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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4명 추가… 총 9241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4명 추가… 총 924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4명 늘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241명이며, 이 중 4144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 수는 5명 늘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대구 26명, 경기 14명, 서울 13명, 경북 12명, 대전 6명, 인천, 충북, 충남 각 1명이고 검역에서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26 10:27
  • 고환암 치료 전 '정자 냉동'해야… 자가진단은 이렇게

    고환암 치료 전 '정자 냉동'해야… 자가진단은 이렇게

    젊은 남성을 위협하는 '고환암'이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고환암 환자 수는 2010년 1365명에서 2019년 2337명으로 9년 새 약 71% 증가했다. 고환암은 20~30대 비중이 높아, 암 치료뿐 아니라 가임력 보존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경우가 많다. 차 여성의학연구소 서울역센터 비뇨의학과 김대근 교수는 "2017년 기준 전체 5년 암 유병자 39만 명 중 고환암 환자는 약 1300명으로 1%가 되지 않지만 20대는 약 8.4%, 30대는 3.6%를 기록할 정도로 젊은 층에서는 그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의학기술의 발달로 고환암 완치율이 높고, 암 치료 후 임신 및 출산을 계획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 만큼 고환암 치료를 미룰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생존율 90% 넘지만, 난임 유발 가능 고환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선천적 요인으로는 잠복 고환과 유전, 후천적 요인으로는 외상이나 지속적인 화학물질 노출, 담배, 볼거리 바이러스, 서혜부 탈장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적은 신체활동도 고환암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고환암은 이상을 느낄 만 한 뚜렷한 통증이 없어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고환에서 통증이 없는 결절이 만져지는 것이다. 덩어리 같은 결절은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커지는 것이 특징이다. 고환암은 보통 한쪽 고환에서만 발생하기 때문에 한쪽 고환에서만 만져진다. 고환암 환자의 약 10%에서는 고환 내 출혈이나 경색, 염증, 괴사 등으로 인한 급성 통증을 동반한다.고환암 치료는 기본적으로 외과적 수술인 '근치적 고환절제술'을 우선으로 시행해 고환, 부고환 등 발생 부위를 제거한다. 암이 고환에 국한된 경우에는 근치적 고환절제술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지만, 종양의 병기나 종양세포의 종류에 따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또한 림프절로 전이된 경우에는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다.다행히 고환암은 다른 비뇨기계 질환이나 암에 비해 치료 반응이 좋은 편으로, 5년 생존율이 90%가 넘을 정도로 예후가 좋다. 그러나 치료 과정에서 여러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남성 난임'이다. 외과적 수술 이후에는 정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후복막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교감신경이 손상되면서 사정장애 등이 발생하게 된다.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치료의 경우 생식세포의 DNA 손상 등으로 인해 자연임신에 어려움을 겪는다. 김대근 교수는 "고환암은 정자를 직접 만드는 부위에 생기는 만큼 치료 후 고환 기능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며 "실제 항임 치료 후에는 정자 DNA 손상 등을 우려해 몇 년 간 피임이 권유되기도 하며, 심할 경우 무정자증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치료 전 '정자 냉동' 먼저 고려해야미혼 남성이나 결혼은 했지만 자녀가 없는 남성이라면 고환암 치료를 시행하기 전에 가임력 보존을 위한 정자 냉동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정자 냉동은 암 치료 전 정액을 채취한 다음, 활동성이 좋은 정자를 충분히 성숙시킨 뒤 영하 196도의 액체질소에 동결보관한다. 동결된 정자는 필요할 때 해동해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아기시술에 쓰인다. 김대근 교수는 "적지 않은 환자들이 수술 후, 혹은 방사선이나 항암화학치료 등 암 치료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나머지 항암 치료 전 정자 냉동에 대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번 냉동시킨 정자는 장기간 보관 후 해동, 시술을 하더라도 일반적인 시험관아기 시술에 비해 성공률이 떨어지지 않는 만큼 가족 계획이 있다면 치료 전에 정자 냉동을 필수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사춘기 때부터 월 1회 자가검진 해야 고환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뚜렷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방암과 마찬가지로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이 가능하다. 특히 고환암은 젊은 연령층의 발병률이 높은 만큼, 사춘기 이상 남성이라면 월 1회 자가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필요하다. 검진을 통해 통증이 뚜렷하지 않은 딱딱한 종물이 발견되면 고환암을 의심, 하루 빨리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환 자가진단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목욕 후 고환이 충분히 이완됐을 때 고환을 양손으로 만져본다 ▲한 손으로 음경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한쪽 고환을 돌리거나 움직여본다 ▲고환 뒷부분에 있는 부고환도 검진한 다음, 다른 고환도 같은 방법으로 검진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0:15
  • 대웅제약, 임팩타민 글씨체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대웅제약, 임팩타민 글씨체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대웅제약이 '임팩타민' 브랜드 서체 'DW임팩타민체'를 개발·배포한다. DW임팩타민체는 아시아 대표 국제 디자인상 'ASIA DESIGN PRIZE'에서 금상을 획득한 글씨체다. 대웅제약은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임팩타민만의 독자적인 브랜드 서체를 개발했다. ​임팩타민만의 서체를 통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하고, '임팩트 있는 비타민'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DW임팩타민체는 활기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직선으로 이어지는 서체 상단을 뾰족하게 돌출시키고, 하단의 모서리는 직선과 곡선이 조화를 이루도록 해 힘차면서도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또한, 글자 중심을 위쪽에 두어 안정감과 가독성을 높였다. 서는 임팩타민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으며, 개인과 기업사용자가 인쇄물, 웹사이트, 영상물, 포장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회사명, 브랜드명, 로고 등에 서체를 사용하는 것은 제한된다.대웅제약 이노베이션디자인센터 박지훈 팀장은 "소비자와 접점이 제한적인 의약품이지만, DW임팩타민체 개발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정체성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접점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필수 비타민B 8종이 함유돼 피로회복과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는 ​대웅제약 임팩타민은 ​'대치동 비타민'으로 알려지면서 매출 400억원을 바라보고 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6 10:12
  • '그레이네상스' 누리려면 하이힐보다 관절 챙겨야

    '그레이네상스' 누리려면 하이힐보다 관절 챙겨야

    고령화시대가 다가오면서 시장 경제에 실질적인 구매자층으로서 시니어들이 부상하고 있다. 시니어들이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최신 트렌드에 반응하면서 백발을 뜻하는 그레이(grey)와 르네상스(renaissance)를 합친 '그레이네상스(Greynaissance)'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늙어서 주책’이라는 말도 이제는 옛말이 된지 오래다.이를 반영하듯 최근 시니어들을 위한 화장품, 패션 제품 관련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2년 27조3800억원 수준이던 고령화 친화산업 시장 규모가 올해까지 72조8300억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허나 탱탱한 얼굴, 멋진 패션 감각을 자랑한다고 해서 자신이 정말 그레이네상스를 누리고 있다 말할 수 있을까. 머리로는 트렌드를 쫓고 있지만 정작 몸이 거동조차 불편하다면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외적 화려함보다는 건강이라는 본질에 먼저 집중해야 할 때다.나이가 들면 뼈와 신경의 노화로 인해 몸 곳곳에서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 가운데서도 대표적인 것이 무릎 관절염이다. 양쪽 무릎은 넓적다리와 정강이 사이에서 우리 몸을 든든히 떠받치는 역할을 한다. 단순히 구부렸다 폈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회전운동도 가능해 기립, 보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릎에 문제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일상을 영위하는데도 문제가 생긴다.우려되는 점은 무릎관절증 환자가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인다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 260만8000여명이던 환자 수는 지난해 기준 296만8000여명까지 크게 늘었다. 이 중 60세 이상 환자의 비율은 85%에 육박한다. 관절염이 노년 이후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주범으로 손 꼽히는 이유다.한방에서는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약침, 한약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에 대한 근본적 치료를 실시한다. 보통 관절염은 연골이 점점 얇아지고 뼈가 변형돼 주변 힘줄을 손상시키며 진행된다. 추나요법을 통해 한의사가 직접 뼈와 근육의 틀어짐과 관절 변형을 바로 잡음으로써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여기에 약침 치료를 통해 염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연골재생 기능을 강화하는 한약을 처방해 증상의 악화 및 재발을 막는다.관절염으로부터 해방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무릎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 양반다리, 쪼그려 앉기, 무릎 꿇기 등 무릎 관절에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자세는 금물이다. 쿠션감 좋은 신발을 마련해 보행 시 무릎으로 전달되는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것도 좋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습관을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또한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 날씨에는 무릎 주변 근육, 혈관의 잦은 수축과 이완이 염증을 부를 수 있는 만큼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칼슘흡수를 방해하는 커피, 조골세포를 파괴하는 술, 혈액 순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흡연은 여태껏 무릎을 위해 노력한 모든 일을 무위로 돌릴 수 있음을 명심하자.멋지게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사는 게 순서다. 내실을 기한다는 마음으로 평소 무릎 건강을 챙기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나간다면, 어느새 멋진 삶을 누리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강인 창원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03/26 08:30
  • 면 마스크 ‘성조숙증’ 논란은 염색 때문… 그럼 흰 마스크는?

    면 마스크 ‘성조숙증’ 논란은 염색 때문… 그럼 흰 마스크는?

    어린이용 면 마스크에서 성조숙증 등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인 ‘노닐페놀(Nonylphenol)’이 검출돼, 리콜에 들어갔다. 노닐페놀이 왜 면 마스크에 들어가며, 면 마스크는 어떻게 사용해야 노닐페놀로부터 안전할까?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면 마스크 49개를 조사한 결과, 어린이용 마스크 2종류에서 기준치를 훌쩍 넘는 노닐페놀이 검출됐다. ‘자연기지 어린이용 입체형 마스크’는 기준치의 28.5배(측정값 2856mg/kg, 기준치는 100mg/kg 이하), ‘위드유 데일리 오가닉 마스크’는 기준치의 3.8배(측정값 384.5)였다. 많이 검출된 부분은 중심부와 끈을 연결시켜주는 바인딩 원단으로 나타났다.노닐페놀, 계면활성제 원료로 남성호르몬 억제노닐페놀은 무색·옅은 황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다. 노닐페놀은 계면활성제로 이용되는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노닐페놀은 신체에 들어가면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내분비계장애추정물질(환경호르몬)이라, 다량 축적되면 문제가 된다. 환경부 화학물질과 자료에 따르면 여성에게는 성조숙증, 기형아 출산을 유발하고 남성에게는 남성호르몬 분비를 억제해 발기부전이나 무정자증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그렇다면 노닐페놀이 왜 면 마스크에서 나왔을까? 섬유 제품 염색 과정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사용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마스크가 아닌 우리가 입는 옷에서도 노출된다. 랄프로렌 폴로, 캘빈클라인, 아디다스 등 14개 유명 브랜드 7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분의 2에서 노닐페놀 에톡시레이트가 검출됐다고 국제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밝히기도 했다.흰색 마스크도 노닐페놀 함유 가능성염료 중에는 기름의 특성을 가진 것이 있고, 이런 염료를 물과 혼합해 착색하려면 계면활성제가 필요하다. 흰색 마스크라 해도, 염색을 거친 제품이기 때문에 노닐페놀로부터 완전히 안전하지 않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명예교수는 “섬유 염색에 쓰이는 계면활성제는 종류가 수도 없이 많고, 업체마다 어떤 계면활성제를 쓰는지가 기술적 노하우라 마스크 제조업체도 자신들의 제품에 노닐페놀이 들어간 줄 몰랐을 것”이라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더욱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제품에 설정된 기준치는 안전기준보다 100~1000배 이상 높으므로, 1~2번 쓴 것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면 마스크 속 노닐페놀 같은 계면활성제가 걱정된다면 개봉한 뒤 한 번 빨아서 사용하는 게 상책이다. 이 교수는 “한 번 빨아서 쓰면 계면활성제가 많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6 08:10
  • 혈압, 약 없이 낮추는 '의외의' 습관

    혈압, 약 없이 낮추는 '의외의' 습관

    고혈압은 증상 없이 혈관을 손상시켜 건강을 위협한다. 실제 고혈압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 관상동맥질환 위험이 정상인의 2.5배 이상으로 높다고 알려졌다. 고혈압이 심하다면 혈압약을 복용해 혈압을 낮춰야 하겠지만, 혈압을 낮추는 생활습관도 존재한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고혈압을 낮추는 의외의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마다 30분 운동아침에 30분만 걸어도 혈압을 낮출 수 있다. 호주 연구진이 성인 6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오전에 30분 걸은 그룹은 혈압이 평균 3.4mmHg 떨어졌다. 오전 걷기를 한 후 30분마다 3분씩 걸었던 그룹은 혈압이 1.7mmHg 더 떨어져 혈압이 총 5.1mmHg 낮아졌다. 운동은 혈압을 높이는 '카테콜아민' 호르몬을 감소시키는 것이 원인이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 기능도 활성화해 혈관 탄성도가 높아져 혈압이 감소한다. 단, 이미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이나 심장병 고위험군은 이른 아침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아침에는 보통 혈압이 높은 상태이고, 기온도 낮아 운동 도중 급격한 혈압 상승이 일어날 위험이 있다.◇1시간 이내 짧은 낮잠낮잠이 혈압을 낮춘다는 연구도 있다. 그리스 연구팀은 평균 연령 62세 212명을 대상으로 낮잠과 혈압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낮잠을 잔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 127.6㎜Hg로 그렇지 않은 사람의 24시간 평균 수축기 혈압인 132.9㎜Hg보다 5.3㎜Hg 낮았다. 낮잠을 자는 것 만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한 정도로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나타난 것이다. 이는 연령, 성별, 복용 약물 같은 변수를 보정한 결과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는다. 1시간 이내의 짧은 낮잠이 적당하다.◇사과 속 케르세틴 섭취양파, 사과, 홍차, 와인 등 음식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종류의 성분인 '케르세틴' 섭취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886명이 참가한 17개 연구를 메타 분석한 결과, 8주 이상 케르세틴을 섭취한 참가자는 수축기 혈압이 평균 3.09mmHg 감소했다. 이완기 혈압은 평균 2.86mmH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나쁜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아졌다. 연구팀에 따르면 수축기 혈압이 10mmHg만 감소해도 심부전 위험이 50%, 뇌졸중 위험이 최대 40%, 심근경색 위험은 최대 25%까지 낮아진다.◇단당류·소금 피하기'대시(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tion) 식단’은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이요법의 일종이다. 대시 식단을 지키려면 다음 4가지 원칙을 따르면 된다. 첫째, 채소·과일·유제품을 많이 먹는다. 둘째, 단백질은 닭고기 같은 가금류와 생선을 통해 보충한다. 셋째, 지방·단당류·설탕이 포함된 식품은 제한한다. 넷째, 조리할 때 소금을 줄인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함께 실천하면 수축기 혈압이 11mmHg까지 떨어진다고 주장한다. 이 또한 고혈압 약을 먹는 수준의 결과다.
    심혈관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6 07:30
  • 중국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치사율 7%… 예방법 있을까?

    중국 한타바이러스 사망자 발생, 치사율 7%… 예방법 있을까?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에서 '한타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가 발생했다.24일 글로벌타임즈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남부 원난성에서 산둥성으로 향하는 버스에 탑승했던 한 남성이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료진의 검사 결과, 이 남성은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함께 버스에 탔던 사람들 가운데 발열 증상을 보인 2명도 함께 검사를 진행 중에 있다.한타바이러스는 한국전쟁 당시 한탄강 유역에서 많은 사람을 사망하게 만든 바이러스다. 1976년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한탄강' 유역에서 채집된 등줄쥐로부터 유행성출혈열의 병원체인 바이러스를 발견하면서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유행성출혈열(신증후출혈열)이는 심각한 열성질환이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사망률은 7%로 높은 편이다. 한타바이러스는 쥐 등 설치류의 소변이나 침, 대변을 통해 인간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타바이러스는 이미 중국에서 백신이 개발된 바 있다. 또한 현재까지 인간 대 인간 감염 사례도 없어 코로나19 바이러스만큼 위험한 감염병은 아니다. 과거에는 치사율이 20% 대로 높았지만, 치료법을 개선한 최근에는 치사율이 5~7%로 낮아졌다. 다만 아직도 치사율이 상당하기 때문에 ▲산이나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기 ▲들쥐 배설물에 접촉하지 말기 ▲집 주위에 있는 들쥐 서식처인 잡초를 제거하기 ▲잔디밭 또는 풀밭에서 침구와 옷을 말리지 말기 등 예방법을 지키는 게 좋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7:53
  • ‘변신의 귀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언제쯤 나올까?

    ‘변신의 귀재’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언제쯤 나올까?

    코로나19가 유행한 지 2달 정도 지났지만 백신 개발 소식은 아직 없다. 백신 개발이 늦는 이유가 뭘까. 원래도 오래 걸리는 백신 제작과정을 변화무쌍한 성질의 코로나바이러스가 발목 잡기 때문이다.RNA바이러스, ‘돌연변이’ 확률 최대 100만배백신을 만들려면 질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병원균이 뭔지 알았다면 항체와 항원을 이용해 백신을 제작한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는 자신의 모습을 쉴틈없이 바꾸며 혼란을 준다.코로나바이러스는 포유류, 조류에서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RNA 유전자를 가진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DNA’는 유전자정보를 저장하므로 안정적이지만, 반대로 유전자정보를 전달하는 ‘RNA’는 다른 물질과 잘 반응해야 하므로 불안정적(개방적)이다. 따라서 자신의 모습을 수시로 바꾸는 성질이 있는데, 이러한 RNA는 돌연변이 유전자까지 만든다.실제로 RNA 바이러스는 DNA보다 돌연변이 유전자가 생길 확률이 최대 100만 배까지 크다. 자신의 모습을 잘 바꾸는 만큼, 다른 종류에도 잘 적응해 포유류-조류 사이의 ‘종간 전염’이 발생하고, 강력한 전염력과 높은 치사율을 가진 형태로도 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나타나는 것이다.은평성모병원 감염내과 최정현 교수는 “공통된 구조물이 있어야 항체를 만들고,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며 “변화무쌍한 코로나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구조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러스 변이가 너무 잦아 현시점에도 개발된 백신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도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질환이다. 발생한지 오랜 시간이 흐른 두 감염병도 카멜레온 같은 코로나바이러스 성질 때문에 백신이 존재하지 않는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질병은 몇십년에 한 번씩 발생하기 때문에 데이터를 쌓기가 어렵다”며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아직까지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당장은 어려운 백신… “감염수칙 준수가 최선”지금 당장 코로나19 백신을 기대하기는 힘들다. 원래 백신 개발은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백신을 만들려면 항원을 찾은 다음, 동물실험-인체 1상-인체 2상-인체 3상이라는 복잡한 임상 과정을 거쳐야 한다. 김우주 교수는 “백신을 만드는데 10~15년이 걸리고 비용도 1조원 정도가 들어간다”며 “백신개발 자체가 큰 규모의 장기 프로젝트지만, 지금 당장 막아야하는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신종플루 때 단기간에 백신을 만들었다고 반문하지만, 신종플루는 운이 좋았던 경우다. 김우주 교수는 “원래부터 존재했던 인플루엔자 백신 생산기술과 공장에서 항원만 바꾸면 됐다”며 “신종플루는 예외적으로 빠를 수 있었던 이유”라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도 백신 플랫폼이 있었다면 조금 더 빨랐을 거라는 설명이다.백신 개발을 기다리는 대신, 전문가들은 감염예방수칙을 잘 따르는 게 최선이라고 강조한다. 최정현 교수는 “결국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잘 착용하며, 손소독과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코로나19를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6:47
  • [팩트체크] 코로나19가 부른 ‘타이레놀’ 품귀… 미리 사놔야 할까?

    [팩트체크] 코로나19가 부른 ‘타이레놀’ 품귀… 미리 사놔야 할까?

    소염진통제로 쓰이는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면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중증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다른 계열의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이 전세계적으로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미국 대형마트에서는 타이레놀 매진이 계속 되고 있고, 한국 약국에서도 타이레놀을 ‘사재기’ 하는 사람이 늘면서 일부 약국에서는 1명 당 타이레놀을 2개씩만 판매하는 등 제한을 하고 있다.WHO, 아세트아미노펜 ‘사용 권고’ 철회결론부터 말하면, 현재로서는 타이레놀을 사재기할 필요는 없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겪는 환자들에게 소염진통제 ‘이부프로펜’을 쓰지 말고 대신 해열진통제 ‘아세트아미노펜’을 사용하라는 권고를 ‘근거 부족’ 이유로 이틀만에 철회했기 때문이다. 국내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도 “이부프로펜 사용 중지나 제한을 할 필요가 없으며 코로나19가 의심되는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서 적당한 약을 쓰면 된다”고 말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약은 '부루펜' '애드빌''이지엔' 등이 있다.이부프로펜VS 아세트아미노펜소염진통제 대표 성분인 이부프로펜과 해열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 어떻게 다른 약일까? 먼저 두 약 모두 열이 나거나 통증이 있을 때 사용하며 해열·진통 효과가 있다. 소염진통제는 염증 완화 효과가 추가적으로 있다.이부프로펜은 열, 염증, 통증을 전달하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생리 물질을 말초 조직에서 감소시켜서 해열·진통·소염 효과를 낸다. 타이레놀은 아직 명확한 기전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뇌(중추 조직)에서 만들어진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해열과 진통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둘은 약효를 내는 기전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복용해도 된다.엄준철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편한약국 약사)은 “이부프로펜은 해열이나 진통 측면에서 아세트아미노펜보다 효과가 좋은 편”이라며 “그렇지만 아세트아미노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안전하다는 것이 장점이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해열·진통을 위해 아세트아미노펜을 1차 치료제로 제일 먼저 쓰고, 효과가 없으면 이부프로펜을 처방한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함께 처방한다고 엄 약사는 설명했다.고혈압약 먹으면 이부프로펜 주의를두 약 모두 주의할 점이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소염진통제는 식사 후에 복용해야 한다. 소염진통제는 말초 조직의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위점막, 소장, 대장 점막의 보호 효과를 떨어뜨려, 상처를 입히기 쉽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위염 및 위궤양 발생 위험도를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식전, 식후 구분 없이 공복에도 복용 가능하다.아세트아미노펜의 대표 약인 타이레놀은 워낙 유명한 약이다 보니 남용 사례가 있다. 한 번에 1~2정씩 하루 최대 타이레놀 500mg 기준 8정(4000mg)까지 복용 가능하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시거나 간이 좋지 않은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아세트아미노펜은 체내로 들어가면 간에서 대사돼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과량 복용하면 간 대사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많이 생성돼 간 손상을 유발한다.이부프로펜은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아스피린 작용을 방해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환자 역시 이부프로펜 복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고혈압 치료제 중 하나인 ACE 억제제는 소염진통제 함께 복용할 경우,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해 혈압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혈압 조절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6:28
  • [건강 서적]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건강 서적] 내 마음은 내가 결정합니다

    국내 최초 대중 정신건강전문지 '정신의학신문' 창간인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정엽 원장이 처음으로 쓴 책이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다루는 법을 알려주는 일종의 인문 심리서다.똑똑하고 관찰력이 좋아 타인이 자신에게 기대하는 바를 빨리 알아차리고, 주변을 잘 챙기는 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한 생각, 즉 '자기감(sense of self)'이 뚜렷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삶의 주도권을 잘 잃어버린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용기 있게 선택할 때, 삶의 결정권이 내 손 안에 있을 때 인생은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저자는 책을 통해 삶의 주도권을 다시 찾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정신의학 이론을 토대로 감정과 생각을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데이터화하는 방법을 충실히 알려준다. 다양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에 적용해볼 수 있는 팁도 제시했다. 다산북스 刊, 279쪽.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5:50
  • 자던 시간에 안 자면 심장 건강 '치명타'

    자던 시간에 안 자면 심장 건강 '치명타'

    평소 자던 시간과 다른 시간에 잠을 자면 심박수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노트르담대 연구팀은 557명의 대학생들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기록한 25만5736회의 수면 기록을 분석했다. 수면 기록에는 취침 시간과 심박수가 포함됐다. 연구팀은 이들의 평균 취침 시간을 측정한 뒤, 평균 취침 시간의 앞뒤 한 시간을 '정상적인 취침 시간'으로 정했다. 연구 결과, 정상적인 취침 시간보다 일찍 혹은 늦게 자면 수면 중 심박수가 증가했으며, 다음 날 휴식 심박수(Resting Heart Rate·가만히 있을 때 뛰는 심박수)까지 증가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심박수는 심혈관 건강에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 심장이 빨리 뛰면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실제 휴식 심박수가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덴마크의 연구에 따르면 휴식 심박수가 10~22회 늘어날 때마다 사망 위험은 16%씩 높아진다.연구를 주도한 네스 차울라 박사는 "매일 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같은 시간에 자는 게 어렵다면 7시간 이상의 총 수면 시간이라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NPJ 디지털 메디신(NPJ Digit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5:45
  • 건강보험료 전국 하위 20%에 3개월간 건보료 절반 감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저소득층을 위해 정부가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전국 835만명의 건강보험료가 3~5월 3개월간 기존의 절반으로 감면된다.경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전국 하위 20%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와 경북 경산·청도·봉화에 거주하는 하위 50%의 직장 및 지역 가입자다.이번 추가경정 예산을 통해, 대상 세대는 월평균 3~4만원의 건강보험료 경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컨대 기존에 월 6만2612원의 건강보험료를 부과 받았던 서울 거주자는 3개월간 3만1306원을 납부하면 된다.기존에 다른 종류의 경감을 받고 있던 가입자도 추가로 이번 추경 경감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경감을 적용 받고 난 이후의 보험료에 대해 50%가 지원된다.지역가입자든 직장가입자든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그 사이 퇴사해 자격이 변동되어도 대상자 요건에 충족하다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업주의 부담분에도 적용돼, 고용된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경감되면 사업주가 부담해야 할 부분도 같이 줄어든다.직장가입자는 회사 본사의 소재지를 기준으로 적용된다. 거주지가 다른 지역이여도 회사의 본사가 특별재난지역이면 경감 대상 조건을 적용 받는다.건강보험공단은 다음달 초에 대상자들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이미 고지된 3월 보험료는 4월 고지시에 소급해 지원한다.
    기타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5:33
  • 의정부성모병원 홍윤정 교수, 치매 연구 4억 지원 받아

    의정부성모병원 홍윤정 교수, 치매 연구 4억 지원 받아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홍윤정 교수가 정부로부터 치매 관련 연구비를 지원받는다.이는 홍윤정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개인기초연구 지원대상자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홍 교수는 이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총 5년간 연구비 4억원을 지원받는다.해당 연구는 기억력 저하를 호소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각종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재가용 인지검사 도구를 개발하는 과제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이 병원을 매번 방문하지 않고도 인지기능이 저하되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유선으로 확인 가능한 인지검사를 개발할 예정이며, 치매에 대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는 최근 연구결과가 반영됐다.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각종 치매 및 기억력과 인지저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는 홍윤정 교수는 2019년 대한치매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경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4:26
  • 잠 안 와도 '수면제' 먹으면 안 되는 사람

    잠 안 와도 '수면제' 먹으면 안 되는 사람

    불면증 탓에 '수면제'의 힘을 빌려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수면제 복용을 삼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수면무호흡증을 겪을 때다. 수면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자는 중에 일시적으로 숨을 쉬지 않는 질환이다. 잠을 잘 때는 기도를 둘러싸는 근육이 이완돼 목젖, 편도, 혀 등이 뒤로 처지면서 기도가 좁아진다. 이 과정 중 기도가 심하게 좁아지거나 아예 기도의 벽이 서로 붙어버리면 수면무호흡증이 발생한다. 수면제를 먹으면 수면무호흡 증상이 악화된다.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정유진 교수는 "수면무호흡이 있으면 숨이 막혀 뇌가 깨는데, 수면제가 뇌를 깨지 못하게 하면서 수면무호흡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증상이 악화된다"고 말했다.수면무호흡증을 방치하면 오전에 두통이 오고, 낮에 졸리다. 오래 지속되면 고혈압, 부정맥,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까지 높아진다. 따라서 잠을 많이 자는데도 낮에 피곤하고 코골이까지 심한 경우 수면클리닉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정유진 교수는 "특히 비만인 중년 남성에서 심한 코골이와 함께 오전 두통이 생기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면무호흡증을 완화하려면 살을 빼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잘 때는 높은 베개를 피한다. 높은 베개는 기도를 꺾이게 해 수면무호흡을 악화한다. 뒷목을 받칠 수 있는 낮은 베개를 쓰고, 반듯하게 누워 자기보다는 옆으로 누워 자는 게 좋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양압기' 사용을 고려한다. 양압기는 압력을 가해 막힌 기도를 뚫고 공기를 밀어 넣어주는 기기다. 정유진 교수는 "무호흡 발생을 억제해 뇌를 포함한 전신 산소포화도를 적정하게 유지, 뇌의 이차적 혈관 손상을 예방해 뇌의 각성을 막아 숙면을 취하게 돕는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4:16
  • “얼굴이 출입증”…동탄성심병원, 안면인식으로 병동출입 관리

    “얼굴이 출입증”…동탄성심병원, 안면인식으로 병동출입 관리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국내 최초로 병동 출입관리에 AI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신체접촉 없이 병동 출입이 가능해졌다.기존에는 병원에서 지급하는 별도의 출입증을 이용해야 출입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항시 출입증을 들고 다녀야 하고, 외부인 출입관리에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김정아 수간호사는 “입원환자에게 제공되는 ID 밴드와 상주 1인 보호자에게만 발급되는 출입카드의 경우 다른 보호자에게 양도하거나 의료진의 눈을 피해 다수의 방문객이 함께 출입하는 경우도 있어서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동탄성심병원 안면인식 시스템을 사용하면 0.3초만에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병동출입이 가능하다. 안면인식 병동출입은 기저질환이 있거나 고령층 환자가 입원한 곳에 우선적으로 적용됐다.◇안면인식 시스템, 감염관리 돕는다안면인식 병동출입 시스템에서는 안면인식이라는 개인별 ID가 등록돼 환자 및 방문객의 모든 출입기록이 자동으로 저장돼 정확한 동선파악이 가능해졌다.동탄성심병원 감염내과 우흥정 교수는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최대한 접촉을 줄이고 환자 및 보호자의 동선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면인식 병동출입으로 접촉을 통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혹시나 감염병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출입기록을 추적할 수 있어 역학조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안면인식 병동출입을 이용하기 원하는 환자는 입원수속 창구에서 안면인식 등록을 하면 된다. 기존 생체인식 도착알림을 이용했던 경우 개인정보 연동이 가능하지만, 입원환자 및 보호자만 병동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등록절차를 거쳐야 한다.병원은 올해 안으로 안면인식 시스템을 모든 병동은 물론 응급실, 주차등록, 수납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7월에는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AI 생체인식을 통한 병원 도착알림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를 통해 수납 및 외래에서 대기시간을 줄이고 직원 및 의료진과의 접촉도 최소화할 수 있다. 지난달까지 7000명이 넘는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은 “스마트병원 구축을 통한 비접촉·비대면 서비스의 강화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반복적인 절차들에 대해서는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고, 절약된 시간들은 온전히 진료와 치료에 쓰이도록 해 의료진과 환자분들의 긴밀한 소통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3:46
  • [건강잇슈 TV] 신발 뒷굽만 봐도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건강잇슈 TV] 신발 뒷굽만 봐도 건강 상태 알 수 있다

     신발 뒷굽이 닳은 모양만 봐도 어떤 질환이 있는지 예측해볼 수 있다. 뒷굽이 바깥쪽만 닳았다면 팔자걸음을 걷는다는 신호다. 퇴행성관절염으로 고관절과 무릎관절 바깥쪽 연골이 손상되면 팔자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척추후만증이 심해도 팔자걸음을 걷는다. 반면 뒷굽 안쪽이 유독 닳았다면 안짱걸음의 신호로 볼 수 있다. 팔자걸음과 마찬가지로 퇴행성관절염이 원인일 수도 있지만, 평발도 의심해볼 수 있다. 신발이 왼쪽 혹은 오른쪽 한쪽만 닳아 있다면 척추측만증이나 골반 틀어짐에 의해 양쪽 다리 길이 차이가 발생한 것이 원인이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3:43
  • 많이 걸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미국 연구 결과

    많이 걸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미국 연구 결과

    많이 걸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국립암연구소, 국립노화연구소 등의 연구진이 포함된 공동 연구팀은 미국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성인 약 480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7일 동안 만보계를 착용하고 걸음 수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최대 12년간 추적 관찰해 걸음 수와 사망률 간의 연관성을 살폈다. 그 결과, 하루에 8000보 이상을 걷는 사람은 4000보 미만을 걷는 사람보다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이 51% 낮았다. 하루 1만2000보를 걷는 사람은 4000보 미만을 걷는 사람보다 사망 위험이 65% 낮았다. 한편 걷는 속도는 사망 위험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나타난 정확한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다만, 활동량이 많을 수록 각종 질병 위험을 낮춘다는 다른 연구 결과가 상당수 발표된 바 있다. 노르웨이 연구팀이 약 2만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1주일에 2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한 사람은 신체 활동이 거의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절반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에 참여한 에릭 쉬로마 박사는 "특히 노인일수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영양 및 비만 부서의 재닛 풀턴 박사 또한 "신체적 활동은 비만, 심장병, 당뇨병, 일부 암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1:29
  • 보령제약, 젬플라의 퍼스트제네릭 '파시톨주' 바이알로 출시

    보령제약, 젬플라의 퍼스트제네릭 '파시톨주' 바이알로 출시

    보령제약은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치료제 ‘파시톨주’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 약은 비타민D 유사제 계열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이다. 오리지널은 애브비의 ‘젬플라’다. 만성 신장기능 부족이 있는 환자에서 발생한 이차적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치료한다.보령제약은 지난 1월 30일자로 식약처 제조판매허가를 취득했다. 출시한 용량은 파리칼시톨 5μg/ml이며, 보령제약에서 자체생산한다.특히 파시톨주는 기존 의약품과 달리, 사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해 바이알 제형으로 출시됐다. 기존 약은 유리앰플 제형이어서 개봉시 유리파편의 생성 및 약물 혼입의 우려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투석환자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은 저칼슘혈증, 고인산혈증을 조절하기 위해 부갑상샘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으로 체내 칼슘, 인 수치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보령제약의 파시톨주 담당PM은 “파리칼시톨 성분의 퍼스트제네릭인 ’파시톨주’의 출시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처방시 약물선택의 영역이 더욱 넓어졌다”며 “바이알 제형의 안전성과 경제적인 약가를 통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0:51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0명 추가… 총 9137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00명 추가… 총 913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지난 24일 하루 동안 100명 증가해 총 확진자 수가 9137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전날에 비해 격리해제는 223명 증가, 사망자는 6명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지역별로 경기 21명,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 전남, 제주 각 2명, 부산, 인천, 울산, 강원 각 1명이며, 검역에서 3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3/25 10:27
  • SK케미칼, 항혈소판제 '리넥신'…두통 줄인 서방정 출시

    SK케미칼, 항혈소판제 '리넥신'…두통 줄인 서방정 출시

    SK케미칼은 자사의 항혈소판제 리넥신을 서방정 제형으로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실로스타졸-은행잎 복합제가 서방형으로 출시되는 건 이번이 세계 최초다.리넥신은 혈액에서 혈소판 응집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인 실로스타졸과 은행잎 추출물의 복합작용으로 만성동맥폐색증에 따른 허혈성 제증상의 개선, 뇌경색 재발억제에 효과적이다.이번에 출시된 리넥신 서방정은 실로스타졸 제제의 기존 부작용인 두통 등의 이상사례를 유의하게 감소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실제 세브란스병원 외 국내 18개 기관에서 진행한 3상 허가임상 결과, 리넥신 서방정은 기존 정제 대비, 이상사례 발현을 43%나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또 용법용량이 1일 1회 복용으로 변경돼,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SK케미칼 라이프사이언스 송치만 PM은 “항혈소판제 복용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고혈압약, 당뇨약, 고지혈증약과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리넥신 서방정은 이런 환자 분들의 복약 순응도와 편의성을 고려한 맞춤형 항혈소판제”라고 강조했다. 넥신은 지난 해 12월 말 기준, 국내 누적 매출 680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번 리넥신 서방정 출시를 계기로 국내 혈액순환장애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이주연 헬스조선 기자2020/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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