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심장'과 '신장'은 왜 같이 아플까?

    '심장'과 '신장'은 왜 같이 아플까?

    심장병 환자 중 일부는 신장병을 함께 앓는다. 만성 심장병 환자뿐 아니라, 급성 심장병 환자도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반대로 신장이 손상된 환자에게서 심장 손상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심장과 신장은 서로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심장 이상과 신장 이상이 동반된 경우 ‘심신(心腎)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심장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수많은 혈관으로 구성된 신장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25%를 공급받는다. 때문에 심장 기능이 저하되면 신장이 정상적으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면서 신장 기능이 함께 저하되는 것이다.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신장에 흐르는 혈액이 제때 나가지 못하면 ‘울혈’이 생기고 내부 압력이 증가할 수 있으며, 심장 질환과 동반된 전신적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되기도 한다.반대로 신장 질환 또한 심장 건강을 위협하는 원인이 된다. 신장에 문제가 생기면 혈액 속 노폐물을 제대로 거르지 못하면서 요독증, 고인산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 같은 질환이 심장에 손상을 주기도 한다. 또 적혈구를 만드는 ‘조혈 호르몬’과 같이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는 경우에도 심장에 부담을 준다.심장병 환자와 신장병 환자는 두 기관이 함께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주기적으로 두 기관을 함께 검진 받는 게 좋다. 심장병 환자가 몸이 붓거나 소변에서 많은 거품이 자주 생기면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으며, 신장병 환자의 경우 조금만 걸어도 가슴이 쥐어오는 느낌을 받고 숨이 차면 심장병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두 환자 모두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자극적이고 짠 음식 섭취를 삼가고 채소·과일 위주로 식사하는 등 식단 관리와 체중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9 14:00
  • [아이 건강] "엄마 배 아파요~" 아이 배앓이 할 때 대처법

    [아이 건강] "엄마 배 아파요~" 아이 배앓이 할 때 대처법

    성인이 복통이 생겼을 땐 심하지 않으면 단순 소화불량으로 생각해 넘기곤 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복통을 호소할 땐 혹시나 큰 병은 아닐까 걱정부터 앞선다. 만약 아이가 심하게 괴로움을 느껴 주저앉거나, 몇 주 이상 반복적으로 복통을 호소하거나, 시간이 상당히 지났는데도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아이들의 복통 원인도 단순하다. 아이가 배앓이 할 때 부모의 대처법을 알아봤다.아이들도 스트레스를 받는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학교나 유치원에 가지 못하고, 외출을 못 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늘었다. 아이들이 호소하는 만성 복통의 90%는 심리적 문제가 원인이라고 알려졌다. 불규칙한 식습관도 복통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 중 하나다. 집에서 과자나 간식을 자주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습관은 아이의 예민한 장을 자극하게 된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배를 가리지 않고 자는 것도 복통, 변비,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다.아이가 복통을 호소할 땐 우선 자극적이고 차가운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하며 3~4시간 경과를 지켜본다. 차분히 휴식하며 소화되기 쉬운 음식만 소량 먹어야 한다. 아이가 열이 나는 등 급격히 컨디션이 떨어지고, 탈수 증상은 없는지 자세히 관찰한다. 이 경우 식중독이나 염증일 수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 설사가 난다고 무조건 지사제를 먹여서는 안 된다. 식중독일 경우 균이 장을 빠져나가지 못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도 있듯, 따뜻한 손으로 배꼽 주위를 마사지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평소 배탈이 잦다면 매실이나 모과차를 마시게 하는 것도 좋다. 매실은 설사를 그치게 하고 진액 부족으로 인한 갈증을 해소하며 구토와 복통에 도움이 된다. 모과는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한다. 다만, 시중에 판매하는 매실청은 당 함량이 많아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묽게 타서 먹인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9 10:00
  • 소주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 ‘이곳’에 양보하세요

    소주 건강하게 사용하는 법… ‘이곳’에 양보하세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을 하는 사람이 늘었다. 집에서 마시는 술은 긴장감 없이 마시게 돼 음주량과 빈도수가 늘어나기 쉽다. 간편한 인스턴트 음식을 안주로 먹게 돼 영양 불균형도 초래될 수 있다. 건강을 위해 집에 남은 술, 마시지 말고 현미밥에 양보하자.현미밥을 지을 때 소주를 첨가하면 항산화 영양소가 늘어나고 식감이 좋아진다. 현미밥 2인분 기준 소주 2잔을 넣고 조리하면 물만 넣고 조리할 때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의 연구팀은 쌀과 현미를 100:30의 비율로 첨가한 뒤 한 그룹은 순수한 물 120㎖를, 다른 한 그룹은 물 100㎖와 발효 알코올 20㎖(소주 2잔 정도)를 넣어 밥을 지었다. 그 결과 알코올을 넣은 현미밥의 총 폴리페놀 함량이 262.63㎍/g으로 순수한 물을 넣었을 때(223.69㎍/g)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17% 늘었다. 폴리페놀은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로 혈액순환 개선, 염증 완화에 좋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미밥 자체도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이라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을 뿐 아니라 비타민·​미네랄·​섬유질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다.현미밥의 건강 효과를 알지만, 딱딱한 식감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소주를 이용해 밥을 지으면 현미의 딱딱한 식감도 부드러워진다. 알코올을 섞으면 순수한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져 더 빨리 끓기 시작한다. 현미의 끓는 시간이 길어져 식감이 더 부드러워진다. 알코올은 끓는 과정에서 모두 날아가 밥맛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미밥을 지을 때는 압력밥솥보다는 일반 밥솥을 사용하면 고온에 의한 영양성분 파괴를 줄여 폴리페놀 함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9 05:00
  • '발기' 과정 알면 술·담배 끊을 수밖에…

    '발기' 과정 알면 술·담배 끊을 수밖에…

    새해 금주와 금연을 다짐한 남성이라면 꼭 지켜야겠다. 술과 담배가 발기부전에도 영향을 끼친다.음주와 흡연이 발기에 어떤 영향을 줄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발기의 과정을 알 필요가 있다. 정신적 자극으로, 혹은 성기 주변의 직접적인 자극으로 인해 성적 흥분을 받으면 곧장 대뇌에 전달돼 경동맥이 확장된다. 이때 음경동맥도 확장되는데 다량의 혈액이 음경해면체로 유입되면서 팽창을 일으켜 발기가 나타나는 것이다.이처럼 발기는 원활한 혈액순환을 골자로 이루어진다. 흡연은 이를 방해하는 중대한 요소로 꼽힌다. 음경 혈관을 수축시킴으로써 동맥경화를 초래해 발기부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과도한 음주는 음경을 팽창시키는 신경 전달 물질 분비에 이상을 초래한다. 또 과도한 음주는 남성호르몬 활동을 방해하는 주범으로도 꼽힌다.만약 이미 발기부전을 겪고 있다면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발기부전 치료제 및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술 등의 다양한 치료법들이 등장해 발기부전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다가오고 있다.아담스비뇨기과 이무연 원장은 "최선의 치료는 예방이듯 발기부전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음주와 흡연을 삼가고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발기부전 증상을 이미 겪고 있다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 발기부전 치료제 약물 요법, 또는 보형물 삽입술 등을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2:00
  • 연내 집단면역, 국산 치료제?… 전문가들 "정부의 꿈일 뿐"​

    연내 집단면역, 국산 치료제?… 전문가들 "정부의 꿈일 뿐"​

    정세균 국무총리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긴급현안질문에서 한국이 코로나19를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극복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 발언했다. 2월 말부터 수입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국산 백신이 개발되기 전까지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다.그러나 이미 세 차례의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은 국민들은 정부의 말을 믿기 어렵다. 수입백신 우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국산치료제 개발-국산 백신 개발이라는 정부의 청사진은 무사히 실현될 수 있는 꿈일까.◇내년 말 국산 코로나백신 개발, '불가능'국산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K방역을 완성시키겠다는 정부의 청사진에 대한 전문가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화이자, 모더나 등 해외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이 예정대로 수입되더라도 정부 목표인 11월 말 전국민 면역 70% 달성은 불가능하다고 봤다.한림대학교 성심병원 정기석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내년 말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에 대해 "당분간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충분한 환자조차 확보하지 못해 해외에서 간신히 환자를 모집,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정기석 교수는 "백신임상시험이 성공하려면 충분한 환자가 확보되어야 하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환자가 많지 않아 유의미한 통계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결국 해외에서 임상시험을 해야 하는데 국내 제약사 중 해외임상이 가능한 곳이 몇 없고, 해외임상을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바로 사용하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수입백신 우선 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획득,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언에 대해서도 "독감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됐음에도 3천만명이 채 접종을 하지 않은게 현실이고, 90%의 예방효과가 있는 백신을 두고 70%의 효과만 있는 백신을 맞고 싶어하는 국민은 없음을 정부가 간과해선 안된"다고 비판했다.◇국산 코로나치료제, 일단 나오면 좋긴한데...국산 치료제의 실효성도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현재 가장 빠른 시일 내에 허가 완료가 예상되는 품목이 항체치료제 계열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인데, 해당 치료제는 중증환자에게서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기 때문이다.제약업계는 당장 출시될 코로나 치료제들이 만능해결사가 될 수는 없다고 봤다. 국내 제약업계 관계자 A씨는 "항체치료제의 특성상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일단 2월 정도에는 임상결과가 나온다고 하니 지켜보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정기석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자체의 사망위험보다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높아 바이러스 치료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단꿈 보단 현실 봐야" 의료계 쓴소리정기석 교수는 연내 코로나 집단면역 형성, 실효성 있는 국산 치료제 개발, 이른 국산 백신개발 성공에 대한 희망을 버리고 냉정하게 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장 출신인 그가 모든 실패의 가능성을 염두한 현실적 대책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던진 것이다.정기석 교수는 "정부는 지금이라도 의료계가 꾸준히 주장하고 있는 코로나 전담병원을 만들어 대응체계를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정부 시나리오 실패로 발생한 환자 급증 문제는 현장 의료진이 고스란히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한 정 교수는 "제대로 된 시설과 인력을 마련해 대응해야지 지금처럼 희망만을 이야기하며 짬짬이 대응을 이어가선 안된다"고 밝혔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1:00
  • 뱃속 아기 '목둘레' 재봐야 하는 이유

    뱃속 아기 '목둘레' 재봐야 하는 이유

    새해를 맞아 임신과 출산 계획을 세우는 부부도 많다. 노력 끝에 아이가 생기면 엄청난 기쁨과 함께 불안감도 찾아온다. '혹시나 아이에게 장애가 있으면 어쩌나…'하는 생각 때문이다. 임신 중에는 초음파와 혈액검사를 통해 아이의 기형 유무를 미리 확인해볼 수 있다. 우선 선별검사를 통해 기형 위험 여부를 판단하고, 고위험군으로 판단됐을 때 확진검사를 시행한다.'목둘레 투명대 검사'는 초음파로 태아의 목 뒤쪽에 투명하게 보이는 부분의 길이를 재는 검사법이다. 주로 임신 11주~13주 사이에 진행한다. 이 길이가 3mm 이상이면 비정상으로 판단하고, 더 길수록 기형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본다.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편승연 교수는 “3mm가 넘는다고 해서 모두 기형이거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의사와 지속적인 상담과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산모의 피에서 호르몬 수치를 검사하는 혈액 검사는 1분기에 하는 b-hCG·PAPP-A 검사와 2분기에 하는 트리플·쿼드 검사가 있다. 주로 11~13주에 1분기 검사를, 15~18주에 2분기 검사를 진행한다. 혈액검사를 통해 다운증후군을 포함한 염색체 이상을 발견할 수 있다. 다양한 검사를 통해 염색체 이상의 발견율을 높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위험군이면 확진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이 검사 역시 고위험군이라고 해서 무조건 기형이라 단정지어선 안 된다.확진검사는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진할 수 있지만, 검사 방법이 침습적여서 무조건 시행하지는 않는다. 편승연 교수는 “고령 산모이거나 목둘레 투명대가 두꺼웠던 경우에서는 선별검사에서 다운증후군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의료진으로부터 선별검사의 종류와 장단점, 확진검사의 장단점에 대해 상담을 받은 후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을 선택하길 권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20:00
  • 오늘 한 운동, 25년 후 '뇌 건강' 지킵니다

    오늘 한 운동, 25년 후 '뇌 건강' 지킵니다

    중년에 신체 활동량이 많을수록 노년기 뇌 건강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알츠하이머 연구소는 중년 성인 160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장기간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연구 시작 당시 평소 운동량을 기준으로 ▲없음 ▲적음 ▲많음(1주일에 150분 이상) 세 단계로 분류됐다. 연구팀은 25년 후 이들의 MRI(자기공명영상) 뇌 스캔을 통해 뇌 손상 정도를 관찰했다.연구 결과, 중년기에 1주일에 150분 이상 운동한 '많음' 그룹은 운동량이 적거나 없는 그룹보다 뇌혈관이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뇌 수축 등 뇌혈관 질환이나 치매 등 뇌 질환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더 적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신체 활동이 혈액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했다.연구팀은 "심장병은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많지만, 치매 등 뇌 질환은 예방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며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흡연하지 않고, 음주량을 줄이고, 체중·혈압·콜레스테롤을 유지하는 것은 심장과 뇌 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9:00
  • [혈액 대란 上]벽두부터 혈액 '위기' 경보… O형 가용량 3일치뿐

    [혈액 대란 上]벽두부터 혈액 '위기' 경보… O형 가용량 3일치뿐

    코로나19가 부른 또다른 재난, ‘헌혈 공백’이 심각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향후 2~3년은 헌혈자 부족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못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혈액 부족은 또다른 재난 상황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안 그래도 부족하던 헌혈 인구가 더 줄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총 헌혈자 수는 2019년 279만1092명에서 지난해에는 261만1401명으로 약 18만 명 감소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학교가 임시 폐쇄되면서 고등학교·대학교 등에서 실시하던 단체 헌혈이 중단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헌혈자의 30.39%(2019년)를 차지한 단체 헌혈이 지난해에는 24.67%로 줄어들었다.이로 인해, ‘현재 혈액 보유량’은 혈액 수급 위기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재 혈액 보유량이란 의료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혈액과 검사 대기중인 혈액의 재고량을 합친 것을 말한다. 5일치 분량에 못 미치면 ‘위기 상황’으로 본다. 1월 8일 현재 혈액 보유량은 3.9일로 위기 상황 중에서도 ‘관심이 필요한’ 단계이며, O형의 경우 3.1일로 ‘주의가 필요한’ 단계에 근접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8:36
  • 어떤 색 피망 영양소 가장 많을까?

    어떤 색 피망 영양소 가장 많을까?

    여러 색의 피망 중 영양소가 가장 많은 피망은 무엇일까? 바로 빨간색 피망이다. 피망이 빨간색으로 완숙되면 비타민C는 초록색 피망보다 2.4배 높아지고 비타민E는 5.4배 높아지며 베타카로틴은 3배나 높아진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면역체계를 강화시키고 암, 동맥경화증,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준다. 다이어트 효과가 높고 식이섬유와 함께 섭취할 때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나기도 한다.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한다. 유해한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유익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며 혈관 기능을 보호한다. 또한 혈소판이 지나치게 응집되는 것을 억제해 혈전 생성을 방지한다.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으로 자외선 방어능력이 뛰어나 피부 노화를 막는다. 베타카로틴을 우리 몸속에 일정량 유지하면 유해산소로 인한 암, 동맥경화증, 관절염, 백내장 같은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피망은 기름에 볶아 먹으면 영양소 흡수가 더 잘 이뤄진다. 비타민C가 열에 약해 가열할 때 영양소가 손실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피망 과육은 두껍기 때문에 가열해도 비타민C 손실이 적다. 다만, 빨간색 피망은 완숙 과정에서 피망의 독특한 풋내가 사라져 달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7:30
  • 심장 해치는 단백질을 치매 신약으로? 'TTR'의 신비

    심장 해치는 단백질을 치매 신약으로? 'TTR'의 신비

    아직 치매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것은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이다.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이 쌓이면서 신경독성을 유발하고, 이것이 인지 기능 저하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학계에선 치매의 원인 물질인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해 치매를 예방·치료하고자 하는 연구가 여럿 진행되고 있다. 최근엔 '트랜스티레틴(Transthyretin, TTR)' 이라는 단백질이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심장 공격하는 물질, 치매 해결 '열쇠' 될까트랜스티레틴은 본래 갑상선 호르몬과 레티놀(비타민A의 한 종류)을 신체 곳곳에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4개의 입자가 붙어 네잎클로버와 유사한 형태 '4량체' 구조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어떤 이유로 인해 이 입자들이 흩어져 '단량체'라는 분자로 분리되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된다. 심지어는 분해된 조각들이 베타 아밀로이드처럼 독성을 띠게 돼 심장이나 신경을 공격하기도 한다. 유전적으로 트랜스티레틴이 정상적으로 합쳐지지 않는 질환을 '트랜스티레틴 아밀로이드 심근병증'이라고 한다. 진단 후 생존 기간은 약 3년 정도에 불과한 중증 질환이다. 치료법도 없어 간 이식으로만 완치를 노려볼 수 있다.어찌 보면 '위험한' 성분이지만, 치매엔 희망의 '열쇠'가 될지도 모른다. 미국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연구팀은 베타 아밀로이드와 트랜스티레틴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동물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트랜스티레틴이 많은 실험쥐는 알츠하이머치매 진행 속도가 느렸고, 트랜스티레틴이 적은 실험쥐는 알츠하이머치매 진행 속도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트랜스티레틴은 베타 아밀로이드를 분해하고, 과도하게 쌓이는 것을 억제한다. 이 연구는 지난 7일 '생화학회지(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에 게재됐다.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고성호 교수는 "동물 실험을 통해 트랜스티레틴이 베타 아밀로이드 응집을 막아준다는 것이 확인된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치매 환자들의 트랜스티레틴 혈중 농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고 말했다. 제약사 '메디프론'이 트랜스티레틴 농도를 측정해 알츠하이머치매를 판별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하기도 했다.◇뇌 장벽 뚫기 어려워… 해결한다면 '신약 후보'트랜스티레틴의 독성을 제거하고,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순기능만 이용할 수 있다면 치매 신약 후보 물질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모은다. 앞선 연구를 주도한 사우스웨스턴 메디컬 센터 로레나 셀레시스 박사는 "안전하게 변형된 트랜스티레틴을 실험쥐에게 투여했을 때 알츠하이머치매 진행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는지 실험하고 있다"며 "이 실험이 성공한다면 치매의 새로운 열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치매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기 위해서는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성호 교수는 "트랜스티레틴은 '단백질'인데, 단백질은 몸 안에 들어가면 수많은 단백질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된다"며 "분해되지 않고 혈액 뇌 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뚫고 뇌까지 전달될 수 있는지 임상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 교수는 "이런 한계점들을 해결한다면 신약 후보 물질로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7:04
  • 생활 속 화학물질 공격 피하는 방법 3

    생활 속 화학물질 공격 피하는 방법 3

    몸속 내분비계를 교란시키는 화학물질이 체내에 너무 많이 들어오면, 몸의 해독 기능이 충분히 작용하지 못해 각종 대사질환, 불임, 심지어 암 발생 위험까지 높아진다. 체내에서 대사된 독성 물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과정에서 콩팥, 방광, 요관 등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미 우리 주변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는 화학물질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제품의 사용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 속에서 화학물질의 공격을 피하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청소할 때실내에도 각종 화학물질이 대기 중에 떠다닌다. 특히 실내를 청소하는 각종 표백제는 실내 공기를 오염시키는 주범이다. 실내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서는 이러한 화학 물질보다는 식초나 레몬, 베이킹소다 등을 이용해 청소하는 것이 좋다. 식초는 얼룩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세탁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베이킹 소다는 접시나 유리, 타일을 닦는 데 사용하면 좋다. 베이킹소다를 카펫이나 매트리스에 뿌리고 솔질을 하면 얼룩과 때를 제거할 수 있다. 주방에서주방에서는 특히 플라스틱 용기를 많이 사용하는데, 폴리카보네이트(PC)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면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가 나오므로, 되도록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 혹은 유리용기를 사용하는 게 좋다. 또한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비닐랩을 사용하지 말자. 비닐랩 속 프탈레이트가 지방에 녹아 들어갈 수 있다.어린이 장난감 구매할 때플라스틱은 물론 천으로 된 장난감도 안심할 수 없다. 천을 꾸미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색소나 합성 향, 방화 물질 등이 아이 호흡기 등을 통해 체내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나무로 만든 장난감도 화학 처리를 거쳤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화학 처리가 된 제품보다는 유독한 물질을 칠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6:56
  • 우리 아이 비뚤어진 이, 빠질거라고 방치하다간?

    우리 아이 비뚤어진 이, 빠질거라고 방치하다간?

    초등학생 아이의 엄마 김모(39)씨는 고민이 생겼다. 최근 들어 아이가 밥을 씹기 힘들어하고, 앞니로 면을 잘 끊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치아교정을 고민했지만, 아이의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가 나면 자연스레 고쳐지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쉽사리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입을 다물었을 때 위, 아래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거나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아 심미적·기능적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을 부정교합이라고 한다. 부정교합이 유년기에 발생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면 다양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배열이 가지런하지 않아 벌레먹은듯한 자국이 생기는 치아우식증이나 잇몸 질환이 쉽게 생길 수 있고, 치아가 외상을 입을 가능성이 커진다. 음식물도 충분히 씹기 힘들어 만성 소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외에 발음 장애나 턱관절 장애 등의 후유증이 생기기도 한다. 고대안암병원 치과교정과 이수현 교수는 “유년기에는 작은 생활습관 차이로도 치아 배열이 변형될 수 있고 이것이 계속되다 보면 부정교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며 “평소 치아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검진과 진료를 통해 부정교합을 예방하거나, 유전 등으로 인해 예방 불가한 부정교합이라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여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부정교합은 증상에 따라 그 종류가 다양하다. 위아래 턱과 앞니들이 앞쪽으로 쏠리는 전방 돌출, 입을 다물어도 위와 아래 치아가 서로 맞물리지 않는 개방 교합, 위턱 치아가 아래턱 치아를 정상 범위 이상으로 덮는 과개교합, 아래턱 치아가 위턱 치아보다 앞에서 물리는 반대 교합, 그리고 각 치아의 회전과 치아의 위치가 바뀌는 전위 등이 있다.부정교합의 원인은 유전적인 부분이 크다. 하지만 성장 환경의 영향, 생활습관이나 자세, 구순구개열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때문에 성장이 완료되기 전 유년기부터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정교합은 원인과 증상이 다양한 만큼 명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방사선학 검사와 얼굴 사진 촬영, 치아 사진 촬영, 치아 모형 제작 등의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대개 교정 방법을 통해 치료하는데 현재는 고정식 교정 치료법이 가장 흔하게 사용된다. 교정용 장치인 브라켓과 철사, 고무줄 등 장치를 부착한 뒤 3~4주마다 치과교정과를 방문하여 치아의 움직임과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다음 치료 단계를 계획, 진행한다. 부정교합의 교정치료는 1년에서 3년 정도 소요된다. 치아 이동만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고도의 골격성 부정교합의 경우, 치열의 이동뿐만 아니라 턱의 위치를 바꾸는 턱 교정술을 동반하여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6:38
  • [건강잇슈 TV] 치매가 보내는 '경고신호'들… 부모님의 눈과 귀를 살펴라

    [건강잇슈 TV] 치매가 보내는 '경고신호'들… 부모님의 눈과 귀를 살펴라

     치매는 아무런 경고신호 없이 갑작스럽게 찾아온다고 생각해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치매도 천천히 찾아오는 병이다. 노화, 스트레스, 심혈관질환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해 일부에게는 위험을 알리는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치매 위험을 알려주는 경고신호 3가지를 소개한다. 그러나 경고신호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따라서 만 60세 이상이라면 각 지역 보건소에서 매년 치매 무료 검진을 받아보길 권한다.
    신경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6:29
  • 지중해식 식단, 전립선암 진행 늦춘다

    지중해식 식단, 전립선암 진행 늦춘다

    지중해식 식단이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를 받는 전립선암 환자들의 암 진행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능동적 감시(Active Surveillance)는 암이 초기이며 크기가 작고 분화도도 낮을 때 수술을 바로 하지 않고, 조직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하며 암 진행이 의심되는 순간 치료를 시작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연구팀은 전립선암 악성도가 낮은 등급에 속한 남성 410명을 대상으로 6개월마다 임상검사를 진행했고 170개 항목의 식품 섭취 빈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또한 36개월 동안의 추적관찰 결과 76명에게서 암 진행이 발견됐다.​ 또한 사람들은 지중해식 식단에 가깝게 식품을 섭취할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해당 점수가 1점 높을 때마다 전립선암 진행 위험이 10% 이상 낮았다.  연구를 진행한 미국 텍사스대학 MD앤더슨암센터 저스틴 그렉 의학 박사는 “이번 연구는 식물성 식품과 생선, 불포화지방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초기 전립선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러한 결과가 추가적인 연구와 함께 환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장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의학저널 ‘Cancer’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6:12
  •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사업 확장 기대”

    GC녹십자, 바이넥스와 위탁생산 협력 MOU… “사업 확장 기대”

    GC녹십자는 8일 충북 청주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경험을 보유한 CDMO 전문 회사로, 양사는 각 회사가 가진 강점을 최대한 발휘함으로써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에서 높은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는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으며,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생산 기지 적기 확보’라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난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효율적인 의약품 개발·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분산돼 있던 국내 생산시설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 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CMO 물량을 함께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GC녹십자 임승호 부사장은 “양사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바이넥스는 총 1만2000리터 규모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상용화와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생산 중이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는 “이번 협약이 양사의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를 보완할 수 있는 동반성장 모델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양사 CMO 사업을 확장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3:39
  • 대변 굵어 변기 막히는 것도 '변비' 증상?

    대변 굵어 변기 막히는 것도 '변비' 증상?

    변비는 건강에 치명적이진 않지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불쾌한 병이다. 변비에 해당한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변비는 보통 3일에 한 번 이하로 배변 횟수가 적거나, 변이 딱딱하고 소량의 변을 보는 경우, 변을 보고도 변이 남은 것 같은 잔변감이 있거나 배변 시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는 경우를 말한다. 더욱 구체적으로는 ▲배변횟수가 주 2회 이하 ▲대변을 참는 증상 ▲배변 시 굳은 변을 보면서 통증을 느끼거나 힘들어하는 경우 ▲직장에 대변이 다량으로 저류된 경우 ▲대변이 굵어서 변기가 막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증상 중 두 가지 이상이 2개월간 최소 1주일에 한 번 이상 나타나면 변비로 진단한다. 변비 원인은 질병일 때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이다. 노원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 권길영 교수는 "식사량이 충분하지 않거나, 수분섭취 부족, 변의감이 있는데도 여러 이유로 배변을 자주 참는 습관 등이 변비를 유발한다"며 "특히 요즘처럼 코로나19와 한파로 인해 바깥 활동이 제한적인 경우 이전에 없던 변비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즉, 활동량이 감소된 환경 변화나 스트레스도 장 운동을 방해할 수 있다. 변비는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생길 수 있다. 실제로 전 인구의 5~20% 정도가 변비로 고생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그중에서도 9세 이하 어린이, 70세 이상 노인, 여성에게 흔히 발생한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급성 변비가 흔하게 나타나고, 노인들은 기저질환이나 복용 중인 약, 식사량 및 갈증 감각 감소에 의한 섬유질과 수분섭취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 이차성 변비가 많다.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단순한 노화 증상이나 소화 장애로만 생각하고 방치되기 쉽다. 하지만 배변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장폐색증 위험이 커진다. 전문의 처방 없이 시중에서 파는 자극성 변비약이나 보조식품을 장기간 남용하는 것은 위험하다. 장 점막을 과도하게 자극하면 장 연동 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무기력해지면서 만성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장내 신경층이 파괴되면 장 기능이 망가질 수도 있으므로 섬유질 성분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드물지만 대장암, 염증성 장 질환,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경계 질환, 근육질환 등 여러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변비 예방을 위해서는 장운동이 가장 활발한 때인 아침에 배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간혹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사람들이 있다. 변기에 10분 이상 오래 앉아 있으면 장이나 항문이 자극에 둔감해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 밖에 ▲​변의가 느껴지면 참지 말고 되도록 30분 내 화장실에 가고 ▲원활한 장운동을 위해 30분 이상의 걷기 운동을 하고 ▲규칙적으로 충분한 양의 식사를 하되 가급적 과일, 채소, 잡곡 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1.5~2 리터 정도 물을 마시자. 단, 섭취하는 수분량이 충분해도 커피나 짠 음식 등으로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체내 수분이 줄어들 수 있다. 카페인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3:25
  • 코로나19 치료제 최신 정보 알고 싶다면?

    코로나19 치료제 최신 정보 알고 싶다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마이크로페이지를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이곳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의 기본정보와 안전성 및 효과성을 평가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승인됐거나 허가 심사 중인 코로나19 백신, 치료제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정리돼 있다.현재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2개 품목(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이 허가심사 중이고, 한국화이자제약과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각각에 대한 사전검토가 이뤄지고 있다.코로나19 치료제는 총 1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으며 현재 셀트리온[068270]의 '렉키로나주'에 대한 허가심사가 진행 중이다.포털 사이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하면 바로 접속할 수 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3:12
  • "아침 날씨 좋으면 그날 직장에서 기분도 좋아"

    "아침 날씨 좋으면 그날 직장에서 기분도 좋아"

    아침 날씨가 좋으면 그날 하루 직장에서의 기분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루페나대학 연구팀은 직장인 115명을 대상으로 총 457일간 매일 아침 날씨가 일하는 동안의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일 시작 전 사람들에게 아침 날씨 아이콘을 선택하게 했고 일을 마친 후 그들의 기분에 대해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아침 날씨가 좋을수록 일하는 동안 사람들이 더 많은 에너지를 느꼈고 자신의 업무에 만족했다. 반면 날씨가 좋지 않았을 때는 더 많은 피로와 불만을 느꼈다. 날씨가 사람의 전반적인 기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은 있지만 직무 환경에서 미치는 영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날씨와 관련해 직장인들의 복지 제도가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를 진행한 독일 루페나대학 로라 벤츠 교수는 “이번 연구로 날씨와 같이 직무설계 외적인 부분도 직원 복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연구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 사람들의 행동은 어떻게 달라지는지와 같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Applied Psychology’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3:06
  • 결핵환자, 일본의 30배… '집단감염' 줄지 않는 이유 있다

    결핵환자, 일본의 30배… '집단감염' 줄지 않는 이유 있다

    지난해 말 부산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22명이 잠복결핵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간호조무사 한 명이 결핵 감염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신생아들을 돌봤다. 코로나19 유행까지 겹친 상황에서 의료계는 크게 당황했다.산후조리원 종사자들은 결핵과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이다. 결핵을 ‘방어’하기 위한 조치가 이미 시행되고 있는데도 왜 매년 같은 사고가 반복될까. 전문가들은 반복되는 결핵집단감염의 원인으로 미흡한 현행법과 함께 검사 대상에게 검사 비용 대부분을 부담시키는 검사 의무화의 방식을 지목한다.◇결핵·잠복결핵검진 의무화, 효과는 봤는데…결핵은 호흡기 전파 질환으로, 밀접 접촉자의 약 30%가 무증상으로 잠복감염되고, 이 중 약 10%의 감염자가 평생에 걸쳐 발병하는 감염력이 높은 질환이다. 2018년 기준 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 인구 10만 명당 결핵 발생률은 66.0명으로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일본 2.2명의 30배 수준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1:36
  •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도 '장' 염증 유발"

    "니코틴 없는 전자담배도 '장' 염증 유발"

    니코틴이 없는 전자담배라도 오래 피우면 장누수증후군이 생기고,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캠퍼스 의대 소마타 다스 교수, 프래딥타 고쉬 교수 연구팀은 환자 세포 등으로 만든 사람의 장 3D 모델을 사용해 전자 담배 증기가 장 내에 들어갔을 때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관찰했다. 그 결과, 장내 첫번째 방어벽을 구성하는 단백질들이 깨지거나 느슨해지기 시작했다. 또한 전자 담배 액체가 장 상피세포에 다다랐을 때는 병원균이 면역 체계로 스며들고, 이를 제대로 제거하지 못하며 염증이 나타났다. 장누수증후군은 장내를 구성하는 미생물 등의 구조가 느슨해지는 것이다. 병원균 등이 장에서 빠져나와 전신으로 흩어짐으로써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해 염증성장질환뿐 아니라 차매, 암, 동맥경화, 간질환, 당뇨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연구팀은 전자 담배의 액체 증기 생성을 위해 사용되는 두 가지 화학물질 '플로필렌 글리콜' '식물성 글리세롤'이 염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이라고 봤다. 고쉬 교수는 "이 두 물질이 가열되면 인체에 손상을 입히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생성된다"며 "전자담배를 끊으면 장은 다시 회복될 수 있지만, 심장이나 뇌 같은 다른 장기에 생긴 손상은 복구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스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를 오래 피웠을 때 우리 장이 균 감염에 얼마나 취약해지는지 알려주는 첫 번째 연구"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5일 '아이사이언스(iScience)' 저널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08 11:33
  • 3541
  • 3542
  • 3543
  • 3544
  • 3545
  • 3546
  • 3547
  • 3548
  • 3549
  • 355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