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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진 위험 '맹장염', AI가 자동으로 진단한다… 정확도는?

    오진 위험 '맹장염', AI가 자동으로 진단한다… 정확도는?

    국내 의료진이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분석해 충수염(맹장염)을 자동 진단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정확도는 89.4%. 상용화된다면 충수염 오진을 줄이고, 더욱 신속한 환자 진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급성충수염, 진단 늦어지면 천공·복막염 등 수술 후 합병증 증가흔히 맹장염으로 알고 있는 충수염은 맹장 끝 부위인 충수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증상으로는 구역질, 구토,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다가 명치 부위와 상복부에 점차 통증 강도가 심해지는 특징이 있다. 상복부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배꼽 주위를 거쳐 충수의 위치인 우하복부 통증으로 바뀌는데, 미열이 나타나고 한기를 느끼기도 한다.급성충수염은 수술 통계 5위를 차지하는 다빈도 질환이다. 동시에 오진 발생이 높기도 하다. 질환 특성상 급성충수염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야간이나 주말 응급실을 통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복부 영상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판독이 제한될 수 있다. 게다가 급성충수염은 임상 양상이 다양하고, CT 영상을 통해서도 비정상적인 충수가 발견되지 않아 다른 소화기 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충수염 진단이 늦어지면 천공이 발생할 수 있고, 충수염의 우측 하복부 염증이 복막염이나 골반내농양으로 발전되면 충수절제술 이상의 외과적 처치로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수술 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인공지능 모델이 CT 분석해 충수염 유사질환 걸러내고 충수염만 진단한림대학교성심병원 외과 연구팀과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인공지능센터는 CT 영상을 보고 충수염을 자동판독해주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2013년부터 2020년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충수염 진료를 위해 CT를 촬영한 환자 4701명의 데이터와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응급실을 내원해 복부 통증으로 CT를 촬영한 환자 4452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이후 충수염 환자 1839명, 충수염이 아닌 것으로 진단받은 1782명의 데이터를 걸러내고 ‘3D 컨볼루션 신경망(Convolutional Neural Network)’을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에 학습시켰다. 그 결과 인공지능의 충수염 진단 정확도는 89.4%로 나타났다. 게다가 대장염, 말단회장염, 상행결장게실염 등 충수염과 임상적으로 유사한 질환을 걸러내고 충수염만을 진단하는 게 가능하다.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곡선하면적(Area Under the Curve, AUC)’ 점수는 0.890으로 나타나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결과를 보였다.손일태 교수는 “이번 인공지능 모델의 민감도, 곡선하면적점수, F1 점수 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번 모델의 상용화 작업과 더불어 향후 충수와 관련된 모든 질환의 자동 판독을 목표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인공지능 모델은 최근 열린 국제 대한외과학회 및 대한외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돼 ‘최우수 연구자상(Best Principle Investigator)’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과오상훈 기자 2022/11/23 19:00
  • 한국인터넷신문협회,'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 개최

    한국인터넷신문협회,'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 개최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23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2 인터넷신문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원미연 쿠키미디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이날 행사에는 인터넷신문 대표와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의춘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높아지는 인터넷신문의 위상에 걸맞게 신문협회, 방송협회와 함께 3대 언론생산자 단체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겠다”며 “오프라인에 편중된 정부의 언론지원이 인터넷신문에도 균형있게 지원되도록 언론재단 이사회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회장은 “언론단체 최초로 언론윤리대상을 제정, 시상하면서 윤리언론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인신협이 윤리언론을 주도해 언론에 대한 신뢰회복을 견인하겠다”고 했다.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IT 기술과 함께 발전해온 인터넷신문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도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인터넷신문이 국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허위를 가려내는 사려 깊은 보도 문화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언론매체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영상 축사에서 “인터넷신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뿐 아니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언론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회째를 맞은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시상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언론윤리대상은 2021년 1월 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언론윤리헌장의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된 시상식으로 ‘인터넷신문 언론대상’과 함께 인신협의 대표적 언론상으로 자리 잡았다.쿠키뉴스는 이날 매체 부문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쿠키뉴스 김지방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쿠키뉴스가 도입한 데스크 실명제와 취재보도 가이드북은 독자뿐만 아니라 동료 언론인들과 언론학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면서 “데스킹과 취재 가이드라인은 어느 언론사든 실행하고 있는 내용이고 쿠키뉴스가 이를 좀 더 명확히 정리하여 독자와 소통하려고 한 것인데 높은 평가를 받아서 감사하다”고 했다.뉴스펭귄 남주원·임병선·이후림·조은비 기자는 기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뉴스펭귄 남주원 기자는 수상소감에서 “하나의 주제에 대한 꾸준함이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와 뿌듯하다”며 “기후위기 시대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했다.매체 부문 우수상은 뉴스핌, 시사위크, 메트로신문, 투데이신문에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아시아타임즈 김영봉, 이투데이 유혜림, 쿠키뉴스 안소현, 녹색경제신문 이용준, 에너지경제 전지성, 광주드림 박현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는 기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1/23 17:30
  • 카타르 월드컵에 퍼진 ‘뇌진탕’ 주의보… 얼마나 위험하길래?

    카타르 월드컵에 퍼진 ‘뇌진탕’ 주의보… 얼마나 위험하길래?

    카타르 월드컵 경기 중 선수가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부상을 당한 선수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며 주저앉는 등 뇌진탕 의심 증상을 보였다. 뇌진탕은 실제로 축구처럼 몸을 부딪치는 운동을 할 때 종종 발생하는 부상으로, 충돌 직후 증상이 없어도 시간이 지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선수들의 뇌진탕 부상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이 의심되는 선수는 즉시 경기장 밖으로 이동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추가적인 선수 교체도 가능하다.◇이란 골키퍼, 머리 충돌 후 교체… 뇌진탕 의심 증상은?이란 축구대표팀 골키퍼 알리레자 베이란반드는 지난 21일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 잉글랜드와 경기에서 동료 수비수 마지드 호세이니의 머리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치며 쓰러졌다. 코피를 흘리며 고통을 호소하던 베이란반드는 다시 일어나 계속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어지러움을 느끼고 주저앉았다. 이후 전반 20분에 호세인 호세이니와 교체됐다. 디애슬래틱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이란반드는 심각한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뇌진탕은 머리에 강한 충격을 받은 뒤 뇌의 일부 기능이 일시적으로 소실되는 것을 뜻한다. 축구경기는 물론, 야구, 농구, 격투기 등 머리를 부딪칠 위험이 높은 운동을 하거나, 넘어지면서 머리를 세게 부딪쳤을 때도 뇌진탕 부상을 입을 수 있다. 갑작스러운 가속·감속으로 인해 머리에 충격이 가해져 뇌진탕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환자는 잠시 의식을 잃거나 일시적인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이며, 어지러움, 두통 등을 호소한다. 시야가 흐려지고 눈이 가운데로 몰리는 경우도 있으며, 전정기관에 문제가 발생해 이명, 청력 저하를 겪기도 한다. 외상으로 인해 뇌의 전기 신호가 잘 전달되지 않고 신경전달물질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을 경우 뇌 기능에 장기적으로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 구체적인 증상은 충돌 강도와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다.◇오랜 기간 후유증 남을 수도… 상태 계속 지켜봐야증상은 대부분 3개월 안에 사라지지만, 드물게 6개월 또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이상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심한 경우 뇌진탕으로 인해 뇌출혈이 발생해 생명에 영향을 미칠 위험도 있다. 때문에 충돌 후 증상이 완화돼도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게 좋다. 검사 당시에 문제가 없었으나 이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뇌 MRI나 CT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지만 수개월 간 구토, 두통, 어지럼증, 기억력 저하, 피로, 우울감 등과 같은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증상이나 검사결과와 상관없이 환자 스스로 신체적, 심리적 변화를 장기간 자세히 살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뇌진탕은 증상 완화를 위해 약물치료를 주로 실시하며, 기분장애, 어지럼증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정신건강의학과,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후유증을 예방하려면 충돌 후 손상된 신경·근골격계 문제 또한 치료해야 한다. 회복이 느린 경우 호르몬 보충요법을 시행하고, 인지장애가 지속돼 신경심리검사 후 인지치료를 실시하기도 한다.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의 뇌진탕 부상에 대비한 규정에 따르면 뇌진탕이 의심되는 선수는 즉시 경기장 밖으로 이동해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경기 규정상 선수 교체는 5명까지 가능하지만, 뇌진탕으로 선수가 경기장에서 빠질 경우 해당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 들어간 선수가 계속 뛸 수 있도록 6명째 교체를 인정해준다. 또한 FIFA는 이번 대회부터 뇌진탕 증상을 판단하는 전문가들을 관중석에 배치했으며, 각 팀 의료진이 충돌 장면을 실시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이번 이란-잉글랜드 경기의 경우 뇌진탕이 의심되는 선수가 계속해서 경기를 뛰었음에도 이를 제지하는 사람이 없었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신경외과전종보 기자2022/11/23 17:00
  • 이소룡, 물 많이 마셔서 사망? '물 중독' 어떤 질환이길래…

    이소룡, 물 많이 마셔서 사망? '물 중독' 어떤 질환이길래…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최근 의사들이 배우 이소룡의 사망 원인을 저나트륨혈증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저나트륨혈증은 흔히 ‘물 중독’이라고 불리는 질환으로, 물을 과도하게 마실 때 발생할 수 있다.본래 혈액의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 정도일 때가 정상이다. 저나트륨혈증은 혈액의 나트륨 농도가 135mmol 아래로 떨어질 때 나타난다. 물을 과도하게 마시면 체내에 수분이 많아지며 혈중 나트륨 농도가 낮아진다. 이때 혈액 속의 수분이 증가해 혈액 속 나트륨이 희석되고, 나트륨 농도가 과도하게 떨어지면서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저나트륨혈증의 발병 원인엔 물 과다섭취 외에도, 구토·설사·과도한 발한·이뇨제와 같은 약물 등이 있다. 구토·설사· 과도한 발한·이뇨제와 같은 약물 등은 체내 나트륨을 과도하게 배출시켜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한다. 또한 부신기능부전,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이뇨호르몬부적절분비증후군 등의 질병은 체외로 수분을 배출시키는 능력을 저하시키고 체내 수분이 쌓이게 만들어 저나트륨혈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저나트륨혈증은 경미하면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심해지면 부종과 근육 약화, 두통, 발작 등이 나타난다. 혼수상태 또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가벼운 수준의 증상만으로도 정확한 진단이 어렵기 때문에 저나트륨혈증이 의심된다면 혈액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다.저나트륨혈증으로 진단되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정맥에 생리식염수 주사로 농도를 교정하는 치료를 한다.한편, 저나트륨혈증은 마라톤 등 과도한 운동을 하면서 물을 과도하게 마실 때 종종 발생한다. 운동으로 수분 섭취가 필요할 때에는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
    내과강수연 기자2022/11/23 16:48
  • 비듬일까? 두피 건선일까? 확인하는 방법은…

    비듬일까? 두피 건선일까? 확인하는 방법은…

    겨울철 건조함은 건선을 악화시킨다. 건선은 피부에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만성 질환이다. 건선이 두피에 생기면, 머리에도 각질이 생기기 때문에 단순 비듬으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때 적절한 건선 치료를 받지 않고 비듬용 샴푸만 사용했다간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두피 건선에 의한 각질과 비듬을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건선에 의한 두피 각질은 비교적 붉은 편 비듬은 주로 두피와 귀 주변에 발생하는 반면, 건선에 의한 각질은 두피뿐 아니라 전신에 걸쳐 나타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두피 각질이 생김과 동시에 팔, 다리 등에 반점이 나타난다면 건선일 확률이 높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의대 피부과 스티브 펜드만 교수는 "건선 환자는 배꼽 또는 엉덩이 근처 피부가 건조해 갈라지는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각질 색깔에도 차이가 있다. 비듬은 흰색 쌀겨 모양이다. 반면 두피 건선에 의한 각질은 비교적 붉은 편이다. 어두운 피부에서는 보라색이나 회색으로 보이기도 한다. 이외에도 건선에 의한 두피 각질은 제거했을 때 출혈이 생길 확률이 높다.◇비듬은 청결이 핵심, 건선은 전문 치료 필요 비듬 치료의 핵심은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더불어 케토코나졸(항진균제), 징크 피리치온, 살리실산 등이 포함된 샴푸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두피 건선 치료를 위해서는 스테로이드 제제나 칼시포트리올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한다. 이외에도 광선치료 등을 병행할 수 있다. 미국국립건선협회는 살리실산 성분을 함유한 샴푸 사용을 권장한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2/11/23 16:28
  • [제약계 소식]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강릉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제약계 소식]한국아스트라제네카, 강릉에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지역인 옥계면에서 ‘희망 나무 심기’ 행사를 22일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상반기 임직원들이 온라인과 대면으로 진행된 걷기 행사를 통해 총 1억 원의 산림복구 기금을 조성했다. 이날 화재로 인해 산림이 훼손된 강릉시 옥계면에 자작나무 6000그루와 소나무 1800그루 등 총 7800그루를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아스트라제네카 숲 조성 프로그램(AZ Forest)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프로젝트는 아스트라제네카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제로 정책의 하나로 진행하며 2025년 말까지 전 세계에 5천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보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전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무너진 산림에 새 생명을 불어 넣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아스트라제네카는 앞으로도 탄소 제로 정책을 포함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1/23 16:11
  • 화장실서 스마트폰 보기가 습관인 사람… '이 병' 주의

    화장실서 스마트폰 보기가 습관인 사람… '이 병' 주의

    요즘 많은 이들이 화장실에 갈 때조차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심지어 배변을 다 마친 후에도 스마트폰을 보느라 10분 이상 변기에 앉아 있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일상이 되어버린 이 습관, 문제는 없을까?스마트폰을 보느라 오랜 시간 변기에 앉아 있는 습관은 혈액을 항문으로 심하게 쏠리게 해 치핵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핵은 항문 주변의 혈관과 결합 조직이 덩어리를 이루어 돌출되거나 출혈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치핵은 치질(항문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총칭하는 단어)의 80%를 차지하는 흔한 질환이다.치핵의 주된 증상은 변을 볼 때 피가 나거나 작은 덩어리가 항문에서 튀어나오거나 간지러움을 느끼는 것이다. 대부분 통증은 없지만 탈출된 치핵이 항문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거나 치핵 내에 핏덩이가 생기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치핵은 증상 정도에 따라 총 네 단계로 나뉜다. 치핵이 항문 안에만 있다면 1단계다. 이때는 변을 볼 때 치핵이 변에 긁혀 출혈이 생긴다. 2단계는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저절로 다시 들어가는 상태다. 변이 나올 때 항문에 이물질이 끼어있는 느낌이 든다. 치핵 1~2단계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식이요법 ▲온수 좌욕 ▲약물복용 ▲연고 치료 등으로 치료가 된다. 치핵 3단계가 되면 대변을 볼 때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오고 손으로 집어넣어야 들어간다. 치핵 4단계는 평소에도 치핵이 항문 밖으로 나와 있고 손으로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다. 3~4단계에는 출혈, 탈출, 간지러움 등의 증상이 심해지거나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치핵 수술은 늘어난 혈관과 피부, 점막 조직을 수술로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치핵을 예방하려면 배변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들고가지 않는 게 좋지만, 반드시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야 한다면 시간이 길어지지 않도록 알람을 맞춰 제시간에 볼일을 보고 나오는 것이 좋다. 또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과 채소 등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고 ▲금주하고 ▲따뜻한 물로 3~5분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외과이해나 기자2022/11/23 16:09
  • 심정지 경험한 축구선수 에릭센, ‘90분 완주’ 가능했던 이유

    심정지 경험한 축구선수 에릭센, ‘90분 완주’ 가능했던 이유

    덴마크 축구대표팀 주장 크리스티안 에릭센(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심장 제세동기를 달고도 22일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성공적으로 90분 내내 그라운드를 누볐다. 심지어 팀 내에서 가장 많은 거리인 12.5km를 뛰었다.에릭센은 지난해 6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핀란드와 경기 도중 심정지가 와 쓰러졌다. 이후 삽입형(이식형) 심장 제세동기(ICD)를 달았다.삽입형 제세동기는 갑자기 심정지가 올 수 있는 환자에게 이식되는 기계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뛰면 전류를 흘려보내 정상 리듬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로 작동되며, 초소형 컴퓨터와 전기 회로로 구성된다. 보통 쇄골 바로 아래 삽입되며, 수술에는 1~3시간 정도 걸린다.이렇게 삽입형 제세동기를 달고 뛰어도 되는 걸까? 10년 전까지만 해도 전문가들은 제세동기를 이식했다면 격렬한 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봤다. 그러나 미국 연구팀이 4년 동안 제세동기를 이식받은 440명의 운동선수를 관찰했더니, 제세동기 작동이 실패하거나, 합병증을 앓거나 사망한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문가들은 제세동기를 이식하고 머리를 감는 등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움직임은 수술 후 2~3일 뒤, 수영, 테니스 등 운동은 수술 후 3~6개월부터 허용한다.다만, 격렬한 동작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해야 안전하다. 한 연구 결과 10명 중 1명은 운동하는 동안 제세동기에서 전류를 흘려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 제세동기에 이상이 있다면 심정지를 겪을 수 있다는 뜻이므로 주의해야 한다.한편, 에릭센이 완주한 2022 카타르 월드컵 D조 조별리그 덴마크 튀니지전은 치열한 공방 끝에 0대 0 무승부로 끝났다.
    기타이슬비 기자 2022/11/23 15:00
  • [제약계 소식] 종근당 루센비에스, 임상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제약계 소식] 종근당 루센비에스, 임상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종근당이 23일, 황반변성 치료제인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루센비에스’ 임상 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실렸다고 밝혔다.황반변성은 눈 망막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황반 조직이 노화와 염증으로 기능을 잃는 질환이다. 특히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혈관(신생혈관)에서 누출된 삼출물이나 혈액이 망막과 황반의 구조적 변화와 손상을 일으키는 습성 황반변성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3대 실명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종근당은 2018년 9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대학교병원을 비롯한 25개 병원에서 총 312명의 ‘연령관련 습성 황반변성(nAMD) 환자를 대상으로 루센비에스의 임상 3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원래 약물인 루센티스 투여군의 약물 효능과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최대교정시력(BCVA) 비교에서 시력 손실 환자 비율, 시력 개선 모두 의미 있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종근당은 설명했다.루센비에스 임상 논문 책임저자인 하늘안과 유형곤 원장은 “루센비에스는 1차 평가지표인 최대 교정시력을 비롯해 주요 지표에서 오리지널 약물인 루센티스 대비 임상적 동등성이 검증된 약물”이라며 “환자 상태에 맞춘 선택적 투여 요법으로 황반변성 질환의 상태를 안정화할 뿐 아니라 고정적 약물 투여로 인한 환자의 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루센비에스는 지난달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내년 1월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약오상훈 기자 2022/11/23 14:59
  • [의료계 소식] 중앙대의료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의료계 소식] 중앙대의료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중앙대의료원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김장김치 2000kg를 전달했다.22일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송정수 중앙대의료원 새생명후원회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은 서울 동작구 흑석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 사랑나눔’ 기탁식을 갖고 흑석동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중앙대의료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운영되는 새생명후원회 기금으로 마련됐다. 중앙대의료원은 올해로 13년째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전달식에 참석한 홍창권 의료원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지역 주민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신강수연 기자 2022/11/23 14:55
  • '이 차' 하루 2~6잔, 혈관 건강하게 한다

    '이 차' 하루 2~6잔, 혈관 건강하게 한다

    매일 홍차를 마시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다.호주 에디스코완대 연구팀은 홍차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78~82세 여성 88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이 평소 홍차를 얼마나 자주 먹는지 조사했고, 참가자의 측면 허리뼈 사진을 통해 ‘복대동맥 석회화(AAC)’ 정도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하루에 2~6잔 홍차를 마신 사람은 아예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복대동맥 석회화 발생률이 최소 16%에서 최대 42% 낮았다.복대동맥 석회화란 복부 중앙에 있는 대동맥(복대동맥)에 칼슘이 지나치게 쌓이는 것을 말한다. 칼슘이 혈관 벽에 쌓이면 혈액 공급이 막히고 혈전이 생긴다. 혈전이 혈류를 타고 돌아다니다 심장이나 뇌혈관을 막으면 심장병, 뇌졸중, 치매를 일으킬 수 있다.연구팀은 홍차의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복대동맥 석회화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플라보노이드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체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고 노화를 방지한다. 홍차 외에도 딸기, 블루베리, 껍질을 벗기지 않은 사과, 마늘, 녹차 등에도 풍부하다고 알려졌다. 실제로 연구팀은 홍차 외에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다른 음식을 먹은 사람도 먹지 않은 사람보다 복대동맥 석회화 발생률이 11% 낮았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벤자민 파멘터 박사는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복대동맥 석회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평소 차를 마시지 않는 사람도 건강을 위해 홍차를 마셔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동맥경화, 혈전과 혈관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1/23 14:38
  • 손흥민 크리스마스실 불티… 모금액 ‘펭수’ 넘어서려나

    손흥민 크리스마스실 불티… 모금액 ‘펭수’ 넘어서려나

    올해 크리스마스실(seal)의 주인공은 한국 스타 축구 선수 손흥민(30·토트넘)이다.월드컵 열기에 힘입어 본격적인 모금 시기(12~1월)가 시작되기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본격 판매 시즌은 다음 달부터 시작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초반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GS25는 지난 1~14일 사전 예약 후 15일부터 오프라인에서 크리스마스실을 내놓으며 모금하고 있는데, 21일까지 6000개가량이 판매됐다.손흥민이 노개런티로 참여한 이번 크리스마스실은 온라인 기부스터, 전국 우체국 창구, GS 편의점 등에서 접할 수 있다.대한결핵협회는 "본격적인 모금 시기 전인데도 관심이 뜨거워 이번 겨울 기부액 목표인 30억 원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모금액은 한국팀의 월드컵 첫 경기가 열리고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기타이슬비 기자2022/11/23 13:48
  • 설탕으로 뱀을? 초등생 11명 화상

    설탕으로 뱀을? 초등생 11명 화상

    호주 한 초등학교에서 과학실험 도중 폭발이 발생해 어린이 11명이 화상을 입었다.국내에서도 '흑염룡 소환 실험', '헬 스네이크 실험', '설탕으로 만든 뱀' 등의 이름으로 잘 알려진 실험이라 주의가 필요하다.영국 BBC 방송은 2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이날 오후 1시쯤 과학 실험 중 폭발이 일어났다고 밝혔다.피해 어린이는 10~11세로, 얼굴, 가슴, 하복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 2명은 중화상을 입어 구급차와 헬기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사 한 명도 가벼운 부상을 당해 치료 받았다.이 실험은 베이킹소다(탄산수소나트륨)와 설탕을 섞은 화합물을 변성 알코올로 적신 모래 위에 쌓은 뒤 불을 붙이는 과학실험이다. 불이 붙으면 설탕이 연소하고 남은 탄소 덩어리가 모래를 뚫고 뻗어 나와, 마치 검은 뱀이 땅속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검고 기다란 기둥으로 굳어진다.당국은 이날 야외에서 실험하던 도중 갑자기 거센 바람이 불어 실험에 쓰이던 화학 물질이 흩날려 불길을 키운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기타이슬비 기자2022/11/23 13:45
  • 황반변성 환자, 심혈관질환도 있을 확률 커

    황반변성 환자, 심혈관질환도 있을 확률 커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는 심혈관질환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노화로 망막 중심부의 황반이 손상되는 것으로, 시력이 떨어지거나 실명할 수 있는 질병이다.미국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은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심혈관질환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65세 이상 노인 200명을 분석했다. 이 중 중증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47명이었고, 나머지는 심혈관질환이 없었다. 분석 결과, 중증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의 86%가 ‘망막하 드루세노이드 침착물(SDD)’를 보유했고, 중증 심혈관질환이 없는 사람은 43%만 SDD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SDD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9배 더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SDD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주원인으로, 드루젠(망막색소상피에 쌓이는 노란색 콜레스테롤 침전물)의 한 종류다. 망막의 혈액과 산소를 빼앗아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연구진은 심장‧혈관 질환이 있으면 눈 혈액 순환이 방해돼 SDD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7월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심혈관질환 간 연관성을 분석했으나, 그때보다 실험 대상자 수를 늘렸고, 심혈관질환 유무도 확실히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실험은 126명을 대상으로 했고, 심혈관질환 유무도 문답으로 조사했다.연구 저자인 리처드 B.로센은 "SDD를 확인했을 때 전문의에게 의뢰해 심혈관질환도 확인해야 한다"며 "안과의사가 무증상 심혈관질환 환자를 발견하는 첫 번째 의사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저널 안과학회지(BMJ Open Ophthalm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안과이해나 기자2022/11/23 13:36
  • 동절기 추가 접종 간격 4개월→3개월로 단축

    동절기 추가 접종 간격 4개월→3개월로 단축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 접종간격이 이전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된다. 겨울철 재유행 정점 시기가 예측보다 빨라질 수 있고, 4차 접종 7주 후부터 지속적으로 중화항체가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 등을 참고한 결론이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3일 동절기 추가접종 간격을 3개월로 단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11월 24일부터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상관없이 이전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접종과 사전예약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할 수 있다.또한 동절기 추가접종 이후 제한적으로 유지하고 있던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을 이용한 3·4차 접종을 12월 17일부터 중단한다. 3∙4차 접종 신규 사전예약은 이달 28일부터 중단한다. 현재 우선 권고하는 동절기 추가접종 2가 백신의 공급이 충분하고, 겨울철 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접종유형을 단일화해 국민의 혼선을 줄여 효과가 더욱 높은 2가 백신 접종에 집중하려는 조치이다. 2가 백신은 기존 단가 백신보다 중화항체가 2~5배 상승한다고 알려졌다.추진단은 " 3∙4차접종 예약자를 대상으로 접종중단에 관한 개별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며, 동절기 추가접종으로의 변경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기타신은진 기자2022/11/23 13:04
  • 원숭이두창 국내 전파 처음… 확진자는 누구?

    원숭이두창 국내 전파 처음… 확진자는 누구?

    국내 네 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지난 22일 발생했다. 해외 유입이 아닌 국내에서 감염된 첫 사례로, 의료진이 세 번째 확진자의 검체를 채취하다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네 번째 환자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입국한 세 번째 환자의 피부병변 검체를 채취하다 주사침에 찔려 자상을 입은 후, 고위험 접촉자로 분류돼 능동 감시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 예방접종을 했지만, 18일 의심 증상이 발생해 격리병동으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서 피부 병변이 나타났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으로, 격리해제까지 치료받을 예정이다. 방대본은 "환자는 현재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고 했다.앞서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예방 효과가 있는 3세대 두창백신 '지네오스' 5000명분을 국내에 도입해 필수 의료진 접종을 마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희망자만 접종을 마쳤었다. 이번 의료진도 주사침에 찔리기 전엔 원숭이두창 백신을 예방접종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대본 관계자는 "필수 의료진이더라도 접종을 강제할 수는 없다"며 "희망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고, 지금까지 총 98명이 접종받았다"고 말했다.국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이 실제로 전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6월, 9월 발생한 첫 번째, 두 번째 확진자는 모두 유럽에서, 11월 초에 발생한 세 번째 확진자는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방대본은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를 진료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달라"며 "원숭이두창 발생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한 국민은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귀국 후 21일 이내 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길 권고한다"고 했다.한편, 원숭이 두창은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1970년 민주콩고공화국에서 처음 인체감염 사례가 확인된 후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자리 잡았었다. 그러나 올해 유럽, 미주 등 아프리카 외 국가에서도 확산세가 커지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7월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원숭이두창은 감염되면 5~21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2~4주간 지속되다 사라진다. 경증에 머무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저하자 등은 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초기 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호흡기 증상 등 감기와 비슷하며, 1~4일 후에는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등에 발진이 발생한다.
    내과이슬비 기자2022/11/23 11:34
  • 손흥민 이어 황희찬도 부상… ‘햄스트링’ 손상되면 무슨 문제?

    손흥민 이어 황희찬도 부상… ‘햄스트링’ 손상되면 무슨 문제?

    한국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의 햄스트링 부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지만 황희찬은 여전히 왼쪽 햄스트링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 대표팀에 합류한 황희찬은 소속팀에 있을 때부터 왼쪽 햄스트링 불편감을 느꼈고, 최근 카타르 현지에서 진행된 훈련에서도 공을 만지지 않고 자전거로 몸을 푸는 모습이 포착됐다.햄스트링은 축구선수들이 자주 부상을 당하는 부위 중 하나다. 축구선수뿐 아니라 순간적인 움직임이 요구되는 모든 운동선수들이 햄스트링 부상을 겪곤 한다. 최근에는 취미로 달리기, 축구, 자전거 등과 같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햄스트링 부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햄스트링에는 허벅지 뒤 넙다리두갈래근(대퇴이두근), 반힘줄모양근(반건양근), 반막모양근 등이 포함된다. 쉽게 말해 허벅지 뒤 근육이라고 보면 된다. 뛰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주로 사용되며, 엉덩이 관절과 무릎 관절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햄스트링은 무릎을 굽히고 펴는 과정에서 수축·이완된다. 갑자기 강한 힘으로 무릎을 펴면 햄스트링이 급격히 이완되면서 파열될 수 있다. 축구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많이 당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축구선수는 경기 중 갑작스럽게 방향을 바꾸거나 순간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동작을 수시로 반복하기 때문이다. 강하게 슛할 때도 햄스트링이 과부하를 받아 손상될 수 있다.증상은 환자마다 다르다. 대부분 ‘뚝’ 소리가 나면서 허벅지 뒤에 찌릿한 통증이 발생한다. 허벅지 뒤쪽을 누르거나 다리에 힘을 주면 통증이 심해진다. 걷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 부축을 받거나 목발이 필요할 수 있으며, 부종, 멍이 동반되기도 한다. 햄스트링 부상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상 후에는 격한 운동은 하기 어렵다.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면 우선 냉찜질 등으로 응급처치한 후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병원에서는 소염진통제 복용이나 물리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해 손상된 햄스트링을 치료한다. 이 같은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근육과 힘줄이 함께 손상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회복 기간은 손상 정도에 따라 다르다.최소 일주일은 안정을 취해야 하며, 심한 부상으로 수술을 받았다면 6개월 이상 길어질 수도 있다. 치료 기간에는 다친 근육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햄스트링 부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 스트레칭을 통해 하체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게 좋다. 한 번 부상을 당하면 재발 위험이 높은 만큼 회복 후 다시 운동할 때도 주의를 기울이고, 운동 중 햄스트링에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한 뒤 휴식을 취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기자2022/11/23 11:32
  • 빈속에 모닝커피 한 잔, 몸에 '이런 문제' 일으켜

    빈속에 모닝커피 한 잔, 몸에 '이런 문제' 일으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빈속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들고 생기가 돋는다. 그러나 공복에 마시는 '모닝커피'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기상 직후 식사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마시는 커피는 소화기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커피 안에 있는 카페인 성분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 점막을 공격하기 때문이다. 위산 분비로 위염, 과민성 대장질환, 위궤양이 생길 수 있고, 하부식도괄약근이 자극받아 역류성 식도염이 생길 수 있다. 하부식도괄약근은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이 역류하지 못하도록 막는 근육인데, 위산이 공격해 약해지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된다.라떼에 든 우유도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우유 속 칼슘이 위산 분비를 촉진해 위장 질환을 일으킨다. 특히 유당분해 효소가 없는 사람은 소화장애, 복부 팽만감, 설사 등이 생길 수 있다.각성효과가 과한 것도 문제다. 기상 직후 1~2시간은 신체 활력을 높이는 코르티솔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도 코르티솔과 비슷한 각성 작용을 한다. 코르티솔이 많은 상태에서 커피를 섭취하면 각성 효과가 과도해져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을 겪을 수 있다. 실제 가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카페인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 높았다. 소화기관을 보호하고 각성효과에 따른 부작용을 줄이려면 최소한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커피를 마셔야 한다. 코르티솔이 상대적으로 적게 분비되는 기상 1~2시간 후와 오후 1시 30분~5시에 커피를 마시는 게 가장 좋다.
    푸드이해나 기자2022/11/23 11:17
  • 한국인, 전 세계에서 '악취' 가장 적다… 사실일까?

    한국인, 전 세계에서 '악취' 가장 적다… 사실일까?

    한국인은 전 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안 나는 인종으로 알려졌다. 땀 냄새가 안 나는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에서인데, 과연 사실일까?실제 한국인은 악취가 가장 덜하다고 밝힌 연구 결과들이 있다. 2013년 ‘Frontiers Research Foundation’ 저널에 개제된 일본 연구팀 연구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러 인종 중 겨드랑이 냄새에 관여하는 ABCC11 유전자형 중 하나인 A형 유전자를 보유하는 비율이 가장 높았다. A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은 아포크린 땀샘 분비가 적다.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에 주로 분포하는 땀샘이다. 체액 속 성분이 세균에 의해 대사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만들어 ‘암내’를 발생시킨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해당 연구에 포함된 집단이 대구 시민 100명이라는 비교적 편향된 소규모 집단이라는 한계가 있다"며 "다만 한국인을 포함한 동양인이 서양인과 비교해 겨드랑이 악취가 발생할 유전적 소인이 적다는 내용을 밝히 여러 해외 연구 결과들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2010년 ‘Journal of Investigative Dermatology’에 게재된 독일의 연구 결과에서도 동아시아인이 유럽인이나 아프리카인에 비해 A유전자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A형 유전자를 가졌다고 해서 악취가 아예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김 교수는 "겨드랑이 냄새에는 A형 유전자 외에도 육류 섭취 등의 식습관, 데오드란트나 발한방지제의 사용과 같은 환경적 요인도 관여한다"며 "추후 악취 관련 유전자형과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종합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이해나 기자2022/11/23 11:09
  • [의료계 소식] 아이디병원, 아이디클리닉 강남점 오픈

    [의료계 소식] 아이디병원, 아이디클리닉 강남점 오픈

    아이디병원의 아이디클리닉 강남점이 11월 14일에 오픈했다.아이디클리닉 강남점은 대한피부과모발학회 학술이사인 김종우 대표원장이 주축이 되어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장비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레스틸렌 키닥터, 멀츠 제오민과 래디어스 전문가 과정의 교육 의사다.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 다양한 의료분야에서 키닥터 활동을 하고 있다.아이디클리닉 강남점에는 슈링크, 울쎄라, 인모드 등의 안티에이징 시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김종우 대표원장은 “고객의 피부 상태에 맞게 합리적인 시술로 수준 높은 종합 뷰티 메디컬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1/2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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