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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8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컴퓨터 작업만 하는 직장인 A씨는 한 달 전부터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꼈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약국에서 파스를 사 붙이기만 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허리뿐 아니라 엉덩이, 다리에도 통증이 발생하고 저림 증상이 심해지자 A씨는 허리디스크가 의심돼 병원을 찾았다. 하지만 외의의 질환인 '이상근증후군'을 진단받았다.이상근증후군이란 이상근이 과하게 긴장하거나 비대해지면서 좌골신경을 눌러 발생한다. 움직일 때 고관절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이지만, 허리, 다리, 허벅지 뒷면, 사타구니 근처에도 통증, 이상 감각이 동반돼 A씨처럼 허리디스크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다. 이상근은 엉덩이뼈 표면부터 허벅지뼈 상부 말단까지 이어지는 커다란 삼각형 모양 근육이다. 고관절과 다리를 연결하며, 몸의 회전운동을 담당한다. 이상근 말단에는 다리로 내려가는 좌골신경이 존재한다.이상근증후군은 A씨처럼 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볼 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나 짝다리를 자주 하면 잘 생긴다. 한쪽 스윙이 잦은 야구, 골프, 테니스, 엉덩이로 넘어지는 스케이트, 앉아서 운동하는 사이클 선수에게도 흔하다.이상근증후군을 방치하면 신경 조직이 위축되고 변형이 일어날 수 있어 위험하다. 대동병원 척추센터 정동문 소장은 "이상근증후군은 허리디스크와 증상이 비슷하고, 허리디스크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어 개인이 판단하기보다는 신경외과 전문의에게 진단받는 게 정확하다"고 말했다. 병원에서는 기본 신체 검사를 진행하며 다른 질환과 구분을 위해 엑스레이, MRI 등 추가 검사를 할 수 있다.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거나 고관절이나 이상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등 재활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증상이 잘 낫지 않는 경우 의료진 판단에 따라 통증 완화를 위해 약물요법을 시행한다.이상근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엉덩이 근육을 균형 있게 써야 하기 때문에, 앉거나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수시로 스트레칭해 엉덩이 근육을 풀고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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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인본병원은 오는 3월 2일 국내 무릎 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빈성일 교수를 명예원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빈성일 명예원장은 198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0년 울산대 의과대학(서울아산병원) 교수로 부임, 서울 아산병원 정형외과 주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편집위원과 대한슬관절학회장등을 역임하며 슬관절 분야에서 저명한 석학이다.빈성일 명예원장은 무릎관절염, 무릎 관절경수술, 무릎 인공관절 수술등 고난도 무릎 관절 수술을 집도해 온 정형외과 전문의다. 특히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 있어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로 꼽히며, EBS 무릎 인공관절 수술 명의로 선정되기도 했다. 빈성일 명예원장은 "인본병원과 함께 할 앞으로가 기대된다"며 "인본병원 의료진과 함께 파주 지역 환자분들께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본병원 김상범 대표원장은 "인본병원이 관절 분야 최고 전문가인 빈성일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정형외과 슬관절, 고관절 분야의 높아진 전문성과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파주지역은 물론 국내 각지에서 찾아오는 관절 분야 최고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인본병원은 '어진 인술을 베풀다'라는 소명을 원칙으로 정형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며 분야별 11인의 전문 의료진들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빈성일 명예원장은 인본병원 관절센터에서 오는 3월 2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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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센트럴 랭커셔대 심리학 교수인 로리 다우스웨이트-월시가 최근 학술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행복해질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공유했다. 로리 다우스웨이트-월시 교수는 “지난 몇 년간 행복과 웰빙에 관한 실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이다”며 “다음의 네 가지 습관 형성을 통해 행복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해질 수 있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몸을 움직여라 하루 종일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여야 한다. 최소 매일 한 시간 동안은 활기차게 걷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수영, 춤, 요가도 좋다. 실제 신체 활동이 웰빙, 즉 행복을 증가시킨다는 관련 연구도 있다. 뉴욕대 신경 과학 센터의 연구진은 땀을 흘리게 하는 단 한 번의 운동만으로 뇌가 여러 영역에서 활성화되고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방출되는 것을 발견했다. 더 나아가 우울증까지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미국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에 따르면 30분 이상 운동한 참가자는 우울 증상이 감소하고 우울증 치료 효과까지 나타났다. 로리 다우스웨이트-월시 교수는 “모든 운동이 다 좋지만 그중 심박수를 증가시키는 중간 및 고강도 운동을 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2. 대인관계를 유지해라영국 노팅엄 트렌트대 연구진이 약 40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인관계와 행복도를 조사한 결과, 참가자들이 다른 사람들과 연결돼 있다고 느낄수록 자신의 삶에 더 만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사회적으로 연결돼 있다고 느끼는 감정은 전반적인 웰빙과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 중요하다. 로리 다우스웨이트-월시는 “친구 및 가족과 이야기하고, 듣고, 공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내가 우선시하는 습관이다”며 “연인, 친구, 가족과의 관계 상태는 기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3. 감사함을 실천하라감사함을 표현하는 습관은 행복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리버사이드 연구에 따르면 단순히 감사 편지를 쓰는 것이 심리적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줬다. 로리 다우스웨이트-월시 교수는 “하루 종일 감사한 일을 나열하는 등 매일 감사를 실천하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손으로 쓰거나 휴대폰에 보관할 수 있는 일일 감사 일지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쉽게 실천 가능하다”고 말했다. 4.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행위는 세로토닌과 도파민 수치를 높인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정신과 의사인 제인 마노 박사는 걷기, 쓰다듬기, 심지어 개와 함께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뇌의 행복 호르몬 수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어 누군가의 기분을 좋게 한다고 말했다. 우울감 감소 효과도 있다. 미국노인병학회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노인이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우울감을 덜 느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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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에서 암 환자들을 치료하다 보면, 과거에 비해 암의 발생 빈도가 더 높다는 것을 피부로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왜 갈수록 암이 많이 발생하는 걸까요? 곰곰이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제가 진료하고 치료한 환자들과 한국인들의 전반적인 성향을 바탕으로 꼽아본 원인으로는 다음의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거친 식사 습관 때문입니다. 아침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조미료와 자극적인 맛으로 범벅된 음식을 사 먹는 경우도 많아졌지요. 불규칙한 식사 습관, 자극적인 식사, 편식과 과식은 절대 암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음식에 감사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식사해버리고, 가족과 대화하면서 식사 시간을 즐기기도 어렵습니다. 한 번씩 회식이다 뭐다 해서 밤늦게까지 폭식이나 폭음하는 문화도 암 발생을 조장합니다.둘째, 먹을거리의 오염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농약으로 뒤덮인 중국산 재료로 만든 음식이 요즘 우리 식탁의 50% 이상을 차지합니다. 많은 직장인이 이런 음식을 밖에서 사 먹으니 암이 생기지 않을 수가 없겠지요. 간편하다는 이유로 먹는 패스트푸드나, 기술의 발달로 인한 배달 음식 소비의 증가도 암을 키우는 데 일조합니다. 마찬가지로, 바뀐 식습관으로 인해 육류 섭취는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줄어든 것도 문제입니다.셋째, 한국 사람들의 ‘빨리빨리’ 기질 때문입니다. 매사에 경쟁하며 조급한 마음으로 일하고, 늘 시간에 쫓기는 생활 습관은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참고, 인내하고, 기다리는 여유가 없는 마음이 암을 일으킵니다.넷째,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못합니다. 과도한 경쟁 사회 속에서 내가 살기 위해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한다는 전투적인 마음이 암을 불러들입니다. 좀 덜 먹고, 덜 입고, 덜 갖고, 덜 쓰고, 덜 올라가면 되는데 말이죠. 너무 욕심내거나 너무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다 보니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할 길이 없어졌습니다. 자연히 기쁨과 감사와 웃음은 사라지고, 대신 그 자리에 맺힌 부정적인 마음이 암을 키우게 됩니다.다섯째, 휴식도 운동도 없이 과로하는 사회 때문입니다. 많은 직장인이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일을 하거나, 피로를 풀 겨를도 없이 다시 일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피로를 풀고, 운동하고, 느긋하게 목욕도 하는 여유로운 삶은 꿈이 되어버렸지요. 게다가 차를 타고 다니다 보니 운동도 거의 하지 않으면서 걷지도 않는 일상이 됐습니다.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휴대폰 등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이 길어진 것도 문제입니다. 똑같은 자세로 오래 들여다보는데다가, 가족이나 주변인들과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게 돼버렸습니다.여섯째, 대기 오염은 물론 발암 물질에 항상 노출된다는 점입니다. 자동차, 공장의 매연, 도심의 오염된 공기,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 등에는 무수히 많은 발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암의 원인이 되는 물질들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되도록 깨끗한 공기를 마시기 위해 또 다른 노력을 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가능하다면 실내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나 화초를 잘 가꾸는 것도 필요합니다.일곱째, 술과 담배입니다. 우리나라의 술과 담배 소비량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힙니다. 술과 함께 폭식, 거기에 흡연까지 하면 몸이 힘들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술과 담배는 모든 암에 70~80% 연관이 있는 것으로도 보고됩니다.암을 예방하고, 걸리더라도 이겨내기 위해서는 위에서 얘기한 생활들을 반드시 피하거나 최소화해야 합니다. 암은 느닷없이 찾아오는 불청객이기는 하나, 어느새 감기처럼 흔한 병이 돼버렸습니다. 암뿐 아니라 현대의 기저질환들은 모두 비슷하게 나쁜 환경을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평균 수명은 최근 20년간 약 15년이 늘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생존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고 있습니다. 나쁜 환경과 멀어지세요. 위에서 언급한 암을 늘린 요인들 중 스스로 바꿀 수 있는 환경은 적극적으로 개선하길 바랍니다. 오늘도 바쁘게 살아가시는 여러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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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스병(Graves' disease)’은 1835년 이를 처음 보고한 영국 의사 로버트 제임스 그레이브스(Robert James Graves)의 이름에서 붙여진 병명이다.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질환의 하나로 혈액 속 갑상선자극호르몬(thyroid stimulating hormone, TSH) 수용체에 대한 자가항체가 갑상선을 자극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몇 년 전 중화권 영화배우 이연걸과 방송인 서유리, 걸그룹 EXID 전 멤버 솔지가 그레이브스병에 의한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진단받고 치료받은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조윤정 교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혈액 중에 갑상선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아져 이로 인해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기는 상태”라며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을 자극시키는 물질인 TSH 수용체 항체가 비정상적인 갑상선자극물질로 작용해 갑상선에서 지나치게 많은 양의 호르몬을 만들어 혈액 속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대표적인 원인질환이다”고 했다.◇갑상선 기능 항진증 원인질환… 대표증상은 안구돌출 그레이브스병은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유전 감수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환경인자(흡연, 요오드 과다 공급, 스트레스, 감염 등)에 의해 갑상선 항원에 대한 자가관용이 깨지면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대표적인 증상은 안구돌출이다. 이외에 갑상선 항진으로 인해 더위를 많이 느끼고 땀이 많이 나며 두근거림, 떨림, 피로감, 불면, 신경과민, 체중감소, 가려움증, 잦은 배변과 설사 등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월경과다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상은 대개 수 주 혹인 수 개월에 걸쳐 서서히 나타나는데 경우에 따라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는 만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전 연련층에서 발생 가능하지만 전체 환자의 85%가 20~60세 사이에 발생하며, 남성보다는 여성에서의 발생이 4~8배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해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다.조윤정 교수는 “일부에서는 그레이브스병과 갑상선중독증을 같은 의미로 혼용하기도 하지만, 갑상선중독증은 말초 조직에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공급돼 나타나는 모든 증상을 총칭하는 임상적 용어이고,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호르몬이 과잉 생산되고 분비돼 일어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대표적이고 흔한 원인으로 구분된다”며 “갑상선중독증 중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의한 경우와 이를 수반하지 않는 경우는 임상 경과도 다르고 치료법에도 차이가 있는 만큼 이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초기 약물치료… 재발 시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나 수술 고려그레이브스병의 치료는 초기 항갑상선제를 투여하는 약물치료를 주로 시행한다. 보통 12~24개월 정도 진행되는데, 치료 후 40~70% 정도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지 않을 경우 치료 후에도 완치가 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히 약제를 복용해야 한다.항갑상선제 치료가 듣지 않거나 재발한 경우에는 방사성 동위원소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방사선 피폭량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임신부나 수유 중인 환자를 제외하면 거의 부작용이 없다. 다만 시술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생길 수 있다. 이때는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한다.조윤정 교수는 “비교적 젊은 연령에서 매우 큰 갑상선종을 가진 경우나 그레이브스병에서 항갑상선제 치료 후 재발이 반복되는 경우, 항갑상선제 약물에 심각한 부작용이 있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며 “수술 후 5~10% 정도가 재발하고 20~30% 정도에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해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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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동안에는 일정한 자세를 오래 유지한다. 그런데 고정된 자세로 피부에 힘이 가해지면 접히거나 겹쳐져 주름이 생기기 쉽다. 주름을 만드는 수면자세와 주름 생성을 막는 수면자세에 대해 알아본다.◇옆으로 돌아누워 자는 자세몸을 옆으로 돌려 웅크리고 자면 얼굴이 베개에 짓눌려 주름이 생기기 쉽다. 압력을 받은 얼굴의 눈가, 귀 주변, 턱 쪽의 피부가 겹쳐지면서 주름이 생기고 탄력이 떨어진다. 평소 돌아누워 자는 습관이 있다면 자기 전 주름 개선 화장품, 수분크림 등을 충분히 바르는 게 좋다. 베개는 1주일에 2~3회 정도 세탁해 청결을 유지해야 피부 자극을 덜 수 있다.◇엎드려서 자는 자세머리를 베개에 파묻은 채 엎드려서 자는 경우, 앞이마에 주름이 생긴다. 베개 높이에 따라 얼굴 높이가 높아져 목 옆, 뒤 살이 접히면서 목주름을 유발한다. 이외에 얼굴 전체가 베개에 짓눌리면서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눈가, 입 주변에도 주름이 생기게 된다. 마찬가지로 눈 위에 팔을 올리고 자는 습관도 눈가 주름을 유발해 피하는 게 좋다. 엎드려서 잘 때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려면 베개 위에 소독이 된 면, 수건 등을 깔아두는 게 좋다.◇높은 베개 이용지나치게 높은 베개를 베고 자면 목에 가로로 굵은 주름을 만든다. 베개가 높을수록 목이 앞쪽으로 꺾이면서 목주름이 진해진다. 목은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적어 다른 부위보다 주름이 잘 생긴다. 바르게 누웠을 때, 몸과 머리가 수평을 유지하는 높이의 베개를 베고 자는 게 좋다. 남성 기준 약 8cm, 여성 기준 약 6~7cm 높이의 베개가 적당하다. 이외에 목주름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귀가 후에는 샤워 후 목 아래에서 위로 쓸어내리며 보습제를 발라주는 게 좋다.◇얼굴 위로 향하게 똑바로 누워 자야피부 주름 생성을 막으려면 바로 누워 천장을 보고 자야 한다. 몸과 머리를 위로 향한 채 가급적 얼굴이 베개에 닿지 않도록 자는 게 가장 좋다. 적당한 높이의 베개를 베고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우면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이 유지돼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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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낙상 사고라고 하면 추운 날 빙판길에서 넘어지는 걸 떠올린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집 안에서 낙상 사고를 당한다. 의지와 관계없이 넘어져 뼈와 근육 등에 손상을 입는 낙상 사고는 실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뼈가 약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더욱 치명적인 낙상 사고와 낙상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자.◇손목·척추·고관절 골절 흔한 낙상 사고낙상 사고는 골절을 동반하는 일이 흔하다. 특히 손목, 척추, 고관절은 낙상으로 인해 자주 골절되는 부위이다.먼저, 손목 골절은 넘어지면서 반사적으로 바닥을 손으로 짚을 때 흔하게 발생한다. 하지만 골절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작은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지나치기 쉽다. 손목 골절은 방치하면 관절염 등 다른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낙상 후 손목이 아프다면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게 좋다.작은 타박상만 입었다면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한 뒤 약물과 물리치료를 받으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 골절이 심할 경우에는 뼈를 맞추고 나서 금속판이나 의료용 철심으로 뼈를 고정하는 수술이 필요하기도 하다.척추 골절은 넘어질 때 손으로 땅을 짚지 못하고, 흔히 말하는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엉덩이에 가해진 충격으로 척추뼈가 캔처럼 찌그러지거나 주저앉는 척추압박골절이 생기는 것이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등이나 허리에 통증이 생기고, 누워 있다가 자세를 바꿀 때 심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대전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정형외과 차용한 교수는 “낙상으로 인해 척추 골절이 발생했을 경우 이를 방치하면 5년 내 사망률이 70%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는 만큼,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한 경우 침상 안정과 허리 보조기 착용, 약물치료 등이 이루어지지만, 통증이 없어지지 않는다면 의료용 골시멘트를 골절된 척추체에 주입하는 척추체성형술을 하기도 한다. 그래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뼈 이식이나 기기고정술을 시행할 수도 있다.고관절 골절도 넘어질 때 엉덩방아를 찧으면서 주로 발생한다. 고관절은 골반과 대퇴골(넓적다리뼈)을 연결하는 부위로 우리 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부위이다. 고관절 골절은 노인 낙상사고 골절 중 가장 심각한 골절로,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관절이 골절되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나 자리에 눕는 것과 같은 간단한 동작도 수행할 수 없다. 수개월 동안 누워서 생활해야 하기 때문에 욕창, 폐렴, 패혈증 등 합병증을 동반해 사망하기도 한다.수술 방법으로는 부러진 부위를 고정하는 금속 고정술을 시행하거나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인공관절치환술 등이 있다.◇영양 공급은 충분히, 걸을 땐 안전 신경 써야낙상 사고로 인한 골절을 예방하려면, 영양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노화로 인해 뼈가 약해져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 공급과 근력 유지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차용한 교수는 "적절한 영양 공급과 운동을 통해 골절 위험을 높이는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걸을 때에는 미끄러지지 않는 신발을 착용하고, 보폭을 줄여 천천히 걸으면 길거리 미끄러짐을 예방할 수 있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면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넘어졌을 때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는 게 좋다.차용한 교수는 "낙상사고는 방심하지만 않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낙상 직후에는 냉찜질을 해야 하며, 통증이 심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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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여성이 타투 시술을 받은 후 피부 괴사, 출혈 등과 같은 증상을 겪은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패혈증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즉시 응급 치료를 받았다.21일(현지 시간) 영국 더선에 따르면, 잉글랜드 북부 동커스터에 거주 중인 20세 여성 수라야 칸은 최근 팔에 타투 시술을 받은 뒤 이상 증세를 경험했다. 그는 팔에 ‘ALONE’이라는 단어를 새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해당 부위의 피부가 괴사하고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부어올랐다. 이후 타투 시술 부위 옆에 농양이 발생했으며, 농양이 터진 후에는 7시간 동안 출혈이 이어졌다. 그는 틱톡에 자신의 증상을 촬영해 올리면서 “처음에는 피부가 벗겨지고 살이 부어오르기 시작했다”며 “일하는 중에 농양이 터졌고 계속해서 피를 흘렸다”고 말했다.수라야는 패혈증이 발생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즉각 치료를 받았다. 의료진은 그에게 증상을 오랜 시간 방치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물을 제거한 후 붕대를 감았으며, 2주 간 항생제를 투여했다. 이후 상처 부위를 가리기 위해 다시 타투 시술을 받았다.수라야는 비위생적인 타투 시술로 인해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타투 시술 과정에서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기구나 세균에 오염된 잉크를 사용하면 급성 세균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 심한 경우 괴사성 근막염, 패혈증 등에 이르기도 한다. 패혈증은 미생물 감염이 원인으로, 신체 모든 장기에 발생할 수 있다. 오한·고열 증상이 생기고, 호흡이 빨라지거나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동반될 위험도 있다.타투 시술 후 이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가 철저한 곳에서 안전하게 시술받아야 한다. 사용하는 기구, 작업대 등은 물론, 바늘 소독 여부 역시 꼼꼼히 따지고, 잉크 뚜껑이 열려있거나 용기가 파손됐는지도 살피도록 한다. 무균·중금속 여부를 나타내는 자가검사 번호도 확인하는 게 좋다. 아스피린, 헤파린 등과 같은 항응고제 약물을 복용 중인지 또한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해당 약물을 복용할 경우 시술 받을 때 지혈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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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양을 어느 정도 통제해 치팅데이를 즐기면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을 '리피딩 다이어트'라고 부른다.리피딩은 계획적으로 과식해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다이어트 법이다. 신진대사란 섭취한 영양물질을 이용해 몸속에서 나타나는 모든 작용을 말하는데, 지방을 태우는 것은 물론 에너지를 생성하는 것도 신진대사 결과물이다. 여기서 핵심은 섭취한 영양물질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식단을 제한하는 전통적인 다이어트를 하다 보면 섭취한 영양물질이 없어서 신진대사 속도가 느려지게 된다. 에너지는 없어지고, 살은 잘 안 빠지고, 근손실은 커지는 정체기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 리피딩 다이어트를 하면 정체기에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안 먹다 먹으면 식욕이 오히려 커져 오래가지 못할까 걱정하는 사람이 있는데, 오히려 식욕 통제는 더 잘 돼 다이어트를 더 지속할 수 있게 된다. 포만감을 키우는 호르몬인 렙틴 수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란 샤히드 베헤쉬티대 의대 영양식품공학부 연구팀이 계속해서 음식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인 다이어트와 리피딩 다이어트 효과를 비교했더니, 리피딩 다이어트를 실천한 그룹이 전통적인 다이어트를 한 그룹보다 식욕이 더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리피딩 그룹이 신진대사 속도도 더 빨라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감소량도 더 많았다.구체적으로 어떻게, 얼마나 더 먹으도 될까? 주 1~2회 정도 약 30% 칼로리를 더 섭취하면 된다. 예를 들어 평소 약 2500kcal를 먹고 있다면, 리피닝 날엔 30%인 750kcal를 더해 3250kcal를 먹는 것이다. 음식은 밥, 고구마, 감자 등 탄수화물로 배치하는 것이 좋다. 영양소 중 탄수화물이 가장 효과적으로 신진대사를 끌어올리기 때문이다. 다만, 리피딩하는 날을 너무 자주 설정하면 렙틴 농도가 과하게 높아져 오히려 렙틴 호르몬이 잘 작용하지 않는 렙틴 저항성이 생길 수 있다. 또 당연히 너무 많은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과도하게 먹으면 소비되지 못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저장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적어도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한 달 정도 지나 열량 조절에 익숙해진 후 리피딩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한편, 오래 다이어트를 한 사람이라면 리피딩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미 몸이 지방과 단백질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데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이때 리피딩을 하면 급격하게 혈당이 올라 각종 부작용이 야기될 수 있다. 대사 과정이 매우 빨라져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인산이 다량 필요해지면서 저인산혈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 외에도 ▲거식증이나 영양결핍 환자 ▲최근 수술을 한 사람 ▲인슐린, 항암제, 이뇨제, 제산제 등을 투여하고 있는 사람 ▲암 환자 ▲당뇨병 환자 ▲알코올성 질환을 앓은 적이 있는 사람 ▲BMI 지수가 매우 낮은 사람 ▲혈액 검사에서 혈중 인산, 칼륨, 마그네슘 농도가 낮게 나온 사람 ▲3~6개월간 체중이 15% 감소한 사람 등은 리피딩 다이어트를 했다가 혈당 조절이 잘 안될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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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생산하는 한우의 절반은 1, 2, 3등급에 속한다. 일투플러스(1++), 일플러스(1+) 등급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저등급 한우고기도 숙성을 거치면 풍미가 향상되고 육질은 연해진다. 농촌진흥청의 도움말을 통해 저등급 쇠고기 숙성 방법과 숙성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알아본다.‘숙성’은 쇠고기를 냉장 온도에서 일정 기간 보관해 맛을 좋게 하는 기술이다. 실제 국립축산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을 4도에서 14일 숙성했을 때 근육 내 단백질 분해 효소가 활성화돼 고기의 연한 정도를 나타내는 전단력 수치가 약 50% 정도 낮아졌다. 전단력 수치가 낮을 수록 고기는 연하다. 또한,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글루탐산) 함량은 3배 정도 높아졌다.쇠고기의 숙성방식은 크게 건식 숙성과 습식 숙성으로 나뉘는데, 가정에선 간편한 습식 숙성이 알맞다. 습식 숙성은 쇠고기를 진공 포장해 냉장 온도(0~4℃)에서 1주일 이상 숙성하는 방식이다. 최대 9주까지 숙성하기도 한다.가정에서 한우고기를 습식 숙성하려면 우선 고기를 구매할 때 고기 등급과 포장 상태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비교적 저렴한 1, 2, 3등급 고기를 근내지방(마블링)이 많고 적은지를 살펴 취향대로 고른다. 등급이 낮고 근내지방이 적어도 등심, 채끝, 부챗살 등 구이나 볶음용 부위는 숙성하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지만 등급이 낮아질수록, 지방이 적을수록 숙성기간이 길어진다.또한, 한우고기가 진공 상태로 포장돼 있는지 확인하고 구매하자. 고기를 진공 포장하면 부패 미생물 성장은 억제되고, 고기가 부드러워지는 연화 과정이 진행된다. 가정용 진공 포장기가 있다면 일반 포장된 한우고기를 구매해 1회 먹을 양만큼 나눠 진공 포장하면 된다.고기 구매 후 숙성 단계에선 알맞은 숙성 온도를 유지해주는 게 중요하다. 0~4도 사이 특정 온도를 설정하고, 숙성하는 동안 동일한 온도를 유지해준다. 냉장고 안에서 자주 여닫지 않는 칸 또는 김치냉장고에 두어 온도 변화를 최소로 줄인다. 숙성 기간은 등급과 부위, 숙성 온도에 따라 달라진다. 1등급 등심 부위는 숙성 온도 2도로 맞춰 3주 정도 숙성하는 것이 좋다. 다만, 모든 식육은 생산, 가공과정에서의 위생 수준, 유통 환경, 고기 구매 후 취급 및 보관 온도, 포장 종류 등에 따라 숙성 기간이 차이 날 수 있으므로 위생 및 냉장 보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숙성이 끝난 쇠고기는 일반 한우고기 조리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다. 한우를 맛있게 즐기려면 조리 방법에 신경 써야 한다. 고기를 잘라 오래 두면 육즙이 나와 맛이 달라지고 신선도가 떨어지니 조리 직전에 자른다. 덩어리를 자를 땐 고깃결과 직각이 되게 썰고, 채를 썰 때는 고깃결과 나란해야 부서지거나 오그라들지 않는다. 구울 때는 센 불에서 짧은 시간에 구워야 육즙과 맛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구이나 스테이크 조리 중엔 고기 위로 육즙이 배어날 때 한 번만 뒤집는다. 자꾸 뒤집으면 겉은 타고 속은 익지 않는다.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송금찬 과장은 “진공 포장된 한우고기를 가정에서도 손쉽게 냉장 숙성해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져 한우고기 소비가 더욱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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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공정경쟁규약) 사전심의 절차 미준수 행위에 대한 자율징계 기준이 강화된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제14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학술적, 교육적, 자선적 활동에 대한 사전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하는 기구로 지난 2010년 출범했다. 공정경쟁규약은 부당한 고객유인 등을 지양하고, 공정한 의약품 유통 경쟁질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994년 12월 제정, 산업계의 윤리경영 강화 기조에 맞춰 지속적으로 개정‧관리돼 왔다.이번 회의에서 규심위는 국내 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면서 사전신고를 누락하거나 신고를 지연하는 행위, 제품설명회를 사전심의 없이 개최하거나 개최장소의 적정성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조치를 강화키로 했다. 사전심의를 불이행하거나 절차를 위반한 행위는 경고, 위약금(최대 1000만원), 심의신청 불가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또 자진신고를 하지 않은 미신고 행위에 대해서는 경고 없이 경징계(위약금 100만원) 조치를 받는다.협회 규심위의 조치는 올 상반기에 시행될 지출보고서 작성 실태 조사, 내년부터 시행되는 지출보고서 공개제도 등 일련의 시장 투명성 강화 정책의 안착을 위한 선제 대응이다. 또 의약품 시장 투명성 제고의 전환점이 될 CSO(의약품 판촉영업자) 신고제 입법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한편, 규심위는 지난 12년간 2만건 이상의 사전 심의(기부, 학술대회 지원, 숙박제품설명회 등) 및 사후 신고 내용을 심의해 왔다. 또 산업계 쟁점과 이슈를 유권해석으로 풀어 산업계의 자정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규심위 위원은 절반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