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지난 20일 종근당과 자사 웨어러블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CART-I, Cardio Tracker)’의 국내 판권 계약 및 투자에 대한 조인식을 가졌다.스카이랩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근당으로부터 25억 원의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고,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약 120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심장질환 분야에서 한국 최고의 제약사인 종근당이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12월부터 종근당케어 사이트를 통해 카트원의 개인 판매(B2C)를 시작한다.본 계약으로 종근당은 스카이랩스사에 기술 연구 기반을 제공하고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카트원(CART-I)에 대해 국내 B2C 유통 및 독점 판매권을 가진다. 일본, 중국, 인도, 중동지역에 대한 해외수출 우선협상권을 부여 받기로 했다.세계 최초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 카트원은 광학센서(PPG)를 사용해 심전도, 심방세동 환자의 불규칙한 맥박을 측정한다. 국내 식품의약안전처 의료기기 허가와 유럽 CE인증을 모두 받았고, 임상 연구를 통해 심방세동 탐지 정확도가 99%를 나타내는 등 성능을 입증했다.카트원은 손가락에 반지처럼 착용하면 자동으로 24시간 연속 측정이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환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병원에서는 환자의 내원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록은 클라우드 서버에 영구적으로 보관돼 원하는 기간의 기록을 추적, 분석, 관리한다. 새로운 질병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할 수 있어 향후 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서 보건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환자의 진단 관리를 넘어 디지털 치료제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심방세동 등 만성질환자들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병원 밖에서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종근당과 함께 국내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제품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고, B2B 판매 및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추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17
-
의약품 배달 서비스 논란이 두 달 만에 다시 불거졌다. 개발사 측은 보건복지부 지침 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약국업계는 약사법 상 위법일 뿐 아니라 약국 간 과열 경쟁을 조장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복지부는 해당 서비스가 허용 방안에 명시된 조건들을 모두 충족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개발사 “약품 배송 한시적으로 허용… 문제없어”닥터가이드는 지난 18일 비대면 진료 종합 플랫폼 ‘닥터나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닥터나우는 환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택한 의사에게 비대면 진료를 받은 후, 의사가 처방한 약을 집에서 배달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비대면 진료를 받은 경우에만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며, 약품 수령 방식은 환자·약사 협의 하에 정한다.닥터나우는 지난 9월 서비스 중단된 ‘배달약국’의 새 버전이다. 닥터가이드가 출시한 배달약국은 환자가 의료기관이 발급한 처방전을 입력하면 근처 약국으로부터 의약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8월 출시했으나, 약사법 위반(약국 명칭 사용, 의약품 배달 등) 논란으로 인해 2개월 만에 서비스를 중단한 바 있다.닥터가이드 측은 새로 개발한 닥터나우는 현행법 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닥터가이드 장지호 대표는 “정부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대면 진료 후 환자·약사 협의 하에 약품 직접 수령 또는 배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며 “새로 출시한 서비스는 이 같은 정부 가이드라인에 맞춰 보완·출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약사법 상으로는 비대면 진료도 불법이지만, 한시적으로 허용돼 많이 이용하고 있지 않는가”라며 “배달 서비스 역시 현재로썬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닥터나우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오는 23일 추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약국업계 “약사법 상 위법, 약국 간 과열 경쟁 초래할 것”약국업계는 여전히 강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개발사 측이 ‘한시적 허용’이라는 이유로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코로나19로 특별히 시행된 조치를 사업 목적으로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해당 애플리케이션이 계속 이용될 경우, 유사한 업체들이 늘면서 본래 약사법으로 금지하고 있는 약품 배달 서비스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소수 약국이 시장을 독점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문제 삼고 있다. 서울 A약사는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서 약을 처방하도록 하는 서비스 특성 상 병원과 환자 대상으로 활발하게 영업하는 일부 약국에 약 처방이 집중될 것”이라며 “약국들이 환자에게 지정받기 위해 무리하게 혜택을 주면서 경쟁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복지부 “약 배달 가능하지만 요건 충족해야”복지부는 약품 배달을 위해서는 배달 요건을 먼저 충족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한 ‘전화상담·처방 및 대리처방 한시적 허용방안’에 의해 약품 배달을 허용한 것은 맞지만, 선행 요건들이 지켜져야 한다는 설명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약사법 상으로는 의약품 배달이 금지되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허용된 것이 맞다”며 “다만 의약품 배달을 위해서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약국에 처방전을 보내야 하고, 환자가 처방전을 받는 약국을 지정하는 등의 절차가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추후 확인을 통해 이 같은 과정이 누락한 것이 확인된다면 서비스 중단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14
-
최근 들어 야외운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계속 늘면서 탁 트인 공간에서 다른 사람과 거리를 유지한 채 자유로이 운동하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운동 종류는 자전거 타기, 조깅, 등산, 산책 등 다양하다. 이렇게 운동을 할 때는 주로 다리를 많이 쓰게 되는데, 이때 여성의 경우 'Y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다면 한번쯤 그 원인을 고민해보자.Y존 통증이 생기는 대표적인 원인은 소음순 비대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사춘기 이후 성호르몬 분비나 지속되는 성생활과 출산, 노화 때문에 소음순 크기가 갈수록 커지는 경향이 있다”며 "질염이 자꾸 재발하는 여성은 커진 소음순의 주름 사이에서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소음순이 크면 속옷이나 바지에 계속 마찰되면서 운동 중 통증이 생기기 쉽다. 조 원장의 설명처럼 질염이 자주 재발하거나, 바지가 Y존에 껴 불편감을 느끼는 경우도 잦다. 이런 증상으로 괴롭다면, 운동할 때 신축성이 과도한 속옷보다는 약간 헐렁한 속옷을 입는 게 낫다. 바지는 밑위 길이가 긴 것을 고른다. 레깅스는 Y존에 봉제선이 없는 것을 택하는 게 도움이 된다. 소음순 비대에 비대칭까지 겹치면 큰 쪽 소음순이 말리면서 성교통이 생기기도 한다. 이때는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에서 불필요한 여분의 소음순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소음순은 예민한 부위라서 정교한 수술이 필수다. 또한 수술 흉터가 남아 모양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제거하고 원래 모양으로 재건한 후 다시 절제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므로, 첫 수술을 제대로 받는 게 중요하다. 조병구 원장은 "소음순의 늘어진 부분을 절제할 때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세심한 디자인과 손기술이 필요하다”며 “굵은 실밥이나 실이 녹을 때 상처가 부풀어 흉터가 생기게 되면, 수술 전보다 오히려 더 흉하게 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은 봉합 부위에 수술 자국이 나지 않게 도와 흉터를 예방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음순 교정 수술 전에는 사전검사를 해 수술 후 회복을 방해하는 질염이나 자궁경부염 같은 염증성 여성질환을 미리 치료받는 게 좋다. 또한 수술 후 소음순 크기나 모양에 대한 불만족을 예방하기 위해 수술 집도의로부터 수술 방법, 자신의 현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9:00
-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8:00
-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3 07:00
-
스쿼트는 엉덩이·허벅지 등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대표 운동이다.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허벅지가 수평이 될 때까지 여러 번 앉았다 일어나는 게 정석이다. 그런데 누구에게나 무릎을 90도로 굽히는 일반적인 스쿼트 동작이 알맞은 건 아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자신의 몸 상태에 따라 발 사이 간격이나 무릎 각도 등을 조절하고 강도를 다르게 하는 게 좋다.오다리엔 ‘내로우 스쿼트’‘오다리(내반슬 변형)’가 있을 때는 무릎이 살짝 닿을 정도로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으로 휘어져 있으며,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안쪽으로 모아주는 근육(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해준다. 실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운동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근력 적은 중장년층은 ‘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으면 스쿼트 동작이 어려울 수 있다. 이런 경우,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와이드 스쿼트는 발 사이 간격이 넓다 보니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간다. 다만, ‘쩍벌’ 수준으로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고 하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무릎 통증엔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이 생기면, 미니 스쿼트를 시도한다. 미니 스쿼트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강도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면 된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2 17:30
-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뇌출혈) 갑작스러운 뇌세포 손상으로 의식 혼미, 한쪽 팔다리 마비, 두통 등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뇌졸중은 한국인 사망원인 3위로 사망률도 높고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이다. 특히 많은 경우 후유장애가 남아 일상생활에 장애를 초래하고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 뇌졸중 후유증에는 대표적으로 마비, 연하(삼킴)장애, 인지기능장애와 실어증, 발음장애 같은 언어장애가 있다. 뇌졸중 후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활치료가 중요하다. 뇌졸중 후 초기에는 손상된 뇌조직 주위에 부종이 발생했다가 부분적으로 혈류가 증가한다. 혈관이 막혀 발생했던 허혈성 손상을 입은 신경 세포가 제 기능을 시작하면서 몸의 기능도 회복하는 것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는 “뇌졸중 이후 뇌 기능 회복은 비교적 발병 초기에 이뤄진다”며 “기능 회복의 핵심인 뇌가소성(Neuro-plasticity)을 촉진하려면 뇌가 가장 많이 회복되는 시기인 3개월 이내에 적합한 재활치료를 충분하게 받는 것이 회복을 위해 중요하다”고 했다.뇌경색은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 재활 시작약물치료와 수술치료가 끝나면 대개 뇌경색은 치료 3~4일, 뇌출혈은 2주 이내부터 혈압, 맥박, 체온 등이 48시간 지속적으로 안정되면 재활치료를 시작한다.뇌졸중의 재활치료는 크게 운동치료와 작업치료로 나눈다. 운동치료에는 중추신경발달 재활치료법이나 수동·능동 관절 가동운동, 점진적 저항운동, 매트운동, 균형훈련, 자세훈련, 이동훈련, 보행훈련 등이 있다. 작업치료의 경우 수부미세운동치료, 연하곤란 환자를 위한 삼킴치료, 인지기능 및 일상생활 훈련을 한다. 이외에도 마비된 근육이 근력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는 전기자극치료와 통증이 있는 사지부위에 대한 통증치료, 언어마비 환자를 위한 언어치료를 진행한다.최근에는 물리치료사가 시행하는 전통적인 재활치료와 함께 신경조절치료, 인지재활치료, 로봇재활 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 기법들이 도입되고 있다. 신경조절(Neuro-modulation)치료는 손상 후 감소한 뇌신경의 기능을 다시 일깨워 정상에 가깝게 활성화되도록 유도하는 신경재활치료다. 대표적으로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이나 경두개 전기자극 등이 있다. 환자의 증상과 양상에 맞춰 조절 목표 부위를 결정하고 적용한다. 편측마비, 실어증, 편측무시, 뇌졸중 후 우울증, 연하곤란 등 다양한 증상에서 신경조절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이러한 신경조절치료를 재활치료와 병행하면 뇌졸중 후 뇌기능 회복을 앞당길 수 있다.보행과 관련된 다리 기능의 재활에 비해 팔 기능은 비교적 재활의 방법이 많지 않고 1~2년이 지나서도 기능 향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재활 영역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로봇팔을 이용한 재활치료가 추가적인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이 재활치료는 로봇팔을 환자의 팔에 부착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을 이용해 훈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훈련 난이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등 상호작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손상된 뇌세포의 기능을 건강한 다른 뇌세포가 대신하면서 잃어버린 기능을 회복하는 뇌가소성 원리를 기반으로 운동기능과 인지기능을 동시에 향상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조기 재활의 중요한 점은 뇌졸중에 뒤이어 오는 합병증을 예방한다는 점이다. 뇌졸중 후 생명을 가장 위협하는 합병증은 폐렴이다. 건강한 사람이 음식을 삼키면 식도를 통해 위장으로 간다. 하지만 일부 뇌졸중 환자는 음식이 폐로 넘어가 폐렴이 발생한다.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과거 뇌졸중 초기에 사망하는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이 폐렴이었다.꾸준한 재활치료 중요… 환자의 극복 의지·노력 선행돼야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혈압 조절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고 음식은 싱겁게 먹어야 한다. 혈관을 망가뜨리는 담배는 끊는 게 좋다. 특히 겨울철에는 추운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거나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오는 것을 피한다. 추우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을 높여 혈관이 터지기 쉽기 때문이다. 평소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속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루에 30분 정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게 효과적이다.부득이하게 외출할 때는 모자와 목도리를 꼭 챙기고, 역기를 들거나 팔굽혀펴기 등 순간적인 힘을 필요로 하는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밖에 당뇨병, 비만증, 고지혈증 등도 엄격히 관리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를 적당히 해소하는 여유 있는 삶과 정신, 과로를 피하는 생활습관도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된다.김민욱 교수는 “뇌졸중은 후유증이 남더라도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으면 신체 활동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할 수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의 극복 의지와 노력이므로 2차 뇌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피하고 재활치료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2 12:30
-
여성 알코올중독(알코올 사용장애)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여성 알코올 사용장애(알코올중독) 환자는 2018년 1만 7천여 명으로 연평균 1.6%p 늘어나는 추세다. 여성 알코올중독 환자가 증가하면서 태아알코올증후군에 대한 위험도 상승하고 있다.전세계 신생아 63만명, 태아알코올증후군태아알코올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은 임신부가 임신 중 음주를 해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선천성 증후군이다. 임신한 여성이 알코올을 섭취하면 태아의 뇌를 비롯한 여러 기관에 바로 영향을 미쳐서 아기에게 다양한 안면기형, 정신지체, 중추 신경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2019년 미국에서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63만 명 신생아에게서 태아알코올증후군이 발생하고 있다. 또 임신 중 술을 마신 여성 13명 중 1명은 태아알코올증후군을 가진 자녀를 출산하고, 태아알코올증후군 환자의 평균 사망 나이는 34세라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태아 발달 저하, 거대아 출산 위험임신 중 음주에 대한 국내 연구는 이제 걸음마 단계다. 최근 국립보건연구원 동물 실험 결과, 임신 전 음주는 태아 발달 저하 및 거대아 출산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고, 특히 고위험 음주 산모의 경우 거대아 출산 위험이 2.5배 증가했다.김영주 태아알코올증후군예방연구소장(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교수)은 “임신한 여성의 태아가 알코올, 담배 등 부적절한 환경에 노출되면 어른이 되어서도 고혈압, 당뇨, 대사질환 등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임신을 준비하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금주, 금연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임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2 05:30
-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1 17:30
-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1 12:30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처럼 정액에도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특히 중장년 남성의 경우 전립선 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액 색깔이 빨간빛을 띤다면 즉시 비뇨기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혈정액은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으로,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혈정액의 주요 원인은 전립선염이지만, 전립선암 환자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낮은 젊은 남성은 전립선염을, 50대 이상 남성은 전립선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혈정액이 발견되면 성병 검사와 함께 전립선 염증 검사, 세균 유전자 검사를 시행한다. 전립선암을 검사하려면 혈중 전립선암 특이항체검사, 경직장초음파검사 등도 진행할 수 있다.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다. 초기에는 항생제, 소염제 등 전립선염 치료 약물을 사용하지만, 자주 재발하는데 원인을 찾지 못한다면 전립선 비대증 약물을 사용하기도 한다.한편, 정액 색이 가끔 노랗거나 갈색인 것은 몸속 비타민양이나 섭취한 음식, 스트레스 등에 의한 증상이다. 일시적인 현상인 경우가 많아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증상이 지속되고 통증을 동반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 받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1 05:30
-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20 21:00
-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18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3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월 수도권을 중심으로 큰 유행이 발생한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코로나19 상황은 최근 2주간 다시 급격히 악화되는 양상이며, '3차 대유행'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연말 송년회, 회식 모임 등 앞으로 확산될 여지도 많다. 대한감염학회,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를 비롯한 감염 관련 유관학회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 분석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언을 했다."1~2주 뒤 日 확진자 1000명"코로나19 바이러스는 낮은 온도, 건조한 환경에서 더 오래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늦가을로 접어든 현재 코로나19의 전파 위험은 높아진 상태다. 최근 거리두기 방안은 이전에 비해 완화된 기준으로 개편돼 전파 위험은 더 증가할 수밖에 없다. 최근 한국역학회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코로나19의 일일 감염재생산수는 1.5를 넘어서서 효과적인 조치 없이 1~2주가 경과하면 일일 확진환자 수는 1000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는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서 지역에 따라 역학조사 역량을 넘어서고 있으며, 이는 역학적 연결고리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의 증가와 추가 확산의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고위험군에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요양시설이나 병원과 같이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곳에서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고위험군에서 환자 발생이 많아지면 중증 환자 발생 위험도 증가하게 되며 이는 의료의 과부하를 유발한다. 의료 과부하로 인한 악영향은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도 돌아갈 수밖에 없다.현재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자원이 빠르게 고갈되고 있다. 중환자 치료 병상이 다소 남아 있다고 하더라도 발병 후 7~10일 경과 상태에서 중증으로 진행하는 코로나19의 임상경과를 감안하면 현재 남아 있는 중환자 병상은 1~2주 내에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학회 측은 밝혔다."거리두기 단계 상향 해야"학회는 방역 조치는 조기에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포함하여 방역 조치는 조기에 강력하게 적용되어야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조치가 늦어지면 실제 유행의 규모를 줄이는 효과는 미미하고 부가적인 피해만 커지게 된다. 무엇보다 방역당국은 학계·전문가와 보다 긴밀한 논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방역과 관련된 정책 결정에 있어서 정확한 상황 판단과 신속한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서 방역 현장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는 거버넌스 구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백신 없이 보내야 하는 겨울이 고비"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위기가 계속 되고 있지만, 지금의 상황 또한 매우 심각하다. 특히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가을, 겨울을 맞아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는 양상을 보면 이번 겨울은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성공적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올 겨울은 백신 없이 막아내야 한다. 거리두기와 같은 비약물학적인 방편은 많은 불편과 손해를 감수해야 하지만 효과적인 수단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최근 사회의 분위기는 이전과 달리 코로나19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이 낮아져 있고 거리두기와 같은 방역 수칙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학회는 “우리나라가 코로나19에 대해 비교적 성공적으로 대응해 올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자발적인 행동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7:55
-
권영진 대구시장이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13일 건강검진 과정에서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지난 19일 지역 모 병원에 입원, 20일 오전 수술받고 회복 중이다.병원 측은 "경과를 봐야겠지만 (위암 증상이) 초기에 발견됐고 수술이 잘 진행돼 현재까지는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6~7일가량 치료 경과를 본 후 퇴원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난 3월 시의원과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고 5일 만에 복귀한 바 있다. 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발병 요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뿐 아니라, 만성위축성 위염,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나 가공육류에 들어 있는 질산염 화합물 섭취, 흡연, 유전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가장 확실한 원인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다. 헬리코박터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1급 위암 유발인자다. 헬리코박터균이 단독적으로 위암을 유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균에 감염돼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위암 발생 위험이 3~5배로 높아진다. 위암의 가장 확실한 원인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제균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한국과 같이 위암 발병률이 높은 일본의 경우는 헬리코박터균 보균자의 경우 모두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를 권장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건강검진을 할 때 단순히 위 내시경만 하지 말고 헬리코박터균 검사도 함께 받아볼 것을 권장한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90% 이상이다. 따라서 권 시장처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암 가족력이 있거나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이형성 등 위암의 전단계 병변이 있는 사람은 더욱 정기적으로 관련 검사를 받아야 한다. 현재 보건당국은 위암의 검진권고안을 통해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40세 이상의 성인은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위암이 발생했다고 해도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진행성 위암의 경우 상복부의 불쾌감, 동통,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 감소,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위암이 상당히 진행되면서 구토, 토혈이나 흑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복부에 종기가 손으로 만져지기도 한다.
위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6:51
-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심재정 교수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년간이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953년에 창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학회로, 심 교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에서 간행위원, 학술위원, 총무이사, 대외협력 이사, 중증호흡기감염병연구회 회장 등을 두루 지내며 학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을 인정받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심재정 교수는 “해외 호흡기학회들과의 적극적인 교류를 추진해 학회의 국제적인 위상을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국내 유관학회들과의 학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회지의 국제 학술지 선정을 위해 노력하는 등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2022년에 예정되어 있는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 2022)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의 선진화와 국제화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만성폐쇄성폐질환, 천식, 만성기침, 기도 질환, 폐암 분야에서 명의로 손꼽히고 있는 심 교수는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초기 실무책임자로서 국내 결핵 관리 및 퇴치의 기반을 마련해왔다. 또한 질병관리청에서 진행하는 ‘병원기반형 호흡기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사업의 사업책임자로 국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도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6:50
-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6:30
-
가을, 겨울이 되면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진다. 일조량이 줄면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세로토닌’ 분비가 저하되는 것과 관련 있다. 우울한 감정에 마냥 빠져있으면 증상이 심해지고, 심한 경우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럴 땐, 생활 속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늘리는 방법을 실천하는 게 도움이 된다.트립토판 많이 든 음식 먹기체내 세로토닌의 약 90%는 소화기관 내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먹는 음식이 매우 중요한데, 특히 세로토닌의 재료가 되는 성분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세로토닌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트립토판’에서 만들어진다.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된 대표적인 음식은 붉은 고기, 치즈·요구르트 등 유제품, 견과류, 바나나, 조개류, 현미 등이다.관자놀이·미간 가볍게 마사지하기관자놀이나 미간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다. 이와 관련된 미국 세인트 루크병원의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팀은 체내 세로토닌 양이 늘면 식욕이 감소하는 원리를 활용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비만 남녀 55명에게 이마 마사지를 하도록 지시했다. 그 결과, 이마를 마사지 한 그룹은 다른 부위를 마사지했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보다 10% 이상 식욕이 감소했다.깊은 호흡과 명상하기숨을 천천히 쉬거나 한숨을 쉬는 활동, 생각을 비우는 명상은 모두 세로토닌 분비량을 늘린다. 4초간 숨을 들이마시고, 7초간 숨을 멈춘 뒤, 8초 동안 입으로 숨을 내뱉는 ‘478 호흡법’이 도움이 된다. 명상할 때는 한 가지 단어를 생각하거나, 해변 같은 평화로운 광경을 머릿속으로 그린다. 부드러운 음악을 함께 들으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심호흡과 함께 천천히 근육을 이완한다.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며 걷기낮에는 하루 30분 이상 햇볕 쬐야 체내 세로토닌 분비량을 부족하지 않게 유지할 수 있다. 가만히 햇볕을 쬐고 있기보다는 산책을 하는 게 좋다. 땅을 밟고 걷는 행위 역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5:46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5:18
-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4:48
-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경기남부 최초로 저산소증 환자 등을 치료할 수 있는 고압산소치료센터를 20일 개소했다. 다인용과 1인용 치료 장비를 모두 갖춘 고압산소치료센터는 경기도 최초다.이날 개소식에는 학교법인일송학원 윤희성 상임이사·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한성우 진료부원장·엄태진 행정부원장 등과 경기도 김재훈 보건건강국장·경기도의회 김태형 의원·서철모 화성시장·화성시의회 원유민 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개소식과 함께 ‘2020년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도 함께 개최됐다.경기도는 2018년 강원도 강릉의 한 펜션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계기로 경기도민들을 위해 고압산소챔버 도입을 위한 의료기관을 모집했다. 경기남부에서는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선정돼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 달 고압산소챔버를 도입한 것이다.고압산소치료는 대기압보다 2~3배가량 높은 고압산소를 주입해 체내 혈액 속에 녹아들게 하는 치료법이다. 2기압 이상의 압력이 가해진 챔버 안에서 100%에 가까운 산소로 호흡하면 일반 대기압 상태와 비교해 산소농도는 10배, 산소투과율은 3배 증가한다. 몸 곳곳으로 고농도 산소가 공급되고 신체조직 내 산소 부족으로 유발된 질환들이 개선된다.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일산화탄소 중독이 있으며, 최근에는 감압병(잠수병), 화상, 버거씨병, 당뇨병성 족부궤양(당뇨발), 뇌농양, 난치성 골수염, 방사선치료 후 발생한 조직괴사 등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도 이용되고 있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는 지하 2층에 위치하고, 응급의료센터 내 엘리베이터를 통해 신속하게 환자들을 이송할 수 있다. 특히 다인용 챔버와 1인용 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환자 발생 시 분리된 치료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이 심각한 현재에는 더욱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왕순주 고압산소치료센터장은 “이곳 센터는 다인용과 1인용 고압산소챔버를 함께 갖춰 감염병 발생 등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며,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긴급사고 발생 시 국가안전망으로 작동하며 고압산소치료가 필요한 중증 응급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은 병원 인근에 화학물질을 다루는 기업들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왕순주 센터장은 대형 재난사고에 즉시 개입해 응급처치를 시행한 경험도 있다. 국가 표준 교육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는 ‘화학사고 응급의료 대응교육’ 프로그램도 왕 센터장이 만들었다.한편 제4회 대한고압의학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는 고압산소치료의 한국형 치료 가이드라인과 최근 연구성과, 대한고압의학회 한글 교과서 편찬 등에 관련된 발표들이 진행됐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20 1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