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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질환' 자다 소변보러 가는 사람 위험

    '이 질환' 자다 소변보러 가는 사람 위험

    밤중 소변이 마려워 깨면(야간뇨) 고혈압 발병 위험이 커진다.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이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대상으로 야간뇨 빈도와 혈압 사이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자주 밤중 소변 때문에 깰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컸다.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도 고혈압 증상으로 야간뇨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고혈압 환자는 혈액 속에 교감신경 자극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 농도가 높다. 이는 방광이 수축하도록 해 빈뇨와 야간뇨를 유발한다.전립선 비대증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야간뇨 때문에 깬 날 나트륨 함량이 많은 음식을 먹은 것은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를 진행한 사토키 코나 박사는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며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 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 시켜 혈압을 높인다"고 말했다. 야간뇨가 잦다면 정기적인 혈압 검사와 함께, 소금 섭취량의 적절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낮잠을 자는 것도 효과적으로 혈압을 낮추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스 아스클레피온 병원 연구팀이 참여자들을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만 낮잠을 자게 했더니, 낮잠을 잔 사람의 혈압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3㎜Hg 낮았다. 이때 평균 낮잠 시간은 49분이었다. 연구팀은 "일반적으로 고혈압약을 복용하면 혈압이 5~7㎜Hg, 나트륨·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혈압이 3~5㎜Hg 낮아지는데, 이번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낮잠은 고혈압약만큼 혈압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었다"며 "지나치게 긴 낮잠은 권장하지 않지만, 1시간 이내의 낮잠은 고혈압·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손쉬운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18 21:00
  • 눈밑이 파르르~ '이 주사'로 좋아질 수도

    눈밑이 파르르~ '이 주사'로 좋아질 수도

    나이가 들면서 때때로 눈밑이 파르르 떨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꽤 있다. 일상에 크게 불편을 주지 않기 때문에 쉽게 생각하고 그냥 넘기는데, 간단하게 생각하고 그냥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 '안검경련'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먼저 일시적인 눈밑떨림인지 감별부터 하자. 스마트폰·모니터를 오래 봐 눈 주변 근육이 피로하거나 카페인을 과다섭취 했거나 잠을 못자서 눈 주변 근육의 흥분도가 올라가면 일시적으로 눈밑 떨림이 발생할 수 있다. 일시적인 눈밑떨림은 휴식을 취하거나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면 좋아진다.안검경련이라면 처음에는 눈 주위가 가볍게 떨리는 정도만 느끼다가 점점 심해지면 책을 보거나 걸어다닐 수 없을 정도로 눈을 거의 뜨지 못하는 상태까지 진행될 수 있다. 남자보다 여자에게 많고, 50세 이상에서 많이 나타난다. 미국에서는 증상이 심한 경우 기능성 맹인으로 분류하고 여러가지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안검경련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보툴리눔 톡신 주사 치료와 수술 치료가 있다.한길안과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미량의 보툴리눔 톡신을 눈 주위 근육에 주사하면 눈의 경련을 일으키는 근육을 마비시켜 경련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환자의 85% 정도가 효과를 보지만 안타깝게도 그 효과는 3~6개월 밖에 가지 않아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보툴리눔 톡신 주사에도 효과가 없으면 눈 주위의 근육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만약 뇌혈관에 의해 안면신경이 눌려서 생긴 안검경련이 확실하다면 혈관에 의해 눌린 안면신경을 풀어주기 위한 미세혈관감압술을 진행해야 한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18 20:00
  • [의료계소식]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의료계소식]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 선정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의료기기 테스트센터)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인프라 구축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사업은 이번달부터 2025년 12월까지다.사용적합성 테스트는 의료기기 개발 단계에서 제품 사용 중 발생 가능한 사용 오류를 사전에 파악하고 최소화해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22년 7월부터 국내 모든 등급의 의료기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의무적으로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테스트센터는 지난 2017년부터 사용적합성 테스트 수행을 위한 전용 공간 및 시설을 구축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난 1월 27일에는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국제 의료기기 품질 경영 시스템 실시기관 인증(ISO 13485)까지 획득한 바 있다. ISO 13485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적인 표준 규격의 하나다.삼성서울병원은 그간 축적한 테스트 수행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이번 사업 선정을 발판삼아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수준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평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정확한 기술정보 제공과 함께 교육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한편,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와 관련된 문의는 삼성서울병원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7:54
  •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노인복지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업무협약 체결

    [의료계 소식] 인하대병원, 노인복지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업무협약 체결

    ​인하대병원이 운영하는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최근 지역 노인복지관들과 고령층 대상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지역 노인복지관은 인천 남동구노인복지관, 중구노인복지관, 송도노인복지관 등 3곳이다.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각 복지관과 별도의 일정으로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으로 센터와 노인복지관 3곳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인천 남동구와 중구, 연수구 송도지역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와 조기증상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한다.협업 분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대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캠페인이다. 인하대병원 의료진이 심뇌혈관질환 교육 및 캠페인 활동을 제공하고, 남동구·중구·송도 노인복지관은 수강생 모집부터 교육 장소 제공, 영상 배포 등을 맡게 된다.나정호 인천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은 “우리 센터는 다양한 교육과 홍보 활동으로 인천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들과 지속적으로 심뇌혈관질환 교육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고령층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이해와 인식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7:28
  • 코로나 흔한 부작용 ‘미각상실’, 회복 가능할까?

    코로나 흔한 부작용 ‘미각상실’, 회복 가능할까?

    미각상실은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우한주, 델타 변이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무증상·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에선 드물게 생긴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급증한 오미크론 감염자·완치자에게서도 미각상실 증상을 경험, 당혹스러워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 미각상실은 회복될 수 있을까?◇가장 흔한 코로나 증상 '미각상실'코로나 감염 후 맛이 느껴지지 않으면 심한 충격을 받고, 공포를 느끼는 경우도 많은데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전 세계의 많은 코로나 확진자·완치자가 미각 상실을 경험하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 미각상실은 아주 흔한 일이다.유전체 분석기업 ‘23앤드미(23andMe)’의 애덤 오턴 박사팀은 올해 1월 '네이처 유전학'을 통해 코로나 확진자에게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이 매우 흔하게 발생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코로나 확진 미국·영국 거주자 6만98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는데, 응답자의 68%(4만7298명)는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영국 통계청(ONS)이 2020년 11월 발표한 연구조사에서도 미각과 후각 상실은 전 연령대에서 가장 흔한 증상으로 조사된 바 있다. ONS의 조사를 보면, 연령별 차이는 있으나 35~45%의 코로나 감염자가 미각과 후각 상실을 경험했다.◇완치 후 2~3주 내 자연 회복… 미각상실 ‘기분 탓’ 일수도다행히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미각상실은 대개 완치 후 2~3주 내에 회복된다.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연구를 종합해서 볼 때,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미각이 완전히 상실되는 일은 없다고 보고 있다.경희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후 발생하는 미각상실은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염증반응으로 인한 것이다"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미각에 관여하는 신경 자체를 손상하지는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이 교수는 "지금까지의 연구를 보면, 코로나로 인한 미각 상실은 비가역적인 손상이 아니다"며 "보통 완치 후 2~3주 정도면 서서히 회복되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2~3주가 지나고 나서도 미각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기분 탓'인지, 실제 미각 신경에 문제가 생긴 것인지 객관적인 검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 이연희 교수는 "3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미각이 회복되지 않아 걱정하는 이들이 있는데, 실제 진료를 해 보면 감염 당시 미각이나 후각 상실에 대한 충격이 너무 커서 계속 미각·후각 상실상태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미각·후각 상실 상태가 계속된다고 생각한다면, 아주 독한 맛이나 냄새를 맡아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눈을 감고 매우 달거나 쓴맛, 짠맛, 매운맛을 테스트해보고 맛이 느껴진다면 미각이 회복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도 된다"고 말했다.이연희 교수는 "테스트를 해봐도 잘 모르겠다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도 미각상실이 계속된다면, 구강내과나 신경과를 찾아 객관적인 신경검사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스테로이드 등을 사용해 염증을 가라앉히면 미각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교수는 "미각은 시간이 지나며 천천히 회복된다. 맛이 조금씩 느껴진다면 회복되고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천천히 회복해 가면 된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6:53
  • [의학칼럼] 겨울에 심해지는 '말초신경병증'… 일반 혈관장애와 다른 이유

    [의학칼럼] 겨울에 심해지는 '말초신경병증'… 일반 혈관장애와 다른 이유

    겨울철 급격한 추위가 찾아오면 평소 잘 느끼지 못했거나 심하지 않았던 손, 발 저림이 심해지곤 한다. 이를 단순 혈액순환 문제로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초기 증상으로 인지하고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사실상 혈액순환장애가 손, 발 저림의 원인인 경우는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 개선에 좋다는 영양제를 찾아 먹어도 완화가 되지 않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손, 발 저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말초신경병증'을 꼽을 수 있다. 말초신경계는 우리 몸 전체에 퍼져 있는데 이러한 말초신경계가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것이 바로 말초신경병증이다. 말초신경병증으로 인한 손, 발 저림은 발 끝부터 저리다가 몸통, 손의 순서로 저린 증상이 동반된다. 하나의 신경만 손상된 단일신경병증이라면 손목터널증후군처럼 팔, 다리 등에서 부분적으로만 나타날 수 있으나, 전신의 말초신경이 손상된 다발말초신경병증의 경우에는 양 손, 발가락 끝부터 시작해 점차 저린 범위가 넓어지는 특징을 가진다.말초신경병증의 증상이 심해질 경우 젓가락질이나 글씨를 쓰는 것이 어려워지기도 하고, 걷는 데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며 계속 방치한다면 몸 전체로 저린 증상이 퍼지면서 마비까지 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 발 저림이 나타난다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이 아니라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지 스스로 잘 관찰해 보고 신경과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그밖에 손, 발 저림이 점점 심해지면서 입술저림이 동반되거나 두통, 어지러움, 팔다리의 힘이 빠지는 증상, 또는 한쪽에만 저림이 있는 경우 등은 말초신경병증이 아닌 뇌졸중으로 인한 손, 발 저림일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에서 근전도, 신경전도 등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뇌졸중의 경우 말초신경병증과 달리 갑자기 발생되며 언어 장애, 마비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또한 뇌졸중이 발병하고 난 뒤 후유증 중 하나로 손, 발 저림이 나타난다는 차이점을 가진다는 점에서 말초신경병증과의 구분을 할 수 있다.손발저림은 말초신경병증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인해 나타나기도 하고, 목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극심한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손, 발 저림이 나타난다면 언제부터 어떻게 나타났는지, 다른 증상들은 없는지 스스로 잘 살피고 병원을 찾아 말초신경병증을 비롯해 원인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이 칼럼은 바른마디병원 신경과 우연선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바른마디병원 신경과 우연선 원장​2022/02/18 16:51
  • [건강 단신] 레이델코리아,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출시

    [건강 단신] 레이델코리아,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 출시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이 관절과 위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을 출시했다.레이델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의 주원료인 비즈왁스알코올은 쿠바산 벌집 밀랍에서 독자적인 공법으로 추출·정제한 원료로 수십 편의 SCI급 논문을 통해 세계적으로 기능성을 확인받았고, 단일원료로는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관절과 위건강 2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관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비즈왁스알코올은 6주 인체적용시험 결과 관절 통증 개선과 위장관 상태 개선을 확인했다. WOMAC 지수인 관절 불편함, 관절 뻣뻣함, 관절통증 감소, 통증지표인 VAS 점수 60.2% 감소, 위장관상태 평가 척도인 GSRS로 복통, 속쓰림, 산역류, 오심과 구토, 복부가스팽창 등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동물시험에서도 연골세포손상 감소, 관절을 보호하는 프로테오글리칸의 손실 감소뿐만 아니라 위점막 염증 유발물질과 궤양크기 감소, 위점액량 증가 등을 확인해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였다.레이델 속편한 관절 비즈왁스알코올은 하루 2정 섭취로 관절건강과 위 건강을 동시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홈쇼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4:38
  • "시X" "멍청X" 폭언, 주 2회 넘는다면? '이 병' 의심

    "시X" "멍청X" 폭언, 주 2회 넘는다면? '이 병' 의심

    작은 문제에도 화를 참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성격 문제가 아니라 병 때문일 수 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를 '간헐성 폭발장애'라고 한다.  1주일에 두 번 이상, 3개월 넘게 폭언을 하면 간헐성 폭발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1년에 세 번 이상 폭력을 쓰는 것도 의심 증상이다. 간헐성 폭발장애가 생기는 이유는 장기간 스트레스에 노출되거나 한꺼번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게 대표적이다. 뇌 속에 편도체라는 부분이 감정을 느끼면 전전두엽이 감정을 조절하고 통제하는데, 과도하게 스트레스가 쌓이면 전전두엽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제 기능을 못 해 병이 된다. 평소 화를 너무 안 내는 사람도 고위험군일 수 있다. 단,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경우가 많은 경우에 한해서다. 겉으로 화를 내지 않아도 편도체는 그 감정을 모두 느끼기 때문에, 받아들인 감정이 전전두엽이 제어할 수 있는 한계를 넘으면 결국 폭발할 수 있다.병원에서는 간헐성 폭발장애를 치료할 때 감정기복이나 충동조절을 해주는 약물 복용과 함께, 감정조절을 훈련하게 한다. 감정조절 훈련은 면담을 통해 자신의 분노를 알아차리고, 행동이 아니라 언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는 식이다. 하지만 치료보다 중요한 것이 평소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하는 것이다.우선 자신이 화가 났다는 사실 자체를 빨리 알아채야 한다. 자신의 감정을 알아야 폭발적인 행동으로 표현하기 전 빠른 대처를 할 수 있다. 그러려면 자신만의 '분노신호'를 미리 알아둬야 한다. 얼굴이 붉어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목소리가 떨리는 등 자신만의 분노신호가 나타날 때가 있다. 이때 머릿속으로 숫자를 세자. 숫자를 세는 것은 이성에 관여하는 '좌뇌'를 쓰게 해, 잠시 흥분된 '우뇌(감정에 관여)'의 작용을 제어한다. 화를 유발하는 대상을 보지 않는 것도 좋다. 아무리 강한 분노도 15분 이상 지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화면이나 책상 위같이 눈에 잘 띄는 곳에 '폭발하지 말자' 같은 문구를 써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내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그 사이에 화를 잠재우는 법을 실천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4:28
  • "밤에 '밝은 조명' 쬐기? 신진대사에 해로워"

    "밤에 '밝은 조명' 쬐기? 신진대사에 해로워"

    저녁에 인공조명에 오래 노출되면 신진대사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신진대사는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으로, 자연광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히트의대 연구팀은 40~75세 14명을 대상으로 빛과 어둠의 주기가 신체의 신진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과체중이며 인슐린 저항성을 가지고 있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낮에는 밝고 저녁에는 희미한 빛의 인공조명 ▲낮에는 희미하고 저녁에는 밝은 빛의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두 그룹으로 무작위로 나뉘어 40시간의 실험을 두 번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혈액 샘플과 체온을 통해 신진대사 능력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낮에는 밝고 저녁에는 희미한 빛의 인공조명에 노출된 그룹이 신진대사를 더 잘 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저녁 식후 그리고 수면 신진 대사율도 높았다. 이는 저녁에 노출된 희미한 빛이 하루 동안 섭취한 당을 처리하도록 하는 신체 신호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낮에는 희미하고 저녁에는 밝은 빛의 인공조명에 노출된 그룹은 수면 신진 대사율이 떨어졌다. 이는 저녁의 밝은 빛이 신진대사의 순환 조절에 영향을 미치고 멜라토닌 수치를 억제시켜 수면 방해를 일으켰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연구 저자 패트릭 슈라우웬 박사는 "이 연구는 저녁의 밝은 빛이 사람의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당뇨병이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사람들의 대사 능력을 개선하는 데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유럽당뇨병학회 국제학술지 '당뇨병학(Diabetologia)'에 최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3:45
  • [건강 단신] 한국솔가, 창립 75주년 기념 '프리네이탈 종합비타민&미네랄' 리뉴얼

    [건강 단신] 한국솔가, 창립 75주년 기념 '프리네이탈 종합비타민&미네랄' 리뉴얼

    한국솔가가 창립 75주년을 기념, '프리네이탈 종합비타민&미네랄'을 리뉴얼 출시했다.‘프리네이탈 종합비타민&미네랄’은 가임기 여성∙임산부∙수유부 및 태아에게 중요한 영양소를 한 알에 담은 임산부용 종합비타민이다. 임신 준비 단계부터 수유기까지 섭취 가능하며 임산부 필수 영양소로 잘 알려진 엽산과 철분은 물론, 태아의 뼈 성장과 면역 체계에 영향을 끼치는 비타민 D 등 19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유태인 청결 식품 인증 마크인 코셔 파르브 인증 받았으며 글루텐∙밀∙유당∙인공색소∙감미료 무첨가 제품으로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이번 리뉴얼은 가격과 성분은 유지하되, 제품 용량을 25% 증량해 75정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솔가는 이번 리뉴얼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개당 100원을 ‘한국난임가족협회’에 기부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3:34
  •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유방암센터 리모델링 오픈

    [의료계 소식]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유방암센터 리모델링 오픈

    경희의료원은 지난 17일 후마니타스암병원 3층에 유방암센터를 이전·확장함과 동시에 환경개선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된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이번 리모델링은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진료실과 검사실 간의 이동 동선을 최소화했으며, 각종 검사 및 처치실을 확충하고 여성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 해당 센터에는 현재 유방외과 정상설 교수(후마니타스암병원장), 민선영 교수, 채수민 교수, 영상의학과 손유미, 서미리내 교수 등 국내 손꼽히는 유방암 명의가 소속돼 유방암 환자들의 빠른 치유와 회복을 돕고 있다.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은 “여성암 발생 1위의 유방암은 증가율이 감소하지 않는 유일한 암종”이라며 “다만, 유방암은 치료 기회가 많은 암으로 경희의료원 유방암센터에서는 빠른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며 종양혈액내과, 성형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 등과의 협진을 통해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유방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161가지의 유전자를 동시다발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키트, ‘온코민 종합분석V3’를 적극 활용해 환자별 맞춤화된 정밀 암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도입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한다.
    단신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3:32
  • 내일부터 QR·안심콜 등 출입명부 의무화 중단

    내일부터 QR·안심콜 등 출입명부 의무화 중단

    내일(19일)부터 코로나19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해 시행해 온 QR, 안심콜, 수기명부 등 출입명부 의무화가 잠정 중단된다. 역학조사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출입명부 의무화를 일시 중단하는 것이다. 정부는 최근 역학조사 방식을 '확진자 자기 기재' 방식으로 변경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오미크론 대응 방역·의료체계 전환 방침에 따라 역학조사 방식이 확진자 자기 기재 식으로 변경, 전자출입명부의 기능이 약화해 출입명부 의무화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출입명부 의무화는 추후 신종 변이 등장, 유행양상 등 방역상황 변화에 따라 재개될 수 있다.단, 방역패스 시설의 QR 서비스는 계속된다. 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QR 서비스는 중단하지만, 접종·음성 확인을 위한 QR 서비스는 지금과 같은 방법으로 계속 운영하는 것이다. 방역패스 확인은 전자증명서(Coov, QR), 종이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 등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미 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3:22
  • 입술에 피 나는데… 원인이 맨날 쓰는 '이것'?

    입술에 피 나는데… 원인이 맨날 쓰는 '이것'?

    입술에 염증이 생기는 '입술염'은 화끈거리는 통증을 유발한다. 심하면 피가 나고 딱지가 앉을 수도 있다. 보통 햇빛 노출, 안 맞는 화장품 사용, 입술을 깨무는 습관 때문에 발생하지만 '치약'이 주범일 수도 있다. 칫솔질을 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입술염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입술염이 잘 낫지 않는다면 치약이 원인은 아닐 지 한 번은 의심해야 한다. 치약 성분 중에서 불화주석,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멘톨, 트리클로산, 프로폴리스 등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치약을 바꿨는데 갑자기 입술염이 생겼다면 치약이 입술염의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입술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알레르기 첩포 검사를 받으면 된다.다만, 입술염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칫솔질을 할 때는 되도록이면 입술이나 입꼬리 부위에 치약이 계속 묻어있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 입술에는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서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아 다른 피부보다 섬세한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입술염을 치료하려면 원인을 피하고 바셀린 같은 보습제를 사용해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비판텐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쓸 수도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1:11
  • "일주일에 세 번 운동, 기억력 향상시켜"

    "일주일에 세 번 운동, 기억력 향상시켜"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하는 것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 연구팀은 55~85세 중년 2750명을 대상으로 1985~2021년 운동 수준과 주요 생활 사건을 기억하는 능력의 연관성을 비교·분석했다. 연구는 36개의 연구를 메타 분석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인지 장애가 없었으며, 자전거 타기, 걷기,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실행했다. 연구 결과, 4개월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9~85세보다 55~68세의 사람들의 기억력이 더 많이 향상됐다. 이는 운동이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뉴런이 죽는 것을 막고 기억 보존에 도움을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연구 저자 사라 아그자얀 박사는 "이 연구는 규칙적인 운동이 기억 상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며 "다만, 운동 강도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커뮤니케이션 메디신'(Communication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0:58
  • "국내 노인 10명 중 3명 인지장애 경험"

    "국내 노인 10명 중 3명 인지장애 경험"

    국내 노인 10명 중 3명은 인지장애를 경험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지장애 경험 노인 3명 중 1명은 인지장애 때문에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부산가톨릭대 병원경영학과 김지온 교수가 질병관리청의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7만4231명의 인지장애 상태를 분석했다.김 교수는 노인에게 "지난 1년간 점점 더 자주 또는 더 심하게 정신이 혼란스럽거나 기억력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물었다. 이를 근거로 해 노인을 인지장애 미(未)경험 그룹, 인지장애를 경험했지만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그룹,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낀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분류했다.이 조사에서 인지장애 미경험 노인의 비율은 전체의 70.3%였다. 인지장애 경험이 있으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그룹의 비율은 19.7%,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그룹의 비율은 10%를 기록했다.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 지장을 받는 그룹의 남녀 비율은 1 대 2였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건강 수준이 낮고, 우울 증상이 있으며, 스트레스가 심한 노인에서 인지장애로 인한 일상생활 지장 비율이 높았다"며 "특히 우울증이 있으면 인지장애로 인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위험이 3배에 달했다"고 지적했다.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그룹 노인은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제때 병원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연간 미(未)충족 의료 비율은 12.1%로, 인지장애가 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그룹(5.4%)이나 인지장애가 없는 그룹(3.4%)보다 두세 배 높았다. '미충족 의료'란 환자가 병·의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경제적 궁핍 등 다양한 이유로 진료를 받지 못하는 것을 뜻한다. 연간 치과 미충족 의료 비율도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그룹의 연간 치과 미충족 의료비료 비율은 24.8%에 달했다(인지장애 있지만 일상생활 가능 그룹 14.5%, 인지장애 없는 그룹 10.9%).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노인은 미충족 의료의 이유는, '병원비를 부담하기 힘들어서' '교통이 불편해서' '거리가 멀어서' '병원에 동행할 사람이 없어서' 등이었다. 최근 2년 이내 건강검진을 받은 비율도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그룹이 70.7%로 가장 낮았다. 암 검진도 61.0%로 최저였다. 김 교수는 논문에서 "인지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노인은 주(週) 5일 이상 걷기 비율과 주 5일 이상 아침 식사 비율도 최저였다"며 "음주ㆍ흡연율은 가장 낮았다"고 설명했다. ​ 이 연구결과 '대한보건연구' 최신호에 실렸다. ​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10:01
  •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9831명… 첫 10만명대 기록

    코로나 신규 확진 10만9831명… 첫 10만명대 기록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0만9831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돌파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75만5806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85명, 사망자는 4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283명(치명률 0.41%)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0만9715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만6507명, 서울 2만5626명, 인천 7342명, 부산 6574명, 경남 4609명, 대구 4538명, 경북 3281명, 대전 2980명, 충남 2939명, 광주 2665명, 충북 2552명, 전북 2503명, 울산 1947명, 강원 1927명, 전남 1908명, 제주 1114명, 세종 70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116명이다. 39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77명은 지역별로 서울 25명, 경남 13명, 전북 7명, 강원, 충남 각 5명, 광주, 경기, 경북 각 4명, 부산, 전남 각 3명, 인천, 충북 각 2명이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67명, 유럽 19명, 아메리카 14명, 중국, 오세아니아 각 8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09:48
  • 식당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사적모임 6인 유지

    식당 영업시간 오후 10시까지 연장… 사적모임 6인 유지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한 시간 연장된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최대 6인'으로 유지된다.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밝히며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3주간 적용된다"고 말했다. 내달 1일부터 적용할 계획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한 달 연기돼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김 총리는 "이번 주 들어, 오미크론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면서도 "9주째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극심한 고통이 누적되고 있는 현실도 외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확산일로에 있는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현행 거리두기의 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전문가들에 따르면, 2월말에서 3월 중순 경에 정점을 지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정점을 지나 확산세가 꺾이는 모습이 확인되면, 우리도 다른 나라들처럼 본격적인 거리두기 완화를 통해 국민들께서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제 이 힘든 코로나와의 싸움도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불편하시고, 힘드시겠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만 더 힘을 모아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도 중증과 사망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결국, 백신접종이다"라며 "곧 시작될 4차 접종에 빠짐없이, 그리고 신속히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2/18 09:37
  • [밀당365] 우유에 단호박까지? '이색 수제비' 맛보세요

    [밀당365] 우유에 단호박까지? '이색 수제비' 맛보세요

    수제비 좋아하시나요? 김치 수제비, 들깨 수제비, 감자 수제비 등 입맛 따라 다양한 수제비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오늘은 흑임자와 단호박으로 맛을 낸 이색 수제비 한 그릇 들고 왔습니다. 바로 만들어보세요!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흑임자 수제비(1인분)흑임자 특유의 고소한 맛에 우유까지 더해져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수제비 반죽에 단호박 으깨 넣었는데요. 달큼하면서 쫄깃해 정말 맛있습니다!뭐가 달라?영양 풍부한 흑임자흑임자에는 일반 참깨와 달리 안토시아닌 색소가 들어 있어 강한 항산화 효과를 냅니다. 시력 회복과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케라틴이 풍부해 모발 강화,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레시틴이 풍부해서 기억력·집중력 향상과 신진대사·혈액순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B군, 불포화지방산도 풍부하고요!몸 따뜻하게 해주는 단호박단호박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돕습니다. 이로 인해 체온을 올리는 효과가 있고, 활성산소도 제거해 피로를 줄여줍니다. 단호박 껍질에는 강력한 한상화물질인 페놀산이 함유돼 있는데요. 단호박을 찔 때 껍질까지 함께 찌면 먹기 수월해집니다.재료&레시피흑임자 1 큰 술, 현미찹쌀 1 큰 술, 잣 1 작은 술, 단호박 30g, 통밀가루 30g, 우유 30mL, 물 150mL, 소금 약간1. 흑임자를 곱게 간다.(시판 흑임자 가루 사용 가능)2. 현미찹쌀을 물에 30분 정도 불린 후, 잣과 물(50mL)과 함께 믹서기에 간다.3. 단호박을 쪄서 으깬 후 통밀가루를 넣고 수제비 반죽을 한다.4. 수제비 반죽을 비닐에 담아 1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5. 냄비에 2와 물(100mL)을 넣어 천천히 끓이다가 흑임자 간 것을 넣고 조금 더 끓인다.6. 수제비 반죽을 조금씩 떼서 넣고 우유로 농도를 조절한 후, 한소끔 끓으면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2/18 09:13
  • 우울증·인지기능 저하도 낙상 원인 될 수 있다?

    우울증·인지기능 저하도 낙상 원인 될 수 있다?

    낙상은 예기치 않게 발생한다. 주변 환경이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근육 부족, 등 개인적인 요인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도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노인들이 주로 다치는 원인 중 하나는 낙상이다. 반사 신경이 약한 노인들은 넘어졌을 때 뼈가 부러지거나 머리를 부딪쳐 뇌를 다치기도 한다. 잦은 손목 골절이나 척추 골절 등은 수개월 이상 거동이나 일상생활을 힘들게 한다. 낙상 사고는 겨울철 빙판에 미끄러져 넘어지는 걸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로는 실내에서 많이 발생한다. 질병관리청의 ‘2018년 국내 낙상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체 낙상사고 가운데 61.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했다. 주거시설에는 가구 모서리처럼 부딪쳤을 때 위험한 것들이 많다. 또 문지방이나 전선 다발과 같이 걸려 넘어질 수 있는 것들도 많다.실내 환경과 같은 요인과 더불어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도 낙상을 유발할 수 있다. 먼저 우울증은 수면부족, 식욕부진으로 인한 근력감소 등을 일으켜 보행에 지장을 준다. 또 인지기능 저하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범위 감소 등을 유발한다. 아주대병원 노현웅 교수 연구팀이 평균 연령 71세인 노인 1만4055명을 분석한 결과, 우울증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낙상 위험이 1.5배, 우울증과 인지기능 저하가 둘 다 있으면 2배 더 높았다. 다만 인지 저하만 있는 경우엔 일반인과 큰 차이가 없었다.우울증·인지기능 저하로 인한 낙상은 남성에게서 위험도가 더 컸다. 우울증과 인지 저하가 모두 있는 여성은 둘 다 없는 여성에 비해 낙상 위험도가 1.6배 더 높았다. 반면 남성은 두 가지 모두 있으면 낙상 위험도가 2.7배 더 컸다. 연구의 저자 노현웅 교수는 “낙상 사고는 ‘예방이 최고의 치료’로 불릴 만큼 예방이 중요하다”며 “연구 결과가 낙상 위험군을 선별하고 향후 사고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낙상을 예방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 많다. △ 방 또는 화장실 바닥에 미끄러질 수 있는 물기나 수건을 두지 않기 △ 침실과 화장실 사이 낙상 위험물 제거 △ 자주 사용하는 물건 높이 두지 않기 △ 계단 혹은 문턱 위험 제거 △ 화장실 바닥 미끄럼 방지 △ 외출 시 운동화 바로 착용 △ 보행 불안정시 지팡이나 휠체어 사용 △ 눈 온 다음 날 단독 보행 자제 △ 보행 시 무거운 물건이나 짐 들지 않기 등이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2/18 08:00
  • 탄수화물 미워도… 하루 '햇반'만큼은 먹어야

    탄수화물 미워도… 하루 '햇반'만큼은 먹어야

    탄수화물은 신체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쓰이며, 1g 당 4kcal의 에너지를 제공한다. 탄수화물은 무엇보다 두뇌 에너지원으로 쓰여 두뇌 활동에 필수적이다. 그러나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으로 인식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줄이는 저탄고지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런 세태를 반영해 지난해 나온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서는 처음으로 탄수화물의 평균필요량 100g을 설정했다. 평균필요량은 인체가 꼭 필요한 ‘최소한의 섭취량’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그렇다면 탄수화물 100g은 어느 정도의 양일까?◇하루 최소 ‘햇반 큰 공기’는 먹어야대한영양사협회 임정현 부회장(서울대병원 영양과장)은 “알기 쉽게 햇반 큰 공기 300g짜리가 탄수화물 100g에 해당한다”며 “일반적인 밥 공기로 따지면 1공기하고도 3분의 1공기를 더 먹는 것”이라고 말했다. 식빵으로 따지면 하루에 4장은 먹어야 하는 양이다. 물론 탄수화물이 밥, 빵에만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과일이나 일부 채소에도 들어있으므로 탄수화물 제한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뇌 활동 등을 생각한다면 한끼에 밥 3분의 1공기 혹은 식빵 한 장은 먹어야 한다. 이 정도도 안먹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뇌는 탄수화물을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공복이나 단식 등 탄수화물(포도당)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지방산을 연료로 사용한다. 지방산은 완전하게 산화되지 못하고 케톤체를 만들게 된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케톤체가 체내 축적되면 체액이 산성화 되고, 심하면 혼수 상태까지 일으킬 수 있다. 기억해야할 것은 하루 100g의 탄수화물은 꼭 필요한 양이지 ‘권장섭취량’은 아니라는 점. 한국영양학회는 탄수화물 권장섭취량을 1일 130g으로 설정했다.◇탄수화물 적게 먹으면 지방 과량 섭취할 수도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특히 지방을 과량 섭취할 수 있다. 임정현 부회장은 “탄수화물·지방·단백질은 시소처럼 움직이는 한 세트”라며 “그래서 영양소 비율이 중요한데, 탄수화물은 55~65%, 단백질 15~20%, 지방 30% 정도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영양의 핵심은 ‘균형’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지방·단백질 섭취는 ‘비율’로 접근하는 것이 적합하다. 여기에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미네랄 같은 미량 영양소를 채소를 통해 섭취하면 된다.앞서 얘기했듯이 탄수화물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는 경우도 문제지만, 정반대로 탄수화물 과량 섭취도 문제다. 한국인 식단은 서양 식단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 비율이 높은 편이다. 과거 탄수화물 비율을 70%까지 정하기도 했는데, 탄수화물을 과하게 먹으면 중성지방이 증가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들이 나와 섭취 비율을 65%가 넘지 않도록 기준을 바꿨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50세 이상부터 탄수화물 섭취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보이며 특히 여성에서 두드러진다. 중장년층은 탄수화물 과량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김양하 교수는 “중장년층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아직도 고기를 안먹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며 “고기를 안먹으면 자연스레 탄수화물 섭취가 증가하므로,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늘어나는 50세 이상 여성은 밥을 줄이고 고기·생선·두부·계란 같은 단백질 반찬을 늘리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2/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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