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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10명 중 7명, “코로나 19 정부 대응 잘못”

    의사들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어떻게 평가할까? 의사 10명 가운데 7명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응이 잘못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의협신문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코로나19 사태 관련 대회원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설문조사에는 전국 모든 지역의 의사회원 1589명이 참여했다.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정부의 대응 전반’에 대해 응답자의 39.1%(621명)는 ‘올바른 대응이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고 답했으며, ‘대응이 다소 부족했다’고 답한 비율도 29.8%(473명)에 달해 전체 응답자의 68.9%는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다’는 16.6%(264명), ‘매우 잘 대응했다’는 의견은 6.1%(97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피해가 컸던 대구 지역 의사들의 부정 평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긴 83.2%로 집계됐다.‘중국 경유자 입국 전면 제한’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4.1%(1337명)가 ‘사태 초기에 중국 경유자 입국을 전면 제한해야 했다’고 응답했다. 이어 ‘중국 전역으로 경유 입국자 제한을 확대할 필요가 없었다’는 의견은 12.6%(200명),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3.3%(52명) 순으로 사태 초기 정부 대응에 부정적인 의견이 크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6:46
  • 코로나19 ‘꽃놀이 감염’ 비상… 야외서도 ‘2m 수칙’ 필수

    코로나19 ‘꽃놀이 감염’ 비상… 야외서도 ‘2m 수칙’ 필수

    봄날씨에 꽃이 만개하면서 나들이 인구가 늘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근처의 꽃길이나 공원을 찾는 모습이 포착됐고, SNS에는 나들이 사진이 대거 올라왔다. 여의도 한강공원 매점은 마스크를 하지 않고 라면을 먹는 이들로 들어설 틈이 없을 정도였다. 꽃놀이를 나온 사람들은 ‘실내가 아니니 괜찮다’ ‘집에만 있으니 답답해서 나간다’고 항변한다. 답답해서 야외로? “꽃놀이 갔다 감염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야외로 나가는 시민이 많아지는 추세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는 “야외는 기침을 해도 바이러스가 담긴 비말이 공중으로 날아가 희석되니 괜찮지만, 이는 개인 간 간격이2m 이상 떨어졌을 때나 괜찮다는 뜻”이라며 “꽃놀이 등으로 사람이 북적거리는 야외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다 보기 어려우며, 집회 등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최근 부산에서 나온 60대 코로나19 확진자 역시, 친구들과 전남 구례군 산수유 마을에 꽃놀이를 다녀온 뒤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야외에서도 밀접접촉이 가능한 환경이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증거다.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은 봄철 나들이객이 몰리는 일부 장소의 통제·폐쇄에 나선 상태다. 여의도 윤중로는 오는 1일부터 ‘벚꽃길 전면통제’가, 송파구 석촌호수는 28일부터 ‘임시 폐쇄’ 상태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의 명물인 진해군항제는 취소됐다. 국내 뿐 아니라 외국도 코로나19를 대비해 ‘꽃놀이 자제령’을 내렸다. 일본의 경우, 벚꽃으로 유명한 도쿄 우에노 공원 산책로를 폐쇄하고 사람이 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정부에서는 꽃놀이를 자제하라고 말하지만 주민·관광객의 방문 자체를 막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반발하는 일부 사람도 있어 대중의 인식 개선이 절실하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봄꽃 축제 자체가 사람이 모여있을 수 밖에 없어 방문을 자제하는 게 좋다”며 “주말에는 될 수 있으면 집에 머물러라”고 말했다.답답하면 ‘드라이브 스루 꽃놀이’라도  집 안에만 있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정신적으로 힘들 정도라면, 잠깐 밖에 나가 산책하는 정도는 괜찮다. 단, 꽃놀이·축제·집회·공연처럼 많은 사람이 몰리는 행사나, 인파가 몰리는 유명 장소는 피해야 한다. ‘드라이브 스루 꽃놀이’도 추천한다. 이재갑 교수는 “차량을 이용해 드라이브하면서 봄 경치를 보거나, 사람이 거의 없는 산책 장소라면 코로나19 위험이 적다”며 “그래도 외출 전후에는 반드시 30초 이상 비누를 이용해 손을 씻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실내에서 유리창을 열고 환기하며 햇빛을 쬐도 비타민D합성·기분전환에 도움을 줘 건강에 좋다.
    내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6:40
  • 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강북연세병원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강북연세병원이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3월 2일부터 2024년 3월 1일까지 4년이다.보건복지부의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함으로써, 의료 소비자들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지난해 12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강북연세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지속적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환자진료 ▲의약품관리 ▲안전한 시설 및 환경관리 등 91개 기준 520개 조사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에 철저한 감염관리 및 환자 안전 체계가 구축된 '인증 의료기관' 임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최종 검증받게 된 것이다. 강북연세병원 김용찬 병원장은 "의료기관 인증을 준비하면서, 수술실, 내시경 검사실 외 병원 전체 감염 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 공사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수년에 걸쳐 진행해왔다"며 "이를 통해 병원 전체가 성장하고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북연세병원은 국내에서 가장 먼저 바이오센서를 이용한 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을 도입하고,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 및 무지외반증 최소절개 교정술 등 선진 의료기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노원구 최초 도입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6:32
  • 격한 실내 유산소운동,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인다

    격한 실내 유산소운동,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인다

    코로나19 같은 감염병이 활개를 칠 때 ‘건강’을 지키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결심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실내 체육시설이 코로나19 확산의 온상이 될 수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억제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면서 종교, 유흥시설은 물론 실내 체육 시설 영업 중지도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최근 이를 뒷받침 하는 역학조사 결과가 나왔다. 코로나19가 젊고 건강한 사람에게도 감염이 잘 되며, 4차 감염까지 확산되는 등 바이러스 전파력도 상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발간하는 ‘주간 건강과 질병’에는 천안의 줌바댄스 강습으로 인한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사례를 분석한 결과가 실렸다. 줌바댄스와 관련된 확진자는 2월 24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3월 11일까지 총 116명이 발생했다. 첫 확진 환자 8명은 전국 줌바댄스 워크숍에서 누군지 모르는 최초 전파자에게 감염됐다. 이들 8명이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줌바댄스 강의를 하면서 수강생, 가족과 지인까지 전파시키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첫 확진자부터 시작해 4차 감염까지 확산된 사례도 많았다. 일례로 강사1은 충남 지역 GX1, GX2, GX3, GX9의 총 4곳에서 줌바댄스 강습을 했고 수강생 21명이 2차 감염되었으며, 이 중 6명의 수강생 가족 및 지인이 3차 감염이 발생했고, 이 중 지인의 가족에게서 4차 감염이 발생했다. 줌바댄스 관련 확진자는 주로 30~50대 여성이었다. “밀페공간서 격한 운동, 집단 발병 위험 높여”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은 “건강한 사람이라도 밀폐된 공간에서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코로나19 집단 발병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줌바댄스는 좁은 공간에서 밀접하게 접촉한 상태에서 중간 중간 함께 소리를 내면서 이뤄지는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줌바댄스 진행 방식이 비말 감염이라는 코로나 19 전파 특성과 맞물려 집단 발병을 일으키게 된 것이라고 역학조사팀은 분석했다.지금까지 감염병은 병원, 종교시설, 콜센터 등 많은 사람이 밀집해 있고 침방울(비말) 노출이 많은 환경에서 집단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격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건강한 사람에게서도 집단 발병 위험은 있다. 역학조사팀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건강한 일반 인구 집단에서도 비말 전파를 통해 다수가 감염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 중으로, 감염 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과 업종의 운영을 제한하고,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외출을 자제하고, 직장에서도 직원끼리의 접촉을 최소화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집중 시행 두 번째 주를 맞이하여 종교행사, 실내체육시설 운동 등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을 자제하면서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 행동 지침>① 불필요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연기하거나 취소하기②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있으면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③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외출 자제하기④ 다른 사람과 악수 등 신체 접촉 피하고, 2m 건강 거리 두기⑤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하기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6:12
  • 코로나19, 완치 후 증상 없어도 '최대 8일' 전염 가능성

    코로나19, 완치 후 증상 없어도 '최대 8일' 전염 가능성

    코로나19 완치 후 증상이 없더라도 최대 8일간은 타인에게 전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베이징 PLA 종합병원 연구팀은 2020년 1월 29일부터 2월 9일까지 해당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16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들은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에서 2회 이상 음성 반응이 나타날 때까지 치료받은 후 퇴원했다. 연구 결과, 환자의 절반 이상이 완치 후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 환자가 전염성을 유지하는 기간은 최소 1일에서 최대 8일로 나타났다.연구를 주도한 리신 시에 박사는 "자가 격리자는 완치 후에도 다른 사람을 감염시키지 않도록 회복 후 격리 기간을 2주 더 가져야 한다"며 "의료진 또한 증상이 회복된 환자를 퇴원시킬 때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호흡기 및 중환자 치료 저널(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5:10
  • 나도 오십견인가? '천사 날개' 동작으로 확인

    나도 오십견인가? '천사 날개' 동작으로 확인

    관절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부위에 따라 각각의 중요도가 조금씩 다르다.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대표원장은 "무릎 통증 완화를 위해서는 주변 근육 강화를 강조하는 편인 반면, 어깨 통증 완화에는 스트레칭을 더 강조한다"며 "어깨질환은 초기 단계에서 스트레칭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자신의 어깨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면 '천사 날개 동작'<사진>을 해보면 된다. 천사 날개 동작은 벽에 등을 대고 서서 어깨와 팔꿈치를 직각으로 구부리고 날개 모양을 만드는 1단계, 같은 자세에서 만세를 하는 동작인 2단계로 나뉜다. 이때 팔꿈치, 손등이 모두 벽에 붙으면 어깨 관절이 유연한 상태다. 50대가 넘으면 10명 중 3명은 손등이 벽에 닿지 않는다. 1단계와 2단계 중 어느 하나라도 했을 때 통증이 느껴지고 자세를 취하기 어려우면 오십견일 수 있고, 오십견이 아니라도 평소 운동 부족으로 목, 어깨 주변이 경직됐다는 뜻이다. 어깨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때 병이 다 나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통증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어깨를 움직였기 때문일 수 있다. 김준배 대표원장은 "실제로 자신이 다 나았다고 여기는 환자 대부분이 천사 날개 동작 시 손등이 벽에 닿지 않는다"며 "이를 바탕으로 나은 게 아니라고 설명하며 스트레칭과 운동을 하라고 하면 대부분이 믿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대표원장은 "환자들은 '이 자세가 되는 사람이 있나요?' '원래 안 되는 게 정상 아닌가요?'라고 묻곤 하는데, 천사 날개 동작이 되어야 정상"이라고 말했다. 천사 날개 동작이 되지 않으면 굳은 어깨 관절 주위를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어깨 유연성이 회복되면, 그 다음에 근육 강화 운동을 해 어깨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참고 서적=《백년 쓰는 관절 리모델링》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5:05
  • SK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美 임상 2상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폐렴구균백신 美 임상 2상 신청

    국내 기술력으로 만든 ‘폐렴구균백신’이 미국에서 임상2상 진입을 눈앞에 뒀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노피 파스퇴르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폐렴구균백신의 미국 내 임상1상을 마무리하고 2상에 돌입하기 위한 IND(임상시험계획)를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국)에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모기업인 SK케미칼은 지난 2014년 글로벌 백신 전문 기업인 사노피 파스퇴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의 공동 개발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돌입, 지난해 말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이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1,100만 US달러(한화 약 133억원)를 받았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사노피 파스퇴르가 개발하는 폐렴구균백신은 폐렴을 유발하는 병원균 표면 다당체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해 만드는 단백접합백신이다. 단백접합 방식은 지금까지 개발된 폐렴구균백신 중 가장 높은 예방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앨리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 시장은 2017년 글로벌 매출이 약 63억 US달러(7.6조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이 시장은 2025년까지 90억 달러(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Allied Market Research, published on May, 2019)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4:39
  • 분당차병원 갑상선암센터 개소

    분당차병원 갑상선암센터 개소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은 ‘갑상선암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분당차병원 갑상선암센터는 갑상선암의 통합적인 치료를 위해 다양한 진료과가 협진하는 다학제 진료(Multidisciplinary Team approach, MDT)를 도입했다.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노종렬, 김민수 교수), 외과(전학훈 교수), 내분비내과(송영신 교수), 핵의학과(장수진 교수), 영상의학과(최혜정 교수), 피부과(이희정 교수), 재활의학과(서미리 교수)를 중심으로 갑상선암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빠른 검사와 정확한 진단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료한다.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노종렬〮김민수 교수는 귀 뒷머리선과 구강을 이용해 흉터없는 갑상선 내시경〮로봇수술을 시행한다. 외과 전학훈 교수는 전통적인 경부 접근 수술뿐 아니라 겨드랑이 접근법을 이용한 로봇수술과 구강 전정 경로를 통한 구강 내시경 수술을 하고 있다. 내분비내과는 갑상선 결절의 진단과 수술 후 관리, 핵의학과는 수술 후 동위원소 치료, 정신건강의학과는 갑상선암 치료로 느끼는 환자의 우울, 불안 등 예방적 치료를 실시한다. 또한 갑상선미분화암이나 재발암 등 수술 및 항암치료가 어려운 갑상선암 치료를 위해 각 진료과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수술부터 면역항암치료, 신약치료까지 환자에게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과 계획을 제시하고 있다.분당차병원 노종렬 갑상선암센터장(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교수)은 “갑상선암은 예후가 좋고 치료가 쉬운 암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소침범이나 전이 등을 동반할 수 있어 빠른 진단으로 적절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며 “특히 미분화암이나 재발암과 같이 고위험군 갑상선암은 환자의 증세와 상황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위해 다학제 진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분당차병원 갑상선암센터는 진료실과 검사실을 센터 내 한 공간에 배치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의 동선에 맞춰 불필요하게 소비하는 시간을 줄였다. 특히, 진료실 내 초음파장비와 판독 전용 고화질 모니터를 갖추고 진료부터 검사, 수술까지 원스톱(One-stop)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검사 대기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진료부터 수술까지 2주 이내에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정확한 진단과 빠른 수술은 물론 다학제 진료로 갑상선수술 전후 목소리, 흉터, 불편감 등 환자 맞춤형 1:1 통합관리 프로그램으로 수술 후 관리 및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4:23
  • “93세 할머니 퇴원, 방호복 생일파티…힘들지만 행복한 순간도 많습니다”

    “93세 할머니 퇴원, 방호복 생일파티…힘들지만 행복한 순간도 많습니다”

    필자는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에서 근무하는 6년차 간호사다. 우리 병원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다.처음에 뉴스로 코로나19 소식을 접했을 때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확진자 수가 점점 늘어나고 서남병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실감했다.확진자가 입원한다고 하니 솔직히 처음에는 무섭고 두려웠던 게 사실이지만 직접 몸으로 환자들을 대하다보니 ‘우리가 아니면 할 수 있는 사람이 없겠구나’, ‘우리가 해야 되는 일이구나’라는 사명감이 들었다.우리 병원에는 10대부터 90대까지 다양한 나이 대의 환자 70여명이 입원해있다. 시시 각각으로 바뀔 수 있는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챙겨야 한다. 병원 내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방호복을 입는데, 방호복을 입고 격리병동에 들어가 2~3시간 업무를 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흘러 정말 속옷까지 다 젖을 정도다. 방호복을 입고 벗을 때 혹시라도 바이러스에 노출되지는 않을까 늘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이런 과정 때문에 탈진에 가까운 상태로 힘들 때도 있지만 의료인으로서 누구보다 보람된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지금까지 여러 코로나19 환자를 돌봤지만 기억에 남는 환자도 있다. 21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93세 할머니이다. 멀리 경북 경산지역 요양원에서 서울로 올라오신 93세 할머니는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는 기력이 약해 혼자 걷지도 못하실 정도였다. 식사도 거부해서 방호복을 입고 병실에 들어가 국에다 밥을 말아서 직접 먹여드렸다. 억지로라도 사레 들리지 않게 먹여드리면서 “식사 잘 하시고 얼른 나아서 퇴원하자”고 다독이며 식사를 도와드렸다. 할머니는 “줄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잘 해주냐”고 하면서 우셨다. 방호복을 입고 고글까지 착용한 상태로 할머니와 같이 울먹이는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 눈물이 흐르지 못하고 고글 안에 고이는 바람에 울다가 웃었던 기억이 있다. 정말 우리 할머니 같은 마음으로 더 정성을 다해 식사와 약을 챙겨드리며 돌봐드렸는데 점점 기운도 차리고 결국 완치하고 퇴원해서 너무 보람되고 기쁜 순간이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기고자=서울시 서남병원 지현경 간호사2020/03/30 13:38
  • 건강을 위해 '기름진 음식' 피하세요… "왜요?"

    건강을 위해 '기름진 음식' 피하세요… "왜요?"

    건강을 위해선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과도한 기름이 왜 몸에 문제가 되는 걸까? 그 이유를 납득해야 고소함과 감칠맛이 버무려진 기름진 음식을 자제할 수 있을 것. 기름진 음식이 유발하는 문제들을 알아본다.비만 유발 기름진 음식은 만병의 근원인 '비만' 위험을 높인다. 기름(지방) 1g당 칼로리가 9kcal이다. 1g당 4kcal의 열량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두 배가 넘는다. 게다가 중독성도 있다. 기름진 음식은 대개 달고 짠 자극적인 맛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음식은 뇌 속 쾌감중추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 결과적으로 쾌감을 느끼기 위해 기름진 음식을 계속 찾게 되는 '중독'에 이르기 쉽다. 이렇게 기름진 음식을 계속 찾아 비만해지면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위험이 커진다. 암 위험 높여 기름진 음식이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많이 보고됐다. 기름이 대장 세포를 자극해 세포 분열을 촉진하고, 그 과정에서 과도하게 활성화된 세포가 일부 암세포로 변이된다는 구체적인 기전이 밝혀지기도 했다. 이 밖에 유방암, 자궁내막암 등의 위험도 높인다고 알려졌다. 여드름 악화기름진 음식에는 리놀레산, 팔미트산 등이 많이 함유됐다. 이런 성분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어 기존에 있는 피부 염증이나 여드름을 악화시킨다.담낭 염증 위험   담낭은 기름진 음식의 소화를 돕는 작은 기관이다. 크기는 7~10cm로 간 주변에 위치하며, 지방을 분해하는 담즙을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기름진 음식을 많아 혈중 지질이 높은 사람은 담낭에 결석이 잘 생긴다. 담낭결석은 담낭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고, 담낭결석과 담낭용종을 함께 앓는 사람은 담낭암까지 발생할 확률이 커진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1:36
  • 클로란, 딥클렌징 아쿠아민트 제품 매출 ↑

    클로란, 딥클렌징 아쿠아민트 제품 매출 ↑

    코로나19 지속과 함께, 소비자들은 세정 제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손, 얼굴 뿐 아니라 머리까지 예외는 아니다. 이에 화장품 브랜드 클로란(KLORANE)은 건강한 세정을 위해 아쿠아민트 제품 2종을 제안했다. 실제로 클로란의 아쿠아민트 제품은 3월의 일 평균 매출이 1월 대비 약 150% 성장했다. 아쿠아민트 제품은 헤어 딥클렌징 효과가 있어 두피에 쌓인 각질이나 피지, 미세먼지까지 세정한다.  핵심성분은 아쿠아민트 추출물이며, 저자극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클로란 마케팅 담당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딥 클렌징 라인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클로란 아쿠아민트 제품이 곧 오프라인 입점이 올리브영 전 채널로 확장되는 만큼 더 많은 소비자들의 건강한 세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클로란의 아쿠아민트 두피 딥클렌징 샴푸와 두피팩&헤어컨디셔너는 일부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 클로란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뷰티김수진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1:15
  • 꽃가루·미세먼지에 '열일'하는 폐… 폐 건강 돕는 음식 4

    꽃가루·미세먼지에 '열일'하는 폐… 폐 건강 돕는 음식 4

    봄에는 꽃가루와 미세먼지가 많아지면서 폐 기능이 약해지기 쉽다. 또한 환절기의 높은 일교차로 인해 체내 면역력이 전반적으로 떨어지면, 찬 공기에 폐가 자극받게 된다. 봄철 폐 건강을 돕는 대표적인 음식들을 알아본다.생강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은 항염증·항박테리아 효과가 있어 기관지·폐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을 낮춰준다. 이뿐 아니라 생강 속 슈가올 성분은 콜레라 등 각종 균에 대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미국 콜럼비아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염증과 관련한 효소에 작용해 천식치료제의 효능을 강화한다고 한다. 생강의 향이 강해 먹기 어렵다면 꿀을 넣어 생강청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깨끗이 씻은 생강을 얇게 썰어 설탕에 절여 4일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겨울 내내 생강차로 즐길 수 있어 편하다.도라지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은 기관지의 점액 물질 분비를 촉진한다. 기관지에 점액이 많아지면 세균 등 외부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는 능력이 강화된다. 도라지는 면역력도 높여 기관지염 등에 걸릴 위험도 낮춰준다. 도라지에 든 트립토판·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도라지를 나물로 무쳐 먹거나, 말린 도라지를 끓여 차로 마실 수 있다. 도라지 특유의 쓴맛이 싫다면 찬물에 살짝 담가두면 쓴맛이 줄어든다. 설탕을 넣고 졸인 후 말려 정과로 먹으면 아이들도 좋아한다.배배에 든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은 가래를 줄이고 몸이 열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준다. 목이 쉬었을 때나 배가 차고 아플 때 먹어도 증상을 완화 효과가 있다. 또 배에는 사과산·주석산·시트르산 등의 각종 유기산과 비타민이 풍부해 감기를 예방하는 역할도 한다. 그러나 배에는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몸속 칼륨 농도가 잘 조절되지 않는 콩팥병 환자는 먹지 않는 게 좋다. 배는 즙을 내어 마시는 게 호흡기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다. 껍질을 벗긴 배를 데친 후 강판에 갈고 채에 받쳐 즙을 내면 된다.고등어고등어와 같은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염증 완화 효과를 내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 폐 건강을 지켜준다. 실제 오메가3가 만성 폐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기도의 염증을 완화해 폐 질환의 증상 중 하나인 호흡곤란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도 아려졌다. 고등어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있는데, 비타민D는 면역세포의 생산을 도와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고등어는 비린내를 잡기 위해 조림으로 먹는 사람이 많다. 조림을 할 때는 무를 먼저 익힌 후에 고등어와 양념장을 함께 넣으면 된다.
    푸드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1:07
  •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 암악액질 신약 ‘GCWB204’ 특허 등록

    GC녹십자웰빙이 암악액질 혁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GC녹십자웰빙은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 특허권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등록된 특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이 체내 분해효과를 높이고, 체외로 방출되는 현상을 개선한 경구용 제제에 관한 내용이다.암악액질이란 암 또는 항암제 때문에 암환자가 체중 감소와 근육 소실로 인한 대사 불균형에 처하게 되는 질병이다. 전체 암환자 50% 이상에서 발생하며, 매년 세계에서 740명의 암환자가 암악액질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 세계 암악액질 시장은 2025년 약 25억달러 규모로 분석된다.‘GCWB204’는 GC녹십자웰빙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암악액질 치료제다.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 과제로 지정 받아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총 3개국 18개 임상기관에서 2020년 임상 완료를 목표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GC녹십자웰빙은 ‘GCWB204’의 약학조성물 특허와 제조방법 특허 등록 이후 제제 특허권까지 확보하면서 특허 독점기간을 2039년까지 확보했다. 암 관련 피로, 기타 소모성 근육질환 등의 추가 용도 특허도 현재 해외특허청에서 심사 중이다.​GC녹십자웰빙 ​유영효 대표이사는 “GCWB204는 근육분해 억제 및 근육생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등 복합적인 기전으로 작용하는 세계 최초의 암악액질 혁신 신약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1:05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8명 추가… 총 9661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78명 추가… 총 9661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8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661명이며, 이 중 5228명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 수는 6명 늘었다. 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울 16명, 경기 15명, 대구 13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부산, 전북, 경남, 제주 각 1명이며 검역에서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0:42
  • CJ헬스케어, HK이노엔으로 사명 변경

    CJ헬스케어, HK이노엔으로 사명 변경

    한국콜마 자회사 CJ헬스케어가 ​4월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꾼다. CJ헬스케어는 2018년 한국콜마와 합병 이후 2년 간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사명을 유지했다.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 CJ헬스케어는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회사의 비전을 담은 ‘HK이노엔’으로 사명을 바꿨다.HK이노엔은 혁신을 뜻하는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글로벌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서 갖춰야 할 정신인 ‘새로움(New)’, ‘연결(and)’, ‘미래(Next)’가 함축적으로 표현된 이름이다. 새로운 의미처럼 HK이노엔은 신약 및 신기술 연구, 오픈 이노베이션, 고객 지향적 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의 리더로 나아갈 계획이다. HK이노엔 강석희 대표는 “국내 최초 EPO제제(신성 빈혈치료제) 개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정 개발,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수액제 신공장 투자 등 끊임없이 도전을 이어왔다”며 “제약산업을 넘어 글로벌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도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0:32
  • 젠바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5개국 수출 진행

    젠바디,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 15개국 수출 진행

    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속진단키트인 ‘GenBody COVID-19 IgM/Ig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총 15개국과 약 620만개 테스트의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우선 계약이 완료되고 선적 중인 곳은 10개국 백만명 이상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양으로 이에 대한 수출 규모는 396만 달러(약 48억 4천만원)에 이른다.전체 수출계약 및 LOI(Letter Of Intent)를 진행 중인 곳은 총 15개국 약 620만개 테스트에 대한 것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5개국, 남미에서는 파나마,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칠레, 도미니카 등 6개국, 그리고 유럽 지역 내에서는 헝가리, 아일랜드, 터키 등 3곳과 아프리카 지역의 나이지리아가 포함된다. 젠바디의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는 한 두 방울 소량의 혈액을 검체로 하여 약 1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키트이다. 6시간이 소요되는 일반적인 검사와 비교해 빠르게 현장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기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의 검사를 진행함에 용이하다. 비용 또한 저렴한 것이 강점이다. 특히 기존 신속진단키트 대비 높은 정확도가 특징으로, 국내외 임상시험을 통해 감염 후 항체형성기에는 96~100%의 정확도를 입증했다.젠바디는 키트 개발을 위해 지난달 중국 장쑤성 질병통제센터(CDC)를 비롯해 상하이 및 우한 지역 병원들과 협력해 연구와 임상을 진행해 왔다. 개발된 키트는 지난 2일 유럽 CE 인증을 마쳤으며,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인 FIND(The 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의 제품 리스트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또한 미국 FDA에도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준비중이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0:26
  • 국립암센터, ‘코로나19와 암환자케어 노하우’ 해외 전파

    국립암센터, ‘코로나19와 암환자케어 노하우’ 해외 전파

    국립암센터가 국제 화상회의에 참가해 코로나19와 암환자케어 노하우를 전달했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6일 저녁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국제암연맹(Union for International Cancer Control, UICC) 주관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방안' 주제의 화상회의에 참가해 암전문기관으로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국제암연맹은 전세계 173개국, 1162개 회원기관 및 58개 파트너 기관을 보유한 세계 최대 암연합 단체다.  지난 24일에도 국제암연맹(UICC)의 긴급 요청으로 자문회의가 개최됐다. 이어 26일에 국제암연맹 CEO인 Cary Adams를 비롯해 62개 기관이 참여한 화상회의가 개최된 것이다. 이 회의에서 암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국립암센터의 실제적인 경험이 타기관에 공유됐다.  국립암센터 최영주 감염관리실장은 응급·외래 선별진료소 설치, 중환자실 내 음압격리실 신규 설치, 선별데스크 운영 등 국립암센터의 조치 사항과 한국의 코로나19 현황 및 방역체계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은 “지금까지 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여왔다”며 “암전문기관으로서 방역 모범 사례를 국제사회에 적극 공유하여, 전세계적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3/30 10:18
  • 고혈압, 당뇨병 ‘어플’로 관리했더니 지표 좋아져

    고혈압, 당뇨병 ‘어플’로 관리했더니 지표 좋아져

    고혈압, 당뇨병 같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만성질환을 건강관리어플을 이용해 관리했더니, 질환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팀은 자기주도적 건강코칭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헬싱C’를 개발했다. 2년 간의 개발과 임상시험 결과, 어플을 사용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사용하지 않은 환자에 비해 임상지표가 더 좋아진 것을 확인했다. 이번 실험에는 서울대병원 내과,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진도 참여했다. 연구팀은 어플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중 하나 이상 앓는 환자 117명을 각각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나눴다. 실험군은 ‘스마트헬싱C’를 추가적으로 사용했고, 대조군은 같은 내용의 책자와 통상적 약물치료만 제공했다. 이후 세 달간 실험군과 대조군의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실험군은 임상지표 목표치(당화혈색소 7% 미만, 수축기혈압 140 mmHg 미만, LDL 콜레스테롤 130mg/dL 미만)를 달성한 비율이 더 높았다. 당화혈색소, 수축기혈압, LDL콜레스테롤은 각각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가늠하는 기준이다. 전체 실험군 환자 60명 중 36명(60%)가 목표치를 달성한 반면, 대조군은 목표달성 비율이 57명중 21명(37%)에 그쳤다.세부 질환별로는 실험군에서 고혈압 목표수치(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를 달성한 비율이 11명 중 8명(73%)이었지만 대조군은 14명 중 5명(36%)에 그쳤다. 당뇨병의 경우, 실험군에서 25명중 5명(20%)이 당화혈색소 수치를 1%p 이상 감소시켰지만 대조군은 19명 중 한 명도 성공하지 못했다.이번 연구는 어플리케이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디지털 테라퓨틱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의의가 있다. 디지털 테라퓨틱스란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한 소프트웨어기반 테라피를 말한다. 소프트웨어가 의약품과 같은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이 디지털 테라퓨틱스의 궁극적 목표이다.연구 책임자인 윤 교수는 “이번 연구는 환자가 임상적 중재 없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 어플만으로 임상지표를 개선했다는 의의가 있다”며 “향후 개인맞춤형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만성질환자가 건강 위험요인을 쉽게 관리하게 할 수 있도록 효과성을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더 많은 환자들에게서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실제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의료정보학분야 국제학술지 ‘의학인터넷연구저널(The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 JMIR)’ 최신호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0:16
  • AZK 임핀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급여 적용

    AZK 임핀지, 절제불가 3기 비소세포폐암 급여 적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면역관문억제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가 4월 1일부터 ‘절제 불가능한 국소진행성(3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보건복지부 고시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율 1% 이상,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CCRT) 2주기 이후 질병진행이 없는 상태에서 42일 내에 임핀지 투약의 급여가 적용된다. 급여 인정 기간은 투약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까지다. 임핀지 치료에 실패하지 않은 환자들은 고식적 요법의 다른 면역관문억제제 투여가 가능하다. 이번 급여의 근거가 된 3상 PACIFIC 연구 결과, 임핀지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을 포함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위약군 대비 개선을 나타냈다. 2년과 3년 추적 분석 결과 전부 임핀지는 위약군 대비 일관된 사망위험 감소율(2년 32%, 3년 31%)을 보였고, 12개월 투약만으로 장기적인 생존 이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3년 시점에서 확인된 임핀지 치료군의 전체생존율)은 57%로(위약군 43.5%)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생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약군 대비 흔하게 발생한 이상사례는 기침, 피로, 호흡 곤란 등이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0:13
  • 양주 요양원 70대 男, 코로나 확진 4시간 뒤 사망

    양주 요양원 70대 男, 코로나 확진 4시간 뒤 사망

    경기도 양주시 소재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지내던 75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직후 사망했다. 의정부시는 29일 오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가 30일 오전 사망했다고 밝혔다.A씨는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지내던 지난 28일 발열, 호흡곤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29일 오전 8시쯤 베스트케어요양원에서 사설구급차를 이용해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로 옮겨졌고, 같은날 오후 9시 3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직후 A씨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A씨 상태가 악화돼 이송이 불가능해졌고, A씨는 코로나19 확진 약 4시간 만인 30일 오전 1시 19분쯤 사망했다. A씨는 앞서 지난 16일 베스트케어요양원에 있다가 폐렴 증세로 의정부성모병원 응급실(폐렴구역)로 옮겨져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 17일과 18일 두 차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후 폐렴 증세가 완화돼 지난 25일 의정부성모병원에서 베스트케어요양원으로 다시 옮겨졌었다.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사망자 장례관리 지침에 따라 장례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관련 동선 오염지역과 시설에 대한 폐쇄조치와 방역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더불어 A씨가 입원했던 병동의 환자와 의료진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시행하고 동선 관련 심층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A씨의 동거가족은 3명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0/03/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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