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능식품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6 05:22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2/16 05:20
우리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 렌즈처럼 외부에서 들어오는 빛을 모아 초점을 맞추고 망막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가 혼탁해지며 초점이 흐려질 수 있는데, 이것이 흔히 말하는 '백내장'이다. 보통 65세 이상, 70대부터 증상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스마트폰·PC 사용으로 인해 눈의 피로가 가중되면서 40·50대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서울밝은세상안과 이종호 대표원장은 "백내장은 시기의 차이가 있을 뿐, 눈의 노화 과정에서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대표적 노인성 안질환"이라며 "스마트폰·PC 사용 시 주기적으로 휴식을 취하고 선글라스 착용을 통해 자외선 노출을 최소화하는 등 평소 눈 관리를 잘한다면, 백내장은 물론 전체적인 눈의 노화 속도 또한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합병증 동반하는 백내장… 정밀검사 통해 수술백내장은 눈 속 수정체가 변성되고 혼탁해지면서 시력을 저하시키는 진행성 안질환이다. 안약 사용으로는 증상이 호전되거나 본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만큼, 반드시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을 미룰수록 수정체 혼탁이 심해지고, 최악의 경우 실명에 이를 수 있다. 이종호 원장은 "최근에는 백내장으로 인한 직접적인 실명은 거의 없으나, 방치된 백내장이 다른 안구 조직에 영향을 미쳐 합병증을 발생시키기도 한다"며 "녹내장, 홍채염 등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수술을 해도 정상 시력 회복이 어렵거나 추가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노인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6 05:01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5 20:00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 준수를 당부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위·대장 내시경을 받기 위해 학회는 ‘COVID-19 관련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을 발표한 바 있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소독위원회가 배포한 대처법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검사 시술 전 의사 및 직원의 보호방법 △내시경 시술 전후 환자의 준비 △시술 후 내시경 소독방법 △환경 소독약제, 소독범위 및 검사실 환기 △코로나19 감염 환자 검사 후 검사 중단 시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이 포함됐다.우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내시경 검사 전 의심환자 선별에 대한 지침의 준수가 중요하다. 반드시 코로나19 감염증 선별을 위한 문진을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내시경 전에 코로나19 선별검사를 먼저 시행해 확인토록 했다.검사 전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의 선별 문진을 통해 무증상일 경우 검사를 시행하며,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의심되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음성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미루도록 했다. 확진검사가 양성일 경우 음성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검사를 연기한다. 그러나 불가피하게 확진환자의 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 경우는 검사에 참여하는 의료진은 레벨 D 방호복을 착용토록 했다. 검사 시술 전 의사 및 직원 보호를 위해 표준예방지침(수술용 마스크, 장갑, 방수가운)을 준수하고, 분비물 등 노출이 예상되는 경우 안면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하며, 시술 전후 손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내시경 시행 전 환자는 대기실에서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하며, 가능하면 검사실 내의 대기석에서 한자리 이상 띄어 앉도록 하여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다. 검사 전 처치실에서도 1인 처치를 하고, 상부위장관내시경검사 직전에 마스크를 벗도록 하고, 내시경 직후 다시 착용토록 했다.대장내시경의 경우는 가능하면 검사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한다. 내시경 기기의 소독은 기존 배포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의 소화기내시경 재처리 지침을 따르도록 했다.침대 환경 소독은 환경소독 티슈를 사용한다. 바닥 청소는 락스 희석액(1:40,락스 25cc:물 1L. 1,000ppm)으로 시행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를 검사 했을 경우는 환자가 퇴실 후 보호구를 착용한 직원이 환자 접촉 표면과 바닥을 소독 제품으로 3회 이상 문질러 소독하도록 한다. 검사실 환기 및 환경 점검은 코로나 관련해서 하루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환경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검사가 끝난 후 1일 2회(오전, 오후) 환경 소독을 하도록 한다. 감염환자 또는 감염 의심환자는 가능한 마지막 검사로 시행한다.만약 코로나19 확진자를 검사했을 경우는 검사종료 30분 후부터 환경소독을 시행하고, 환경 소독이 끝난 후 음압환경이면 30분, 음압환경이 아닐 경우 최소 한시간 환기 시킨 후 다른 환자의 검사 재개가 가능하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내시경 검사실 대처법’을 포스터로 제작하여 전국의 내시경 검사를 하는 병원에 무료로 배포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8:30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신규 바이오시밀러 개발·판매를 위해 글로벌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 기업인 셀트리온과 함께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최근 유럽, 미국 등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임상 시험과 판매 허가 심사 단계에 돌입했다. 오리지널 바이오약품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바이오기업들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셀트리온, ‘램시마’ 성공 재현할까… 매년 1개 이상 허가 목표셀트리온은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허가 완료를 목표로 한다. 현재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는 총 6개로, 차기 주력제품으로 꼽히는 램시마SC(CT-P13 SC)의 경우 미국에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EMA(유럽의약품청)로부터 ▲류마티스 관절염 ▲성인 염증성 장질환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소아 적응증을 제외한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모든 성인 적응증을 획득했다.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 또한 EMA 허가를 대기 중인 가운데, 최근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자문위가 EMA에 의약품 허가 관련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향후 판매 승인이 유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측은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의약품 승인을 의미한다”며 “최종 판매 허가가 승인되는 대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통해 국가별 약가 등재 등을 거쳐 CT-P17을 유럽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두 제품 외에도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은 내년 상반기 임상 완료를 목표로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알레르기성 천식·만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 또한 임상 3상에 돌입한 상태다.셀트리온은 후속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속속 임상·판매 허가 절차에 착수함에 따라,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과 함께 향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선점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셀트리온의 주력 바이오시밀러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는 유럽과 미국에서 10~50%대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삼성바이오에피스, 9개 파이프라인 보유… 3개 제품 임상 3상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근 골격계질환 치료제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시작했다.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유한 바이오시밀러는 총 9개로, 이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엔브렐’·‘렘이케이드’·‘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SB4·SB2·SB5와 종양질환 치료제 ‘허셉틴’,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3·SB8은 이미 국내와 유럽, 미국(SB8 제외) 등에서 허가를 받아 판매되고 있다. 이번 SB16 임상 3상 개시에 따라, 혈액질환치료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 SB12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 등 3개 제품이 판매 허가 전 마지막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 안과질환 치료제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 SB11은 지난 10월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최근 판매허가 심사에 돌입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SB16의 경우, 지난 10월 임상 1상 시작과 함께 임상 3상을 동시 진행하며 개발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100조원 전망… 국내 기업 주도권 기대올해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약 33조원으로 추산된다. 향후 10년 내 주요 글로벌 바이오약품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시장 규모는 2~3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 등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의 시장 공략 역시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약가 인하와 함께 시밀러·복제약 처방을 선호하고 있는 만큼, 미국 시장 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의 수출·판매 또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8:19
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특이 T 세포의 기능과 특성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대부분 경증 질환을 앓은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며, 회복된 후에는 T 세포 기억 면역반응이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반응하는 T 세포는 추후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다시 만나면 재빠른 면역작용을 하여 감염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면역세포이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의 급성기부터 회복기까지의 과정 중에 코로나19-특이 T 세포의 수적인 변화는 물론 그 특성 및 기능에 대해서 상세히 알려지지 않아 코로나19 면역반응의 이해에 장애가 되어 왔다.대한감염학회-카이스트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 정상적인 기억 T 세포 면역반응이 유발되며, 특히 회복 후기부터는 줄기세포를 닮은 기억 T 세포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함을 관찰하였다. 이는 코로나19 회복자에서 기억 T 세포 면역반응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유지될 것을 시사하는 결과이다. 그리고 인플루엔자-특이 기억 T 세포에 비하면 코로나19-특이 기억 T 세포에서는 사이토카인 분비가 다소 감소하기는 하였지만 특별한 기능부전 없이 매우 잘 작동함을 증명하였다.공동연구팀은 그동안 코로나19-특이 T 세포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하던 고전적인 방법 대신 MHC-I 다량체 형광염색법이라는 첨단 연구기법을 사용하여 코로나19-특이 T 세포를 민감하게 검출할 수 있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가 T 세포의 기능부전을 유발한다고 팬데믹 초기에 알려졌던 정보가 사실과 다름을 증명했다.1저자로서 연구를 주도한 카이스트 나민석 박사후연구원은 “코로나19 환자가 회복한 후에는 기능이 충분한 T 세포 기억 면역반응이 유발됨을 알아내고 특성을 규명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백신에 의해 유발되는 T 세포 면역반응의 특성 규명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라고 설명하였다.이번 연구는 대한감염학회 회원인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고재훈,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준용, 충북대병원 정혜원, 고대안산병원 최원석, 분당서울대병원 김홍빈, 서울의료원 최재필, 원주세브란스병원 김영근 교수와 카이스트 의과학대학원 면역 및 감염질환 연구실 신의철, 나민석 교수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이번 연구결과는 면역학 분야 세계 최고의 학술저널 “면역(Immunity)”에 12월 10일 자로 발표되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8:16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7:50
벨기에의 한 요양병원에서 75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는데, 해당 요양원을 방문한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가 최초 전파자로 지목되고 있다.14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벨기에 북부 제2의 대도시인 앤트워프의 요양원에서 75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중 요양원에 거주하는 환자가 61명, 직원이 14명이었다. 역학조사 결과, 요양원에 산타클로스 분장으로 하고 방문한 자원봉사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최초 전파자로 추정됐다. 집단 감염이 발생하기 전, 자원봉사자는 거주자들을 격려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요양원을 방문했다. 3일 후 자원봉사자는 몸 상태가 나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이 났다. 이후 며칠 동안 요양원에서 수십 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했다. 자원봉사자는 방문 당시에는 아프지 않았으며 집단 감염과 관련해 큰 죄책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요양원 관리자는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가 거주자들과 안전거리를 확보해 행동했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거주자의 가족들이 찍은 행사 사진 속에서 자원봉사자와 거주자들은 2m 이내에 서 있었으며, 일부 거주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현지 행정부, 요양원 관리자 등이 방역 관리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이 나오는 가운데, 벨기에 루벤 가톨릭대학의 한 마크 반 란스트 바이러스학자는 “산타클로스 자원봉사자가 슈퍼전파자라고 해도, 너무 많은 사람이 감염됐다”며 “환기가 잘 되지 않은 환경이 집단감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산타클로스 방문 행사를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7:39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7:12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6:40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6:29
약 한 알도 태아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까 걱정하는 임산부에게 천식은 너무도 무서운 병이다. 약을 꾸준히 복용해야 할 뿐 아니라, 천식약이 조산 또는 사산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천식을 앓는 임산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임산부 5% 천식 겪어… 약물 치료 필수천식은 특정 원인 물질에 노출됐을 때 기관지가 염증에 의해 심하게 좁아져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 반응이라 원인과 중증도가 사람마다 다르다. 임산부의 경우 천식 유병률이 1~5% 정도로 높은 편이다. 다행히 임신 중 천식을 앓는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김태범 교수는 “임산부의 천식 치료 지침을 따르면 큰 문제 없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산부도 천식에 걸리면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부작용 걱정 때문에 치료를 피하는 경우가 많다. 김태범 교수는 “천식 환자들이 임신이 되면 약물의 부작용을 걱정해서 병원 방문을 잘 하지 않는다”며 “하지만 제때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혹여 생길 수 있는 약물의 부작용보다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훨씬 위험하다”고 말했다. 산모의 천식이 악화되면 임신성 당뇨, 조산, 질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태아는 사산, 자궁 내 성장 지연, 조산, 저체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 ◇태아 부작용 높인다는 보도 ‘허점’ 있어지난 11일 임신 중 천식약을 사용하면 조산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여러 언론사를 통해 보도됐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연구 결과를 잘못 해석한 보도다. 해당 연구는 영국 스완지대학 보건과학대학 수 조던 박사팀이 10년간 출산 자료를 분석한 논문에 기반한 것인데, 임산부 천식 환자가 ‘코르티코스테로이드’라는 천식약을 사용했을 때 조산 위험이 33% 높아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경구용 약으로 복용했을 때만 이런 부작용이 발생한다. 경구용 약은 주로 중증 환자가 복용한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흡입용 약으로 복용하면 부작용이 심하지 않다. 김태범 교수는 “해당 보도에는 흡입용 약과 경구용 약을 구분하지 않은 허점이 있다”며 “논문을 보면 흡입용 약의 조산 위험은 약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슷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 자체에도 한계가 있다. 연구 대상의 중증도가 고려되지 않았다. 약을 사용한 환자의 천식 중증도가 약을 사용하지 않은 천식 임산부보다 심했다면, 연구의 결과를 약의 영향으로만 해석할 순 없다. 수 조던 박사팀도 이 점에서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김태범 교수가 2015년 우리나라 임산부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천식 치료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유해하지 않았다.수 조던 박사팀의 연구의 핵심은 임산부 천식 환자는 천식 약을 지속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직접 “이 연구의 결과는 임신 중 천식약을 계속 사용한 임산부가 중간에 약을 끊은 임산부보다 조산과 사산 위험이 낮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5:59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5:50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15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