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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어깨 아픈데, 뼈 아닌 ‘이곳’ 문제?

    팔·어깨 아픈데, 뼈 아닌 ‘이곳’ 문제?

    뼈나 근육에 이상이 없음에도 팔, 어깨 등이 아프다면 ‘연관통’ 때문일 수 있다. 연관통이란 말 그대로 특정 장기에 생긴 문제 때문에 장기와 연관된 부위에 발생하는 통증으로, 식도나 심장질환이 있으면 어깨, 팔이 아플 수 있다.우리 몸의 각 부위는 멀리 떨어져있어도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 연관통이 발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감각을 느끼는 신경 줄기 하나에 여러 장기와 조직이 연결돼 있다 보니, 특정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신경을 공유하는 다른 부위에도 통증이 느껴진다. 실제 병원에서는 일부 질환을 진단할 때 다른 부위에 통증이 있는지 묻기도 한다. 특히 피부와 근육은 외부 자극에 잘 노출돼 뇌가 혼동하기 쉽다. 반면 장기는 신체 깊숙이 위치해 쉽게 자극받지 않는다.식도질환이 있을 경우 식도와 신경을 공유하는 왼쪽 어깨 앞부분이 아플 수 있다. 심장질환 환자는 초기에 왼쪽 손바닥, 왼쪽 팔 안쪽, 새끼손가락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맹장염이 발생하면 맹장이 위치한 오른쪽 아랫배가 아닌 배꼽 주위가 먼저 아프고, 위·십이지장에 궤양이 생길 경우 통증이 척추 왼편을 따라 나타난다. 췌장에 염증·궤양이 발생한 경우에는 오른쪽 날개뼈 아래, 허리 중간 부분이 아플 수 있다.연관통은 뼈·근육이 아닌 장기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인 만큼 특별한 예방법이 없다. 원인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연관통을 겪지 않는 방법이다. 다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장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연관통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이유 없이 손, 팔, 어깨, 날개뼈 등에 통증이 지속·반복된다면 병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도록 한다. 엑스레이 촬영에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해당 부위와 신경으로 이어진 다른 장기에 문제가 생긴 것일 수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4 20:00
  • 아이 정신건강 위해선… ‘이들’ 자주 만나야

    아이 정신건강 위해선… ‘이들’ 자주 만나야

    미취학 아동일 때 또래들과 자주 놀아야 나중에 정신이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또래와의 놀이가 향후 아이의 정신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03년 3월과 2004년 2월 사이 태어난 호주 아이들의 발달을 추적하는 ‘호주에서 자라기(Growing up in Australia) 연구’에 등록된 1676명의 데이터를 사용했다. 해당 데이터에는 3세 때 아이들이 어떻게 놀았는지에 관한 부모들의 답변이 포함됐다. 연구팀은 또래와 얼마나 자주 놀았는지를 점수화한 뒤 아이들이 7세가 됐을 때 과잉행동 및 품행, 감정, 또래 문제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점수가 가장 낮았던 하위 두 그룹은 ‘반응성’이 높거나(쉽게 화를 내고 달래기 어려운) 지속력이 낮은(도전적인 과제에 직면했을 때 쉽게 포기하는) 아이의 비율이 높았다. 점수가 1단계 높아질 때마다 7세 때 과잉행동을 보이는 비율은 8.4%, 품행 문제는 8%, 정서적 문제는 9.8%, 또래 문제는 14% 낮아졌다. 이는 빈곤, 형제 유무, 임신 중 병력 등의 요인들을 통제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연구팀은 또래와의 놀이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이에 반응하는 능력을 부여해주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연구의 저자 이란 자오(Yiran Zhao) 박사는 “중요한 것은 또래 놀이의 양보다는 질인데 아이들이 서로 협력하도록 격려하는 활동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아동 정신의학 및 인간발달(Child Psychiatry and Human Development)’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9:00
  • MBTI 'I성향'이면? '이 질환' 잘 걸린다

    MBTI 'I성향'이면? '이 질환' 잘 걸린다

    처음 만난 사이라면 서로 MBTI를 묻는 게 흔한 일이 됐다. 그런데 다양한 MBTI 종류 중에서도 맨앞이 'I'에 해당하는 내향적인 사람들은 구강점막질환에 걸리기 쉬워 주의할 필요가 있다.MBTI 중 내향성을 나타내는 ‘I’ 유형일수록 구강점막질환에 잘 걸린다. 구강점막이란 입안의 공간을 덮는 점막이다. 이곳은 신체 외부와 내부를 연결하는 곳이기 때문에 외부, 내부적 자극 모두에 민감하다. MBTI와 구강점막질환 사이 관련성을 다룬 국내 한 연구에 따르면, ‘I’ 유형이 ‘E’유형보다 미각이상과 구강건조증에 더 잘 걸린다. ‘E’ 유형의 사람들은 관심과 에너지를 대인관계나 사물에 쏟지만 ‘I’는 스스로에게 쏟는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만도 혼자서 참아내려 한다. 이러한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와 면역계 등에 영향을 미쳐 자극에 민감한 구강점막에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도 심리적 요인이 미각과 소화액 분비량에 영향을 미쳐 미각 이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이 밝혀진 바 있다.구강점막질환 발생 시 그냥 내버려둔다는 응답 또한 ‘I’ 유형이 ‘E’유형보다 많았다. 구강점막질환을 소극적 태도로 방치하면서 조기 진단과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구강은 말하고 음식물을 섭취하는 등 계속해서 자극이 가해지는 부분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관리를 해줘야 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약물치료를 시행하며, 심리적 요소가 밀접한 원인이 되는 만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하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7:17
  • 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美 FDA 임상 3상 본격화

    아리바이오, 치매 치료제 美 FDA 임상 3상 본격화

    제약바이오 기업 아리바이오는 치매 임상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워싱턴 의대 신경과 데이빗 그릴리(David Greeley) 교수를 18일부터 초청, 다중기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의 미국 FDA 글로벌 임상3상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아리바이오는 최근 미국 FDA와 치매치료제 AR1001의 임상 2상 종료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 오는 7월 미국 FDA에 글로벌 3상 허가 신청과 함께 8월 완제의약품 제조 완료 및 12월 환자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  AR1001은 뇌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장기기억 형성 단백질과 뇌세포 증식 단백질의 활성화, 뇌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등 다중 작용 기전의 경구용 치매 치료제다. 미국 임상 2상을 통해 치매 진행 억제와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됐다. 아리바이오 초청으로 첫 방한 활동을 갖는 데이빗 그릴리 교수는 현재 아리바이오가 최초의 경구용 치매 치료제로 개발 중인 AR1001 임상2상 · 3상 핵심 연구자다. 18일부터 23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AR1001 연구진과 함께 임상 3상 미팅을 갖고 연구 설계와 규약(프로토콜) 등을 논의 한다. 또한 한국 신경과학회 교수 및 전문의와 알츠하이머 전문가 미팅(Alzheimer’s Disease Expert Meeting)을 열어 한국과 미국의 치매 임상에 대한 토론,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현황, 미래 신약 전망 등 치매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글로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연세대 대사성치매센터 등 치매 관련 한국 기관과 제약사 연구소도 방문할 계획이다.
    제약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7:02
  • 확성기 욕설·윗집서 ‘쿵쿵’… 소음이 미치는 해악 [헬스컷]

    확성기 욕설·윗집서 ‘쿵쿵’… 소음이 미치는 해악 [헬스컷]

    지난 2일, 지방선거일은 소음에서 벗어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유세 차량의 확성기 소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음악, 연설 등 방법마다 다르겠지만 확성기의 소리는 70~90dB이라고 합니다. 철도변이 100dB, 자동차 경적이 110dB,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120dB이니 많은 사람이 소음으로 고통 받은 셈입니다. 소음 중 ‘갑’은 층간소음입니다. 이웃 갈등의 주범으로 해마다 2~3건의 강력범죄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음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지속적인 확성기 소리, “심혈관질환 유발할 수 있어”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소음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000여건에 불과했던 집회 소음 관련 신고 건수가 지난달 4074건으로 늘었습니다. 최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저 인근에서 확성기로 혐오 발언·욕설 등을 쏟아냈던 보수 단체의 시위가 대표적입니다. 사저 인근엔 소음으로 노인들이 병들어간다는 현수막도 붙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병일까요?먼저 난청입니다. 시끄러운 소음에 장시간 노출되면 청력 감퇴나 심각한 난청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성광 교수는 일반적으로 90dB 이상 소음에 하루 8시간 이상 노출되면 소음성난청이 발생한다고 말합니다.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임종한 교수는 노인이 소음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난청을 넘어 뇌졸중,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소음에 노출되면 몸이 긴장하면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러면 심장박동이 증가해 혈압이 오릅니다. 혈압 증가는 혈관 손상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혈관이 약한 노인에게 치명적입니다.네덜란드의 국책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속적은 소음은 심혈관질환, 난청, 이명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연구팀은 소음의 장애보정손실년수(Disability Adjusted Life Years, 질병에 의한 장애, 건강하지 않은 상태로 손실된 수명을 평가하는 단위)가 ▲음용수의 납 ▲간접흡연 ▲실내 라돈 ▲대기 중 발암물질보다 더 높다고 평가합니다.◇수면까지 방해하는 층간소음, 확성기보다 더 나쁠 수 있다누가 들어도 시끄러운 소음의 파괴력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그렇다면 층간소음은 어떨까요? 층간소음은 일종의 진동입니다. 진동은 파장 길이에 따라 고주파와 저주파로 나뉘는데, 파장이 짧은 고주파는 콘크리트 바닥을 쉽게 통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발걸음이나 물건을 떨어뜨렸을 때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저주파는 파장이 길어서 바닥을 뚫고 아래층으로 전달됩니다.층간소음 인정 기준은 주간에는 1분간 43dB, 야간엔 38dB입니다. 조용한 사무실이나 주택가에서 들릴 만한 소음 수준으로 직접적인 난청이나 청력손실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홍성광 교수는 사람에 따라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청각과민증을 겪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청각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다른 사람에겐 크지 않은 소리가 지나치게 크게 들리는 것입니다.임종한 교수는 사실 소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데시벨과 큰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소음을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는 수용성인데 제아무리 아름다운 음악이라도 내가 듣기 싫다면 소음이라는 것입니다. 한 번 소음으로 인식된 소리는 확성기 소리처럼 교감신경을 항진시키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량을 증가시킵니다.게다가 층간소음은 야간에 발생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 때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고 치매 및 암을 유발하는 물질들을 배출합니다. 잠을 못 자면 불안증 및 우울증과 더불어 인지기능 장애를 겪을 가능성도 커집니다.◇보복은 또 다른 보복을…층간소음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관련 민원이 꾸준하게 증가했습니다. 2012년 8795건이었던 층간소음 전화상담 건수는 2019년 2만6257, 2021년 4만6596건으로 증가했습니다(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이러한 현실에 보복 수단까지 팔리고 있습니다. 우퍼스피커나 골전도스피커가 유명한데 아래층 천장을 통해 위층으로 소음을 보내는 원리입니다.보복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요? 단국대 심리학과 임명호 교수는 때로는 공격성이 살아가는 데 힘을 주기도 하지만 사람 간 문제 해결엔 큰 도움을 주기 어렵다고 말합니다. 청각은 감정과 강하게 연결됩니다. 싫은 소리가 들리면 본능적으로 분노가 치밀어 올라 보복을 궁리하게 됩니다. 보복으로 잠시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문제는 보복을 당한 상대방 역시 똑같은 감정을 가지고 기회를 노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층간소음 갈등이 칼부림이나 현관 테러로 이어지는 까닭입니다. 임명호 교수는 층간소음 갈등과 함께 이미 깊어진 이웃 간 갈등의 골까지 중재할 수 있는 기구가 많아져야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층간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많지 않습니다. 다만 이어폰이나 음향기기를 사용하는 건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한 번 음악에 의존하기 시작하면 점점 그 시간이 증가하면서 청력 손상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번 손상된 청력은 치료가 어렵습니다. 그나마 귀마개가 스스로 청력을 보호하면서도 소음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7:00
  • 잠자다가 '컥~' 수면 무호흡… 심장에도 영향

    잠자다가 '컥~' 수면 무호흡… 심장에도 영향

    폐쇄성 수면 무호흡이 심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 무호흡증은 말 그대로 잠자는 동안 숨이 멈추는 것이다. 그 중 가장 흔한 폐쇄성 수면 무호흡은 상부 기도가 막혀서 호흡이 반복적으로 멈추게 되는 것을 말한다.예일대 의대와 오션대 의료센터 연구팀은 야간 수면 검사와 심장 PET 영상 검사를 받은 346명을 연구 대상으로 했다. PET 영상으로는 심장의 예비력(심장의 최대 작업 능력)을 측정해 관상동맥 질환을 식별했다. 야간 수면 검사로는 상부 기도 폐쇄성의 정도에 기반해 연구 대상자를 가벼움, 보통, 심각함, 세 집단으로 나눴다.그 결과, 비정상적 예비력의 빈도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이 악화되면서 잦아졌다. PET 영상에서 가벼운 폐쇄성의 수면무호흡 환자들은 예비력이 3.24이고, 심각한 폐쇄성의 경우 1.22까지 떨어졌다. 심근혈류 예비력은 1.5 미만일 때 비정상으로 분류된다. 심각한 폐쇄성 수면무호흡 환자는 폐쇄성이 약하거나 보통 정도의 환자보다 2배 이상의 비정상적 예비력을 나타냈다.수면 중 호흡이 멈추면 뇌에 공급되는 산소가 부족해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이로 인한 각성 상태가 혈관에 스트레스를 주고 심장 기능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이 연구의 주 저자인 에히멘 아네니 박사는 "관상동맥질환 병력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중증도와 예비력 사이의 유의미한 관계가 있었다"며 “향후에는 심근혈류 예비력에 대한 폐쇄성 수면무호흡 치료법의 영향에 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미국 핵의학분자영상협회 'SNMMI 2022'에서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6:09
  • [건강 단신] 닥스미디어-KT, 플랫폼 기반 건강 콘텐츠 서비스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건강 단신] 닥스미디어-KT, 플랫폼 기반 건강 콘텐츠 서비스 추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닥스미디어와 ㈜KT 는 지난 10일 상암동 ㈜닥스미디어 본사에서 'IPTV 플랫폼 기반의 의료 건강 콘텐츠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닥스미디어와 ㈜KT가 공동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의료 건강 콘텐츠 서비스는 환자와 의료진을 IPTV 플랫폼을 통해 연결하는 '의료 커뮤니케이션(medi-communication)' 사업이다. 본 사업을 통해 올레 tv 시청자는 IPTV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문 의료진이 제공하는 양질의 의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사회 병원 콘텐츠를 제공 받아 일상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닥스미디어는 비대면(Un-tact)환경에 특화된 병원 브랜딩을 위한 경영, 마케팅, 디자인, IT 솔루션, 의료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국내 최초 '의료정보중개플랫폼 기업이다. ㈜KT의 올레 tv는 전국 900만 이상의 시청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IPTV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으로 올레 tv 시청자들은 IPTV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전국의 유명 의료진이 제공하는 시청자 맞춤 의료건강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52
  • 제넥신, 지속형 성장호르몬 중국 3상 환자 모집 완료

    제넥신, 지속형 성장호르몬 중국 3상 환자 모집 완료

    제넥신은 중국 파트너사 아이맵 바이오파마가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 ‘GX-H9/TJ-101’의 중국 임상 3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GX-H9는 제넥신과 한독이 소아·성인 성장 호르몬 결핍증 치료를 위해 공동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지속형 성장호르몬 제제다. 중국 임상 3상은 아이맵이 중국에서 소아 성장 호르몬 결핍증 환자 168명을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오픈 라벨 방식으로 수행 중이다. 아이맵은 현재 중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일일 성장호르몬 제제 ‘Norditropin®’과 비교해 GX-H9의 성장률, 안전성 및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임상 3상 최종 데이터는 2023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넥신은 이후 중국에서 제품 출시를 위한 BLA(Biologics License Application, 생물의약품 품목 허가)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넥신 닐 워마 대표이사는 “GX-H9는 hyFc®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hyFc 플랫폼 기반 파이프라인 중 최초로 임상 3상에 진입한 약물”이라며 “신약 개발 가능성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39
  • 롱코비드 입원 원인 77% 폐렴… "지금 백신 맞아야"

    롱코비드 입원 원인 77% 폐렴… "지금 백신 맞아야"

    '롱코비드(Long COVID)' 입원 원인 1위는 폐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5~69세 중장년과 호흡기 질환자는 롱코비드 확률이 최대 4.5배 이상 높아,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권고가 나왔다.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는 14일 한국화이자제약 기자간담회에서 롱코비드 관련 최신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자에게 롱코비드 및 코로나 재유행 대비를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롱코비드는 코로나19 회복 후에도 피로, 발열, 호흡곤란, 기침, 흉통 등 다양한 중장기적 징후를 아우르는 코로나19 후유증을 말한다.발표에 따르면, 롱코비드로 입원한 환자의 입원 최다 원인(28.2%)은 호흡기 질환이고, 이 중 77.2%는 폐렴환자다. 폐렴 다음으로 많은 원인 질환은 간질성 폐질환이었는데, 이는 22.4%로 폐렴의 1/3 수준이다.정기석 교수는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 몸에 침투해 호흡기 조직손상과 상피세포의 염증성 사이토카인 분비를 활성화하고, 만성염증을 일으킨다"라며 "손상을 입고 무력화된 몸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이차감염 위험이 증가한다"고 말했다.이 같은 롱코비드 사례가 드문 일이 아니다. 정 교수가 국내 외 연구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감염 후 2주 후까지 코로나 증상이 이어지는 경우가 80%, 퇴원 후 3개월까지 지속하는 경우도 93%에 달한다. 경북대 연구에선 6개월 후까지 증상이 있었다는 환자가 66%로 집계됐다.특히 롱코비드 발생확률은 나이가 많을수록, 호흡기 질환이 있을수록 상승해, 중장년층과 호흡기 기저질환자에게 적극적인 접종이 권고된다. 영국에서 코로나 감염자 120만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보면, 18~24세보다 롱코비드 진행위험이 45~54세는 4.4배, 55~69세는 4.5배 높았다.영국과 스웨덴, 미국 등에서 진행한 연구에선 천식 환자의 롱코비드 진행 위험이 일반인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나이가 들수록 폐 기능은 자연스럽게 저하되고, 호흡기 질환자는 일반인보다 폐 기능이 저하돼 있기 때문이다. 폐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으면 더욱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고, 폐 기능은 더 악화해 롱코비드 가능성이 커진다.정기석 교수는 "우리나라는 60세 이상 인구가 20% 이상이라 다른 나라에 비해 더욱 치명적인 롱코비드를 겪을 가능성이 큰 사람이 많고, 롱코비드 환자 증가는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올가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이 크기에 중장년층, 40세 미만이라도 면역저하자나 면역억제제 복용자,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등이라면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하길 권한다"고 했다.이어 정 교수는 "델타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 개발된다면 올해 가을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있고, 인플루엔자 백신은 대유행 기간을 고려할 때 9월~10월 경에 맞아야 하기에 폐렴구균 백신은 지금 접종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16
  • HK이노엔, 차세대 면역 항암 항체 확보

    HK이노엔, 차세대 면역 항암 항체 확보

    HK이노엔은 국내 항체신약개발 전문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면역 항암 항체 ‘IN-B005’를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IN-B005는 몸에서 정상적인 면역체계가 가동되도록 면역관문인자인 ‘HLA-G’의 활동을 억제한다. HK이노엔은 이 면역 항암 항체를 이용해 고형암에서 우수하게 작용하는 항체치료제와 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항체 특허 출원을 마쳤으며, 회사 독자적으로 세포치료제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HK이노엔 바이오연구소장 원성용 상무는 “차세대 면역 항암 항체 치료 물질을 성공적으로 제품화할 경우,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항체 및 세포치료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함으로써 바이오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HLA-G’ 등 면역관문인자는 면역세포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도록 암세포에 과다하게 발현돼 면역체계를 교란시킨다. 이는 암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면역관문인자의 활동을 억제하는 면역항암제들이 출시·개발되고 있으며, 이 중 HLA-G는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종양에 대해 대안적 타깃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14
  • 소아 혈액에서 신종 균종 발견

    소아 혈액에서 신종 균종 발견

    소아의 혈액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균종이 발견됐다.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권오주 교수 연구팀(중앙의대 진단검사의학교실)은 최근 발열, 구토 및 복통으로 중앙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던 소아의 혈액에서 분리된 ‘그람양성 세균(Gram stain-positive bacterium)’이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균종임을 처음으로 확인했다.이미경 연구팀은 해당 균종의 이름을 중앙대학교의 영문 이니셜(CAU)과 사랑(愛)의 한자 발음을 붙여 ‘중앙대 사랑’의 의미를 담아, ‘아르세니시코쿠스 카우애(Arsenicicoccus cauae)’로 명명했다. 또한, 균주를 국내기관인 국가병원체자원은행(NCCP)과 일본의 바이오자원연구센터 산하 균주보관기관인 일본 JCM에 기탁했다.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 균종인 ‘아르세니시코쿠스 카우애(Arsenicicoccus cauae)’는 배양 속도가 느린 그람양성 알균이다. 균종 확인을 위한 생화학적 성상검사, 단백질 분석, 16S 리보솜 RNA 유전자의 염기서열분석으로는 정확한 균종 동정이 불가능해 세균의 전체 유전체 분석을 통해 세계 최초로 분리된 새로운 균종임을 확인했다.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미경 교수는 “이번에 세계 최초로 새롭게 확인된 균종은 소아의 혈액에서 분리된 세균으로,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세균의 전체 유전체 분석을 통해 새로운 균종임을 확인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현재 임상미생물 분야에서도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이용한 세균 전체 유전체 분석이 많이 시도되고 있어 앞으로의 균종 분류와 균종 동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SCI급 ‘국제미생물분류학회지(IJSEM) 2022년 5월호’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12
  • 올라케어,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 시작

    올라케어, ‘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 시작

    올라케어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카톡 바로 진료’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카톡 바로 진료’ 서비스는 모바일 환경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별도 앱 다운로드 없이 바로 이용 가능하다. 간편 가입 후 개인 정보 및 원하는 진료 시간, 질환 등을 선택하면 앱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올라케어 관계자는 “대부분 국민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통해 별도의 앱을 다운로드 하지 않아도 비대면 진료부터 약 배송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올라케어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올라케어’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신규 회원과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4:10
  • [의학칼럼]윗몸일으키기 대신 '이 운동' 해보세요

    [의학칼럼]윗몸일으키기 대신 '이 운동' 해보세요

    허리 통증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정도로 흔하다. 허리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을 통해 평소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코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코어 근육은 인체 중심부인 척추, 골반, 복부를 지탱하는 근육을 말한다. 따라서 복부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허리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데, 복부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운동이 바로 ‘윗몸일으키기’다. 이 윗몸일으키기는 주요 체력평가 종목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문제는 이 윗몸일으키기가 오히려 허리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데 있다. 왜 그럴까?■ 허리 질환, 고령, 과체중인 경우 윗몸일으키기로 허리디스크 발생 가능성 ↑윗몸일으키기는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고정하고 몸의 허리를 앞뒤로 굽혔다 젖혔다 하는 운동이다. 척추뼈 사이에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이 있는데, 윗몸일으키기 동작을 하게 되면 허리가 반복적으로 굽혀지면서 힘의 방향이 허리 뒤쪽으로 향하게 되고,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깨지게 된다. 또 요추(허리뼈)를 직접적으로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에 강한 압력이 가해지게 된다. 이때 허리에 근육량이 적거나 디스크의 퇴행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면 디스크가 돌출돼 신경을 누르는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만약 윗몸일으키기 운동 후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덩이, 다리까지 저린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면 디스크가 신경을 압박하는 것일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윗몸일으키기 대체 운동: 플랭크… 상대적으로 허리 부담 ↓플랭크(plank)는 맨손 운동의 하나로 어디서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 척추나 관절을 움직이면서 하는 운동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신체의 중심근육인 코어를 강화할 수 있다. 자세만 보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운동을 해보면 30초도 못 버티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은 고강도 운동이다. 플랭크는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딱딱한 바닥에서 하게 되면 팔꿈치가 꽤 아프기 때문에 바닥에 매트를 깔거나 팔이 닿는 부분에 수건 같은 것을 깔고 하는 것이 좋다.자세는 엎드린 뒤 팔뚝으로 중심을 잡고 다리는 약간 벌린 상태로 일자를 유지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전체가 일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깨 부분이 올라오거나 허리 부분이 위/아래로 굴곡이 생기면 오래 버티기는 편할지도 모르지만 그만큼 운동 효과가 떨어진다. 난이도를 높이고 싶다면 등에 바벨 같은 하중을 가하거나 한 팔을 앞으로 뻗는 등의 변형된 동작을 취할 수 있다.처음 시작할 때, 복근의 힘이 풀렸음에도 무리하게 버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한다. 만약 복근에 힘이 빠지고 엉덩이가 처져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것이 느껴지면 바로 중지해야 한다. 처음 시작할 때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다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하면서 천천히 강도를 높여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
    전문칼럼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정승영 학술부장​2022/06/14 14:00
  •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귀켈로이드 새 피판술로 재발 0% 결과 발표

    [의료계 소식]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귀켈로이드 새 피판술로 재발 0% 결과 발표

    귀는 켈로이드가 자주 발생하는 부위다. 귀걸이 및 피어싱 착용을 위해 귀를 뚫을 때 발생한 염증이 주요 원인이다. 켈로이드를 확실히 제거하는 방법은 수술로 완전히 절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손부위가 큰 경우 봉합이 어려워 피부조직을 이식하는 피판술이 이뤄진다. 이때 주변 피부를 이용하는 대부분 피판술은 이식을 위한 추가절개 부위가 결손부위에 비해 현저히 크고, 추가 절개부위에서 켈로이드가 재발할 수 있다는 문제가 있었다. 절개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피부를 이식하는 경우에는 피부의 색상 및 질감 차이가 커 심미적으로 환자의 만족도가 떨어졌고 추가 이식수술로 인해 새로운 켈로이드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컸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성형외과 박태환 교수는 결손부위 주변 피부를 일부만 절개한 뒤 결손부위 쪽으로 회전시켜 피부를 봉합하는 ‘회전 헤미 키스톤 피판술’을 고안해냈다. 이 치료법은 기존 피판술과 비교해 절개 영역은 대략 절반에 불과하며 낮은 장력으로 결손부위를 봉합할 수 있다.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33명의 환자에게 적용한 뒤 12개월간의 추적관찰한 결과 모든 환자가 재발 없이 완치됐다. 환자들은 켈로이드 제거술 후 하루에 8시간 동안 실리콘 겔시트-자석치료를 받았고, 이를 받기 어려운 위치에 켈로이드가 있는 경우 방사선요법을 받았다.박태환 교수는 “켈로이드 절제 후 결손부위를 재건하기 위한 새로운 피판술은 절제부위가 작고 이식하는 피부조직의 혈관을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낮은 장력으로 피부를 봉합할 수 있어 환자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실리콘 겔시트-자석요법과 방사선요법 병행치료 등 난치성질환으로 알려진 켈로이드를 완치시킬 수 있는 치료법 고안 및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켈로이드는 피부에 생긴 상처가 아물지 않고 붉게 돌출되며 정상 피부까지 침범하는 질환이다. 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일으키며, 비정상적으로 돌출된 모양으로 미용적․심리적인 문제를 겪게 된다. 일반적으로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고 재발이 흔해 난치성질환으로 인식된다. 켈로이드 치료는 수술만 단독으로 시행할 경우 재발률이 80~100%로 나타나 여러 가지 보조요법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저널인 ‘미용 성형 외과(Aesthetic Plastic Surgery)’ 5월호에 게재됐다.
    성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1:44
  • 건강하게 과거 일상 회복하려면?… 엔데믹 주의보

    건강하게 과거 일상 회복하려면?… 엔데믹 주의보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이 엔데믹(풍토병)으로 전환되면서, '엔데믹 블루(일상을 회복하며 겪는 우울증)' 등 예상하지 못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어느새 코로나19 팬데믹 생활이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건강하게 과거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할까?◇갑자기 사람 만나려니… 대인관계 주의보엔데믹 전환 이후 각종 경조사 등 원치 않는 모임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늘었다. 이로 인해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비대면 수업에 익숙해진 아이들은 학교에 가기 두렵다고 거부하거나, 재택근무에 익숙해진 직장인들은 대인 관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호소하는 식이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성준 교수는 “대인관계가 어려워 집안에 있는 게 오히려 편하다고 하는 동굴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가장 편하고 친한 사람들부터 일단 만나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쉽게 적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만성적인 우울증으로 이어지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 대인 관계에 있어 정상적인 불안감을 넘어 병적인 불안을 느낀다면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못마셨던 술, 이제 와 폭음으로?일상 회복과 함께 코로나19로 억제됐던 각종 회식과 술자리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술자리는 '보복 음주'라고 불릴 정도로, 과도한 음주를 소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손원 교수는 "과음을 할 경우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생기는 아세트알데하이드 라는 물질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며 여러 독성 반응을 일으키며, 과도한 음주는 간염과 췌장염, 심근병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한다"라면서 "음주를 꼭 해야 한다면 평소 음주량의 절반 이하로 마시고 음주 시간은 최대한 천천히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안주 없이 술만 마시면 쉽게 취하고, 숙취도 심하다. 술을 마셔야 한다면 안주를 많이 먹고, 물이나 음료수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더불어 술의 종류를 섞어 마시거나 해장술 등은 알코올 분해를 더욱 더디게 만들기 때문에 피해야 할 행동이다.◇활동량 줄었다면, 야외활동 중 관절 조심해야그동안 자제했던 야외활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뤄뒀던 여행과 레저를 계획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휴가 시즌과도 맞물려 더욱 활발하게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줄었던 사람이라면, 부상에 주의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활동은 다양한 부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야외 활동 중 가장 다치기 쉬운 부위는 무릎 관절이다.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안지현 교수는 "충분한 스트레칭 및 근력 강화 운동 없이 갑작스러운 점프, 과도한 움직임등 무리한 활동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파열이 나타나는 반월연골판 파열이 늘고 있다”며 "쪼그려 앉거나 계단 보행 시에 무릎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무릎 반월연골판 파열을 의심해 보라"고 했다. 이어 “초기에는 무릎 염좌와 힘줄염 등과 감별하기 위하여 운동량을 줄이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면서도 "3~4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MRI 검사를 통하여 반월연골판 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반월연골판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무릎관절을 이완하는 것이 필요하다. 활동 후 통증이 발생했다면 먼저 병원을 찾아 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야 하며, 특히 무릎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 강화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의 개선이 중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1:37
  • 백신접종·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 94.9%로 나타나

    백신접종·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 94.9%로 나타나

    코로나19 항체양성률이 올 4월 기준 94.9%인 것으로 드러났다. 항체양성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S(spike) 항원, N(nucleoprotein) 항원에 결합하는 항체를 보유한 비율을 뜻한다.중앙방역대책본부가 14일,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2년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16개 시·도에서 시행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 161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백신접종 및 자연감염에 의한 전체 항체양성률은 94.9%(1530명)으로 나타났다.특히 자연감염으로 인한 항체양성률은 1월 0.6%에서 4월 36.1%로 올랐으며, 동기간 10세 이상 전국민 누적발생률(29.5%) 보다 6.6%p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 시기가 오미크론 대유행 기간과 겹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자의 월별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자 및 미진단 감염자도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다만, 국민건강영양조사 1년 주기의 국가통계 산출을 위해 설계된 표본이므로 월별 조사지역이 상이하고 조사 규모가 적으며, 대상자의 연령이 10세 이상이기 때문에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중대본은 보다 정확한 자연감염자 규모 확인과 유행 위험 요인 분석을 위해 대규모의 전국단위 항체양성률 조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조사는 지역·연령·유병률 등을 고려해 전국 17개 시·도 주민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진행된다. 올해 조사는 분기별 1만명씩 3만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유동적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대규모 항체양성률 조사 결과는 감염병 유행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며, 또한 방역 대응 수준 결정과 중환자 병상 수요 파악 등 의료체계의 효율적 준비를 위한 근거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생각된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1:34
  • 말기 자궁내막암 생존율 올라가나?… 불량 예후 원인 유전자 규명

    말기 자궁내막암 생존율 올라가나?… 불량 예후 원인 유전자 규명

    고려대 구로병원 산부인과 홍진화 교수가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불량한 예후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를 처음으로 규명했다.진행성 자궁내막암은 초기 내막암에 비해 상당히 높은 재발율과 사망률을 나타낸다. 그러나 복강내 전이나 림프절 전이 같은 병리학적인 인자 외에 불량한 예후에 대한 원인을 유전자 수준에서 규명하려는 시도는 현재까지 없었다.홍진화 교수는 공개 빅데이터인 TCGA(The Cancer Genome Atlas) 데이터와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 중 3, 4기 진행성 자궁내막암 환자의 데이터를 결합해 유전자 돌연변이의 양상을 분석했다. 고려대 구로병원 환자 샘플로부터 DNA를 추출해, 143개의 종양 유전자와 종양 억제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패널로 표적 차세대 DNA 염기서열 분석을 시행했다. 이 결과를 TCGA 데이터와 결합 한 뒤, 1기와 3, 4기 두 그룹으로 나눠 유전자 돌연변이 양상을 비교분석하였다. 그 결과, 두 그룹에서 돌연변이 빈도가 가장 높은 8개의 유전자 가운데 PPP2R1A와 TP53 유전자 돌연변이 발현이 1기보다 3, 4기에서 유의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가장 흔한 조직학적 유형인 자궁내막성 세포 자궁내막암에서도 PPP2R1A는 3, 4기에서 높은 돌연변이 발현을 나타냈다. 또한, 생존율 분석 결과 PPP2R1A와 TP53 돌연변이가 발현될 경우 유의하게 낮은 생존율을 나타내어 진행성 자궁내막암의 불량한 예후가 PPP2R1A와 TP53 돌연변이에 기인하는 것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1:10
  • [의료계 소식] 박종혁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최우수발표 논문상'

    [의료계 소식] 박종혁 인천성모병원 교수,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최우수발표 논문상'

    박종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가 주최한 2022년 심포지엄 및 카데바 워크숍에서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박종혁 교수는 ‘환축추 탈구에서 후방 경추 1~2번 유합술 후 후두-경추 1번 각도의 중요성 및 아축추 척추후만증’을 주제로 발표했다.그동안 후방 경추(목뼈) 1번(환추)과 2번(축추) 유합술 이후 발생하는 아축추(경추 3~7번)의 후만 변형이 생기는 원인이나 위험인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박종혁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술 후 아축추의 후만 변형의 위험인자가 ▲경추 근육량이 적은 여성 ▲후두 경추 1번 각도의 운동범위의 감소 ▲경추 1-2번 고정각이 15~25°를 벗어난 경우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박종혁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경추 1·2번에 불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특히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의 경추 수술에 있어 경추의 통증을 줄임과 동시에 변형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찾을 수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경우 환자의 통증 경감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박종혁 교수는 앞서 2019년 제13회 경추연구회 정기학술대회 우수연제상과 제10회 국제 아시아 스파인(Asia Spine) 및 33차 척추신경외과 정기학술대회 Best Paper Award Session 부문 나누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한경추연구회,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 대한골다공증학회, 대한척추종양학회, 대한척추변형학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1:03
  • 지속되는 허리 통증… 어떤 질환 때문일까?

    지속되는 허리 통증… 어떤 질환 때문일까?

    최근 장거리 여행을 다녀온 40대 A씨는 여행 후 찾아온 허리 통증으로 파스를 붙이고 견딘 지 일주일이 다돼 가지만 통증이 줄어들지 않았다. 여행 중 운전을 했던 후유증 탓이라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일주일 넘게 통증이 지속되면서 하는 수 없이 근처 병원을 찾아 진료까지 본 A씨는 허리디스크 초기 진단을 받아 며칠째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A씨처럼 허리 통증을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허리 통증은 전 인구의 80%가량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요추 염좌다. 염좌는 관절을 지지하는 인대가 외부 충격 등에 의해서 늘어나거나 일부 찢어지는 것을 뜻한다. 허리 근육 및 인대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갑작스러운 힘을 받게 되면 손상을 입어 요추 염좌가 발생하게 된다. 염좌는 통증 부위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통증의 정도를 파악하며 진단하게 되지만 엑스레이나 초음파 촬영을 통해 조직의 손상 정도를 파악하고 치료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대부분 2∼3주 정도 안정을 취하고 찜질 등을 시행하면 회복되지만 통증이 지속될 경우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을 할 수 있다.염좌 외에 요통의 원인으로는 허리디스크로 알려진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을 꼽을 수 있다. 척추 뼈와 뼈 사이의 관절에는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어진 쿠션, 즉 ‘디스크’가 존재한다.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에 의해 디스크가 다른 한쪽으로 밀려나고 이것이 신경을 눌러 허리와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허리디스크 혹은 추간판탈출증이라고 한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 신경이 지나가는 공간인 척추관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는 병이다. 어릴 적 한번쯤 들어봤을 ‘꼬부랑 할머니’라는 노래 주인공인 꼬부랑 할머니가 바로 대표적인 척추관협착증 환자라고 할 수 있다. 척추관이 좁아지는 원인으로는 퇴행성관절염, 뼈 외에 황색인대라는 조직의 비대 등이 있다. 추간판탈출증과 척추관협착증의 허리통증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허리디스크는 앞으로 굽힐 때 심해지고 척추관협착증은 뒤로 젖힐 때 통증이 더 심해진다. 허리 디스크는 누워있으면 편하고 일상적인 활동을 하면 아픔을 더 느끼지만 척추관협착증은 일어나기는 힘들지만 일상적인 활동을 하다보면 허리가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퇴행성 척추염, 골다공증, 골절, 척추변형 등에 의해 허리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임신, 신장결석, 자궁내막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허리 통증이 있을 경우, 반드시 척추질환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과 진단을 받고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무작정 수술이 싫어서 치료를 미루는 것은 오히려 척추건강에 좋지 않다. 환자의 자세한 병력과 증상을 확인하고 영상의학 검사 및 척추조영술, CT, MRI, 근전도 검사 등의 특수검사를 시행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 증상과 원인에 맞는 치료를 시행한다. 허리 통증은 약물, 물리치료 등의 대증요법과 시술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걱정이나 두려움을 미리 가질 필요는 없다.대부분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비수술적 치료로 나아지지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거나 증상이 악화될 경우 내과 및 전신적 질환 가능성을 고려하는 등 의료진 판단 하에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다.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과장(신경외과 전문의)은 "허리 통증 환자 중 노화로 인해 자연스러운 증상이라고 방치하다가 병을 키워 오는 경우가 많다"라며 "갈비뼈 아래부터 골반뼈 부분에서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한다면 가볍게 여기지 말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허리 통증 예방을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체중이면 허리 근육이 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서거나 앉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는 것을 삼가는 것도 중요하다. 정동문 과장은 "허리를 지탱하는 근육들이 튼튼하고 유연해질 수 있도록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규칙적으로 시행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허리통증을 예방하는 생활 속 실천수칙>① 오래 서서 일할 때는 발 받침대를 아래에 두고 발을 번갈아 가면서 올려둔다.②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가 등받이에 닿도록 앉아 등을 기댄다.③ 운전할 때는 등받이를 약 100도로 유지한다.④ 바로 누워 잘 때 무릎 아래 롤이나 얇은 이불을 말아서 끼고 잔다.⑤ 엎드려 자는 것보다는 옆으로 누워 베개를 무릎 사이에 끼고 잔다.⑥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허리를 굽히지 말고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최대한 몸에 물건을 밀착시켜 든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0:37
  • 과일로 '똑똑하게' 다이어트 하는 법

    과일로 '똑똑하게' 다이어트 하는 법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수분 관리'다. 체중감량 시 수분이 부족하면 식욕조절이 어려워지고 변비·피로감·피부건조 등이 유발된다. 물은 우리 몸의 70%를 차지하는 만큼 칼로리 관리 못지않게 신경 써야 한다. 수분 섭취의 기본은 깨끗한 정수를 마시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과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여름철 수분감이 풍부한 과일을 잘 섭취하면 더운 날 생기를 부여할 뿐 아니라 포만감을 높여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수박, 아르기닌 풍부… 노폐물 배출에도 유리여름철 대표과일들은 대부분 수분을 가득 함유하고 있다. 수박은 92%, 메론은 90%, 복숭아도 89%의 수분을 함유한다.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은 연예인들도 체중감량을 목적으로 많이 찾는 과일 중 하나다. 100g 당 30kcal 수준으로 달콤한 맛에 비해 열량이 무척 낮아 체중관리 중에도 섭취 부담이 적다. 대구365mc병원 서재원 대표병원장​은 "특히 수박에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체지방을 태우고 근육을 단련하는 아르기닌 성분이 풍부하다"며 "이는 다이어터들이 체중감량 중 일부러 찾아 먹는 영양제 성분 중 하나로도 꼽힌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과육의 90% 이상이 수분이다보니 이뇨작용을 활발히 만들어 노폐물 배출에도 유리하다.◇​칼로리 높을 줄 알았는데… 부기 빼주는 멜론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열량이 높을 것으로 여겨지는 멜론은 의외로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풍부한 과일이다. 멜론의 칼로리는 100g 당 38kcal 수준이다. 이 역시 90%의 수분함량으로 변비 예방·노폐물 배출 등을 돕는다. 멜론을 섭취하려는 다이어터가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바로 높은 칼륨 함량이다. 이는 평소 아랫배, 허벅지 부종, 얼굴 등의 부종으로 고민하는 사람에게 유리하다. 서 대표병원장은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촉진하는 데 유리한 영양소"라며 "전날 짠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했다면 멜론을 먹어 칼륨을 보충하는 것이 방법이 될 ㅅ ㅜ있다"고 말했다. 다만, 멜론을 주식으로 먹기에는 다소 탄수화물·당분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서 대표병원장은 "열량이 낮아도 과도한 당분 섭취는 인슐린 저항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며 "탄수화물이 포함된 식후 디저트로 먹는 대신, 한끼 식사를 샐러드로 대체할 때 멜론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식단을 꾸려보라"고 말했다.◇​다이어트에 지친 여름, 복숭아로 충전제철을 앞둔 복숭아 역시 똑똑하게 섭취하면 다이어터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더위가 시작되며 땀을 많이 흘려 손실된 무기질 보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 복숭아에는 유기산, 비타민A, 비타민C, 펙틴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손실된 무기질을 보충해준다. 이 가운데 펙틴 성분은 장내 운동을 활발히 만들어 변비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특히 복숭아 과육에는 유리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이 중에서도 아스파라긴산 함량이 높아 피로 해소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과일은 운동 후 섭취하는 게 좋다. 또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세끼 전부 과일만 먹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서재원 대표병원장은 "기본적으로 저탄수화물 고단백 식단을 유지하되 과일은 하루 중 건강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6/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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