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간 놓치면 안 될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바로 확인하세요!환자와 가족 위한 ‘토닥토닥 숲 속 캠프’ 프로그램한국암재활협회가 암환우와 가족을 위한 ‘토닥토닥 숲 속 캠프’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암환자의 피로, 우울감, 불안감 등과 같은 정신적 어려움을 치유하며 암환자와 가족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는데요. 해당 프로그램은 ▲춤 세러피 ▲아로마 세러피 ▲싱잉볼 치유 ▲숲 요가 ▲편백 슢 걷기 ▲명사 초청 암 식이요법 특강 등으로 구성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2박 3일의 일정입니다. 6월 29일 1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모두 6차 진행됩니다. 매회 11팀의 암환자와 가족들을 모집합니다. 한국암재활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상시 모집 중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한국혈액암협회, 온라인 집단 미술치료 ‘돌봄 미술치료’ 운영한국혈액암협회가 20~40대 여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 ‘돌봄 미술치료’를 운영합니다. 암환자들이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함께 공유하며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입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9일부터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진행됩니다. 자택, 병실 등에서 PC 또는 휴대폰을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20~40대 여성 암환자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소정의 참가비(회당 약 5000원)가 있습니다. 신청 기한은 7월 20일(수)까지입니다. 한국혈액암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진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 프로그램’ 개최경남 진주시 보건소가 경상국립대와 함께 암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2022년 가족과 함께 하는 희망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정신적·육체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암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 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했습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암 발생 기전 ▲암 진단 후 심리적 상태 및 스트레스 관리 ▲암 재발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암환자들의 영양 관리 및 식생활 개선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웃음치료, 그림요법 ▲근력 및 면역력 강화 운동으로 이뤄집니다. 관내 재가 암환자 및 암환자를 돌보고 있는 가족 총 30명을 모집합니다. 신청 기한은 7월 8일(금)까지이며, 경상국립대학교, 진주시보건소를 통해 문의 및 신청 가능합니다.고려대 구로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 ‘바이탈빔’ 도입고려대 구로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선형가속기 ‘바이탈빔’을 도입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지난달 23일 ‘바이탈빔 가동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는데요. 바이탈빔은 고에너지의 방사선을 정교하게 조사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최첨단 방사선 암 치료기입니다. 3차원 입체 영상을 이용해 인체 내 암세포를 추적해, 주변 정상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암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국내 연구진 “종양싹이 부인암 위험 높인다” 밝혀종양싹이 있으면 부인암 발생 위험이 2.4배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 병리과 임광일 교수팀이 207편의 논문 검색을 통해 환자 1652명을 메타분석한 결과, 자궁내막암에서 종양싹이 좋지 않은 예후 지표임을 확인했습니다. 종양싹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세포를 말합니다. 대장내시경 중 흔히 발견되며, 종양싹이 있는 대장암 환자는 나쁜 예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연구를 통해 종양싹이 난소암 등 부인암에도 영향을 주는 것이 밝혀진 겁니다. 임광일 교수는 “앞으로 종양싹 여부가 부인암 환자의 예후 예측 인자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8:50
완연한 여름입니다.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이 있죠. 콩국입니다. 올 여름엔 콩 국물에 면 대신 우무묵 넣어보세요.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하는 밀당365 레시피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우무묵 콩국(1인분)부드럽고 고소한 콩 국물에 탱글한 우무묵의 식감이 더해졌습니다. 심심하지 않게 오이, 토마토 고명까지 올렸습니다.뭐가 달라?혈관 건강 지킴이 백태백태는 주로 메주를 만드는 데 쓰여 메주콩, 혹은 노란콩으로 불립니다. 백태에 풍부한 사포닌은 신진대사를 도와 혈액 속 LDL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합니다.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습니다. 이소플라본 함유량도 높아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이소플라본은 동맥을 확장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세포 활동을 촉진하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해 뇌 기능을 활성화하고 피부 노화를 막아 줍니다.바다의 보물 우뭇가사리해조류인 우뭇가사리를 말려 만든 우무묵은 칼로리가 낮고 수분이 많아 체중관리에 좋습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운동을 활성화해 체내 노폐물을 배출하고 소화를 돕습니다. 미네랄과 칼슘이 함유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연골을 구성하는 단백질을 만듭니다.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높아 체내에 염증이 생기는 걸 막고 면역력을 높입니다.천연 이뇨제 오이찬 성질 채소인 오이는 콩 국물의 시원함을 더해줍니다. 오이는 수분 함량이 많고 100g당 9kcal로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 좋습니다. 풍부한 수분과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히 해 배변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 섭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오이는 칼륨이 풍부해 몸 속 노폐물과 나트륨, LDL 콜레스테롤 등을 배출하는 이뇨작용을 합니다.작지만 알찬 방울토마토콩국수에 붉은 색감 더해주는 방울토마토! 방울토마토는 작지만 토마토보다 영양가가 풍부합니다. 비타민A가 풍부해 눈 건강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몸의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이 함유돼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뼈와 치아 등 몸의 구성성분이 됩니다.재료&레시피우무묵 200g , 대두 1/3컵, 오이 1/4개, 방울토마토 20g(1개), 소금 약간, 참깨 약간1. 우무묵은 채썰어 찬물에 두세 번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2. 백태는 깨끗이 씻어서 6시간 이상 물에 불린다.3. 냄비에 물 한 컵과 불린 백태를 넣고 15분 정도 삶은 뒤 찬물에 헹구고 껍질을 벗긴다.4. 믹서에 삶은 콩과 콩 삶은 물을 넣고 곱게 간다.5. 오이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가른다.6. 그릇에 우무채와 콩물을 담은 후 오이, 방울토마토를 올린 후 참깨를 약간 뿌린다.7. 기호에 맞게 소금으로 간을 한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8:40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8:00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2/07/01 08:00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7:45
피트니스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7:30
고기를 먹을 때 쌈 채소가 빠질 수 없다. 구이, 볶음, 수육 등 다양한 고기 요리에 쌈 채소를 곁들이면 느끼한 맛을 잡아주고 고기에 부족한 영양분을 채울 수 있다. 매번 깻잎·상추를 먹었다면 새로운 쌈 채소를 먹어보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3가지 쌈 채소를 소개한다.치커리, 돼지고기와 ‘찰떡’식이섬유·칼륨·칼슘·비타민 등이 풍부한 ‘치커리’는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돼지고기에는 동물 단백질이 많아 치커리에 싸먹으면 칼륨·칼슘 섭취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치커리는 열량(100g당 24kcal)이 매우 낮기 때문에 많이 먹어도 부담이 적다. 또한 수분 함량이 높고, 성인병·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치커리의 쓴맛을 내는 ‘인티빈’ 성분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노화 예방, 항암 등에 효과가 있다. 실제 해외에서는 치커리를 민간 약재로 사용하기도 한다.적근대, 지방 쌓이는 것 막아줘적근대에는 칼슘, 철, 베타카로틴 등이 많이 들어있다. 뼈·치아 건강에 좋고, 이뇨작용을 촉진해 노폐물 배출과 변비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기를 먹을 때 적근대를 곁들이면 몸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적근대는 염증·독소 제거와 입 냄새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타민A 또한 풍부해 야맹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줄기와 잎맥이 붉은 적근대는 비트잎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비트잎보다 넓고 광택이 있다.느끼함 잡아주는 당귀, 혈액순환 도와고기를 당귀에 싸먹으면 당귀 특유의 씁쓸한 맛과 향이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당귀 속 ‘데커신’은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한 지방 세포 성장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먹기 좋다. 당귀 뿌리는 생리통, 산후통증, 생리불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등 여성 건강에 좋다. 당귀는 돼지고기뿐 아니라 닭고기와도 잘 맞는다.
푸드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7:00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6:30
위생 개선, 구충제 복용 등으로 장내 기생충이 있는 한국인은 거의 없다고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1년 한국이 토양매개성 기생충을 박멸했다고 선포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식품매개 기생충 감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식품을 통한 국내 장내 기생충 감염률은 2021년 기준 5.2%에 달한다.◇간흡충 감염 사례 가장 많아질병청이 최근 발표한 '2021년 유행지역 주민 장내 기생충 감염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장내 기생충은 간흡충이다. 감염자의 3.3%(699건)는 간흡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으로 장흡충 1.6%(340건), 편충 0.3%(64건), 참굴큰입흡충 0.05%(10건), 극구흡충 0.001%(2건) 순으로 많았다.연령별로는 남성 60대에서 가장 높은 장내 기생충 감염률(9.2%)을 보였고, 여성에서는 50대에서 감염률(4.1%)이 높았다.간흡충은 쓸개즙이 내려오는 통로인 담관에 기생하면서 여러 가지 병을 일으키는 만성 질환이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감염 사실을 알기 어렵다. 감염 후 3~4주 잠복기가 지나고 담관염 등이 발생, 발열이나 복통이 생기나 이는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감염기간이 길어지면서 소화불량, 황달, 식욕부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간흡충은 감염 후 30년 이상 몸속에서 기생할 수 있어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한다. 담도에 자리를 잡고영양분을 취하면서 담도를 확장시키고, 염증 자극으로 간의 구조적 변형을 일으켜 장기적으로는 담도암까지 유발할 수 있다.◇원인은 민물고기… 생식하지 말아야간흡충의 주요 원인은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로 먹는 등 생식하는 것이다. 민물고기 생식만 안 해도 간흡충 감염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만일 민물고기를 먹고 싶다면, 조리과정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민물고기 조리 과정에서 도마, 칼 등 조리 기구에 간흡충의 유충이 교차 오염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민물고기 요리할 때 사용한 칼과 도마 등 주방용품은 반드시 끓는 물에 10초 이상 가열 후 사용해야 한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6:00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5:30
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7/01 05:00
강렬한 자외선에 무자비하게 타 버린 피부를 보고, 미백에 관심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발라도 딱히 효과가 없는 것만 같다. 왜 그런 걸까? 실제 효과는 있는 걸까?◇미백 기능성 화장품, 멜라닌 색소 직접 파괴는 못 해효과가 있다. 다만 오랜 기간 발라야 한다. 피부가 어두운 이유는 멜라닌 색소 때문인데, 미백 기능성 화장품에 함유된 성분은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한다. 멜라닌은 표피 가장 아래 기저층에 있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서 합성된다. 피부가 자외선에 자극받으면 티로시나아제라는 효소가 멜라노사이트 속 티로신이라는 단백질을 산화시킨다. 티로신 단백질에 산소가 붙고, 수소가 떨어져 나가면 구조가 변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된다. 멜라닌이 있는 피부세포는 약 30일에 걸쳐 각질층으로 올라온다. 그리고 각질이 돼 떨어져 나갈 때까지 어두운 피부를 구성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이미 만들어진 멜라닌 색소를 분해하진 않는다. 그러나 ▲티로시나아제를 억제하거나 ▲티로신 단백질 산화를 막거나 ▲이미 생성된 멜라닌 색소가 각질형성세포로 넘어가는 과정을 억제해, 멜라닌 색소 생성을 예방·환원하는 데 도움을 준다. 자외선 자극을 받았어도 피부가 덜 타도록 돕는 것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미백 성분으로 등록된 물질로는 ▲비타민C 유도체 4종류(아스코빌글루코사이드, 아스코빌테트라이소팔미테이트, 에칠아스코빌에텔, 마그네슘아스코빌포스페이트) ▲나이아신아마이드 ▲알부틴 ▲알파-비사보롤 ▲닥나무추출물 ▲유용성감초추출물 등이 있다. 미백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증명된 함량만큼 들어있는 제품만 식약처의 승인을 거쳐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명시할 수 있다. 이외 성분만 포함된 화장품이라면 미백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6개월 이상 발라야 효과 있어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발라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는다. 각질층이 탈락하는 피부 주기에 따라, 바른 후 약 한 달 뒤에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적어도 6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자외선 자극을 받은 즉시 사용하는 게 가장 효과가 좋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자외선 자극을 받은 뒤 멜라닌 색소가 생기는 과정을 방해하거나, 기저층에 생긴 멜라닌 색소가 각질층으로 올라오지 못하도록 막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을 많이 쬔 날은 당일 저녁부터 바른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을 바르고 햇빛에 직접 노출되면 미백 성분 활성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이땐 자외선 차단제를 잘 바르는 게 중요하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01 01:00
B형 간염 환자가 아스피린을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간암 발생과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범경 교수와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진하 교수, 윤병윤 강사 연구팀은 B형 간염 환자에서 개인의 임상적 특징을 고려해 아스피린을 장기복용하면 간암 발생을 16% 낮출 수 있다고 밝혔다. 간 질환 관련 사망 위험은 21% 낮췄다. B형 간염은 B형 간염 바이러스(HBV) 감염으로 인체에 면역반응이 일어나 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전 세계적으로 300만 명 이상이 진단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바이러스제 등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했지만 완치가 어렵고 간암의 원인이 된다. 그동안 만성 간염환자에서 아스피린이 간암 위험도 감소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지만 어떤 특성의 환자군에서 아스피린의 효과가 유효한지, 복용 기간에 따른 위험도 감소 여부 등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간암 고위험군인 간경변 환자에서 아스피린 효과에 대한 이전 연구들은 대상자 수가 적어 결과를 도출하기 어려웠다.연구팀은 2010~2011년 B형 간염을 진단받은 40세 이상의 환자 16만 1673명을 3년 이상 장기적으로 아스피린을 복용한 환자군(9,837명)과 비복용군(151,836명)으로 나눠 평균 7.5년 동안의 간암 발생률과 간 질환 관련 생존율을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연평균 간암 발생률의 경우 아스피린 복용군은 10만명당 517명, 비복용군은 568명으로 확인됐다. 나이, 성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간경변, B형 간염 치료 여부, 메포민, 스타틴 복용 여부, 비만, 흡연, 음주를 고려한 다변수 경쟁위험분석에서는 아스피린 장기 복용 군이 비복용군에 비해 B형 간염 환자의 간암 발생 위험도가 16%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간질환 관련 사망 위험도도 21% 낮았다. 개인의 대사질환, 약물 복용 등에 따른 아스피린 복용 효과에 대한 층화분석 결과, 간경변, 고혈압 등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서도 아스피린 장기 복용은 간암 발생 위험도를 각각 19%, 14% 가량 유의미하게 낮추는 효과를 보였다. 반면 암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메포민, 스타틴을 복용하는 그룹에서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범경 교수는 “이전 연구들에서 아스피린의 간암 예방 효과가 제시됐으나, 이번 연구를 통해 아스피린의 복용 효과는 물론 개인의 대사 질환, 약물 복용 등을 고려해야 함을 제시했다”면서 “아스피린의 명확한 간암 위험도 감소의 인과 관계를 밝혀내기 위해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해 환자 개인별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위장관학회지(The Americ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6/30 23:00
뇌의 신경세포에서 뻗어 나온 신경섬유 다발을 ‘백질’이라 한다. 백질이 만성적으로 손상돼, 뇌 자기공명영상(MRI)을 찍었을 때 어둡게 보이는 게 ‘백질변성’이다. 백질변성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치매나 뇌졸중이 생기는 것은 아니나, MRI 사진 상 넓은 면적에 걸쳐 관찰되는 경우 치매나 뇌졸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최근 폐경기 여성은 폐경 전 여성보다 백질변성이 생길 가능성이 높단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과 미국 국제 합동 연구팀은 평균나이 54.3세인 성인 3410명의 뇌 MRI 사진을 분석해, 백질변성이 생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의 부피를 산정했다. 전체 참가자 중 57.9%는 여성이었고, 여성 중 59.1%가 폐경 상태였다. 페경 여부는 여성들의 자가보고를 통해 파악했다.성별·폐경 여부와 백질변성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폐경기 여성은 같은 연령대의 남성보다 백질변성 부피가 상대적으로 컸다. 백질변성이 생길 위험과 생긴 후 변성이 악화하는 속도 모두 폐경기 여성이 더 크고, 빨랐다. 같은 연령대의 폐경기 여성과 폐경 전 여성을 비교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45~59세 폐경기 여성의 백질변성 평균 부피는 0.51밀리리터(ml)로, 같은 연령대의 폐경 이전 여성의 평균 백질변성 부피(0.33밀리리터)보다 0.18밀리리터 컸다. 나이·혈압·당뇨병 유무 등 다른 변인은 통제된 상태였다.연구는 ‘폐경’이 백질변성과 상관관계를 갖는 요인일 수 있음을 새로이 제시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선행 연구에 의하면 고연령·흡연자·여성이거나 고혈압·당뇨병이 있을수록 백질변성이 자주 관찰된다. 이중 대부분 연구에서 공통적으로 지목한 백질변성 위험인자는 ‘고연령’과 ‘고혈압’이며, ‘여성’, ‘흡연 여부’, ‘당뇨병’은 연구에 따라 백질변성과의 상관관계가 관찰되지 않기도 했다.이 연구는 지난 29일 미국 신경학회에서 발행하는 ‘신경학(Neurology)’저널에 게재됐다.
뇌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6/30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