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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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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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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인후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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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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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직후 A(32세, 여)씨는 삼중음성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오히려 유방암이 더 커지고 간에 전이까지 돼 수술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학제 진료로 난치암도 치료한다고 알려진 분당차병원을 찾게 됐다. 이후 B씨는 차세대염기서열분석 검사에서 체성 BRCA 돌연변이가 발견돼 표적항암치료를 받고 현재 유방암을 이겨냈다.여러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한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다학제 진료'는 특히 암 치료에서 필수다. 암이 깊게 연구될수록, 분야별 전문성이 커져 한 전문의가 모든 것을 알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미국 암 치료 가이드라인인 NCCN에서도 치료율과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다학제 진료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병원에서 실제 다학제 진료를 도입하기는 쉽지 않다.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문의 5명 이상이 최소 20분 진료로 환자 1명을 보게 되는데, 같은 설정에서 일반 진료로는 최대 환자 50명을 볼 수 있다. 실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의료진들이 발을 맞춰가는 시간과 노력도 필요하다. 이 어려운 암 다학제 진료를 2년 연속 1000례 이상 해온 병원이 있다. 분당차병원이다. 직접 방문해보니 이미 분당차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는 한 문화로 자리 잡아있었다.◇노련한 다학제 진료… 환자 자신감도 높여분당차병원은 다학제 진료를 매일 점심시간과 외래 진료가 끝나는 5시 이후에 진행한다. 소화기내과, 영상의학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과에서 전문의가 1명 이상 참여해 진단부터 단계별로 환자 맞춤 치료 계획을 짠다. 결론이 나면, 평균 5개 과 7명의 전문의가 환자와 환자 보호자를 만나 치료 방법을 설명한다. 다학제 진료에 노련한 분당차병원은 설명 방법도 체계적이다. CT 사진뿐 아니라 해부학적 사진 등 적절한 시각자료를 이용해 쉬운 용어로 설명한다. 환자의 확실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과별로 계획을 설명한 뒤, 추가 질문을 받는다. 환자 B씨는 "다른 병원에서 진료받았을 때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떤 치료로 좋아질지 막연하기만 했다"며 "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를 받으니 현재 상황, 앞으로 어떤 치료를 받을지, 수술은 어떻게 할지 등을 명확하게 알 수 있어서 스스로 치료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분당차병원 암센터는 2016년 췌담도암에 다학제 진료를 처음 도입한 이후 대장암, 부인암, 두경부암, 폐암, 위암 등 모든 암 질환에 18개 진료과 전문 의료진과 다학제 전담 전문 간호사가 팀을 구성해 다학제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중증 희귀·난치암 치료 성공률 국내 최고 수준치료 성적도 물론 높아졌다. 환자별 맞춤 치료 및 새로운 치료법 발굴로 재발암이나 전이암 등 중증 희귀·난치암 치료 성공률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다. 실제 다학제 진료를 받은 환자의 생존 기간이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수술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였던 암 말기 환자들이 다학제 진료로 결정된 항암치료를 받고 종양이 작아져 수술한 경우도 많아졌다. 치료가 어려운 대장암 4기 환자 생존율은 25.6%로 올렸다. 이는 국가 평균보다 15%나 높은 수치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위원장 고광현 부원장(소화기내과)은 "다학제 진료를 하면 의사들이 환자 치료의 전반적인 맥락을 알 수 있어 최선의 방법으로 수술할 수 있게 된다"며 "치료 성적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도 높다.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 진료 만족도는 100%를 기록하고 있다.◇성공적인 다학제 진료 관건, 협력과 협동분당차병원 다학제 진료에는 의료진의 헌신적인 협력과 협동이 있다. 여러 전문의가 시간을 맞추기 위해서는 개인 시간을 희생해야만 한다. 분당차병원 암센터장 전홍재 교수(혈액종양내과)는 "의료진이 희생하는 면도 있지만, 좋은 치료 결과로 환자와 환자 보호자가 좋아하면 보람이 매우 크기 때문에 감당할 수 있다"며 "수술할 수 없는 환자들이 완치되고, 난치암 치료 성과가 좋아지는 것은 다학제 진료가 아니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들이 다학제 진료로 실질적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의료진 간 협동도 좋아야 한다. 고광현 부원장은 "사실 다른 분야 전문가들은 각자 보는 시각이 달라 의견을 통일하기가 쉽지 않다"며 "우리는 서로 양보하며 호흡을 맞춰왔고, 가이드라인과 교과서를 기반으로 많은 진료에 성공해 와 어느 정도 프로토콜도 생겼다"고 말했다. 전홍재 교수는 "무엇보다 다학제 진료로 누군가의 환자가 아닌 우리 환자라는 개념이 생겼다"며 "최고의 결과를 위해 다 같이 뛰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부인과질환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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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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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일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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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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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2/0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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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2/0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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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 한국아이큐비아 정수용 대표가 4년 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 사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됐고, 임상시험의 '속도'가 더욱 중요한 시대가 됐다. 아이큐비아는 2017년 제약 개발·임상 관련 기업인 퀸타일즈와 시장조사 관련 기업인 IMS헬스가 하나로 합쳐져 탄생한 기업이다. 정수용 대표를 만나 데이터와 의료 산업에 대해 얘기 나눠봤다.―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했다. 큰 변화를 맞았을 것 같은데?제약사들의 주력 영업 채널인 대면 영업이 이전과 달리 어려워졌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게 우리 기업이 해야 할 일이었다. 디지털 마케팅, 버츄얼 컨퍼런스 등을 고안했다.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신약 개발 단계에서는 임상시험에 많은 제약이 발생했는데, 전 세계에 걸쳐 확보하고 있던 고유의 자원과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 글로벌 선도 CRO(임상시험 수탁 기관)로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정보를 관련 기업들에 제공했다. 시장 진출, 브랜드 전략 수립·실행, 영업마케팅 등 전 영역에 걸쳐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출시 이후 약물 부작용과 약물 정보 제공을 위한 약물 감시를 수행했으며, 이 밖에도 다수의 제약사와 임상 연구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팬데믹 기간 동안 한국아이큐비아에선 얼마나 많은 임상을 진행했는지?팬데믹 상황에서, 아이큐비아가 보유하고 있던 역량과 경쟁력이 큰 빛을 발휘했다. 전 세계 임상의 기준이 새롭게 자리잡았는데, 2020년 한국아이큐비아에서 받은 임상 승인 건수는 40건으로, 국내 제약사·다국적 제약사·CRO· 연구자 임상시험을 통틀어 가장 많은 수치다.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임상을 신속하게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글로벌 병원 네트워크, 환자 정보, 가상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는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뒷받침된 덕분이다.―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성장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한국은 G7에 범접한 경제 규모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에서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제약 시장은 13위 정도에 그친다. 미국 등 선진 시장내에서의 경쟁력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신약 개발의 모든 단계를 홀로 진행할 역량이 크지 않고, 선진 시장에 출시할 수 있는 영업망 등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 신뢰성 있는 품질 높은 임상 자료를 만들어내고, 선도 기업들과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필요하다. 아이큐비아는 전 세계 최고의 임상 기관들과 파트너 사이트로 협력하고 있으며, 선진 규제 기관 경험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대형 제약사의 모든 직급과 직무 별 네트워크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제약사나 바이오벤처가 필요로 하는 모든 역량을 제공할 수 있다. 국내 업체들이 보유한 기술력이 국내외 자본 시장에서 적절한 평가를 받게 하거나, 우수 업체에 대한 직접 투자, 영업·마케팅의 대행 등을 통해 인큐베이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향후 5년, 헬스케어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먼저, 디지털 기술 발전의 가속화다. 국내 제약업계의 디지털 채널을 통한 영업·마케팅 활동이 2020년 한 해에만 109% 성장했다. 디지털 프로모션 관련 지출 역시 81%가량 증가했다. 디지털 채널이 주요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자리잡은 것이다. 전 세계적인 화두가 된 메타버스를 새로운 활로로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환자 중심의 제약·의료 환경이 구축될 것으로도 전망한다. 의료진이나 기관 중심이었던 의료 환경이 이제는 환자와 보호자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들까지 모두 고려한 환자 중심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우리 기업은 현재 카카오톡 등의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자 지원 서비스를 융합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환자 지원 서비스는 개별 환자에 맞춰 해당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처방 받은 치료제를 꾸준히 잘 투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자 지원 서비스는 의료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서 사회적으로 더욱 필요한 서비스이기도 하다.'분산형 임상시험'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임상에서는 연구 기관을 중심으로 환자가 모이고, 이들은 기관에 방문해 임상 계획서에 따른 연구 절차를 수행해왔다. 코로나19로 병원 방문에 큰 제약이 생기면서, 원격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분산형 임상시험이 전 세계적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분산형 임상시험은 기관 중심적이던 임상시험이 보다 환자 중심적으로 변화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중도 이탈율을 줄이고, 임상시험 기간을 단축해 결과적으로 좋은 약을 보다 빨리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IT 기술·데이터·의료 전문 지식의 융합이 이뤄질 것이다. 이는 아이큐비아가 지속적으로 추구해 온 헬스케어 혁신의 원동력이기도 하다.―한국아이큐비아의 앞으로 목표는?'커넥티드 인텔리전스(Connected Intelligence)'가 필요한 시대다. 너무 많은 데이터, 인사이트, 솔루션, 서비스가 존재한다. 이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아이큐비아는 가장 객관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각기 떨어져 있는 수많은 점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산업의 방향성을 가장 먼저 예측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제약사들의 비즈니스 각 과정에 필요한 전문적 서비스는 물론, 새로 개척해 나가야 할 부분을 함께 고민하겠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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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임인년(壬寅年)이 밝았다. 새해 국민이 가장 소원하는 바는 '건강'일 것이다. 실제 우리 국민 1000명에게 2021년 겪은 최대의 인생 위기를 물었더니, 가장 많은 사람이 '자신의 건강(18.6%)'이라 답했다는 서울대병원 조사 결과가 나왔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심뇌혈관질환'과 '관절질환'을 특히 유의해 관리해야 한다.◇겨울철, 돌연사에 낙상 위험까지12~1월은 국내 사망원인 2위인 심뇌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이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우리 몸이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이다. 혈관이 수축하면 혈압이 갑자기 올라간다. 기온이 1도만 떨어져도 수축기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 혈압)이 1.3㎜Hg, 이완기혈압(심장이 이완했을 때 혈압)이 0.6㎜Hg 높아진다. 평소 120㎜Hg 미만의 정상 혈압을 유지하던 사람도 낮은 기온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압이 200㎜Hg 이상으로 급증할 수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해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심근경색, 뇌졸중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최악의 경우 돌연사로 이어진다.추운 날씨는 관절과 근육도 굳게 한다.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 관절 윤활액도 줄어든다. 관절 윤활액이 줄면 뼈와 뼈 사이 마찰이 심해져 작은 움직임이나 충격에도 심한 통증이 생긴다. 관절 연골에 염증이 생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노인은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면서 고관절 골절을 겪을 수 있다. 고관절 골절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1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25%, 2년 안에 사망할 확률이 70%나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콜라겐, 혈관과 무릎 건강에 도움겨울철 심뇌혈관질환, 관절질환을 예방하려면 몸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게 우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자, 장갑, 목도리 등을 착용하고, 무릎에는 되도록 담요를 덮어 놓는다.건강기능식품인 '콜라겐' 섭취를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피부 진피의 90%를 구성하는 콜라겐은 체내 단백질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성분으로, 혈관과 연골을 구성하고 있다.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해 혈관 탄력이 떨어지면 혈압이 더 쉽게 상승한다. 또 콜라겐 부족은 혈관에 난 상처 회복을 어렵게 해, 상처 부위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달라붙게 한다. 이로 인해 혈관이 딱딱하고 두꺼워지는 동맥경화가 발생할 수 있다. 성인 30명에게 콜라겐을 6개월간 섭취하게 했더니, 동맥경화 위험이 감소하고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평균 6% 이상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콜라겐은 관절 연골의 절반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콜라겐이 부족하면 관절도 약해진다. 구체적으로 관절 연골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점차 마모돼 충격을 완화할 수 없게 된다. 반대로 무릎 관절염을 앓는 40~70대 여성 환자 100명에게 콜라겐을 섭취하게 했더니 관절 통증이 감소했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로 입증됐다.◇비오틴 함께 섭취하면 효과 더 커콜라겐은 40대 이후 체내 합성이 급격하게 감소돼 중장년층은 반드시 챙겨 먹는 게 좋다. 이때 함께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 비오틴(비타민B7)이다. 비오틴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생화학분자생물학회 자료에 따르면, 비오틴을 투여한 쥐에서 콜라겐 합성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비오틴을 섭취함으로써 모발 건강을 챙기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비오틴이 모발의 약 90%를 차지하는 케라틴 단백질의 생성도 촉진시키기 때문이다. 비오틴이 '탈모영양제' '탈모비타민'이라 불리는 이유다. 실제 여성 54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탈모 여성의 38%에서 비오틴 혈중 농도가 감소된 것이 확인됐다(2017년). 사람에게 콜라겐과 비오틴 등 복합 보충제를 섭취하게 했더니, 모발의 양, 모발 밀도, 모발 광택, 모발 강도 등이 상당히 개선됐다는 2018년 연구 결과도 있다. 대부분의 식품에는 적은 양의 비오틴이 함유돼있다. 하지만 체내 이용률이 50% 미만이기 때문에 비오틴 보충제를 따로 섭취하는 게 좋다.따라서 시중에서 콜라겐 제품을 고를 때는 ▲비오틴이 함께 함유돼 있는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는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봐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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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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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13일 전후로 우리나라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가 화이자와 계약한 팍스로비드 76만2000명분 중 초도물량 일부 공급이 시작되는 것이다. 5주(2차례)에 걸쳐 국내에 들어오게 될 팍스로비드는 누구에게, 어떻게 사용될까?◇한정된 물량, 우선 투약 대상자는 '고위험군'아직 공식발표는 없었으나, 팍스로비드 우선 공급 대상은 재택치료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인 고령자 등 고위험군이 될 가능성이 크다. 팍스로비드 국내 공급 초도 물량이 한정돼 있기 때문이다.지자체와 약국을 통해 공유된 투여계획을 보면, 정부는 한정된 물량, 공급 시기, 나이, 치료방식(재택, 생활치료센터) 등을 고려해 중증화 고위험군에 팍스로비드를 우선 공급한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고령환자 또는 면역저하자가 최우선 투약 대상자이다. 그다음 순위는 증상 발생 5일 이내인 경증 또는 중등증 환자이다.정부는 3월까지는 우선 공급 대상자를 중심으로 경구용 치료제를 사용하고, 공급이 안정되면 공급 대상을 식약처 긴급사용 승인 대상 전체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마련했다. 투여대상 범위는 주치의의 판단과 의약품 수급 상황, 환자 발생 양상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다만, 이 계획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현재 관계기관 등과 협의 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그는 "빠르면 내일(12일) 중 치료제 도입 일정 및 활용방안에 대해 안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환자 격리는 그대로… 전달은 전담약국·보건소 협동일반적인 약과 달리 경구용 코로나 치료제는 의사 진찰·처방부터 약 수령까지 간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확진자는 감염 위험 때문에 환자 상태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의사 진료를 받고, 약은 대리인을 통해 코로나 치료제 전담(담당) 약국(281개소)에서만 받을 수 있다.생활치료센터(91개소) 입소 환자의 경우 센터에서 진찰 후 처방에 따라 팍스로비드를 바로 받아 복용할 수 있다. 반면, 재택 치료 중인 환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찰 후 처방전을 전담 약국에 전송하면, 전담약국에서 처방대로 조제한 약을 재택 환자에게 배송한다. 이때 배송은 오 배송, 약물 파손 등의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환자 대리인이 전담약국에서 직접 받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환자 대리인의 약 수령이 어려운 경우, 지역 보건소 직원이 환자에게 약을 배송한다.보건소 직원도 배송이 어려운 경우는 아직 대안이 없다. 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대안을 고민 중이다.◇실제 투약은 빨라야 다음 주투약 우선순위, 전달 방법 등이 사실상 확정된 상태이지만, 그래도 실제 투약은 이르면 다음 주가 될 전망이다.의약품 처방을 위해서는 처방해야 하는 의약품의 처방 코드, 약가가 확정되어야 하고, 재고량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구축, DUR(의약품 안전사용서비스) 정보 업데이트 등이 완료돼야 하는데 아직 진전된 것이 없다. 경구용 치료제 재고 관리 기능만 12일 심평원 보건의료 위기대응시스템 추가를 앞두고 있다.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이 국내에 들어오는 이번 주부터 바로 사용하기 위해 정부와 관계 기관들이 빠르게 움직였으나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주에 팍스로비드가 들어오더라도 바로 사용하기는 어렵고, 빠르면 다음 주 부터 실제 환자들에게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부작용 관리는 지정 의료기관·전담 약국에서팍스로비드는 함께 복용하거나, 복용 이력이 있으면 투약이 불가능한 약물이 많아 부작용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그 때문에 팍스로비드 처방이 시작되면, 처방을 하는 의사와 조제하는 약사가 이중으로 약물을 검토, 부작용을 예방할 예정이다.일차로 처방 의사가 병용 금기 약물을 걸러내고, 조제 약사가 DUR과 복약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안전성을 검토한다. 복용 이력이 있으면 팍스로비드 복용이 불가능한 성분 일부는 일반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주로 사용돼 처방과정에서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대한약사회 정수연 정책이사는 "팍스로비드 병용 금기 약물 중에는 세인트존스워트처럼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많이 사용돼 DUR로 확인되지 않는 성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팍스로비드를 복용하게 될 환자들은 약사에게 반드시 복용하는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 등을 얘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제대로 약을 복용했는데도 부작용이 생긴 경우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팍스로비드 복용 후 간 이상, 미각변화, 설사, 고혈압, 근육통 증 부작용이 발생하면 의료기관이나 생활치료센터 또는 의약품 이상사례보고시스템을 통해 부작용 신고를 할 수 있다. 절차에 따라 피해구제 도움을 받을 수 있다.한편, 팍스로비드 병용 금기 약물은 28개 성분이며, 이 중 국내에 유통되는 성분은 총 23개이다. 23개 중 17개 성분은 현재 복용 중인 약과 환자 상태를 의료진이 판단해 사용할 수 있지만, 6개 성분은 처방이 불가능하다. 6개 성분은 세인트존스워트, 카르바마제핀, 페노바르비탈, 페니토인, 리팜피신, 아팔루타마이드인데, 이 성분의 약은 중단하더라도 팍스로비드 투여가 불가능하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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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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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한 후 무심코 눕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버려야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식도와 위 사이에는 식도 조임근이 존재한다. 이는 트림을 하거나 음식을 삼킬 때만 열리고 평상시에는 닫혀 있어 음식물이 역류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그러나 식사 후 눕는 행동을 반복하면 위산이나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해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밖에 과음이나 과식, 야식도 위식도 역류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가슴쓰림과 명치 부위가 타는 듯한 작열감, 통증이다. 또한 인후두 이물감, 쉰 목소리, 신물, 만성기침 등이 있다. 병원에서는 환자의 증상 및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재발이 많은 질환이므로 지속적인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기 위한 약물을 복용하면서 역류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추가적인 약물치료나 생활습관 개선을 시행한다. 또한 위산 역류로 인해 궤양, 식도 출혈 및 협착, 천식 등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치료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대동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김지연 과장(소화기내과 전문의)은 "추운 겨울철에는 몸도 무거워지고 기름진 음식 등 소화기 기능에 부정적인 습관이 들이기 쉬운 만큼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복통은 위, 소장, 대장 등 소화기관에서 생길 수도 있지만 간혹 심장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있는 의료기관을 내원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말했다.겨울철 소화기 건강을 위해서는 과식을 삼가고 음식을 조금씩 나눠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좋다. 하부 식도괄약근 압력을 감소시키는 초콜릿, 마늘, 양파, 계피, 술 등과 식도 점막을 자극하는 신맛이 나는 과일 주스, 토마토, 탄산 등의 섭취는 삼간다. 더불어 침대 머리를 올리거나 좌측으로 누워 자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나 보통 식사 후 역류가 발생하므로 식사를 마친 후 3시간 정도는 눕지 않는 등 식사와 수면 사이에 시간적 간격을 두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늦은 식사나 야식을 했다면 가벼운 산책 등으로 소화를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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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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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어서도 허리를 꼿꼿하게 펴고 건강히 생활하려면 '항중력근'을 단련해야 한다. 항중력근은 ▲자세 유지 ▲보행기능 유지 ▲균형감각 유지에 큰 역할을 하는 근육이다. 몸을 수직으로 잡아주는데, 약해지면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조금만 걸어도 힘들고,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3대 항중력근승모근, 등 근육,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 종아리 근육도 항중력근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항중력근은 척추기립근, 복근, 둔근이다. 노인들은 이 세 근육을 중점적으로 키우면 좋다.척추기립근='초보자 플랭크'가 좋다. 일반 플랭크 자세(엎드린 뒤 발끝은 모아 세운 자세)에서, 손은 펴고 무릎은 바닥에 내려놓으면 된다. 한 번에 10~30초, 하루 5분 한다. 노인이라도 초보자 플랭크가 쉽다면 일반 플랭크 자세로 바꾸면 된다. 매트에 손과 무릎을 대고 엎드린 상태에서 오른쪽 손과 왼쪽 다리를 쭉 펴준 다음 반대쪽 손과 다리도 펴주는 '손발 번갈아 들기 운동'도 척추기립근을 튼튼하게 한다. 한 번에 30회 하면 된다.
노인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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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라식·라섹 수술 후 등 다양한 이유로 안약을 처방받는다. 눈에 넣으려고 하면 드는 고민. 인공 눈물도 있고, 점안액도 있고, 안연고도 있는데 어떤 것부터 넣어야 하는 걸까? 섞여도 되는 걸까?◇점안액 먼저? 인공 눈물 먼저?먼저 안약에는 점안액(항생제), 현탁액(스테로이드), 유성 안약, 안연고, 인공눈물 등이 있다. 점안액과 현탁액을 모두 처방받았다면 먼저 점안액을 넣은 다음 5~10분이 지나고 나서 현탁액을 넣어야 한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된 현탁액은 눈에 들어가면 눈물 분비를 촉진해 이후 넣는 안약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약의 성분이 달라 먼저 넣은 약이 나중에 넣은 약에 의해 희석될 수 있다. 나중에 넣은 약이 밀려나 제대로 눈에 들어가지 않을 수도 있다. 유성 안약이나 안연고는 현탁액 다음에 넣어야 한다. 이 두 안약은 넣으면 눈 전체를 코팅하기 때문에, 먼저 넣으면 뒤에 넣은 약은 잘 흡수되지 않는다. 인공눈물은 모든 안약을 다 넣고 제일 마지막에 넣는 것이 좋다. 눈에 오래 머물도록 여러 고분자 물질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렌즈를 끼는 사람이라면 약을 다 넣고 15분이 지난 다음 렌즈를 낀다.◇안약 넣는 올바른 방법은?안약을 점안할 때는 고개를 30도 정도 뒤로 젖힌 뒤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겨 흰자위나 빨간 살 부분에 안약을 살짝 떨어뜨려야 한다. 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안약을 넣으면 용기 끝이 눈에 닿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이는 약통과 눈 모두의 세균 감염 위험을 높인다. 안약을 넣으면 간혹 입에서 쓴맛이 느껴진다. 눈은 코·입과 비루관이라는 긴 관으로 이어져 있어 안약을 넣으면 비루관을 타고 코와 목으로 흘러내려 가기 때문이다. 안약을 넣은 뒤에는 비루관의 입구인 눈물점을 손으로 살짝 눌러 안약이 흘러내려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눈물점은 눈곱이 끼는 곳 바로 아랫부분이다. 눈을 깜박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눈을 감았다 뜨면 눈물이 분비돼 안약이 눈물과 함께 바깥으로 흘러나가거나 쉽게 증발하게 된다. 안약을 넣은 다음에는 눈물점을 누른 상태로 10~30초간 눈을 감고 있는 것이 가장 좋다.◇안약, 사용 기간 지켜야안약은 오염되기 쉬우므로 사용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품 겉면에 표시된 사용 기간은 약을 개봉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했을 때의 사용 기간이다. 한 번 안약을 열면 사용 기간이 짧아진다. 약을 살 때 들어 있는 종이에 개봉 후 사용 기간이 적혀 있다. 만약 따로 쓰여 있지 않다면 한 달이 원칙이다. 안약을 열면 그 즉시 통에 개봉 날짜를 적어 두는 것이 좋으며, 안약의 색이 변했거나 침전물이 생기면 사용 기간을 다 채우지 않았어도 버려야 한다. 일회용 안약은 보존제가 들어있지 않으므로 1회만 사용하고,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려야 한다.한편, 안약을 많이 넣을수록 효과가 좋을 거로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한두 방울만 넣어도 충분하다. 눈동자 표면에는 항상 어느 정도의 눈물이 있어, 아래 눈꺼풀을 당겼을 때 생기는 공간인 결막낭에 보유할 수 있는 안약의 양이 한정적이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12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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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이드증은 병명조차 한글로 번역되지 않았을 만큼 잘 알려지지 않은 질병이다. 쉽게 설명하면 다양한 형태로 온몸에 육아종이 생기는 병이다. 육아종(肉芽腫, granuloma)은 대식세포라는 백혈구가 모여 덩어리진 형태로, 병원체나 원인 모를 항원을 제거하고자 할 때 생긴다. 폐 사르코이드증은 육아종이 폐에 주로 생기는 경우다. 염증성 종양으로 면역 기전에 이상 생기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예전엔 ‘유육종증’으로 불렸다. 발병률은 서구에서는 1만 명 당 1~4명꼴로 비교적 흔한 편이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희귀질환으로 알려진다. 이는 진단된 사르코이드증의 비율이 낮고, 그만큼 국내에 사르코이드증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최근 진단 기술이 발달하면서 환자 수가 점차 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김경훈 교수는 “사르코이드증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만성적으로 진행해 폐 기능 저하 등 다양한 임상적 경과를 보인다”며 “폐에서 염증이 생기는 것이 가장 흔하지만, 전신적 염증 질환으로 확대되기도 한다”고 했다.◇원인 미상… 90%는 폐 침범에 의해 발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환경적, 유전적, 면역학적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증상은 무증상에서 장기 부전까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피로, 발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사르코이드증의 약 90%는 폐에서 생긴다. 폐 침범 위치에 따라 마른기침, 호흡곤란, 흉통 등 천식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나타나고, 주로 20~40세에서 많이 발생한다. 또 담배를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서 더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경훈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사르코이드증은 대부분 폐의 침범에 의해 발생하지만, 피부나 눈 등 다양한 장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치료 후 만성·재발 가능성… 정기검사·추적관찰 필요 폐 사르코이드증을 감별하기 위해서는 흉부 CT(컴퓨터단층촬영)가 필수적이다. CT 소견을 참고해 기관지경이나 기관지폐포세척검사, 기관지경 초음파를 이용한 조직검사가 뒤따른다. 또 폐기능검사와 혈액검사를 통해 폐기능을 평가하고 다른 장기의 침범 여부와 정도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사르코이드증은 면역 이상 반응으로 육아종이 발생한 병이기 때문에 염증 이상 반응을 억제시키는 데 치료의 목표를 둔다. 환자의 약 2/3에서는 자연적으로 증상과 병의 경과가 좋아지지만, 나머지 1/3에서는 지속하거나 점차 악화할 수 있다. 치료와 추적 관찰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 치료는 병의 경과에 따라 급성, 만성, 불응성으로 나누고, 각기 다른 치료법이 적용된다. 대표적인 치료법은 스테로이드제, 면역억제제 등 약물 요법이다. 다만 약물 요법도 장기 침범과 그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김경훈 교수는 “폐 사르코이드증의 치료에서 중요한 것은 병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재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며 “치료나 경과가 좋아진 후에도 정기적인 검사와 추적 관찰이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11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