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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암 제거를 위한 방사선 치료는 탈모를 유발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항암 치료를 받는 적지 않은 환자가 탈모를 경험한다. 그러나 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탈모는 방사선 치료 때문이 아니다. 방사선 암 치료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항암 중 탈모, 항암제 영향 커항암 치료 중 발생하는 탈모의 원인은 항암제 때문이다. 방사선 치료는 탈모를 유발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이렇게 잘못 아는 이유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약물치료를 혼동하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공문규 교수는 "암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치료로 구분하는데, 방사선 치료와 수술적 치료는 ‘국소치료’다"며, "국소치료는 말 그대로 특정 부위에만 효과를 미친다"고 말했다.예를 들어 폐암 환자의 수술적 치료는 칼로 폐암만 도려낸다. 복부, 머리, 팔, 다리 등 다른 곳에는 수술적 치료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방사선 치료도 수술적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다. 폐암이 있는 부위에만 방사선을 조사하기 때문에 다른 부위에는 방사선 치료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다.반면, 복용 또는 주사제로 투여하는 항암약물치료는 전신에 영향을 준다.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기 때문에 몸 전체에 항암 효과가 나타난다. 항암약물은 빠르게 성장하는 조직에 영향을 미치기에 주로 암 조직에 영향을 미치지만, 머리카락이나 손톱같이 계속 자라나는 부위도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는다. 항암약물치료 후 머리카락이 빠지고 손톱이 벗겨지는 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방사선 치료는 암 환자에게 시행하는 대표적인 국소치료다. 암 조직 이외에 다른 부위에는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기에, 방사선을 조사하지 않은 부위는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도 생기지 않는다.공문규 교수는 "물론 흉부에 방사선을 조사해야 하는 폐암 환자는 폐렴, 식도염 등이 부작용으로 생길 수 있고, 복부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간암 환자는 간염, 위장관염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며, "그러나 방사선 치료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손톱이 벗겨지고 손끝과 발끝이 저릿저릿한 부작용은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 교수는 "방사선 치료 기술이 발달하면서 방사선을 조사하는 방식도 점점 더 정교해지고 있다"며, "방사선 치료로 인한 부작용 발생 역시 점점 적어지는 추세이니 방사선 치료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근거 없는 편견이 없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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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은 23일 서울시 송파구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아산재단은 이날 대학원생 69명, 대학생 433명 등 총 502명에게 장학금 35억 원을 전달했다.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국내 41명, 해외 22명 등 총 63명으로 졸업 시까지 매년 2000∼4000만 원을, 보건의료정책분야 대학원 장학생 6명은 졸업 시까지 매년 1000만 원을 지원받는다.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대학교 장학생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나래장학생’ 17명을 비롯해, 신체적 장애를 딛고 학업에 정진하는 ‘다솜장학생’ 5명,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재능나눔장학생’ 5명, ‘성적우수장학생’ 11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국가의 안전을 위해 복무하는 대원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MIU(Men In Uniform) 자녀 장학생’ 230명과 산업체 장기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지역산학협력 장학생’ 100명, ‘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 65명도 선발됐다.북한이탈청소년 장학생에게는 연 600만 원의 학업보조비를 지원하고, 나래장학생과 다솜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이외에 학업보조비로 연 240만 원을 지원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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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에스테틱스가 서울 강남구 청담스퀘어 13, 14층으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멀츠 사옥은 언제 어디서든 본사와 협업하며 업무를 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 기능과 함께, ESG에 기반한 자연친화적 컨셉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사옥 이전 준비 초기부터 직원들의 의견을 취합, 반영해, 개별 사무공간부터 임직원 소통 공간, 휴식 공간 등 사옥 전체가 직원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각 층별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을 구축해 부서간 효율적인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으며,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1인 업무 공간인 포커스룸(focus room), 업무 외 편안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된 캐주얼룸(casual meeting room) 등을 통해 임직원의 성향과 환경에 맞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남/녀 휴게실과 함께 각 층별 커뮤니케이션 라운지를 조성해, 직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사옥 이전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카페테리아에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고 개인별 머그컵을 비치하고 있으며, 사무실 내에 개인 휴지통을 없애고 지정된 장소에만 쓰레기를 버릴 수 있도록 하면서 직원 모두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멀츠는 지난 해부터 전개한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다” 기업광고 캠페인의 취지를 임직원이 공감하고 체화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의 “진짜 나다운 모습”을 컨셉으로 한 프로필을 촬영하여 사내 전시하는 휴게공간도 마련했다. 이는 3년간의 코로나 기간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 등으로 인해 비대면 업무시간이 늘어나고, 임직원간의 교류가 급격히 단절된 것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그동안 잘 몰랐거나 소통이 부족했던 동료에 대한 이해와 상호존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이번 사옥 이전은 임직원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데 집중한 만큼, 효율적인 공간과 시스템 안에서 멀츠의 에스테틱 리더십이 더욱 공고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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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청년 암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국립암센터는 지난 22일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전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본관 2층 연결통로에 청년 암환자의 치료 경험과 일상이 담긴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를 마련했다.개회식은 프로그램 참여자 및 가족 15인과 함께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 엄현석 부속병원장, 이종열 진료부원장, 강현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 이상민 올림푸스한국 GIR본부장, 최인영 GIR1팀 팀장, 고은혜 CSR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암'이라는 경험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암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을 통해 20~30대 청년 암환자들은 4주간 약속일기, 건강일기, 강점일기, 감사일기 등 4개의 정해진 주제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사진과 글로 표현하고 화상 모임을 통해 단절됐던 서로의 일상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청년 암환자들의 자유로운 참여 유도를 위해 어플리케이션 및 화상 모임 시스템을 활용해 전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경험한 청년들이 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삶의 의미를 재발견해 일상으로 원활히 복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립암센터는 암 치료뿐만 아니라 암 경험자의 심리적·정서적 지원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상민 올림푸스한국 사업총괄부문 GIR본부장은 "이번 고잉 온 다이어리는 특별히 20~30대 청년 암 경험자들의 감정과 치료과정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올림푸스한국은 암 경험자를 지지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젊은 나이에 암을 진단받아 외로움과 고립을 느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고 큰 위로가 돼 일상을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6년 간 암환자의 심리사회적 지지와 사회복귀를 위해 국립암센터와 협업해 음악회, 사진 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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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색 변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유추해볼 수 있다. 몇몇 얼굴색은 특정 질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무엇일까?◇붉은 얼굴=폐경기, 심장질환흔히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 여성들에게서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가 나타난다. 그런데 정도가 심할 경우, 심장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심장이 안 좋을 경우 혈관의 수축 기능이 떨어져 얼굴이 붉어진다. 안면홍조가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장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누런 얼굴=간 질환, 빈혈간 질환이 있으면 얼굴이 노래질 수 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몸속에 빌리루빈 성분이 쌓이는데 이 색소가 피부에 침착되면서 얼굴이 노랗게 변한다. 이때, 피부 뿐 아니라 눈의 흰자까지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빈혈로 몸의 핏기가 빠져나가도 얼굴이 노랗게 변한다. 이외에 당근, 귤, 호박 등 베타카로틴 성분이 많은 음식을 섭취했을 때도 얼굴색이 노래지는 카로틴혈증이 나타난다. 카로틴혈증이 있으면 광대뼈 주위, 손, 발바닥 등이 한정적으로 노래지며 간, 빈혈 등이 있는 경우 얼굴과 몸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변한다.◇검고 칙칙한 얼굴=흡연, 신장 질환흡연을 오래한 경우, 피부 미세혈관의 혈액순환이 잘 안 돼 얼굴색이 검고 칙칙해진다. 담배 속 니코틴이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세포에 혈액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고 재생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외에 신장 질환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몸속 노폐물이 잘 배출되지 않을 때도 얼굴이 검은 빛을 띤다.◇창백한 얼굴=기립성 저혈압, 말초 신경병증기립성 저혈압, 말초신경병증 등의 질환이 있으면 얼굴이 창백해질 수 있다. 이 질환들이 있는 경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고 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교감신경이 지나치게 활성화되면 혈관이 수축하면서 얼굴이 창백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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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가 메스꺼움 등 체한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할 때 지속시간이 짧다면 급체일 가능성이 크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면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봐야 한다.보통 역류성 식도염은 야식·음주·흡연 등을 하는 성인에게 주로 나타나, 성인 질환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최근 학업 스트레스와 자극적이고 기름진 식습관 등으로 소아·청소년 발병률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2019년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소아·청소년의 위·식도 역류질환 유병률은 약 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취학 전 어린이라면 위식도 역류질환일 때 ▲하루 2~3회 이상의 구토 ▲우유나 밥을 먹고 나서 더 불편해하는 증상 등을 보일 수 있다. 취학 후 어린이는 ▲밥을 먹고 난 후 윗배 통증 ▲메스꺼운 증상 ▲지속적인 마른기침 ▲입 냄새 등을 호소한다면 위·식도 역류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경미한 증상을 호소하는 소아·청소년은 대부분 검사가 필요하지 않다. 대부분 약물로 쉽게 증상이 호전된다. 하지만 체중감소, 구토, 토혈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되거나 약물치료를 했는데도 낫지 않는다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증상에 따라 위내시경 검사, 상부위장관 조영술 검사, 24시간 임피던스 검사, 식도내압검사, 복부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한다.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은실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은 학업 스트레스, 새로운 환경 적응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아지는 새 학기에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어 보호자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위·식도 역류질환을 방치하면 어린이가 오랫동안 불편감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질환으로 오인될 수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 내시경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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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와 원료가 서로 다른 폴리코사놀을 대상으로 함량과 유효성분, 기능성을 비교한 연구에서 폴리코사놀의 종주국인 쿠바산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레이델연구원 조경현 박사팀은 폴리코사놀 4종(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중국산 사탕수수 폴리코사놀 2종, 중국산 쌀겨 폴리코사놀)을 실험재료로 선정하여 연구를 진행했다.가스 크로마토그래피(GC)를 이용한 조성과 함량분석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의 유효성분 함량이 982mg/g으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산 폴리코사놀들의 유효성분은 518~610mg/g으로 나타났다. 폴리코사놀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은 옥타코사놀, 헥사코사놀, 트리아콘타놀 등의 지방족알코올로, 이들이 얼마나 어떤 조성으로 들어있는가에 따라 기능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유효성분의 함량과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모두 8가지 지방족알코올이 들어있는 반면, 중국산 쌀겨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에서는 6가지 지방족알코올이 확인되었다. 이렇듯 원산지에 따라 원료나 제조방법 등이 다양한 만큼 폴리코사놀의 기능성을 나타내는 유효성분의 함량과 조성에도 큰 차이가 있고, 이는 곧 제품의 품질이나 안전성의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쿠바산 폴리코사놀, HDL 양과 품질 가장 크게 높여쿠바산과 중국산 폴리코사놀 4종의 활성을 비교하기 위해 연구팀은 각 원료들을 동일한 비율로 사용하여 HDL(고밀도지단백질) 내부로 포집되도록 재합성하는 기술을 사용했다. 폴리코사놀이 함유된 HDL을 만들어 각각의 폴리코사놀이 HDL의 품질과 기능향상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쿠바산과 중국산 폴리코사놀을 함유한 HDL의 기능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 우선 LDL에 대한 항산화력을 비교한 결과,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로 처리된 LDL은 약 35%의 산화억제력을 나타내 15%(중국산 사탕수수), 18%(중국산 쌀겨)의 억제력을 보인 중국산 폴리코사놀보다 높은 항산화력을 나타냈다. 산화된 LDL은 혈관내막에 콜레스테롤을 쌓아 혈관을 좁고 막히게 하는 원인이 된다. 동맥경화 및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의 산화를 막는 HDL의 항산화능력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HDL의 항당화 능력이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에 의해서 현저히 증가한 반면, 중국산은 HDL을 보호하는 능력이 감소하였다. 당화는 설탕과 같은 탄수화물이 단백질에 달라붙는 현상으로 당화된 HDL은 좋은 기능을 상실하여 혈관을 딱딱하게 하고, 혈압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함유한 HDL은 당화반응을 억제하고 HDL이 분해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효과를 보였다.HDL의 항염증 능력 또한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조합된 HDL들을 제브라피쉬 배아 내부에 미세주입 했을 때의 생존률은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그룹이 약 85%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산 사탕수수 폴리코사놀 그룹의 생존률이 약 62%로 가장 낮았다. 또한, 당화 반응으로 인한 주요 산물인 카르복실 메틸 라이신(CML)은 급성염증을 유발하는데, CML을 제브라피쉬 배아에게 미세주입하여 사멸과 기형을 유발한 뒤 각각의 폴리코사놀이 함유된 HDL을 공동 주입하였다. 24시간동안 제브라피쉬 배아의 생존률과 발달사항을 확인했을 때,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그룹의 생존률은 약 86%로 중국산 폴리코사놀 그룹의 생존율(67%, 63%, 71%)보다 높았고,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 함유된 HDL을 주입하면 배아의 발달속도가 빨라지고 기형이 감소하면서 정상적인 발달 모양으로 회복하는 것을 확인하였다.이번 연구를 진행한 조경현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폴리코사놀이라는 동일한 원료여도 원산지에 따라 다양한 능력 차이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쿠바산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HDL의 크기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능력에 있어 중국산 보다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검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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