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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다리 등에 쥐가 나 고통스러울 때가 있다. 바닥에서 데굴데굴 구를 정도의 심한 통증이 동반될 때도 있는데…. 쥐는 왜 나는 걸까? 쥐가 나는 증상의 정식 의학적 명칭은 '국소성 근육경련'이다. 국소성 근육경련은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 전해질이 부족할 때 잘 발생한다. 체내 전해질 균형이 깨지면 신경 전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 칼슘과 마그네슘은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돕기 때문에 부족하면 근육경련이 일어나기 쉽다. 전해질 부족으로 인한 근육경련을 예방하려면 이온음료나 소금물, 영양제 등으로 전해질을 보충해줘야 한다. 근육경련이 과도하게 잦다면 질환 때문일 수 있다. 하지정맥류나 요추관협착증이 있으면 근육경련이 발생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을 심장쪽으로 흐르게하는 판막이 손상돼 정맥이 늘어나 피부에 두드러져 보이는 병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 근육에 산소가 부족해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요추관 협착증은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하며, 척추 뼈 안의 공간이 좁아지는 병이다. 이때 허리쪽 신경이 눌려 근육 경련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 과로, 영양실조, 탄산음료·인공감미료의 과다 섭취, 기타 일부 혈압약, 이뇨제, 골다공증 약의 장기 복용에 의해서도 근육경련이 유발될 수 있다.근육경련이 일어났을 때는 경련이 일어난 반대 방향으로 근육을 늘려줘야 한다. 발바닥에 경련이 생기면 힘을 빼고 두 손으로 발과 발목을 머리 쪽으로 잡아당겨 늘려준다. 종아리에 발생했다면 의자에 앉아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게 도움이 된다.근육경련이 전신적으로 장시간 반복해서 나타난다면 다발성경화증(신경을 둘러싼 막이 손상돼 생기는 병)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신경과 전문의에게 진료받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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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등 온라인에서 '우울은 수용성'이라는 말이 떠돈다. 우울함은 수용성이라 샤워를 하면 우울이 씻겨나가 기분이 좋아지는 게 증거라고 한다. 정말로 우울은 물로 해결할 수 있는 걸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에게 사실을 확인해봤다.◇우울, 물과 전혀 관계없어… 근거 없는 '거짓'전문가들은 우울은 수용성이란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해했다. 그 어떤 연구도 논의도 이루어진 적 없는, 말도 안 되는 말이 어떻게 온라인에 확산한 것인지 신기해했다.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형근 교수는 "우울이 수용성이란 얘기는 생전 처음 듣는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우울과 물은 전혀 연관이 없고, 관련된 연구는 단 한건도 없다"고 했다. 그는 우울이 수용성이라는 말은 전혀 근거가 없어서, 왜 그런 말이 나오게 됐는지 짐작할 방법조차 없다고 전했다.그렇다면 씻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건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노원을지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의중 교수는 "기분 탓이다"고 했다. 김의중 교수는 "씻고 나서 혹은 물을 마시고 나서 기분이 전환되는 건 기분 탓"이라며 "단순히 어떤 행위를 해서 기분이 약간 달라지는 것이지 우울함이 수용성이라서가 아니다"고 말했다.김 교수는 "우울이 수용성이라면 비 오는 날 모든 사람의 기분이 좋아져야 하고, 해가 쨍쨍하면 우울해져야 하나 그렇지 않다"고 했다. 그는 "불쾌지수조차 우울과 관련이 없어 불쾌지수가 낮아진다 해서 우울감이나 우울증이 나아지지 않는다"고 강조했다.이어 김 교수는 "특히 우울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의 병적상태를 의미하기에 어떤 행위만으로 증상을 개선하기는 어렵다"라며 "씻기, 물 마시기 등 물과 관련된 행위가 병을 좌우할 만한 요소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일단 몸부터 움직여야실제 우울을 개선하는 건, 물이 아니라 운동이다. 운동은 단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은 물론, 약물치료 병행이 필요한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도 효과적인 기분 전환 치료제이다.박형근 교수는 "가벼운 우울감을 느끼는 경우엔 운동과 명상이, 우울증 진단을 받은 상태일 땐 약물치료를 하면서 추가로 운동하면 증상을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운동이 우울감,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이미 충분히 나와있다고 전했다. 박 교수는 "우울하면 몸을 움직이기 쉽지 않지만 무기력하게 누워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면서 "일단 몸을 움직이면 우울감이 개선될 확률이 1%라도 증가하니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권유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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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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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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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건강하다. 하지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는 두피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건강한 두피를 위해 지켜야 할 생활습관 4가지를 알아본다.▷저녁에 머리 감기=야외활동 중에 흘린 땀을 그대로 내버려두면, 땀, 먼지, 노폐물이 한 데 엉켜 모공이 막히며 뾰루지,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화동을 마친 저녁에는 반드시 머리를 감아 노폐물과 땀을 씻어내고 자는 게 좋다. 단, 이후 두피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두피가 습한 상태를 유지해 염증 발생과 세균 번식이 쉬워진다.▷물은 미지근하게=뜨거운 물로 머리를 감으면 두피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체온과 비슷한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온도를 올려 수분을 증발하게 하고, 케라틴 단백질(상피 조직을 형성하는 단백질)을 손상시킬 수 있다.▷충분한 영양소 섭취=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되, 특히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충분히 먹으면 좋다. 또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는 이소플라본을 잘 먹으면 모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이소플라본은 콩에 존재하는 천연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다. 단백질과 이소플라본은 콩나물, 두부, 콩에 풍부하다.▷두피 마사지하기=마사지는 두피의 노폐물 배설을 도와 모근의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마사지가 두피와 모낭으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모발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과도한 세기의 마사지는 오히려 두피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한다. 두피 마사지를 할 때는 두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도록, 손톱이나 도구가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조심스럽게 마사지 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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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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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에 '자가면역 간 질환'이 발생한 사례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됐다.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제1저자,교신저자)·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교신저자) 교수팀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간 조직검사 결과, 자가면역간질환을 일으키는 T세포가 발현되었음을 증명하고 간장(肝腸)학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 ‘간장학 저널(Journal of Hepatology)’에 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4월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 연구팀이 동일 학술지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이후 이에 대한 특이 CD8+ T세포가 간손상을 유발하며, 이로 인해 자가면역 간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뒷받침하는 국내 첫 사례이다. 특히 코로나 백신 접종 후 자가면역성 간염과 원발성담즙성 담관염이 동시 발생하는 간 중복증후군(Overlap syndrome)은 세계 최초 보고이다.환자는 기저질환이나 술, 간 질환과 관련한 약을 복용한 이력이 없는 57세 여성으로, 전신쇠약감을 느껴 서울성모병원에 의뢰됐다. 1회차 코로나 백신 접종 2주 후 피곤함과 전반적으로 기력이 약해져 병원을 찾았고 신체검사 결과는 정상이었다. 평소 정기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수치가 정상이었지만, 이번 내원시 시행한 혈액검사 결과 간 질환을 진단하는 간 수치들의 상승소견이 확인됐다.원인감별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A·B·C·E형 간염과 거대세포 바이러스(CMV. Cytomegalovirus), 단순 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1·2형 등의 바이러스성 간염 검사결과들은 음성이었고, 간 초음파에서도 특이소견은 없었다. 그러나 자가항체 검사에서 항핵항체 양성, 항미토콘드리아 항체 양성을 보여 간중복증후군을 포함하는 자가면역 간질환의 가능성이 높음을 확인했다. 이에 진단을 위해 진행한 간 조직검사 결과 면역세포인 T세포가 간문맥에 집중되며 침윤을 일으키고 간 조직을 괴사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더불어 형질세포의 침윤, 조각괴사와 간문맥의 염증과 괴사가 문맥 주변까지 확장되어 보이는 계면간염 및 비화농성 담관염 소견을 보여, 자가면역간질환의 세부질환인 자가면역성간염과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이 동시에 진행되는 간 중복증후군임을 확인했다.환자는 이러한 소견을 종합하여 간 중복증후군의 진단기준에 합당하여, 고용량 우르소데옥시콜산(UDCA)을 포함한 집중 치료 2주 만에 정상 간수치를 회복했다.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백신접종 이후 면역반응에 의한 간 손상, 간기능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기전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따라서 환자 진료시에 자세한 문진과 검사를 통해 이를 감별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만 접종 이후 간질환 발생은 매우 드문 사례이므로, 코로나 감염과 중증 위험을 줄이는 이득이 더 큰 백신 접종을 꺼려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강조했다.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는 "본 논문은 백신접종 이후 간 중복증후군에 대한 최초보고로, 면역반응과 면역 간질환에 대한 주의 깊은 관찰과 확인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간질환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여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자가면역간질환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본인의 간세포 또한 유해한 것으로 판단해 스스로 염증을 만드는 질환이다. 발병 초기는 피로감, 오심, 구토, 식욕 부진이 나타난다. 황달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일부 환자는 증상이 전혀 없기도 해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부종, 혈액응고 장애, 정맥류 출혈과 같은 합병증이 진행되고서야 병원을 찾는 사람도 있다. 하나의 검사로 진단할 수 없어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혈액검사, 간조직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종합하고 점수를 매겨 진단한다. 병변 부위에 따라 간세포가 손상되는 자가면역감염과 담도 및 담도세포가 손상되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원발성 경화성 담관염 등이 있다. 2가지 이상 질환이 발병하는 중복증후군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 중 자가면역간염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15년 내 환자의 절반가량이 간경변증으로 발전된다. 하지만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면 결과가 좋고 각 질환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따라서 조기에 진단하고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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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포성 표피박리증은 유전적으로 7형 콜라겐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가벼운 일상적 마찰에도 피부와 점막에 물집과상처가 발생하는 질환이다.국내 의료진이 대표적인 중증의 난치성 유전 피부질환으로 꼽히는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 환자 치료 방법 개발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피부과 이상은 교수팀과 서울대의대 생화학교실 배상수 교수팀(홍성아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이영양형 수포성 표피박리증(Recessive Dystrophic Epidermolysis Bullosa, 이하 RDEB)에서 최신 유전자가위인 ‘염기교정(base editing)’ 과 ‘프라임교정(prime editing)’ 기술을 활용한 체외 유전자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피부의 표피와 진피는 고정원 섬유에 의해 단단히 연결되어 있는데, RDEB는 이 고정원 섬유의 주요 구성성분인 7형 콜라겐의 유전적 결함으로 발생한다. RDEB 환자들은 출생 시부터 반복적인 전신 피부 및 점막의 수포와 상처, 심한 통증과 가려움에 시달린다. 또한 상처의 이차 감염, 만성 상처 부위에서 발생하는 피부편평세포암, 관절 구축과 손발가락 붙음증(합지증), 식도 협착으로 인한 연하곤란, 만성 빈혈 및 내부 장기 부전 등의 증세가 흔히 동반되는 중증 난치성 유전 피부질환이다. 안타깝게도 RDEB 질환은 지금까지 대증적 치료에만 의존해왔으나, 최근 수년 사이에 재조합 7형 콜라겐 주입 치료, 약물치료, 세포치료 및 유전자 치료 등 새로운 치료법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이러한 전략 중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유전자 치료로, [체외 유전자 교정 자가 세포치료(ex vivo autologous gene-corrected cell therapy)]는 환자로부터 유래한 세포에서 변이 유전자를 교정하여 다시 환자에게 넣어주는 획기적인 치료방식이다. 연구팀은 RDEB 환자에서 채취한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아데닌 염기교정과 프라임교정 방법을 이용하여 7형 콜라겐을 발현하는 COL7A1 유전자 변이 중 우리나라 환자에서 가장 흔한 2가지 돌연변이를 교정함에 성공했다. 또한 유전자 변이가 교정된 환자의 섬유아세포를 면역결핍 마우스의 진피 내에 주입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만든 인공피부를 면역결핍 마우스에 이식하였을 때, 사람의 7형 콜라겐이 표피-진피 경계부에 RDEB 환자의 피부 취약성을 극복할 수 있을 정도로 침착함을 확인하였고, 치료 부위에서 고정원 섬유의 생성이 이루어짐도 확인했다.수포성 표피박리증의 체계적 진단과 다학제 치료클리닉 운영하는 이상은 교수는 “유전자 교정은 유전질환의 근본적인 치료 전략이다.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기존 유전자가위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이며 안전한 유전자 교정 자가 세포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명적일 수도 있는 중증의 RDEB 환자에게 획기적인 치료법이 될 것이다. 이번 전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향후 RDEB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배상수 교수는 “아데닌 염기교정 방법과 프라임교정 방법으로 우리나라 RDEB 환자의 유전자 변이 중 각각 42.5%, 97.5% 가량 교정이 가능한 것으로 예측된다. 많은 환자분에게 혜택이 제공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번 연구는 유전자 치료 분야 대표 국제학술지인 ‘몰레큘러테라피 (Molecular Therapy’ 8월호 표지논문으로 소개되어 연구 결과의 우수성을 인정 받게 된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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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의료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체계가 일부 개편된다. 중대본 내에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을 신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을 특별대응단장으로 임명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데이터에 기반을 둔 전문가 의견을 방역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방역 대응 컨트롤타워인 중대본 내 민간 전문가 역할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정기석 위원장(한림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으로 임명됐다.정기석 단장은 오늘(3일)부터 중대본 회의에 매회 직접 참석하여 의견을 전하고, 의사결정 근거와 최근 이슈 등에 대해 브리핑을 시행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 질병관리본부장을 지낸 정 단장은 호흡기내과질환 권위자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정보이사, 국제협력이사, 간행이사, 진료지침이사, 홍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KOCOSS(Korean COPD Subgroup Study team) 대표연구자, 아시아-태평양호흡기학회(APSR) 2022년 서울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총 2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기구이다. 13명은 보건의료 전문가, 감염병·보건학·복지학·수리 등 분야, 8명은 경제·사회 전문가이다. 자문 결과는 중대본 등의 방역정책 수립에 반영되고 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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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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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던 고양이를 몇번 쓰다듬고 며칠 뒤 팔에 동그란 발진이 나서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링웜'이 생긴 것이다. 고양이 집사들에겐 친숙하지만, 일반인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 링웜은 무엇일까?◇고양이에게 잘 옮는 '링웜'링웜은 붉은 링 형태 반점이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주로 머리, 몸통, 팔다리에 나타나며 손톱과 발톱에 나타나기도 한다. 링웜은 감염원과의 접촉 후 4~14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발현되는데, ▲가려움 ▲통증 ▲탈모가 동반된다.링웜은 곰팡이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생긴다. 인수공통질환으로 동물에게서 사람으로,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옮을 수 있다. 특히 고양이에게서 많이 옮아 '고양이 링웜'이라고도 부른다. 링웜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걸릴 수 있는 질환인데, 미국 의료 저널 헬스라인은 습한 날씨에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 ▲딱 붙은 옷을 입는 사람 ▲면역력이 약한 사람 ▲침구를 잘 씻지 않는 사람은 링웜에 취약하다고 밝혔다.◇전염력 좋아 꾸준한 치료 필수 링웜은 발생 부위에 따라 모양이 다를 수 있다. 만약 링웜이 의심된다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주로 항진균제를 먹거나 발라서 치료한다. 또 착용한 옷, 사용한 침구류를 깨끗하게 세탁하고 살균해야 하며, 원인을 제공한 반려동물이 있다면 항진균제로 치료해야 한다. 링웜은 환자 개인의 면역력과 관리법에 따라 낫는 기간은 다르지만, 면역력이 좋지 않으면 2~3개월이 넘도록 증상이 완화되지 않을 수 있다. 링웜은 전염력이 좋다. 그래서 링웜이 생겼다면 다른 사람과 침구나 수건 등을 따로 써야 하고, 다른 부위에는 옮지는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링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 환경을 깨끗하게 청소해 반려동물이 링웜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하며, 씻긴 후 잘 말려야 한다. 또 동물을 만진 뒤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하고, 링웜에 걸린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 피부에 링웜이 의심되는 상처가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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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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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을 감행하게 되는 흔한 이유는 출산으로 인한 가슴 처짐이다. 여성은 노화 및 갱년기, 체질적인 진피층 탄력의 급격한 감소, 무분별한 다이어트 등으로 가슴 처짐을 겪게 되는데 출산에 이어지는 수유 과정은 상당수 여성이 피해 갈 수 없는 경로다.임신 중에는 출산 직전까지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이 완만하게 증가한다. 에스트로겐은 유방을 키우는 호르몬이다. 프로게스테론은 임신 중 추가적인 임신과 유즙 생성을 막는다. 출산 직후에는 젖을 생성토록 하는 프로락틴의 농도가 정상의 60배로 상승하면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생합성을 막는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유방이 커졌다가 수유를 끝낼 무렵부터 서서히 작아진다. 수유 초기에 젖을 자주 빨리면 유선 세포 표면의 프로락틴 수용체가 증가해 유방 크기도 급격이 증가하는 반면 젖을 급작스럽게 떼면 유방이 감소하는 속도도 빨라져 유방 처짐을 부르는 요인이 된다. 점진적인 수유의 진입과 퇴출이 중요하다.출산 후 가슴 처짐은 여성에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출산은 생명의 탄생을 맛보게 하는 기쁨을 줬지만 여성성의 상징이자 자신감의 표상인 가슴의 아름다움을 덜어낸다. 누구나 가슴 처짐을 겪게 되면 ‘벌써 나이를 먹었나’ ‘내 젊음도 한물갔나’ 하는 씁쓸함을 느끼게 된다. 수유 도중 확장했던 유선, 유선엽, 유관, 지방조직은 수유가 끝나면 위축되기 시작한다. 잠재적인 갱년기가 고개를 드는 35세 이후와 수유 후 조건이 겹치면 어쩔 수 없이 가슴 처짐이 나타나고 아가씨 시절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우울해하는 주부가 상당수이다.게다가 나이가 들면 가슴 근육까지 줄어든다. 여성은 엉덩이, 허벅지, 가슴 순으로 근육이 줄어들기 시작해 차츰 밋밋한 체형으로 변해가기 쉬운데, 가슴속 지방과 유선이 일정 형태를 유지하도록 지탱해주는 쿠퍼인대를 구성하는 콜라겐 성분이 노화로 인해 부족해지면 가슴도 자연히 아래로 처지게 된다.처진 가슴에 탄력을 주려면 주름을 예방하는 크림 등을 바르고 마사지를 해주면 도움이 된다. 이때 가슴을 지탱해주는 목, 어깨, 쇄골까지 신경써주면 더욱 좋다. 누운 상태에서 양손에 가벼운 아령을 들고 가슴 부위로 모아 앞으로 나란히 자세를 취하는 동작을 10회 1세트로 해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3세트가량 하는 것도 유방이 처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운동할 때 스포츠용 속옷을 착용해 가슴이 중력의 영향을 덜 받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효과가 없거나 적극적인 개선을 원한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가장 흔한 게 가슴 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 시행하는 보형물 삽입술이다. 하지만 보형물은 이물감, 수술한 티가 나는 부자연스러움, 수년 후 나타날 수 있는 파열과 내용물 누출 위험, 구형구축(보형물 주위 조직이 단단해짐), 유방 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BIA-ALCL)과 같은 잠재적 발암 위험 등을 안고 있다.처진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유방을 일부 절개해 안쪽의 가슴조직을 원추형으로 만든 후 이를 가슴벽에 고정시키는 가슴거상술을 시행하는데 최소절개를 하더라도 크고 작은 흉터는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10여 년 전부터 등장한 줄기세포 가슴성형이 수술 후 자연스러운 유방 모양, 보형물 못잖은 사이즈 만족도, 부작용 없는 안전함 등으로 가슴 처짐을 개선할 해결사로 관심을 끌고 있다.줄기세포 가슴성형은 복부,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등 불필요한 지방이 축적된 부위에서 채취한 지방조직을 추출한 다음 다시 여기서 순수 줄기세포를 뽑아내 순수 지방세포와 일정한 비율로 배합해 볼륨감이 부족한 가슴 부위에 이식하는 수술기법이다. 과거에 단순히 지방세포만 이식한 경우에는 지방세포가 수개월 만에 가슴조직에 흡수·소실돼 30%가량밖에 남지 않았었다. 줄기세포의 차별화된 무한증식 효과를 이용해 평균 75% 대로 끌어올리는 게 줄기세포 가슴성형 또는 줄기세포 안면성형이다.예비신부 등 젊은 층과 거의 대등한 비율로 30대 후반 이후에 가슴 처짐을 이유로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받으려는 여성이 늘고 있다. 셀카운터를 써서 충분한 수의 줄기세포를 주입하는지, 줄기세포 추출 원심분리기가 저온·무진동의 수준급 기기를 쓰는지, 숙련된 의료진이 단시간에 적재적소에 세포 배합물을 주입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수술을 결정해야 최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칼럼은 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신동진 SC301성형외과 원장2022/08/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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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9922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11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005만2305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284명, 사망자는 2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5110명(치명률 0.13%)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932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만2986명, 부산 6649명, 대구 4746명, 인천 6163명, 광주 3489명, 대전 3503명, 울산 2829명, 세종 933명, 경기 3만1638명, 강원 4589명, 충북 3916명, 충남 5539명, 전북 4276명, 전남 3614명, 경북 6146명, 경남 6352명, 제주 1954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600명이다. 18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582명은 지역별로 서울 37명, 부산 10명, 대구 15명, 인천 103명, 광주 64명, 대전 29명, 울산 30명, 세종 17명, 경기 63명, 강원 24명, 충북 38명, 충남 22명, 전북 28명, 전남 21명, 경북 39명, 경남 28명, 제주 14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406명, 유럽 101명, 아메리카 59명, 오세아니아 29명, 아프리카 4명, 중국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0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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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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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기고자=정소연 박사(국립암센터)2022/08/0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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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2/08/0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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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기는 보통 2~3일이면 낫는다. 그러나 자주 붓고, 오래 부어 있다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심부정맥혈전증=한쪽 다리에만 갑자기 심한 부종이 생기고, 다리 색이 청색이나 붉은색으로 변하며 열이 느껴진다면 심부정맥혈전증일 수 있다. 잠을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서 깨기도 한다. 심부정맥혈전증은 혈액이 끈적해지거나 혈류가 느려지면서 혈전(피떡)이 동맥을 막아 부종이 생기는 질환이다. 혈전용해제로 몸속에 생긴 혈전을 제거하는 치료를 한다.▶심부전=양쪽 종아리, 발, 복부가 붓는다. 심부전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않는 것으로, 심장에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질환들이 심장 기능을 저하하면서 발생한다. 몸 곳곳에 혈액 순환이 잘 안 되는데, 특히 심장에서부터 멀리 떨어진 종아리나 발에 혈액이 안 가 붓는다. 심하면 복수가 차면서 배가 부어오르기도 한다. 혈액이 좌심실 내부에 쌓이면, 폐로 연결된 혈관 압력이 높아져 누웠을 때 호흡 곤란 증상이 심해지기도 한다. 이뇨제나 교감신경차단제 등으로 치료한다. 약물 치료나 시술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심장이식을 고려해야 한다.▶콩팥병(신부전)=양쪽 눈, 손, 다리가 붓는다. 복부 팽만감이 느껴지고, 소변에 거품이 섞여 나오는 단백뇨가 동반되기도 한다. 콩팥 기능이 떨어져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이 걸러지지 못한 채 그대로 배출되면, 혈액 속 체액이 몸 조직에 쌓여 부종을 유발한다. 이뇨제, 면역억제제 등으로 치료한다.▶림프계 이상=대부분 부종의 원인은 림프계에 있다. 림프액은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인 정맥 중 림프관으로 유입되는 10% 정도의 액을 말한다. 림프계가 손상되면 림프액이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특정 부위에 막혀 점점 붓는다. 부종이 림프계 이상으로 생긴 건지 알아보려면, 피부를 눌러보면 된다. 림프계 이상이 원인이면 눌렀다 떼었을 때 피부가 들어간 후 잘 나오지 않는다. 림프부종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심해지고, 세균 감염돼 열감, 피부 발진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이보다 장기화하면 조직이 빳빳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돼, 부기가 빠지지 않고 그대로 굳을 수 있다. 림프부종은 림프액 배출을 돕는 '도수림프 배출법'으로 치료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2/08/0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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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으로 배달음식 소비가 급증하면서 덩달아 플라스틱 사용량도 크게 늘었다. 배달음식의 영양·위생만 따질 게 아니라, 이제 플라스틱 배달 용기 과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1인당 10.8kg 플라스틱 용기 사용지난 2월 발표된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배달앱의 주문 상위 배달음식 10종의 플라스틱 용기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메뉴 당 평균 18.3개의 플라스틱 용기가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평균 2.8회 배달음식 주문 횟수를 반영하면 1인당 연간 10.8kg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셈이다. 이 중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배달 용기는 전체 절반(45.5%)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배달음식 시장이 급증했다.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이 바로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다. 소비자도 배달음식이 담긴 엄청난 양의 플라스틱 용기 때문에 찝찝한 마음이 든다. 배달음식 쓰레기를 버릴 때 어떤 마음이 드는지 소비자들을 조사한 결과, 42%가 ‘마음이 불편하거나 걱정됨’ 34%가 ‘죄책감이 듦’이라고 답했다.(녹색연합)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김준태 교수는 “플라스틱은 안 쓰는 게 가장 좋겠지만, 안 쓸 수는 없다”며 “다회용기 사용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 등 선진국에 비해 플라스틱 저감화 정책 마련이 더딘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회용기 사용 대안될까배달음식에서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들이 소소하게나마 지속되고 있다. 먼저 다회용기 시범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배달앱에서 주문을 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배달하고, 다회용기 전문업체가 수거·세척한 후 음식점이 재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등지의 음식점에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이와 비슷하게 포장 주문 때 소비자가 자기 그릇을 직접 가져가 음식을 담아오면 포인트를 주는 '내 그릇 사용 캠페인'을 한국환경공단·서울시에서 진행한 바 있다. 다만 다회용기 사용은 세척이나 회수 때 비용이 발생하는데, 현재 이를 소비자가 부담하거나 지자체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다. 내 그릇 사용하기 캠페인에서 제공하는 포인트도 마찬가지다. 이런 비용 부담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배달앱 회사에서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기업의 사회적 책임 경영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코로나 장기화로 배달앱이 활성화됐고 배달음식 소비 증가로 플라스틱 사용량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환경을 위한 비용 부담을 져야 한다는 것이다. 전세계적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저감 정책은 활발히 구현되고 있다. 유럽연합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일회용 플라스틱 지침’을 통해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10종(음식용기, 비닐봉투, 식기류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캐나다는 재활용이 어려운 배달음식 용기, 1회용 비닐봉지, 음료 스틱, 빨대 등을 사용 금지 품목으로 지정했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중국 최초로 테이크아웃 식기 상자 표준을 마련했다. 플라스틱 포장 용기를 라미네이트 종이그릇(비닐 필름을 종이에 씌운 용기)으로 대체했다. 일본은 용기 포장 생산·판매자에게 폐기물 감량과 자원 유효 활용을 의무화하는 법을 제정했다. 김준태 교수는 "코로나로 인해 사용이 증가한 플라스틱 일회용기는 세계적인 환경 문제로 떠올랐다"며 "해양에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생긴 섬의 크기가 한반도의 7배나 된다"고 말했다. 그는 "선진국에서는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 금지 법안을 강력하게 마련하는데 비해 한국은 법안도 약하고 실현도 느린 상황"이라고 말했다.◇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는 습관 중요정책도 중요하지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소비자의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일회용기보다는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정부가 제안한 ‘친환경 5R’을 실천해보자.첫째, Refuse (불필요한 물건 거절하기·일회용 수저, 빨대 등 안쓰면 받지 말아라) 둘째, Reduce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기·장볼 때 필요한 물건만 구입하고 일회용품은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라) 셋째, Reuse (물건 재사용하기·사용한 용기는 씻어서, 고장난 물건은 고쳐서 재사용하라)넷째, Recycling (올바르게 재활용하기·재활용품은 제대로 분류해서 버리고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하라)다섯째, ROT (자연 분해되는 물건 사용하기·옥수수 껍질로 만든 비닐이나 천연펄프 100% 물티슈 등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는 제품 사용하라)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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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맘 편히 보내려고 피임약을 복용해 생리 주기를 조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주기를 조절하지 않는 경우,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패드형 대신 삽입형 생리대를 사용하기도 한다. 피임약과 탐폰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생리 미루려면? 생리 예정일 7일 전부터는 피임약 복용피임약으로 생리 시작일을 지연시키려면 최소한 생리 예정일 일주일 전부터는 복용을 시작해야 한다. 생리를 미루고 싶은 날까지 하루 1알씩 정해진 시간에 계속 복용하면 된다. 복용을 중지하면 보통 1~2일 후 다시 생리가 시작된다. 생리 예정일이 임박해서 복용하기 시작하면 본래 예정대로 생리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다만, 이 복용법은 주기 조정이 목적일 뿐 피임 효과는 없을 수 있다. 주기를 조정하면서 피임 효과도 얻고 싶다면 복용을 더 일찍 시작해야 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이야기 홈페이지 자료에 의하면, 기간을 조정하고 싶은 생리주기보다 한 달 앞선 생리주기의 생리 시작일부터 약을 먹어야 한다. 하루에 한 알씩, 생리를 미루고 싶은 날까지 복용하는 건 똑같다.◇탐폰 사용할 경우약을 챙겨 먹는 게 불편해 질 내에 삽입해 생리혈을 흡수하는 ‘탐폰’을 사용하기도 한다. 탐폰을 사용할 땐 1개당 4~6시간이란 사용시간을 반드시 준수하고, 최대 8시간을 넘기면 안 된다. 독성쇼크중후군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탐폰에 있던 포도상구균이 질을 통해 들어가 피를 타고 온몸을 도는 게 독성쇼크증후군의 원인이다. 고열, 구토,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탐폰을 제거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탐폰을 장시간 착용하면 질벽에 상처가 생겨, 포도상구균 감염 가능성이 높아진다. 장시간 교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패드형 생리대를 착용하는 게 나으며, 탐폰을 착용하고 수영했다면 사용 시간과 관계없이 수영이 끝난 직후에 바로 교체하는 게 좋다. 이전에 포도상구균에 감염된 적이 있거나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독성쇼크증후군이 생길 확률이 더 높으니, 되도록 탐폰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산부인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03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