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입으로 숨을 쉬는 '구강호흡'을 한다면 원인을 찾아 코로 호흡할 수 있도록 교정하는 게 좋다. 구강호흡은 폐렴, 독감 등 호흡기질환이나 부정교합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부정교합이 생기면 얼굴 모양까지 변할 수도 있다. 아침에 자고 일어난 뒤, 유독 입이 텁텁하고 마른다면 밤새 구강으로 호흡했을 가능성이 높다.입으로 호흡하면 외부 유해물질이 몸에 침투하기 더욱 쉬워진다. 코에는 코털, 점액, 점막 등이 있어 공기 중 오염물질을 걸러낼 수 있지만 입에는 이런 기관이 없기 때문이다. 입으로 숨을 쉬면 입안이 건조해진다는 것도 문제다. 건조한 환경에서는 세균이 증식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된다. 이로 인해 감기, 천식, 독감, 폐렴 등을 겪을 위험이 커진다. 요즘같이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기에는 더욱 위험하다.구강호흡은 신체가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데에도 악영향을 준다. 코에는 '부비강'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체내로 들어온 차가온 공기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코로 들어온 공기는 코 안쪽의 구불구불한 통로를 지나며 습기를 머금고 촉촉한 상태가 된다. 반면 구강호흡을 하면 차가운 공기가 곧바로 몸으로 들어온다. 차가운 공기가 폐, 인후, 후두 등을 자극하면 호흡기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될 수 있다.구강호흡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선천적인 구강구조 문제(돌출입·부정교합 등) ▲알레르기 비염 ▲아데노이드비대증 등이 있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및 교정 방법도 다르므로 우선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 선천적인 구강구조 문제는 치과 교정 치료를, 알레르기비염이 있다면 약물·면역치료와 위생관리를, 아데노이드비대증이 있다면 제거 수술을 고려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21:00
-
염증성 장질환 중 하나인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질환이다. 내시경뿐만 아니라 조직검사에서도 염증세포가 없다고 확인돼야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팀이 2019년까지 보고된 31개의 관련 연구에 대해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장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없어져 ‘조직학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재발률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점막에 염증으로 인해 궤양이 생긴 만성 면역질환이다. 아직 근본적인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완치되기 어려운 재발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되는 ‘활동기’와 호전되는 ‘관해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설사, 혈변, 복통, 가스 생성, 변실금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오심, 구토, 두통, 식욕저하, 얼굴부종 및 감염과 같은 약물 부작용이 삶의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다 보니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해 가면서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잠시 증상이 호전된 상태를 염증이 사라졌다고 착각해 치료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장내에 남아있던 염증이 재발하거나 장기적으로는 대장암 위험도가 높아질 수도 있어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다.따라서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할 때는 내시경으로 궤양이 없어졌는지 보고, 이와 함께 조직검사를 통해 염증세포가 완벽하게 사라진 상태인지 확인하는(조직학적 관해) 것까지 치료 목표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있어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조직학적 관해의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었다.이에 연구팀은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 데이터들을 종합해 조직학적 관해까지 도달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재발률을 비교해 보기로 했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 치료 후 임상적 관해 및 내시경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 중 조직검사에서도 염증세포가 없다고 확인된 환자는 약 75%였다. 이렇게 조직검사 상 염증세포가 없었던 환자는 염증세포가 남아 있는 환자에 비해 재발률이 6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임상적 관해 및 내시경적 관해에만 해당되는 환자는 1년 내 재발률이 14%였던 반면, 조직학적 관해까지 도달한 환자는 1년 내 재발률이 5% 정도로 크게 낮아진다는 점도 확인됐다.연구를 주도한 윤혁 교수는 “현재는 혈변 등의 증상이 호전되고 내시경에서 궤양이 보이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는 정도만을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 조직학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에서 재발률이 훨씬 낮게 확인된 만큼, 앞으로는 점막조직의 염증세포가 완벽하게 치료됐는지 확인하는 조직검사도 치료 목표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윤 교수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장 점막의 염증세포까지 완벽하게 치료하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효과적인 치료 약제의 개발 역시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최고 권위의 학술지인 ‘Gastroenterology’(IF 17.373)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20:00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7:25
-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14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Medical Korea 브랜드 선포식 & 심포지엄>에서 진행된 2020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은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의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포상자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세부심사기준에 따른 서면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이번 부평힘찬병원의 수상은 해외진출을 비롯하여 글로벌 의료사회공헌, 해외의료진 의료연수, 해외환자 유치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힘찬병원은 지난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작년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도 각각 사할린 힘찬병원과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하며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특히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힘찬병원은 국내 병원에서 단독 투자를 통해 설립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약 7천 평 부지에 2천7백 평 규모의 건물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등의 진료과와 100병상을 갖추고 있다. 국내 병원과 비교해도 빠지지 않을 만큼 현대식 시설과 의료장비를 구비해 개원 당시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우즈베키스탄 정부로부터 제2 병원 설립 요청을 받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주로 현지 병원을 위탁받아 운영하거나 개인 클리닉으로 개원한 형태가 대부분인 기존의 해외진출 방법과는 달리, 병원급 최초로 국내 병원의 브랜드를 달고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형식의 진출 모델을 개척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내 의료진을 현지에 직접 파견해 수준 높은 한국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샤르자대학병원 내 센터 중 가장 많은 시술과 수술을 시행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300평 규모로 치료공간을 늘리는 확장 오픈식에 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 샤르자 국왕이 직접 참석할 정도로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또한, 정부의 정책사업에도 적극 발맞춰 정부-민간 보건의료협력체계의 좋은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대통령 중앙아시아 순방 경제사절단에 동행해 보건의료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그 후속 조치로 미얀마,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의료 연수를 진행했다.아울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에도 참가해 글로벌 의료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와 현지의 어려운 관절·척추 환자 100명에게 무료 수술을 약속하는 협약서를 체결했고, 이미 두 차례에 걸쳐 총 9명의 환자를 한국에 초청해 수술해준 바 있다.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한류를 이끌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취약국가에는 국내 의료기술을 전파한다는 사명감으로 병원의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형 선진의료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7:22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7:17
-
단풍이 한창일 때 교외로 여행을 가고픈 마음이 간절해진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됐지만, 아직 일일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되지 않는 상황이라 언제든지 급격한 확산세로 전환될 수 있어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방역당국은 이번 가을은 집 근처에서 가족 단위로 여유를 즐길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여행을 간다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17일부터 한달 간 방역 집중관리 기간가을 단풍철 야외활동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가을철 여행 방역 관리대책’을 내놨다.단풍 절정기인 10월 17일(토)부터 11월 15일(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국립공원과 자연휴양림, 수목원, 사찰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방역당국은 가급적 가족 단위 등 소규모로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이동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부득이한 집단 여행의 경우에는 모임의 대표자나 인솔자 등을 방역관리자로 지정하여 참가자의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명단 전수 관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 등을 해야 한다.대형버스 타면 탑승객 명단 작성정부는 우선, 감염우려가 큰 대형버스 등 보다는 개인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개별적 이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관광목적으로 전세버스를 이용한다면 이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전세버스 운송사업자는 전자출입명부 등을 통해 탑승객 명단을 의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탑승객은 가급적 한자리 띄워 앉고, 마스크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운전기사는 마스크 착용, 대화·음식물 섭취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육성으로 안내하고 이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버스 내에서 춤·노래 등의 행위를 할 경우에는 '여객법'에 따라 사업 정지 등 엄정히 처벌할 예정이다.휴게소 식당, 투명가림판 설치해야휴게소도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야 하지만, 방문 한다면 짧은 시간을 머물러야 한다. 휴게소 식당과 카페에 탁자(테이블)에는 투명가림판을 설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도록 하며, 철도역은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하는 등 주요 교통시설에서의 접촉도 최소화한다.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단풍 관광시설은 주요 탐방 지점에 출입 금지선을 설치하는 등 밀집도를 완화하고, 대형버스의 주차장 이용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주요 휴양림과 수목원 등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시설별 적정 이용자 규모를 조정하여 운영한다. 관광지 부근의 유흥시설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산행 후 뒷풀이 자제야외라고 해도 사람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는 꼭 지켜야 한다. 거리두기가 어려울 경우 상시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다만 산행 중 숨이 차서 호흡이 어려운 경우, 거리두기가 가능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휴식을 취할 것을 권한다. 단체 산행보다는 가족단위 등 소규모 활동을 하는 것이 좋고 함성, 노래 등 침방울이 튈 수 있는 행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산행 중 음식 섭취는 개별적으로 하고 음식 나눔 등은 자제해야 한다. 산행·야외활동 후 대규모 식당에서 단체 식사와 뒷풀이 등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유흥시설, 노래방 같은 밀폐·밀집·밀접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식당을 방문했을 때는 가급적 혼잡하지 않은 장소와 시간에 이용하고 이동 시나 식사 전후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음식 섭취 시 지그재그 또는 한 방향으로 착석, 거리 유지, 개인위생, 대화 자제, 개인접시에 덜어먹기 등의 위생수칙은 기본이다.여행 다녀온 후 증상 있으면 적극 검사를여행 후에는 옷 세탁과 함께 샤워를 해야 하며, 38도 이상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지 관찰하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고, 방역관리자는 단체 여행자 중 확진자가 발생한 경우 방역당국 또는 보건소에 참석자 명단을 신속히 알려야 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6:38
-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5:55
-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5:51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4:30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4:10
-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3:28
-
글로벌 헬스케어기업 사노피(Sanofi)의 백신사업부인 사노피 파스퇴르가 이달 14일부터 고령자 보호를 위한 ‘독감, 위험하다高(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노피 파스퇴르의 고령자보호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독감, 위험하다高(고)!” 캠페인은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유행 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 고령자임을 알리고, 고령자 대상 선제적이고 철저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사노피 파스퇴르는 이번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의 자문을 받아 고령자 인플루엔자 위험성과 예방수칙을 담은 인포그래픽·카드를 제작, 사노피 파스퇴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작된 인포그래픽·카드는 고령자가 인플루엔자 감염에 취약한 이유와 감염 시 심각성, 그리고 예방접종과 병행해야 하는 구체적인 예방지침을 담고 있다. 이 콘텐츠를 원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사노피 파스퇴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이번 캠페인 콘텐츠의 자문을 맡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하상철 의무 부회장은, “고령자는 면역노화로 감염질환에 취약하고 기저 만성질환으로 인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입원 및 사망 위험이 높은 군”이라며, “스스로 인플루엔자 감염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예방접종은 물론, 예방접종 전후 면역력 관리, 생활 속 방역수칙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사노피 파스퇴르 파스칼 로빈 대표는 “50년 이상 인플루엔자 백신을 개발해온 글로벌 백신기업으로서 고령자에게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한 경각심과 예방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며 “사노피 파스퇴르는 1989년 최초로 인플루엔자 백신 원액을 한국에 공급한 이래 현재까지 30여년간 한국 감염병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 19 상황에서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한국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참여, 인플루엔자 시즌에 맞춰 박씨그리프테트라를 안정적으로 공급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3:17
-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1:31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1:29
-
일명 ‘오다리’로 불리는 내반슬은 양발을 나란히 모으고 정자세로 섰을 때 양쪽 무릎이 활처럼 휘어져 있어 무릎 사이의 간격이 벌어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휘어진 정도에 따라 무증상에서부터 하지, 척추 등의 다양한 근골격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내반슬은 우리나라와 일본처럼 좌식문화가 발달한 국가에서 많이 발생한다. 좌식생활로 인한 양반다리, 무릎 꿇기, 쪼그려 앉기 등의 자세가 무릎 주위의 연부 조직에 영향을 미쳐 내반슬을 발생 또는 진행시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성인에서 무릎 관절염 위험 커져좌식생활 외에도 내반슬은 소아에서는 감염이나 외상으로 인한 성장판 손상, 정강이뼈 상단부 내측 성장 장애, 비타민D 결핍 또는 저항성 구루병 등으로 발생할 수 있고, 성인에서는 무릎 인대 손상, 골절, 감염 합병증, 관절염, 골괴사증 등으로 생길 수 있다. 내반슬이 있으면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체중의 하중이 무릎 안쪽으로 치우쳐 연골 손상, 관절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내반슬이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 하지 균형이 맞지 않아 골반이 틀어지고 발목, 허리 통증 등 다른 관절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 습관과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고 하지 근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평소에 근력 강화 운동을 해야 한다. 양반다리나 다리를 꼬는 습관, 쪼그려 앉아서 일하는 방식 등은 무릎 관절이 밖으로 기울게 해 내반슬을 진행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배지훈 교수는 “좌식생활을 주로 하는 아시아권에서는 무릎에 변형을 초래하는 양반다리, 무릎 꿇기 등의 자세를 많이 함에 따라 내반슬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며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로 주먹이 들어갈 정도의 공간이 있다면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내반슬의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여 무릎 관절염을 포함 다양한 근골격 질환들을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뼈 변형 있으면 교정술 해야내반슬로 인해 허벅지뼈나 정강이뼈의 변형이 있는 경우, 비수술적 치료로는 교정의 한계가 있어 수술을 통한 교정이 필요할 수 있다.내반슬을 교정하는 대표적인 수술법은 ‘교정 절골술’이다. 무릎 주위의 허벅지뼈 또는 정강이뼈를 절골한 후, 휘어진 뼈를 금속판으로 고정해 균형을 맞추는 원리다. 체중의 과도한 힘이 무릎 안쪽으로 집중되는 것을 교정 절골술을 통하여 체중 전달이 무릎 관절 내외측에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어 무릎 통증이 완화되고, 관절염이 발병 또는 진행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1:17
-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1:15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1:03
-
피부과헬스조선 편집팀2020/10/14 10:57
-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승용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20 대한장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신승용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달리무맙(adalimumab)을 사용하는 중등도 혹은 중증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서 치료 반응에 따른 장내세균의 변화 및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장내세균 바이오 마커에 대한 연구’라는 주제를 발표해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국한된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호전과 악화가 반복되는 혈성 설사와 대변급박감 및 복통이 주증상이다. 초기에는 서구의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지병으로 알려져 관심이 높아졌다.아달리무맙(adalimumab)은 중등도 혹은 중증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대표적인 항 TNF 제제이나, 환자 개개인에 대한 치료 반응을 예측하기 어렵고, 치료 실패 시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제한되는 단점이 있다.신 교수팀은 2015~2018년 국내 17개 병원에서 146명의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아달리무맙 치료 전, 치료 중, 치료 후 대변을 채취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방법으로 장내 세균을 분석했다. 그 결과, 아달리무맙에 대한 치료 반응 여부에 따라 장내세균의 조성이 시기에 따라 변화함을 확인했다.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5개의 균주도 발견했다.신승용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아달리무맙 치료 반응 여부에 따라 장내세균 조성이 확연히 변화함을 밝혔고, 치료 반응 예측과 관련된 균주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 궤양성 대장염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 교수는 대한장연구학회 전산정보위원, 대한소화기암학회 대장암 연구회 위원 등으로 활발하게 학술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장 질환 및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0:54
-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14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