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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음식' 어제도 먹었는데… 치매 위험 높여

    '이 음식' 어제도 먹었는데… 치매 위험 높여

    평소 즐겨먹는 ‘초가공 식품’이 노년기 치매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초가공식품은 식품첨가물이 들어있고 가공·변형이 많이 된 식품으로, 설탕, 지방, 염분 함량이 높은 반면 단백질과 섬유소 함량이 낮다. 과자, 음료수나 소시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식품 등이 대표적이다.중국 톈진 의과대학 연구팀은 영국에 거주 중인 사람들의 건강 정보가 담긴 ‘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치매 위험과 초가공식품 간 연관성을 평가했다. 총 7만2083명의 건강 상태를 파악했으며, 조사대상은 모두 55세 이상이었다.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자신이 전날 무엇을 먹고 마셨는지 답했고, 연구원들은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에 따라 참가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눴다. 비율이 가장 적은 사람은 하루 식사 중 초가공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9%(225g)였던 반면, 최상위 그룹은 28%(814g)에 달했다. 참가자들이 많이 먹는 초가공식품은 대부분 음료수였다.연구결과, 평균 10년의 추적관찰 기간 동안 총 518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초가공식품 섭취 비율이 가장 낮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05명에게 치매가 확인됐으며, 가장 높은 그룹에서는 1만8021명 중 150명이 치매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 성별, 가족력과 치매 위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여러 요인들을 조정한 결과에서는 초가공식품 일일 섭취량이 10% 증가할 때마다 치매 위험이 25%씩 높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반대로 섭취하는 초가공식품 중 10%를 과일, 야채, 콩류, 우유, 고기 등 가공되지 않은 식품 또는 최소한으로 가공한 식품으로 대체할 경우, 치매 위험이 19% 낮아졌다.연구팀은 기존에도 여러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 속 첨가물이나 포장 또는 가열 중 생성된 분자가 사고력과 기억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연구결과만으로 초가공식품이 치매를 직접적으로 유발한다고 보긴 어려우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를 진행한 후이핑 리 박사는 “연구를 통해 초가공식품이 치매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초가공식품을 건강한 식품으로 대체했을 때 치매 위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며 “초가공 식품은 맛있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지만, 식단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20:00
  •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이 질환’ 탓?

    참을 수 없는 어깨 통증… 오십견 말고 ‘이 질환’ 탓?

    흔히 어깨에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면 오십견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힘줄에 칼슘 퇴적물이 쌓여서 발병하는 석회성건염이 원인일 수 있다.석회성건염은 어느 관절 부위에나 생길 수 있지만 유난히 어깨관절에 많이 생긴다. 발병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어깨에 생기는 석회성건염은 회전근개 힘줄 속에 석회가 침착되며 염증반응을 일으켜 참을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십견이 팔을 돌릴 때 잘 안 돌아가고 뻑뻑한 느낌이 든다면, 석회성건염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나타나며 어깨가 묵직한 느낌이 든다는 특징이 있다.석회성건염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개방시스템에 따르면 석회성건염(코드 M753) 환자수는 2017년 13만2272명에서 2021년 17만815명으로 최근 5년간 29% 증가했다.석회성건염 치료법은 만성 염증에 의한 힘줄 손상과 유착 등의 정도에 따라서 보존적 치료 혹은 관절내시경 수술로 나뉜다. 다만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적 치료는 힘줄 내에 있는 석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힘줄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고 이로 인해 회전근개를 봉합하는 수술을 추가적으로 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석회 제거를 위해 관절내시경 수술을 받기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며 환자들에게 주의가 요구된다.기존의 보존적 치료 중에 폭넓게 사용되는 체외충격파 치료는 치료기간이 길어 환자들에게 심리적 및 경제적인 부담이 컸다. 하지만 최근엔 초음파를 이용하는 석회쇄석술이 도입되면서 이런 부담들이 해소됐다. 초음파로 석회의 위치를 확인하면서 미세한 주사바늘로 석회를 잘게 부숴 체내에 흡수되도록 하는 방법으로, 별도의 입원치료 없이 외래 진료실에서 국소 마취 하에 이뤄진다. 힘줄 내에서 통증을 유발하던 석회는 기본적으로 칼슘성분이기 때문에 힘줄 밖으로 흘러나온 석회조각들은 자연스럽게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한림대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정증열 교수는 “석회성건염은 환자들이 응급실을 찾을 정도로 통증의 정도가 심하며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생한다”며 “석회성건염이 생기면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석회의 크기와 상태에 따른 비수술적 요법인 초음파하 석회쇄석술로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9:00
  • 연애 훔쳐보는 시대… 젠더 갈등 속 대리만족?

    연애 훔쳐보는 시대… 젠더 갈등 속 대리만족?

    연애 프로그램의 인기는 올해도 뜨겁다. 최근 ‘남의 연애’와 ‘환승 연애2’ 등 연애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환승연애 시즌 2’ 공개 이후 주말 티빙 유료 가입자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첫 번째로 이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웨이브 오리지널 채널인 ‘남의 연애’는 웨이브 신규 유료 가입 견인 1위를 차지했다. 엠브레인 트렌디모니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 참가자의 절반 이상이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연애 프로그램이 이토록 큰 인기를 얻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리만족 넘어 이젠 연애도 공부해야 하는 시대연애를 다룬 프로그램은 흥미롭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경성대 심리학과 임낭연 교수는 “인간이 후손을 만들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행위가 바로 연애와 사랑”이라며 “이러한 진화론적인 관점에서 볼 때 사람이 연애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심리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은 다른 사람의 연애에 궁금해하는 사람들의 욕구를 반영해 이를 들여다볼 기회를 제공해준다. 연애가 어려워진 사회 분위기도 한몫한다. 연애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진 데에 반해 기대를 충족시켜줄 사람이 많지 않고, 젠더갈등 등으로 연애하기 어려워진 분위기가 만연해져서다. 성균관대 심리학과 구정우 교수는 “과거엔 연애가 단순한 일차방정식이었다면 지금은 고차방정식이다”며 “연애가 더 복잡하고 어려워진 만큼 이제는 연애도 연애 프로그램 시청 등을 통해 공부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고 말했다. 연애가 어려운 건 프로그램 출연진도 마찬가지다.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레 그들의 모습에 공감하게 된다. 구정우 교수는 “남들 다 하는 연애인데 ‘나는 왜 이렇게 힘들지’하는 생각을 가지고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출연진의 모습을 보며 ‘다들 연애하는 게 힘들구나’라고 느끼게 된다”며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어려운 연애 문제는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자연스레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애에 대한 대리만족을 하고자 연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경우도 있다. 연애하고 있지 않거나 연애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이 이에 해당한다. 임낭연 교수는 “N포세대 등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사랑을 사치로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연애에 대한 욕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며 “마치 맛집 탐방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과 같은 대리만족을 하는 것처럼 설레는 감정을 경험하고자 연애 프로그램 시청으로 연애 욕구를 대리적으로 채우는 것이다”고 말했다. ◇연애 프로그램 시청으로 연애 기대 낮아질 수 있어연애 프로그램 시청은 일종의 ‘자기 평가’가 될 수 있다. 연애 프로그램을 보면서 출연자와 나 자신을 비교하는 행위가 일어날 수 있어서다.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시청이 연애 만족/기대에 미치는 영향’ 국내 연구논문에 따르면 연애 중인 사람의 경우 ‘하트 시그널’을 많이 시청할수록 연애만족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있다. 반면 연애를 하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연애기대가 낮아졌다. 이같이 연애 유무별 다른 결과가 나온 이유는 사회비교 행위에 있다. 사회비교란 자신의 태도 등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이를 토대로 자신을 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임낭연 교수는 “시청 중 사회비교를 하게 되면서 하향비교(나보다 상대방이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를 하게 되기 때문에 연애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이다”며 “반대로 연애 중이 아닌 사람은 선남선녀인 출연진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비교하면서 ‘저 정도는 돼야 연애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몰입, 의존보단 ‘거리두기’ 시청 필요따라서 전문가들은 거리를 두고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자극적이지 않은 연애 프로그램이 방영될 수 있게끔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다. 구정우 교수는 “시청률 상승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을 자극적으로 편집해 내보내는 경우가 많다”며 “연애 프로그램에 과몰입하기보단 연애 프로그램 속 연애와 자신의 연애를 별개로 생각하고, 실제 연인관계를 경험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7:00
  • 잠,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이 병' 위험 높아져

    잠, 적게 자도 많이 자도 문제… '이 병' 위험 높아져

    잠을 7시간보다 적게, 10시간보다 많이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천진의대 연구팀은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1만2268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 낮잠 여부, 불면증이나 코골이 같은 수면패턴을 조사했다. 그리고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을 분석했다.그 결과, 7시간보다 적게 자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14%, 10시간보다 많이 자면 10% 증가했다. 또한 낮잠을 30분 이하로 자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11%, 30분 이상 자면 23%까지 커졌다. 불면증이나 심한 코골이가 있어도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22% 높아졌다. 한편, 대상자 중 7시간 보다 적게 자고 낮잠을 30분 이상 자는 사람은 심혈관질환 위험이 47% 까지 증가했다.연구팀은 잠을 너무 적게 혹은 많이 자면 교감신경이 활발해지면서 체내 리듬에 악영향을 미치고, 이로 인해 당뇨병, 비만 등이 유발돼 심혈관질환 위험까지 높아진다고 추정했다. 연구 저자인 쉬 웨일리는 "밤에 잠이 부족했을지라도 과도한 낮잠은 건강에 좋지 않다"며 "또한 계속해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원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6:57
  • 벌에 쏘였다? '이렇게' 대처해야 안전

    벌에 쏘였다? '이렇게' 대처해야 안전

    장마가 끝나고 기온이 높아지면서 벌들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럴 때 벌 물림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소방청 2020년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벌 쏘임 사고로 국내 11명이 목숨을 잃었다. 벌에 안 쏘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이미 벌에 쏘였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벌에 쏘이면 쏘인 부위를 소독한 후 얼음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가려움, 통증, 부종과 같은 반응이 계속되면 항히스타민제, 소염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피부에 남아있는 벌침은 병원에서 제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카드나 부드러운 물건으로도 긁어 빼낼 수 있지만 반대 방향으로 제거하거나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벌침이 오히려 더 깊게 박힐 수 있기 때문이다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특히 벌침을 빼낼 때 손이나 핀셋을 사용하면 주변까지 독이 퍼져나갈 수 있는 위험이 있어 삼가야 한다"고 말했다. 벌에 쏘였을 때는 전신 반응이 일어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통은 물린 부위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통증, 가려움이 생기는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 그러나 벌의 종류나 물린 부위, 개인별 면역반응의 차이로 인해 전신 반응이 일어나기도 한다. 전신 반응으로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다. 김범준 교수는 "아토피가 있거나 알레르기성 피부인 사람은 특히 벌에 쏘이면 아나필락시스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전신에 과민 반응이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질환으로, 호흡곤란, 저혈압, 쇼크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아나필락시스 등의 전신반응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한다. 병원에서는 에피네프린, 전신성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해 치료한다.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되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성향이 있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6:38
  • 우울해서 한 잔? 그 뒤 몰려오는 감정은 의외로…

    우울해서 한 잔? 그 뒤 몰려오는 감정은 의외로…

    우울하거나 불안할 때 술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술은 우울과 불안 증세를 악화시킬 뿐, 치료제나 피난처가 절대 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우보라 원장은 "우울, 불안 등 기분장애를 겪는 환자들은 힘들고 버거운 감정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대신, 다른 물질이나 관계, 특히 알코올 뒤로 숨는 경우가 흔하다"며 "알코올이 자극하는 신경전달물질들이 감정을 왜곡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시킨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술은 일시적으로 슬픔, 무기력함, 외로뭉르 완화시켜주고 자신감을 주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우울이나 불안으로 인해 겪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더 극대화하거나, 술로 인해 겪게 되는 갈등과 경제적인 문제들을 악화시킨다"며 "결국 더욱 높은 불안의 상황을 직면하게 할 뿐"이라고 말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행복 호르몬'으로 알려진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이미 우울증으로 세로토닌 체내 농도가 낮아진 상태라면 알코올 섭취로 인한 세로토닌 기능 저하는 증상을 악화시킬 뿐이다. 한편, 알코올 의존도가 심하다면 알코올 사용장애를 한 번쯤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다음 11가지 항목 중 2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알코올 사용장애일 확률이 높다. ▲종종 술을 의도했던 것보다 많은 양, 오랜 기간 마심 ▲술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조절하려는 욕구가 있고 노력했지만 실패함 ▲술을 구하거나 마시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냄 ▲술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음 ▲술을 반복적으로 마셔 직장, 학교, 가정 등에서 문제가 발생함 ▲술로 인해 대인관계 등에 문제가 생기고 악화되지만 술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직업활동, 여가활동을 포기하거나 줄임 ▲술로 인해 건강이 나빠짐에도 끊지 못함 ▲술로 인해 신체적, 심리적 문제가 생기고 악화될 가능성을 알지만 끊지 못함 ▲갈수록 많은 양을 마셔야 만족하는 등 내성이 생김 ▲금단 증상이 나타남이다. 알코올 사용장애로 진단되면 술을 끊고 싶게 만드는 동기유발 치료, 상담 등 '정신 치료'와 술을 마셔도 기존만큼의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약을 쓰는 '약물 치료' 등이 시행될 수 있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5:38
  • 대웅제약,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매출 2938억원·영업이익 336억원

    대웅제약,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매출 2938억원·영업이익 336억원

    대웅제약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38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고, 영업이익 또한 25.8% 상승했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3221억원, 영업이익은 30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올해 1, 2분기 연속으로 분기 사상 최고 매출액·영업이익을 경신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전문의약품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과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급증 및 우호적 환율 효과가 영업이익,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전문의약품 부문은 전년 동기(1951억원) 대비 5.5% 증가한 205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 간 기능 개선제 ‘우루사’, 당뇨 치료제 ‘다이아벡스’, 항혈전제 ‘안플원’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이 10% 이상 성장했으며,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당뇨 치료제 ‘포시가’의 매출도 30% 이상 증가했다.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 매출은 3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특히 수출액이 142억원에서 292억원으로 2배 이상 늘었다. 미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였다. 오는 3·4분기에는 유럽, 터키, 칠레 등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출시도 앞두고 있다.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286억원)보다 19.9% 증가한 34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해열진통제 ‘이지엔6’ 매출이 45% 늘었고, 우루사 또한 30% 이상 성장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나보타의 미국 등 글로벌 주요 보툴리눔 톡신 시장 내 점유율 및 수출 확대가 사상 최고 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달성을 이끌었다”며 “3분기에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정 매출이 가시화되고 나보타가 유럽 등에 출시되면 회사의 성장성과 수익률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5:17
  • [건강 단신]백내장 환자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높이려면?…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세미나 개최

    [건강 단신]백내장 환자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높이려면?…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세미나 개최

    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대표 성종현)가 지난 27일 안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백내장 치료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아이핸스(TECNIS Eyhance IOL)'의 최신 임상 사례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온라인 세미나에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해 백내장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단초점 인공수정체 대비 중간거리 시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 다른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도 안전하게 적용 가능한 인공수정체다. 연자로 나선 연세플러스안과 이재범 원장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테크니스 시너지(TECNIS Synergy IOL)'의 동시 사용으로 환자 시력 만족도를 향상시킨 결과를 발표했다.이재범 원장은 "최근 근거리 작업 시 안경 착용 의존도를 줄여주는 다초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황반변성이나 망막전막약시 등 안질환을 동반한 백내장 환자에서는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적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 땐 안질환이 있는 비정상안에는 원거리 및 중간거리 시력을 교정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정상안에는 노안 교정이 가능한 테크니스 시너지를 삽입하는 방법으로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서경률 교수는 "환자마다 양쪽 눈의 건강 상태 및 시력이 다른 경우가 많은데, 이 때 각 눈에 적합한 인공수정체를 선택적으로 삽입하는 방안이 환자의 수술 후 시력 만족도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전(Mini-Monovision)' 수술을 받은 환자 50인의 임상 결과를 공유했다. 미니 모노비전이란 양 눈의 초점을 다르게 맞추는 수술법으로, 주로 사용하는 눈은 원거리가 잘 보이게 상대적으로 덜 사용하는 눈은 근거리 및 중간거리가 잘 보이게 교정한다.    김태임 교수의 발표에 따르면, 테크니스 아이핸스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근거리 시력이 유의하게 개선되었으며 돋보기 사용 빈도가 줄었다. 시력 개선 효과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한 환자는 94%, 주변에 추천하겠다고 응답한 환자는 100%였다. 김태임 교수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를 이용한 미니 모노비젼 수술은 노안 교정을 원하지만 망막 질환이나 시신경 이상으로 노안 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사용하기 어려운 환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태임 교수는 "올해 난시 보유 백내장 환자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TECNIS Eyhance Toric II IOL)도 임상을 통해 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난시용 토릭 인공수정체는 삽입 후 회전으로 인한 중심부 이탈이 잦은데, 테크니스 아이핸스 토릭 II는 높은 회전 안전성(Rotational Stability)으로 중심부 이탈 문제가 거의 없다"고 했다.존슨앤드존슨 비젼 안과사업부 성종현 대표는 "테크니스 아이핸스는 2020년 3월 국내 도입 이후 여러 임상연구를 통해 다양한 백내장 환자에서의 효과 및 안전성, 범용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존슨앤드존슨 비젼은 테크니스 아이핸스와 같은 혁신 제품을 적극 도입하고, 전문의 분들이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백내장 환자들의 시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7/28 15:15
  • [의료계 소식] 폐고혈압이 뭔데?… 인식 높이려 학회 출범

    [의료계 소식] 폐고혈압이 뭔데?… 인식 높이려 학회 출범

    대한폐고혈압학회(회장 정욱진)가 지난 26일 공식 출범했다. 앞으로 대한폐고혈압학회는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로 국내 폐고혈압 관련 질환 극복에 힘쓸 예정이다.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초대 회장으로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정욱진 교수, 평의원회 의장으로 한림의대 호흡기내과 박용범 교수, 감사로 연세의대 소아심장과 은영민 교수를 선출했다.폐고혈압은 폐를 지나는 혈관의 압력이 높아져 우심실부전과 심장 돌연사를 일으키는 난치성질환이다. 국내 환자는 약 40만 명으로 추정되며, 폐고혈압의 한 군인 폐동맥고혈압은 숨겨진 환자를 포함해 약 6000명으로 추정된다. 폐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예후가 나쁜 중증질환이며, 폐동맥고혈압은 현재 완치 방법이 없다. 다만, 지난 20여 년간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표적치료제들이 개발되면서 치료분야에서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국내 최초로 등록사업을 시행하고, 2017년 폐고혈압연구회가 생겨 인식 개선과 조기 발견이 이뤄졌다. 표적치료제의 병용 투여 등으로 현재 5년생존율 71.5%, 평균 생존기간 13.1년까지 향상됐다. 그러나 아직 인식이 낮고 가장 효과가 우수한 치료제들의 도입이 늦어지고 있어 조기 발견과 제대로 된 치료가 미흡한 편이다. 이웃나라 일본의 경우 5년생존율이 90%에 달한다. 정욱진 회장은 "환자들뿐 아니라 일차 의료진들이 질환이 의심되면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후 심층적이고 다학제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향후 조기 발견, 강력한 병합요법과 다학제치료 등 최선의 노력을 통해 폐고혈압을 조절해 생존율은 물론 삶의 질도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전신인 폐고혈압연구회 시절부터 시작한 국내 폐고혈압 환자 특성 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폐고혈압연구회는 지난 2018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원 심혈관질환과와 공동으로 폐고혈압 심층표현형 연구인 'PHOENIKS'를 진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현재 전국 26개 병원, 224명이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 폐고혈압연구회는 2017년 대한고혈압학회 산하 연구회로 최초 출범했다.폐고혈압연구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과 함께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2019년 4월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EASOPH)를 공식 발족시켰다. 이에 매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전 세계 인구의 22%를 차지하는 동아시아인 특이 바이오마커와 표적물질 탐색을 통해 질병 정복에 도전하고 있다.앞서 폐고혈압연구회는 약 5년 반에 걸쳐 총 6번의 연례학술심포지엄, 폐고혈압 미리 찾기(폐미리 for family) 캠페인을 비롯해 2019년 7월에는 국회토론회를 개최해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정 회장은 "다양한 연구, 학술활동 등을 토대로 환자마다 다른 특성 인자를 규명하고, 이에 맞는 정밀치료를 제공해 질환 극복에 다가설 것"이라며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조기발견과 강력한 표적치료로 급변하는 폐고혈압 분야 진료지침 제정과 교과서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폐고혈압학회는 창립학술대회를 오는 11월 19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 7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동아시아폐고혈압학회를 겸한 연례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5:12
  • 난치성 폐섬유증 흡입치료제 나오나… 연세의료원, 관련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난치성 폐섬유증 흡입치료제 나오나… 연세의료원, 관련 공동연구개발 협약 체결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최근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대표이사 육종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이사 강덕영, 강원호)과 함께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나노메디슨 플랫폼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부 및 민간 지원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약 82억 원 연구개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주관연구책임자)와 연세대 치대 구강병리학교실 김현실 교수가 참여한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과 연세의료원 교원창업기업인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공동연구책임자 육종인 대표이사) 및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공동연구책임자 최영웅 전무)이 연구개발을 주도한다.현재 임상에서는 폐섬유증 치료에 경구용 약제가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경구용 약제는 치료 효과가 작고 전신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등 단점이 있다. 흡입치료제가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흡입치료제를 사용하면 폐에만 영향을 줄 수 있어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공동연구개발은 흡입약물과 흡입장치를 동시에 개발하는 것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흡입장치 개발 경험이 있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참여했다.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가 개발한 흡입약물 후보물질은 새로운 약물작용기전을 가진 '전구약물(prodrug) 형태의 BMP-7(pro-BMP-7)'이다. 엠이티라이프사이언스에서 개발한 BMP-7(pro-BMP-7)은 박무석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로 폐섬유증 및 가습기폐질환 동물모델에서 흡입제 효능이 확인됐다.연세의료원은 특발성 폐섬유증 동물모델과 가습기살균제 유도 폐섬유증 동물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추후 공동연구기관과 경폐 약물전달체의 치료효능과 안전성 검증으로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나노메디슨 플랫폼 치료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박무석 교수는 "특발성 폐섬유증 및 가습기살균제 연관 폐섬유증과 같은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경폐 의약품과 흡입장치 개발을 국내 기술로 도전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난치성 폐섬유증 치료를 위한 흡입형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3:59
  • 식사 후, 솔솔~ 잠이 오는 과학적인 이유 ​

    식사 후, 솔솔~ 잠이 오는 과학적인 이유 ​

    점심 식사 후 2~3시만 되면 쏟아지는 잠을 참을 수 없어 괴로워하는 직장인이 많다. 이를 '식곤증'이라고 하는데, 식곤증은 대체 왜 생기는 걸까?의학적으로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를 위해 음식이 위장으로 몰려 뇌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며 발생하다고 설명된다. 대부분의 음식에 들어 있는 트립토판이라는 아미노산도 식곤증을 유발한다. 아미노산이 인체에 흡수되면 세로토닌으로 바뀐다.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긴장을 완화시켜 졸음을 부른다. 또 세로토닌 일부는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으로 바뀌기도 한다. 식곤증을 막으려면 과식을 피하고, 신선한 채소와 과일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과식하면 위장으로 가는 혈액이 더 많아져 뇌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진다. 같은 이유로 자극적인 음식도 마찬가지다. 채소·과일은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해 피로 해소와 졸음을 깨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바나나와 우유는 피하는 것이 좋다. 여기엔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식사 후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식곤증을 몰아내는 데 도움이 된다. 양손을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면 효과적이다. 일례로 오른손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동시에 왼손은 오른쪽·왼쪽으로 왕복하는 식이다. 이후 손을 바꿔 왼손은 세로로, 오른손은 가로로 움직인다. 이같은 동작은 좌우뇌를 모두 자극한다. 양쪽 뇌를 골고루 자극하면 두뇌가 전체적으로 활성화된다.식곤증이 너무 심하다면 10~15분 정도 눈을 붙이는 것도 방법이다. 단, 수면 시간이 2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목베개나 쿠션을 이용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자세로 자야 한다. 책상에 엎드려 자면 허리가 앞으로 꺾이며 허리가 받는 부담이 늘어나 의자에 기대서 자는 자세가 좋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3:57
  • 제일약품, 日 시오노기 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

    제일약품, 日 시오노기 항생제 ‘세피데로콜’ 국내 독점 공급

    제일약품은 핑안 시오노기와 항생제 ‘세피데로콜’에 대한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의 국내 개발·상용화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핑안 시오노기는 일본 시오노기와 홍콩 핑안의 합작 법인으로, 세피데로콜의 아시아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세피데로콜은 그람음성균 항생제에 대한 여러 내성 획득기전을 극복한 세계 최초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 항생제다. 철분과 결합 후 박테리아의 자체 철분 포린 채널을 통해 흡수돼 강력한 항균 작용을 나타낸다. 제일약품은 세피데로콜이 ‘슈퍼 박테리아’로 불리는 CRE(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를 포함한 항생제 내성(AMR) 감염군 치료에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세피데로콜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장내세균속균, 녹농균,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및 스테노트로포모나스 말토필리아에도 유효성이 확인됐으며, 국내 치료제가 제한적인 신우신염을 포함한 그람음성균 복잡성 요로 감염 환자, 인공호흡기 관련 세균성 폐렴을 포함한 원내 감염 세균성 폐렴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또한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일약품 성석제 대표는 “국내 항생제 내성 환자 증가로 신규 치료제 도입이 시급한 가운데, 세피데로콜 도입을 통해 다제내성균 환자들에게 유의미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1:42
  • 뱃살 빼려면? 평소 '이렇게' 앉는 습관 필수

    뱃살 빼려면? 평소 '이렇게' 앉는 습관 필수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의 최대 고민은 주로 뱃살이다. 뱃살은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각종 성인병을 유발해 문제가 된다. 뱃살 감량을 위해서는 식이조절과 운동이 필수인데, 평소 배에 힘을 주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 어깨를 편 채 배와 허리에 힘을 주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을 '드로인(draw in)​ 운동'이라고 한다. 제자리에 서서 허리를 곧게 편 상태에서 뱃가죽이 등에 닿도록 한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힘을 주고 30초 정도 그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생각날 때 마다 30초씩 반복한다. 드로인 운동을 꾸준히 하면 복부 중앙의 복직근 힘이 길러진다. 살이 찌면 체내 장기가 중력에 의해 앞쪽으로 밀려나와 배가 나온다. 이때 복직근을 강화하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복부가 탄탄해진다. 또한, 복부 근육량이 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복부 주변에 있는 체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을 할 때는 복부 근육이 경직돼 통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숨을 참지 말아야 한다.앉는 자세도 신경 써야 한다. 앉아있을 때 허리를 굽힌 채 배에 힘을 빼고 앉으면, 복부 근육의 힘이 약해져 배가 쉽게 처질 뿐 아니라 허리를 구부정하게 해 허리 통증이 잘 생긴다. 의자에 앉을 때는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정수리를 천장쪽으로 끌어올린다는 느낌으로 허리를 펴고 앉아야 한다. 이때 드로인 운동을 병행하면 허리와 복부의 근육이 긴장해 뱃살을 빼는 데 더 도움이 된다. 이 방법은 허리 통증 완화에도 좋다. 척추 주변에 있는 외복사근, 복횡근, 내복사근 등 근육이 강해지면 척추를 지탱하는 힘이 길러져 통증을 줄여준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1:19
  • [건강단신] 아이허브, CGN 뼈 건강 관리 영양제 2종 등 신제품 출시

    [건강단신] 아이허브, CGN 뼈 건강 관리 영양제 2종 등 신제품 출시

    건강라이프 쇼핑몰 아이허브가 뼈와 관절 건강을 위한 'CGN 본 푸드(bone food)' 'CGN 본 부스트(bone boost)'를 비롯해 자사 PB 브랜드인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ㆍCalifornia Gold Nutrition)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CGN 본 푸드와 CGN 본 부스트는 필수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아연을 비롯해 비타민D3, 비타민K2 등 뼈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엄선하여 한 데 담은 보충제다. CGN 본 푸드는 무맛의 파우더형 보충제로 음료나 물에 타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또한 관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히알루론산, 가수분해 마린 콜라겐 펩타이드 등을 함유하고 있어 뼈와 관절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CGN 본 부스트는 필수 미네랄과 영양소, 우유 추출 단백질 MBP(Milk Based Peptide)를 함께 배합한 제품이다. 뼈의 대사 및 재생에 도움을 주는 MBP는 새로운 골질을 만드는 조골세포를 활성화해 골밀도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돼 뼈 건강 관리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이 외에도 아이허브는 ▲슈퍼 뉴트리션 어린이용 액상 비타민D3 ▲CGN 철분 등 액상 영양제를 함께 선보였다. 슈퍼 뉴트리션 어린이용 액상 비타민D3는 포도맛 제품으로 기존 비타민에 거부감을 느꼈던 어린이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다.한편, 인지 기능 및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주는 항산화제 'CGN 프테로스틸벤'도 눈길을 끈다. 이 제품은 유명 약사 유튜버의 추천으로 소개된 후 4주 연속 국내 1위 포털 사이트 영양제 검색 순위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항산화제인 프테로스틸벤(pterostilbene)은 유사한 형태의 항산화 성분보다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이 더욱 우수하다. 특히 아이허브의 CGN 프테로스틸벤은 캡슐 하나 당 50mg 이상 함량을 보장하여 믿을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1:00
  • '이 음료' 과다 섭취… 간에 지방 쌓는다

    '이 음료' 과다 섭취… 간에 지방 쌓는다

    매년 7월 28일은 간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알코올, 바이러스 등이 주원인이지만, 비만으로 인한 지방간도 간염을 일으킬 수 있다.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부산365mc병원 박윤찬 대표병원장의 도움말로 비만과 지방간, 간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봤다.◇비만 의한 지방간 늘고 있는 추세간염은 간세포 또는 간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주요 원인으로는 바이러스, 알코올, 약물, 자가면역 등이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간염의 원인 중 하나는 지방간이다. 정상 간은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5% 이내인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알코올로 인한 지방간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비만으로 인한 경우가 늘고 있다.◇​정제 탄수화물 과다섭취가 지방간 유발 지방간 위험을 높이는 주요인은 액상과당이나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다. 탄수화물은 신진대사를 위해 필요한 영양소지만 일정량 이상 섭취할 경우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일부가 중성지방 형태로 간에 축적돼 지방간의 원인이 된다.흔히 '입에 맛있는' 탄수화물이 여기에 속한다. 쌀밥·흰빵·국수 등 정제된 곡류와 설탕, 액상시럽, 이들 요소가 많이 들어있는 탄산음료, 주스 등이 있다. 이들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지방간뿐 아니라 복부 내장지방까지 늘어난다. 복부 내장지방은 심한 경우 지방간뿐 아니라 각종 만성질환의 원인이 된다. 체형이 전반적으로 비만해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다. 박 대표병원장은 "과당은 오로지 간에서만 대사되는데, 지나친 과당이 간으로 유입되면 지방 성분으로 변환돼 쌓이기 쉽다"며 "당류 섭취는 하루 50g을 넘지 않는 게 좋다"고 말했다.과거 성인병으로 불렸던 지방간이지만, 최근에는 어린아이들 사이에서도 크게 늘고 있어 유의해야 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연구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간 소아·청소년의 비알코올성 지방간 유병률은 8.17%에서 12.05%로 약 1.5배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아청소년의 비만 유병률은 6.55%에서 11.64%로, 복부비만 유병률은 5.90%에서 10.51%로 상승했다. 박 대표병원장은 "아이들에서도 대사 이상이 나타나는 것은 지방이나 단순당을 많이 섭취하고, 활동량이 줄어든 게 한 몫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다이어트 성공기' 써보는 게 도움 지방간 개선을 위한 약물은 특별히 없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체중을 줄이고 내장지방을 제거하는 게 최선이다. 문제는 다이어트 의지를 이어나가는 것 자체다. 처음에 지방간 진단을 받고 경각심을 갖더라도 관리 의지가 오래 이어가는 게 쉽지 않다. 박 대표병원장은 이럴 경우 다이어트 성공기를 쓰는 습관을 들여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그는 "다이어트 과정을 기록하고 조절하며 비만의 원인을 찾고 개선해나가면 자연스럽게 지방간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체중관리 중 자신의 몸 변화를 매일 기록하는 눈바디는 성취감을 높이고 체중관리를 이어가는 동기부여 역할도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365mc가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내원한 전국의 고객 2만438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담은 '성공기'를 작성한 사람은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목표체중 달성률이 최대 2배가량 높았다. 조사 결과, 특히 지방흡입 후 성공기를 5번 이상 작성한 사람은 팔뚝·복부·허벅지·얼굴 등 수술받은 부위에 상관없이 체중도 함께 줄어들었다. 반면 수술 후 성공기를 한번도 작성하지 않은 사람의 목표체중 달성률은 성공기를 1회 작성한 고객에 비해 무려 144.2% 낮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0:44
  • VR로 이명까지 치료한다?

    VR로 이명까지 치료한다?

    실제인 것처럼 컴퓨터로 구현한 공간인 가상현실(VR)에서 이명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명은 외부 청각 자극이 없을 때 귀에서 나오는 소음으로 주관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이다. 전 세계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한 이명은 집중력 저하와 함께 기분장애로까지 이어져 환자의 삶의 질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팀은 VR이 이명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3개월 이상 만성 주관적 이명 증세를 호소하는 33~64세 19명의 환자에게 VR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환자들은 1~2주 간격을 두고 침실, 거실, 식당 등 총 4개의 다른 환경으로 구성된 가상현실에서 이명 소리를 내는 아바타를 잡아 지정된 장소로 옮겨 제거하는 것을 반복했다. 그 결과, 19명 중 12명의 환자에서 THI(이명장애지수)와 수면의 질을 나타내는 PSQI(피츠버그 수면의 질 지수)가 개선됐다. 또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EEG(뇌파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과 후를 비교했더니 뇌 특정 부위의 활동 증가가 포착됐다. 이명의 원인이 귀를 포함한 뇌와도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최근 연구 결과들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준 교수는 "VR은 실제 환경에서 설정하기 어려운 상황을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으므로 최근 여러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며 "지난 3년간 같이 연구한 박동현 전공의 및 한양대  ERICA 김기범, 김성권 교수팀과의 공동연구가 좋은 결실을 얻게 되어 매우 만족하며, 이번 연구가 만성 이명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가상현실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 개발을 향한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7/28 10:05
  • 코로나 신규 확진 8만8384명… 위중증 197명·사망 25명

    코로나 신규 확진 8만8384명… 위중증 197명·사망 25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만8384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953만5242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196명,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957명(치명률 0.13%)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8만795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8158명, 부산 4689명, 대구 3031명, 인천 4752명, 광주 2443명, 대전 2548명, 울산 2365명, 세종 722명, 경기 2만4214명, 강원 2841명, 충북 2881명, 충남 3634명, 전북 2784명, 전남 2410명, 경북 4245명, 경남 4416명, 제주 1826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425명이다. 23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402명은 지역별로 서울 11명, 부산 7명, 대구 22명, 인천 96명, 광주 26명, 대전 24명, 울산 12명, 세종 6명, 경기 40명, 강원 12명, 충북, 충남 각 24명, 전북 16명, 전남 8명, 경북 42명, 경남 19명, 제주 13명으로 나타났다.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50명, 유럽 81명, 아메리카 66명, 오세아니아 17명, 아프리카 7명, 중국 4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7/28 09:42
  • [아나파 퀴즈] 음식 소화 잘 되려면 적어도 'O'회 이상 씹어야 한다

    [아나파 퀴즈] 음식 소화 잘 되려면 적어도 'O'회 이상 씹어야 한다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음식을 잘 소화하려면 적어도 'O'회 이상 씹어야 한다. 몇 회일까?① 10회② 20회③ 30회④ 40회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7/28 09:30
  • [의학칼럼] 새로운 방식의 백신 개발 통해 만성 간염 종식되길

    [의학칼럼] 새로운 방식의 백신 개발 통해 만성 간염 종식되길

    2022년의 한 가운데를 지나고 있지만 코로나19는 계속해서 얼굴을 바꾸어 가며 우리 곁을 좀처럼 떠나지 않고 있다. 다행히 코로나19 백신이 성공적으로 개발되었고, 특정 감염병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이 커지기도 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예방접종을 찾고 문의하는 시대로 변하고 있다.바이러스성 간염은 A형, B형, C형 간염 등이 대표적이며, 이 세 가지 바이러스는 국내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간염 바이러스이기도 하다. 현재 A형 간염과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은 널리 사용되고 있어 방어력 획득을 위해 적절한 시기에 접종이 권고되고 있다.성인기에 발병하는 A형 간염은 회복되는데 수 개월이 걸리고 드물게 큰 장애를 남기거나 사망하는 사례들을 보이기도 한다. B형 간염은 외국에 비해 우리 나라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이고 있는데 아이가 태어날 때 엄마로부터 직접 바이러스를 전달받는 수직감염으로 출발해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C형 간염은 만성화되는 비율이 매우 높은데, 과거에 비해 유행하는 빈도가 증가하여 더 관심 받고 있는 간염이다. 이러한 바이러스성 간염들의 위중도가 크기 때문에 질환에 관심을 갖고 진단과 치료에 이르는 과정들은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다. 그렇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거나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예방적 행동이라 할 것이다.◇B형 간염, 백신 접종으로 예방 가능.. 무반응자 등 한계도 있어B형 간염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포함되어 생후 0, 1, 6 개월에 3회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국내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율은 1980년대까지 8~10%로 높은 수준이었지만, 국가예방접종 사업으로 인해 현재는 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런데 B형 간염 백신을 3회 모두 접종하고도 B형 간염 항체가 생기지 않는(anti-HBs 항원이 10mIU/mL 미만) 경우를 ‘무반응자’로 일컫는다. 성인에서 B형 간염 예방접종 후 5~15% 정도에서 항체 생성에 실패한다는 보고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한 후에는 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반응자는 적절한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항체가 생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B형 간염의 위험에 평생 노출되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경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과 동일하게 방어력이 없다.  실제 무반응자에게서 B형 간염에 감염된 사례들이 보고 되고 있다. 국내 만성간염 및 간경변증, 나아가 간세포암종 환자의 70%가 B형 간염과 관련이 있음을 고려하면 무반응자에서도 B형 간염에 대한 지식과 경각심은 중요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의 방향성현재에도 간염은 현실적인 질병이며 바이러스성 간염의 퇴치를 위한 노력은 지속되고 있다. 예방접종은 이러한 노력의 가장 선두에 있는 중요한 방안이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만성간염의 핵심 원인 바이러스인 B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접종의 무반응자 비율을 무시할 수 없고, 만성 B형 간염의 경우는 완치되는 치료제도 없는 게 현실이다. 새로운 백신을 개발하는데 30년 이상 소요됨을 고려한다면 무반응자에게 효과적인 B형 간염 백신 개량 연구가 중요한 과제임이 분명하다. 다행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백신 개발이 현실화되고 있다. 기존 백신에 점막면역 반응을 추가해 체액성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것이 하나의 방향이 될 수 있고, 면역증강제를 사용해 항체 생성의 효율을 높여 기존 백신에서의 무반응자나 방어효과가 유도되지 않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코로나19 백신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방식의 예방접종의 세계가 열렸다. 더구나 향후의 백신 개발 과정에서는 암, 치매, 당뇨 등과 같은 질병의 치료 백신을 만들고자 하는 연구도 활발하다. 이미 있는 무기인 B형 간염 백신을 개량하고, C형 간염 백신을 새로운 무기로 개발한다면 바이러스성 간염에 대한 강력한 방어 체계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내과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 2022/07/28 09:15
  • 손으로 짜면 점 된다? 여드름 궁금증 팩트체크 [뷰티 시크릿]

    손으로 짜면 점 된다? 여드름 궁금증 팩트체크 [뷰티 시크릿]

    여드름이 잘 생기는 계절 ‘여름’이다. 여름에는 높은 기온 때문에 피지와 땀이 늘어나 여드름이 잘 난다. 실제 온도가 1도 올라가면 피지 분비율이 10%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착용이 피부 마찰을 일으켜 여드름을 더 악화하는 요즘이다. ‘여드름의 계절’을 맞아 관련 궁금증을 풀어본다.-손으로 피부 만지면 여드름 생긴다?YES. 여러 세균이 득실거리는 손으로 피부를 만지면 모낭 주변 염증이 발생하면서 ‘염증성 여드름’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여러 세균 중 씨아크네(C.acne)는 피지 분비가 왕성한 곳에 머물면서 피부 염증 세포를 자극해 염증을 유발한다. 손으로 피부를 자극하는 행위 자체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 여드름이 난 곳에 자극을 가하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는데 장벽이 손상되면 피부의 유·수분 균형이 깨지기 때문이다. -여드름 짜면 점이 된다?NO. 여드름과 점은 별개의 문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가끔 여드름을 짰을 때 점이 됐다고 말하는 환자들이 많지만, 실제로 여드름이 점이 되진 않는다”며 “여드름을 짜고 난 다음 생긴 검붉은 흉터가 점처럼 보이는 것이거나, 우연히 그 위치에 여드름과 관계없는 점이 생긴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안 짤수록 빨리 낫는다?상황에 따라 다르다. 여드름 중에서 면포성 여드름이나, 액체 고름이 차있는 염증성 여드름은 내버려두면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 깨끗하게 소독 후 압출해야 한다. 면포성 여드름이란, 좁쌀 만 한 알갱이가 돋아나는 여드름을 말한다. 반대로 고름이 단단한 염증성 여드름은 압출하면 더 커질 위험이 있다. 한별 교수는 “여드름 압출 필요 여부는 일반인들은 맨눈으로 판단하기 어려워서 피부과를 방문해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고 말했다.-클렌징 오일을 쓰는 게 좋다?NO. 여드름이 난 부위에 화장한 후 지울 때 클렌징 오일보다는 클렌징 로션이나 크림 제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한별 교수는 “클렌징 오일을 이용하게 되면 피부 장벽에 있는 정상적인 오일마저도 씻어낼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여드름이 더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비누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NO. 시중에 파는 고체비누 대다수는 알칼리성을 띄고 있는데, 피부는 반대로 약산성이다. 고체비누를 피부에 문지르면 피부의 pH균형이 깨져 피부 장벽이 손상될 수 있다. 그리고 피부를 세게 문질러 씻는 것도 물리적인 자극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피부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비누로 세게 씻기보다, 폼 제형의 약산성 제품을 이용해 하루 2회 세안하는 것이 좋다. 또 ‘논-코메도제닉(non-comedogenic)’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여드름 피부 보호에 좋다. 논-코메도제닉 제품은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으로 구성된 화장품으로 여드름을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피부과이원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22/07/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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