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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안과병원, 제12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개최

    김안과병원, 제12회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 개최

    김안과병원이 지난 24일 ‘제12회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가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안과병원이 주최하고,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 30명(전맹부 8명, 약시부 22명)을 비롯해 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 대한시각장애인골프협회 이경훈 회장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김안과병원은 지난 2009년부터 ‘김안과병원배 한국시각장애인골프대회’를 주최해오고 있다.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실력을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전맹 부문과 약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골프 선수와 비장애인 서포터가 함께 조를 이루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포터들은 선수들이 올바른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거나 홀의 위치를 설명해주는 등 긴밀히 소통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열린 대회에서 전맹 부문 우승과 준우승은 각각 윤상원, 김진원 선수가 차지했다. 약시 부문 우승과 준우승 수상자는 각각 조인찬, 박영해 선수였다. 각 부문 우승, 준우승 선수에게는 내년에 일본에서 열리는 시각장애인골프대회 참가비와 체재비 일체가 지원될 예정이다.전맹 부문 우승자인 윤상원 선수는 “많이 부족한데 함께 해준 서포터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약시 부문 우승자인 조인찬 선수는 “대회를 개최해 준 김안과병원에 감사하며, 더 뛰어난 선수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안과병원 김희수 이사장은 “이 대회가 앞으로도 50년, 100년 지속되어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의 마음을 열어가는 사회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골프연습장 건립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8/25 13:28
  • 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美 임상 3상 환자 투여 완료

    유한양행,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美 임상 3상 환자 투여 완료

    유한양행은 지난 19일(현지시간) 퇴행성디스크 치료제 ‘YH14618(레메디스크)’의 미국 임상 3상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미국 스파인바이오파마 주도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에서는 퇴행성 요추 디스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YH14618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디스크 내 투여 후 6개월 간 지속적 통증 및 관련 장애 개선을 확인할 예정이다. 미국 내 30여개 임상센터에서 실시하며, 추적 관찰 기간 12개월을 포함해 2024년에는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YH14618은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주사해 디스크 재생을 유도하는 펩타이드 의약품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2009년 엔솔바이오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국내에서 YH14618을 개발했으며, 2018년 스파인바이오파마에 개발 권리와 글로벌 판권(한국 제외)을 기술 수출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한국에서 진행한 임상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FDA로부터 임상 2상을 면제받고 3상 연구에 진입하게 됐다”며 “임상 3상 진입 후 상업화까지 개발기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임상 3상 시험 첫 환자 투약 개시에 따라, 스파인바이오파마로부터 마일스톤 기술료 200만 달러를 수령하게 된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10:51
  • [의료계 소식]이형래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의료계 소식]이형래 교수, 대한척추외과학회 학술대회서 수상

    의정부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이형래 교수가 최근 ‘2022년 경추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을 받았다.이형래 교수는 제1경추에 나사못을 삽입하기 어려운 환자에서 제1경추 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직접 삽입하는 새로운 경추 수술법(Feasibility of lateral mass screw insertion in patients with the risky triad of C1: evaluation of the over-the-arch technique)에 대한 연구를 진행, 이를 발표하며 대한척추외과학회가 주관하는 학술대회에서 베스트 논문상(Best Paper Award)을 받았다.이 수술법은 통상적인 제1경추 나사못 삽입 지점(후방 아치)보다 위쪽(외측괴 상방)에 나사못을 삽입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로 수술 범위의 확장 없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경추 수술법을 공유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경추 및 요추의 퇴행성 질환, 성인 변형질환 등 척추관절 분야에 대한 임상연구를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5 10:08
  • 항암치료 중 예방접종 해도 될까?

    항암치료 중 예방접종 해도 될까?

    암 환자들은 대부분 항암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항암치료 중 예방접종을 해도 되는지, 항암치료에 나이 제한은 없는지 등 궁금증을 갖는 경우가 많다. 상계백병원 혈액종양내과 유영진 교수에게 관련해 궁금한 사항들을 물었다. -항암제 맞는 도중 예방접종 해도 되나?살아있는 균을 사용하는 예방접종 주사를 항암치료 후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맞으면 진짜 그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맞으면 안 된다. 그러나 죽은 균을 사용하는 예방접종은 그럴 위험성은 없다. 한편, 예방접종을 해 항체가 생기려면 면역력이 있어야 하는데, 항암치료를 받으면 면역력이 감소해 예방접종을 해도 항체가 잘 생기지 않아 예방접종의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항암제 치료가 모두 끝난 후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항암제 투여 후 가족들과 화장실 같이 사용, 주의점은 없나?암은 전염되지 않으며, 가족끼리의 밀접한 접촉이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 항암제의 일부가 대변 또는 소변으로 배출될 수는 있다. 하지만 화장실을 가족과 함께 사용해도 환자의 대소변에 가족이 직접 노출되는 것은 아니므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래도 용변을 본 후에는 물을 잘 내려 다른 가족들이 환자의 용변과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변이 용기 밖으로 튀지 않게 하고, 구토를 하는 경우 구토물이 가족과 접촉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항암제 투여에 나이 제한이 있나?항암치료에 중요한 것은 주민등록증에 나오는 나이가 아닌, 신체적 나이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해왔고 튼튼한 유전자를 물려받은 환자라면 나이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 또한, 나이든 사람도 젊은 사람처럼 많은 용량의 항암제를 받지는 못하더라도 항암제 용량을 줄이면 별다른 부작용 없이 치료받는 경우가 많다. 물론 효과가 조금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치료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된다. -항암제 투여 후 응급 상황은 무엇인가?항암제 투여 후 가장 중요한 응급 상황은 열이 나는 것이다. 대부분 항암제는 백혈구를 감소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감염이 생길 위험성이 커진다. 발열은 몸에 균이 들어왔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열이 난다고 해열제만 먹으면 열은 떨어질 수 있지만 균이 번식하여 위험할 수 있다. 항암치료 후 38도 이상의 열이 나면 응급 상황이므로 빨리 병원에 가서 면역력과 균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고 필요하면 항균제로 치료해야 한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5 10:04
  • 한국병원약사회, 수해지역 피해 주민에 1000만원 기부

    한국병원약사회, 수해지역 피해 주민에 1000만원 기부

    한국병원약사회는 지난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지원 및 재난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매년 회원 연회비의 10%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여 재난긴급구호 및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해 오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된 성금도 사회봉사기금의 일부이다.이달 초 내린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서울·경기를 포함한 전국에 주택, 차량 침수 등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한국병원약사회는 집중호우 피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봉사기금 중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난 2019년에도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 올해 3월 울진·강원 산불 피해 재난구호로 1000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이영희 회장은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피해를 당한 분들께 위로를 전하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병원약사들의 작은 정성이 구호 활동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9:55
  • "코로나19 감염, 탈모 위험 4배로 높여"

    "코로나19 감염, 탈모 위험 4배로 높여"

    코로나19 감염이 탈모 위험을 4배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일찍 전환될 수 있어서다.2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영국 버밍엄대 응용보건연구소 샤밀 하룬(Shamil Haroon) 교수팀이 영국인 240만명의 건강기록(2020년 1월∼2021년 4월)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 기간에 코로나19에 감염된 48만6149명과 감염되지 않은 190만명의 증상을 비교했다.분석 결과,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는 감염되지 않은 사람보다 탈모 위험이 4배 높았다. 코로나19 감염자의 후각장애 위험은 6.5배, 재채기 위험은 2.8배, 사정 곤란 위험은 2.6배, 성욕 감퇴 위험은 2.4배, 숨 가쁨 위험은 2.2배였다.코로나19 감염 후의 탈모는 휴지기 탈모일 가능성이 크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 많은 성장기 모발이 휴지기 상태로 일찍 전환하는 것이 원인이기 쉽다는 것이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염증 증가도 탈모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코로나19 감염 후 모발은 2~3개월 지나면서 빠지기 시작해 이 증상이 최장 6개월까지 지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최근호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5 09:53
  •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3371명… 위중증 566명·사망 108명

    코로나 신규 확진 11만3371명… 위중증 566명·사망 108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만3371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70만192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566명, 사망자는 10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332명(치명률 0.12%)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11만3002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7707명, 부산 7163명, 대구 6293명, 인천 5729명, 광주 4124명, 대전 3645명, 울산 2553명, 세종 939명, 경기 2만7007명, 강원 3311명, 충북 3797명, 충남 5206명, 전북 4482명, 전남 5074명, 경북 6400명, 경남 7950명, 제주 1622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369명이다. 17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52명은 지역별로 서울 15명, 부산 1명, 대구 14명, 인천 67명, 광주 16명, 대전 16명, 울산 2명, 세종 5명, 경기 25명, 강원 18명, 충북 14명, 충남 35명, 전북 51명, 전남 7명, 경북 22명, 경남 32명, 제주 12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49명, 유럽 59명, 아메리카 47명, 오세아니아 9명, 중국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5 09:42
  • [아나파 퀴즈] 약효 빨리 보려면 '이 자세'로 눕는 게 도움 된다?

    [아나파 퀴즈] 약효 빨리 보려면 '이 자세'로 눕는 게 도움 된다?

    ※ 헬스조선이 월 1억뷰 돌파를 기념해 매주 목요일 '아프지 말자! 아나파 퀴즈'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참여를 원하시면 헬스조선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세요.- 약효를 빨리 보려면 '이 자세'로 눕는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어떻게 누워야할까?① 오른쪽으로 눕기 ② 왼쪽으로 눕기③ 하늘보고 눕기④ 엎드려 눕기
    기타헬스조선 편집팀 2022/08/25 09:30
  • 여름에도 '찰랑'한 머릿결 유지하는 법 [뷰티 시크릿]

    여름에도 '찰랑'한 머릿결 유지하는 법 [뷰티 시크릿]

    여름에는 날이 덥고 습해 땀과 피지가 늘어나면서 일명 ‘떡진 머리’가 되기 쉽다. 하지만 떡진 머리가 지속되면 균이 잘 번식할 뿐 아니라 땀과 피지가 모낭을 막아 두피에 뾰루지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여름에도 윤기 있는 모발을 유지하기 위한 ‘헤어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유분기 많다면 레몬즙·녹차 활용 도움 여름철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기 전 빗질로 먼지와 노폐물을 털어내는 게 좋다. 샴푸를 할 때는 머리카락에 충분히 거품을 낸 다음 손끝을 이용해 두피를 좌우에서 중앙으로 문지른다. 헹굴 땐 샤워기를 이용해 머리 중심을 전후로 지그재그 자극을 주며 깨끗이 씻어낸다. 뜨거운 물은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게 좋고 마지막에는 찬물로 헹궈 정전기를 방지한다. 보통 샴푸는 하루에 한 번이 적당하지만 두피가 지성인 경우 아침, 저녁으로 머리를 두 번 감는 게 좋다. 머리의 유분기가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레몬즙을 사용해볼 수 있다. 린스 후 물에 레몬즙을 한 방울 떨어뜨려 모발을 헹구면 유분기가 완화된다. 레몬에 함유된 비타민C가 피지샘의 활동을 억제시켜 피지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녹차팩을 하는 것도 유분기 제거에 좋다. 샴푸를 하고 나서 가루녹차와 달걀흰자를 1대1 비율로 섞어 모발 전체에 고루 바른다. 5분 정도 두었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구면 된다.머리를 감고 나서는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시켜줘야 한다. 여름철에는 습도가 높아 젖은 머리를 그대로 두면 비듬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드라이기를 쓸 때는 모발에서 20~30cm 이상 떨어뜨려 45도 위에서 비스듬히 두피와 머리카락을 모두 건조시킨다. 드라이기 사용 전 헤어에센스를 모발에 발라주면 모발이 열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비타민E·불포화지방산 풍부한 음식 먹어야건강한 모발과 두피를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맵고 짠 음식이나 육류와 같이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 술은 피지 분비를 촉진시켜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반면,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혈관이 넓어지고 혈액순환이 촉진돼 두피에 영양성분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옥수수유, 대두유 등의 식물성 기름과 견과류, 아스파라거스에 많이 들어있다. 다만, 식물성 기름은 튀길 때보다 볶아먹거나 나물을 무칠 때 넣어 먹는 게 좋다. 튀길 때 사용하면 비타민E가 파괴된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든 음식으로는 고등어, 연어, 아보카도, 검은콩이 있다. 특히 검은콩은 비타민E와 불포화지방산이 모두 풍부한 권장 식품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8/25 09:00
  • [아미랑] “스스로 존귀해질 때 암 재발 멀어집니다”

    [아미랑] “스스로 존귀해질 때 암 재발 멀어집니다”

    암 환자가 어렵고 힘든 치료 후 다소 건강을 회복하고 부분적으로 정상화가 된다면, 그 다음에 최고로 바라는 것은 암이 재발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누군가가 “재발을 막기 위해 이거 하나만 하면 된다”라거나 “이것만 먹으면 걱정 없습니다”라고 한다면 의심하세요. 오늘은 암 재발을 막는 방법에 대해 얘기해봅니다.암 재발 막는 방법은 ‘마음’암 재발을 막을 비법이나 특효약은 지금까지 결코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왕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정석은 있습니다. 모든 치료는 관점을 크게, 길게, 넓게, 깊게 보아야 합니다. 총체적으로 보고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의학적 치료, 면역 치료, 식이·영양 요법, 운동, 여행, 가족 치료, 구제·봉사 요법, 예술 요법 등을 실천해 나가길 권합니다. 이와 더불어 제일 중요한 것은 ‘나는 예외’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는 겁니다.
    암일반기고자=이병욱 박사(대암클리닉 원장)2022/08/25 08:50
  •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엄마의 ‘산전 치료’ 중요하다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엄마의 ‘산전 치료’ 중요하다

    2020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미숙아(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신생아)는 전체 출생의 8.3%에 이른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태아의 폐 성숙은 임신 35주 전후에 이뤄지므로 미숙아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등 호흡기 질환을 겪기 쉽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가영 교수와 함께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에 대해 알아본다.모든 신생아는 출생 직후 첫 호흡을 시작하고 태아와 태반을 연결하는 ‘제대’가 막히면서 폐를 사용해 호흡한다. 이때 미숙아는 폐의 지속적인 팽창을 유지하는 물질인 ‘폐 표면 활성제’가 부족해 폐가 쪼그라드는 ‘무기폐’가 발생하기 쉽다. 이로 인해 진행성 호흡부전이 발생하는 것을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이라 부른다.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의 대표 증상은 출생 직후 또는 수 분 이내 나타나는 ‘호흡곤란’과 ‘청색증’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빠른 호흡, 함몰 호흡, 숨을 내쉴 때 신음, 지속 무호흡증, 청색증 등이 더 심해진다.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호흡부전과 함께 혈압이 낮아지고, 체외 공기 누출, 폐출혈, 동맥관 개존증(태아기에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하는 동맥관이 출생 후에도 열려있는 질환) 악화, 뇌실내출혈 등 다른 장기들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치료는 ‘산전 치료’와 ‘산후 치료’로 나뉜다. 가장 중요한 산전 치료 방법은 산전 스테로이드 투여다. 임신 24~33주 차에서 향후 7일 이내 조기 분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임신부에게 스테로이드를 투여한다. 최근 연구에서는 34~36주 차 임신부에게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산후 치료로 가장 보편적인 것은 ‘폐 표면 활성제’ 투여다. 아기의 호흡곤란 증상이 뚜렷하고 흉부 방사선 검사에서 호흡곤란증후군 소견이 발견돼 고농도의 흡입 산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폐 표면 활성제’를 투여한다. 이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뿐만 아니라 각종 합병증의 중증도 및 빈도를 감소시켜 미숙아의 생존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임신 28주 미만으로 출생한 미숙아 중 60%는 호흡곤란 증후군 호전 이후에도 ‘기관지폐이형성증’과 같은 만성 폐 질환이 발생한다. 이 경우 소아기 초기에 감기 등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쌕쌕거림(천명)과 기침이 발생하고, 급격한 호흡부전과 폐고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출생 후 3년 동안은 손 씻기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가영 교수는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 호전 이후, 만성 폐 질환이 발생한 환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가 많이 발생한다”며 “기관지폐이형성증이 있었던 미숙아는 9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총 5회의 RSV 예방접종이 필수”라고 말했다.또 “폐 발달이 더딘 미숙아는 자발 호흡 노력 부족으로 출생 시 소생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므로 조산 위험 인자가 있는 산모라면 신생아 소생술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병원에서 분만하는 것이 좋다”며 “무호흡, 헐떡호흡, 심박수 저하 등을 관찰해 양압 환기, 기관 내 삽관, 약물 치료 등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신속하게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아청소년과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8:00
  • [잘.비.바] 땀흘린 뒤 이온음료 마셔야 될 것 같지만…

    [잘.비.바] 땀흘린 뒤 이온음료 마셔야 될 것 같지만…

    '물보다 빠른 흡수' '내 몸에 가까운 물' 등의 이온음료 광고 문구를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사람들은 운동 후나 더운 날 땀을 흘린 후 갈증해소를 위해 이온음료를 자주 찾는다. 우리 몸의 체액과 유사하게 만들어진 이온음료는 전해질(나트륨, 칼륨, 칼슘 등)을 포함하여 우리 몸에 빨리 흡수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이온음료가 물과 비슷해서 자주 마셔도 된다고 생각한다. 물과 이온음료의 영양성분을 비교해 보면, 물은 제로 칼로리인 반면, 이온음료는 1병(500ml) 당 상당한 열량(약 120~130kcal)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은 당류가 없으나, 이온음료는 1병당 당류를 약 30g 가지고 있으며, 이는 3g 각설탕이 평균 약 10개 정도 들어가 있는 셈이다. 나트륨의 경우 생수(500ml 기준) 약 5mg 나트륨을 가지고 있으나, 동량의 이온음료는 대략 250mg 나트륨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물에 비해 이온음료는 열량, 당류, 나트륨 함량이 높아 갈증해소를 위해 무심코 지속적으로 자주 섭취하게 된다면, 체중 증가, 치아손상 등 여러 가지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이온음료의 역사를 살펴보면, 1960년대 플로리다 대학 연구자들이 미식축구팀의 탈수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개발한 게토레이가 이온음료의 시초이다. 이러한 이유로 해외에서는 이온음료 대신 스포츠음료라는 명칭을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격렬한 운동을 장시간 하는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개발된 이온음료가 이제는 일반인들에게도 반드시 섭취해야 할 음료로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장시간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에게는 이온음료가 수분 보충 및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경우 한 시간 이내의 가벼운 운동이나 목욕 등으로 인해 땀으로 배출된 수분이나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이온음료를 반드시 섭취할 필요는 없다. 대부분의 경우 물로도 충분한 수분 섭취가 가능하고 우리 몸은 자체적으로 전해질을 유지하여 우리 몸의 균형이 깨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장시간의 운동을 하지 않고 당류가 포함된 이온음료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열량 과잉섭취로 인해 체중 증가 및 당류의 과잉섭취로 인한 치아손상 등을 일으키게 된다. 이온음료는 탄산음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당류를 포함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한 양의 당류를 포함하고 있어서 이온음료 섭취를 절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류 함량이 많은 탄산음료, 카페인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에너지 음료와 비교해 보면, 이온음료는 전해질이 들어가 우리 체액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건강음료로 인식되어 과잉섭취할 가능성이 더 높다. 수분 보충을 위해 일반인들은 제로 칼로리이면서 쉽고 저렴하게 섭취할 수 있는 물을 섭취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Noakes 스포츠 의학 박사는 “가볍게 달리기 운동을 하는 일반인들이 이온음료를 피한다면, 더 가볍게, 더 빠르게 달릴 것이다”라고 제안한다. 
    가정의학과이정희 대한비만학회 학술영양위원회(군산대 식품생명과학부) 2022/08/25 07:45
  • 안약 넣었는데 왜 입에서 쓴맛 날까?

    안약 넣었는데 왜 입에서 쓴맛 날까?

    처서가 지나고 환절기가 시작됐다. 결막염이 생기기 좋은 때다. 눈이 가렵거나 따가워 안과에 가면 여러 안약을 동시에 처방받곤 한다. 무엇부터 넣는 게 좋을지, 올바른 안약 사용법을 알아본다.◇점안액→현탁액→유성 안약·안연고 순으로 넣기어려가지 안약을 동시에 처방받았다면, 넣는 순서를 지켜야 한다. 안약에는 ▲1차 치료제인 점안액(항생제) ▲2차 치료제인 현탁액(스테로이드) ▲유성 안약 ▲안연고 ▲인공눈물 등이 있다. 유성 안약과 안연고보단 현탁액을, 현탁액보단 점안액을 먼저 넣어야 한다. 스테로이드 성분이 든 현탁액이 눈에 들어가면 눈물이 분비된다. 현탁액을 넣기 전에 점안액부터 넣어야 약이 희석되지 않고 눈에 제대로 흡수된다.유성 안약이나 안연고는 점안액과 현탁액 다음에 넣어야 한다. 유성 안약과 안연고에 눈 표면이 코팅되면 점안액과 현탁액이 잘 흡수되지 않아서다. 인공눈물은 눈에 오래 머물도록 여러 가지 고분자 물질이 함유돼 있어, 모든 안약을 다 넣고 제일 마지막에 넣어도 된다. 렌즈는 약을 넣고 15분은 지난 후 착용해야 한다.◇눈에 충분히 흡수되도록 ‘눈물점’ 10~30초 누르기고개를 완전히 뒤로 젖히고 안약을 넣는 건 좋지 않다. 약을 담은 용기 끝이 눈에 닿기 쉬워서다. 약통에 있는 약이 세균에 오염되거나 눈이 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다. 고개를 뒤로 30도 젖힌 뒤, 아래 눈꺼풀을 살짝 당겼을 때 보이는 빨간 살이나 흰자위에 약을 살짝 떨어뜨리는 게 정석이다.안약을 넣은 후엔 눈 아래 꺼풀에 있는 조그만 구멍인 ‘눈물점’을 10~30초간 손으로 살짝 눌러준다. 눈물점은 ‘비루관’이란 통로를 통해 코와 입으로 연결된다. 이 부분을 막지 않으면 눈에 넣은 안약이 비루관을 타고 입으로 흘러내려 혀에 쓴맛이 느껴질 수 있다. 안약을 넣은 후엔 약이 눈 바깥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잠깐 눈을 뜨고 있어야 한다.◇개봉 후 1달 내로 사용…변색·침전물 확인되면 버리기안약은 오염되기 쉬워 반드시 사용 기한을 지켜야 한다. 제품 겉면에 표시된 사용 기간은 ‘약을 개봉하지 않고 보관했을 때’의 사용 기간이다. 이미 뚜껑을 열어 사용한 안약은 그보다 기간이 짧다. 약을 살 때 들어있는 사용설명서에서 개봉 후 사용 기간을 확인해야 한다. 따로 쓰여있지 않다면 개봉 후 한 달 내로만 사용하는 게 원칙이다. 안약을 연 후엔 통에 개봉 날짜를 적어두는 게 좋다. 사용 기간이 다 차지 않았더라도 변색하거나 침전물이 생겼다면 버려야 한다.안약을 많이 넣는다고 효과가 좋아지는 건 아니다. 아래 눈꺼풀을 당겼을 때 생기는 공간인 결막낭이 머금을 수 있는 안약의 양이 한정돼있기 때문이다. 한두 방울만 넣어도 충분하다.
    안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8/25 07:30
  • 나만 하나 ‘더’ 있는 치아·뼈… 의심 증상은?

    나만 하나 ‘더’ 있는 치아·뼈… 의심 증상은?

    무엇이든 많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다. 치아와 뼈도 마찬가지다. 정상 개수보다 적은 것도 문제지만, 많아도 불편함이 생긴다. 다른 사람보다 치아·뼈가 더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 치료법 등을 알아본다.과잉치, 치아 벌어지고 구강 위생에도 영향사람이 평생 갖게 되는 치아는 유치 20개, 영구치 32개 등 총 52개다. ‘과잉치’는 치아가 이보다 많이 나는 것으로, 대부분 앞니 가운데 위·아래 두 개씩 있는 ‘대문니’ 근처에서 원뿔 형태로 나온다. 잇몸 안에 매복해있어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치아 발육 과정에서 상피조직이 과하게 활성화됐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과잉치가 주변 치아 뿌리에 영향을 주면 치아 사이가 벌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구강 위생에도 문제가 생긴다. 정상치아보다 작거나 잇몸 안에 매복될 경우 칫솔이 닿지 않아 썩을 위험도 있다. 과잉치는 치아가 나오는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발견 즉시 발치하는 것이 좋다. 잇몸을 뚫고나온 경우 주변 잇몸을 부분 마취해 제거할 수 있지만, 잇몸 속에 묻힌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부모나 형제 등 가족에게 과잉치가 있으면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5~6세 아이는 특이증상이 없어도 치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부주상골 증후군, 통증 있으면 치료해야다른 사람보다 발목에 뼈가 하나 더 있는 경우도 있다. 발목 주상골 내측에서 발견되는 작은 뼛조각으로, ‘부주상골’ 또는 ‘액세서리 뼈’라고도 부른다. 특별한 기능이나 증상은 없지만, 통증, 부종 등을 겪는 사람도 있다. 이때는 ‘부주상골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부주상골 증후군이 있으면 발을 잘 접질리거나 발목, 발등, 발 아치 등에 통증이 발생한다. 오래 걷거나 뛰고 나면 안쪽 복사뼈 아래에 물집이 생기기도 했다. 자극이 반복될 경우 주변 인대와 충돌해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부주상골이 있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치료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다. 그러나 부주상골이 많이 튀어나오고 자주 발목을 접질리는 등 불편함·통증이 있으면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성장기 아이에게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부주상골로 인한 통증을 성장통으로 오인해선 안 된다.주변 조직 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약물 치료나 깁스, 특수 깔창 사용만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증상이 사라진 뒤에는 재발을 막기 위해 과격한 운동이나 불편한 신발 착용을 피해야 한다. 치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증상이 생기거나 악화된다면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주상골과 합치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치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7:00
  • "대기오염 심할수록, 심근경색 위험 높아져"

    "대기오염 심할수록, 심근경색 위험 높아져"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독일 브란덴부르크 심근경색 등록기관 연구팀은 심근경색이 있는 1만7873명 환자들 대상으로 급성 심근경색과 대기오염물질의 평균농도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베를린의회 자료에서 대기오염물질인 산화질소와 미세먼지(PM10) 일일 농도를 조사했다. 산화질소는 경유차에서 많이 나오며, 미세먼지 PM10은 지름 10㎛ 이하의 먼지를 말한다.연구 결과, 산화질소 농도가 10 ㎍/㎤ 높아질 때마다 심근경색이 발생 위험이 1%씩 증가했다. 또한 3일 동안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10 ㎍/㎤ 높아질 때마다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4%씩 증가했다.연구팀은 정확한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산화질소와 미세먼지(PM10)이 염증을 유발하고 죽상동맥경화증(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병)까지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고 추정했다.연구 저자인 더 버 스톡버그 박사는 "이 연구는 깨끗하지 않은 공기가 급성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특히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유럽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2022'에 최근 발표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6:30
  • '이 약' 먹었다면, 강한 햇빛 피해야

    '이 약' 먹었다면, 강한 햇빛 피해야

    더위가 한풀 꺾여 햇빛을 즐기기 좋은 날씨가 됐다. 하지만 햇빛을 되도록 피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 바로 '광과민성(photosensitivity) 반응 주의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다. 광과민성 약물이란 복용 후 빛에 노출됐을 때 발진, 가려움증, 어지럼증 등 광과민성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광과민성 약물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 미국 FDA가 지정한 광과민성 반응 주의 약물을 알아두자.◇감기약부터 진통제까지… 다양한 광과민성 약물광과민성 약물 중에는 친숙한 약물이 많다. 감기약이나 알레르기 약에 많이 들어 있는 항히스타민, 각종 통증에 사용하는 진통제, 고혈압·당뇨 환자의 약 중에도 광과민성 약물이 있다.먼저, 항히스타민제 중 광과민성 약물은 세티리진, 디펜하이드라민, 로라타딘, 프로메타진, 사이프로헵타딘이다. 진통제 중에서는 일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가 광과민성 약물이다.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셀레콕시브, 피록시캄, 케토프로펜이 이에 속한다. 고혈압 치료제 등으로 사용하는 이뇨제 중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클로르탈리돈, 클로로티아지드. 푸로세미드, 트리암테렌도 광과민성 약물이다. 콜레스테롤 저하제인 심바스타틴, 아토바스타틴, 로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도 광과민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항생제 계열 약물인 시프로플록사신, 독시사이클린, 레보플록사신, 오폭사신, 테트라사이클린, 트리메토프림, 항진균제 계열 플루사이토신, 그리세오풀빈, 트리아졸계항진균제도 광과민성 약물이다.  항정신병약물인 페르페나진 계열 중 클로르프로마진, 플루페나진, 프로메타진, 티오리다진, 프로클로로페라진과 항균제인 설파제 계열 중 아세타졸아마이드, 설파다이아진, 설파메티졸, 설파메톡사졸, 설파피리딘, 설파살라진, 설피속사졸, 길리피자이트, 글리버라이드도 복용 후 햇빛을 주의해야 하는 약물이다.그 외 여드름 약 이소트레티노인, 건선치료제 아시트레틴, 경구피임약,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젠 등도 광과민성 약물에 해당한다.◇자외선 차단제 필수·한낮 야외활동 자제 필요광과민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 햇빛을 피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바르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얇은 긴 팔 옷을 입으면 햇빛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4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일도 중요하다.대한약사회 김예지 학술위원(약사)은 "광과민성 약물을 복용하고 나서 밖에 나갔다가 어지럼증,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고 말했다. 그는 "약을 복용하고 나서 이전과 다른 이상반응이 생겼다면,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살피고 강한 햇빛 등을 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이어 김 위원은 "광과민성 약물을 복용하고 있고, 증상이 나타났다면 전문가를 찾아 약물 변경, 증상치료 등 적절한 치료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8/25 06:00
  • 정답은 역시… 코로나19 위험 낮춰줄 최소 운동량은?

    정답은 역시… 코로나19 위험 낮춰줄 최소 운동량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코로나에 걸릴 가능성도 낮아질까? 답은 ‘그렇다’다. 일주일에 150분 정도의 적당한 운동을 하면 코로나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격렬한 운동일 땐 효과가 더 빨리 나타난다.스페인 발렌시아대, 나바라 공립대, 카를로스 3세 건강 연구소 연구진은 신체활동과 코로나19 감염 위험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전 세계 180만 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과거 연구들을 수집해 분석했다. 분석 대상이 된 연구에선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 감염 여부를 사용했으며 운동 데이터가 있는 연구만이 포함됐다. 신체 활동 수준은 자가 보고된 설문지 또는 심박수 모니터 및 기타 활동 추적 장치를 통해 확인했다.그 결과, 연구진은 일주일에 150분 정도 적당한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11% 감소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적당한 운동은 가벼운 걷기나 춤과 같은 운동을 포함한다. 가벼운 운동 외에도 달리기, 수영, 축구, 럭비와 같은 격렬한 운동을 일주일에 75분 이상 한 사람에게도 동일한 효과가 나타났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규칙적인 운동을 장려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정기적인 운동이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와 항체 수를 증가시켜 바이러스가 신체에 침투하기 전에 우리 몸이 감염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JSM)’에 최근 게재됐다.
    피트니스강수연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5:30
  • 혈액암, 방광암… 흔한 잇몸 염증이 암까지 만든다

    혈액암, 방광암… 흔한 잇몸 염증이 암까지 만든다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까지 위험해진다. 잇몸 염증이 흔하다고 방치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한 해 1700만 명 이상이 진료를 받는 아주 흔한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3년 연속 외래를 가장 많이 찾는 질환이다. 감기보다 흔한 치주질환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치주질환, 암 발생 위험 13% 증가시켜최근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 연구팀은 치주질환을 앓고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13%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국가보건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5만여 명과 치주질환이 없는 66만여 명 총 71만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이 두 그룹을 10년 동안 살펴 암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 그 결과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 그룹이 치주질환이 없는 그룹에 비해 전체 암 발생의 상대 위험도가 약 13% 증가했다.어떤 암이 위험했을까? 면역체계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혈액암(백혈병) 위험성이 가장 높았다.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서 혈액암 발생 위험이 39.4% 더 높게 관찰됐다. 그 다음이 방광암(30.7%), 갑상선암(19.1%)이었다. 주요 암인 대장암(12.9%), 폐암(12.7%), 위암 (13.6%)에서도 치주질환 그룹에서 발생 위험이 높았다. <아래 그래프 참조>김한상 교수는 "치주질환이 있을 경우 혈류에 인터류킨(interleukin), 티엔에프 알파(TNF-alpha) 같은 염증성 인자가 증가한다”며 “염증성 인자가 혈액을 타고 돌아다니며 전신 염증성 질환,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25 05:00
  • 여름철 기승부리는 장염, 어린 아이들 노린다

    여름철 기승부리는 장염, 어린 아이들 노린다

    여름철, 기온과 습도가 높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에서는 감염성 질환에 취약한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장염에 노출되기 쉬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장염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많이 걸리는 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장염 전체 환자수는 418만 8188명으로 이중 9세 이하 연령대가 21.6%인 90만 2836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뒤를 이어 20대 14.1%(590,718명), 10대 13.6%(570,363명) 순이었다. 전체 3명 중 1명이 10대 이하인 셈이다.장염은 감염성 장염과 비감염성 장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여름철에는 어패류나 날 음식 등 음식물 섭취를 통한 감염성 장염이 특히 기승을 부린다. 복통, 설사, 구토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보통은 수분섭취와 휴식을 통해 호전되기도 하지만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은 증상이 쉽게 악화될 수 있어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H+소화기병원 강균은 전문의는 “아이들은 체내에 보유하고 있는 수분과 체액이 적기 때문에 장염의 주요 증상인 구토와 설사 횟수가 적더라도 탈수증세가 올 수 있다”라며 “특히 아이들의 경우 체내 수분의 10%만 빠져도 위험한 상태가 될 수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10세 미만, 탈수 진행 빨라 각별한 주의 필요감염성 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세균(콜레라, 대장균, 이질, 장티푸스, 예르시니아 등), 바이러스(노로 바이러스, 로타 바이러스) 등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고온다습한 여름철 환경에서 번식이 더 활발하게 일어난다는 점. 일단 이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72시간 이내에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보통 감염성 장염은 이렇게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닭이나 오리 등 가금류 등을 충분히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세균 등에 감염돼 발생할 수 있다. 또 신선하지 않은 해산물이나 길거리 음식을 섭취했다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여름 방학 동안 아이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배달음식을 상온에 방치한 채 여러 번에 걸쳐 나눠먹는 경우도 있다. 이 때 음식이 쉽게 변질돼 장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간혹 두통, 발열, 오한 등의 초기 증상만 보고 감기로 착각하기 쉽지만, 1~2일이 지나면 복통과 구토, 설사로 이어진다. 특히 10세 미만의 아이들의 경우 장염에 걸리면 빠른 처치가 필요하다. 어른은 배탈과 설사를 한다고 해도 장염이 급속도로 진행되지 않고 보통은 대증치료로 호전되지만, 아이들은 탈수 진행이 빨라 위험성이 높기 때문.특히 38도 이상의 고열 증세가 하루 이상 지속되거나 설사와 복통이 심하고, 혈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음식을 먹기 힘든 상태라면 서둘러 병원 입원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예방엔 철저한 개인위생과 음식물 관리 필수 여름철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식재료를 고온에서 충분히 익혀 조리하는 것이 좋다. 또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지 말고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한다. 신선한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 바로 섭취하고, 물도 가급적 끓여 먹는 것이 좋다. 식재료 뿐만 아니라 조리도구나 조리과정에서도 세균 번식을 막는 환경을 갖춰야 한다. 조리도구는 자주 소독하고, 위생관리가 어려운 칼, 도마는 가급적 채소용과 육류·어패류용 등으로 구분해서 사용해 교차오염을 막는다. 여의치 않다면 채소-육류-어패류 순으로 조리하고, 각 과정마다 세제를 이용해 칼과 도마를 세척해주면 좋다. 일단 구토와 설사 등 장염 증상이 나타나면 우선 물과 보리차, 이온음료 등으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줘 탈수를 막는게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의 경우 탈수가 조금만 생겨도 소변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등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데, 탈수 상태를 판단해 수액치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또 증상이 심하면 X-레이나 CT 등 영상검사나 원인균 감별을 위한 대변 배양검사 등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강균은 전문의는 “아이들이 감염성 장염에 걸리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손을 자주 씻어주고, 가족 중 장염 증상이 있다면 식기와 세면용품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라며 “또 장염은 한번 걸리면 재발될 확률도 높기 때문에 장염을 앓고 난 후 식습관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고 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23:00
  • 나이 드니 없던 두통이… 의심해볼 질환은?

    나이 드니 없던 두통이… 의심해볼 질환은?

    두통은 스트레스만 받아도 생길 수 있다. 흔한 증상이라 진통제만 먹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젊을 때 없던 두통이 나이 들어 생겼다면 두통을 유발한 ‘질환’이 있을 수 있다.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질환 탓에 생기는 두통, 50세 이후로 급등원인 질환이 없는 두통은 나이가 들수록 드물게 생긴다. 영국의 월간 국제학술지 ‘신경학·신경외과학·정신의학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21~34세 남성 92%, 여성 75%가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을 느끼지만, 55~74세 남성은 66%, 여성은 53%만이 두통을 경험했다. 혈관성 두통의 대표격인 ‘편두통’은 40대 이전에 주로 생긴다. 여성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변화하는 게 주원인이라, 폐경기에 여성호르몬 분비가 감소하면 두통 빈도도 자연스레 준다.질환으로 말미암아 생기는 두통은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발병률이 높아진다. 나이와 두통의 상관관계에 관한 기존 연구를 종합해보면, 질병으로 두통을 겪는 비율은 20~30대엔 최대 5%지만, 50세 이상에선 최대 20%까지 높아진다. 나이가 들수록 뇌출혈·뇌경색·암 등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에 취약해져서다. 질병이 유발한 두통인지 편두통·긴장성 두통인지는 본인의 두통 이력으로 가늠해볼 수 있다. 20~30대에도 두통을 경험한 적 있다면 50세 이후에 느끼는 두통도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젊을 때 없던 두통이 장년기에 접어들며 새로 생겼다면, 질환 탓일 수 있으니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한다.◇증상 확인 후 뇌졸중·뇌수막염·녹내장 의심을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뇌졸중 ▲뇌수막염 ▲녹내장이다. 뇌졸중은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뉜다. 뇌출혈이나 뇌경색이 생기면 흘러나온 피나 팽창한 혈관이 주위 통증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생긴다. ▲의식저하 ▲팔·다리 마비 ▲발음장애 등이 동반돼 알아차리기 쉬운 편이나, 뇌출혈의 일종인 ‘지주막하출혈’은 동반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다. 지주막하출혈은 뇌 표면에 있는 두 개의 막 사이에 출혈이 생기는 것이다. 순간적으로 방망이에 얻어맞은 듯한 통증이 강하게 느껴지는 게 특징이다.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막이 바이러스에 감염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염증이 통증 신경을 자극해 두통이 생긴다. 열이 나거나 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나곤 한다. 안구 통증과 두통이 함께 나타났다면 녹내장이 의심된다. 눈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씻어내는 ‘방수’라는 액체가 눈 밖으로 잘 빠져나가지 못해 생기는 질환이다. 방수가 축적돼 안압이 높아진 탓에 시신경 주변의 통증 신경이 자극받아 두통이 일어난다. 눈이 아픈 쪽 머리가 아프므로 단순 편두통으로 오인하기 쉽다.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종합이해림 헬스조선 기자 2022/08/2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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