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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학칼럼] 여성 소음순 교정, 검증된 방식으로 수술받아야

    [의학칼럼] 여성 소음순 교정, 검증된 방식으로 수술받아야

    덥거나 습하지 않고, 자외선도 강하지 않은 가을·겨울철은 염증 등 부작용 걱정 없이 마음 먹었던 피부 시술이나 미용성형 수술을 받기 좋은 계절이다. 비대 소음순으로 인한 외음질염의 재발, 마찰로 인한 통증 등 생활의 불편 때문에 소음순 교정 여성성형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수술을 알아보는 시기도 이맘때쯤이다. 겨우내 수술을 받고 염증 걱정 없이 회복하면, 비대 소음순 불편 없이 내년 여름부터 잘 지낼 수 있기 때문이다. 온도와 습도 모두 높은 여름철은 소음순 주름에서 번식하는 세균이 외음질염을 자꾸 일으키고, 잦은 샤워로 피지낭 통증까지 생기기 쉬운 골치 아픈 계절이다. 소음순은 보통 대음순에 가려지는 부분인데, 너무 커서 다리가 잘 모이지 않는다거나 겉으로 드러나서 레깅스 같은 운동복을 맘 편히 입을 수 없고, 성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갖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속옷이 자꾸 끼이고, 월경 기간에 패드와 비대 소음순이 마찰되며 생기는 Y존의 부종과 통증 등은 계절을 가리지 않는 불편이다. 소음순 비대에 비대칭까지 겹치면 큰 쪽이 말리면서 성교통이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증상들은 산부인과나 여성의원에서 불필요한 여분을 수술로 절제해 주는 치료를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다만 소음순은 부드럽고 예민한 부위라서 치료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균형을 맞춘 아름다운 디자인과 정교한 수술이 필요하고, 굵은 실밥의 수술 흉터가 남지 않는 방식으로 수술받을 수 있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수술이나 회복 과정에서 흉터가 생기면 원래 모양으로 재건 후 다시 절제해야 하는 등 재수술 과정도 복잡해지기 때문이다. 화상 흉터 예방용 ‘콜드 나이프’와 지혈용 ‘수술용 레이저’, ‘안면성형용 봉합사’를 이용하는 소음순 미세 성형술로 수술하면, 출혈이 적고 봉합 부위의 흉터 걱정을 덜 수 있으며 회복도 빨라진다. 노화나 출산, 호르몬 등의 원인으로 소음순은 시간이 지날수록 모양이 늘어질 뿐 아니라 색깔도 점차 어둡게 변하기 쉽다. 보이지 않는 곳이라도 본인의 만족을 위해 레이저를 통한 미백 시술도 가능하다. 소음순 비대는 신체 구조상 질염 같은 염증성 여성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므로,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방해할 가능성은 없을지 수술 전 검사에서 미리 확인해 필요하면 치료부터 받고 수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수술 후 크기나 모양, 색깔에 대한 불만족을 예방하고 싶다면 수술을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수술 방법, 자신의 현 상태와 수술 후 예상 치료 효과에 대해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보다 안전한 선택이 될 것이다.진료실에서 만나는 여성들은 소음순 관련 고민은 터놓고 남에게 말하기도 힘들지만, 익명의 공간인 인터넷에 털어놓을 때조차 왜 자기 몸에 만족하지 못하냐는 시선을 받기 일쑤라 마음에 상처가 됐다는 경우를 많이 본다. 건강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다. 여성 스스로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않다면, 남 눈치 보지 않고 자신의 몸과 성을 당당하게 가꾸는 것도 자존감의 표현이 될 것이다. (*이 칼럼은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의 기고입니다.)​​
    전문칼럼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2022/11/21 09:38
  • [카드뉴스] 항문이 괴로워...추워지면 악화되는 '치질', 초기부터 관리하세요!

    [카드뉴스] 항문이 괴로워...추워지면 악화되는 '치질', 초기부터 관리하세요!

    항문이 괴로워...추워지면 악화되는 '치질', 초기부터 관리하세요!말 못할 고민 ‘치질‘,겨울은 치질 환자에게는 ‘고통의 계절’입니다.항문 출혈과 통증·가려움과 같은 치질 증상은 연말에 더 심해지는데요.술자리 모임이 늘면서 평소보다 잦은 음주와자극적이고 기름진 음식 섭취로 치질이 재발·악화되기 쉽습니다. 추워지면 치질환자 급증↑실제 건강보험공단 2020년 주요수술통계에서 치질 수술 건수는 17만여 건이며,그 중 겨울 치질 수술 건수는 4만 9천 건으로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겨울철 더 심해지는 이유는? 치질은 항문혈관의 문제로, 항문 주변의 정맥에 피가 몰려 발생합니다.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치질이 발병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치질이 생기는 원인 다양해치질은 기온과 같은 환경적인 요인 이외에 항문 혈관을 확장시키는 자세나 생활태도가 주요 원인이 됩니다. ✔과음, 과로, 스트레스✔비만✔장시간 앉아 있는 자세✔무리한 다이어트✔복압이 커질 수 있는 운동 ✔임신과 출산 ✔변비치질, 더 이상 방치하지 마세요! 따라서 겨울철에는 항문 부위를 따뜻하게 유지해 주고 질환을 숨기거나 증상을 방치하지 말고 초기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먹는 약 등으로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삶의 질 떨어뜨리는 치질, 초기 관리가 중요!항문에서 피가 나거나 통증이 있지 않아도 가려움증이나 불편감이 있다면 치질 초기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치질은 방치할수록 증상이 악화되기 쉬워 초기 단계라면 ‘디오스민’성분의 먹는 치질약(동국제약 ‘치센’등)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초기라면? ‘디오스민’ 성분의 먹는 의약품으로 관리유럽에서 개발된 ‘디오스민’은 귤 껍질에서 추출한식물성 플라보노이드(flavonoid) 구조의 성분입니다.혈관 탄력개선과 모세혈관 투과성을 정상화 시켜주고, 항염 및 항산화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을 개선해줍니다.임상 연구 결과, 디오스민 복용 2개월 후 통증과 부종은 98%, 출혈은 91%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먹는 치질약 효과 제대로 보려면?치질은 항문혈관질환이고 만성질환이므로 최소 2개월 이상 꾸준히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 2022/11/21 09:30
  • 당뇨 환자, 흉통에 둔감 심장 질환 각별히 신경 써야 [밀당365]

    당뇨 환자, 흉통에 둔감 심장 질환 각별히 신경 써야 [밀당365]

    당뇨 환자의 70%는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합니다. 평소 발병 위험을 낮추려는 노력이 필요한데요. 당뇨 환자, 심장마비의 위협으로부터 어떻게 안전해질 수 있을까요?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당뇨 또는 당뇨 고위험 군이라면 심장마비 위험 높습니다.2. 생활습관 변화로 심장마비 예방하세요!혈당 높으면 심장마비 위험당뇨를 앓고 있다면 심장마비를 겪을 위험이 큽니다. 덴마크 겐토프테 병원에서 1997~2002년 당뇨 환자 약 300만 명을 분석한 연구 한 편이 있습니다. 그 결과, 당뇨 환자는 정상인보다 심장마비로 사망할 가능성이 2배로 높았는데요. 이는 심장마비를 한 번 경험한 사람이 심장마비가 재발해 사망할 위험과 유사할 정도로 높은 수치입니다.심장질환 인지 못하는 당뇨 환자 대부분당뇨에 걸리면 심장마비 전조 증상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심장마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급성 심근경색은 당뇨 환자에게 생기는 대표 합병증입니다. 높은 혈당과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을 손상시키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생깁니다. 혈당이 높으면 혈액이 끈적해져서 혈전이 잘 생기기 때문에 혈관이 막히기도 쉽습니다. 이렇듯 동맥경화가 심화되면 그 결과로 심근경색이 발생합니다. 이때 당뇨로 인한 신경장애가 동반돼 심장근육에 의한 통증을 제대로 못 느껴 심장마비 발병 시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심장내과 방덕원 교수는 “특히 당뇨를 오래 앓았거나 고령 환자인 경우 감각저하 등으로 흉통을 못 느껴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당뇨 전 단계도 안심 못 해아직 당뇨가 아니라고 해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미국 머시 가톨릭 메디컬센터에서 2018년 18세~44세의 심장마비 관련 입원 기록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심장마비로 입원한 약 780만 명의 성인 중 3만1000여 명이 당뇨 전 단계 혈당 수치를 보였습니다. 동일 연령대별 비교 결과, 당뇨 전 단계의 성인은 정상 혈당 수치의 성인보다 심장마비 발생률이 1.7배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당뇨 전 단계란 당뇨로 진단될 만큼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정상보다는 높은 상태를 말합니다.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공복혈당장애(공복혈당 100~125mg/dL) ▲당화혈색소 5.7~6.4% ▲내당능장애(포도당부하검사 후 혈당 140~199mg/dL)의 기준에 따라 당뇨 전 단계를 진단합니다. 세 가지 중 하나에 해당하면 당뇨 전 단계입니다. 아직 당뇨까진 아니라며 안심하기엔 이릅니다. 당뇨 전단계인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당뇨 발병 위험이 3~5배 더 높습니다. 심지어 공복혈당장애와 내당능장애가 모두 있는 사람은 이 중 한 가지만 있는 사람보다 당뇨 발병 위험이 2배로 더 높습니다.극심한 피로, 호흡곤란 느끼면 병원으로심장마비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평소 생활습관을 점검하세요. 당뇨 환자와 당뇨 전 단계 모두 생활습관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와 정기적인 운동으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술과 담배도 멀리하세요. 심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30~40대부터 미리 검진을 받고 필요한 경우 적절한 약물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심장마비의 증상을 알아두는 것도 좋습니다. 방덕원 교수는 “당뇨 환자는 흉통보다 다른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하며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니 다음과 같은 증상을 주의하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복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2/11/21 08:40
  • 고기와 계란 중 ‘식사염증지표’ 높은 식품은?

    고기와 계란 중 ‘식사염증지표’ 높은 식품은?

    당뇨병 환자의 혈당은 식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혈당 관리를 위해 적절한 양의 식품을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관리에 효과적인 식단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치들에 대해 알아본다.◇혈당지수(GI)혈당지수(GI)란 음식을 섭취한 뒤 혈당이 오르는 속도를 나타낸 수치를 말한다. 혈당지수는 ▲55이하(혈당지수 낮음) ▲55~69(혈당지수 보통) ▲70 이상(혈당지수 높음)으로 분류한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일수록 당이 몸에서 흡수되는 속도가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린다. 따라서 당뇨 환자는 같은 양의 밥을 먹을 때도 혈당지수가 낮은 현미밥(55)이 흰쌀밥(86)보다 혈당관리에 좋다.◇당부하지수(GL)혈당지수 외에 알아둬야 할 수치는 바로 당부하지수(GL)다. 혈당지수는 해당 식품을 한 번에 얼마나 먹었는지 고려하지 않은 수치다. 식품마다 탄수화물 함량이 다르고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다르기 때문에 실제 1회 섭취량을 포함한 수치인 당부하지수를 함께 확인하는 게 좋다. 당부하지수를 구하는 법은 간단하다. 혈당지수에 섭취한 탄수화물 함량을 곱한 다음 100으로 나누면 된다. 아래 표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푸드최지우 기자2022/11/21 07:45
  • 알타리무에서 '총각김치'로… 유래 살펴보니

    알타리무에서 '총각김치'로… 유래 살펴보니

    총각김치란 명칭은 1959년 11월 김장철에 여성 월간지 ‘여원’(女苑)에서 유래했다는 주장이 학계에서 나왔다. 그 이전엔 동일 또는 유사하게 만든 김치를 넝쿨김치나 알타리무 김치 등으로 불렀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청주대 호텔외식경영학과 김홍렬 겸임교수는 대표 김치 중 하나인 총각김치의 명칭이 언제, 어떤 이유로 만들어지고, 확산·보편화해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추적 조사했다. 처음엔 총각김치란 음식명은 김치 재료인 무의 생김새를 빗댄 ‘총각의 성기를 닮은 김치’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당시 사회적 분위기에서 도덕적인 비난을 고려한 순화과정을 거쳐 ‘총각의 머리 모양을 한 무로 담근 김치’로 통용됐다. 김 겸임교수는 논문에서 “성적(性的) 의미를 담은 은어였던 총각김치는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싱싱하고, 이해심 많고, 똑똑하고, 외국까지 다녀온, 돈 많은 남성’ 즉 최고의 신랑감이란 이미지로 포장됐다”며 “실제론 본능적 욕구를 자극하는 뜻을 가진 유쾌한 은어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수 현미의 노래 가사에 담기면서 자연스럽게 ‘총각김치’란 말이 일상 용어화됐다. 마침내 1988년엔 총각김치가 알타리무와 알타리무 김치란 원래 명칭을 대신하는 표준어로 자리 잡게 됐다.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는 표준어 사정 원칙에 근거해서다. 해당 연구 논문(‘총각김치’ 명칭의 시작과 확산, 그리고 보편화 과정 고찰: 음식문화 콘텐츠 관점을 연계하여)은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최근호에 실렸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1/21 07:00
  • "성형 후 쪼그라든 코, 재수술 원한다면…" [헬스조선 명의]

    "성형 후 쪼그라든 코, 재수술 원한다면…" [헬스조선 명의]

     눈 성형 못지않게, 코 성형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다. 2020년 한국갤럽이 성형수술을 고려한 적 있는 19세 이상 성인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 51%가 ‘눈’, 29%가 ‘코’를 성형 희망 부위로 꼽았을 정도다. 코는 얼굴 중심에 있어 성형 부작용이 생기면 후유증이 크다. 콧속 연조직이 섬세해 망가지기 쉽다 보니 수술 난도도 높다. 코 성형을 희망하는 사람도, 이미 한 사람도 부작용이 생길까 두려워하곤 한다. 염증 탓에 코끝이 쪼그라드는 ‘구축’이 대표적이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총무이사인 배정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를 만나 코성형 재수술의 이모저모를 물어봤다.​ 
    이비인후과이해림 기자2022/11/21 07:00
  • 평소 '이 감정' 잘 느끼면… 방귀 잦고, 입 냄새 독해져

    평소 '이 감정' 잘 느끼면… 방귀 잦고, 입 냄새 독해져

    평소 방귀를 잘 뀌고, 입 냄새가 심한 사람은 자신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건 아니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가 방귀를 늘리고, 입 냄새를 지독하게 할 수 있다.미국 로마 재단 연구소·프랑스 다논 뉴트리시아 리서치 공동 연구팀은 미국·영국·멕시코에 사는 18~99세 약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장·가스 설문지(IGQ·Intestinal Gas Questionnaires)에 지난 24시간 동안의 가스 관련 증상 유무와 심각도를 답했다. IGQ 점수가 높을수록 가스 관련 증상이 심각한 상태다. 이어 참가자들은 지난 7일간의 체질량지수, 운동량, 정서적 건강, 삶의 질을 보고했다. 분석 결과, IGQ 점수가 높을수록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이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불안감·우울감 역시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참가자들이 호소한 주요 가스 관련 증상으로는 ▲방귀(81.3%) ▲배에서 나는 소리(60.5%) ▲트림(58%) ▲구취(48.1%) ▲가스 찬 느낌(47.2%) ▲복부팽만·배부름(39.6%) 등이 있었다. 연구 저자 올라퍼 팔슨 교수는 “가스 관련 증상이 잦으면 우울증, 불안, 스트레스 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스트레스가 심하면 입 냄새가 악화되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몸의 교감신경이 활성화돼 동공이 확대되고 심장이 빨리 뛰는 등의 신체 변화가 생긴다. 반면 부교감신경은 활동이 줄면서 침 분비가 줄어드는데, 이로 인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 잠을 자고 일어났을 때 입 냄새가 심해지는 것도 자는 중 침 분비량이 줄기 때문이다. 이 밖에 스트레스가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리는 뇌 기능 문제를 유발하고, 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들이 많다.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자신만의 정신건강 관리법을 찾아 실천하는 게 좋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아델 다이아몬드 교수는 스트레스 완화법에 대해 “심호흡을 하고,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미래나 과거에 관한 생각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운동하고, 반려동물을 키우고,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1/21 06:30
  • 아침에 ‘이것’ 30초 하면 암 위험 줄어든다

    아침에 ‘이것’ 30초 하면 암 위험 줄어든다

    아침에 30초만 햇빛을 쬐어도 암 발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퀸즈종양·혈액학센터 연구팀이 임상 연구 중 일출과 오전 9시 사이 태양의 근적외선에 30초 이내로 노출되는 것이 하루에 바나나 2500개와 브라질너트 1kg를 섭취하는 것보다 더 나은 암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근적외선은 태양 빛의 스펙트럼 속 적외선 중에서 파장이 가장 짧은 0.75~3㎛인 빛을 의미한다.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 근적외선은 아침 시간에 쬐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른 아침에 근적외선에 노출될 경우 몸은 강력한 천연 항산화제인 멜라토닌이 다량 방출되기 때문이다. 멜라토닌은 잠을 잘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면역세포인 NK세포를 자극함과 동시에 백혈구 감소를 억제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햇빛에 충분히 노출되면 멜라토닌을 비롯한 비타민D와 산화질소 생산이 증가돼 암 세포 증식이 억제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실제로 햇빛 노출이 많으면 암 발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는 많다. 명지병원 가정의학과팀이 2001~2016년에 나온 12편의 관찰 연구들을 모아 3만여 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에 대한 자료를 분석 했다. 그 결과, 햇빛에 가장 많이 노출됐을 때가 가장 적은 경우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33% 감소했다. 햇빛을 평균적으로 쬔 경우는 가장 적었을 때보다 전립선암 발생 위험이 13%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암의 경우 15%, 말기암 32%의 발생위험이 감소했으며, 65세 미만의 경우 23%, 65세 이상은 45% 감소했다.이 연구는 ‘스터이파인스’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시면, 암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2/11/21 06:15
  • 2가 백신, 최종 접종·감염 4개월 후 맞아야 하는 이유

    2가 백신, 최종 접종·감염 4개월 후 맞아야 하는 이유

    오늘(21일)부터 1개월간 코로나19 동절기 재유행 대비를 위한 2가 백신 집중 접종기간이 시작된다. 2가 백신은 기초 접종을 마친 18세 이상 성인이면서,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나야 한다. 이유가 무엇인지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백신 접종·감염 후 4~6개월, 항체 효과 절반 줄어2가 백신 접종 간격이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기준 최소 4개월인 이유는 면역력 때문이다. 백신 접종 또는 자연감염을 통해 얻은 항체가는 4~6개월이 지나면 절반 수준이 된다.김우주 교수는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3~4주째에 항체가가 가장 높고, 그 이후 서서히 떨어져 4~6개월 정도가 되면 절반 수준까지 항체가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다행히 항체가가 크게 떨어지더라도 백신을 추가로 접종하면 항체가를 다시 올릴 수 있다"며, "항체가를 다시 올려줘야 하는 때를 접종 시기로 권고한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일각에서는 백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 2가 백신 접종을 최대한 늦게 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이는 잘못된 소문이다.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이 4개월만 지났다면 언제든 2가 백신을 접종해도 된다. 김우주 교수는 "4개월 후나 6개월 후나 백신접종 부작용은 차이가 없다"며, "애초에 부작용 때문에 2가 백신 접종 간격이 결정된 게 아니다"고 밝혔다.◇2가 백신 3종, 별 차이 없어… "일단 접종이 중요"현재 동절기 추가 접종에 사용하는 2가 백신은 오미크론 BA.1 변이를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50μg)과 ▲화이자 2가 백신(30μg), ▲화이자의 BA.4와 BA.5 변이를 활용한 2가 백신 등 총 3종이다. 셋 중 하나를 접종해야 하다보니 많은 이들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데, 크게 고민할 필요는 없다. 세 백신 모두 코로나19 원형 바이러스인 우한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 모두에 대한 항체를 높여, 대부분의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한다. 백신의 용량과 백신이 들어간 오미크론 하위 변위의 종류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김우주 교수는 "2가 백신 3종의 차이는 백신의 효과에 유효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라며, "중요한 건 백신을 접종해 항체를 형성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자, 암 환자, 면역저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 고위험군과 접촉할 일이 많은 이들은 적극적으로 2가 백신 접종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타신은진 기자 2022/11/21 06:00
  • 술 안했는데 음주단속 적발? '이 질환' 땐 가능한 일

    술 안했는데 음주단속 적발? '이 질환' 땐 가능한 일

    몸에서 알코올이 만들어지는 희소병 '자동 양조 증후군(Auto-brewery Syndrome)'을 앓고 있다면, 술을 안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일본 등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가 법정 한계치 이상으로 판별돼 체포됐지만, 자동 양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무죄방면 된 사례가 있다.장내 발효 증후군은 항생제 과다복용, 크론병 등 자가면역질환 등 다양한 이유로 탄수화물을 발효시켜 에탄올을 만드는 균이 장 속에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생기는 질환이다. 사카로미세스 세레비시아(Saccharomyces cerevisiae), 폐렴막대균(Klebsiella pneumonia),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칸디다파라프실로시스(Candida parapsilosis) 등이 의심 균이다. 균으로부터 생성된 에탄올이 몸속에 흡수되면서 마치 술을 마신 것 같은 변화를 일으킨다. 혈중알코올농도가 올라가 구토, 어지럼증, 방향감각 장애, 만성피로증후군, 경련, 말 느려짐, 현기증, 졸음 등 만취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심지어는 알코올 중독에 시달릴 수도 있다.문제는 간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최근 중국연구팀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자를 조사했더니 60%가 자동 양조 증후군을 유발하는 균인 폐렴막대균이 장내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소아연구소 징 위안 박사는 "장내 미생물이 그렇게 많은 양의 알코올을 생산할 수 있을 줄 몰랐다"며 "몸에 과부하가 걸리고 이런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알코올을 분해하지 못할 때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으로 폐렴막대균이 생성한 알코올이 간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고, 실제로 폐렴막대균을 억제했을 때 증상이 나아지는 것도 증명했다.환자들은 주로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었을 때, 술에 취한 듯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고탄수화물 식이를 즐겨하는 경향도 있다.장내 발효 증후군이 진단되면 장내 효모나 세균의 민감도에 따라 약물을 처방해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할 수도 있다. 또한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식단을 준수해야 하며,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로 장내 세균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 미생물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한편, 자동 양조 증후군이 아니라도 음주 측정 직전 알코올이 포함된 구강청결제를 사용했거나, 액상소화제·액상감기약·피로회복제를 섭취했거나, 술빵 등 알코올이 포함된 식품을 먹었다면 음주운전으로 걸릴 수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2/11/21 05:00
  • '이 감정' 느끼는 노인, 수술 후 사망 위험 크다

    '이 감정' 느끼는 노인, 수술 후 사망 위험 크다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시간대 연구팀은 평균 75세 4453명을 대상으로 외로움이 수술 후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대상자 중 3830명은 비(非)응급수술, 623명은 응급수술을 받았는데, 비응급수술 환자 중 36명(0.9%), 응급수술 환자 중 46명(7.4%)가 사망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미리 외로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외로움을 느끼는 빈도가 가끔이면 1점, 종종이면 2점, 거의 없거나 아예 없으면 3점으로 점수를 매기게 했다. 분석 결과, 비응급수술을 받은 환자는 외로움이 사망률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하지만 응급수술을 받은 환자는 외로움을 많이 느낄수록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할 확률이 컸다. 이들은 외로움 점수가 1점씩 증가할 때마다 사망할 확률이 76%씩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이번 연구 대상자들은 대부분 배우자가 있고, 자녀와 함께 살거나 자녀 근처에 살았으며, 대부분 중산층으로 빈곤하지 않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사회적 고립 정도가 크지 않았다는 뜻이다. 이에 대해 연구 저자 미시간대 외과 수와나볼 교수는 "배우자나 자녀가 있는 사람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연구가 정서적 건강이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에 중요한 역할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JAMA Surgery'에 지난 16일 게재됐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1/20 23:00
  • 불 끄고 스마트폰 보는데 눈·머리 아프다면… ‘이것’ 의심

    불 끄고 스마트폰 보는데 눈·머리 아프다면… ‘이것’ 의심

    밤에 불을 껐을 때 심한 안구 통증과 두통이 동반된다면 ‘폐쇄각 녹내장’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폐쇄각 녹내장은 눈의 전방각이 막히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전체 녹내장 환자 중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폐쇄각 녹내장은 두드러진 증상이 없는 개방각 녹내장과 달리 심한 눈 통증, 두통, 시력 감소, 구역 등이 동반된다. 발작성 통증이 심해 응급실에 가기도 하며, 급성이 아닌 간헐성으로 나타나 편두통이 수년에 걸쳐 지속·반복될 때도 있다. 이 경우 단순 두통이나 머리 쪽 문제로 오인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증상은 주로 밤에 발생하며 어두운 곳에 오래 머물었을 때도 나타날 수 있다.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커지고 수정체가 앞으로 이동하는데, 이때 전방각이 좁아지면 방수 흐름에도 문제가 생긴다. 전방각이 막히는 상태에 이르면 안압이 갑작스럽게 오르고 폐쇄각 녹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다.안구의 전후 길이(안축장)가 짧은 사람은 비교적 폐쇄각 녹내장 발병 위험이 높으며, 안구가 작은 사람 또한 전방각이 좁거나 막힐 위험이 있다. 일부 환자의 경우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폐쇄각 녹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병원에서는 우선 약물 치료를 통해 안압을 낮추고, 방수가 흐를 수 있도록 레이저 치료로 홍채에 길을 만든다. 증상에 따라서는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녹내장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지속적인 검사·관리를 통해 안압을 조절하고 시신경 손상, 시력 저하를 막아야 한다. 고위험군에 속한다면 증상이 없어도 주기적으로 눈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어두운 곳에서 고개를 숙이고 일하는 것을 피해야 하며,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틈틈이 쉬고 적절한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
    안과전종보 기자2022/11/20 22:00
  • 심장병 주범 트랜스지방… '이렇게' 조리할 때 만들어진다

    심장병 주범 트랜스지방… '이렇게' 조리할 때 만들어진다

    지방 중에서 한 방울이라도 먹어서 좋을 것이 없는 지방이 있다. 바로 트랜스지방이다. 트랜스지방은 액체 상태의 식물성 지방에 수소(H)를 첨가해 고체 상태로 인위적으로 만든 지방이다. 음식을 고소하고 바삭하게 만들며 식품 유통기한을 늘려주기 때문에 가공식품에 많이 쓴다. 마가린, 쇼트닝에 많으며 팝콘, 도넛, 페이스트리, 케이크, 감자튀김, 치킨 등에 많이 들었다.◇소량 먹어도 심혈관질환 위험세계보건기구는 트랜스지방의 섭취를 1% 에너지 미만으로 섭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트랜스지방은 소량만 먹어도 심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트랜스지방은 혈중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의 섭취량에 따라 5분위로 나누었을 때 가장 높은 섭취군(2.8% 에너지)은 가장 낮은 섭취군(1.3% 에너지)에 비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이 1.33배 증가했다.트랜스지방을 섭취하면 체내 염증 물질(CRP, 인터루킨6 등)이 많아진다. 염증물질이 혈관의 내피 기능을 망가뜨리고 심장 세포에도 직접 독성을 끼친다.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을 많이 섭취해 적혈구 막에 트랜스지방이 발견된 사람의 급사 위험이 일반인보다 47% 높았다. 그밖에 알레르기 질환, 당뇨병,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있다.◇중국식 요리법서 검출트랜스지방은 인스턴트 식품에만 많은 게 아니다. 2015년 한국독성학회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트랜스지방은 가정에서 음식을 만들 때도 생길 수 있다. 옥수수 기름을 이용해 굽기(baking), 스터-프라잉(stir-frying, 170도의 열에 재빨리 볶아내는 중국식 요리법), 프라이팬에 볶기(pan-frying), 튀김(frying) 등 다섯 가지 방법으로 조리를 한 뒤 트랜스지방을 검사했더니 스터-프라잉 방법으로 요리를 한 경우 트랜스지방이 검출됐다. 옥수수기름 같은 식물성 지방은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는 산화 과정을 거치면 트랜스지방으로 변하는데, 이때 뜨거운 온도는 산화 속도를 촉진시켜 더 많은 트랜스지방을 만든다. 따라서 중국식 볶음밥이나 짬뽕에는 트랜스지방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식물성 기름을 반복해서 사용하거나, 높은 온도에서 오래 끓이면 트랜스지방으로 잘 변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기자 2022/11/20 20:00
  • 꼭 해보세요! 당뇨 환자 혈액순환 돕는 '초간단' 동작

    꼭 해보세요! 당뇨 환자 혈액순환 돕는 '초간단' 동작

    당뇨병 환자라면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말초혈관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는데, 기온이 떨어지면 혈액이 심부로 몰리면서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겨울을 대비해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순환하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실내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다. 추천 운동법을 소개한다. 따뜻한 낮 시간대에, 식사 후 두 시간이 지난 뒤부터 30~40분간 하면 된다.◇허리 숙여 몸통 비틀기이 운동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하는 근육을 한 번에 자극할 수 있다. 몸 중심부를 자극함으로써 전신으로 퍼지는 혈액의 순환을 촉진시킨다. 방법은 다리를 어깨 너비보다 넓게 벌리고 양팔을 양옆으로 쭉 편다. 몸통을 틀면서 오른손으로 왼쪽 엄지발가락을 가볍게 만진 후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온다. 좌·우 교대로 20회 반복한다.<사진①>​◇​골반 바깥으로 돌리기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 하면 좋다. 하체 혈액순환을 증진시킬 수 있다. 바르게 선 상태에서 양손으로 허리를 짚고, 오른쪽 다리를 직각으로 골반 높이까지 들어올린 후 바깥쪽을 향해 천천히 돌린다. 3초간 자세를 유지하고, 무릎을 정면으로 끌어당긴 후 발을 내린다. 양쪽을 20회 반복한다.<사진②>​◇​제자리 뛰기전신 체온을 올릴 수 있는 운동이다. 체지방도 효과적으로 연소시켜, 체중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제자리에서 무릎을 배꼽 높이까지 들어 올린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뛴다. 상체가 뒤로 젖혀지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준 상태로 20초간 시행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내과한희준 기자2022/11/20 18:30
  • 기운 없는데 홍삼 먹어볼까? 주의해야 할 때

    기운 없는데 홍삼 먹어볼까? 주의해야 할 때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며, 면역력 강화를 위해 홍삼을 찾는 이들이 늘었다. 최신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홍삼은 근육감소를 억제하고 뼈 손실을 예방하며, 면역력 강화까지 돕는 효과가 있다. 여러모로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이지만, 홍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면역억제제, 당뇨약, 항응고제 등 복용자 홍삼 섭취 안돼홍삼은 면역억제제를 복용해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에게 가장 도움이 될 것 같으나 그렇지 않다. 장기이식을 받았거나 류머티즘 등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홍삼을 복용하면 안 된다.면역억제제는 일부러 면역을 떨어뜨려 과도한 면역반응을 억제, 병을 조절하는 약이다. 면역기능에 힘을 실어주는 홍삼을 먹으면, 질환이 악화할 수 있다. 특히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장기이식자의 경우, 이식받은 장기에 거부반응이 생길 수도 있다.당뇨 환자도 홍삼을 주의해서 복용해야 한다. 홍삼 속 진세노사이드 성분 때문이다. 진세노사이드는 혈당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약과 시너지 효과가 발생,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다.당뇨약을 먹지 않고 있다 해도, 혈당이 높다면 홍삼은 주의해야 한다. 인삼을 홍삼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당분 함량이 높아지기에 당뇨 환자가 복용하면 혈당이 상승할 수 있다.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복용자도 홍삼을 복용하지 않는 게 좋다. 진세노사이드 성분은 홍삼은 혈소판 응고 감소 효과를 높여 출혈 가능성이 커진다. 항응고제와 항혈소판제 성분으로는 아스피린, 실로스타졸, 클리피도그렐, 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달테파린, 에노사파린, 헤파린, 티클로피딘, 와파린 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 2022/11/20 18:00
  • 유산소 vs 근력… 혈압 내리는 데 좋은 운동은?

    유산소 vs 근력… 혈압 내리는 데 좋은 운동은?

    고혈압 환자는 운동을 반드시 해야 한다. 운동이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운동하면 혈관을 수축시키는 노르에피네프린, 엔도텔린 등의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 산화질소 같은 물질이 증가돼 혈압이 떨어진다. 장기적으로 봤을 땐 혈관 길이가 늘어나고 새로운 혈관이 생성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다만 무작정하는 운동은 좋지 않다. 고혈압 환자가 알아두면 좋은 운동 수칙을 소개한다.◇유산소 운동이 우선모든 유산소 운동은 혈압을 5~7㎜Hg 감소시킨다는 연구가 있다. 근력 운동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으나 ‘유산소에 비해 혈압 감소폭이 미미하다’는 게 정론이다. 순간적으로 큰 힘을 쓰는 근력 운동을 하면 뇌출혈이나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유산소 운동을 메인으로 30분 이상 한 후, 근력 운동은 남는 시간에 곁들여 하는 게 좋다.◇경쟁 운동 피해야대한고혈압학회는 빨리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등을 혈압 관리 운동으로 추천한다. 강원대 간호학과에서 발표한 메타 분석 논문에 따르면 혈압 강하 효과가 가장 큰 운동은 수영·아쿠아로빅(수축기 혈압 기준 평균 14.78㎜Hg 감소)이었다. 그 외에 자전거 타기는 평균 6.82㎜Hg, 걷기 또는 달리기는 평균 6.26㎜Hg, 에어로빅·댄스는 평균 6.16㎜Hg 감소했다. 경쟁해야 하는 운동인 축구·스쿼시 등은 피하는 게 좋다. 지나치게 승리에 집착하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심혈관 질환이나 부상 발생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강도는 등에 땀 날 정도고혈압 환자는 운동 강도에도 신경 써야 한다. 너무 약하면 산소 소모량이 늘지 않아 혈압 감소 효과가 없고 과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현재 의료현장에서는 ‘중강도 운동’을 권고한다. 중강도는 운동했을 때 등에 살짝 땀이 나고, 숨이 찬 정도다. 운동이 끝난 42~72시간 뒤에 뻐근한 근육통이 오면 고강도 운동, 운동 중 땀이 전혀 나지 않으면 저강도 운동이다. 예를 들어, 점심식사 후 편안하게 산책하는 정도의 운동은 혈압을 낮추는 데 크게 도움이 안 된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 2022/11/20 16:00
  • 과식·폭식으로 더부룩… 탄산음료 대신 ‘이것’ 드세요

    과식·폭식으로 더부룩… 탄산음료 대신 ‘이것’ 드세요

    과식·폭식 후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시면 속이 개운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는 일시적인 느낌일 뿐, 실제 탄산음료가 소화불량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진 않는다. 밥을 먹은 뒤 속이 좋지 않다면 탄산음료 대신 매실차, 허브차 등과 같은 음료를 먹어보자.매실은 소화 기능 회복에 좋은 대표적 식품이다. 매실의 피크르산 성분은 위장 유해균을 없애고 식중독 예방을 돕는다. 위산 분비 또한 도와 위산이 적게 분비되거나 과도하게 분비될 때 마시면 좋다. 매실 속 구연산은 소화기 해독 작용과 함께 장(腸) 연동운동 조절, 미각 자극 등을 돕기도 한다. 차, 음료 등을 통해 매실을 섭취하면 소화액 분비가 촉진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허브차는 뱃속에 가스가 차면서 생긴 복부 팽만 증상을 완화하고 위장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위장관 근육이 이완되면 소화기능도 회복될 수 있다. 위장을 진정시키는 페퍼민트차는 속이 더부룩한 증상과 설사 증상이 있을 때 마시면 좋다.음료 대신 양배추, 무 등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양배추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양배추 속 비타민U는 위 점막을 만드는 호르몬 분비를 도와 위산과 여러 자극 물질로부터 위벽을 보호한다. ​양배추의 설포라판 성분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기도 한다. 양배추는 익혔을 때 비타민과 같은 영양성분이 손실되는 만큼 생으로 먹는 게 좋다.무에는 탄수화물 분해 효소인 아밀라아제·디아스타아제가 많이 들어있으며 지방 분해 효소인 리파아제, 소화 촉진·항산화 효과가 있는 카탈라아제 등도 함유됐다. 무 역시 생으로 먹는 게 좋다. 무를 익히면 리파아제가 줄어들 수 있으며, 디아스타아제 또한 50~70도가 되면 효능이 떨어진다. 디아스타아제는 껍질에 풍부하므로, 깨끗이 씻어 껍질까지 먹도록 한다. 무의 매운맛 때문에 먹기 힘들다면 강판에 갈아 무즙으로 먹는 것도 방법이다.키위 또한 소화 촉진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키위에 들어있는 액티니딘은 단백질을 분해하고 소화 촉진을 돕는데, 특히 육류·콩류·유제품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먹은 뒤 소화가 되지 않을 때 먹으면 좋다. 실제 액티니딘이 소고기와 콩 속 단백질을 소화하는 능력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뉴질랜드 메시대학 연구팀). 다만 액티니딘을 과다 섭취하면 오히려 가스가 만들어져 복부 팽만 증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정량만 섭취하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기자2022/11/20 14:00
  • 생연어? 연어구이? 당뇨 환자에게 더 나은 것은…

    생연어? 연어구이? 당뇨 환자에게 더 나은 것은…

    직화구이는 고기, 생선 등 각종 식재료를 불에 직접 구워 본연의 맛과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이다. 그러나 당뇨 환자는 직화구이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기나 생선 등 단백질은 고열로 가열하면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당독소가 조리 전보다 최대 100배 더 많이 생긴다. 최종당화산물은 식품 속 당분과 단백질이 결합하면서 생성되는데 열의 온도가 높을수록 그 반응이 더 잘 나타난다.최종당화산물은 우리 몸속에 들어가면 혈관이나 췌장 등에 붙어 염증을 일으킨다. 몸에 과도하게 쌓일 경우,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고 췌장에 영향을 미쳐 인슐린 생성을 억제해 혈당을 높인다.이외에도 최종당화산물은 혈액 속 포도당이 단백질과 결합하며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혈당이 높은 당뇨 환자는 정상인보다 최종당화산물이 더 잘 생겨 음식을 통한 최종당화산물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단백질 식품은 가급적 물에 삶거나 찌는 방식으로 조리하는 게 좋다. 이 경우에도 최종당화산물이 생성되지만 직화구이보다 조리 온도가 낮고, 최종당화산물이 물에 희석돼 실제 섭취량이 구이나 튀김보다 적다.‘당뇨병, 대사증후군과 비만’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소고기 90g을 한 시간 삶을 경우 최종당화산물의 양이 2000KU인 반면, 15분 간 구울 경우 5367KU로 매우 높아진다. 동일하게 닭고기 90g을 한 시간 삶을 경우 최종당화산물은 1011KU지만 15분 간 구우면 5245KU로 증가한다. 생선 역시 마찬가지다. 조리하지 않은 생연어는 최종당화산물이 502KU지만 구울 경우 1348KU로 늘어난다.직화구이를 꼭 먹고 싶다면 섭취량을 조절하고 항산화 작용을 돕는 상추, 깻잎 등 쌈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 좋다. 섭취 후에는 적절한 운동으로 몸의 신진대사를 높여 배설을 유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맛있고 간편한 식단부터 혈당 잡는 운동법까지!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시면, 당뇨 뉴스레터 무료로 보내드립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2/11/20 12:30
  • 추억의 라면 '뽀글이', 환경호르몬 나올까?

    추억의 라면 '뽀글이', 환경호르몬 나올까?

    컵라면처럼 봉지라면에 뜨거운 물을 넣어 먹는 라면, 일명 뽀글이는 많은 사람에게 추억이다. 학창 시절에, 군대에서 등 친구들과 손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간식이었다. 그러나 먹으면서도 많은 사람이 건강엔 좋지 않을 것이라 여겼을 것이다. 라면 봉지는 마치 연약한 비닐봉지처럼 보여 뜨거운 물을 넣으면 녹아 환경호르몬 등 유해 물질이 나올 것만 같기 때문이다. 안심해도 좋다. 뽀글이를 먹어 환경호르몬에 노출됐을 가능성은 적다.라면 봉지는 열에 생각보다 튼튼하다. 인쇄잉크 필름과 금속 계열인 알루미늄(AI) 필름을 폴리프로필렌(PP)과 폴리에틸렌(PE) 필름이 위아래로 코팅하듯 감싸고 있는 구조로 구성돼 있는데, PP와 PE는 130~150도 정도의 열도 버틸 수 있는 내열성 소재다. 실제로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끓는 물에 삶는 레토르트 식품 포장재로도 사용되기도 한다. 뽀글이를 끓일 때 붓는 물은 펄펄 끓더라도 100도 정도다. 이후 라면을 익히면서 온도는 90~80도가량으로 떨어진다. 라면 봉지에 라면을 끓여 먹어도 환경 호르몬이 배출될 가능성은 작은 것.다만 뽀글이를 먹는 중 나무젓가락으로나 다른 외부 힘으로 PP나 PE 코팅막이 벗겨지면 알루미늄막이 뜨거운 물에 직접 닿을 수 있다. 이땐 미량의 알루미늄 성분이 라면 국물에 녹아 체내로 들어갈 수 있다. 이 정도 미량 섭취는 독성 물질로 작용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먹고 싶다면 강한 외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을 우려도 있다.한편, 비슷한 용례로 커피믹스 봉지로 커피를 젓는 게 있는데, 이땐 커피믹스 봉지를 뜯을 때 인쇄 면에 코팅된 필름 부분이 벗겨져 포장지 인쇄 성분이 뜨거운 물에 녹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푸드이슬비 기자2022/11/20 12:00
  • 고용량이면 더 좋을까… 비타민 따라 위험할 수도

    고용량이면 더 좋을까… 비타민 따라 위험할 수도

    ‘비타민 C 메가도스’는 일일 권장 섭취량이 100mg인 비타민 C를 3000mg, 5000mg 심지어는 1만mg까지 섭취하는 방법이다. 감기나 암 등을 예방할 수 있다는 효과 때문이다. 비타민 C 메가도스의 효과나 부작용은 명확히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타민 A, E 등은 고용량 섭취 시 부작용이 명확해 유의해야 한다.◇비타민 C 고용량 복용 효과, 임상적으로 뚜렷하지 않아비타민 C의 감기 예방 효과는 뚜렷하지 않다. 약 1만1000명이 참여한 29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한 2013년 코크란 리뷰에 따르면, 매일 최소 2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하는 건 일반인에게 있어 감기 예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암 예방 역시 마찬가지다. 체내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켜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비타민 C는 항산화 성분이므로 많이 먹으면 체내 활성산소를 줄여 결국 암을 예방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그런데 50세 이상 남성 의사 1만4641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 8년간 매일 500mg의 비타민 C를 복용한 군과 위약을 복용한 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효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건 부작용 역시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비타민 C는 수용성이라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된다. 신장이나 요로계에 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지만 사례는 극히 드물다. 흔한 부작용으로 설사가 언급되기도 하지만 이는 장이 비타민 C를 다 흡수하지 못하면서 삼투압이 증가해 발생하는 현상으로 건강을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비타민 A, E는 고용량 복용은 피해야단 비타민 E가 함유된 종합비타민제를 고용량 복용하는 건 금물이다. 일부 제품은 비타민 E 함량이 일일 섭취량 기준 1300~1500%인데, 지용성인 비타민 E는 체내에 쌓여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비타민 E는 여성 호르몬과 유사하게 작용하는데 오랫동안 상한 섭취량 이상으로 복용하면 생리 불순, 혈전 등을 겪을 수 있다.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에서조차 해당 부작용들을 명시한 이유다.흡연자라면 베타카로틴 등의 비타민 A를 유의해야 한다. 흡연자에게 폐암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1996년 진행된 AREDS2 임상 연구에서 베타카로틴이 황반변성 위험을 감소시키지만, 흡연자의 폐암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핀란드에서 약 2만9000명의 남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선 비타민 A 복용자가 비 복용자보다 폐암 발병률이 18% 높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기타오상훈 기자 2022/1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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