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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핵 필수치료제 '리팜피신', 불순물 MNP 검출

    결핵 필수치료제 '리팜피신', 불순물 MNP 검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유통중인 모든 '리팜피신' 함유 결핵치료제에서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MNP)이 검출돼 NMP 함량을 낮추기 위한 불순물 저감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리팜피신은 결핵 1차 치료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로 대체 의약품이 없다. 리팜피신에서 검출된 MNP(1-메틸-4-니트로소피페라진)는 니트로사민 계열(NDMA 등)의 화합물로 발암가능성 평가 자료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검출된 MNP 함량이 환자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냈다. 인체영향평가에서 리팜피신 의약품 일일 최대 복용량(600mg)을 일반적인 복용기간(1년 이하) 동안 복용한 상황을 가정했을때,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10만명 중 0.29명으로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식약처 측은 "결핵 환자에게 있어 리팜피신의 복용 중단으로 인한 위험성이 MNP가 함유된 리팜피신을 복용했을 때의 위험성을 크게 상회하므로 결핵 환자는 리팜피신 의약품을 지속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팜피신 원료 중 MNP 함량을 잠정관리기준 이하로 낮추기 위해 2단계 저감화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식약처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미국에서 리팜피신(미국명: 리팜핀) 함유 의약품 중 일부에서 니트로사민 계열 불순물(MNP)이 잠정관리기준(0.16ppm)을 초과해 검출됨에 따른 것이다. 식약처는 국내 제품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수거·검사에 착수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제품은 완제의약품 3개사 9품목, 원료의약품 1개사 1품목이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1:19
  •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 다섯 번째 의학교재 ‘해부생리학’ 출간

    해운대부민병원, 박억숭 응급의료센터장 다섯 번째 의학교재 ‘해부생리학’ 출간

    해운대부민병원 응급의료센터 박억숭 센터장(흉부외과 전문의·대표저자)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고택용 교수를 비롯해 부민병원의 현직 간호사와 전문의 등 10명과 함께 의학교재 ‘해부생리학’을 발간했다. 2018년 ‘해부학’, 2019년 ‘생리학’, ‘병리학’, 2020년 ‘약리학’에 이어 다섯 번째 출간이다.‘해부생리학’은 간호, 보건 분야의 교육과정에서 꼭 필요한 기초의학 교과목이다. 교재는 한 학기의 시수를 고려해 총 4개 파트로 나누고, 내용, 임상, 강의시간 등을 고려해 구성했다. 저자가 의료현장에서 주로 쓰는 용어와 현재 병원에서 흔히 쓰는 용어를 구분하고, 다양한 임상 사례와 치료법에 관한 저자의 임상 경험, 의학서적, 논문, 여러 현직 의사들의 조언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박억숭 센터장은 "해부생리학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보건관련학과에서 해부생리학을 가르치는 교수님들이 재미있게 공부하고, 강의하시기에 좋은 교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박억숭 센터장의 강연 영상은 유튜브 채널 ‘박억숭강의’에서도 만날 수 있다. 그는 현재 헬스조선 ‘의사에게 배우는 인체생리학’, ‘심폐소생술 AtoZ’를 연재했고, 현재 ‘의사에게 듣는 질환이야기’ 칼럼을 연재 중이기도 하다.한편, 박 센터장은 2011년 대한흉부외과학회에서 ‘누드마우스의 흉강에 폐암세포주의 주입에 의한 종양형성과 HER2/neu와 TGF-1의 발현’을 주제로 한 연구논문을 발표해 이영균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상은 한국 흉부외과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고 이영균 교수를 기리기 위한 학술상으로, 매년 대한흉부외과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중 기초 부분과 임상 부분 각 1편씩 학술위원회가 선정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59
  • 변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변 잘 나오게 하는 자세는?

    변비는 단순한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변비가 심해지는 노년에는 드물게 장폐색이 발생하기도 한다. 변비로 변이 잘 안 나올 때는 로뎅의 조각 작품 '생각하는 사람'처럼 허리를 약간 굽혀보자. 그냥 앉아있을 때보다 복압이 높아져 대변이 밖으로 잘 나온다. 실제 클리블랜드클리닉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허리를 약간 숙이고 대변을 보면 항문과 직장의 휘어진 각도가 커지고 복압이 높아지며 대변이 원활하게 나온다. 이를 위해 변기 앞에 작은 발판을 놓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발을 발판 위에 올리고 상체를 앞으로 숙이면 변이 잘 배출되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모든 변비 환자에게 효과가 있지는 않고 직장이 잘 열리지 않는 '출구 폐쇄형' 변비 환자에게 효과적이다.  이 밖에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꾸준한 운동도 필수다. 몸의 활동량이 적으면 장의 연동운동이 적어지면서 변이 잘 배출되지 못한다. 변의가 있으면 바로 화장실에 가야 한다. 특히 노인은 신경이 둔해지기 쉬워 가벼운 변의도 무시하면 안 된다. 방귀는 참지 말고 뀌자. 가스가 잘 내에 축적돼 장의 운동기능이 약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아침 식사를 하고 15분 이내에 대변 보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다.​ 반신욕과 좌욕도 하복부 혈액순환을 활발히 해 변비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49
  •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 '사각턱' 보톡스 시술 가이드라인 제시

    중앙대병원 김범준 교수, '사각턱' 보톡스 시술 가이드라인 제시

    각진 사각턱과 비대한 얼굴을 갸름하고 균형 잡힌 얼굴로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한국인 보톡스 시술의 선호 부위 1위가 '사각턱'으로 꼽힐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작고 갸름한 얼굴에 대한 선호도는 높은 편이다. 이에 보툴리눔 톡신을 이용해 비대한 턱 근육, 특히 턱관절 저작기능 근육인 교근(咬筋)에 주사함으로써 턱 라인을 교정하는 시술이 흔히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사각턱 개선에 있어서 보툴리눔 톡신의 효과, 유지력 및 안전성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은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와 공동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턱관절 저작근인 교근 비대로 인한 사각턱이 있는 환자 90명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prabotulinum toxin A)’을 각 용량별(24units, 48units, 72units, 96units)로 무작위 배정해 투여하고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대조군과 비교했다. 초음파를 이용해 교근의 두께 감소 정도를 파악하고, 3차원 얼굴 윤곽 분석을 통해 실제 부피 변화를 관찰했다. 또한 교근의 비대로 인한 이갈이나 턱 통증 등의 기저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되는지를 평가해 실제 시술을 받는 환자들이 경험한 효과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연구팀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을 양측 48~72units의 용량으로 환자에게 주사하는 게 효과적으로 턱의 부피를 줄이고, 교근 비대로 인한 불편감을 개선하면서도 저작 작용 제한 등의 합병증을 초래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첫 시술로부터 약 12주 후에 다시 주입하면 효과를 증폭할 수 있다는 사실도 보고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과도한 시술을 지양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사 부위 및 깊이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도 함께 제시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국내에서 사각턱 보톡스를 비롯한 미용 시술의 수요는 굉장히 높지만, 이를 뒷받침할 과학적 연구는 아직 턱없이 부족했다”며 “단순 두께 측정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신 3D 촬영 기술을 이용한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더욱 다각화된 데이터를 제시하는 등 앞으로도 IT-BT 융합기술을 적용한 연구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피부과 홍지연 전임의는 “이번 연구는 아시아인에서 얼굴 윤곽선을 교정하기 위해 널리 활용하는 보톡스의 적정 용량을 탐색한 첫 번째 연구로써 의미가 있다”며 “본 연구를 통해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용량과 치료 주기를 제시함으로써 환자 만족도를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저널 ‘미국피부외과학회지(Dermatologic Surgery)’ 최신호에 게재됐다.
    성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48
  • 한양대의료원 김미경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양대의료원 김미경 교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김미경 교수는 2008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 영양조사개선위원회, 식생활분과위원회, 국가건강조사 조정자문위원회 활동과 국민건강영양조사 개편방안 연구와 자료의 학술적 활용을 통해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질적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김 교수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목적을 명확하고 구체화해 조사 주기와 방법을 변경하고, 영양데이터베이스 개발 등으로 체계적인 국가건강통계를 생산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개편하고 적용하는 데 참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의 대표 건강조사인 국민건강영양조사가 국민건강 증진에 유용하게 활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미경 교수는 한양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영양학회 대의원,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 대한지역 사회영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41
  • 'DJ 주치의' 고 허갑범 교수의 유고집이 나왔다

    'DJ 주치의' 고 허갑범 교수의 유고집이 나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주치의로 이름났던 허갑범 연세대 명예교수(1937~2020)가 1년 전(1월 23일) 세상을 떴다. 국내 최고의 당뇨병 명의로 그 전부터 유명했던 허 교수다. 한국 내분비학계의 거두(巨頭)였고 역사(歷史)였다. 그런데 죽음을 앞둔 겨울의 병상에서 허 명예교수가 짬짬이 시간을 내 들여다보던 게 있었다. 원고 뭉치였다.“원고작성이 거의 마무리돼 선생님의 최종 검토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러나 선생님은 입원 중이었다. 그래서 원고를 가지고 병실로 찾아뵈었다.”그해 겨울, 병상에서 쥐고 있던 마지막 원고2019년 11월 중순의 일이다. 연세의료원 홍보부장을 지낸 박두혁 씨의 전언이다. 허 명예교수는 2019년 여름 병중에도, 당뇨와 인슐린 저항성에 대해 의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알렸고 박 씨는 편집자 역할을 자임했다. 허 명예교수는 그러나 평생의 연구가 담긴 원고 모음을 차분히 숙독하지는 못했다 한다. 해를 넘기며 병세가 급히 악화됐고, 2020년 1월 23일에 학자로서의 거대한 삶을 마쳤다. 그 때 그 원고, 허 명예교수가 병상에서 쥐고 있던, 그러나 흐려진 눈으로 교열조차 보기 어려웠던 그 원고가 최근 어엿한 책으로 엮여 나왔다. ‘인슐린 저항성과 한국인 당뇨병의 맞춤치료’라는 단도직입의 제목. 이현철 연세의대 명예교수, 이은직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주축으로 하는 ‘송원 허갑범선생 기념사업회’가 낸 허 명예교수의 유고집이다. ‘정통’과 ‘권위’를 얘기할 수 있는 당뇨병관리 지침서다. 허 명예교수의 후배들과 제자들이 고인의 유고를 일일이 찾아, 정리하고 매만진 책이다. 당대 최고 명의의 당뇨병 진료 50년의 집약이다. 허 명예교수의 진료 경험과 지식, 그리고 환자들에 대한 애정과 그들을 향한 밤샘의 고민이 녹아나 있다. 당뇨병 환자 1만 명 ‘빅데이터’가 토대유고집은 허 명예교수의 유지가 그랬듯, 현장의 의사들을 위한 책이다. 인슐린저항성으로부터 대사증후군, 당뇨병, 합병증까지 교과서적인 체계를 갖추었고, 거기에 ‘한국인 당뇨병의 맞춤치료’ 부분을 큰 비중으로 추가해 이론과 실용의 균형을 구비했다. 기념사업회 측은 “선생님께서는 당뇨병 환자 만여 명의 자료를 모아 빅데이터를 만드셨다”고 했다. 그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나온 허 교수와 허 교수 제자들의 논문, 그리고 그 논문들을 토대로 나온 이번 유고집이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맞춤 치료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것이란 설명이다. 허 명예교수는 생전에 쓴, 유고집의 ‘들어가는 말’에서 “당뇨병 진료 50년의 경험을 통해서 필자가 느낀 것은 당뇨병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복잡하고 다양하며, 치료하기가 어려운 병이란 것”이라며 “이 책이 당뇨병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들과 교육자 및 관련 의료인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유익을 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내과이지형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38
  • 여성 암 사망률 1위... 침묵의 암살자 ‘이것’

    여성 암 사망률 1위... 침묵의 암살자 ‘이것’

    ‘건강하게 잘 지내다 갑자기 난소암 3기 진단을 받았어요’ 난소암 환자들에게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다. 난소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명률도 높아 전문가들로부터 ‘침묵의 암살자’라고 불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암으로 사망한 여성의 47%가 난소암으로 사망했다. 자궁경부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 다른 여성 암보다 현저하게 생존율이 낮은 것이다.난소는 여성의 자궁 옆에 작은 살구씨 모양으로 존재하는 생식기관으로, 생식세포인 난자를 보관·성장시키고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같은 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한다. 다양한 기능을 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종양이 발생하기 쉽다. 난소암은 이 난소에 발병하는 암으로, 표면 세포에 암이 생기는 상피성 난소암이 8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한다.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임신·출산 경험이 없는 등 배란을 오래 하는 것이 난소암 위험요인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가족력이 있거나 유방암 유전자로 알려진 BRCA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발견되면 고위험군이다. 이 경우 예방을 위해 난소·난관 절제 수술을 받기도 한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에서 흔히 관찰되는 자궁내막증 환자에서도 투명세포 난소암이 발견된다는 보고도 있다. 경구용 피임약 복용이 난소암을 예방할 수 있다. 난소가 반복적으로 생성·소멸하는 배란 횟수를 줄여 난소를 쉬도록 돕기 때문이다. 경구용 피임약을 5년 이상 꾸준히 복용한 경우 50% 이상 난소암의 발생 위험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출혈, 혈전, 유방 통증, 두통 등의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좋다. 골반 깊은 곳에 있는 난소는 암이 발병해도 뚜렷한 증상이 없다. 골반 부위의 불편함, 소화가 안 되는 듯 더부룩함이나 하복부가 부푸는 것 같은 느낌 정도가 발현 증상으로 알려졌지만, 이마저도 초기에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난소암의 70% 이상은 3기 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진단하기 위해서는 부인과 질 초음파와 종양표지자인 CA125 검사를 받는 방법이 있다. 악성이 의심되면 수 CT/MRI/PET-CT 검사 등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진단은 수술을 통해 떼어낸 조직을 검사하는 것이다. 난소암은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술은 최대한의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눈을 암세포 전이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개복술로 진행한다. 맨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암세포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어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를 시행한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산부인과 장하균 교수는 “국내 난소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2.1% 수준이지만, 적극적인 검사로 초기에 발견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으로 높아진다”며 “부인과 질 초음파나 종양표지자 검사 같은 조기진단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32
  • '생리통 완화' 생리대·질세정기 등 허위광고 169건 적발

    '생리통 완화' 생리대·질세정기 등 허위광고 169건 적발

    생리대, 질세정기, 여성청결제 등 여성건강제품의 온라인 광고 다수가 허위·과대광고로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여성건강제품 온라인 광고 1000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169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현장점검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적발된 허위·과대광고 제품은 ▲의약외품인 '생리대' 72건 ▲의료기기인 ‘질세정기’ 17건 ▲화장품인 ‘여성청결제’ 80건 등이다.   허가받지 않은 의학적 효능을 광고한 사례가 가장 많았고, 타사 제품과의 비교 광고, 국내 허가를 받지 않은 해외직구 제품 광고도 있었다.식약처는 “생리대, 질세정기를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이나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제품인지 표시‧허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특히, 질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는 제품을 구매할 때는 상세 허가사항 등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13
  •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본격화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본격화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가 한국거래소에 기술성 평가 신청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이번 기술성 평가 신청을 통해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25일부터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에서 기술 완성도와 인력 수준,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받게 된다.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에는 상장 예비심사 과정에서 경영성, 이익요건 기준을 면제받고 상장이 진행된다. 차백신연구소는 6주 동안 진행되는 기술성 평가 심의를 통과한 후 상장 예비심사에 나서 연내 코스닥 상장을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면역증강제(어주번트, Adjuvant) 플랫폼이라는 독보적이고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기술은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 반응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그래서 체액성 면역기능이 대부분인 다른 면역증강제에 비해 효과가 월등히 높다. 또한 DNA, RNA 등 다양한 형태의 항원을 탑재할 수 있어 여러 질환으로의 확장성이 매우 크다.차백신연구소는 이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주력 파이프라인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 ‘CVI-HBV-002’의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다. ‘CVI-HBV-002’는 환자들의 면역반응을 활성화해 체내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함으로써 만성 B형간염 완치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백신이다. B형간염은 아직 바이러스를 완전히 박멸할 수 있는 치료제가 없어 만성 환자의 경우 평생 항바이러스제제를 복용하며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해야 한다. 이 외에도 B형간염 예방백신, 대상포진·노로바이러스·코로나 백신 등 차세대 백신과 다양한 암 등에 대한 항암 백신 및 면역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 투자기관으로부터 약 3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지난해 12월 Pre-IPO를 통해 인터베스트와 하일랜드PEF로부터 23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에 앞서 2019년 3월에는 스틱벤처스, LSK인베스트먼트, 현대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털 7곳으로부터 총 143억원을 조달했다.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는 “상장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 및 상업화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투자를 전략적으로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며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항암 백신, 면역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11
  • 한미약품, 희귀질환치료 신약 2종 FDA 임상2상 승인

    한미약품, 희귀질환치료 신약 2종 FDA 임상2상 승인

    한미약품은 2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질환 치료 신약 ‘LAPS Glucagon Analog(HM15136)’와 ‘LAPS GLP-2 Analog(HM15912)’의 임상 2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LAPS Glucagon Analog’는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혈증 치료 혁신신약으로, 바이오의약품 약효를 늘리는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주1회 투여제형으로 만들어지는 지속형 글루카곤 유도체다. 한미약품은 LAPS Glucagon Analog가 기존 글루카곤 약물보다 용해도, 안정성에서 우수한 효과를 보였으며, 심각한 저혈당을 보이는 고인슐린혈증 모델에서도 투여 후 지속적으로 정상 혈당이 유지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LAPS GLP-2 Analog(HM15912)’ 또한 랩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적용해 최장 월 1회 투여 제형의 단장증후군 치료 혁신신약으로 개발되고 있다. 추후 융모세포 성장 촉진 효과를 극대화해, 환자의 영양분 흡수 효율을 높이고 삶의 질을 개선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미약품은 FDA가 두 신약의 임상 2상 승인을 획득함에 따라,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2상에 돌입할 방침이다. 유럽 다수 국가들을 포함한 다국가 임상 2상을 통해, 안정성·효능을 분석하고 희귀질환 환자들에 대한 임상 치료효과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이 한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10
  • 정은경 "코로나 막기 위한 '등교 중지' 조치… 효과 미미"

    정은경 "코로나 막기 위한 '등교 중지' 조치… 효과 미미"

    코로나 전파를 막기 위한 ‘등교 중지’ 조치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과 한림대 의대 사회의학교실 연구팀은 소아감염학회지 논문을 통해 “학교 폐쇄로 얻는 이득은 제한적인 반면 등교 중지로 인한 개인적·사회적인 피해는 크다”고 분석했다. 사회적 거리두가 상향에 따라 수도권은 등교 중지 상태로 원격 수업을 하고, 나머지 지역은 전체 학생의 3분의 1에서 3분의 2 등교했다. 개학을 앞둔 상황에서 정 청장의 논문 내용대로라면 수도권에서도 일부 등교를 허용해도 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논문에 따르면 등교 수업이 재개된 지난해 5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3~18세 소아·청소년 확진자 127명을 조사한 결과, 127명 가운데 학교에서 감염된 확진자는 3명(2.4%)이었다. 대신, 가족과 친척으로부터 감염된 경우가 거의 절반(46.5%)이었고, 18명(14.2%)은 입시 학원이나 개인 교습, 8명(6.3%)은 코인노래방이나 PC방, 교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을 통해 감염됐다. 정 청장은 특히 “학교 문을 닫기 전후의 감염 비율 차이는 별로 없다”고 했다. 등교 중지는 값비싼 사회적 비용이 들기 때문에 등교 허용이 더 나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다만 질병청은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지난해 5~7월 사이 우려했던 것만큼 학교 내 감염 전파가 활발하지 않은 상황이었으며, 지금은 3차 대유행 국면이어서 작년 5~7월 상황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교육 당국은 기본적으로 방역 당국의 거리 두기 단계에 맞춰 지침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1/21 10:00
  • 화이자 백신 가장 먼저 들어온다‥ 2월 초 예상

    화이자 백신 가장 먼저 들어온다‥ 2월 초 예상

    국내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이 될 전망이다.정부 관계자는 지난 20일 “코로나19 백신이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2월 초 처음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제품은 화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현재 정부는 해외 제약사와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를 통해 총 5600만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2000만명분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미국 노바백스와 협상 중이다. 코백스를 통해 들어오는 물량은 1000만명분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코백스에서 2월 초에 백신을 받겠냐는 연락이 와서 ‘받겠다’고 답변하고 지금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코백스는 지난해 11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사노피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알려왔으며, 우리 정부는 도입 의사를 표명했다. 국내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를 주로 공급받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코백스가 최근 화이자와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고 초도물량을 화이자 제품으로 공급하겠다는 뜻을 회원국에 전달했다.정부는 지금까지 코백스 외에 아스트라제네카와 1000만명분, 얀센과 600만명분, 화이자와 1000만명분, 모더나와 2000만명분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들어오고, 얀센은 2분기, 화이자는 3분기부터 들어올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8
  • "어금니만 봐도 나이 알 수 있어"

    "어금니만 봐도 나이 알 수 있어"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팀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제1대구치를 활용한 연령대 추정 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게재했다.이번 연구는 제1대구치 부위 파노라마 방사선 영상에 인공지능 딥러닝의 한 종류인 콘볼루션 신경망(CNN)을 적용해 연령대를 추정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 상하좌우 4개의 제1대구치 중 하나만을 이용한 결과예측보다 4개 모두의 정보를 동시에 이용, 입력정보의 양을 늘렸을 때 정확도가 유의하게 증가했다. 또한, 지금까지 시행해온 연령추정 방법들은 오차 발생 가능성이 크고 시간 소모적이었으나,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된 과정으로 정확도와 신속성 확보가 가능했다.이연희 교수는 “제1대구치는 가장 먼저 맹출하는 영구치로서 오랫동안 잔존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연령 추정에 가치가 있다”며 "대규모 재해·재난사고 시 사망자 신원확인에 있어 대량의 데이터를 신속·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는 연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산업자원부 지원 하에 한양대학교 노영균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7
  • 방광에 소변 얼마나 찼는지 알려주는 기기 나온다

    방광에 소변 얼마나 찼는지 알려주는 기기 나온다

    건국대병원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와 단국대학교 김세환 교수 공동연구팀이 하복부에 붙이면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패치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이패치는 광학적 진단기술인 NIRS(Near Infrared Spectroscopy)를 이용했다. 인체에 해가 없는 근적외선 대역 광원(600~1000nm)을 이용해 방광에 소변이 찼을 때의 광흡수도, 광산란도 등 광학적 특성을 분석해 소변량을 알려준다.김아람 교수는 “신경인성방광 환자는 요의를 잘 느끼지 못해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기술이 신경인성 방광 환의 요로 감염을 예방하고 신장 기능 보존에 획기적인 전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알츠하이머, 파킨스병, 척추 손상환자가 호소하는 신경인성 방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집이나 요양병원에서도 간편하게 방광 내 소변량을 측정해 알려주는 기구의 필요성에 절감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세환 교수는 한국베크만광의료기기연구센터(BLI-Korea) 레이저 분야 전문가로 Internetof Biophotonic Things(IoBT) 기술을 통해 패치를 제작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6
  • 프라이팬 들다 팔꿈치 아프면?… '테니스 엘보' 의심

    프라이팬 들다 팔꿈치 아프면?… '테니스 엘보' 의심

    지난 14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 미래 가정용 서비스 로봇 기술의 봇물이 터졌다. 5000여 종의 요리가 가능한 로봇과 설거지, 빨래를 돕는 인공지능 로봇 등이 선을 보였다.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집안일과 관련된 기술이 화두로 떠올랐기 때문이다.이제는 익숙해진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 ‘언택트’ 생활로 온 가족이 집에 머무는 시간은 많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로 여성가족부가 지난 7월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국민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와 가족생활 실태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1%가 가족과 집에 함께 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답했다.이에 따라 가정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시니어 주부의 한숨도 덩달아 커졌다. 요리, 설거지, 청소, 빨래 등 집안일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가사노동이 늘면서 자연스레 시니어 주부들의 팔꿈치 건강도 위협받고 있다. 온종일 프라이팬 들기, 행주 짜기, 걸레질하기 등 팔을 많이 사용하다 보면 한 번쯤 팔과 팔꿈치가 뻐근하거나 아팠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이는 팔꿈치 통증을 유발하는 ‘테니스 엘보’의 전조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외측 상과염’이라 불리는 테니스 엘보는 팔 관절과 손목에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서 팔꿈치 관절 주변 힘줄에 미세한 파열과 염증이 일어나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테니스 선수에게 자주 발생해 붙여진 테니스 엘보 질환은 역설적이게도 시니어 여성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테니스 엘보 환자 가운데 40~50대(44만4525명)가 전체 환자의 67%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 중에서도 여성(23만3452명)의 비중이 높았다. 시니어 여성 주부들의 경우 집안일을 할 때 팔꿈치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하고 치료에 나서는 것이 좋다.문제는 이 질환을 가벼운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임시방편으로 붙이는 파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테니스 엘보의 경우 간단한 자가 진단을 통해 질환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다. 팔꿈치 바깥 뼈 부위를 눌러보거나 팔을 책상 위에 올려놓고 손을 뒤로 젖힐 때 팔꿈치 부위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테니스 엘보를 의심해야 한다. 테니스 엘보를 방치하게 되면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되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전문가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한방에서는 통증 완화에 좋은 침, 약침, 한약, 추나요법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테니스 엘보를 치료한다. 먼저 침 치료를 통해 팔꿈치 관절의 염증을 제거하고 인대를 강화시킨다. 아울러 한약재에서 유효한 성분을 추출하여 정제한 약침을 통증 부위에 직접 주입해 항염 작용에 효과를 높인다. 또한 한약으로 어혈을 제거하고 부종을 가라앉혀 인대와 연골 등 관절을 강하게 한다. 통증이 지속되면 통증감소에 좋은 한약재로 만든 한약찜으로 빠른 회복을 돕는다. 증상에 따라 추나요법을 통해 손상된 팔꿈치 관절을 바로 잡기도 한다.무엇보다 질환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적당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하다. 팔의 사용은 가능한 줄이고 팔꿈치에 과도한 충격을 피해야 한다. 초기에는 냉찜질을 통해 붓기를 완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이어 손바닥 안쪽으로 당기기, 주먹 쥐고 밑으로 구부리기 같은 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면 좋다.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생활시간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가사노동시간은 평일 기준 3시간 10분으로 남성의 4배라고 한다. 여전히 집안일 대부분은 손에 물 마를 날이 없는 여성들의 몫이다. 테니스를 해본 적도 없는 시니어 주부에게도 발생하는 테니스 엘보를 막기 위해 가족 모두가 요리와 설거지를 도와주는 것부터 시작하자.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의 팔꿈치는 휴식이 필요하다.
    전문칼럼윤대연​ 대구자생한방병원 원장2021/01/21 09:55
  •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이 비타민' 먹으면 해결

    혈관 망가뜨리는 중금속, '이 비타민' 먹으면 해결

    비타민C를 매일 권장량(100㎎) 이상 섭취하면 권장량보다 적게 먹는 사람보다 혈중 납 농도가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 성인의 절반가량이 비타민C를 하루 권장량 미만 섭취했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김미영 교수팀이 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19세 이상 성인 1415명(임산부·수유부 제외)를 대상으로 비타민C가 혈중 납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연령과 비만의 척도인 체질량 지수(BMI)가 높을수록 혈중 납 농도도 높았다. 혈중 납 농도는 여성보다 남성. 비흡연자보다 흡연자, 비 고위험 음주자보다 고위험 음주자, 무직보다 비육체 노동자, 비육체 노동자보다 육체 노동자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혈중 납 농도를 기록했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권장량(100㎎) 미만인 사람의 평균 혈중 납 농도는 1.9㎍/㎗로, 비타민C를 권장량 이상 섭취하는 사람(1.8㎍/㎗)보다 높았다.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적은 사람의 비율은 국내 성인의 거의 50%(47.8%)에 달했다. 납은 건강에 다양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중금속이다. 신경독성·발암성·신장질환·심혈관 질환·호흡기 질환·조혈계 질환·근골격계 질환·소화기 질환·생식계 질환·면역계 질환·내분비계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는 등 유해성이 광범위하다. 일부 소규모 연구에선 비타민C의 섭취가 납의 독성 영향을 줄이고, 혈중 납 수치를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C가 혈중 납 농도를 낮추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비타민C가 납의 장관 흡수율을 낮추고 소변을 통한 납 배설을 촉진한다는 가설이 제기돼 있다. 동물실험에선 납과 비타민C를 함께 주입한 쥐에서 대소변을 통한 납 배설이 증가했다. 김 교수팀은 논문에서 “환경미화원·배터리 공장·염료공장 노동자 등 직업상 납에 노출될 위험이 크거나, 공업지대에 거주하거나 흡연하거나 특히 초미세먼지 노출량이 많은 시기엔 비타민C 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권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가정의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50
  • 스카이랩스 ‘카트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임상 연구에 쓰인다

    스카이랩스 ‘카트원’,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임상 연구에 쓰인다

    글로벌 헬스케어 스타트업 스카이랩스가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카트원(CART-I)’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에 임상연구 목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임상 연구를 주도하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병원 심장병·부정맥 전문의 티모시 벳츠 교수는 영국 내 심장 분야의 저명한 의사다. 옥스퍼드 대학병원의 심장 리듬 관리 임상 및 연구 책임자이며 옥스퍼드 대학교의 순환기내과 교수, 옥스퍼드 바이오메디컬 연구 센터의 회원이다. 또한, 유럽부정맥학회(EHRA)의 영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다. 심방세동 환자들은 뇌졸중 예방을 위해 증상에 따라 항응고제를 적절히 복용해야 하는데, 일상에선 증상을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이에 벳츠 교수는 환자들이 일상생활에서 심방세동 증상을 감지하고, 상황에 따른 항응고제 복용 안내의 효용성 확인을 위해 스카이랩스의 카트원을 비롯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의 ‘리빌 링크 II’와 애플의 ‘애플워치’를 활용한 임상을 진행한다. 연구는 50명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든 환자에게 침습형 모니터링 기기인 리빌 링크 II를 삽입한 후 카트원 또는 애플워치를 제공해 심장리듬 모니터링과 이상 발생 시 위험을 제대로 알리는지 등에 대해 비교, 연구할 계획이다. 카트원은 세계 최초의 반지형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로, 반지 내 광혈류측정(PPG) 센서가 손가락 안의 혈관의 혈류 흐름을 관측해 심방세동의 불규칙 맥파를 별도의 행위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또한, 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손을 이용한 심전도(ECG) 측정도 가능하다. 리빌 링크 II는 친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로, 환자 가슴 쪽 피부 밑에 삽입해 심장 리듬 정보를 읽는다. 또한 애플워치는 스마트워치로 심전도(ECG) 기능이 탑재돼 있고, 시계에 장착된 광혈류측정(PPG) 센서로 맥박을 측정, 분석해 심방세동을 감지할 수 있다.티모시 벳츠 교수는 “카트원을 활용해 환자의 심방세동을 모니터링하고, 이 정보를 바탕으로 적절한 치료를 안내하는 연구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트원은 혁신적인 설계와 다양한 기능으로 환자와 의료진의 활용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이번 연구로 영국 등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트원이 침습형 심장 모니터링 기기와 상호보완재로 일상생활에서 심장 모니터링을 하고, 유의미한 데이터를 환자와 의사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9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주사제 기술 고도화 성과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주사제 기술 고도화 성과

    대웅제약은 2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 주사제의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 Quality by Design) 컨설팅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했다.이번 프로젝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맞춤형 QbD 전문 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대웅제약은 지난해 8월부터 약 3개월간 아주대학교 박영준 교수와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주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QbD 컨설팅을 받아 ▲제제설계 ▲제조공정 개발 ▲공정분석기술 ▲생산규모 확대 등 기술지원을 받았다.대웅제약은 컨설팅을 통해 펙수프라잔 주사제 동결건조공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고 생산비용을 35% 절감했다. 반면 생산가능용량은 1.5배 증가했으며, 고품질 제품을 안정적으로 생산함으로써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키고 세계적 수준의 품질 경쟁력 또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 김관영 신제품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원 사업이 계속된다면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적 기준에 맞춰 R&D를 진행하고 해외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웅제약이 자체개발한 펙수프라잔은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제제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쓰이던 PPI계열 기존 치료제보다 신속한 증상개선 효과를 임상시험을 통해 입증했다. 현재 주사제형 펙수프라잔은 경구투여가 어렵거나 신속하게 산 분비 억제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개발 중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8
  • 코로나 신규 확진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코로나 신규 확진 401명… 이틀 연속 400명대 초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401명 늘었다. 이틀 연속 신규 확진 400명대를 초반을 유지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만3918명이며, 이 중 6만846명(82.32%)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1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16명(치명률 1.78%)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80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133명, 서울 122명, 인천 22명, 부산 19명, 경남 15명, 전남 14명, 충남 10명, 경북 8명, 대구, 충북 각 7명, 광주, 제주 각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세종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1명이다. 6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5명은 경기 5명, 서울 3명, 강원 2명, 인천, 광주, 울산, 전북, 경남 각 1명 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8명, 유럽 7명, 중국 외 아시아,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40
  • 씨젠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로 중남미 시장 공략"

    씨젠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로 중남미 시장 공략"

    씨젠이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키트를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21일 씨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은 코로나19와 독감 등 바이러스 5종을 동시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의 제품등록을 승인했다. 이 제품은 1회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A·B형 독감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B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브라질은 이달 둘째 주 기준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20만3580명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화될수록 신속 정확한 코로나19 진단 필요성 또한 커지고 있다.씨젠은 지난해에도 중남미 주요 시장인 브라질에서 범미보건기구(PAHO)를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1000만 테스트를 수출한 바 있다. 이번 동시검사제품 브라질 인증을 통해 시장 점유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젠 관계자는 “WHO 발표 자료에 따르면 브라질을 포함한 중남미 지역은 매년 2분기부터 감기나 독감 환자가 반복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승인이 브라질 내에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발생인 트윈데믹 상황을 효과적으로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씨젠은 브라질 외에 여러 중남미 국가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페루국립보건원(NIH)이 진행하는 ‘페루 NIH Screening 프로젝트’ 입찰에서 최종 낙찰을 받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페루 NIH가 주도하는 대규모 역학조사로, 페루 내 24개 지역의 코로나19와 독감 동시감염 발생률을 조사하는 프로젝트다.씨젠의 지난해 중남미 지역 매출은 약 1600억원으로, 2019년(약 40억) 대비 40배가량 늘었다. 계속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이 같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제품 개발과 신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씨젠 관계자는 “중남미 국가들에도 분자진단을 위한 환경이 점차 갖춰지고 있다”며 “코로나19 동시진단키트를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1/2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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