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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당365] 공복으로 높은 산에? 혈당 위험합니다!

    [밀당365] 공복으로 높은 산에? 혈당 위험합니다!

    혈당 관리를 위해서는 운동이 필수입니다. 등산을 선택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자칫 위험할 수 있습니다. 등산 좋아하시는 당뇨 환자라면 오늘 레터 주목해주세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고지대 운동’이 저혈당 위험 높입니다.2. 해발 높지 않아도 등산할 땐 조심하세요!고지대 운동, 저혈당 위험 높여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연구팀이 고지대의 운동과 혈당 간의 관련성을 살피는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당뇨병이 있는 환자 7명을 대상으로 고지대 조건(약 4000m)을 모방한 실내 사이클링 운동을 수행하게 했습니다. 운동 중, 운동 후의 혈당을 측정했는데요. 모든 참가자들이 운동 시작 한 시간 후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저혈당이 유발된 겁니다.고지대 아녀도 등산할 땐 조심해야위 실험은 ‘고지대 운동’의 위험성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엔 저 정도의 고지대가 없으니 안심’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해발고도가 그만큼 높지 않아도 조심해야 합니다. 해발 1000m가 넘어가면 체내 산소 분압(몸속 산소의 압력)이나 농도가 점차 줄어듭니다. 국내에도 해발 1000m를 넘기는 산이 많습니다.해발고도가 높을수록 저혈당 위험이 커지는 건 왜일까요?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양여리 교수는 “운동을 하려면 몸속에 저장됐던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전환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한데 고지대에선 산소가 부족하다”고 설명합니다. ‘등산’이라는 운동을 하기 위해 포도당이 많이 필요한 상황에서, 산소까지 평소보다 적기 때문에, 글리코겐이 포도당으로 빨리 전환되지 않아 저혈당에 빠지는 겁니다. 운동 중 저혈당을 겪으면 현기증, 호흡곤란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의식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당뇨 환자 등산 전 준비할 것고지대 운동을 공복에 하는 건 당뇨 환자에게 최악입니다. 등산 전에는 반드시 배를 채워야 합니다. 만약 등산 중 현기증이 나고 호흡이 가빠지면서 전신에 땀이 난다면 누워서 안정을 취하고 사탕이나 캐러멜 등 당분이 많이 든 간식을 먹어야 합니다. 저혈당 간식은 떡, 초콜릿 같은 고지방 식품보다는 사탕, 꿀 같은 단순당 식품으로 챙기세요. 혈당 강하제를 복용하거나 인슐린을 주입한 후 바로 산행을 해도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약 복용 후 한 시간이 지난 뒤 산에 오르는 게 좋습니다.등산 대신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꾸준히 평지를 산책하거나 일상에서 근력 강화 동작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혈당 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8:40
  • "폐암, 사형선고 아냐… 치료법 비약적으로 발전" [헬스조선 명의]

    "폐암, 사형선고 아냐… 치료법 비약적으로 발전" [헬스조선 명의]

     폐암이 점점 늘고 있다. 폐암은 2019년, 암 발생 순위 2위에 올랐다(1위는 갑상선암). ‘한국인의 암’으로 불리던 위암을 제친 것이다. 폐암은 사망률 1위의 암이기도 하다. ‘사형선고’로 받아들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무서운’ 암이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절망적인 걸까? 폐암 치료 명의인 국립암센터 폐암혈종내과 한지연 교수를 만나 얘기 나눠봤다.
    암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8:30
  • 천천히 몸 망가뜨리는 만성염증… 없애는 법

    천천히 몸 망가뜨리는 만성염증… 없애는 법

    만성염증은 '가랑비' 같다. 천천히 퍼지며 몸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만성염증은 증상이 없다가 질병으로 발현된다. 동일한 부위가 반복적으로, 천천히, 오랫동안 망가져 질병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만성염증은 나이와 함께 증가하므로 고령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노화하면 염증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체내에 쌓이게 된다. 잘못된 생활습관을 장기간 가져왔다면 만성염증이 많은 상태라고 보면 된다. ◇만성염증, 생기는 이유첫째, 미세먼지 같은 대기 오염 물질·흡연 중 니코틴이 몸 속에 들어오거나 액상과당 같은 첨가물이 든 음식을 먹으면, 이런 물질들을 없애기 위해 염증 반응이 생긴다.둘째, 내장 지방이 몸 안에 쌓이거나 혈액 속 당·지질이 많을 때도 염증 반응이 유발된다. 내장 지방 자체가 염증 물질을 분비한다. 당·지질을 없애려는 과정과 당·지질이 혈관을 손상시키는 과정에서 염증 물질이 나온다.셋째,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스트레스호르몬이 교감신경을 자극해서 염증 반응을 초래한다.넷째, 평소 너무 몸을 안 쓰거나 식사를 너무 적게 해도 염증이 생긴다. 체내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서 체내의 염증 물질을 몸 밖으로 잘 배출하지 못해서다.다섯째, 구부정하거나 고정된 자세는 노폐물을 배출하는 림프의 순환을 억제한다. 이런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염증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만성염증이 늘어난다.◇만성염증 없애는 생활습관▶오메가3와 오메가6 비율 맞춰 먹어야=오메가3지방산의 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물질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오메가3를 먹더라도 오메가6지방산을 너무 많이 먹으면 만성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떨어진다. 한국영양학회에서는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을 4~8대 1로 권고하고 있다. 오메가6는 콩기름, 옥수수기름, 참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고,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 들기름 등에 풍부하다. 한국인은 오메가6를 오메가3에 비해 20배나 많이 먹고 있으므로 오메가6 섭취는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건강한 사람은 일주일에 두 번,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매일 고등어 한 토막을 먹는 게 좋다.▶양파·베리류 섭취도=영국식품연구소는 양파에 들어 있는 '퀘르세틴'이라는 식물영양소가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블랙라즈베리, 아사이베리 등도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어 만성염증을 예방한다는 동물 실험 결과가 있다. 크렌베리는 방광염·요로감염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증명돼 '천연 항생제'로 불린다. 평소에 이런 식품을 자주 먹으면 좋다.▶하루 40분 유산소 운동=살이 쪄 지방세포가 커지면 지방세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물질(TNF-α 등)을 분비한다. 지방세포 크기를 줄이는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수영, 조깅, 자전거 타기 등을 매일 40분 정도 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몸 속 산화 스트레스를 늘려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운동을 할 때는 숨이 차고, 땀이 등과 이마에 조금 배어 나올 정도로만 해야 한다. 근육운동도 해야 한다. 근육은 세포 괴사를 막아 염증 발생을 억제한다.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근력운동(아령·덤벨 들기 등)을 매일 20분 정도 한다.▶햇볕 쬐며 야외활동을=햇볕을 쬘 때 합성되는 비타민D는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D가 충분하면 몸속 염증 억제 체계가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일주일에 3번, 햇볕이 가장 강해서 비타민D가 합성이 잘 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30분 정도 산책하는 것이 좋다.▶바른 자세 유지해야=평소 온몸을 편 자세를 유지하자. 구부정한 자세는 원할한 신진대사를 억제해 체내에 만성염증이 쌓이게 한다. 틈틈이 허리를 앞으로 숙였다 펴는 스트레칭을 하면 도움이 된다.▶미세먼지 피해야=미세먼지 크기(지름 10㎛ 이하)가 매우 작아 폐포를 뚫고 혈액 속으로 들어가 백혈구 등과 반응하면서 염증을 만든다. 대로변에서 장시간 걷지 않고, 가스레인지로 요리를 할 때는 환기 팬을 꼭 틀어야 한다. 집 안에 허브·국화 등의 식물을 키우면 미세먼지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금연은 필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7:00
  • 버섯, 물에 씻으면 영양 버리는 셈… '이렇게' 조리하세요

    버섯, 물에 씻으면 영양 버리는 셈… '이렇게' 조리하세요

    좋은 식품이어도 잘못된 방법으로 조리하면 영양 성분을 잃을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조리법을 알아봤다.◇버섯 씻으면 안 돼버섯에는 항암 성분이 함유돼 있는데, 이는 물에 쉽게 녹는다. 물과 닿으면 영양뿐 아니라 맛도 떨어진다. 버섯은 따로 씻지 않고 요리해도 되지만, 찝찝하다면 물에 적신 행주를 이용해 이물질이 묻어 있는 부위만 살살 닦아 털어내는 게 좋다. 말린 표고버섯 역시 물에 너무 오래 불리지 않도록 한다.◇감자는 통으로 쪄야 좋아감자에는 비타민C가 많아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좋다. 감자에는 전분이 들어 있어서 가열해도 비타민C 파괴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지만, 잘게 썰어 삶으면 비타민C가 물에 녹아 손실될 가능성이 커진다. 감자는 통으로 찌는 게 좋다.◇산나물 데칠 땐 맹물에산나물을 데칠 때 물에 소금을 넣는 경우가 있다. 소금물은 염기성인데, 산나물에 풍부한 비타민은 염기성에 약하다. 소금을 넣은 물에 산나물을 데치면 나물 속 비타민이 파괴된다. 산나물 속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소금을 넣지 않은 물에 짧은 시간만 데치도록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6:30
  • 젊으면 괜찮다?… 방심하면 안 되는 '이 병'

    젊으면 괜찮다?… 방심하면 안 되는 '이 병'

    많은 사람이 골다공증은 중장년, 노인의 질환이라고 생각한다. 젊은 사람은 골밀도가 높아 뼈에 구멍이 생기거나 골절이 될 가능성이 작고, 혹시 골절이 되더라도 금방 회복할 수 있으니 뼈 건강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30~40대 젊은 사람도 얼마든지 골다공증 판정을 받을 수 있다. 나이와 상관없이 골다공증을 조심해야 하는 이들을 알아보자.◇수유·조기폐경, 골다공증 위험 높여골다공증은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 맞지만, 뜻밖에 젊은 사람 중에도 골다공증 고위험군이 많다. 대표적인 사례가 모유 수유 중인 20~40대 여성이다. 모유 수유와 골다공증이 무슨 관계가 있나 싶지만, 모유 수유는 엄마의 칼슘 손실이 큰 행위이다. 실제 임신 수유성 골다공증이라는 질환도 있다. 모유 수유 기간이 길어질수록 엄마의 칼슘 손실도 커지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엄마의 뼈 건강 상태에 따라 적정 기간만 모유 수유를 하길 권장한다.월경이 불규칙하고 40세 이전에 월경이 끝난 조기폐경 여성도 골다공증 고위험군이다. 국내외 연구를 보면, 월경이 불규칙하고, 조기폐경 한 여성은 뼈 건강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골다공증 국가검진 나이인 55세 이전에라도 골다공증 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를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골다공증 가족력이 있거나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는 사람도 골다공증 고위험군이다. 뼈 건강은 유전이 50~70%이다. 부모 중에 골다공증 환자가 있거나 뼈가 약한 사람이 있었다면 자신도 뼈가 약할 가능성이 크다.또한 스테로이드는 뼈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에 일정량의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고 있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골다공증 초고위험군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외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6:00
  • '이것' 심하면… 입 냄새 나고, 방귀도 자주 뀌어

    '이것' 심하면… 입 냄새 나고, 방귀도 자주 뀌어

    몸에서 나는 대표적인 악취가 입 냄새와 방귀다. 그런데 이 둘의 가능성을 모두 높이는 원인이 있다. 바로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 신체 변화가 생긴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활동이 줄어들고 침 분비가 덜 된다.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이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 심한 것도 수면 중 침 분비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다.정신 건강이 좋지 않을 때 방귀가 잦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로마 재단 연구소·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은 미국·영국·멕시코에 사는 18~9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가스 설문지(Intestinal Gas Questionnaires)에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스 관련 증상 유무와 심각도를 답했다. IGQ 점수가 높을수록 가스 관련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 7일간의 체질량지수, 운동량, 정서적 건강, 삶의 질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불안감·우울감이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가스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81.3%) ▲배에서 나는 소리(60.5%) ▲트림(58%) ▲구취(48.1%) ▲가스 찬 느낌(47.2%) ▲복부팽만/배부름(39.6%) 등이 있었다. 연구의 저자인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스트레스를 극복하려면 명상, 운동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4 05:00
  • 위식도역류질환, 술·커피 줄이고 ‘이것’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 술·커피 줄이고 ‘이것’ 먹어야

    위식도역류질환은 위 또는 위십이지장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식도 조임근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으로, 불규칙한 식습관과 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과식, 야식, 음주, 흡연 등이 영향을 미친다. 증상을 방치하면 협착, 바렛식도, 식도 궤양 등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위식도역류질환이 한 번 발병하면 치료 후에도 자주 재발된다. 실제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 2명 중 1명이 수년 내 재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식습관·식이 특성상 위식도역류질환 발생·재발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 식습관 개선과 식단 관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할 필요가 있다.술, 커피, 기름진 음식은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음식들이다. 술을 많이 마셔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식도와 위 사이 식도조임근이 이완되면 역류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와인이나 맥주처럼 정제가 덜 된 술일수록 증상을 악화시킨다. 커피, 녹차 등 카페인이 들어 있는 식품 역시 식도조임근의 압력을 낮춰 위식도역류질환을 유발·악화하며, 기름진 음식은 지방은 위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 작용을 더디게 한다. 또한 식도에 산이 노출됐을 때 민감도를 높인다. 특히 아침 공복 상태에서는 자극이 클 수 있으므로, 위산에 민감한 사람은 공복에 커피나 기름진 음식 섭취를 삼가야 한다. 이밖에 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 신 과일과 식도조임근 압력을 낮추는 초콜릿도 먹지 않는 게 좋다.위식도역류질환 예방·완화를 위해 추천되는 식품들도 있다. 양배추 속 비타민 U는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과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을 돕는다. 또한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양배추에는 위장 속 상처를 지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K도 함유됐으며,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섬유질이 풍부하기도 하다.마늘이나 바나나, 마도 권장된다.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은 살균·향균 작용을 통해 소화에 도움을 주며, 바나나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한다. 마에 들어 있는 끈끈한 점액질 ‘뮤신’은 손상된 위벽을 보호한다. 이밖에 살짝 데친 브로콜리, 감자, 단호박이나 우유·달걀·생선 등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3 23:00
  • 비싼 비타민제 먹고 '이 음료' 마시면 효과 뚝

    비싼 비타민제 먹고 '이 음료' 마시면 효과 뚝

    음식에도 궁합이 있듯, 영양제와 약도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이 있다. 어떤 음식은 애써 먹은 약 효과가 아예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도 한다. 영양제와 약과 함께 먹으면 안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비타민·미네랄'과 '커피'커피를 마시고 비타민 B·C·D와 철분을 섭취하면 체내 흡수 효과가 떨어진다. 커피 속 카페인은 비타민D와 철분이 위장에서 체내로 흡수되는 과정을 방해한다. 카페인은 비타민D를 흡수하는 몸속 수용체 기능을 차단하고, 철분과는 결합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한 채 소변으로 바로 빠져나가도록 작용한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카페인으로 이뇨작용이 활발해지면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량이 늘어날 수 있다. 이 밖에 소변으로 배출되는 칼슘 등 미네랄을 먹을 때도 카페인 섭취를 삼가는 게 좋다. 체내에 들어온 카페인은 배출되기까지 약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따라서 커피를 마셨다면 최소 2시간 뒤에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먹는 것이 좋다.◇'소화제·감기약·변비약'과 '우유'우유와 함께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을 먹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다. 우유 속 칼슘은 약 성분이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특히 감기약이나 변비약에 들어 있는 테트라사이클린이라는 성분은 유제품과 작용하면 흡수율이 20~30%로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우유 외에 요구르트, 치즈 등도 소화제, 감기약, 변비약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고혈압약'과 '자몽주스'자몽주스와 고혈압약을 먹으면 약물의 효과가 지나치게 커져 위험할 수 있다. 자몽주스 속 나린긴, 나린게닌 성분은 약이 체외로 배출되는 시간을 늦춘다. 영향을 받는 약으로는 고지혈증 치료제 중 스타틴계(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 부정맥 치료제 중 드로네다론, 혈압강하제 중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등이 있다. 오렌지주스에도 자몽주스보다 함유량은 적지만 자몽과 유사한 성분이 있기 때문에 고혈압약과 함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3 22:00
  •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외에… '이곳' 눌러 아프면 의심

    요로결석, 극심한 통증 외에… '이곳' 눌러 아프면 의심

    요로결석은 극심한 통증으로 악명이 높다. 충수염, 게실염 등과 증상이 비슷해 헷갈릴 수 있다. 요로결석의 정확한 증상을 알아두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다.요로결석은 요관, 방광, 요도 등 소변이 나오는 길에 결석이 생기는 질환이다. 수분 고갈이 쉬운 여름철에 증가하지만 나트륨 섭취는 늘고 수분 섭취는 줄어드는 겨울철에도 주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지름이 5mm보다 작은 결석은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 소변으로 배출되지 않는 결석은 주변 조직에 상처를 내며 통증을 유발하는데, 주로 양 옆구리 아래쪽에서 발생한다. 충수염, 게실염도 옆구리 통증을 유발한다. 충수염 환자의 95% 이상이 우하복부의 복통을 호소한다. 대장 장막에 꽈리 모양으로 주머니가 생기는 게실염 역시 하복부 특징이 주요 증상이다. 요로결석이 이 질병들과 구별되는 확실한 증상은 혈뇨다. 날카로운 결석이 요관 상피를 긁으며 내려오기 때문에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극심한 복통과 함께 붉은빛의 소변이 나온다면 요로결석일 확률이 높다.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분인 늑골척추각을 만졌을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면, 이때도 요로결석일 가능성이 크다. 늑골척추각은 요관의 결석으로 인한 통증이 전달되는 곳으로, 늑골척추각 통증은 요로결석 진단의 중요한 이학적 검사법이다.한편, 요로결석은 수분만 충분히 섭취해도 예방할 수 있다. 소변의 양이 늘어나면 결석 형성 원인 물질의 침전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하루 마시는 순수 물의 양을 1L 이상으로 유지하되 한 번에 많이 먹는 건 피해야 한다. 요로결석 초기 증상을 한 번 경험했다면 육류 섭취는 줄이는 게 좋다. 육류가 소변 내 칼슘, 수산, 요산을 증가시키고, 결석의 생성을 막는 구연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이다. 술, 특히 맥주도 피해야 한다. 결석 형성의 원인이 되는 요산이 많아서다.
    비뇨기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3 20:00
  • 나이 들면 왜 사진 찍기 싫을까?

    나이 들면 왜 사진 찍기 싫을까?

    최모(68)씨는 여고 동창 모임에서 마스크를 벗고 기념사진을 찍자는 친구들의 말에 정색하면서 싫다고 했다.  그는 “거울 볼 때는 얼굴 주름만 보이는데, 사진에 나온 얼굴은 볼까지 움푹 패고 살이 빠져 없어 보이는 느낌까지 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나이가 들면서 얼굴 살이 빠지고 피부가 얇아지며 주름도 많이 생기는 ‘위축성 노화’를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위축성 노화가 있으면 더 늙어보여 사진 찍기 싫어진다. 위축성 노화는 왜 나타날까?◇노화로 얼굴 살 빠져젊을 때 팽팽했던 얼굴 피부가 나이 든 뒤 “어디 아픈 거 아니냐?”는 말을 들을 정도로 살이 빠져 보이는 이유는 뭘까?피부 노화의 원인은 크게 ‘내재적 노화’와 ‘외재적 노화’로 나눌 수 있다.내재적 노화의 원인으로는 △호르몬 변화 △체내 활성산소 △유전자의 불안정성 △텔로미어 단축 등을 꼽는다. 외재적 노화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피부 노화는 △두께 감소 △콜라겐 함량 감소 △경피 수분 손실 증가 △피부 색소 침착 △주름 증가 등으로 나타난다.피부는 각질층부터 표피, 진피, 지방층이 있는데 노화가 진행되면 두께가 감소한다. 표피는 10년마다 6.4%씩 감소한다.피부의 진피층 무게의 80%를 차지하는 콜라겐은 피부 탄력 유지의 핵심이다.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가 탄력을 잃고, 볼륨도 감소하고 주름도 잘 생긴다.얼굴 살이 빠지는 현상의 또 하나의 중요한 요인은 피하 지방 감소다. 피부의 볼륨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피하 지방이 감소하면 얼굴의 살 빠짐, 탄력 감소, 주름 발생 등이 나타난다. 고령자 피부의 피하 지방은 젊을 때보다 최대 65%까지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다.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것 외에 색소 침착도 초래한다. 멜라닌 세포의 효소 활성도는 10년에 약 8~20%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 때문에 나이 든 사람의 피부에는 불균일한 색소 침착이 잘 생긴다. 얼굴 살이 빠지고, 탄력이 감소해 주름이 생긴 상태에서 색소 침착이 겹치면 더 나이 들어 보인다.◇위축성 노화, 예방과 치료법빠진 얼굴 살을 회복하겠다고 음식을 많이 먹으면 뱃살이나 허릿살만 늘 뿐 얼굴은 그대로다. 따라서 위축성 노화는 항노화 치료가 필요하다. 대표적인 항노화 피부 치료법은 △레이저와 초음파 △주사제 △박피 등이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위축성 노화가 심한 사람은 피부 탄력을 높이면서 색소도 개선해주는 치료를 해야 만족도가 높다. 주사나 박피보다 레이저나 초음파가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강남점 김영구 원장은 “60대 이상이신 분들은 얼굴이 팽팽해지길 원하면서도 시술 흔적이 뚜렷한 치료법은 원치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위축성 노화 예방의 핵심은 ‘자외선 차단’에 있다. 김영구 원장은 “젊을 때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던 사람들도 나이 들면서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나이가 들수록 더 꼼꼼히 발라야 위축성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8:00
  • 몸 만들려 단백질… 신장 안 망가지려면 '이만큼'만

    몸 만들려 단백질… 신장 안 망가지려면 '이만큼'만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하면 자칫 몸이 망가질 수 있다. 초보 운동자들이 범하기 쉬운 실수를 알아봤다.◇스트레칭 필수스트레칭 등 준비운동 없이 근력 운동을 시작하면 근육과 뼈 조직에 미세한 상처를 입을 수 있다. 상처가 심해지면 염증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연골이 손상된 경우에는 퇴행성 관절염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무거운 무게의 운동기구를 선택하는 것도 부상의 원인이 되므로 적정한 무게와 횟수로 실시해야 한다.◇유산소 빼면 심장 무리근육 만들기에 급급해 유산소운동을 하지 않고 근력 운동을 시작하는 습관은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근육 발달 속도를 못 따라간 심장이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다 지치기 때문이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운동을 하는 시간 중 반드시 일정 시간 동안에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근육 운동 전에 10~15분간 빨리 걷기 등 땀이 조금 날 정도의 운동을 하면 좋다.◇단백질 과잉 섭취 금물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는 것도 문제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해 닭가슴살, 계란 같은 고단백 음식에 단백질 제품까지 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이 증가하고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이 발생할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산화물이 신장에 무리를 주기도 한다.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을 할 때는 체중 1kg당 1.2~2g의 단백질을 섭취하면 적당하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6:00
  • 아토피, 음식 가려먹어야 할까?

    아토피, 음식 가려먹어야 할까?

    돼지고기, 닭고기, 유제품 등 특정 음식은 아토피를 악화해, 되도록 먹으면 안 된다는 얘기가 있다. 하지만 막상 먹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사람도 많다. 아토피와 음식의 상관관계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극단적 식이 제한, 피부 건강 해쳐아토피 환자라고 해서 특정 음식을 피할 필요는 없다. 중증 아토피 환자라도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거나 과민반응이 뚜렷한 음식만 피하면 된다. 특히 성인은 소아와 달리 알레르기 유발 빈도가 높다고 알려진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유제품 등 음식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 극단적인 식이 제한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피부 건강을 악화할 수 있다.아토피 환자가 피해야 하는 음식은 특정하기 어렵다. 아토피를 악화하고 피부 과민반응을 유발하는 음식은 사람마다 굉장히 다르기 때문이다.자신의 아토피 증상을 악화하는 음식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알레르기 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알레르기 검사 중 '알레르기 항원 특이 IgE 검사'를 통해 음식, 집 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 환자에 영향을 주는 특정 알레르기 항원을 확인이 가능하다. 또 다른 검사로는 '혈청 총 면역 글로불린 E검사(IgE 검사)'가 있다. 이 검사를 하면 알레르기 질환 발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도움말=한림대 강남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 교수참고자료=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중증아토피연합회 '중증아토피 환자를 위한 가이드북'
    피부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4:00
  •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손톱 '이렇게' 변하면 '암' 의심

    손톱의 변화는 무심코 넘기기 쉽지만, 의외로 '건강 바로미터' 역할을 해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손톱은 원래 매끈하고 연한 살색이며 자라난 부분은 흰색을 띤다. 하지만 손톱 색이 달라지거나 모양이 변한다면 건강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손톱이 있는 부분은 모세혈관이 모여 있어 혈액순환 문제를 파악하기 쉽다. 만약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띤다면 호흡기 질환이나 간 질환이 있을 수 있다. 호흡기 질환으로 정상적인 호흡을 하지 못하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지고, 산소가 부족해지면 손가락 끝까지 피가 잘 안 통해 손톱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인다. 간이 좋지 않을 때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이유는 황달 때문이다.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오는 경우도 많은데, 황달이 있으면 혈액 내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손톱이 하얗게 보인다. 손톱 밑에 보라색의 점이나 얼룩이 있는데, 손톱이 자라도 점이 이동하지 않고 색도 변하지 않는다면 혈관염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의 일종인 '백선균'에 감염되면 손톱이 까만색으로 변한다. 또한 손톱 아래에 검은색 세로줄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피부과를 찾아야 한다.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 '흑색종'일 가능성이 있다.손톱이 매끈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으로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해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가 이런 증상을 경험한다.손톱이 갈라지고 잘 부서진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지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심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손톱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이 부족해져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질 수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2:00
  • 씻을 때 ‘이 자세’,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최악

    씻을 때 ‘이 자세’,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최악

    씻을 때 허리를 앞으로 깊게 숙여 머리를 감곤 한다. 이 같은 자세는 목이나 허리는 물론, 심장과 눈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허리를 앞으로 숙이면 자연스럽게 피가 머리에 쏠리게 된다. 이때 심장으로 돌아와야 할 혈액이 제대로 돌아오지 못하면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고개를 많이, 오래 숙일수록 피가 심장으로 돌아오기 어려워진다. 차가운 물로 머리를 감는 것도 위험하다. 피부가 갑자기 차가운 물에 닿으면 혈관이 수축돼 혈액이 제대로 돌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심장이 더욱 무리할 경우 숨이 차오르거나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던 중 얼굴이 붉어지면 위험 신호로 봐야 하며, 특히 심장이 약한 노년층이나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일수록 주의할 필요가 있다.허리를 숙여 머리를 감는 자세는 눈 건강에도 좋지 않다. 정상적인 안압은 21㎜Hg 이하지만, 머리나 허리를 숙이고 있는 자세를 취하면 30~40㎜Hg까지 올라갈 수 있다. 녹내장 환자의 경우 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척추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절대 허리를 숙인 상태에서 머리를 감지 말아야 한다. 머리의 무게는 성인 기준 약 4~5kg으로, 목을 45도 이상 기울일 경우 목뼈에 20㎏ 이상의 하중이 가해지게 된다. 이 상태에서 허리까지 숙이면 디스크가 뒤로 밀려나는 힘을 받아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이 같은 문제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씻을 때도 올바른 자세를 취하는 게 좋다. 매일 조금씩 허리, 심장, 눈에 부담이 누적될 경우, 질환을 유발·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머리를 감을 때는 쪼그려 앉거나 일어서서 머리를 숙이기보다, 샤워를 하면서 고개를 뒤로 약간 젖혀 감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1/23 10:00
  • 겨울철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유

    겨울철 유독 침대에서 일어나기 힘든 이유

    겨울철이면 유독 잠이 많아진다. 충분한 시간 동안 잘 잤는데도, 아침에 눈을 뜨기 힘들고 낮이면 졸음이 몰려온다. 왜 그럴까?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쉽게 코점막이 말라 자기도 모르게 입을 벌리고 자게 된다. 이는 기관지를 마르게 하고, 온몸으로 퍼지는 산소량을 줄여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갑자기 찾아오는 한파는 온도에 굉장히 민감한 생체리듬을 깨뜨린다. 노출되는 햇빛양이 줄면서 수면을 돕는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이 줄면 우리 몸은 수면 중 자주 깨게 된다. 1~2초가량 짧게 10번 이상 자주 깨기 때문에 본인은 인식하지 못한다. 머리는 잘 잤다고 인식하지만, 실제로 몸은 잘 못 자 심한 졸음, 피로감, 기억력·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또 추위로 운동보다는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자칫 우울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데, 이 또한 정상적인 수면을 방해한다.겨울철에는 수면의 질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과다수면을 호소하는 사람도 늘어난다. 과다수면은 수면 시간이 충분한데도, 낮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잠이 쏟아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너무 피곤해 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했는데도 낮에 잠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쏟아진다면 과다수면을 의심해 봐야 한다. 과다수면은 인지력을 떨어뜨리고,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체중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수면 시간 교정이 필요하다.겨울철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가능한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늦더라도 새벽 2시 전에는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실천하기 힘들더라도 기상 시간을 조금씩 앞당기면 적절한 수면 패턴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수면 시간은 7시간 30분가량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 낮에는 졸려도 억지로 가벼운 맨손체조나 산책을 하면서 몸을 깨어있는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햇볕을 충분히 쫴 멜라토닌이 잘 분비되도록 한다.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식, 과음, 흡연은 하지 말아야 한다. 피로 해소를 위해 비타민 C, B군을 섭취하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도 수면의 질 회복을 돕는다. 실내 습도는 60%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겨울철 수면 이상이 2주일 이상 지속하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받아보는 것을 권장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1/23 08:00
  • 체지방 분해 효과 탁월한 플라바놀… ‘이 음식’에 풍부

    체지방 분해 효과 탁월한 플라바놀… ‘이 음식’에 풍부

    플라바놀(flavanol)은 식물성 항산화 물질인 플라노보이드의 일종이다.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에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플라바놀은 코코아, 사과, 포도씨 등에 많다.사람의 몸에는 다양한 지방이 있다. 대표적인 것은 백색 지방과 갈색 지방이다. 백색 지방은 에너지를 축적해 비만을 유발하고, 갈색 지방은 체온 유지 등으로 에너지를 연소해 비만을 예방한다. 평소에는 백색 지방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운동을 하거나 매운 음식을 먹으면 갈색 지방처럼 기능하는 ‘베이지색 지방’도 있다.플라바놀은 백색 지방을 갈색 지방으로 바꾼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플라바놀이 지방 갈변을 유도한다는 실험 결과는 있다. 일본 오사카대 연구팀은 플라바놀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생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생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14일간 한 그룹에만 플라바놀이 풍부한 식단을 먹인 것이다. 14일 뒤 생쥐들의 지방을 분석했더니 플라바놀이 풍부한 식단을 먹은 생쥐들에게서만 갈색 지방과 지방 갈변을 촉진하는 단백질 분자의 발현이 증가해 있었다.플라바놀은 항산화 물질이므로 심혈관 질환도 예방한다.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최근엔 뇌 기능이나 망막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 플라바놀이 가장 많은 식품은 코코아(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 페이스트를 압착해 카카오 기름을 제거하고 분쇄한 것)다. 이외에도 ▲사과 ▲베리류 ▲포도씨 ▲녹차 등에도 많다.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부작용 역시 알려지지 않았지만 플라바놀을 많이 먹으려다 당 등을 과도하게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1/23 05:00
  • 주말 두통,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원인

    주말 두통, 매일 마시는 '이 음료' 원인

    주말에만 두통이 있다고 호소하는 '주말 두통' 환자들은 평일에 유지되던 카페인의 양이 갑자기 줄어들며 나타나는 '금단 두통'인 경우가 많다. 매일 습관적으로 마시던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 두통이 발생하는 것.카페인은 혈관 수축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편두통은 혈관이 확장되면서 발생하는데, 카페인의 혈관 수축 작용은 편두통 통증 완화에 유용하다. 적절한 양의 카페인은 두통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남용하면 오히려 편두통이 만성화 된다. 편두통 환자는 습관적으로 너무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지 않는 편이 좋다. 너무 많은 양의 카페인은 오히려 두통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주말 두통 같은 금단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커피는 하루에 두 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대한두통학회에서 조언하는, 카페인 금단 증상을 낮추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카페인의 일일 섭취량을 제한하라. 카페인은 하루 400mg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카페인의 함유량 일지를 사용하여 현재의 섭취량을 파악하고 어느 부분을 줄일 수 있는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둘째, 카페인을 갑자기 중단하는 것보다 점차적으로 섭취를 줄이는 것은 금단 증상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셋째, 주변 사람들에게도 알리고 도움을 구하라. 친구와 가족은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동안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넷째, 편두통 환자라면 카페인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 대해 담당 의사와 상담하라. 줄이는 과정 및 그 이후에도 카페인 함유 진통제를 사용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3:00
  • 방귀 계속 참았을 때,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방귀 계속 참았을 때, 몸속에서 벌어지는 일

    방귀를 계속 참으면 어떻게 될까?방귀는 불필요한 체내 가스를 배출하는 자연스러운 생리현상 중 하나다. 입을 통해 유입된 공기와 장 속 내용물이 발효하면서 생긴 가스가 항문으로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 성인의 경우 하루 평균 방귀 배출량은 200~1500mL다. 횟수로는 평균 13회에서 최대 25회까지 배출된다.방귀를 참으면 장 내에 가스가 축적돼 복부 팽만을 유발한다. 계속 참으면, 가스의 일부는 혈액에 재흡수되면서 호흡 과정에서 숨을 내쉴 때 밖으로 배출되기도 한다. 방귀를 습관적으로 참으면 방귀로 빠져나가야 할 질소가 장에 쌓여 대장이 부풀어 오르고, 장의 운동기능이 떨어져 변비가 생기거나 복통이 느껴질 수 있다. 따라서 방귀는 참지 않고 배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방귀 횟수를 줄이려면 음식을 조절하자. 방귀는 우유 등의 유제품과 콩류의 식품을 섭취하면 특히 많이 발생한다. 소장 내에 유제품과 콩류를 분해할 효소가 적거나 없어 소화가 덜 된 상태로 대장에 도착하면, 대장 내 세균에 의해 발효돼 많은 양의 가스가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양파, 당근, 바나나, 살구, 자두 등이 가스를 많이 만든다. 가스를 적게 생산하는 식품은 생선, 상추, 오이, 토마토, 포도, 쌀 등이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2:00
  • [이게뭐약]고혈압약 먹었더니 갑자기 변비, 해결법은?

    [이게뭐약]고혈압약 먹었더니 갑자기 변비, 해결법은?

    올해 60세가 된 A씨는 최근 황당한 일을 겪었다. 고혈압이 악화해 다시 고혈압약을 먹기 시작했는데, 갑자기 변비가 생겼기 때문이다. 복용한 약은 40대 때 문제없이 복용한 경험이 있었기에, A씨는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다.하지만 A씨와 같은 사례는 60대 이상 노인에게 흔하게 발생한다. 고혈압약이 아니더라도 60대 이상 노인은 과거복용 경험이 있는 약을 먹고도 예상치 못한 변비가 생긴다. 노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노인 변비 해결책을 알아보자.문제없이 먹던 고혈압약인데… 갑자기 왜 변비?A씨의 사례처럼 과거에 문제없이 먹었던 약도 나이가 들어 먹으면 변비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원인은 '나이'이다. 나이가 들면서 음식은 물론 약 소화능력까지 떨어져 변비가 생기는 것이다.한국병원약사회 이정진 홍보위원(고려대학교의료원 안암병원 약제팀 약사)은 "노인들은 일반적으로 기저 질환과 복용하는 약물이 다양하고, 일반 성인보다 약물을 소화하고 배설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그 때문에 젊은 성인에 비해 약물 상호작용과 이상반응이 발생하기 쉽다"고 설명했다. 약 때문에 생긴 변비, 약 끊어야 할까?그렇다면 변비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약을 끊어야 할까? 가능하다면 변비의 원인이 되는 약을 중단하거나 변경하는 게 좋다.이정진 약사는 "갑자기 변비가 생겼다면, 일단 먹는 약 중 변비를 유발하는 약물이 있는 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가능한 경우 변비 유발 약물을 중단하고 다른 약으로 바꾸는 게 바람직하나, 불가능할 경우 의사와 상의해 완하제(변비약)를 처방받아도 된다"고 밝혔다.노인 변비 일으키는 약이 따로 있다?평소 배변에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 갑자기 변비가 생겼거나, 변비가 계속 심해짐을 느끼는 60대 이상이라면 먹는 약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정 약은 변비를 일으킬 수 있다.이정진 약사는 "노인이 아니더라도 마약성 진통제, 알루미늄 포함 제산제, 항콜린제, 항경련제, 삼환계 항우울제(TCA계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지사제, 칼슘채널 차단제와 같은 혈압약, 파킨슨 치료제, 칼슘 제제, 철분제제 등을 복용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중에서도 부교감신경작용을 억제하는 항콜린제는 변비 외에도 목마름, 소변정체 등 부작용이 있어, 노인에게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특히 1세대 항히스타민제, 삼환계 항우울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칼슘채널 차단제는 변비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노인주의 약물이다"고 설명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1/22 20:00
  •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쭉쭉 빠지는 '영양소'

    스트레스 받으면 몸에서 쭉쭉 빠지는 '영양소'

    평소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이라면 '마그네슘' 결핍을 신경써야 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늘어난다. 아드레날린은 마그네슘을 몸 밖으로 과도하게 배출시켜 마그네슘 부족 현상을 불러온다. 프랑스의 연구에 따르면 깐깐하고 신경질적이며 경쟁심이 강한 'A타입'인 사람들이 다른 성격인 사람들보다 마그네슘 결핍 양이 더 컸다. 미네랄 중 마그네슘이 스트레스와 가장 연관성이 높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의 모발 미네랄 검사를 해보면 마그네슘이 소진돼있는 것을 알 수 있다.또한 마그네슘은 부족은 심장질환 위험을 높인다. 미국 뉴욕대 벨라 알투라 교수에 따르면 A타입 사람들이 심장병에 많이 걸리는 주된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로 인한 마그네슘 결핍이다. 2003년 미국 심장학회지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7172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마그네슘 하루 섭취량이 186㎎ 이하인 사람들이 340㎎ 이상인 사람들보다 심장병 발병 위험이 약 1.8배 높았다.마그네슘이 많이 든 식품은 미역, 호박씨, 아마씨, 참깨, 아몬드 등이다. 한국인의 마그네슘 주요 급원식품은 1위 백미, 2위 소금, 3위 배추김치, 4위 두부, 5위 멸치다.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따르면 19세 이상 성인의 하루 마그네슘 권장 섭취량은 남자 360~370㎎, 여자 280㎎이다. 예시 식단으로는 하루 세끼 밥에 두부, 멸치, 시금치,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먹으면 된다. 다만 신장 기능이 떨어진 사람은 마그네슘을 배출하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다량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1/2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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