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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의 상징 '눈가 주름' 완화하는 법 4

    나이의 상징 '눈가 주름' 완화하는 법 4

    나이 들수록 눈가 주름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눈가 주름은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지는 속도가 2배 이상 빠르다. 눈가는 다른 부위에 비해 피부가 40% 더 얇고 깨어 있는 동안 눈을 계속 깜박이기 때문이다. 건조한 날씨로 주름 걱정이 많아지는 요즘, 눈가 주름을 완화하는 관리법을 알아본다.수분 충분히 섭취하기수분이 부족하면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주름이 생기기 쉽다. 수분 손실을 막으려면 하루 1.5~2L의 충분한 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실내 적정 온도를 18~20도로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하지만 세안과 목욕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잦은 피부 자극으로 인해 오히려 피부가 더 푸석해질 수 있다. 실내 습도는 50% 안팎으로 유지하는 게 좋고 가습기를 사용하며, 가능하면 하루에 4번 실내 환기를 시켜주는 게 좋다. 광대 근육 단련하기눈가 주름을 방지하려면 광대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광대 근육이 단단해지면 눈가 피부에 탄력이 생겨 주름이 덜 진다. 먼저 어금니와 입술을 살짝 뗀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은' 소리를 내면서 입꼬리를 올리면 된다. 광대 근육을 자극한다는 생각으로 힘을 주고 집중하면 효과적이다. 광대 근육을 단련하면 얼굴의 긴장된 근육이 전체적으로 풀어지면서 인상이 더 어려보이고 좋게 바뀔 수 있다.​ 사우나 피하기사우나를 하면 노폐물이 배출돼 피부가 건강해진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뜨겁고 습한 열기는 피부 수분을 빼앗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발생시킨다. 또한 피부 각질층이 부서지고 피부 표면의 자연 보습 인자가 사라져 피부가 건조해진다.아이크림 바르기피부 타입에 맞는 아이크림을 눈가에 가볍게 두드려 바르면 눈가 주름을 완화할 수 있다. 아이크림에 함유된 비타민C, 펩타이드, 레티놀 성분은 피부 탄력을 높이는 콜라겐을 합성한다. 세라미드와 히알루로닉산 성분은 피부 속 수분을 유지시켜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든다. 주의할 점은 아이크림을 눈 주위에만 바르는 것이다. 유분이 많은 아이크림을 얼굴 전체에 바르면 지성 피부일 경우 뾰루지가 생기거나 모공이 막힐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57
  •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370명…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370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다시 300명대로 내려온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31명이며, 이 중 7만117명(87.50%)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00명,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59명(치명률 1.82%)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351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22명, 경기 110명, 부산 33명, 인천 25명, 대구, 광주 각 14명, 충남 11명, 경북, 경남 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19명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2명은 서울, 경기 각 4명, 충남 2명, 인천,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아메리카 5명, 유럽, 아프리카 각 3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39
  • 식약처, 오늘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여부 발표

    식약처, 오늘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여부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5일 오후 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조건부 허가 여부를 발표한다.식약처는 이날 오전 10시에 열리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렉키로나주에 대한 전문가 의견, 효능·효과, 권고사항 등을 종합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발표된다.식약처 조건부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검증자문단과 중앙약심, 최종점검위원회 등 세 차례 심사를 거쳐야 한다. 앞서 검증자문단은 임상 3상 시행을 전제로 렉키로나주의 품목허가를 권고했으며, 중앙약심도 동일한 의견을 내놨다. 다만 중앙약심은 렉키로나주가 임상 2상을 통해 경증환자에게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준의 치료 효과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투여 환자 범위를 고위험군 경증 환자와 중등증 환자로 좁혀야 한다고 봤다.렉키로나주가 식약처 조건부 허가 승인을 받을 경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 타이틀을 얻게 된다. 전 세계적으로는 일라이릴리, 리제네론 치료제에 이은 세 번째 항체치료제 승인이다.현재 셀트리온은 조건부 허가를 받는 대로 치료제를 공급하기 위해 10만명분 생산을 끝낸 상태다. 미국, 유럽 등 해외 긴급사용승인 허가에 대비해 최대 200만명분 물량 또한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33
  • [밀당365 레시피] 설 대표 음식 ‘산적’... 맛살과 햄을 어쩐다?

    [밀당365 레시피] 설 대표 음식 ‘산적’... 맛살과 햄을 어쩐다?

    안녕하세요? 명절을 설레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맛있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군침 도는 명절 음식들 중에 당뇨병 환자들이 꺼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인공첨가물로 ‘무장’한 맛살과 햄이 들어간 산적이죠. 하지만 이제는 산적을 먹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 맞춘 산적 레시피, 바로 알려드립니다.※​ 밀당365는 헬스조선 기자들이 만드는 당뇨병 소식지입니다. 수요일엔 당뇨병 관련 의학 정보를, 금요일엔 당뇨병 환자가 즐길 ‘맛있는 식단’을 알려드립니다. 맛난 식사야말로 병을 이겨내는 명약입니다.  이번 주도 밀당365와 함께, 당뇨병과 맞서세요. 밀당하세요!강북삼성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 이번 주부터 밀당365 레시피는 강북삼성병원 영양팀과 함께 합니다.더욱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도와드리겠습니다.오늘의 밀당 도시락1.오늘의 추천 레시피  #닭산적 #명절음식 #다함께 #냠냠2.도시락 확대경  #닭다리살 #새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왔습니다!​닭 산적당뇨병 환자도 명절 음식 즐길 수 있습니다! 산적에 꽂힌 맛살과 햄은 첨가물도 잔뜩, 지방도 잔뜩 들어 있는 식자재입니다. 맛살과 햄 대신 닭고기와 새송이버섯 그리고 여러 채소를 이용하면 맛도, 건강도 챙긴 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9:00
  •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뇌 나이’ 어려지고 싶다면… 뇌 건강 운동법 5

    젊은 육체를 간직하려면 신체운동이 필수다. 뇌도 마찬가지다. 젊은 뇌를 가지고 싶다면 뇌를 자극하는 운동이 필요하다. 흔히 머리를 쓰는 바둑, 장기, 계산 등을 떠올릴 수 있다. 하지만 신체 움직임도 중요하다. 신경 세포망의 생성을 유도해 뇌 기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신체 움직임으로 뇌 건강 찾는 운동법 5가지를 알아본다.◇ 손 운동손은 뇌가 노화하는 속도를 늦춰주는 중요한 도구다. 손가락 운동을 하면 뇌 세포의 주변 세포들이 활성화한다. 이미 노화한 뇌도 손 활동으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평소에 잘 쓰지 않던 손을 사용하면 반대쪽 뇌를 자극할 수 있다. 단순히 손가락을 이용한 활동보다,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손을 움직이면 뇌의 여러 영역을 동시에 활성화시킬 수 있다.정교한 손놀림은 스트레스를 낮추는 기능도 있다. 손을 움직이면 뇌에서는 상황판단과 감정조절에 관여하는 전전두엽 구조물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감소한다.◇ 스트레칭스트레칭은 뇌 관리의 기본으로, 뇌와 몸을 연결하는 신경을 재정비하는 과정이다.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펴거나 신체를 뒤트는 것만으로도 뇌에 자극이 가해져 뇌 기능이 향상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30
  • 병 의미도 모르는데… '심부전' 3년 새 16% 증가

    병 의미도 모르는데… '심부전' 3년 새 16% 증가

    이유 없이 피곤하고 불안한 게 심장 때문일 수 있다. 심부전이 있으면 호흡곤란을 비롯해 여러 증상이 나타나는데, 사람들은 이를 잘 모른다.◇ 붓고, 살 찌고, 어지럽고… 심부전 증상 다양대한심부전학회에서 지난해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심부전 인지도 조사를 한 적이 있다. 조사 결과, 심부전의 정확한 의미를 아는 사람은 절반이 채 안 됐으며 심부전의 원인 역시 5명 중 한 명만 정확히 알고 있었다. 심부전이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 짜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말한다.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심장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부종, 부정맥, 불안감, 어지럼증, 가슴 통증, 피로, 식욕 저하, 체중 증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몸 곳곳에서 나타난다. 이런 심부전을 앓는 사람은 매년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12만2553명이던 진료 환자는 2019년 14만2079명으로 증가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고, 급성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등이 생겨도 사망하지 않고 치료할 수 있게 된 게 심부전 환자가 늘어난 이유로 꼽힌다. 앞으로도 심부전 환자는 계속 늘 것으로 전망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심장 기능이 떨어져 심부전이 오기 쉬운데, 만성질환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급성 심부전, 1년 내 20% 사망하는 무서운 병심부전은 초기에는 당뇨병처럼 철저히 관리해야 하고, 말기가 되면 암처럼 무섭다. 대한심부전학회 최동주 회장(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은 “심부전은 암이나 심뇌혈관질환처럼 경각심을 갖고 예방·관리해야 하는 병”이라고 말했다. 심부전이 있으면 폐에 체액이 쌓이기 때문에 호흡 곤란을 가장 흔하게 겪는다. 심부전은 놔두면 계속 진행하는 병인데, 환자가 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치료를 제대로 안 받으면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급성 심부전 환자가 퇴원 후 1년 내 사망하는 경우는 20%에 이른다. 1년 안에 다시 입원하는 비율도 비슷하다. 심부전의 정도가 심하면 그 위험은 30~50%로 높아진다. 발작성 호흡 곤란·혈압 저하·쇼크 등이 오는 급성 심부전으로 입원한 환자들의 사망률은 여성의 경우 유방암·위장관암·난소암보다, 남성은 방광암·전립선암·위장관암보다 높다.◇ 숨 쉬기 어렵고 어지러우면 즉시 병원 가야심부전의 치료 목적은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가 더 오래 살도록 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약물치료를 주로 한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 차단제, 이뇨제, 강심제, 항응고제 등을 쓴다. 심부전을 일으킨 원인 질환에 따라 판막 치환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하거나 심하면 심장 이식수술도 고려해야 한다.오랜 기간 동안 관리해야 하는 병이라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처방 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호흡 곤란·심한 어지럼증​·흉통이 생기면 긴급 상황으로 여기고 빨리 진료 받아야 한다. 외래에 방문할 때는 ▲체중 증가 ▲부종 ▲피로감 ▲식욕 저하 ▲자다가 숨차서 깨는 증상 등을 잘 기록했다가 의사에게 이를 알리는 게 좋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조금씩 먹도록 하고, 소금·물·지방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운동은 1주일에 3~5번 20~30분씩 하면 되는데, 가슴이 아프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00
  • 호르몬 치료제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여"

    호르몬 치료제 오래 사용하면… "뇌종양 위험 높여"

    남성호르몬 억제제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cyproterone acetate)'를 여성이 장기간 사용할 경우 뇌종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프랑스 연구진은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복용 경험이 있고, 뇌질환 병력이 없는 7~70세의 여성 25만377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이 약물의 복용량이 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하루 25mg 이상의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장기간 복용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수막종 위험이 7배나 높았다.시프레톤 아세테이트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춰주는 호르몬 치료제다. 남성에겐 전립선암, 여성에겐 다낭성난소증후군 등 치료에 주로 쓰인다. 일부 피임약에 소량 함유된 경우도 있다. 해외선 남성 성범죄자의 화학적 거세에 사용되는 약물로도 유명하다.연구팀에 따르면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 복용이 유발하는 뇌수막종 위험은 약물 사용을 중단하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면서도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복용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명확한 이유가 있을 때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시프로테론 아세테이트를 최소 3~5년 이상 장기간, 혹은 고용량 사용한다면 뇌수막종 위험 증가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며 "이땐 주기적으로 뇌 검사를 받는 등 추가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BMJ)'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8:00
  • 모자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

    모자 자주 쓰면 탈모 생긴다는 말… 사실일까?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가 생긴다는 속설이 있다. 사실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실이 아니다. 모자가 머리를 꽉 조여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탈모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외선이 강한 날 모자를 쓰는 것은 오히려 탈모를 예방한다. 강한 자외선이 탈모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다만 통풍이 되지 않는 딱 붙는 모자는 두피 염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따라서 모자를 쓰더라도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는 유전의 영향이 크다고 알려졌지만 최근엔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20~30대부터 모발이 점차 가늘어져 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젊은 나이여도 방심하지 말고 생활 속에서 탈모 예방 습관을 가져야 한다.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는 미지근한 물이나 바람을 이용한다. 너무 뜨거운 물이나 바람은 두피를 자극해 큐티클층과 단백질 등이 손상되고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다. 머리를 젖은 상태로 오래 두면 두피가 습해져 세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모근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무리한 다이어트도 삼가는 것이 좋다. 탈모 예방에 좋다고 알려진 검은콩, 검은깨, 김, 미역, 서리태, 건포도, 당근 등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7:30
  • 갑자기 어깨 아픈 '회전근개파열', 왜 생길까?

    갑자기 어깨 아픈 '회전근개파열', 왜 생길까?

    나이가 들면서 어깨에 생긴 통증을 자연스럽게 생각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어깨가 아프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 갑작스러운 어깨 통증, 원인은?회전근개파열은 어깨에 있는 4개의 힘줄 '회전근개'가 찢어지는 병이다. 회전근개파열​의 주요 원인은 노화로 인해 어깨 힘줄이 뻣뻣해지면서, 손상위험이 커지는 퇴행성 변화다. 최근에는 레저 및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30~40대도 회전근개 파열을 겪는 경우가 많다. 어깨 동작이 많은 야구, 배드민턴, 골프 등 스포츠 활동시 반복적으로 어깨에 무리를 줄 때 회전근개가 잘 파열된다. 넘어지거나 부딪치는 외상으로 충격이 가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회전근개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고정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파열되면 어깨 관절을 움직이기 불편해지고 통증이 생긴다. 팔을 올리거나 어깨를 누를 때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특정 방향으로 팔을 움직이기 어렵다.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하고 어깨 근력이 약화돼 일상생활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 적절한 치료 후 재활 필수회전근개가 파열됐다고 해서 반드시 수술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어깨 회전근개가 부분 파열된 경우 비수술적 치료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비수술적 치료로는 재활 운동 치료와 약물치료, 주사 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회전근개가 '완전 파열'된 경우에는 보통 수술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수술법으로는 '관절경적 회전근개 봉합술'이 있다. 수술을 받은 후에는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수술 후 약 6주간은 회전근개를 보호하는 기간으로 외전 보조기를 착용해야 한다. 이후에는 3개월 정도 운동 범위를 회복하는 재활 운동 치료를 하고, 수술 후 3~6개월은 고무줄 밴드 운동 같은 근육 강화 운동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6:30
  • 부모님 손 잘 보면 건강이 보인다

    부모님 손 잘 보면 건강이 보인다

    손과 발은 매우 중요한 신체기관이다. 활동과 생활을 조금 더 편리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기 때문이다. 신경 혹은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될 수도 있다. 이번 명절에는 무관심했던 부모님의 손과 발을 유심히 살펴보자.◇ 손가락 저리고 손바닥 감각 이상하다면?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압박되는 것을 말한다. 질환의 이름 때문인지 대표적인 증상을 손목 통증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일반적으로 엄지, 검지, 중지, 약지의 손바닥 측 감각이 저하되거나 저린감 또는 따끔거리는 감각 이상을 느낀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백종훈 교수는 “현재까지 알려진 발병 원인은 반복적이고 과도한 손가락·손목의 사용, 임신, 비만, 당뇨병, 류마티스·갑상선 질환 등이며 성별로 구분하면 약 90%가 여성에게 발생한다”며 “예방 및 증상 완화를 위해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손목을 고정해주는 부목 형태의 보호대는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진통 소염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이 또한 일시적이다. 저림·시림 증상이 없더라도 정중신경 압박이 오래되면 엄지손가락 쪽 손바닥 근육의 위축 및 약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거나 육안으로 볼 때 근육이 말라보일 수 있다. 이런 경우는 반드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치료에는 부목 고정을 통한 휴식과 진통 소염 경구약이 사용되며, 보존적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고 증상이 지속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간단한 수술적 치료로 증상을 호전시킨다. 백종훈 교수는 “한 번 근육이 위축되면 회복이 오래 걸리거나 어려울 수 있다”며 “반복적으로 손을 사용할 시에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거나 10분 정도 쉬는 것이 좋으며, 손목을 구부리거나 편 상태로 계속 일해야 한다면 손목 받침 등을 이용하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손과 발이 너무 차갑다면?겨울철 손과 발의 시림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수족냉증 혹은 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혈관 건강의 적신호일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혈관질환은 전 세계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잘못된 식습관, 당뇨와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 흡연 등이 있다. 혈관은 크게 심장과 머리로 가는 중심동맥, 그리고 말초동맥으로 구분할 수 있다. 말초동맥에는 일반적으로 대동맥과 팔, 다리로 가는 동맥이 해당된다.경희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안형준 교수는 “말초혈관은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세포로 전달하는데 혈액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거나 막힐 경우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손과 발의 저림·시림 증상이 대표적”이라며 “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하면 통증이 생기고 상처가 쉽게 낫지 않아 보행장애는 물론 조직 괴사로 인해 하지를 절단해야 할 수 있는 상황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저림·시림증상 이외에도 ▲하지 파행증(일정거리를 걸으면 장딴지 혹은 허벅지에 통증이 유발되고 휴식을 취하면 호전되는 현상) ▲병변이 있는 부위 이하 동맥의 맥박 소실 ▲특징적 피부소견(창백하거나 차갑고, 털이 잘 자라지 못하며 발톱이 두껍고 거친 증상)이 있다. 안형준 교수는 “치료는 무조건적인 시술이나 수술이 아닌, 위험인자를 없애고 약물치료를 시행한 후, 효과가 없다면 혈관 재개통술을 진행하면 되는데, 상태에 따라 스텐트 삽입술, 우회술 등을 고려할 수 있다”며 “혈관을 막아 혈류의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주범은 동맥경화증으로 서서히 혈관이 막히기 때문에 평소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말초동맥질환자는 심·뇌혈관 질환을 동반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6:00
  • 껌 삼켰다…찝찝한데, 건강엔 문제 없을까

    껌 삼켰다…찝찝한데, 건강엔 문제 없을까

    껌을 씹다가 얼떨결에 삼키는 사람들이 있다. 찝찝한 기분이 드는데, 건강엔 문제가 없는 걸까껌을 삼키면 식도를 거쳐 위에서 위산에 의해 고무 성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분해되고 나머지는 장에서 분해돼 대변으로 배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약한 어린이들은 껌이 제대로 분해되지 않고 장 내에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 오랫동안 복통이나 변비 등을 호소했던 어린이들의 장 내에서 껌이 다른 물질과 뭉친 작은 덩어리를 발견한 사례가 보고된바 있다어른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껌을 삼켜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다만 위나 장 절제술을 받거나 궤양성 장염이 있는 사람들은 장이 협착돼 껌이 장에 들러붙을 가능성이 있으며 자율신경 장애가 있는 당뇨병 환자들도 장에 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머리카락도 삼키면 어린이의 경우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복통을 일으켜 병원을 찾은 어린이의 십이지장에서 머리카락이 뭉친 덩어리를 발견한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5 05:30
  • 배 아플 때 페퍼민트 차 드세요

    배 아플 때 페퍼민트 차 드세요

    향긋한 페퍼민트 차가 복통 등의 개선에 도움이 된다. 설사, 변비 등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커피 대신 페퍼민트 차를 마셔보자. 실제 페퍼민트가 복부팽만감, 설사, 변비 및 다양한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의 개선에 위약(플라시보)보다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있다. ‘미국위장병학저널’에서는 “과민성대장증후군 치료에 있어 페퍼민트가 증상 완화를 위한 하나의 보조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는 메타분석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페퍼민트에 포함된 ‘멘솔(menthol)’ 성분을 주목한다. 칼슘은 장의 평활근(筋) 수축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수축이 과도하면 배가 아프다. 페퍼민트에 함유된 멘솔 성분은 칼슘 작용에 길항(拮抗·서로 버티어 대항함)해서 장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하므로 복통을 가라앉힌다.이에 따라 미국 등지에선 정유(精油)로 추출된 페퍼민트 멘솔 성분이 일반의약품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 보통 성인은 0.2~0.4㎖, 8세 이상 어린이는 0.1~0.2㎖씩 하루 3회 복용한다. 또 정유를 피부에 바르거나, 코로 향을 흡입하거나, 페퍼민트 차를 마시는 방법도 많이 사용된다.그러나 페퍼민트는 방향성이 강하고 자극적이어서 구역감과 속쓰림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소화기관들이 예민한 8세 이하 어린이나 임산부는 페퍼민트를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3:00
  • 자다가 소변 마려운 건 '비정상'… 어떻게 고치나

    자다가 소변 마려운 건 '비정상'… 어떻게 고치나

    밤에 자다 깨서 화장실에 간다면 원인을 점검해봐야 한다.밤에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야뇨증을 의심할 수 있다. 야뇨증은 비뇨기에 이상이 없는데도 자다가 깨 화장실을 가는 증상으로, 환자의 70% 이상이 50세 이상 성인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화, 유전적 소인, 몸의 건강 상태 등이 영향을 끼친다.코골이나 수면무호흡도 야뇨증을 일으킨다. 코를 심하게 골면 숨이 통하는 길목이 막혀 복부 압력이 커지고 방광이 자극을 받는다. 콩팥 건강 상태에 이상이 있어도 야뇨증이 생기는데, 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 이때 몸 안에 노폐물뿐 아니라 수분도 함께 쌓여 소변이 자주 마려운 것이다.변비도 원인 중 하나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방광을 누른다. 방광 신경이 소변이 찬 것으로 착각하고 뇌에 잘못된 신호를 보낸다.나이가 들면서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약해지는 노인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하자. 의지와 관계없이 방광 근육이 수축하는 질환으로, 건강한 방광은 소변이 300~500mL 찼을 때 반응하지만 과민성방광은 반만 차도 소변을 내보내라는 신호를 보낸다. 잠을 자다가 두 번 이상 화장실에 가려고 깬다면 과민성방광으로 볼 수 있다.따라서 밤에 깨서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아보자. 일상 생활 속에서는 물 섭취량을 조절하고, 소변을 참는 연습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2:00
  • 병원 엑스레이 검사, 몸에 해롭다?

    병원 엑스레이 검사, 몸에 해롭다?

    허리나 어깨가 아파 정형외과에 가면 엑스레이 검사를 하게 된다. 엑스레이는 방사선을 이용한 진단기기이기 때문에 엑스레이 촬영을 꺼리는 경우도 많다. 정말로 엑스레이 검사는 위험할까?◇걱정할 필요 없지만, 가급적 횟수 줄여야영상의학과 의사, 심장내과 의사, 정형외과 의사 등 적지 않은 의사들이 매일 방사선을 많이 쪼이면서 일을 하지만 문제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즉, 몇 달에 한번 진료를 위해 찍는 엑스레이 사진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될 수 있으면이면 방사선 검사 횟수를 줄이는 것은 좋다. 간혹 척추측만증 등의 교정치료를 위해 일주일에 몇 번씩 엑스레이 사진을 찍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바람직하지 않다방사선의 위험성을 얘기할 때 생식기에 가해지는 방사선에 대한 우려가 큰데, 생식기에 가해지는 방사선은 누적되지 않는다. 약 6개월 정도 지나면 영향은 거의 사라진다. 오히려 갑상선, 유방, 골수 등의 장기가 방사선에 민감하고, 방사선 효과가 축적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1:00
  • ‘이것’ 많이 먹으면 심장병은 물론 사망 위험까지 ↑

    ‘이것’ 많이 먹으면 심장병은 물론 사망 위험까지 ↑

    정제된 곡물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 질환 발생에 이어 사망 위험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팀 등 공동 연구팀은 21개 국가에서 심혈관 질환 병력이 없는 35~70세 13만7130명을 대상으로 정제된 곡물, 통곡물, 백미 섭취와 심혈관 질환 및 사망률 사이의 연관성을 약 9년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정제된 곡물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하루에 350g 이상 섭취한 그룹)은 가장 적게 섭취한 그룹(하루에 50g 미만 섭취한 그룹)보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33% 높았고 사망 위험은 27% 높았다. 또한 정제된 곡물을 많이 섭취할수록 혈압이 높아졌다. 연구팀은 정제된 곡물이 왜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높이는지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다만, 정제된 곡물에 들어 있는 단순당은 몸에서 소화·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체내 혈당을 급격히 높인다. 급격히 오른 혈당은 규칙적인 인슐린 분비를 방해하고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내장지방이 증가한다. 이때 당뇨병이나 비만 위험이 커져 혈관 건강이 악화되고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연구를 진행한 캐나다 맥마스터대학 연구팀 마쉬드 데간 박사는 "이번 연구로 정제된 곡물을 많이 먹을수록 심혈관 질환 및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정제된 곡물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섭취를 늘리는 식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국의학저널(BMJ)’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0:00
  • 갑작스러운 오른쪽 아랫배 통증… 혹시 ‘충수염’?

    갑작스러운 오른쪽 아랫배 통증… 혹시 ‘충수염’?

    갑자기 심한 복통을 느낄 때면 맹장염을 의심하게 된다. 맹장염의 정식 명칭은 충수염으로, 10~20대에게 잘 나타난다.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복막염이나 패혈증으로 진행되기도 한다.충수는 맹장 끝부분에 위치한 기관으로, 충수가 막히고 염증이 생기는 것을 충수염이라고 한다. 충수 주위 조직이 과다하게 증식하거나 대변이 충수를 막으면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충수 조직이 세균에 감염돼 충수염이 나타나기도 한다.충수염이 발병하면 충수가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에 통증을 느끼며, 통증 부위를 누르면 통증이 더 심해진다. 충수가 왼쪽에 있어 왼쪽 배에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매우 드문 경우다.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배 전체로 퍼진다. 이밖에 체한 것 같은 증상이나, 명치·골반 통증, 구역질·구토·미열 등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충수염은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염증으로 부어오른 충수가 관찰되면 충수염으로 진단하고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초기에 발견하면 개복하지 않고 복강경시술로 제거할 수 있지만, 증상이 악화된 경우 개복수술 후 장기간 입원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충수염은 곧바로 수술하지 않으면 충수가 터져 고름이 흘러나와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 다만 복통으로 인해 의심할 수 있는 질환이 많다보니 병을 의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의심 증상을 보이는 즉시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4 20:00
  • 쥐날까 두려워 잠 못 드나요? 치료 필요한 '질환'일수도…

    쥐날까 두려워 잠 못 드나요? 치료 필요한 '질환'일수도…

    밤마다 다리가 저리거나 간지러워 잠 못 들 정도라면 '하지불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등 이상 감각이 느껴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때 다리를 움직이면 나아지지만, 금세 다시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 유병률은 7.5% 정도로 흔한 편인데, 치료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미흡해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하지불안증후군은 아무런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빈혈·콩팥질환·당뇨병·말초신경질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으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신장기능검사, 철분상태평가, 저장철(ferritin) 농도 등의 혈액검사와 신경전도검사 등을 시행한다. 소화제, 항우울제 등 평소 복용하는 약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해 원인을 찾는 게 중요하다.환자들은 주로 "다리가 저린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심한 통증을 호소하곤 한다. 낮보다는 저녁에, 특히 자려고 침대에 누웠을 때 자주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관절질환 등 다른 원인으로 인한 다리 통증과 달리 가만히 앉거나 누워서 쉬고 있을 때 발생한다는 점이 특징적이다.하지불안증후군을 치료할 땐 혈액검사를 통해 '저장철(ferritin)' 수치 먼저 확인한다. 만약 저장철 수치가 낮다면 빈혈이 없더라도 철분제제를 복용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상적인 저장철의 수치를 보이고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경련제, 도파민 효현제(도파민 수용체 자극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한다. 저장철 부족으로 인한 하지불안증후군은 철분제를 복용하면 완치할 수 있다.하지불안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수면 외에는 침대에 오래 눕지 않으며 ▲흡연·음주·카페인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평소 다리를 마사지하거나 스트레칭 해주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4 19:00
  • 유독 뱃살만 안 빠진다면?… 지방 아닌 ‘이것’일 수도

    유독 뱃살만 안 빠진다면?… 지방 아닌 ‘이것’일 수도

    흔히 뱃살은 복부 지방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거나, 다른 부위는 말랐는데 유독 뱃살만 많다면 단순한 복부 지방이 아닐 수 있다. 특히 배를 눌렀을 때 아프다면 ‘담적병’을 의심할 수 있다.담적병은 위장 외벽이 음식 독소 때문에 딱딱하게 굳거나 붓는 질환이다. 위내시경을 해도 발견하기 힘들다. 원인은 찾기 힘든데 위장 장애는 계속돼 위암과 혼동하기 쉽다.평소 급하게 먹거나 과식할 경우 음식은 위장관 내에서 다 분해되지 못하고 노폐물로 남는다. 노폐물은 독소를 만들어 위와 장의 점막을 손상시키고 위장 근육을 굳게 한다. 위장의 운동력이 저하돼 음식물 소화에 문제가 생기면서 설사나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신경성 위장병이나 만성 위장병 등 다른 질환을 부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은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질 수 있다.담적병을 예방하려면 폭식이나 과식은 피하고 소식하는 식습관을 길러야 한다. 식사 시간을 20~30분 정도로 정해 천천히 먹는다. 꼭꼭 씹어 소화가 잘되게 하면 담적병을 예방할 수 있다. 어떤 음식을 먹느냐도 중요하다. 위에 부담이 가지 않는 채소·과일 같은 음식이 좋다. 빵, 과자 같은 밀가루 음식은 피한다. 튀긴 음식이나 가공 음식도 좋지 않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4 18:24
  • 시장 퇴출 위기까지…재평가 받는 보험 약제는?

    시장 퇴출 위기까지…재평가 받는 보험 약제는?

    2021년 급여재평가 목록이 공개되면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급여재평가는 의약품의 명운을 결정하는 제도라는 평가를 받을만큼 강력한 제도다. 실제 치매를 걱정하는 중장년과 치매환자들에게 각광받으며 3000억원대 시장을 형성했던 콜린알포세레이트는 급여재평가 이후 시장퇴출 위기를 맞이했다. 급여재평가로 인해 급여기준이 축소되면, 환자본인부담금이 늘어나 자연스럽게 처방이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 급여를 사수하기 위해 ​제약사들이 ​정부와 대규모 소송을 진행중인 가운데 새로운 급여재평가 대상이 확정됐다. 과연 '제2의 콜린알포세레이트' 사태가 벌어질까?◇ 논란의 콜린알포세레이트, 다음 검증 대상은?보건복지부는 지난 2일 '건강보험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계획' 공고를 통해 ▲비티스비니페라(포도씨 및 포도엽 추출물) ▲아보카도-소야 ▲은행엽엑스 ▲빌베리건조엑스 ▲실리마린(밀크씨슬추출물) 등 총 5개 성분, 158개 품목(98개 제약사)에 대한 급여재평가 계획을 밝혔다.급여재평가란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의료기술평가(HTA) 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의약품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 등을 따져 급여기준의 적정성을 재검토하는 제도다. 지난해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급여재평가 최초 대상으로 선정, 평가 끝에 급여 기준 축소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이번에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5개 성분의 시장규모는 1661억원이다. 성분별 대표제품으로는 ▲비티스비니페라 : 한림제약 '엔테론정', 아주약품 '안탁스캡슐' ▲아보카도-소야 : 종근당 '이모튼캡슐' ▲은행엽엑스 : 유유제약 '타나민정', '타나민주', ▲빌베리건조엑스 : 국제약품 '타겐에프연질캡슐' ▲실리마린 : 부광약품 '레가론캡슐' 등이 있다.각 제품들의 청구금액은 적지 않다. 200억대 제품과 300억대 제품이 각각 2개고, 엔테론정의 청구액은 450억원에 달한다. 청구액이 가장 작은 타나민주의 청구액도 5억원이다.◇ 콜린알포세레이트 진흙탕 싸움 반복될까?2021년도 급여재평가 대상이 선정되면서 관심은 해당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에 집중되고 있다. 콜린알포세레이트가 급여재평가를 통해 급여축소가 결정되면서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는 제약사와 정부 간 치열한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한 대웅제약 등 39개사(법률대리 광장), 종근당 등 39개사(법률대리 세종)가 지난해 8월 복지부를 상대로 개정고시 취소소송 등을 제기한 이후 소송은 아직 진행중이다. 임상재평가 결과에 따른 허가 변경·취소 실패 시 급여환수 계약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를 보유하고 있는 129개 제약사(227개 품목)에 대한 협상도 진행하고 있지만, 제약사들은 다수의 소송, 집행정지를 신청한 상태다. 행정소송 3건(56개사) 및 집행정지 신청 3건, 행정심판 2건(28개사)및 집행정지 신청 2건, 헌법소원심판 1건(28개사)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건,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3개사) 제출되어 있다.정부는 제약사의 소송에 맞대응하고 있다. 심평원과 건보공단은 여러 차례 '콜린알포세레이트 관련 본안소송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소송으로 인해 발생한 비용과 급여축소 집행정지로 인한 재정손실 보전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2021년 급여재평가 대상인 엔테론정, 이모튼캡슐, 타나민정 등은 300억 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한 중대형 품목이다. 급여기준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더라도 콜린알포세레이트만큼 파급력이 크지는 않지만, 해당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의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그래서일까. 재평가 대상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들은 급여재평가 결과에 따라 소송을 진행한다는 방침을 이미 마련한 상태다.재평가 대상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 관계자 A씨는 "재평가 결과가 나와봐야 결정하겠지만, 해당 품목의 시장규모가 결코 작지 않기 때문에 급여가 취소된다거나 축소되면 콜린알포세레이트 때와 마찬가지로 소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콜린알포세레이트와 달리 이번에 급여재평가 대상으로 선정된 품목의 경우 임상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콜린알포세레이트 소송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는 제약사들도 있었다. 제약사 관계자 B씨는 "첫 번째 급여재평가 대상이었던 콜린알포세레이트의 소송결과가 다음 급여재평가 품목 소송의 선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급여재평가 결과에 대비한 소송 등을 검토는 하고 있지만, 우선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소송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살피고 나서 대응방향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4 18:02
  •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487억… 기술수출 해지 영향에 절반 ‘뚝’

    한미약품, 지난해 영업이익 487억… 기술수출 해지 영향에 절반 ‘뚝’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의 영업이익을 올리는 데 그쳤다.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영업이익은 1조759억원·487억원으로, 2019년보다 각각 3.4%·53.1%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88억원을 기록하며 70.5% 줄었다.국내 원외처방 매출 부문 등에서 선방했으나, 해외수출, 북경한미약품 등 부문에서 코로나19 영향을 받았다. 특히 지난해 3분기 사노피의 기술 수출 신약 권리반환에 따른 공동연구비 잔액 일괄정산으로 인해 영업이익, 순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사장은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도 차별화된 제품을 기반으로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지만, 사노피 등 이슈들을 단기간에 해소하느라 몇몇 지표의 하락이 있었다”며 “올해는 FDA 허가가 기대되는 신약 2종을 비롯해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는 만큼, 안정적이고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대비 21%에 해당하는 2261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에피노페그듀타이드 라이선스 아웃 ▲LAPS TripleAgonist FDA 패스트트랙·희귀의약품 지정 등 다양한 R&D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한미약품 측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롤론티스와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은 올해 FDA 시판 허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한편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8574억원·영업이익 332억원·순이익 227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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