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입 대고 마시기, 재활용 하기… 페트병 생수가 위험할 때

    입 대고 마시기, 재활용 하기… 페트병 생수가 위험할 때

    페트병에 든 물이 남았어도 다음날 마시지 않는 게 안전하다. 한국수자원공사 실험 결과에 따르면,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는 물 1mL당 세균 수가 한 마리였지만 한 모금을 마신 후엔 900마리, 하루가 지난 후엔 4만 마리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먹기에 적합한 기준치 400배를 초과한 수다. 날이 덥거나 여름의 경우 세균이 100만 마리로 증식하는 데 약 4시간밖에 걸리지 않았다.오랜 기간 개봉하지 않은 생수도 주의해 마셔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어서다. 물속 일부 미생물,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투과 물질, 고온이나 직사광선으로 인한 유해 물질, 악취 등이 작용해 변질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한 감사원의 최근 감사 결과도 있다. 감사원의 '먹는 물 관리 실태'에 따르면 서울 시내 소매점 272곳 중 37%에 달하는 101곳이 페트병에 든 물을 야외 직사광선 환경에서 보관하는 등 유통과정에서 생수를 허술하게 관리하고 있었다.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된 페트병에 담긴 생수는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페트병에 든 물을 마실 때는 차라리 컵에 따라 마시는 게 좋다. 입을 댔다면 한 번에 다 마시고 하루가 지났다면 버려야 안전하다. 다 마신 페트병에 다시 물을 따라 재사용해 마시는 행동도 삼가야 한다. 유통기한도 꼭 지켜야 한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다. 외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생수는 최대 2년 정도 유통해도 된다. 
    기타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6 05:30
  • 스트레스, ‘이 나이 때’ 최고조

    스트레스, ‘이 나이 때’ 최고조

    중년의 위기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40~50대에 일생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1965년 캐나다 정신분석가 엘리엇 자크(Elliot Jacques)는 40~60세에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목적이 무엇인지 등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를 '중년의 위기'라고 일컬었다.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연구팀은 중년의 위기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영국, 미국, 호주 등에서 연구한 내용을 분석했다. 약 50만 명의 데이터가 포함됐다.그 결과, 실제로 일생 중 40~50대 중년일 때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극단적 선택, 수면 문제, 알코올 의존, 집중력과 기억력 장애,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 두통, 우울증 등 다양한 요소에서 중년일 때 경험할 가능성이 가장 컸다.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은 60세 이상과 25세 미만보다 무려 2배 높았다. 극단적 선택은 50대 초반에, 수면 장애로 입원하는 비율은 50대에 최고조에 달했다. 직장스트레스는 약 45세일 때 가장 컸다. 2020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서는 70대부터 다시 행복 지수가 20대만큼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연구 결과는 자녀가 있는 중년만 위기를 겪는다는 주장을 뒤엎었다. 자녀와 상관없이 모든 40~50대 성인이 높은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연구팀은 "중년의 위기를 이해하려면 매우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전 연구 중 침팬지와 오랑우탄도 중년의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나, 생물학적 요인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전미경제연구소에서 발행하는 'Working Papers'에 최근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16 01:00
  • 귀엽다고? 안면홍조, 방치하면 ‘이것’된다

    귀엽다고? 안면홍조, 방치하면 ‘이것’된다

    부끄러움을 느끼는 등 감정적 자극이 없어도 얼굴이 빨개질 수 있다. 안면홍조 탓이다. 어린 나이에 안면홍조가 있으면 귀엽다고 생각하는데, 계속 악화돼 주사(딸기코)까지 진행할 수 있다.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항생제와 혈관 수축 연고 이용해 치료안면홍조는 피부 혈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가족력도 영향을 미친다. ▲고혈압약 ▲호르몬억제제 ▲발기부전치료제 ▲스테로이드제 등 약을 복용하고 안면홍조가 생길 수도 있다. 폐경기를 맞아 여성호르몬이 급감한 여성에게서 나타나기도 한다.폐경기 여성이 아니라면 보통은 미노사이클린과 독시사이클린 같은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써서 치료한다. 항생제 내성균이 생기지 않도록 2~4개월 정도 단기간만 쓸 것이 권장된다. 최근엔 피부에 바르면 혈관이 12시간 정도 수축해 홍조 증상이 완화되는 연고가 치료제로 쓰이기도 한다.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잘 개선되지 않거나 혈관이 도드라지는 사람은 혈관 레이저 치료를 6개월 이내로 받기도 한다. 안면홍조 30~50%는 재발하기 때문에 홍조를 유발하는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게 중요하다.◇피부 자극 줄이는 게 중요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하려면 피부에 가해지는 일상적인 자극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피부에 좋다는 기능성 화장품도 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에겐 자극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발라야 한다. 지나치게 뜨겁거나 춥고, 온도 변화가 급격한 환경은 피하는 게 좋다. 사우나, 찜질방 이용을 자제하고 뜨거운 물을 이용해 오랫동안 목욕하는 것도 좋지 않다. 거칠게 세안하거나 피부 마사지를 너무 자주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안면홍조가 있는 사람은 피부 보호막이 손상돼 피부가 예민해지기 쉽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라면 양산이나 모자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한다.◇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주사’로 악화안면홍조는 초기에 치료해야 한다. 상태가 악화하면 나중엔 ‘주사’가 될 수도 있다. 주사는 ▲혈관이 확장돼 피부가 지속적으로 붉은 ‘혈관 확장성 주사’ ▲혈관 주위에 염증이 생겨 여드름 모양 발진이 나타나는 ‘구진 농포성 주사’ ▲코 주변의 피부가 두꺼워지며 코가 커지는 비류성 주사’ ▲눈 주변 혈관이 확장돼 붉게 변하고, 안구건조증·눈꺼풀 부종·각막손상 등이 생기는 ‘안구 주사’가 있다. 주사는 안면홍조보다 완치가 어렵다. 증상이 나타난 초기에 치료를 받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피부과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2:30
  • 독한 무좀약 싫어서 식초·소주 발랐다… 무좀 치료의 정석은?

    독한 무좀약 싫어서 식초·소주 발랐다… 무좀 치료의 정석은?

    흔히 무좀약을 독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가 국민 1000명(무좀경험자 600명,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좀약을 독하다’라고 생각하는 비율이 88.4%나 차지했다. 무좀약을 독하다고 생각하는 인식은 간 손상을 일으켰던 과거 무좀약 이미지 때문이다. 부산백병원 피부과 김효진 교수는 “간 손상을 일으켰던 항진균제 등의 치료제는 현재 안전하고 부작용이 적은 약들로 대체됐다”며 "무좀약의 부작용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무좀 질환에 대한 오해는 아직 만연하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5일 ‘제20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좀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는 자리를 가졌다. 관련 내용을 소개한다.  ◇민간요법, 자가진단 통한 약 처방… 악영향병원 방문을 피해 혼자서 무좀을 해결하려 하는 방법은 좋지 않다. 대한피부과학회가 1000명(무좀경험자 600명, 일반인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무좀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는 18.8%에 불과했다. 약국에서 약을 구매하는 경우가 49.9%로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는 무좀 치료가 더 늦어질 수 있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무좀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습진과 피부염 등 무좀과 유사한 타 질환이라 생각할 경우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뿐더러 되레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김효진 교수는 “특히 습진약인 스테로이드 연고를 장기간 사용한다면 면역이 저하돼 추가적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진단받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는 게 우선이다”고 말했다. 무좀 치료는 경구제, 도포제(연고), 네일 락카, 레이저 등의 방법으로 진행한다. 경구제 사용 기간은 부위에 따라 사용 기간과 반응 속도에 차이가 있다. 손발톱의 경우 3~4개월, 두피의 경우 2~3개월 경구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는 “치료 도중 증상이 호전을 보인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해선 안 된다”며 “의사가 권고하는 치료기한을 지키며 충분한 기간 치료받아야 재발 방지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간혹 ‘식초에 발 담그기’ 등의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는 좋지 않은 방법이다. 식초에 발 담그기, 물집 터뜨린 후 약 바르기, 소주에 발 담그기, 마늘즙 바르기 등의 민간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의학적 근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김효진 교수는 “실제 4개월 동안 식초나 알코올로 민간요법을 해온 환자가 있었지만, 치료도 되지 않았고 오히려 발가락을 절단해야 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식초나 마늘즙의 경우 강산성을 띠는 성분들이므로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집을 터뜨리는 행위도 세균감염 위험이 있어 억지로 터뜨리면 위험하다.
    피부과강수연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2:00
  • 쏘팔메토, 전립선비대증에 효과 없다고?

    쏘팔메토, 전립선비대증에 효과 없다고?

    톱야자나무의 열매 추출물인 '쏘팔메토 추출물(Serenoa repens)'은 전립선 비대증으로 고민하는 중장년 남성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성분이다. 하지만 한국보건의료연구원·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 개선에는 효과가 없다는 전문가 검증 결과를 공개했다.◇’전립선 건강’에 도움 주는 쏘팔메토 추출물쏘팔메토 추출물의 효능·효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정했다. 단, 식약처가 인정한 쏘팔메토 추출물의 효과는 전립선비대증 개선이 아닌, ‘전립선 건강 유지 도움’ 가능성이다.식약처의 허가사항을 보면, 쏘팔메토 추출물은 전립선 세포의 증식속도를 둔화시켜 전립선 건강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를 받았다.◇전립선 크기·잔뇨량 등 객관적 전립선 비대증 지표 개선 안 돼전립선비대증 개선에 효과가 있는 성분임을 인정받기 위해선 객관적인 전립선비대증 지표를 개선해야 한다. 전립선 증상 점수, 전립선 크기, 잔뇨량 개선 등을 입증해야 하는데 여러 연구에서 쏘팔메토 추출물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효과가 없었다.전립선비대증 치료 약물인 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들과 비교한 결과에서도 알파차단제가 쏘팔메토 보다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 개선에서 더 효과적이었다. 5-알파 환원효소 차단제는 쏘팔메토 보다 전립선 크기 감소에도 더 효과가 좋았다.다만, 쏘팔메토 추출물을 복용하면, 복용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소변 속도와 밤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일부 연구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의료연구원은 "전립선비대증에 쏘팔메토 추출물이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했을 때 현재 쏘팔메토 추출물이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한다는 결론을 뒷받침할만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 부작용… 대부분 회복 가능쏘팔메토 추출물의 부작용은 사정 장애, 발기부전 등 성 기능 관련 부작용과 두통, 어지럼증 및 설사, 위장 장애 등 위장관련 부작용 등이 있다. 다행히 쏘팔메토 추출물의 부작용은 대부분 가벼워 회복 가능하고, 심각한 부작용 발생이 없다고 보고된다. 부작용 발생률도 기존 전립선 치료약물을 복용하는 것보다 높지는 않다.◇섭취 전 진료부터 받아야부작용 없이 쏘팔메토 추출물을 섭취하는 방법은 섭취 전 전문가 진료를 받는 것이다. 전립선비대증의 원인과 증상은 여러 가지이다. 전립선비대증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배뇨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자가진단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 목적 또는 증상 개선을 기대하며 쏘팔메토를 복용하면, 정확한 원인 파악과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증상이 악화한 후 치료를 시작하게 될 위험도 커진다. 배뇨의 어려움이 있거나, 쏘팔메토 복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비뇨기 분야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비뇨기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1:00
  • 초미세먼지 심한 날, 아이들 부정맥 위험 높아져

    초미세먼지 심한 날, 아이들 부정맥 위험 높아져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어린이의 부정맥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부정맥은 심장맥박이 불규칙한 상태를 말한다.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의대 연구팀은 이전 코호트 연구에 참여했던 6~12세 322명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와 심장 부정맥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대상자에게 모니터 기기를 착용하도록 해 미세먼지에 노출된 정도를 측정했고, 모니터 기기와 휴대용 심전도기를 연결해 부정맥 위험을 평가했다.연구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높아질 때마다 부정맥 위험이 2%씩 커졌다. 또한 초미세먼지에 오래 노출될수록 부정맥 위험이 증가해, 초미세먼지에 노출된 지 2시간이 지났을 때는 부정맥 위험이 5%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미세먼지가 온몸에 염증 반응을 일으키고 산화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려 부정맥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판 허 교수는 "이 연구는 건강한 어린이도 공기 오염에 노출되면 심혈관질환과 돌연 심장사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부 활동을 할 때는 마스크를 쓰거나 격렬한 신체활동을 피하는 등의 보호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협회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최근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0:30
  • 일교차가 일으키는 요즘 두통, 어떻게 다스릴까?

    일교차가 일으키는 요즘 두통, 어떻게 다스릴까?

    요즘과 같이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유독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 개인차가 있지만 가벼웠던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 평소보다 혈관이 활발하게 수축·이완하기 때문이다. 혈관 수축·이완이 활발해지면 일시적인 두통이 반복해서 나타난다. 일교차 커질 경우 감기,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 등으로 인해 두통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두통은 대다수가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증상이다.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두통을 ‘1차성 두통’이라고 하며, 감기, 알레르기 비염, 뇌종양, 뇌출혈, 뇌염 등에 의해 생긴 두통은 ‘2차성 두통’으로 분류된다. 기온 변화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긴장성 두통이나 흔히 겪는 편두통이 1차성 두통에 해당된다.긴장성 두통이 발생하면 머리 주위에 쪼이는 느낌이나 짓누르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되며, 두통이 발생한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 관자놀이, 두피 등 통증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러주고, 자극적인 소리나 빛, 냄새, 스트레스는 피해야 한다. 잘 때는 목과 머리를 편안하게 받쳐주는 베개를 이용하고, 충분히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한편, 환경 변화가 아닌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2차성 두통일 경우, 살면서 처음 느껴보는 심한 두통을 느낄 수 있다. 평소와 통증 양상이 다르고 오래 지속되기도 한다. 심한 두통이 장기간 이어지고 발열, 목덜미 뻣뻣함, 피부 발진, 구토, 시야 흐림 등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늦어 치료가 지연되면 치료가 어려운 것은 물론, 심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20:00
  • '맹독' 품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만져도 위험하다

    '맹독' 품은 제주 파란고리문어… 만져도 위험하다

    제주 서귀포시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또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독을 가지고 있는데 1mg만으로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한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테트로도톡신 중독 사고는 주로 복어에 의해 발생하는데 파란고리문어는 복어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테트로도톡신을 보유하고 있다.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귀포시 쇠소깍 해안 갯바위에서 파란고리문어가 발견됐다. 제주도에서만 4번째인데 2012년 북부 연안, 2014년 애월읍 인근 암초, 2015년 협재해수욕장 갯바위에서 발견된 바 있다. 2017년에는 거제시 방파제 인근에서도 발견됐다. 파란고리문어는 원래 남태평양 바다에서 서식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서식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국립수산과학원은 주의를 당부했다.파란고리문어가 위험한 이유는 독 때문이다.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신경독을 가지고 있는데 말 그대로 맹독이다. 청산가리나 곰팡이의 아플라톡신보다 10~1000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주요 기전은 나트륨-이온 채널 무력화다. 우리 몸의 근육 및 신경세포의 막에는 물질들을 선택적으로 통과시키기 위한 통로가 있는데 이 기능이 마비되면 신경세포들이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그러면 신경과 연결된 근육들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호흡, 심박이 멈추면서 금방 사망에 이른다.당연히 먹어선 안 되지만 만져서도 안 된다. 몸 표면 점액과 먹물 안에도 맹독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격받는다고 인식하면 이빨로 무는데 얇은 옷을 뚫을 만큼 날카롭고 침샘 역시 테트로도톡신으로 가득 차있다. 복어가 가진 테트로도톡신의 양이 63μg/g이라면 파란고리문어는 528μg/g을 가졌다. 외형은 일반 문어와 비슷하지만 위협을 느끼면 파란 고리와 선이 점점 선명해지는 특성이 있다.만약 중독됐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테트로도톡신 단계별 중독 증상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신체 말단이 저리고 두통, 복통, 구토 유발 ▲2단계 지각마비, 언어장애, 혈압 감소 ▲3단계 운동 불능의 상태로 호흡곤란 동반 ▲4단계 전신마비를 보이며 호흡, 심장박동 정지다.
    기타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9:00
  •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중단 후 재발 위험 예측법 나왔다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중단 후 재발 위험 예측법 나왔다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완치가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연구팀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 재발 위험도를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만성골수성백혈병은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줄기세포가 BCR-ABL1유전자 발생에 의해 비정상적인 혈액세포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암이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표적항암제 개발로 생존 기간이 많이 늘어난 질환이다. 20여 년 전에는 골수이식 외 치료가 어려워 평균 6~7년의 생존기간을 보였으나, 표적항암제 개발 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표적항암제 약물 내성이 발생하거나 급성기로 진행될 경우 1년 이내 사망하게 된다.내성이 생기지 않아도 문제다. 고가의 표적항암제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경제적 부담이 커지는 건 물론, 심뇌혈관과 호흡기계, 신장, 간 기능이상 등 만성 부작용 발생률이 증가한다. 의료계는 신약개발과 항암제 투약 중단을 위해 10년 넘게 연구해왔으나, 치료 중단 후 재발 여부를 예측이 불가해 위험부담이 컸다.연구팀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수학적 모델링 기법을 활용해 글리벡 투여, 중단 후 환자의 백혈병 유전자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리벡 2차 중단 후 재발 위험도를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분방정식을 통해 백혈병 유전자가 있는 암세포 수의 시간에 따른 변화를 설명하고 치료제 중단 후 암세포의 성장 속도를 예측했다. 그 결과 암세포 성장 속도를 조절하는 주요 수학 모델 매개 변수를 발견했다.발견된 주요 매개 변수를 이용해 개발한 수학 모델 기반 예후 인자는 글리벡 치료 2차 중단 후 재발 위험도 예측에 적용한 결과 76.2%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 표적항암제 복용 중단이 가능한 완전유전자반응을 보인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은 이 알고리즘을 통해, 치료를 중단 후 재발 위험도를 안전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된 것이다.김동욱 교수는 “본 연구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수학적 모델을 개발해 표적항암제 치료 중단 후 재발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안전하게 표적항암제(글리벡) 복용 중단이 가능한 환자를 선별할 수 있게 됐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종양학 학술지 'Neoplasia' 7월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7:44
  • 일어설 때 머리 핑 돈다? '이 자세' 취하면 완화

    일어설 때 머리 핑 돈다? '이 자세' 취하면 완화

    앉아있다가 일어설 때 머리가 '핑~' 도는 듯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기립성 저혈압 증상이다. 기립성 저혈압은 하반신에 모인 혈액이 뇌로 제때 전달되지 않아 발생한다. 기립성 저혈압을 예방하려면 일어선 후 바로 다리를 꼬아보자.캐나다 캘거리대 연구팀은 평균 연령 32세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정상적으로 일어서기 ▲무릎 들어올리기를 반복한 후 일어서기 ▲일어선 후 다리 꼬기, 세 가지 기립 동작들이 기립성 저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분석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세 가지의 기립 동작을 수행하게 한 후 혈압을 측정했다. 참가자들은 한 달에 네 번 이상 일어선 후 쓰러진 적이 있는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이었으며, 많게는 수축기 혈압이 40mmHg이나 감소하는 현상을 겪었다.연구 결과, 일어선 후 다리 꼬기를 한 그룹은 평균 18mmHg의 혈압 강하에 그쳤다. 이는 평균 28mmHg의 혈압 강하를 보인 정상적으로 일어선 그룹보다 낮은 수치다. 또한, 무릎을 든 후 일어선 그룹도 20mmHg의 혈압 강하를 보였다. 이는 서기 전에 무릎을 반복적으로 들어 올리면 분당 심장이 내보내는 혈액의 양인 심박출량이 증가해 혈압 강하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다리를 꼬거나 무릎을 드는 등의 신체 활동은 심장 활동을 증가시켜 현기증 증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연구 저자 나시아 세이크 박사는 "기립성 저혈압 환자들은 연구에서 증명된 간단한 동작들을 언제·어디서든 수행해 어지러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미국 부정맥학회지(Heart Rhythm Journal)'에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7:30
  •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34명만 접종… 왜?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열흘간 34명만 접종… 왜?

    지난 5일부터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현재까지 접종자 수가 34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우리나라 성인 대다수가 2차 접종을 마쳤음에도 기초 접종(1·2차 접종)으로 사용 대상이 제한된 데다, 앞서 개발된 백신들 사이에서도 힘을 쓰지 못하는 모습이다. 추가 접종에 활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으나, 이미 여러 백신들이 추가 접종에 활용되고 감염을 통한 자연 면역 사례 또한 늘고 있어 접종자 수가 크게 증가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황이다.◇스카이코비원, 10일 간 34명 접종, 104명 예약1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스카이코비원의 누적접종자는 34명이다. 앞서 정부는 이달 1일부터 스카이코비원 접종 사전예약을 받았고 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첫 주(9월 5~7일)에 5명, 2주차(8~14일)에 29명이 접종했으며 일 평균 접종자는 약 3.4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예약자 수는 104명이다.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이다. 전통적인 백신 제조 방법인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돼, 모더나, 화이자 등 앞서 개발된 mRNA 백신보다 안전성이 높은 백신으로 평가받는다. 2~8도 냉장 유통과 장기 보관 또한 가능해 초저온설비를 갖추지 못한 중·저개발국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1·2차 접종만 가능… 절반 이상 ‘화이자’ 맞아여러 장점을 갖췄음에도 접종률이 저조한 이유는 제한적인 활용도 때문이다. 현재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기초 접종(1·2차 접종)에만 활용되고 있다.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시작된 지난 5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1·2차 누적 접종률은 96.6%다. 약 3.4%만 스카이코비원 접종 대상에 해당되는 셈이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천은미 교수는 “이미 국민 대다수가 기초 접종을 마치면서 더 이상 백신을 맞을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여러 이유로 백신을 못 맞았다는 것인데, 이들을 접종 대상으로 하다 보니 접종자 수가 적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1·2차 접종에 활용되고는 있으나 이마저도 접종자 수가 앞서 도입된 백신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한 주간 980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가운데, 스카이코비원 접종자는 29명(2.95%)에 불과하다. 같은 기간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531명(54.18%)으로 가장 많았고, 같은 합성항원 방식인 노바백스 백신 접종자 또한 382명(38.97%)에 달했다.◇정부, 교차·추가 접종 검토… 활용도는 ‘글쎄’정부는 향후 임상연구 결과를 토대로 스카이코비원 백신의 교차·추가접종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이미 3차 접종률이 75.1%에 달하는 데다 감염을 통해 자연 면역을 획득하는 사람들도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교차·추가 접종 허가만으로 접종자 수가 늘어난다고 단정 짓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화이자, 모더나 등에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 가능한 개량 백신을 개발했고 국내 역시 일부 개량백신을 도입하고 있는 가운데, 스카이코비원이 이들 백신 사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지 또한 미지수다. 천은미 교수는 “기존 mRNA 백신 사이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임상을 통해 해당 백신들보다 우수한 효과를 입증해야 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독감 백신 맞듯 정기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기 위해 스카이코비원이 활용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코로나19는 시기를 가리지 않고 발생해, 백신 접종 시기를 특정 짓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 의견이다. 천 교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코로나19는 유행 시기를 예상하기 힘들다. 정기적인 백신 접종 또한 어려울 것”이라며 “코로나19가 장기화된다면 유행 기미가 보이는 시기에 선별적으로 접종하는 것이 활용법이 될 수 있다”고 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7:27
  • 7시! 외치고 자면 7시에 깬다… 뇌에서 무슨 일이?

    7시! 외치고 자면 7시에 깬다… 뇌에서 무슨 일이?

    '7시! 쾅! 7시! 쾅! 7시! 쾅!'베개 앞에 무릎 꿇고 앉아, 꼭 일어나야 하는 시간을 외치면서 베개를 두 손으로 두세 번 내려치면 다음 날 일찍 일어날 수 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SNS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다. 뇌에 강한 암시를 주면 그대로 이뤄진다는 게 골자다. 실제로 ‘다음날 시험’ 등 자연스럽게 뇌에 암시가 되는 중요한 이벤트가 있다면, 베개를 손으로 내리치는 행위 없이도 알람 없이 일어나지곤 한다. 잠에서 깰 때만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다. 마치 뇌가 인식 만하면 숨겨진 슈퍼 파워가 발현되는 듯, 마감 시한이 있는 일을 앞두고 있을 땐 전에 없던 능력이 솟구친다. 일명 정신력으로 해석되는 이런 현상들은 실제로 어떤 과정을 거쳐 나타나는 걸까?◇의지, 뇌에서 각성 호르몬 분비해먼저 의지는 뇌에서 각종 각성 호르몬을 분비하도록 한다. 독일의 한 연구팀이 일찍 일어나려는 의지가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 그룹에는 6시간 후에, 다른 그룹에는 9시간 후에 깨울 것이라고 알려준 뒤 두 그룹 모두 6시간 후에 깨웠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가 잘 때부터 깨기까지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는데, 6시간 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인지했던 그룹은 깨어나기 1시간 전부터 각성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인 부신겉질자극호르몬(ACTH) 농도가 점차 증가했다. 깨어난 직후 최고 농도에 이르렀다. 그러나 9시간 후에 일어날 것으로 알고 있다가 갑자기 6시간 만에 일어나게 된 그룹은 깨어난 직후에야 ACTH 농도가 급증했다. ACTH는 간뇌 아래에 달린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부신을 자극해 수면 중 깨게 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돕는다. 지각심리학을 전공하는 한림대 심리학과 최훈 교수는 "아직 왜 의지가 호르몬 분비 작용으로 이어지는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면서도 "낯선 여행지에서 잠을 자면 뇌 반구 중 한쪽이 깨어 있어 각성 수준이 높다는 연구가 있는데, 중요하다고 인식되는 상황에서는 잘 때 뇌 일부가 깨어 있지 않을까 추측된다"고 말했다.◇살아남기 위한 신경 작용도 활성화돼각성 작용은 자고 있을 때보다 깨어있을 때 더 잘 작용한다. 뇌라는 중추신경의 호르몬 신호에 더해, 자율신경계도 적극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자율신경계는 눈, 심장, 피부, 폐 등 각 장기나 기관에 분포해 있는 신경으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뉜다. 교감신경은 생존을 위해 위기에 대처해야 할 땐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 효과를 상쇄시키는 역할을 한다.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인지되는 일을 할 때는 자연스럽게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대사가 빨라지고, 혈압이 높아지는 등의 신체 변화로, 행동은 빨라지고 정신이 또렷해져 작업 능력이 우수해진다. 다만, 한계는 있다. 우리 몸은 너무 각성하거나, 쳐지지 않고 항상 균형을 이루도록 작용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 뒤따라 부교감 신경도 강하게 활성화된다. 시험, 발표 등으로 각성 상태를 유지했다가, 해당 일이 끝나면 몸에 힘이 쭉 빠지는 식이다.◇각성 오래 유지, 질환으로 이어져각성을 얼마나 잘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업무 능력과 연결되다 보니 정신력이라고 불리며, 키워야 할 능력으로 보기도 한다. 그러나 이는 그저 각자 가진 특성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석정호 교수는 "선천적인 것으로, 사람마다 뇌가 반응하는 정도가 천차만별이다"고 말했다. 선천적 기질로 설명되기도 하는데, 변화에 예민하고 경계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각성이 잘 된다. 질환에 의해 각성이 잘 안되기도 한다. ADHD 등 뇌 신경계 질환,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관련 질환, 자율신경계 이상, 불안장애 등을 앓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각성이 잘 안된다. 가천대 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배승민 교수는 "정신력을 키워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가 팽배한 데, 너무 과도하게 몰아치면 오히려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각성 상태가 오래 유지되면 효과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각성 상태에 익숙해져 심각한 위기 상황에 오히려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게 된다. 행동과 생각이 둔해질 수 있다. 자율신경 중 교감신경만 과활성화돼, 자율신경계 균형이 무너지면서 자율신경실조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체내 호르몬 수치도 불균형해진다. 배승민 교수는 "자율신경실조증은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각성이 오래가 깊게 잠을 자지 못하면 기억력 감소, 노화 촉진, 고혈압, 비만 등 각종 정신 질환 발병 위험까지 커진다"고 말했다.가슴이 두근거려야 할 상황이 아닌데도 심장이 뛰거나, 과도하게 오랫동안 정신이 각성해있다면 교감신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몸을 따뜻하게 하고 ▲요가나 태극권 등 정적인 운동을 하고 ▲명상하고 ▲마그네슘과 비타민 D를 섭취하면 된다. 반대로 몸이 쳐지고 각성하고 싶어도 잘 안된다면 부교감 신경의 활성도를 낮춰야 한다. ▲오전에 커피, 오후엔 차가운 물을 마시고 ▲걷기, 수영, 등산 등 움직임이 많은 운동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세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으므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봐야 한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7:00
  •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딱딱하게 뭉친 어깨… '이렇게' 풀자

    피로가 쌓이면 가장 먼저 뻐근해지는 곳 중 하나가 어깨다. 이때 어깨를 만지면 단단하게 뭉쳐 있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서 뻣뻣하게 굳는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말랑말랑해진다. 반대로 근육이 계속 긴장해 수축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또한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취해도 어깨가 뭉칠 수 있다. 거북목 자세가를 하면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승모근의 부담이 커진다. 승모근이 평소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5kg 정도인데 거북목 자세가 되면 약 20kg를 지탱해야 한다.뭉친 어깨를 풀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스트레칭은 긴장한 근육을 풀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근육 내 탄성을 높여 몸을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목을 숙여 승모근의 긴장을 풀어준다. 목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한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 45도 각도로 천천히 내려 10초 이상 유지한다. 반대쪽도 똑같이 해 10~15회 반복한다. 영국의사협회는 승모근 스트레칭을 위해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4가지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하라고 권장한다. 또한 거북목 자세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중에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한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6:26
  • 건강한 '가을 등산' 위해, 알아둬야 할 팁

    건강한 '가을 등산' 위해, 알아둬야 할 팁

    기온이 점차 선선해지면서 '가을 산'을 즐기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등산은 척추기립근과 복근을 단련시켜 허리를 보호하고, 엔도르핀 분비를 활성화시켜 우울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잘못하면 오히려 척추와 관절에 부담을 줘 부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등산 가방, 몸무게의 10% 넘지 않게무거운 가방을 메고 등산하면 관절에 무리가 간다. 허리 근육과 인대가 손상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몸 하중이 1kg 증가할 때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4~5kg 늘어난다. 따라서 가방 무게는 자신의 몸무게의 10%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야 한다. 가방에 무거운 물건이 있다면 가방 위쪽으로 배치해 어깨로 가는 압력을 줄이고, 가방을 한쪽 어깨로만 메지 않아야 한다.◇스틱 짚고 걸어 체중 분산시켜야관절에 가는 부담을 최소화하려면 걸을 때 발바닥 전체가 땅에 닿도록 하는 게 좋다. 발 앞부분에만 체중을 실으면 다리 근육에 무리가 가고 체력 소모가 빨라진다. 발 뒷부분에만 체중을 실으면 무릎 관절 부담이 커진다. 특히 하산할 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하중이 2~3kg 증가해 관절 부담이 크다. 발을 세게 디디지 말고, 보폭을 좁게 유치한 채 무릎을 살짝 굽혀 사뿐사뿐 걷는 것이 좋다. 등산 스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스틱으로 땅을 짚으면 발이 지면에 닿을 때 몸에 전해지는 충격이 약 20% 감소한다. 스틱은 땅에 대고 짚었을 때 팔꿈치가 90도로 접히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관절염, 허리디스크 있으면 주의무릎 퇴행성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가 있다면 무리한 산행을 피하자. 퇴행성관절염 환자는 무릎 조직 유연성이 떨어지고 감각이 저하돼 반사 신경이 좋지 않다. 그래서 골절 위험이 크며, 사고 후 회복 속도도 느리다. 또 허리디스크 환자는 신경이 눌려 있는 상태인데, 등산할 때 허리 신경이 더 눌리면서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이들 질환을 앓고 있다면 산행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수고, 되도록 급경사를 피해야 한다. 짐은 최소한으로 챙기고 산행 중 자주 휴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6:24
  •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 공식지정병원 선정

    한양대병원이 이달 16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에서 ‘공식지정병원’으로 선정됐다.대회 기간 한양대병원은 의료진과 의료용품 등을 지원한다. 임시진료소를 마련하고, 구급차와 의료용품 등 응급상황과 부상에 대비한다. 스포츠 손상 치료 전문가인 정형외과 이진규 교수가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한 응급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윤호주 병원장은 “본원이 세계적인 선수들의 테니스대회인 코리아오픈 국제 테니스대회의 ‘공식지정병원’ 선정으로 선수들의 건강을 책임지게 되어 기쁘다”면서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며,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5:38
  • 암환자,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을까?

    암환자,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을까?

    비타민 C는 암세포에 대응할 수 있는 활성산소를 생성, 항암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실제 항암치료 중 비타민을 복용하는 사람이 많고, 정맥주사를 맞는 사람도 흔하다. 하지만 SNS 등 디지털 미디어엔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 치료를 위한 필수약처럼 여겨져 환자의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점검한 암환자의 비타민 C 사용에 대한 올바른 건강 정보를 알아보자.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 효과 있나?현재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거나, 종양 반응률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기에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일부 암종에서 항암효과를 연구한 사례가 있으나, 연구결과에 일관성이 없다.항암효과가 확인된 암종은 유방암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한 환자군에서 생존기간이 더 길었다. 하지만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제와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함께 투여했을 때 생존기간에 차이가 없었다. 그 외 연구에서도 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일관성이 없었으며, 종양반응률(암 조직이 작아지는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었다.비타민 C 정맥주사가 암환자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완화하거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항암 보조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는 과학적 근거도 부족하다. 암 절제술 전 고용량 비타민 C 정맥주사를 투여한 대장암 환자의 경우 비타민 C를 투여하였을 때 휴식 시 통증은 감소하였으나, 피로에는 차이가 없었다. 비타민 C 정맥투여가 환자의 통증, 메스꺼움, 식욕부진 등의 항암요법 부작용을 완화 시켜주고 삶의 질을 개선 시킨다고 보고한 일부 연구가 있지만, 비타민 C 투여를 받지 않은 비교 환자군이 없어 연구 결과를 신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안전할까?비타민 C 정맥주사를 맞고 나서 두통, 어지러움, 구강 건조로 인한 일시적인 메스꺼움 등 가벼운 부작용을 겪은 암환자들이 드물지 않다. 일부 연구결과에선 신장결석과 저칼륨혈증, 고나트륨혈증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보고되기도 했다.그 때문에 비타민 C 정맥주사를 무작정 거부할 수가 있는데, 다행히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알려진 독성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다는 근거가 확인됐다. 기존 항암화학요법에 비타민 C 정맥주사를 추가해도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인한 부작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의 감소가 보고된 사례는 있었다.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광협 원장은 “온라인 미디어의 발전으로 국민이 쉽게 건강정보를 찾을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는 내용이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점은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한광협 원장은 “지속적인 건강정보 모니터링과 검증 노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비타민 C 정맥주사는 암 환자에게 비급여로 제공되고 있다. 유방암, 골수성 백혈병, 대장암 등 일부 암에서만 비타민 C 정맥주사 관련 연구가 있고, 암환자 대상 비타민 C 정맥주사에 대한 치료 가이드라인은 현재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비타민 C 정맥주사를 고려한다면, 비타민 C의 투여 용량, 치료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전문의와 반드시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한다.
    암일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4:50
  • [의료계 소식]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

    [의료계 소식]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

    서중근 고려의대 명예교수(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역임· 사진)가 서울 광혜병원 명예병원장으로 부임했다.  서 교수가 진료를 시작하면서 광혜병원은 앞으로 요추협착증 환자의 정확한 진단·치료와 함께, 수술이 필요한 환자는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대학병원과 연계한 임상 연구도 기대하고 있다. 서 교수는 10년 이상 세계 신경외과학회(WFNS) 척추 분과학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도에는 Asia Spine학회에서 특별공로상(Meritorious Award)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척추 치료 분야 위상을 높인 바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4:03
  •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161만1000회분 국내 도입

    오미크론 예방 모더나 백신 161만1000회분 국내 도입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우한주)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효과가 있는 모더나의 2가 백신이 15일부터 국내에 순차 도입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2가 백신은 10월 동절기 접종에 활용될 예정이다.질병관리본부는 모더나의 ‘모더나스파이크박스2주(성분명 : 엘라소메란, 이멜라소메란)’이 오늘(15일) 80만5000회분, 오는 17일에 80만6000회분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국가출하승인을 거친 후 실제 접종에 사용된다.구체적인 2가 백신 접종 계획은 9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 관계자는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의 세부 시행계획은 2가 백신 접종 준비가 완료되는 9월 말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약사와 긴밀히 협의하고,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하겠다"고 했다.모더나 역시 2가 백신의 원활한 국내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모더나 관계자는 "국내 허가 일정에 맞춰 접종이 시작될 수 있도록 본사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물량을 확보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공급에 차질이 없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2022/09/15 13:52
  • 검찰, ‘57억 비자금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검찰, ‘57억 비자금 의혹’ 신풍제약 압수수색

    검찰이 납품업체와 거래내역을 조작해 57억원가량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신풍제약을 압수수색했다.15일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비자금 조성 의혹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신풍제약 본사와 공장, 임원 사무실·주거지 등 10곳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신풍제약은 2010년대부터 장기간 의약품 원료사와 허위로 거래하고 원료 단가를 부풀리는 방식 등을 통해 57억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다. 당초 비자금 규모가 250억원에 달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1차 수사 결과 57억원 규모인 것으로 확인된다.앞서 경찰은 비자금 용처를 확인하지 못한 채 지난 5월 신풍제약 임원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회사 법인은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로 송치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관련자들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3:15
  • 성관계 의외의 효과… 체내 '이것' 배출에 도움

    성관계 의외의 효과… 체내 '이것' 배출에 도움

    '신장에 생긴 돌' 신장 결석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있다. 신장 결석은 허리가 뻐근하게 아픈 통증과 혈뇨 등을 유발한다. 하지만 결석 크기가 지름 5mm 이하면 소변으로 빠져나갈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위해 잦은 성관계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 연구팀은 406명을 일주일에 3~4회 성관계를 가진 그룹과 성관계를 갖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조사했다. 연구는 2~4주 진행됐다. 그 결과, 성관계를 가진 그룹에서 신장 결석 자연 배출률이 5.7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장 결석으로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62% 더 적었다. 연구팀은 "오르가즘, 사정 중에 방광 경부의 수축과 이완이 일어난다"며 "그 과정에서 신장 결석이 빠져나올 확률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성의학저널'에 게재됐다.요로결석 제거에 성관계가 도움이 된다는 2015년 터키 연구 결과도 있다. 터키 앙카라대 연구팀은 요로결석이 있는 남성 75명을 주 3~4회 성관계를 갖는 그룹, 배뇨장애 개선제를 투여한 그룹,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룹, 총 세 그룹으로 나눠 2주간 관찰했다. 그 결과, 성관계를 주 3~4회 가진 그룹의 결석 배출 속도가 평균 10일 이내로 가장 빨랐다. 연구팀은 "성행위 때 방출되는 산화질소가 요관 근육을 이완시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응급의학회보'에 게재됐다. 한편, 결석이 요관에서 4주 이상 빠져나오지 않거나, 통증이 심하고, 크기가 계속 커지면 신장 기능을 떨어뜨리고 요로감염과 이로 인한 패혈증 위험까지 높아져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몸 밖에서 충격파를 발생시켜 결석을 조각내 빠져나오게 하는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쓰거나, 내시경을 넣어 직접 빼낼 수도 있다.결석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특히 신경 써 물을 하루 2.5L 이상 마시는 게 좋다. 결석 성분이 되는 수산염이 많은 시금치, 초콜릿, 맥주, 땅콩 섭취를 자제하고, 저염식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2/09/15 13:11
  • 2671
  • 2672
  • 2673
  • 2674
  • 2675
  • 2676
  • 2677
  • 2678
  • 2679
  • 26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