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소식]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개교 17주년 기념식 개최

이미지
한양대병원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개교 17주년을 맞이했다. /한양대병원 제공
한양대병원은 병원학교 ‘누리봄교실’이 지난 24일 개교 17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병원학교 누리봄교실 교장 이영호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인사말에서 “병원학교는 장기간의 치료로 학업의 연속성과 또래 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환아들에게 안정을 주고 이들의 원적 학교 복귀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7년이라는 오랜 기간 한결같이 아이들을 위해 힘써주시는 교육청 관계자, 자원봉사자, 재학생과 가족, 병원 교직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송순영 부원장은 격려사에서 “여러 봉사자가 아이들을 위한 뜨거운 사랑의 마음으로 헌신해 주셔서 환우들이 병원에서도 꿈을 이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환아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누리봄교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11월 25일 처음 문을 연 ‘누리봄교실’은 국내 최초로 교육청 인가를 받은 병원학교이다. 백혈병이나 소아암 등 장기 입원하는 환아들이 병원에서도 학업을 지속하고 친구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어 현직교사, 학생교사, 기업 등 여러 자원봉사자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