프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도 올라갔다. 6. 건조한 환경을 피하고, 환기를 자주 시킨다. 우리 몸의 점막과 체액(눈물, 콧물, 땀, 침, 위액 등)에는 병원성 미생물을 분해하는 라이소자임(Lysozyme)이라는 효소가 들어있다. 몸을 지키는 1차 방어막인 셈이다. 눈, 코, 입이 건조해서 유용 체액이 부족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한다. 자주 환기를 시키고, 집안이 건조하면 깨끗한 수건을 물에 적혀 걸어두는 것이 손쉬운 대책이다.7. 과식을 피하고, 음식을 오래 씹는다. 과식을 하면 소화작용에 에너지를 많이 쓰느라 저절로 면역기능이 약해진다. 음식은 침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오래 씹어서 천천히 먹는다. 침에는 다양한 소화 효소들과 함께 면역글로불린(IgA), 라이소자임 등의 면역물질도 함유되어 있다. 제철 자연식품에는 대부분 항산화물질이 있다. 골고루 먹으면 감염으로 늘어나는 활성산소의 피해를 줄인다. 8. 과로를 피하고, 면역세포가 재생되는 밤에 충분히 잔다. 카네기멜론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이들이 8시간 이상인 이들보다 감기에 걸릴 가능성이 2.9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역세포가 새로 태어나고, 유해물질이 해독되는 밤에 푹 자야 한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이 면역체를 원활하게 재생시키고, 치유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9. 혈액순환이 원활하도록 몸을 충분히 움직인다. 운동은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해서 면역력을 높인다.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3개월간 달리기를 시킨 쥐에게 독감 바이러스를 투여하자 일반 쥐보다 폐의 염증수치가 현저하게 낮고, 아주 가볍게 지나갔다.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요즘은 환기를 시키면서, 집안에서 온 몸의 근육과 관절을 골고루 움직이는 스트레칭이라도 한다. * 본 칼럼의 내용은 헬스조선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종합이송미 《미라클, 당신이 기적의 존재인 과학적 이유》 저자2020/03/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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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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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가 휘는 '척추측만증'은 치료를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항상 논란이 많다. 휜 척추를 절단해 교정한다는 수술은 이야기만 들어도 겁나고 부담스럽다. 척추측만증은 치료에 앞서 환자에게 무엇이 '문제'인 지부터 파악해야 한다. 척추가 휘어서 통증이 생겼는지,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인지...척추측만증 수술 명의 서울부민병원 척추센터 김용정 진료원장은 미국, 한국,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 전세계에서 고난도 척추측만증 수술을 400례 이상 시행한 베테랑 의사지만, 수술은 보수적으로 접근하라고 말한다. 그에게 척추측만증에 대해 들었다.-척추측만증은 어떤 병인가척추가 휜 상태를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척추 뼈가 회전하면서 휘기 때문에 3차원적인 변화가 일어난 상태다. 초기 검사로 보통은 윗몸을 앞으로 90도 정도 구부려서 좌우측 갈비뼈가 대칭이 아닌 것으로 확인한다. 척추측만증은 단순 엑스레이 검사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왜 생기나, 유전인가측만증은 원인을 잘 모르는 경우가 90~95%이다. 집 안에 측만증이 있으면 후손에 생길 수 있지만 유전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몇 개의 유전자가 가능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확실한 '범인' 유전자가 없다. 아이가 척추측만증이면 부모가 죄의식이 심한데, 그럴 필요가 없다.척추측만증은 원인에 따라 구조적 측만증과 비구조적 측만증으로 나뉜다. 구조적 측만증은 척추 자체의 이상 변화 때문에 척추가 휜 상태를 말한다. 비구조적 측만증은 척추의 구조적 문제가 아닌 다른 이유, 예를 들어 다리 길이 차이, 허리디스크 등에 의한 통증으로 인해 척추가 일시적으로 휜 상태를 말한다. 이 때는 원인을 해결하면 측만증이 사라진다. 구조적 측만증 중에 가장 흔한 것이 원인을 잘 모르는 '특발성 측만증'이다. 특발성 측만증은 전체 측만증의 90~95% 를 차지한다.-척추측만증, 원인이 있는 경우는척추측만증 환자의 5~10%는 원인이 있다. 그 원인은 100가지 이상으로 많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선천성 측만증이다. 엄마 뱃속에서 척추 뼈가 잘못 생겨서 나타나는 측만증이다. 근무력증, 뇌성마비 등의 환자는 근육이 척추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척추가 한쪽으로 휘게 돼 측만증이 생기는 데, 이는 신경근육성 측만증이라고 한다. 신경종 등에 의해 생기는 신드럼성 특만증, 젊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노년이 돼 척추가 옆으로 휘는 퇴행성 측만증 등이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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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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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내가 치매는 아닐까' 생각하며 불안해 하는 노인이 많다. 자꾸만 뭔가를 까먹고, 단기 기억력이 떨어진다면 치매 외에 의심해야 할 게 있다. 바로 노인 우울증이다. 노인 우울증은 치매와 증상이나 발병 나이대가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다. ◇노인 우울증 환자, 치매로 착각 많아 2019년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 중 60대 이상이 40.4%로 10~20대(17.9%)보다 훨씬 많다. 나이가 들 수록 우울증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다.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만 보면 60대 2223명, 70대 3606명, 80대 3837명에 육박한다. 그러나 많은 노인 우울증 환자가 자신이 우울증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치매와 우울증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두 질환이 같이 있는 사람도 많지만, 단기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무기력하다면 무작정 치매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우울증도 의심해봐야 한다.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해서다. 우울증이 있으면 뇌 전두엽 기능 저하가 나타나면서 단기 기억력에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어제 봤던 TV드라마 주인공 이름을 까먹거나, 물건을 찾으러 이동했다가 '왜 왔지'하며 잊어버리는 식이다. 이런 사람은 MRI 검사를 해도 치매와 달리 뇌 위축이 관찰되지 않는다.◇검사로 바로 확인 가능, 큰 스트레스 받았어도 우울증 가능성 커 정신건강의학과나 신경과 등을 찾으면 혈액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우울검사, 뇌 MRI·MRA 검사를 통해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알 수 있다.병원을 찾기 전, 가벼운 건망증이 있는 상태에서 우울증인지 치매인지 구별하고 싶다면 주변 환경이나 증상을 잘 관찰해보자. 먼저 최근에 받은 큰 스트레스가 있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배우자나 지인의 죽음 같은 사건을 겪었을 때도 마찬가지다. ▲식욕 부진 ▲무기력함 ▲불안 ▲초조 ▲불면 증상이 동반돼도 우울증 가능성이 크다. 특히 노인 우울증 환자가 곧잘 보이는 증상이 식욕부진과 무기력함인데, 6개월에 3~4㎏씩 빠지면서 집 밖에 나가는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고 누워 지낸다. 잠을 자도 자주 깨거나 꿈을 많이 꾸고, 스스로 치매가 아닐까 걱정도 한다.건망증이나 기억력 문제가 기분에 따라 호전·악화를 반복하거나, 자신의 기억력에 문제가 있다고 타인에게 이야기하며 도움을 받으려고 할 때도 우울증일 가능성이 크다. 치매라면 증상 호전·악화가 반복되지 않고, 타인에게 자신의 기억력 문제를 숨기려 하는 편이다. 스스로 노인 우울증인지 알 수 있는 검사문항〈표〉도 있다.심한 우울증은 방치하기보다,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상담이나 약물치료를 해야 호전된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15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