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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게뭐약] 천식 필수품 '흡입제', 부작용 없이 사용하려면?

    [이게뭐약] 천식 필수품 '흡입제', 부작용 없이 사용하려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몇 배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천식 ,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만성호흡기질환자들이다. 이들은 코로나에 감염되면 더욱 치명적인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질환이 악화되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나 흡입제는 거의 매일 사용해야 하는 약이라 장기간 사용하기 꺼려질 때가 잦다.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흡입제를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내가 쓰는 흡입제, 무슨 성분일까?흡입제는 사용 목적에 따라 크게 '질병 조절제'와 '증상 완화제' 두 가지로 구분된다.질병조절제는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조절하고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염증을 조절하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와 기관지 확장 작용이 있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 및 항콜린제가 대표적인 성분이다.질병조절제 중 흡입 스테로이드제(플루티카손 등)는 가장 효과적인 천식 치료제로 기도의 염증과 과민성을 조절하여 폐 기능을 개선한다.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천식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경우, 지속성 베타2효능제(인다카테롤 등)를 함께 사용한다.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는 지속성 베타2효능제와 항콜린제(티오트로퓸 등)를 단독 또는 복합제로 사용하는데, 기관지 확장 효과가 있어 폐 기능을 개선하고 급성악화를 예방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폐 기능 저하가 심한 경우에는 흡입 스테로이드제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다.증상완화제는 질병조절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을 때 사용한다. 증상완화제는 신속히 기도를 확장해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로 숨이 차거나 기관지 증상이 갑자기 심해질 때 응급으로 사용한다. 속효성 베타2효능제(살부타몰 등)와 속효성 항콜린제(이프라트로퓸 등)이 대표적인 성분이다.사용법 제각각인 흡입제, 어떻게 써야 하나?흡입제는 흡입 용기의 형태에 따라 크게 정량식흡입제와 건조분말흡입제로 구분한다. 두 가지 모두 사용하기 전에 숨을 충분히 내쉰 후 약물을 흡입하고, 흡입 후에는 폐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도록 10초간 숨을 참아야 한다. 다만, 약을 흡입하는 방식은 다소 차이가 있다.정량식흡입제는 약물이 일정량씩 분사되는 에어로졸 제품으로 분사되는 약물을 효과적으로 폐에 도달하도록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병원약사회 이지연 홍보부위원장(서울아산병원 약제팀 약사)은 "정량식흡입제는 잘 흔들어 약 농도를 일정하게 한 후, 흡입구 주위를 입술로 물어 틈을 없애고 나서 흡입기를 눌러 약물이 분사되는 동시에 숨을 천천히 깊게 들이마셔야 한다"고 설명했다. 라피헬러, 에보할러, 레스피맷, 풀루티폼 등을 처방받았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 약을 흡입해야 한다.건조분말흡입제는 일정량씩 준비된 건조분말을 직접 들이마시는 약이다. 이지연 약사는 "건조분말흡입제는 흡입력을 통해 폐에 약물을 전달하는 제형이기에 빠르고 세게 흡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터부헬러, 디스커스, 엘립타 등이 대표적인 건조분말흡입제다.매일 사용하라는 흡입제, 사용 깜박했다면?흡입제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해야 하나 쉽지 않다. 먹는 약도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하기 쉽지 않은데, 사용법까지 까다로운 흡입제는 규칙적으로 사용하기가 더욱 어렵다. 매일 사용하라고 한 흡입제 사용시간을 놓쳤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이지연 약사는 "흡입제 사용을 깜박했다면, 생각난 즉시 사용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단, 1회 용량만 사용하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흡입제 사용할 때 같이 먹으면 안 되는 약이 있을까?흡입제는 먹는 약이 아니기에 먹는 약과는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흡입제와 궁합이 맞지 않는 약이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뇨제 등 일부 약들은 흡입제와 함께 사용하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이지연 약사는 "고용량 베타2효능제 성분 흡입제를 사용하는 노인의 경우, 이뇨제를 함께 사용하면 떨림이나 저칼륨혈증이 더 흔하게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흡입제와 같은 계열 또는 반대 계열의 약물을 복용하면, 중복 또는 감소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존에 복용하는 약물이 있다면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노인, 어린이 흡입 자체가 힘든데… 쉬운 흡입제 사용법은?흡입제는 환자가 직접 들이마시는 방식으로 투약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폐활량이 좋지 못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흡입제 사용에 애를 먹는 경우가 많다. 만일 흡입제 사용이 어렵다면 보조기구 '스페이서'를 사용해 보자. 스페이서는 분사된 약물을 일정 공간에 가두어 지속적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보조 장치다.이지연 약사는 "먼저 정량제흡입제를 잘 흔들어 스페이서 연결링에 끼우고, 스페이서 흡입구를 문 다음에 흡입기를 1회 눌러 약물을 내부에 채우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입으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5~10회 정상호흡을 한 후에 마지막 호흡은 깊게 들이마신 다음, 흡입기에서 입을 떼고 10초간 숨을 참으면 된다"고 설명했다.스페이서의 관리는 일주일에 한 번 중성세제를 푼 물에 담가 씻은 후 흐르는 물에 헹구어 자연건조시키면 된다.흡입제 사용자가 꼭 기억해야 할 주의사항은?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흡입제지만 잘못된 사용방법이나 불가피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사용 전후 관리가 중요한 대표적인 약은 스테로이드 흡입제다. 이지연 약사는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약물이 입안에 남게 되면 칸디다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흡입한 후에는 입안을 물로 헹궈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고용량 또는 장기간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는 어린이는 성장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이 관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량의 스테로이드 흡입제는 안전하다"고 설명했다.흡입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은 성분에 따라 빈맥, 심부정맥 악화, 충치, 배뇨장애 등이 있다.이지연 약사는 "베타2효능제는 교감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빈맥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일부 민감한 환자는 심부정맥이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흡입 항콜린제의 경우 전신 흡수가 미미하고 치료 용량범위가 넓어 상대적으로 안전하나, 장기간의 구강 건조로 인해 충치 발생 및 배뇨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녹내장 환자는 눈에 흡입 항콜린제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흡입제 사용이 처음이거나 사용이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병원약사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병원약사에게 흡입제 설명을 요청하면 자세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들을 수 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7 14:00
  • 예민한 나… 주말엔 '뇌 피로'를 풀어라

    예민한 나… 주말엔 '뇌 피로'를 풀어라

    주중에 강도 높은 업무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몸은 쉬고, 잠은 자지만 피로는 풀리지 않는다. 종일 스트레스에 시달려 잘 때도 뇌가 지끈지끈 아픈 것 같다. 혹시 뇌 피로는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몸은 밤에 쉬어도 뇌는 24시간 일을 한다. 많이 쉬고 자도 풀리지 않는 게 뇌 피로다. 뇌가 쉬지 못하니 교감신경 과로 상태다. 교감신경 과로 상태가 되면 밥맛도 없고 먹어도 소화가 안 된다. 면역체계가 약화돼 감기에 잘 걸리고 잔잔한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주말이라도 뇌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1. 밤 11시 전에 자라 몸이 피로할 때 푹 쉬거나 실컷 잠을 자고 나면 피로가 풀린다. 그러나 뇌 피로는 이렇게 간단히 풀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수면, 그 중에서도 첫 잠 90분이 중요하다. 이때가 가장 깊은 수면(NON REM수면)을 취할 때이기 때문이다. 이때 자면 뇌피로 회복과 자율신경 조정에 좋다.잠은 늦어도 밤 11시 전에 자야 한다. 이때 성장 호르몬이 분비된다. 성장 호르몬은 어른이 된 후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충분한 휴식을 가져다준다. 피부 대사를 활성화하며,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 이 중요한 호르몬이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분비된다. 밤 11시 전에는 꼭 취침을 하고 7시간 정도 자야 한다. 대신 첫잠 90분은 푹자야 한다.2.닭가슴살·해조류 뇌 피로 회복에 좋아드링크류 등 피로 회복제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것은 대체로 먹을 때 잠시 좋을 뿐 뇌피로를 오히려 가중시킬 수 있다. 뇌 피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손상된 부위를 수복하고 ▲피로 물질을 배출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일본 연구진은 철새의 가슴살에서 이런 기능을 가진 물질을 찾아냈다. 이미다졸 펩타이드와 플라즈마로겐이다. 철새가 아니더라도 닭가슴살 반쪽만 먹으면 충분한 피로회복이 된다. 뇌피로 회복에 좋은 또 하나의 식품은 수용성 규소다. 규소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어서 기관의 노화나 피폐를 방지하고 상처를 입은 기관을 수리, 수복한다. 다시마·미역 등 해조류, 현미·보리 등 전립곡물, 콩류, 우엉·파슬리·무 등 채소류, 바지락·대합·굴 등 어패류에 많다.3. 명상하기요즘 대기업 CEO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마음챙김 명상이다. 조용한 호흡과 명상은 흥분된 교감신경을 안정시키고 편안한 휴식을 준다. 잠시라도 명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상은 반듯한 자세를 취한 뒤 날숨 시엔 입을 가늘게 열고 아랫배가 등에 닿을 정도로 조용히, 천천히, 가늘게 내쉬어야 한다. 들숨은 코로 저절로 된다. 집중해서 일하지 않을 때 활동을 시작하는 뇌 부위에 편안한 휴식을 줄 수 있는 방법이다. 명상을 하다보면 온갖 잡념이 떠오를 수 있다. 어떤 생각도 안 하려고 하거나 싸우면 안 된다. 마치 강가에 서서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듯 흘려보내라. 절로 마음이 편안해진다. 4. 감동하기 감동의 눈물은 웃음보다 6배나 큰 치유력을 보인다는 게 증명돼 있다. 뇌 피로 회복에 이보다 좋은 명약이 없다. 감동하면 뇌 속에 긍정 정서가 용솟음치면서 뇌 피로가 풀린다. 따분한 일상에 작은 변화를 주는 가벼운 호기심, 설렘, 스릴, 모험, 신기함 등은 뇌가 좋아하는 일들이다. 가까운 공원을 어슬렁거리는 것도 좋은 감성 여행이다. 새소리, 바람소리, 자연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지 않으면서 아무 일도 않는 상태가 된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7 10:00
  • 상쾌한 주말 맞이하는 ‘아침 습관’ 3가지

    상쾌한 주말 맞이하는 ‘아침 습관’ 3가지

    상쾌한 하루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이때 적절한 생활습관을 가져야 몸의 변화가 활발해지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다. 가벼운 몸과 마음을 만드는 아침 습관을 알아본다.누운 상태에서 기지개 켜고 스트레칭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일어나지 말고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자기 많은 양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된다.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히 전달돼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밤사이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는 근육과 관절이 풀어져 몸이 개운해질 수 있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창문 열고 밝은 빛 쬐기기지개로 몸을 풀어준 후 창문을 열고 불을 키거나 바깥 빛을 쫴야 한다. 환한 빛은 잠을 오게 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고 잠을 깨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한다. 이로 인해 쉽게 잠이 깨고 정신이 맑아진다. 또한 창문을 열면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된다.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소화기관이 자극을 받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홍차 같은 카페인이 든 음료 섭취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종합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7 06:30
  • 고혈압 유발하는 일상 속 ‘뜻밖의’ 습관

    고혈압 유발하는 일상 속 ‘뜻밖의’ 습관

    양치를 하루에 한 번만 하거나 치실을 하지 않는 등 구강 위생을 관리하지 않는 습관은 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미국 뉴욕주립대학 버펄로 캠퍼스 연구팀은 3만 6500여명의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치아 상태와 고혈압 발병률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참가자들의 치아 상태와 혈압을 체크했다. 그 결과, 치아가 하나라도 빠지는 등 손실된 참가자의 고혈압 발병률이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0%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주립대 공중보건대학 진 왁타우스키 웬디 박사는 “치아 손실이 고혈압 발병의 주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잇몸질환이 있어도 고혈압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대학 이스트만 치의학연구소는 치주염이 심한 성인 250명과 잇몸 질환이 없는 성인 250명을 대상으로 혈압을 비교했다. 치주염은 치태와 치석에 있는 세균과 세균이 내뿜는 독소로 잇몸에서부터 치아를 붙잡고 있는 조직인 치조골까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염증성 질환으로 입 냄새, 양치질 시 간헐적인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비교 결과, 치주염이 있는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인 경우가 2배 많았다. 연구소 에바 무뇨즈 아길레라(Eva Muñoz Aguilera) 박사는 “고혈압은 평소에 증상이 없어 잘 모를 수 있는데, 잇몸에 염증이 생겼거나 출혈이 난다면 혈압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만성 치주염은 구강 국소적인 염증에서 신체 전신으로 염증 신호를 보내기 때문에 고혈압을 비롯해 전신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졌다.적절한 치하 관리를 위해 대한치주과학회는 ‘3.2.4 수칙’을 발표한 바 있다. ‘3.2.4 수칙’은 ▲‘3’분 이상 칫솔질 ▲연 ‘2’회 스케일링 ▲‘사(4)’이사이 잇몸까지 잘 닦자는 의미다. 이 수칙과 함께 하루 적어도 2회 이상 양치를 하는 것이 좋으며, 양치할 땐 너무 강한 힘을 주지 않아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4/17 05:00
  • 번지고, 재발… 급증하는 피부 사마귀

    번지고, 재발… 급증하는 피부 사마귀

    피부에 딱딱한 군살이 자라나는 사마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사마귀로 병원을 찾은 환자(질병코드 B07; 바이러스성 사마귀)가 25% 늘었다. 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5년간 25% 증가, 어린이에게 호발  사마귀는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감염에 의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딱딱한 군살이 생기는 질환이다. 면역상태가 떨어지면 바이러스가 피부에 침투하면서 더 잘 나타난다. 20세 미만에서 많이 생기는데, 과거보다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바이러스성 사마귀(B07)로 진료받은 환자수는 2015년 41만여 명에서 2019년 52만여 명으로 약 25% 증가했다. 또, 10~19세에 가장 유병률이 높고 그 이후에 급감하는 양상을 보였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이마음 교수는 “과거보다 사마귀를 치료해야 하는 인식이 높아져 병원을 방문하는 인원이 많아졌고, 소아·청소년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이 쉽게 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번지고 재발하는 사마귀, 면역력이 문제 사마귀 치료에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방법은 바르는 약, 레이저, 액체 질소를 이용한 냉동 요법 등으로 각질 병변을 제거하여 피부 밖으로 보이는 부분을 없애는 것이다. 하지만 통증이 따르고 흉터의 부작용 등이 동반될 수 있다. 또 사마귀를 제거했다 하더라도 재발하기도 하고 간혹 악화하여 더 커지거나 많아지기도 한다. 제거 후 재발하지 않는 사람과 넓어지고 번지거나 재발하는 사람은 개인의 면역력 및 피부 재생력의 차이에서 나타난다. 이런 경우 한방치료를 고려해 볼 수 있다. ◇한약, 약침, 뜸 등 한방치료 효과 과학적 입증 사마귀에 대한 한방치료 효과는 여러 연구에서 확인됐다. 인유두종바이러스, 전염성연속종에 대한 한약치료 효과, 봉침의 항바이러스 효과, 사마귀에서 뜸 치료의 효과 등이 이미 보고됐다. 사마귀의 한방치료는 몸 밖에서는 약침, 뜸 등을 통해 과각화된 표면을 직접 줄이고, 몸속에서는 항바이러스 효과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통해 남아 있는 바이러스를 줄여주므로 안팎으로 치료하여 효과적이다. 또한, 통증과 흉터 등을 남기지 않아 어린아이도 치료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6 20:00
  • 초응급질환 뇌경색, '전조증상' 기억하세요

    초응급질환 뇌경색, '전조증상' 기억하세요

    뇌졸중은 빠르게 대응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거나 평생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는 응급질환이다. 보통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은 뇌출혈보다는 치료에 여유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뇌경색이야말로 초응급질환이라 할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면 시시각각 뇌세포가 죽어가기 때문에, 3시간 안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시술에 들어가야 뇌세포 괴사를 막을 수 있다. 간혹, 증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며 몇 시간 정도 기다려 보거나, 검증되지 않은 약물 복용, 민간요법 등으로 병원으로 오는 시간이 지연되는 때도 있는데, 이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이다. 뇌졸중 사망하거나 평생 후유증 남기는 무서운 질환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질환을 통칭한다. 뇌혈관이 막히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 뇌혈관이 터지면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으로 부른다. 뇌졸중이 치명적인 이유는 영구적인 손상인 경우가 많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지는데, 흔히△팔, 다리의 마비, 감각 이상, △한쪽 얼굴의 마비로 인한 얼굴의 비대칭, △발음 장애 및 언어장애, △두통, △어지럼증, △구역 및 구토 등의 증상이 발생하며 심하면 의식이 저하되어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하는 때도 있다.고령화와 고지혈증, 비만, 부정맥 증가로 뇌경색 환자 늘어 과거에는 뇌졸중 중에서도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환자가 훨씬 많았지만, 이제는 전체 뇌졸중 환자의 60~70%가 뇌경색 환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뇌출혈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99,811명인데 반해 뇌경색 환자는 503,241명으로 그 수가 5배 이상 많았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으로 인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신희섭 교수는 “고령화와 함께 고지혈증, 비만, 심방세동 등 부정맥 환자가 증가하면서 뇌경색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초응급질환 뇌경색, 신속한 치료로 뇌세포 괴사 막아야!뇌경색은 시시각각 죽어가는 뇌세포를 살리기 위해 1~2분을 다퉈야 하는 초응급질환이다. 가장 중요한 치료는 혈전을 녹이는 용해제를 정맥 투여하여, 막힌 혈관을 뚫게 된다. 하지만 이는 전제 조건이 있다. 일단 출혈 가능성이 있는 환자에게는 용해제를 투여할 수 없다. 또 최근 큰 수술을 받았거나, 혈소판 수치가 낮아 지혈이 안 되는 경우, 과거 뇌출혈 경험이 있는 경우, 수축기 혈압이 185 이상일 정도로 혈압관리가 어려운 경우도 제외된다. 보통 절반 정도의 환자에게서만 혈전 용해제 치료가 가능하다.혈관에 도관 넣어 뇌졸중을 치료하는 혈관내치료나머지 환자들은 혈관내 혈전 제거술을 통해 치료하게 된다. 최대 8시간(경우에 따라서는 24시간)까지 혈관내치료로 막힌 혈관을 뚫을 수 있다. 혈관내치료란, 사타구니를 약 2~3mm 정도 절개해 대퇴동맥에 도관을 넣어 혈관을 막은 혈전을 빼낸다. 시술 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하지만, 한 번에 혈관을 뚫어야 하므로 정확하고 숙련된 의료진에게 시술받는 것이 중요하다. 혈전을 제거하면 환자 상태는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 편마비가 풀려 정상적으로 걷게 되고, 어눌한 발음이 똑똑해지게 된다. 또 멍하게 허공을 바라보던 눈동자가 생기를 되찾기도 한다. 효과 우수한 혈관내치료 급성 뇌경색의 표준 치료법혈관내치료는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을 모두 치료할 수 있다. 신희섭 교수는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혈관내치료의 치료 효과가 매우 뛰어나 급성 뇌경색의 치료에 표준 치료법으로 자리를 잡았다.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의 자료에 의하면 2019년 한 해에 3,500여 건의 혈관내치료로 급성 뇌경색을 치료했다”라고 설명했다. 출혈성 뇌졸중도 출혈을 일으킨 혈관 이상 부위에서 재출혈이 발생하지 않도록 혈관내치료를 시행하는데, 특히 지주막하출혈을 유발하는 뇌동맥류는 혈관내치료인 코일 색전술로 출혈을 막는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힘 빠짐, 안면마비, 감각이상 등 전조증상 있다면 응급실 찾아야!뇌졸중은 전조증상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전조증상이 있는 예도 있다. 만약 초기 증상이 있다면 신속히 병원에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뇌졸중의 악화를 막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대표적인 증상은 △물건을 들고 있다가 떨어뜨리는 정도로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의 이상, △얼굴이 마비되거나 감각의 이상, △발음이 어눌하거나 말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극심한 두통, △어지럼증 등이 있다. 특히 고령이거나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음주, 과로, 수면부족 등의 위험요인을 가진 경우에는 전조증상을 항상 기억하고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외과2021/04/16 19:00
  • [건강잇숏] 미세먼지 최악인데, 환기할까? 말까?

    [건강잇숏] 미세먼지 최악인데, 환기할까? 말까?

     미세 먼지와 황사가 겹쳐 대기상태가 ‘매우 나쁨’ 수준인 상황에서, 실내는 안전할까요?미세 먼지는 문을 닫아도 틈새로 침투하기 때문에, 야외 미세 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내 농도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외출 후 집에 들어올 때는 옷에 묻은 미세 먼지로 인해 실내 미세 먼지 농도가 높아질 수 있으니, 옷을 털어 주세요. 집안 청소는 공기 중에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 먼지를 바닥으로 가라앉힌 후 물걸레질하면 좋습니다.미세 먼지가 적은 날에는 실내 환기를 최대한 자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리를 하면 냄새뿐 아니라 미세 먼지도 같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환기는 필수입니다.실내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미세 먼지가 많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보다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니 집에서도 세심한 관리로 건강 챙기세요!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8:12
  • 코로나19 백신부터 신약개발까지 7719억원 투입 확정

    코로나19 백신부터 신약개발까지 7719억원 투입 확정

    코로나19를 계기로 제약·바이오산업 세계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정부의 추가 투자계획이 확정됐다. 16일 보건복지부는 제5기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첫 회의를 개최, 신약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문인력 양성, 해외 진출 지원 등에 올해 총 7718억 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지원 예산 4,699억 원 대비 64% 증가한 규모로, 제약·바이오산업을 시스템반도체, 미래차와 더불어 3대 미래 혁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다. 먼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항암신약 및 세포·유전자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등 연구개발 지원에 6451억원이 투입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한국형 NIBRT) 양성, 임상시험,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인력 육성을 통해 신약개발 및 생산 효율성 제고에는 891억원이 배정됐다.인·허가 등 해외 진출 컨설팅, 한국 제약산업 홍보, 해외거점 구축지원을 통한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61억원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개편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정비 등에 315억원을 투자한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우, 오는 6월 19일 인증이 만료되는 31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증연장 심사와 위원회 심의·의결을 진행하고, 6월 전까지 인증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아직 선진국들과의 기술격차가 있으나,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간다면 머지않아 큰 도약의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7:56
  • [젠더의학②] '백신 효과'도 다른 남녀… '성차' 알아야 정밀치료

    [젠더의학②] '백신 효과'도 다른 남녀… '성차' 알아야 정밀치료

    백신 접종 후 남녀의 면역 반응에 차이가 있다면? 코로나19 대응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물론 성별에 맞춘 코로나19 대응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상황이다. 만약 ‘성차의학(sex specific medical)’이 자리 잡으면 감염병을 포함한 각종 질환에 대한 ‘성별 대응’이 일반적인 일이 될지 모른다. 남녀는 실제로 같은 질병에 걸려도 다른 증상과 경과를 나타낸다. 생물학적 차이를 넘어, 사회·문화적인 맥락에 따라 다른 종류의 아픔을 호소한다. 특정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하는 사람의 비율도 다르다. 성차의학은 그렇게 성별 차이로 비롯되는 질병 양상을 연구하고, 그에 적합한 치료를 제공하려는 의학 분야다. 국내 성차의학 권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는 "성차의학은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연구 갈래"라고 말했다.
    종합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6:54
  • '블랙헤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

    '블랙헤드'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법

    콧잔등에 거뭇하게 나 있는 블랙헤드로 고민인 사람이 많다. 블랙헤드를 무작정 손으로 제거하면 더 심해질 수 있어 올바른 제거법을 알아두는 게 좋다. 블랙헤드는 모공 속에 쌓인 피지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되거나 노폐물이 달라붙어 검게 변한 피지를 말한다. 주로 피지선이 많이 분포해있는 콧잔등이나 콧방울에 생긴다. 집에서 블랙헤드를 제거하고 싶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팩이나 가벼운 필링 제품, 블랙헤드 전용 제품을 사용해 없앨 수 있다. 미온수나 스팀타월을 블랙헤드가 난 부위에 갖다 대 모공을 열어준 뒤 제품을 사용해 블랙헤드를 제거한다. 뜨거운 물은 모공의 크기를 확대시킬 수 있으므로 미온수로 세안하는 것이 적절하다. 블랙헤드를 손으로 짜거나 세 개 문지르며 씻는 것은 모공을 안 좋게 자극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세안 후 시원한 스킨을 적신 화장 솜을 제거 부위에 올려 다시 모공 입구를 조여준다. 평소 생활 습관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화장을 지우지 않고 자거나 세안을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 화장품 잔여물과 먼지‧땀 등의 노폐물이 쌓여 피지를 생성한다. 따라서 외출 후 돌아오면 화장을 지우고 꼼꼼히 세안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 또한 술과 담배는 혈류 공급에 문제를 일으켜 피부에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되는 것을 막는데, 이는 블랙헤드의 형성을 돕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피부과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6 16:44
  • 잘 때 '다이어트 호르몬'이 분비된다?

    잘 때 '다이어트 호르몬'이 분비된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규칙적인 운동 못지않게, 밤에 충분히 자는 것이 중요하다. 잘 때 다이어트를 돕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주인공은 바로 '코르티솔'. 코르티솔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렘수변 중에 분비량이 늘어난다. 이른 아침에 가장 활발히 분비되며, 저녁이 되면 감소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각성 호르몬'이라고도 불린다.더불어 지방을 태우는 작용을 하기도 해 '다이어트 호르몬'이라 불리는 것이다. 적정한 수면을 통해 코르티솔량이 증가하면 자는 동안 건강하고 살찌기 어려운 상태가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많이 분비되기도 한다. 하지만, 살을 빼기 위해 일부러 스트레스받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필요 이상으로 분비되면 혈당, 혈압 상승을 일으킨다.한편,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크립키 교수가 100만여 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6년간의 사망률을 추적했더니, 7시간 잠을 잔 경우 사망률이 가장 낮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5:47
  • 엉덩이 말랑말랑한데…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엉덩이 말랑말랑한데… 혹시 '엉덩이 기억상실증'?

    엉덩이가 말랑말랑하고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Gluteal Amnesia)​'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정확히 말해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다. 엉덩이 근육은 원래 다리를 뒤·옆으로 들어 올리거나 상체를 뒤로 젖힐 때 사용된다. 하지만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긴 사람은 이런 동작이 극도로 제한된다. 그 결과 다리를 들어 올릴 땐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에만, 상체를 젖힐 땐 척추기립근(허리 뒤쪽 근육)에만 힘이 들어간다. 엉덩이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아 말랑말랑한 상태가 된다.앉아있는 생활을 많이 하면 엉덩이 근육이 쿠션 용도 외에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근육이 점차 소실돼 엉덩이는 처지고, 고관절 장애 위험이 커진다. 더군다나 햄스트링 근육은 쉽게 뻣뻣해지는 특징이 있다. 큰 힘을 내는 근육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엉덩이만큼 고관절의 움직임을 정교하게 조절하지 못한다. 햄스트링 근육이 발달해있어도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고관절을 움직일 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고, 골반이 틀어지기 쉬우며, 허리디스크 위험이 커진다.자신이 엉덩이 기억상실증인지 알아보려면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보면 된다. 이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4:49
  • 강남세브란스 병동 리모델링 완료… 감염병 대비시설 확충

    강남세브란스 병동 리모델링 완료… 감염병 대비시설 확충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약 1년 동안 시행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병동 리모델링 공사는 병동·중환자실(ICU)·신생아중환자실(NICU)를 대상으로 삼았으며, 앞서 완료된 병원 로비 및 1동 리모델링 공사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이번 병동 리모델링 공사 완료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내부 전체 환경개선 작업을 마무리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병동 리모델링 공사의 무게중심은 ‘환자 안전’에 맞춰졌다. 우선,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비 시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중환자실에는 폐쇄구역을 신설했다. 전실과 격실 등을 갖춰 단계별로 환자를 격리할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감염병 예방 환경을 갖췄다.신생아중환자실은 병상 간격을 150cm로 넓히고, 음압 병상을 새로 추가해 코로나19를 비롯한 소아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도 안전한 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대학병원으로서 중증도가 높은 환자를 더욱 많이 치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번 병동 리모델링 공사로 중환자실은 5개 병상, 신생아중환자실은 3개 병상이 각각 증설돼 중증 환자를 위한 지속적이며 집중적인 치료와 간호관리 적용 범위가 넓어졌다.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병동 내부 환기 공조 설비를 개선해 더욱 쾌적하며 안전한 공기를 제공한다. 조명과 마감재도 환자 중심으로 정비함으로써 입원 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이는 환자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병실과 병상에 부착되는 환자 명패도 전자식 ‘스마트 솔루션’으로 교체함으로써 환자와 보호자가 병실 정보를 더 쉽게 얻을 수 있으며, 불필요한 업무 축소로 간호관리 효율성도 대폭 상향시켰다.송영구 병원장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불편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감내해 준 입원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함께 나눈 모든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직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리모델링 공사 완료를 통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더욱 안전한 입원 환경 속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어 병원에 대한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4:29
  •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이음헬스앤케어, 스카이 GMC스쿨 후원협약 체결

    이음헬스앤케어가 대구·경북 지역 스포츠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선다. 이음헬스앤케어는 15일 스카이GMC스쿨과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스포츠를 매개로 대구·경북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는데 협력하게 된다.이음헬스앤케어는 암환자식을 비롯한 질환별 환자식품을 연구개발해 온 헬스‧메디컬제품 유통업체로, 2020년 5월부터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의 방문판매 사업을 전개해 왔다. 현재 사세 확장에 따라 전국적인 방문판매 조직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스카이GMC스쿨은 삼성라이온즈 투수 출신으로, 트레이닝코치였던 이우선 선수가 은퇴 후 2019년부터 경영해 온 스포츠아카데미로 야구, 농구, 축구, 발레, k-pop댄스, 유아체육, 파견수업 등을 통해 청소년 건강증진 및 전인교육에 힘쓰고 있다. 지역 생활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준혁야구재단의 후원 활동을 함께 해온 김경용 이음헬스앤케어 대표와 이우선 선수는 “양측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유소년 지원과 지역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적극적인 후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4:27
  • 안내렌즈삽입술 안전성 높아지고 시간 단축

    안내렌즈삽입술 안전성 높아지고 시간 단축

    각막이 지나치게 얇거나 각막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레이저 시력교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초고도근시나 고도난시가 있는 환자들은 안전 문제로 라식이나 라섹,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을 받을 수 없다. 수술로 시력을 회복하려면 안내렌즈삽입술이 대안인데, 그중에서도 ICL(Implantable Contact Lens implant surgery)이 보편적으로 널리 쓰인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안압 상승을 예방하고 수술시간을 줄인 안내렌즈삽입술을 독자 고안, 임상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주목을 끈다.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과 전주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원장은 점탄물질 대신 안전한 물을 사용하는 새로운 안내렌즈삽입수술(ICL)이 안압 상승을 예방하고 수술시간을 단축, 안전성을 높인다는 임상 연구 결과를 SCI급 안과학술지 JCRS에 논문 발표했다.ICL은 홍채와 수정체 사이에 일정한 도수의 교정렌즈를 넣어 시력을 회복하는 수술이다. 각막이 얇거나 각막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초고도근시와 고도난시 환자들에게 유용하며 빠른 회복과 효율성이 높아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문제는 눈 바깥 부분에서 수술이 이루어지는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과는 달리 ICL은 눈 안에서 수술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각막, 홍채, 수정체 등 눈 속 구조물에 손상이 가해질 수도 있다는 점이다. 이를 방지하고 공간 확보와 수술 편리성을 위해 불가피하게 점탄물질(점성과 탄성이 있는 의료용 특정 물질)을 사용한다. 그러나 점탄물질은 안압 높이고, 주입·제거하는 과정에서 수술시간이 길어져 안전 문제와 환자 불편이 뒤따른다. 안압이 높아지면 안통 과 두통이 올 수 있고 시력 회복이 지연되기도 한다. 또한 수술 직후 렌즈 크기가 적절한지 판단할 때 눈 속에 점탄물질이 남으면 측정 오류가 생기기도 한다. 의료진은 단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점탄물질 대신 안전한 물(평형염액)을 사용하고, 안구 내 수술 공간을 확보·유지하기 위해 기존과 달리 수술 절개창 너비와 길이를 줄이는 등 새로운 수술 방식을 고안했다. 새 수술법을 통해 2019년 4월부터 2019년 8월 사이 환자 25명(49안)에게 안전한 물을 사용한 렌즈삽입술을 시행, 점탄물질 사용 수술 환자 27명(54안)과 비교 평가하였다. 그 결과, 안전한 물(평형염액)사용 수술환자 그룹이 수술 후 1시간째 안압이 평균 25.68% 낮았고 수술시간도 약 10% 짧았다. 특히, 수술 후 안압은 20 이하가 정상인데, 점탄물질 사용 그룹에서 수술 1시간 후 30 이상인 사람이 9.26%를 차지한 반면 물을 사용한 그룹에서는 0%로 한 사람도 발견되지 않았다. 두 환자군 모두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수술 시 눈 속 구조물 손상을 알아보는 지표인 각막 내피세포와 굴절력, 시력 등도 차이가 없어 물을 사용해도 수술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확인했다. ICL 수술 이후 안압이 높아지면 눈 통증이나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시력 회복이 늦어질 수 있기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번 논문은 점탄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안압상승을 예방하고, 시간을 줄인 수술법과 임상결과를 국제 학회에 최초로 보고한 논문으로 의미가 있다고 의료진은 밝혔다.강남 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안과전문의)은“안내렌즈삽입수술(ICL)은 현재 대중적인 시력교정 방법 중 하나인데, 점탄물질 대신 물(평형염액)을 사용하면 수술 후 안압이 낮아 상대적으로 ICL 안전성이 높아지며 수술시간이 줄어 눈에 가해지는 부담과 환자 불안이 줄게 된다”며“막이 얇거나 고도근시 또는 고도난시 때문에 스마일라식 등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불가능했던 저시력 환자들이 새로운 방식의 ICL수술 과정을 통해 보다 안전하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4:11
  • 청년들 '이것' 해야 중년기 고혈압 예방

    청년들 '이것' 해야 중년기 고혈압 예방

    일주일에 최소 5시간 운동하면 중년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UCSF(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부속 베니오프 아동병원 연구팀은 18~30세 5115명을 대상으로 운동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30년간 추적 연구했다. 연구팀은 운동 습관, 병력, 음주‧흡연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혈압과 체중을 모니터링했다. 혈압이130/80mmHg이상인 경우 고혈압으로 진단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중등도 운동을 한 사람들은 5시간 미만 운동한 사람들보다 고혈압 위험이 18% 더 낮았다. 또한 연구팀은 60세까지 운동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 경우 해당 위험이 그보다 더 낮아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젊은 성인기부터 기존의 운동 권장량(일주일에 최소 2시간 30분)보다 높은 수준의 신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연구를 진행한 미국 UCSF 커스텐 비빈스-도밍고 의학 박사는 “고혈압 예방을 위해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연구”라며 “청년들은 중년기 고혈압 위험을 낮추기 위해 운동 루틴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혈관일반류지현 헬스조선 인턴기자2021/04/16 13:51
  • 씨젠, IR·PR 총괄 김명건 전무 영입…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씨젠, IR·PR 총괄 김명건 전무 영입…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

    씨젠은 IR·PR실장으로 김명건 전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김명건 전무는 20년 이상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에서 IR업무를 담당하며 회사 경영현황에 대한 전반적 이해는 물론, 기관투자가, 신용평가기관, 주주 등과 전략적 소통관계를 구축하는 등 IR 관련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씨젠 측은 “PR 업무도 함께 맡아 기관투자자나 주주뿐만 아니라 일반고객에 이르기까지 이해관계자 전반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한 만큼, 일관적이고 효율적인 대외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씨젠은 이날 삼성그룹·삼성생명 등에서 홍보 업무를 수행한 김용국 이사를 IR·PR실 산하 PR그룹장으로 영입했다. 김용국 이사는 국내외 홍보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씨젠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최근 주주총회에서 주주들과 약속했던 IR 전문성과 대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IR·PR 담당 임원 영입으로 대외 커뮤니케이션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회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3:20
  • [질병백과 TV] 찌릿한 치아 방치했나요? 치아가 내는 '비명' 입니다

    [질병백과 TV] 찌릿한 치아 방치했나요? 치아가 내는 '비명' 입니다

     찬물을 마시거나, 음식물을 씹다가 이가 갑작스럽게 '찌릿'한 경험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보통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가 시린 것은 통증의 신호이므로 가볍게 여겨선 안 된다. 특히 충치나 치주질환, 잘못된 양치법 또한 시린 이를 유발하므로 병원에 방문해 원인을 파악하는 게 좋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시린 이'. 크림치과 김정란 원장이 시린 이의 원인과 치료법에 관해 자세히 설명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4/16 13:07
  • 고대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안암병원 편성범 교수,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 취임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2021년도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제1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3월까지다.편성범 교수는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고대안암병원 재활의학과장, 고려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의과대학 교무부학장을 맡고 있다. 뇌질환재활, 인지언어장애, 연하장애, 언어발달지연, 신경근육질환 등을 전문으로 진료한다.편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 학술이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대한연하장애학회 간행이사, 대한심장호흡재활학회 이사, 대한근전도전기진단의학회 이사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수의 학술논문을 발표하며 의학발전을 위한 연구활동에도 힘써왔다.한편 지난 2007년에 설립된 대한뇌신경재활학회는 성인 뇌신경재활분야의 연구 발표와 학술강연회 등 국내·외 유관학술단체와의 활발한 교류를 펼쳐오며 뇌졸중과 외상성 뇌손상을 포함한 다양한 성인 뇌신경 관련 질환의 재활에 대한 학문적·임상적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1:40
  • 카이스트, '의료용 지혈제' 임상시험서 효과 입증

    카이스트, '의료용 지혈제' 임상시험서 효과 입증

    국내 연구진이 지혈제의 작동원리를 규명해 혈액응고장애 환자에게 효과적인 지혈을 성공시켰다.수년 전 세계 최초로 홍합 모사 접착물질을 의료용 지혈 물질로 상용화한 카이스트(한국과학기술원) 이해신 교수팀은 최근 추가 연구를 통해 홍합 모사 접착성 지혈제가 혈액응고장애 환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동물실험뿐 아니라 인간 대상 임상 연구로 입증했다. 연구에 따르면 접착성 지혈 물질인 카테콜아민 고분자는 혈액 응고 장애 환자나 정상인의 혈액에 공통으로 존재하는 알부민과 같은 혈장단백질과 빠르고 강하게 결합해 접착막을 형성한다.연구팀은 카테콜아민 고분자가 혈액응고인자와 상관없이 혈액 단백질과 결합해 수 초 내에 빠르게 단단한 지혈 막을 형성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또한 혈액응고장애를 동반한 출혈 동물모델에서 지혈 효과를 확인했으며, 실제 간이식·간 절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이번 임상 연구는 바이오 벤처기업 이노테라피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논문에 발표한 물질이 주성분으로 포함된 이노씰 제품은 지난달 30일 유럽허가(CE 인증)를 취득했다.이해신 교수는 "그동안 카이스트가 이노테라피와의 모범적 협력모델을 구축했고, 최근 이노테라피의 기부를 통해 KAIST가 진행 중인 중·대동물 연구센터 건립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노테라피 이문수 대표는 "앞으로도 KAIST와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4/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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