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홈
  • 라이프
  • 뷰티
  • 푸드
  • 다이어트
  • 피트니스
  • 여행
  • 책/문화
  • 지친 간 달래주는 5가지 식품

    지친 간 달래주는 5가지 식품

    간은 우리 몸에서 에너지 관리, 독소 분해, 담즙 생성 등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 잦은 음주나 바이러스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이 손상되면 이 같은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서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 간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과음·폭음을 피하는 것은 기본이며,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제나 식품도 챙겨먹을 필요가 있다. 간에 좋은 식품들을 소개한다.장 건강 돕는 양배추, 간에도 좋아위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양배추는 간 건강을 돕는 역할도 한다. 양배추에는 간이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글루코시놀레이트, 비타민C 등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특히 글루코시놀레이트는 간의 해독 효소 생성을 돕는 동시에 항암 작용도 한다. 양배추, 배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과 같은 배추과 채소는 지방 흡수를 줄여 지방간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부추, 베타카로틴 함량 높아… 해독 작용에 도움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활성 산소 제거, 간 해독 작용, 항염증·항산화 작용 등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군 또한 다량 함유돼 피로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부추를 익혀 먹으면 위액이 많이 분비돼 소화가 잘 되고 위장도 튼튼해진다. 한의학에서는 부추의 성질이 따뜻해 신진대사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마늘 속 알리신, 간 피로 해소 효과한국인이 즐겨먹는 마늘 역시 간 건강에 좋다. 마늘 속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해 당 대사를 촉진하며, 간의 피로가 해소되도록 돕는다. 항암·항균 작용 또한 뛰어나다.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 해독 작용을 돕는 동시에 면역 기능도 높여준다. 마늘의 영양소를 많이 살리고 싶다면 다지거나 으깨서 조리하도록 한다.사과, 간 부담 줄여줘사과 속 펙틴은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잘 배출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간의 해독작용 부담을 덜어준다. 사과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또한 풍부해 담즙 생산에 도움이 된다. 플라보노이드는 사과 껍질에 많이 들어있으므로, 간 해독 효과를 보려면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도록 한다.카레가 간 건강을 돕는다?카레 재료로 알려진 강황에는 커큐민 성분이 들어있다. 커큐민은 담즙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담즙이 잘 만들어지면 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강황을 챙겨먹을 경우 알코올 분해 효소도 잘 생성돼 간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커큐민을 하루에 80mg씩 4주 간 먹은 결과 간 손상 수치(ALT)가 낮아졌다는 연구도 있다(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푸드전종보 기자2022/11/26 06:00
  • 따라해보세요… 거북목 걱정 없습니다

    따라해보세요… 거북목 걱정 없습니다

    거북이처럼 목이 앞으로 구부러진다고 해 붙여진 '거북목'은 현대인이라면 흔하게 갖고 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작업에 몰입하다 보면 목뼈(경추)는 정상적인 커브(C자) 모양에서 일자 모양이 되고, 심하면 거꾸로 된 C자 모양으로 휘어지며 앞으로 나온다. 그러면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기 위해 목 뒤쪽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서 목과 머리의 경계 지점과 양측 어깨에 통증이 유발된다. 거북목으로 인한 목·어깨 통증에 시달린다면, 당장 스트레칭부터 해보자. 목·어깨 통증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거북목도 예방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1/26 06:00
  • 여성 공격하는 '이 병'… 4년 새 61% 급증

    여성 공격하는 '이 병'… 4년 새 61% 급증

    국내 자궁근종(자궁 평활근에 생기는 양성 종양) 환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2017~2021년)간 자궁근종 진료 통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4년 새 61% 증가, 40대 가장 많아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지난 2017년 37만6962명에서 2021년 60만7035명으로 4년 새 61%(연평균 12.6%) 급증했다. 연령별로는 2021년 기준 40대가 22만8029명(37.6%)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50대 18만7802명(30.9%), 30대 10만4206명(17.2%), 60대 6만3665명(10.5%) 순이었다.자궁근종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임신·출산 시기가 함께 늦어지고 반대로 초경이 빨라졌기 때문으로 추정한다. 자궁근종 발병은 체내 에스트로겐 노출 기간과 연관이 깊은데, 몸이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어지는 추세이기 때문이다.안미라 급여정보분석실장은 “자궁근종 환자 대부분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돼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전문의 진료와 상담을 통해 자궁근종의 크기, 증상 변화 등을 관찰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방치하면 빈뇨·요실금 등 합병증자궁근종은 1cm 미만인 작은 근종부터 20cm 이상에 이르는 근종까지 다양한 크기로 발생한다. 크기가 작으면 자연적으로 소멸되기도 한다. 하지만 크기가 10cm 이상으로 크거나 여러 개 근종이 포도송이처럼 무리지어 있다면 치료가 필요하다.자궁근종 크기가 크면 자궁내막 확장되면서 부정출혈이나 극심한 생리통이 발생할 수 있다. 생리혈 양이 많아지거나 덩어리진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근종이 바깥쪽 장막 아래에 위치한 경우에는 방광을 자극해 빈뇨, 요실금을 일으킬 수 있다. 자궁 안쪽 근육층에 발생하면 착상을 방해해 난임이나 조기유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도 50%나 돼 정기 검진이 필요하다.자궁근종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근종의 크기가 작다면 추적 관찰을 통해 변화를 확인하면서 약물 요법이나 주사 요법을 시행한다. 근종의 크기가 크고 증상이 심각해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라면 근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고려한다. 최근에는 수술 없이 고강도 집속 초음파로 종양을 태우는 시술도 시행되고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기자2022/11/26 05:00
  • 비타민 아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

    비타민 아니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무엇?

    건강기능식품도 유행이 있다. 한동안 비타민, 홍삼이 앞다투며 1위를 해왔지만, 이제는 흔히 유산균으로 불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가장 사랑받는 건강기능식품이 됐다.최근 발간된 '2022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은 프로바이오틱스였다. 서울 및 5대 광역시(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대전)의 만 20~79세 남녀 304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2022년 6월 20일~ 7월 4일). 한 번이라도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8명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1년 내 섭취한 기능성 원료 중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23.3%)를 가장 많이 섭취했고, 그 다음으로는 비타민C(22%), 복합비타민(21.7%), 홍삼(20.4%), EPA 및 DHA 함유 유지(18.1%) 순으로 높은 섭취 경험률을 보였다.20~30대는 프로바이오틱스, 40~50대는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50~60대는 홍삼, 70대는 EPA및 DHA 함유 유지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최근 1년간 섭취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중에서는 종근당건강(23.3%), KGC인삼공사(18.3%), 고려은단(14.6%) 제품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프로바이오틱스,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까지프로바이오틱스는 배변을 돕는 것을 물론, 장 내 환경을 건강하게 해 면역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면역세포의 70~80%는 장에 있다. 장 건강은 물론, 아토피피부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균 수’가 가장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인정을 받으려면 하루 섭취량이 최소 1억 마리 이상이 돼야 하며, 효능을 보려면 50억~100억 마리 섭취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얼마나 들어있는지는 제품 뒷면에 표시돼 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유통기한은 1년 6개월 내외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균 수 외에 균의 장내 생존력(위산에 대한 생존력, 포도상구균 등과 같은 장내 유해균에 맞서서 살아남는 비율 등)도 중요하다. 장내 생존력은 프로바이오틱스 종류와 제조사의 균 배양 공정 등에 따라 달라진다.
    기타이금숙 기자2022/11/25 23:00
  • 블랙프라이데이,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때 주의할 점

    블랙프라이데이, 건강기능식품 해외직구 때 주의할 점

    오늘(25일)은 블랙프라이데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금요일로 연중 최대 할인이 시작되는 날이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국내외 사이트에선 상품을 큰 폭으로 할인해 판매하고 있다. 이때 해외사이트를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다. 해외직구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점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성분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하는 상품에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포함돼 있을 수 있어 제품을 구매할 때 반드시 원료명과 성분명을 확인해야 한다. 식품안전나라 '해외직구식품 올(ALL) 바로' 사이트에선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외직구식품 구매전, 사이트 검색을 통해 해외직구 위해식품 목록을 살펴보자.유통기한 확인도 필수다. 한국소비자원의 '2019년 건강식품 해외직구 소비자피해 실태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직구로 건강식품을 구매했을 때 피해를 경험한 사람 중 두 번째로 많았던 피해가 유통기한, 제품 변질 및 파손 등 ‘제품 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통기한을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섭취 기간을 고려해 유통기한이 유효한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기능성이 떨어지거나 몸에 이상을 줄 수 있어 폐기 처분해야 한다. 가장 안전한 것은 정식으로 수입 통관 절차를 거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식약처에서 지정한 요힘빈 등 금지성분을 함유한 제품은 관세청에서 수입금지품목으로 관리하며 통관을 보류하고 있다. 실제 해외사이트에서 구매한 건강식품이 통관제한 대상임을 통보받았으나 쇼핑몰로부터 보상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구매 전에 한글표시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정식 통관 검사를 거친 제품은 수입 및 제조업체명·원재료명, 유통기한 등을 한글로 표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소비자를 유인한 후 상품을 배송하지 않는 사기의심사이트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 특히 SNS 광고를 통해 접속한 사이트에서 물품을 구입하는 경우엔 해당 사이트가 사기의심사이트인지 여부를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확인해 볼 것을 권한다. 
    기타강수연 기자2022/11/25 21:00
  • ’이렇게’ 하면 겨울 곰팡이 걱정 끝!

    ’이렇게’ 하면 겨울 곰팡이 걱정 끝!

    여름뿐 아니라 겨울에도 결로 현상으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다. 결로 현상은 실내외 온도차 커지면서 물방울이 맺히는 것으로, 날씨가 추워져 보일러나 난방 기기를 가동하면 외부와 내부의 온도차가 벌어지면서 결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외부와 맞닿은 천장, 벽이나 창문 주위 등은 겨울철 결로 현상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기 쉬워 더욱 주의해야 한다.결로 현상에 의해 집안에 곰팡이가 발생하면 건강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곰팡이가 호흡기, 피부 등에 침투하면서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피부염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미 이들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증상이 악화될 위험도 있다. 곰팡이 포자는 면역이 저하된 사람에게 폐렴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겨울철 결로 현상과 곰팡이 번식을 막으려면 실내 온도·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해야 한다. 온도는 18~21℃, 습도는 40~60%가 적당하다.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추워도 최소 10분 이상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다. 실내가 건조해 오랫동안 빨래를 널어놓거나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높이기도 하는데, 지나치게 습도가 높아지면 곰팡이가 발생하기 쉽다.결로 현상이 일어나기 쉬운 창문, 현관문 틈에는 결로 방지 테이프를 붙이고, 천장, 벽 등에 물방울이 맺혔다면 곧바로 닦아낸 뒤 선풍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말리도록 한다. 옷장과 주방에는 제습제, 신문지, 숯 등 습기를 제거하는 물건들을 비치하는 게 좋으며, 베이킹파우더 또한 수분과 악취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곰팡이가 생겼다면 더 퍼지지 않도록 즉시 제거해야 한다. 벽지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어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 뿌리고, 10분 뒤 마른걸레로 닦아내도록 한다. 닦은 후에는 드라이기로 물기를 완전히 말려준다. 물티슈나 젖은 수건으로 곰팡이를 닦을 경우 곰팡이 포자가 주변으로 번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욕실이나 싱크대에 생긴 곰팡이는 베이킹파우더·식초를 물에 섞어 닦거나 치약을 뿌려 닦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기자2022/11/25 20:00
  • 약 없는 '지방간', B형간염 치료제 썼더니 개선

    약 없는 '지방간', B형간염 치료제 썼더니 개선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운동 부족으로 술을 마시지 않아도 간에 지방이 축척되는 비알코올 지방간 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가운데, 경구용 만성 B형 간염 치료제가 비알코올 지방간 개선에도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은 동물모델(쥐)을 이용하여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약물이 비알코올 지방간을 개선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했다.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는 2016년 미국에서 성인 만성 B형 간염 환자를 위한 경구 치료제로 처음 승인됐다.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는 기존 만성 B형간염 약에 비해 향상된 혈장 안정성으로 약효성분을 간세포에 보다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차별화 된 작용기전을 가진다. 혈장 내 약물전신노출을 약 89% 줄이며 신장 및 골 안전성을 높였다. 중요한 것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기존 약물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지니지만 부가적으로 간기능을 더욱 개선(ALT 정상화율이 더 향상됨)시킨다는 사실이었는데, 그 기전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다.    성 교수팀은 비알코올 지방간 동물 모델을 이용,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를 투여했을 때 혈액 내 ALT, AST 간 효소 수치가 개선되고 간세포 손상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가 간세포(간 내 단핵 식세포) 내 AKT 단백질 활성화를 억제하여 항염증 효과를 얻어 비알코올 지방간이 개선되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하였다. ATK는 활성화로 염증을 유발하는 중요 단백질이다. 건강한 간은 무게의 5% 정도 지방이 존재하며, 그 이상 지방이 침착되면 지방간이라 한다. 지방간은 흔히 과음해 발생하는 알코올성을 생각하지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80%다. 간복부 초음파검사와 간이 손상되며 혈액으로 빠져 나오는 ALT, AST 등 간 효소 수치를 측정하는 혈액검사 등으로 진단한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 다른 목적으로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비알코올 지방간을 방치하면 비알코올 지방간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간경변증,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성필수 교수는 “이번 연구로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마이드가 여타의 항바이러스제에 비하여 간기능 정상화율이 유의하게 높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비알코올 지방간 치료제로 승인된 약물은 없어, 환자들에게 적극적인 체중 감량, 적절한 식사요법, 유산소 운동을 권해드리고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로 표준 치료법이 정립된다면, 비알코올 지방간이 심한 환자들이 중증 간질환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있을 것”이라고 희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생물의학 및 약물치료(Biomedicine & Pharmacotherapy)’에 게재됐다. 
    내과이금숙 기자2022/11/25 19:00
  • 고기 구우며 후추 뿌리기 등… 발암물질 생성 습관들

    고기 구우며 후추 뿌리기 등… 발암물질 생성 습관들

    국내 사망원인 1위 질환인 암을 예방하려면 일상 속에서 발암물질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새 발암물질을 만들곤 한다. 발암물질을 생성하는 위험한 행동들에 대해 알아본다.◇곡류·콩류·견과류 상온에 보관하면 암 유발 독소 생성쌀·콩·견과류 등 농산물을 잘못 보관해 곰팡이가 슬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다. 곡류, 콩류, 견과류 등에 슨 곰팡이는 아플라톡신, 오크라톡신, 제랄레논이란 독소를 만드는데, 이들 곰팡이 독은 사람에게 급성 또는 만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아플라톡신은 땅콩, 보리, 밀, 옥수수, 쌀 등에서 검출되며 간암을 유발할 수 있다. 오크라톡신은 콩팥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 수 있는 물질이다. 제랄레논은 생식기능 장애나 난임을 유발한다. 곡류·콩류·견과류는 습도 60%. 온도 10~15도 이하인 곳에서 보관하는 게 안전하다. 최대한 온도 변화가 적은 환경이어야 한다. 습한 여름엔 곡류에 곰팡이가 슬지 않게 가끔 보일러를 가동해 습기를 제거하는 게 좋다. 옥수수와 땅콩 등 껍질이 있는 식품은 껍질째로 보관한다. 곰팡이 독소는 곰팡이가 생긴 식품 내부에 생기고, 씻거나 가열한다고 사라지지 않는다. 곰팡이가 피었거나 식품 고유의 색과 냄새가 변질됐다면 섭취하지 않는다. ◇음식 센 불에서 익히면 발암물질 생성될 수 있어 바싹 구운 고기를 자주 먹으면 유방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팀이 아이오와에 거주하는 55~69세 여성 4만1836명을 대상으로 육류 섭취율과 육류 조리과정을 조사해보니, 완전히 익은(well-done) 고기가 들어 있는 햄버거·소고기 스테이크·베이컨을 꾸준히 섭취한 여성은 중간 정도로 익힌(medium done) 고기와 거의 익지 않은 고기(rare)를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이 약 4.62배 컸다.   스테이크·치킨·햄버거 패티 등 육류 조리판매식품이나 가금류, 생선류를 200도(°C) 이상 고온에서 가열하면 아미노산이나 크레아틴이 분해되며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 생성된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류 물질들은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발암추정물질이나 발암가능물질로 지정됐다. 조리 과정에서 생기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이 미량일지라도, 음식물을 통해 평생 섭취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조리 과정에서 생성되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의 양을 줄이려면 센 불보단 150~160도의 중불로 요리하고, 음식물이 타지 않게 열원에서 멀리 떨어뜨린 채 익힌다. 굽기보단 찌거나 삶는 게 좋다. 고기를 굽거나 볶아서 조리할 경우 나오는 육즙으로 소스를 만드는 건 삼간다. 숯불구이 요리라면 음식물을 전자레인지에서 1~2분 조리해 육즙을 제거한 후, 숯불에 익힌다. ◇생고기에 후추 뿌리면 발암물질 함량 증가고기 요리에 후추를 사용하는 경우, 후추는 고기를 다 익힌 후에 뿌려야 한다. 후추를 미리 뿌리고 조리하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크릴아마이드’ 함량이 10배 이상 증가한다. 고기를 구운 뒤 후추를 뿌리면 아크릴아마이드 492나노그램(ng)이, 후추를 뿌리고 고기를 구우면 이보다 14배 이상 많은 7139나노그램(ng)이 검출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실험 결과가 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2022/11/25 17:00
  • 밀가루 먹으면 가스 차고 설사… '셀리악병' 뭐길래?

    밀가루 먹으면 가스 차고 설사… '셀리악병' 뭐길래?

    빵이나 라면, 과자 등 밀가루 음식을 먹고 나면 소화가 안돼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셀리악병'이 원인일 수 있다.밀가루의 원료인 밀에는 100g당 11.3.g 정도의 단백질이 들어있다. 밀가루 속 단백질의 대부분은 글루텐이라는 성분인데, 이는 점성과 탄력이 강해 쫄깃한 식감을 만든다. 하지만 끈끈한 성질 때문에 과도하게 섭취하면 장에서 엉겨 붙어 소화 장애나 변비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셀리악병은 몸속에 이 글루텐을 분해시키는 효소가 부족하거나 없어서 생기는 병으로, 이로 인해 밀가루로 된 음식을 먹었을 때 장에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 설사 등을 겪을 수 있다. 심하면 피부발진이나 호흡곤란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분해되지 못한 글루텐이 소장에 남으면 장 점막의 면역체계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셀리악병은 유전적 요인이나 수술, 임신, 출산, 바이러스 감염 등을 겪고 나서 글루텐에 대한 과민성이 생겨 발생할 수 있다. 치료법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글루텐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중단하면 2~3주 내에 증상이 완화된다. 평소에는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글루텐 프리' 식품이나 통곡물 음식을 먹는 게 좋다. 만약 글루텐이 든 음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장의 염증이 심한 상태라면 스테로이드제 등을 복용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1/25 16:33
  • 식약처, 영유아용 코로나19 화이자사 백신 허가

    식약처, 영유아용 코로나19 화이자사 백신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영유아(6개월~4세)용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 백신의 수입품목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을 25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허가한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토지나메란)’은 앞서 식약처가 허가한 '코미나티주', '코미나티주0.1mg/mL',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와 유효성분(토지나메란)이 같다.식약처는 ‘코미나티주0.1mg/mL(6개월-4세용)’에 대한 안전성·효과성·품질 심사 결과와 전문가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유효기간을 위한 장기보존시험자료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것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 이 백신은 유럽연합, 미국 등에서 조건부허가․긴급사용승인을 받아 6개월~4세 영유아의 코로나 예방 목적으로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접종 후 이상사례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철저한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출하승인으로 제조단위(로트) 별로 제조사의 제조·시험 결과를 검토하고 직접 시험도 수행해 제품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2/11/25 15:05
  • 맨날 취하는 '이 자세'… 턱살 늘린다

    맨날 취하는 '이 자세'… 턱살 늘린다

    원인도 모르게 늘어가는 턱살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다.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혹은 마른 몸임에도 유독 돋보이는 턱살은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턱살의 원인은 다양한데, 의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고질병, 거북목이 원인일 수 있다.◇목 짧아지며 턱살 늘어나 보여한국인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는 국가다. 하루 평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5시간이 넘는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간이 10~15분을 넘기기 시작하면 등이 굽고 몸이 앞으로 빠진다. 습관적으로 목을 구부리면 목에 굴곡이 생기며 목살이 접히게 된다. 즉, 잘못된 자세 때문에 목뼈가 'C자'가 아닌 '1자' 또는 '역 C자'로 변형되면, 목 중심이 몸 앞으로 빠져 턱 아래 근육이 약해지고 지방이 쌓인다. 결과적으로 목 길이는 짧아지고 살의 폭은 넓어지며 턱살이 늘어나 보이는 것이다.◇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 중요거북목의 주원인은 잘못된 자세다.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우선 목이 앞으로 나오지 않도록 자세를 바르게 고쳐야 한다. 앉을 때는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눈높이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 모니터는 위치를 높여 화면이 시선보다 15~30도 낮은 곳에 머물도록 조정하는 것이 좋다. 몸과의 거리는 60~80cm를 유지한다.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며 근육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간단한 거북목 교정 스트레칭은 허리를 똑바로 세우고 서서 턱이 위로 젖혀지도록 양엄지손가락으로 밀어 올리고 20초 정도 유지하는 것이다. 또 벽에 뒤꿈치, 엉덩이, 어깨를 완벽하게 대고 20초 정도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좋다. 만약 컴퓨터 모니터를 보며 50분 동안 앉아있었다면 10분 정도 시간을 내 턱을 당기는 자세를 유지한다. 
    종합이해나 기자2022/11/25 14:52
  •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이것'… 폐암 유발 위험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이것'… 폐암 유발 위험

    오늘(25일) 전국 학교에서 일하는 비정규직 노동자 10만 명이 총파업에 나섰다. 파업 이유 중 하나가 급식노동자의 폐암 문제 해결 촉구다. 고온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조리흄(Cooking Fumes)'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지난 2018년 12년 동안 급식실에서 일해온 노동자가 폐암으로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또 최근에는 급식 노동자 100명 중 1명꼴로 '폐암 의심' 판정이 나왔다, 이는 2019년 한국 여성이 폐암에 걸린 비율보다 28배 높은 수치다. 조리흄은 건강에 얼마나 치명적인지 알아본다.◇다환방향족탄화수소 등 암 위험 높여조리흄은 음식을 튀기거나 구울 때 나오는 고농도 초미세먼지로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한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는 지난 2010년 연구 보고서를 통해 조리흄에 많이 노출될수록 폐암 위험이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어류·육류 등을 튀기거나 굽는 과정에서 나오는 기름은 미세먼지 주변을 감싸게 된다. 미세먼지 주변에 붙어 있는 발암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이중 대표적인 벤조에이피렌 체내에 흡수되면서 폐의 암세포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이다.◇환기와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중요조리흄으로 인한 폐암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하다. 대만에서는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공간에서 폐암 확률이 22.7배 높아진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조리할 때 창문을 열어놓는 습관을 들여 유해물질이 나가도록 하는 게 좋다. 조리사뿐 아니라 주방에서 일하는 가정주부나 일반인도 마찬가지다. 조리할 때는 꼭 후드, 환풍기 등의 환기 장치를 켜고, 손을 대보며 연기가 잘 빨려 올라가는지 체크해봐야 한다.전문가들은 조리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하기도 한다. 단 KF94처럼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폐암이해나 기자2022/11/25 14:48
  • [의료계 소식] 희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수상

    [의료계 소식] 희연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수상

    희연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하반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우수 제공인력 표창' 기관에 선정돼 병원을 대표해 17년 경력의 박정희 간호팀장이 표창을 수여받았다.본 수상은 우수 제공인력에 대한 노고치하,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시행 중인 120여 개 병원 대상 △성과평가 △간호인력 △시설 등 현장점검과 운영실태를 종합평가하고 제도 발전과 환자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운영기관 8곳을 선정해 이뤄졌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간호사 및 지원 인력이 일상적 보조를 제공해 간병 부담을 덜고 △간병비 또한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되므로 부담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또한 24시간 전문인력이 집중적으로 환자를 간호할 수 있어 입원서비스 질을 향상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궁극적으로 희연병원의 '365일 재활' '로봇재활' '전문재활인력' 등 재활 시스템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와 만나 보호자의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환자에게는 의료 서비스 및 재활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희연병원 김양수 병원장은 "통합병동 운영 이후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고 간호지원인력 또한 증원됨으로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다른 의료진과의 협업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환자와 보호자에겐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부담완화'를, 간호사들에게는 '전인간호의 실현'의 기회를 주며 궁극적으로 환자가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2/11/25 13:41
  •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7주년 기념식 개최

    [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7주년 기념식 개최

    한양대병원은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지난 24일 개교 1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교장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병원학교는 장기간의 치료로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안정을 주고 이들의 원적 학교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7년이라는 오랜 기간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육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재학생과 가족, 병원 교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송순영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 봉사자가 아이들을 위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해 주셔서 환우들이 병원에서도 꿈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누리봄교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 11월 25일 처음 문을 연 ‘누리봄교실’은 국내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은 병원학교이다.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장기 입원하는 환아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직교사, 학생교사, 기업 등 여러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단신신은진 기자 2022/11/25 13:11
  • 술 마시면 목소리 커지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술 마시면 목소리 커지는 이유… '이것' 때문이라고?

    술에 취했을 때 유난히 목소리가 커지는 사람들이 있다. 기분이 좋아져서 목소리가 자연스럽게 커지는 경우도 있지만, 알코올 섭취로 인한 청력 저하에 의한 것일 수도 있다.지난 2020년 한림대 의대 이비인후과 연구팀은 건강한 성인 남성 43명을 대상으로 음주가 청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할 때 이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평균 0.07%였다.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부터 0.08% 미만까지는 면허정지 수준이다. 연구팀은 술을 마신 후에는 술을 마시기 전보다 주변 소음이 시끄러울 때 9.4% 정도 더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순음청력검사(단순한 소리를 인지하는 수준을 확인하는 검사)와 어음청력검사(짧은 단어를 인지하는 수준을 확인하는 검사)에서도 음주 후 청력 수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술에 취하면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청력도 떨어져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문제는 음주가 잦아지고 과음하는 습관이 있으면 청력 저하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다. 2008년 영국 런던 대학병원 연구팀은 청력이 정상인 사람 30명을 대상으로 술 마시기 전후로 청력검사를 했다. 그 결과, 음주량이 증가할수록 청력이 떨어졌고 과음 습관이 있던 사람들은 청력 저하 현상이 더 심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알코올이 청신경을 손상할 수 있어 음주가 장기간 계속되면 청력에 영구적인 변화가 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력 저하를 막기 위해서는 과음하는 습관을 없애야 한다. 술을 마시지 않는 게 가장 좋지만 부득이하게 마셔야 한다면 1회 기준 성인 남성은 40g 이하(소주 5잔), 성인 여성은 20g 이하(소주 2.5잔)만 마시는 게 좋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1/25 11:17
  • 뉴로핏,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2' 참가

    뉴로핏,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2' 참가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2: 이하 RSN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510k Clearance)를 받은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포함해 다수의 뇌 영상 AI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뉴로핏은 부스에서 제품 소개와 함께 제품별 데모를 시연해 현장 참가자들이 뉴로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클라우드 기반 뇌 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다.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관련 단독및 공동 연구 초록을 디지털 포스터와 구연 발표(Oral Session)를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되는 단독 연구 초록은 ▲'뉴로핏 아쿠아'의 WMH(백질 고강도 신호) 완전 자동 표준화 시스템 분석 결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결과에 대한 비교 연구 ▲AI  활용 뇌 MRI 분석 시 불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뉴로 스크리너' 개발 연구 ▲WMH와 GM(회백질)과의 관계 분석 등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의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관점 연구다.공동 연구 초록은 뉴로핏과 신생아 뇌 MRI 분석 임상과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구연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  공동 연구 초록 내용은 'AI를 활용한 신생아 뇌 영상 분석 연구'다. 기존에는 발달 장애가 의심되는 신생아의 경우 뇌 MRI를 촬영해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의학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뇌 발달 이상 유무를 육안으로 판별했다. 뉴로핏 뇌 영상 분석 AI 기술을 활용하면 신생아 뇌 MRI 분석 결과에 대한 정량적인 수치가 제공돼 신생아 발달 장애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AI 시어터 발표에서 뉴로핏 신경과 전문의가 AI 기술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뇌질환의 진단 및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인 RSNA에서 뉴로핏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뇌 영상 분석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번 학회에서 선보일 연구 성과들이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및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2/11/25 10:00
  • [의학칼럼] 줄기세포 가슴성형 후, 충분한 영양소 보충이 관건

    [의학칼럼] 줄기세포 가슴성형 후, 충분한 영양소 보충이 관건

    훤칠한 키에 가슴 볼륨은 풍만하되 허리는 잘록한 스타일의 체형 미인이 되는 것은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실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이런 체형은 아주 드물다. 비만한 여성이 노출의 계절에 대비해 연초부터 혹독한 다이어트에 나서 10~20kg 감량하는 것은 어렵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가슴 볼륨이 줄어들고, 다이어트 과정에서 스스로를 혹사시켰다면 가슴이 처지는 현상까지 겪을 수 있다.반면 깡마른 여성들은 빈약한 가슴 볼륨을 올려보려 해도 인력으로 되지 않는다. 결국 성형수술에 기대어보지만 가장 대중적인 실리콘 인공보형물 삽입수술의 경우, 볼륨 확대 효과가 드라마틱하지만 문제가 있다.미국 의학계에서는 실리콘 재질 보형물 40%는 시술 후 10년이 지나면 누수·파열되거나 보형물 주위 조직이 단단해지는 '구축 현상'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보형물 시술 후 10년 이내에 누수 또는 파열될 확률은 과거에 약 20%였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10~15%선으로 낮아지긴 했다. 하지만 안전을 기하려면 8~10년마다 보형물을 교체하는 게 상책이고, 정기적으로 보형물 상태를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해 모니터링해야 한다는 게 미국과 한국의 보건당국 권고사항이다.보형물 수술로 인한 누수나 파열 가능성, 구형구축(보형물 주위 조직이 공 외피처럼 단단해짐), 이물감이나 부자연스러운 모양새, 잠재적인 발암 가능성을 고려한다면 생체친화적인 줄기세포가슴성형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줄기세포 가슴성형마저도 호락호락 문호를 열어주지 않는 게 문제다. 가슴 볼륨이 부족한 여성들은 거의 70% 이상이 깡마른 몸매라 채취할 여분의 지방이 없는 편이다. 통통해서 잉여 지방이 있는 여성도 가슴성형을 받으러 오기 전에 미리 지방흡입 시술을 받은 경우가 많아 막상 채취할 지방이 부족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엔 마른 여성에게 수술하기 몇 주 전부터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을 보충하는 식단을 실천하도록 교육해 채취할 지방을 늘리게 하고 있다.예컨대 생선·두부·치즈 등 고단백 식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등푸른생선·아보카도·올리브유 등 양질의 지방류를 중심으로 먹도록 권유한다.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섭취에도 방점을 둔다.두부·두유 등 콩류 식품에 다량 함유돼 있는 이소플라본은 유선조직의 성장과 성숙을 촉진시키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같은 기능을 한다. 이들 식품은 가슴의 근육 형성 및 체지방량 감소에 도움이 되므로 다이어트 시 가슴사이즈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다만 동물성 지방 섭취는 자제하는 게 좋다. 장기간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유방암에 걸리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진다. 콩 식품이 인체에 내재된 여성호르몬 역할을 하는 것과 동물성 지방이 인위적인 여성호르몬을 만들어내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는 얘기다.줄기세포를 이용한 가슴지방이식 수술 전후의 식습관이 수술 후 줄기세포가슴수술의 생착률 향상과 개별 줄기세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 인공지능(AI) 업체와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체중이 50㎏ 이하로 왜소해 채취할 지방이 부족하다면 이런 식단의 실천이 필요하다. 식단 컨설팅을 받느냐, 실천하지 않느냐에 따라 세포생착률과 가슴 볼륨 증대 효과에서 큰 차이가 나고 있음을 수없이 목격하고 나서 얻은 결론이다.가슴이 너무 작거나 마른 사람은 지방세포 및 줄기세포를 주입하려 해도 유방 속 여유 공간이 비좁거나, 딱딱한 치밀조직으로 이뤄져 설령 이들 세포가 투입돼도 살기 어렵다. 이런 경우 음압으로 가슴을 확장하는 기구를 이용해 시술 전에 세포들이 자리 잡을 유방내 공간을 확장하면 세포 생착률을 높일 수 있다. 시술 전 3~5회, 매회 30~60분 동안 음압기구를 활용하면 된다. 수술 전후 영양 불균형, 과로, 수면부족, 음주, 피임약 복용 등을 경험하면 전신건강의 저하로 질 낮은 세포를 얻게 되고 결국엔 수술 효과도 떨어지게 된다. 식단, 운동, 생활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해야 세포생착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한결 나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이 칼럼은 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의 기고입니다.) ​ 
    전문칼럼​SC301성형외과 신동진 원장​2022/11/25 09:58
  • 코로나 신규 확진 5만3698명… 이틀 연속 5만명대

    코로나 신규 확진 5만3698명… 이틀 연속 5만명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698명 발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5만명대를 기록한 것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683만784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53명, 사망자는 5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278명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5만365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1만684명, 부산 3172명, 대구 2296명, 인천 3099명, 광주 1662명, 대전 1765명, 울산 901명, 세종 443명, 경기 1만4786명, 강원 1742명, 충북 1632명, 충남 2209명, 전북 1709명, 전남 1476명, 경북 2818명, 경남 2914명, 제주 35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는 39명이다. 2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지역별로 대구 6명, 인천 1명, 울산 2명, 세종 1명, 강원 2명, 전남 1명, 경북 3명, 경남 1명으로 나타났다.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4명, 유럽 10명, 미주 4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기자2022/11/25 09:43
  • "칸디다균 요로감염, 10년 새 6배 이상 증가"

    "칸디다균 요로감염, 10년 새 6배 이상 증가"

    고령화와 요로 카테터(관모양으로 구성된 의료 소모품) 사용 빈도 증가로 지난 10년간 칸디다균에 의한 요로감염 비율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칸디다균 요로감염의 경우 치명률이 높은 2차 혈류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다른 원인균보다 높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됐다.강남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석훈·최민혁 교수팀은 요로감염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2차 혈류감염으로의 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요로감염은 흔한 감염 질환 중 하나로 요도와 방광, 요관, 전립선 등에 미생물이 침입해 염증성 반응을 유발하는 것이다. 대부분 장내 세균에 의해 감염되나, 환자 연령, 성별, 요로카테터 사용에 따라 다른 미생물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요로감염은 보통 좋은 예후를 보이지만, 2차 혈류감염으로 진행되면 사망률이 20~40%에 달한다. 그동안 요로연관 혈류감염을 일으키는 환자 요인에 대한 분석은 있었으나, 그 원인 미생물에 대한 평가 및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연구팀은 연세대학교 의료데이터 플랫폼 SCRAP2.0을 이용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세브란스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요로감염으로 진단된 8만4406명의 환자 정보를 대상으로 환자의 나이·성별·기저질환·요로기계카테터를 포함한 치료기록 등 다양한 위험요인을 조사했다.그 결과, 대장균에 의한 요로감염 발생률의 상대적 감소와 함께, 칸디다균에 의한 요로감염은 2011년 2.3%에서 2021년 14.4%로 10년 새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칸디다균과 황색포도알균에 의한 요로감염은 높은 2차 혈류감염으로의 진행,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었다. 요로감염이 혈류감염으로 진행된 5137명의 환자 중 65세 이상의 고령층(62.2%)과 요로기계 카테터 사용자(60.8%)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정석훈 교수는 "고령화, 환자 중증도 상승으로 요로기계 카테터의 사용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대장균 이외의 미생물에 따른 요로감염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원인균이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만큼, 의료현장에서의 적절한 조치 및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infection'에 게재됐다.​ 
    기타이해나 기자2022/11/25 09:32
  • 식약처,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 국내 허가

    식약처,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 국내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사의 희귀의약품 요로상피암 치료제 ‘발베사정(성분명 얼다피티닙)’을 24일 허가했다고 밝혔다.발베사정은 세포의 성장과 분화에 관여하는 섬유아세포성장인자 수용체(FGFR) 변이로 인해 과발현된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의약품이다. FGFR2 또는 FGFR3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 중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하여 최소 한 가지 이상 화학요법제 치료 중(이후)에 질병이 진행됐거나 ▲백금 기반 화학요법제를 포함한 수술 전(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 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기자 2022/11/25 09:30
  • 2571
  • 2572
  • 2573
  • 2574
  • 2575
  • 2576
  • 2577
  • 2578
  • 2579
  • 258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