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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지러움 유발하는 빈혈, 남성에게 나타나면 ‘암(癌)’ 신호?

    어지러움 유발하는 빈혈, 남성에게 나타나면 ‘암(癌)’ 신호?

    빈혈은 혈액 중 적혈구 수가 감소하거나 헤모글로빈 농도가 낮아진 상태를 뜻한다.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도, 상태가 악화되면 어지러움이나 피로·쇠약감, 피부 창백, 탄력 감소 등의 증상을 겪게 된다.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증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남성에게도 빈혈이 올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 의심 증상을 보여도 빈혈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로 인해 적혈구 수가 계속해서 줄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제때 빈혈을 치료하도록 한다.남성은 여성과 달리 생리를 하지 않는다. 때문에 남성에게 빈혈이 있다는 것은 몸속에서 피가 샌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는 특정 질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일 수 있다. 중년 남성은 위암, 대장암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빈혈이 있다면 위내시경이나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도록 한다.전문가들은 빈혈이 의심될 경우 특정 약품이나 영양제를 섭취하기보다,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특히 빈혈 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철분제를 섭취해선 안 된다. 빈혈은 철분뿐 아니라 엽산이나 비타민B12가 부족해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빈혈 환자는 피가 만들어지지 않아 철분이 몸에 쌓여 있는 경우도 있다. 이때 철분제를 섭취하면 오히려 철분이 과도하게 축적돼 몸에 해로울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7:30
  • '끙~' 노인 변비, 자칫하면 사망까지…​

    '끙~' 노인 변비, 자칫하면 사망까지…​

    변비는 인구 10명 중 1~2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하지만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특히 노인 변비가 그렇다. 노인 변비 유병률은 65세 이상에서 26%, 84세 이상에서 34%나 될 정도로 더욱 흔하고, 방치하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 변비가 어떻게 생명을 위협하게 되는 것일까? 심각한 변비는 장을 심하게 팽창시키는데, 이때 장이 파열되면서 구멍이 뚫려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극단적 예로 대장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까지 생긴다. 이외에도 변비는 삶의 질 저하, 사회적 고립, 우울감, 입맛 저하로 인한 영양 상태 불균형 등을 일으켜 신체를 쇠약하게 만든다.  단순히 배변 횟수가 적다고 변비는 아니다. 배변할 때 ▲과도하게 힘을 줘야 하거나 ▲​딱딱하고 덩어리진 변을 보거나 ▲​잔변감을 느끼거나 ▲​항문이 막혀있다고 느끼거나 ▲​배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손 조작이 필요한 일이 자주 생기면 변비일 확률이 높다. 특히 노인 변비 환자는 젊은 층 환자보다 변을 볼 때 과도한 힘을 줘야 하는 경우가 두드러지게 많다. 변비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생활습관만 교정해도 완화된다. 특히 물과 식이섬유 섭취량을 늘리고, 운동량이 떨어지면 밖에서 걷는 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장 기능이 심각하게 떨어져 있다면 약물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장운동 촉진제, 변비 완화제, 농축 섬유질 제제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약물을 처방받아 먹으면 된다. 그 외에 항문 괄약근 움직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바이오피드백이나 관장 치료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7:00
  •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숨쉬기 힘들어진다?

    척추측만증, 방치하면 숨쉬기 힘들어진다?

    척추측만증은 청소년기 흔한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척추측만증을 방치할 경우 ▲심폐 기능의 장해 ▲나이 들어서 생기는 요통 ▲정신적인 문제 ▲만곡이 점점 더 커지는 문제(만곡의 진행)를 겪게 될 수 있다고 전한다. 다만, 이런 문제는 만곡이 60~80도인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한다. 대다수의 환자는 만곡이 60~80도보다 적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척추측만증이라도 척추가 20도 이하로 휘어진 경우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6개월 또는 1년 간격으로 엑스레이로 추적 관찰만 하면 된다.물론 청소년기에는 성장과 함께 만곡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또 만곡이 클수록 진행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0세 환자의 30도 만곡과 18세 환자의 30도 만곡은 만곡의 진행 가능성이 다르다. 같은 각도라도 10세 환자는 앞으로 성장이 활발히 일어날 것이기에 만곡이 커질 가능성이 크고, 18세 환자는 성장이 거의 끝났기 때문에 만곡이 커질 가능성은 작다. 같은 30도 만곡이라 할지라도 10세 환자는 보조기 등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하며, 부모님들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30
  • 우울증, 당뇨약 먹듯 항우울제 꾸준히 먹어야 낫는다

    우울증, 당뇨약 먹듯 항우울제 꾸준히 먹어야 낫는다

    항우울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우울증이 있어도 치료받기를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막연하게 ‘부작용이 클 것’이라 생각해 약 복용을 미루지만, 약제 기술이 발달하면서 부작용 위험이 많이 낮아졌다. 우울증 환자라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풀어봤다.◇중독 위험 없나?항우울제는 중독되지 않는다. ‘우울증약에 중독됐다’는 건 신경안정제나 수면제 등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처방하는 일부 중독성이 있는 약 때문에 생긴 오해다. 다만, 약을 먹다 보면 뇌의 세로토닌·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 분비 체계 균형이 일시적으로 깨져서, 약을 먹다가 갑자기 끊었을 때 잠깐 불안한 기분이 들 수는 있다. 이 때문에 항우울제는 한 번에 끊기 보다 용량을 서서히 줄이면서 단계적으로 끊을 것을 권장한다.항우울제를 장기간 복용하는 사람은 자신이 약에 중독된 건 아닌지 불안해한다. 하지만 증상 및 상황에 따라 약 복용 기간이 긴 것일 뿐, 약에 중독돼서 처방을 계속 하는 건 아니다. 약을 무조건 빨리 끊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는 게 좋다.◇증상 나으면 약 바로 끊나?우울증은 재발 가능성이 큰 질병이다. 증상이 나았어도 의사가 처방한 약은 꾸준히 먹어야 한다. 항우울제는 급성기 치료(증상 조절)와 유지 치료(재발 방지) 둘 다를 위해 쓰는 약이다. 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나래 교수는 “항우울제는 근본 치료를 위해 쓰는 약으로, 환자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1년 이상 복용한다”며 “당뇨약이나 혈압약처럼 만성질환 약을 복용한다는 생각으로 빼먹지 않고 꾸준히 복용해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두 달 먹으면 증상이 좋아져서 약을 임의로 끊는 환자가 있는데, 그러면 몇 달 안에 우울증이 다시 온다. 이때는 약이 잘 안 들어서 치료가 어려울 수 있다. 자의로 약을 끊지 말고, 반드시 주치의와 의논해 치료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어떤 부작용이 있나?과거에는 항우울제가 세로토닌·아세틸콜린·히스타민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에 무차별적으로 작용해서 변비·어지럼증·입 마름증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특정 신경전달물질에만 작용하는 약들이 개발돼 이런 부작용이 많이 줄었다.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부작용이 적은 약 중 하나이지만, 일부 메스꺼움을 느낄 수는 있다. 홍나래 교수는 “이런 경미한 부작용은 약을 복용하다 보면 서서히 줄어들기도 하고, 메스꺼움이 약 부작용이 아니라 우울증의 한 증상으로 발현된 것일 수도 있다”며 “만약 증상이 생겼다면 약을 바꾸는 게 좋을 지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성기능에도 관여한다는데?항우울제가 성욕을 떨어뜨리기도 하지만, 극히 드물다. 불안·우울 완화 효과를 내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이 뇌 속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만드는 약이, 마음을 차분하게 하면서 성욕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이때도 약의 부작용인지, 우울증의 증상인지 감별이 필요하다. 약 부작용이라면 성욕이나 발기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치료제로 바꿀 수 있다. 우울증은 세로토닌 등 다양한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초래되는 복잡한 병이어서 적합한 약을 한 번에 찾는 게 까다로울 수 있다. 의사와 충분히 상담해, 부작용 걱정은 덜고 우울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길 권한다.
    정신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00
  • '비대면 안부'로 부모님 건강 확인하는 법

    '비대면 안부'로 부모님 건강 확인하는 법

    코로나로 이번 명절은 삼삼오오 모이지 않고, 전화를 통해 안부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보지 못해 부모님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다음 3가지를 질문해보자."잘 안 들리세요?"청각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인 난청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과거에는 노화에 의한 노인성 난청, 직업성 난청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귀 건강을 위협하는 다양한 환경으로 돌발성·소음성 난청 환자들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는 “전화 통화 간 목소리가 커지거나 반복해 되묻는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면, 노인성 난청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며 “노화로 인해 청각기관의 기능이 떨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해 가볍게 여기기보다는 삶의 질과도 밀접하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병원 방문을 권장한다”고 말했다.노인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하다. 노화 이외에도 혈관계의 변화, 유전인자, 스트레스, 소음 등이 있다. 이 중에서 유전적 인자와 소음이 가장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치료는 보청기다. 난청이라면 보청기를 빨리 착용할수록 난청의 악화를 늦출 수 있고, 일상생활에 활력과 자신감을 줄 수 있다.  여승근 교수는 “난청을 방치하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대화를 꺼리게 되고, 이는 우울증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자녀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보청기 구입 시에는 반드시 환자의 청력정도, 나이, 귀 질환유무, 외이도상태,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하며, 무엇보다 착용에 대한 확신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요즘 화장실은 몇 번 가세요?”50~60대 이상의 중장년 남성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질환, 바로 전립선 질환이다. 전립선암, 전립선 비대증이 가장 대표적인데, 평소와 달리 빈뇨, 지연뇨 등 배뇨장애를 겪고 있다면 반드시 의심해봐야 한다. 특히, 전립선암과 비대증은 증상이 비슷해 정확한 검진은 필수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전승현 교수는 “스트레스, 피로 등 자의적인 판단으로 전립선 질환을 방치하면 방광, 신장기능 악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전립선암의 경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배뇨에 불편감이 느껴진다면 참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과거에는 60~70대에 나타났다면, 최근에는 젊은층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5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번 정도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 검사를 권장한다”고 말했다.전립선암은 폐암, 위암 등 다른 암과 비교해 진행속도가 느려 비교적 온순한 암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조기발견만 한다면 생존율이 높고 완치까지 가능하다. 조기검진만큼 중요한 것은 생활 속 예방이다. 전립선 질환은 유전 못지않게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동물성 지방과 육류의 과다섭취를 피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과 운동 등을 통해 비만과 당뇨병 등을 피해야 한다.”그 때 기억하세요?“치매는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이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치매 발병 원인 중 70%는 알츠하이머병이다. 초기에는 사소한 기억력 감퇴로 시작되나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력, 이해력, 계산능력 등 인지기능 문제로 이어진다. 경희대병원 신경과 박기정 교수는 ”뇌세포 손상이 비교적 적은 초기에는 건망증과 증상이 유사해 주변사람들이 쉽게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특정 힌트를 제시해 기억을 해내는지 여부를 확인해 건망증과 치매를 구별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건망증은 뇌에 각종 정보들이 입력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단서가 주어지면 다시 기억해낼 수 있다. 반면, 치매는 정보 입력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지난 일들을 회상하는 데 한계가 있다. 물론, 인지저하 상태가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기억성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약 10~15%가 매년 알츠하이머병 치매로 발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기정 교수는 “모두가 알고 있듯이, 치매는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약물·비약물 요법을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을 뿐”이라며 “알츠하이머병의 명확한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진 바 없으나, 우울증, 혈관 위험인자, 유전적 요인 등이 위험요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만큼, 평소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조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전 예방에 힘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6:00
  • "건강한 HDL,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

    "건강한 HDL,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과"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항(抗)코로나 바이러스 능력을 확인한 결과가 나왔다. HDL콜레스테롤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니다. 질에 따라 나뉘는데, ‘건강한 HDL’이 ‘당화된 HDL(혈당이 HDL에 달라 붙어 변형, 염증을 일으킴)’보다 항바이러스 능력이 크게 높았다. 한국지단백연구원은 HDL의 질이 코로나 감염 억제능력과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를 밝히는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인 Antioxidants에 발표했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의 혈액으로부터 HDL을 채취하여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에 대한 HDL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당화 과정을 거쳐 손상된 HDL의 항바이러스 능력과 어떤 차이를 보이는 지 각각 비교했다. 그 결과, 건강한 HDL의 경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당화된 HDL에 비해 3.6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2시간 동안 당화과정을 거친 손상된 HDL의 경우, 원래 HDL이 갖고 있는 항산화 능력(PON1 효소)이 건강한 HDL에 비해 약 51%까지 떨어졌다. PON1효소는 HDL에 항산화 능력을 부여하는 효소로 LDL과 HDL의 산화를 억제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한다. 조경현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당화된 HDL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더 취약하고 사망률이 높은지 설명할 수 있다”며 “건강한 HDL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활성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9 05:00
  • 시야 또렷하지 않은데… 백내장일까, 노안일까

    시야 또렷하지 않은데… 백내장일까, 노안일까

    노인성 안질환인 백내장과 노안은 나이가 들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데 그 증상과 유병연령이 비슷해 환자입장에서는 구별이 쉽지 않다. 둘 다 대표적인 증상이 전반적으로 시야가 또렷하지 않으면서 시력저하가 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원인과 치료법이 다르므로 원인에 따른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고령시대에 건강한 눈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노안, 백내장 구별 가능한 경우 10명 중 2명실제로 노안과 백내장을 구별할 수 있는 성인은 10명 중 2명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이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백내장과 노안 증상을 구별할 수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전체의 21.7%에 그쳤다. 더욱이 노안과 백내장은 발병시기가 비슷해 정확한 증상 구분이 어려운 것을 고려하면 실제로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성인은 이보다 더 낮을 것으로 추정된다.또한 두 질환 모두 나이가 들면 누구나 증상을 느낄 수 있고, 발병연령대도 비슷해서 더욱 구별이 어렵다. 노안은 노화에 의한 현상으로 40대 이후 누구에게나 서서히 나타나며, 특히 근거리 작업에 불편을 느끼게 하는 질환이다. 백내장도 40세와 65세 이상에서 각각 42.3%, 90%(국민건강영양조사)의 유병률을 보일 만큼 대부분에게서 발병한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시력저하를 일단 노안으로 치부하기 쉽다.백내장은 노화로 인해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가 단백질화되어 혼탁해지는 질환이다. 구체적인 증상은 수정체가 혼탁해지면서 전체적인 시야가 뿌옇게 보이거나, 시력저하를 느끼거나, 물체가 이중으로 보이는 복시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백내장은 안경을 쓴다고 교정되지 않는다.반면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져 발생하는 증상이다. 주로 근거리 시력저하가 오는데 이 점이 백내장과 그나마 분별할 수 있는 차이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을 읽거나 독서를 할 때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 또, 조절력이 떨어지다 보니 근거리와 원거리의 초점을 전환하는 힘이 약해져 가까운 것과 멀리 있는 것을 교대로 볼 때 사물이 금방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다.◇백내장과 노안은 치료법 달라 백내장의 확실하고 유일한 치료 방법은 수술이다.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하고 깨끗한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면 증상이 개선된다. 만약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면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또한 백내장을 진단받았다고 무조건 수술하기보다 진행 정도와 환자가 느끼는 불편 정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수술시기를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좋다. 너무 조기에 수술을 받으면 수술 후 변화의 차이를 크게 느끼지 못해 만족도가 매우 낮을 수 있다.반면 노안은 대개 돋보기나 얇은 안경만 착용해도 시력이 교정될 수 있다. 다만, 장시간 독서를 하거나 운전을 하게 되면 눈이 피로해져 초점이 맞지 않으므로 긴 시간 동안 눈을 사용하는 일은 줄이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백내장수술 시 노안을 개선할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선택해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장인 권영아 전문의는 “초기 백내장과 노안은 그 증상이 특히 비슷해 구별하기 쉽지 않다”며 “안구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부터는 서서히 노안 증상이 나타날 뿐만 아니라 백내장과 같은 각종 노인성 안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므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원인에 맞는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3:00
  • 하부 직장암 수술, 항문 보존한 환자가 삶의 질 높아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강성범 교수 연구팀이 항문에 근접한 하부 직장암 환자 중 항문을 보존하는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환자와, 항문을 제거하는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환자의 삶의 질을 비교했을 때, ‘괄약근 보존술’이 배뇨 기능과 남성 성기능, 신체에 대한 만족도 측면에서 우월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조기검진의 활성화와 의료기술 발달에 힘입어, 국내 직장암 5년 생존율은 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인 71.1%에 달한다. 이제는 단순히 생존율을 높이는 것뿐만이 아니라, 환자가 수술 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담보하는 치료방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직장암 환자들이 수술을 앞두고 가장 많이 걱정하는 문제가 항문을 살릴 수 있는지 여부다. 환자 입장에서는 가급적 인공항문(장루)를 달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항문 보존술을 원하지만, 암세포가 괄약근까지 침범한 경우라면 재발 방지를 위해 항문을 제거할 수 밖에 없다. 또한 항문을 보존할 경우 수술 후에 괄약근을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지면서 변실금이 생길 확률이 높은데, 이런 후유증을 피해 삶의 질을 높이려는 목적으로도 복회음 절제술이 널리 시행돼 왔다.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는 변실금 등의 후유증을 예방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이유로 복회음 절제술을 선택하는 것에 신중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복회음 절제술을 시행할 수는 있지만, 삶의 질 저하를 우려해 항문 절제를 선택하는 것은 의학적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강성범 교수 연구팀이 2011년에서 2016년까지 국내 6개 병원에서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268명의 환자와,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74명의 환자를 3년 동안 추적 관찰한 결과, 수술 3년 후 포괄적 삶의 질 지수는 괄약근 보존술 그룹에서 64.2점, 복회음 절제술 그룹은 57.7점으로, 항문을 보존할 경우 삶의 질이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삶의 질 관련 설문을 항목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차이가 보다 두드러지게 나타났는데, 구체적으로 배뇨기능과 남성 성기능, 신체에 대한 만족감에 있어서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그룹이 월등했다. 수술 3년 후 배뇨장애 점수는 괄약근 보존술을 받은 그룹이 14점인 반면, 복회음 절제술을 받은 그룹에서는 23.3점에 달해, 항문을 절제한 환자가 겪는 배뇨장애가 더 심각했다. 덧붙여 남성 성기능 장애 점수도 괄약근 보존술 그룹에서는 46점에 그쳤지만, 복회음 절제술 그룹에서는 72.9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배뇨장애 점수 및 남성 성기능 장애 점수는 수치가 높을수록 관련 기능이 떨어진다.  이는 항문을 보존하는 경우 배뇨와 성기능과 관련된 자율신경들도 보호되어 관련 장애를 겪을 확률이 낮고, 환자가 자신의 신체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높은 점도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편 장기 생존율의 경우 변수들을 보정하기 전에는 괄약근 보존술이 우월했지만, 관련 인자들을 보정한 후 두 그룹 간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강성범 교수는 “기존에는 항문과 근접한 곳에 직장암이 발생하는 경우, 항문을 보존할 때 나타나는 변실금 등의 저위전방절제증후군이 삶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린다는 판단 하에 복회음 절제술을 주로 시행해 왔으며, 국내 외과의사들이 복회음 절제술의 선택에 신중한 경향이 있는 것과 달리 서구권에서는 광범위하게 권장되는 수술 방법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항암방사선 치료 및 최소침습수술의 발달에 힘입어 직장암의 크기를 최소화 한 후 괄약근 보존술을 시행하는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하부 직장암이라 하더라도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문 보존술을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강성범 교수를 비롯해 서울대병원 박규주, 정승용 교수, 국립암센터 오재환 박사, 보라매병원 허승철 교수, 한림대병원 박형철 교수, 대항병원 육의곤 박사를 포함한 6개 병원 연구진들의 공동 참여로 이뤄졌다. 수술 방법에 따른 직장암 환자의 삶의 질을 3년 이상 비교한 세계 최초의 장기 코호트로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저명 의학저널 란셋의 자매지로 2020년 8월 창간된 Lancet Regional Health - Western Pacific 최근 호에 실렸다. ​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2:00
  • 비대면 설 명절, 부모님 무릎관절 건강 확인방법은?

    비대면 설 명절, 부모님 무릎관절 건강 확인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모님을 직접 뵙기 어려운 설 명절이다. 화상전화로라도 부모님의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꼭 확인해야 하는 항목을 알아보자.◇관절염 걱정된다면 통증 발생시기, 다리 모양 살펴야중장년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무릎 퇴행성관절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통증 발생시기와 다리 모양 등을 살펴야 한다. 무릎 관절은 쓸수록 닳아 없어지는 소모성 조직으로 움직임이 많고, 체중의 부하를 받아 노화가 빠르고, 손상된 연골은 자연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퇴행성관절염이 시작되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무릎을 만졌을 때 아프고, 붓고, 열감이 있는지 ▲평소 언제 무릎이 아픈지 ▲양발을 붙이고 섰을 때 무릎과 무릎 사이가 닿는지 ▲다리를 쭉 펴고 앉았을 때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는지 ▲계단을 내려갈 때 손잡이를 잡고 옆이나 뒤로 내려가지 않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위의 증상들은 퇴행성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연골 손상 초기에는 약물이나 재활치료를 하지만 관절염의 진행 정도가 심해 일상생활에 제약이 있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남창현 원장은 "연골이 다 닳아 없어졌을 때 시행하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 수명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65세 이상 환자에게 권해지며, 최근 로봇 시스템이 접목돼 정확도가 높고 회복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도 안심하고 수술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정형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1:00
  • 담배 피우면, 입술색 진짜 검게 변할까?

    담배 피우면, 입술색 진짜 검게 변할까?

    입술 색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거무스름한 빛을 띨수록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걱정하게 된다. 실제 입술색을 검게할 수 있는 몇 가지 요소들이 있다.검은 입술의 대표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피우면 혈액 속 일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진다. 일산화탄소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해 검붉은 색을 띠는 카복시 헤모글로빈을 만든다. 이때 혈액의 색이 비교적 잘 보이는 입술이 거무스름하게 변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담배를 하루 이상 피우지 않으면 원래 자기 입술색으로 돌아올 수도 있지만, 오랜 흡연으로 색소 침착이 일어난 경우엔 금연해도 바로 선홍빛으로 돌아오기 힘들다. 따라서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게 최선이다.신체 건강에 문제가 있어도 입술색이 검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입술 색이 거무스름해 진다. 따라서 심장 등 순환기 질환, 폐를 비롯한 호흡기 질환, 간 질환, 췌장 질환이 있으면 입술이 검게 짙어질 수 있다. 장이나 간, 콩팥 기능이 떨어져도 거무스름한 자줏빛 입술을 띠기 쉽다.식습관으로 인해 입술이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짠 음식이나 기름기 많은 음식을 자주 먹었을 때다. 술을 자주 마시거나 고기를 많이 먹는 사람들도 입술이 거무스름한 자줏빛으로 변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0:30
  • 자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고 우는 아이… ‘야경증’일 수도

    자다가 갑자기 소리 지르고 우는 아이… ‘야경증’일 수도

    잘 자던 아이가 갑자기 비명을 지르며 잠에서 깨는 증상이 반복된다면 ‘야경증(夜驚症)’을 의심해볼 수 있다.야경증은 수면 중 갑작스런 공포·불안감을 느껴 잠에서 깨는 증상으로, 잠들고 2시간 뒤, 또는 깊은 수면 상태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로 5~7세 남자 아이에게 나타나지만, 여아에게 발생하기도 한다.야경증이 있는 아이는 눈을 뜨고 소리를 지르지만 아직 잠을 자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증상이 심하면 오랫동안 울음을 멈추지 못하고 비명을 지르거나, 팔을 휘젓고 몸부림치기도 한다.야경증 원인에는 스트레스와 낮 시간 과도한 활동, 수면부족, 감정적 긴장상태, 불안·공포 경험 등이 있다. 뇌의 수면 기능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같은 영향을 받으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시간이 지나면서 증상이 대부분 호전되며, 사춘기 전 사라진다. 때문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도 특별한 치료나 안정제를 권하진 않고 있다. 다만 증상이 지속되면 아이는 물론, 가족의 수면·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도록 한다.가정에서는 잠에서 깬 아이가 ​최대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나타난 증상은 성장기에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설명해주고, 아이가 울며 몸부림칠 경우, 다치지 않도록 안아준다. 잠자리를 깨끗하고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취침 중 아이가 소리를 지르거나 울면 주변 가족이 놀란 마음에 짜증을 낼 수도 있는데, 이는 아이가 불안감과 공포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정신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8 20:00
  • 화장실 칫솔꽂이를 없애야 하는 이유

    화장실 칫솔꽂이를 없애야 하는 이유

    화장실 세면대 위 칫솔꽂이 속 칫솔은 ‘세균 칫솔’로 봐야 한다. 사무실 책상 서랍 속 플라스틱 통이나 비닐에 든 칫솔도 마찬가지다. 칫솔은 입속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내기 때문에 세균에 오염되기 쉬운데, 수분이 가득한 환경까지 조성된다면 세균의 온상이 되기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세균 칫솔은 구강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칫솔모 닿아있다면, 세균 공유 중여러 칫솔이 한 칫솔꽂이에 꽂혀있는 건 세균 확산에 유리한 환경이다. 사용 후 물로 잘 헹구고 건조한 칫솔이라 해도 치주염이나 충치를 일으키는 세균은 칫솔모에서 48시간 이상 살 수 있다. 칫솔모가 서로 접촉했다면 교차 오염됐을 수 있다. 칸이 나눠진 칫솔꽂이를 사용하는 등 다른 칫솔과 접촉하지 않게 따로 보관해야 한다.◇화장실은 세균과 곰팡이의 천국습기 많고 통풍이 어려운 데다 샤워 등으로 온도까지 높은 화장실은 세균과 곰팡이에게 천국이다. 또 화장실 내엔 변기를 내릴 때 수압으로 인해 생기는 사람의 배설물 입자가 떠돌고 있다. 칫솔꽂이에 꽂힌 칫솔에도 당연히 배설물 입자가 묻을 수 있다. 사무실 등에서 젖은 칫솔을 그대로 플라스틱 봉지 등이나 서랍에 보관하는 것도 세균 번식이 우려된다.화장실보다 햇빛이 잘 들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칫솔꽂이를 두는 것이 좋다. 자연스럽게 자외선 소독과 건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때 칫솔 강모가 위를 향하도록 세워 둔다. 더 청결한 관리를 원한다면 양치질이 끝난 후 베이킹소다를 녹인 물에 칫솔을 10~20분간 담가두거나 구강용 소독액을 뿌려두고 사용 전에 물에 헹구는 방법이 있다. 칫솔을 2개 두고 잘 건조된 것을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세균 번식을 줄이는 방법이다.◇3개월 주기로 칫솔 바꾸기개인의 칫솔질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개월에 한 번씩 칫솔을 바꿔주는 게 좋다. 마모된 칫솔모는 세정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치아와 잇몸에도 좋지 않다. 칫솔모가 닳는 속도에 따라 교체 시기를 조정하면 된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8:00
  • [질병백과 TV]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참을만하다고 방치했다간…

    [질병백과 TV] 오십견·회전근개파열, 참을만하다고 방치했다간…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어깨질환 예방&관리법'. 바른세상병원 이지호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우리 몸에서 가장 가동 범위가 넓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어깨'의 건강 관리법을 소개한다. 대표적인 어깨질환인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은 일시적으로 증상이 나아질 수도 있는데, 그냥 방치하면 점차 악화해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컴퓨터를 하거나, 팔을 어깨 위로 들어서 하는 작업이 많거나, 핸들 윗부분을 잡고 장시간 운전하는 등 습관이 어깨질환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킨다. 야구, 배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팔을 위로 들어 올리는 운동도 어깨의 염증과 퇴행성 변화를 유발할 수 있다. 바른세상병원 심진성 물리치료사가 오십견 예방 스트레칭법도 소개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2/08 17:30
  • 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 이달 마지막 주 공급"

    당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5만명분 이달 마지막 주 공급"

    방역당국이 국내로 들여오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0만명분 중 75만명분에 해당하는 물량을 이달 마지막 주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온라인 브리핑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 확보 계획에 관한 질의에 "아스트라제네카와 당국이 1대1 개별 계약을 한 물량 150만 도스(2회 기준 75만명분)에 대해서는 2월 마지막 주에 공급 일정이 확정돼 유통 및 배송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정 청장은 이어 코로나19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공급하기로 한 화이자 백신 물량도 확정된 상태지만, 행정 절차가 남아있어 다소 일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정 청장은 "코백스에서 상반기 중 우리나라에 화이자 백신 11만7000 도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0만 도스의 공급 물량을 확정한 상황"이라면서도 "처음으로 물량이 공급되는 것이기 때문에, 먼저 코백스와 화이자 간 계약이 이뤄져야 하며, 이후 당국과 화이자 간의 공급 계약과 운송 계획 등 행정 절차도 남아있다"고 말했다.그는 "최대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백신을 공급받기 위해 국제기구들과 절차상의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 같은 절차에 따라서 공급 일정이 조금 조정이 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방역당국은 코백스를 통한 화이자 백신 도입 시기와 관련해 "2월 중순 이후 국가별로 백신 공급이 이뤄진다는 코백스의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이날 밝힌 바 있다. 질병청은 "코백스가 지난 1월 말 '2월 중순 이후'라고 공식 통보한 이후 우리측에 별도로 공식 통보된 내용은 없었다"며 "현재 코백스와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최대한 빨리 국내 입고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7:21
  • 러시아 백신 국내 도입 검토…92% 코로나 예방 효과로 각국 관심 증가

    러시아 백신 국내 도입 검토…92% 코로나 예방 효과로 각국 관심 증가

    정부가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의 국내 도입을 검토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과 관련해 “변이 바이러스나 다른 백신 공급의 이슈 등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백신에 대한 확보 필요성을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다만 스푸트니크 백신에 대해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고, 모든 가능성도 열어두고 검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은 의료계의 예상보다 높은 예방효과를 보이면서 최근 각국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주 의학저널 랜싯에 실린 임상3상 보고에 따르면 스푸트니크 백신의 효능은 91.6%에 달했다. 화이자나 모더나 등 초저온 보관이 필요한 mRNA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 보관이 가능해 유통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EU 회원국인 헝가리와 중남미의 멕시코 등 17개국이 스푸트니크 백신 사용을 허가한 상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7:02
  • [따져봤다] 달걀흰자로 화상 치료? 새우젓으로 위염 관리?

    [따져봤다] 달걀흰자로 화상 치료? 새우젓으로 위염 관리?

    다양한 건강 뉴스들이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진다. 오래도록 건강하게 살고 싶은 건 많은 사람의 소망. 그래서인지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건강 뉴스’들도 쉽게 무시 못한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건강 뉴스 5가지를 정리해, 전문의들에게 진위를 물었다.◇화상 입었을 때 달걀흰자 바르면 된다?“끓는 물에 손을 덴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고통을 참으며 수도꼭지를 틀고 찬물로 계속 자신의 손을 헹군 뒤 2개의 달걀흰자를 분리해 자신의 손에 흰자 단백질을 발랐다. 오후가 되자 그녀는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했고, 다음날에는 일말의 화상의 흔적도 거의 없었다.”아니다. 한림대 한강성심병원 화상외과 조용석 교수는 “화상 입은 부위에 달걀흰자를 바르면 안 된다”며 “데였을 때는 차가운 수돗물로 균을 씻고, 열감을 식혀주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다. 달걀 껍데기에는 다양한 균이 있을 수 있다. 달걀을 깨면서 이런 균들이 화상을 입은 환부에 침입할 수 있다. 또 달걀을 발라놓으면 단백질 막을 형성하는데, 이는 오히려 진물이 밖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 염증을 심화할 수 있다. 조용석 교수는 “얕게 데여 빨리 나을 화상이었는데, 그때 마침 달걀을 써서 그게 풍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새우젓갈이 위염과 십이지장궤양에 좋다?“새우젓에 들어 있는 약효 성분은 병원균이나 기형이 된 세포의 보호막을 뚫고 들어가서 세포의 핵을 분해한다.건강한 세포의 세포막은 마치 갑옷처럼 튼튼하게 세포를 감싸서 보호한다. 새우젓으로는 절대 깨뜨릴 수 없다.”의학적 근거가 전혀 없는 얘기다. 가천대길병원 소화기내과 정준원 교수는 “모든 내용이 말도 안 된다”고 했다. 정준원 교수는 “기형 세포라고 세포막이 약하다는 것은 근거가 없고, 새우젓이 선택적으로 작용한다는 것도 있을 수 없는 얘기”라고 말했다. 새우젓처럼 짠 음식은 위염, 위궤양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국립 의학 도서관에 게재된 이탈리아 나폴리 페데리코대 란프란코 엘리아 교수의 연구를 보면, 많은 나트륨 섭취가 위암 유발 등 위에 강한 악영향을 미친다. 나트륨이 위에 안 좋다는 연구는 수없이 많다.◇발에 있는 굳은살로 건강 상태를 유추할 수 있다?“엄지발가락에 생긴 굳은살은 뇌, 발뒤꿈치에 생기는 굳은살은 생식기, 새끼발가락에 생기는 굳은살은 어깨와 귀, 가운뎃발가락 아래 부위에 생긴 굳은살은 폐에 문제가 생긴 걸 의미한다.”아니다. 강동경희대병원 피부과 권순효 교수는 “발에 생긴 굳은살은 직접적인 물리적 자극에 의해 생성되는 것”이라며 “체내 질환과 연결됐다고 알려진 건 없다”고 말했다. 발 굳은살은 가장 겉에 있는 세포인 표피세포가 물리적 압력 등으로 수분을 잃고 각질 세포로 변하면서 만들어진다. 발 굳은살은 보행하면서 발에 전달하는 힘이 발바닥 전체에 균등하게 전해지지 못하고 한쪽으로 쏠리면서 형성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에 굳은살이 있다면 내부 질환이랑 연결 짓기보다 걷는 자세가 잘못되진 않았는지 살펴보는 게 좋다.◇물사마귀엔 담배꽁초를 붙이면 된다?“물사마귀는 왕성한 번식력을 갖고 있어 조그마한 것이 하나만 생겨도 금세 번지는 데 이런 때는 담배꽁초를 밥풀에 으깨어 물사마귀에 붙여 본다. 하룻밤이 지나면 그 부분의 살갗이 변하는데, 그런 상태로 일주일쯤 지난 후에 다시 한번 더 붙여 주면 물사마귀는 깨끗하게 없어진다.”아니다. 고려대안산병원 피부과 유화정 교수는 “담배에 있는 성분이 물사마귀에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것은 없다”며 “담배 성분 자체가 해롭고, 염증 반응이 심한 경우 흉터가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물사마귀는 가운데가 움푹 파인 동그란 모양이 손이나 발에 생기는 질환이다. 폭스 바이러스(pox virus)가 원인으로, 이 바이러스에 면역이 없는 어린이에게 잘 생긴다. 치료하는 방법은 레이저 등으로 직접 제거하는 방법과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면역 반응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유화정 교수는 “어린이들은 성장해가면서 어느 순간 면역을 획득해 물사마귀가 없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담배꽁초를 면역 치료의 일종으로 사용했을 때 마침 물사마귀가 없어져 민간요법으로 전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그 효과가 의학적으로 증명된 건 없다”고 말했다.◇발바닥에 파스를 붙이면 놀라운 효과가 있다?“발바닥에 파스를 붙이고 자면 다리 피로 및 붓기, 어깨 결림 등을 해소할 수 있고, 다이어트와 비타민 E 효과도 볼 수 있다.”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의약품본부 김예지 부센터장은 “피부를 통해 약물이 체내로 흡수가 되니 어깨 결림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고, 소염제 성분이 들어 있어 다리 피로나 붓기에도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비타민E와 다이어트 효과는 장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파스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소염제나 국소마취 성분을 피부를 통해 흡수시키는 제품이다. 아무래도 통증이 있는 위치에 붙이는 게 효과가 좋지만, 제재가 체내로 흡수되기에 발바닥에 붙여도 어깨에서도 일부 효과를 볼 수 있다. 파스 중 비타민 E 성분(토코페롤)이 포함된 것도 있어, 일부 파스는 비타민 E의 항산화 효과도 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다이어트 효과는 증명된 바 없다. 미국의 저명한 병원 메이요 클리닉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발에 붙이는 패드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6:07
  •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되는 '두 가지'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되는 '두 가지'

    파킨슨병은 몸이 떨리며 근육이 굳고, 동작이 느려지고, 걸음새가 이상해지는 신경계 질환이다. 우울증, 환각, 자율신경장애가 동반되는 경우도 많아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이런 파킨슨병을 치료, 예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과 이지은 교수는 "지금까지 연구 개발된 파킨슨병의 치료법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및 심부뇌자극술, 신경파괴술 등 수술적 치료 3가지 방법이 있다"며 "파킨슨병은 초기에 약물치료와 운동만으로도 정상인과 비슷한 정도의 일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며, 적절한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 보호자, 파킨슨병 전문의가 함께 노력해야만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파킨슨병 환자는 보통 뇌신경전달물질의 일종인 도파민 성분의 약을 먹으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증상이 회복된다. 물리치료는 굳어진 근육 및 관절을 풀어 운동량을 증가시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세교정, 보행훈련, 호흡훈련, 말하기 등이 시행된다. 약에 의한 부작용 등으로 약물 복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방법을 고려할 수 있다. 파킨슨병의 예방법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알려진 것은 없지만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지은 교수는 "운동은 모든 신경퇴행성 질환에 좋지만 특히 파킨슨병의 치료에 있어서는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라며 "운동을 통해 신체적 기능 향상뿐 아니라 도파민 세포의 능력을 향상시켜 진행 경과를 늦췄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상태에 맞춰 걷기운동, 체조, 수영 등의 유산소 운동 또는 균형감각을 향상시키는 운동, 코어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5:27
  •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 진행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1월 26일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20일부터 1월 22일까지 3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했다. 모금함에는 약 1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으며 모인 성금으로 쌀 2200kg, 떡국 떡 220kg, 라면 220박스를 구입해 가구당 쌀 10kg, 떡국 떡 1kg, 라면 1박스로 구성된 사랑의 물품을 준비했다.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소하2동)의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됐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윤성대 행정부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사회 분위기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가슴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전 교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12년째 실천해 오고 있다. 2009년부터 지금까지 물품을 전달한 가구수는 1440가구에 이른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4:59
  • 직장인 코로나 백신 접종 힘들다… 백신 접종센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

    직장인 코로나 백신 접종 힘들다… 백신 접종센터 오후 5시까지만 운영

    코로나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 운영종료시간이 직장인들의 근무시간인 오후 5시까지로 결정돼 논란이 예상된다.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코로나 백신 지역예방접종센터의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계획함에 따라 직장인들은 사실상 백신을 접종하기 어렵게 됐다고 지적했다.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역 예방접종센터 약 250개소를 전국 시군구별로 1개소씩 설치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계획하고 있다. 결국 직장인들은 주말에라도 각 센터에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데, 주말 운영의 경우는 현재까지 결정된 바가 없다.강기윤 의원은 "방역의 끝은 백신이기 때문에 전 국민이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센터 운영계획을 전면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3:49
  • 이 식단, 지중해식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효과

    이 식단, 지중해식 식단보다 '다이어트'에 효과

    비건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보다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비건 식단이란 채식주의 식단 중 가장 엄격한 단계로 유제품, 달걀, 우유, 어패류, 육류 같은 동물성 식품을 완전히 섭취하지 않는 식단을 말한다.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책임 있는 의학을 위한 의사 위원회(Physicians Committee for Responsible Medicine) 연구팀은 당뇨병 병력이 없는 과체중 62명을 비건 식단 그룹과 지중해식 식단 그룹으로 나눠 16주 동안 각 그룹의 체중 변화를 조사했다. 비건 식단은 채소, 곡물, 콩류, 과일로 구성됐다. 지중해식 식단은 채소, 곡물, 콩류, 과일, 생선, 계란, 흰 육류, 저지방 치즈 등으로 구성됐다. 그 결과, 비건 식단 그룹은 평균 6kg의 체중을 감량한 반면 지중해식 식단 그룹은 평균 체중에 변화가 없었다. 또한 비건 식단 그룹은 지중해식 식단 그룹보다 체지방을 3.4kg 더 감량했다. 연구팀은 비건 식단이 섬유질 섭취를 증가시키고 칼로리와 지방 섭취를 감소시켜 체중을 감량시켰다고 분석했다. 비건 식단 그룹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도 줄어들었다. 15.3 mg/dL로 줄어들었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 그룹의 콜레스테롤 수치는 큰 변화가 없었다. 다만, 혈압은 지중해식 식단 그룹이 비건 식단 그룹보다 낮았다.연구를 진행한 하나 칼레오바 박사는 “이번 연구가 비건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보다 체중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며 “체중감량이 목표라면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영양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Nutrition)’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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