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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당뇨병 신약 ‘엔블로’ 단독요법에 대한 유효성·안전성 평가 연구가 국제 SCIE(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인 ‘당뇨, 비만, 대사’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논문명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시험’이다. 등재된 단독요법 3상 연구에서는 국내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SGLT-2 억제제 엔블로를 1일 1회 투여해 위약군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구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됐다.연구 결과, 유효성 평가 지표인 ‘엔블로 복용 후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 변화량’에서 엔블로 투약군은 –0.88%p, 위약대조군은 0.11%p였으며, 두 그룹의 차이는 –0.99%p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안전성 결과 역시 이상반응, 약물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발현률에서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교신저자인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경수 교수는 “엔블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과 혈압 감소, 혈중 지질농도 개선 등 대사 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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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만 먹으면 대변 신호가 왔다며 화장실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밥을 먹고 난 후에 장이 운동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지나치다면 밖에서도 시도 때도 없이 배가 살살 아파와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대체 이유가 뭘까?◇매일 반복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 등 장 질환 때문일 수 있어대장은 정상적으로 하루 1회 정도 배변을 유도하도록 움직인다. 하지만 하루에도 여러 번, 식사 직후 대변 신호가 오는 경험을 자주 한다면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원인일 수 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대장이 과민해져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변비 등 배변 장애 증상이 유발되는 만성적인 질환이다. 과민성대장증후군 유병률은 15~20%로 높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경우는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 후 과민한 대장을 달래는 진경제 등의 약을 처방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 드물지만 염증성장질환 위험도 있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수개월 간 나타난다.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 등이 이에 해당하는데, 이땐 약물치료와 수술적 치료까지 필요할 수 있다. 한편, 위 절제술로 장 길이가 짧아진 사람도 식사 후 대변 신호가 바로 오는 증상을 겪곤 한다. ◇일시적이라면 스트레스·특정 음식 성분이 원인일 가능성도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사람도 가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 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때문일 수 있다. 호르몬이 장 활동에도 영향을 미쳐 위장 운동과 정상적인 소화를 방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날 먹은 음식에 본인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성분이 들어 있을 때도 바로 대변 신호가 오기도 한다. 예를 들어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우유를 마셨을 때, 글루텐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밀가루 음식을 먹었을 때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소화 장애를 일으켜 바로 대변 신호가 오는 경우가 많다. 과식하거나, 차가운 액체를 한꺼번에 다량 들이킬 때도 장에 영향을 줘 변의가 찾아올 수 있다. 이때는 약물치료보다는 습관을 개선하는 게 해결책이다. 자신이 평소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었을 때 이런 일이 잦은지 확인하고, 그 음식과 상황을 조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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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남성이 코를 풀다 하반신 마비가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월, 코를 풀던 브로너씨는 화장실 의자에 목을 부딪혀 기절했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C6/7 척수 신경이 손상된 상태라 가슴 아래 하반신이 마비됐다. 의사소통은 가능하지만 혼자 서 있지 못하는 상태다.척수 신경은 뇌에서부터 내려와 말초 신경으로 이어지는 척추관 속 신경이다. 우리 몸에는 총 31쌍의 척수 신경이 있는데 8쌍의 목 신경, 12쌍의 가슴 신경. 5쌍의 허리 신경, 5쌍의 엉치 신경, 1쌍의 꼬리 신경으로 이루어진다. 척수 신경은 팔‧다리 운동, 감각 기능, 배변 기능, 성 기능, 호흡 기능 등 신체의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척수 신경은 척추, 신경막, 뇌척수액 등으로 보호되지만 목, 등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면 손상될 위험이 있다.척수 신경이 손상되면 브로너씨의 사례처럼 하반신 운동 기능이 저하되거나 배변 장애, 감각 기능 손상,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난다. 척수 신경 손상이 발생하면 부목 등을 활용해 목, 등 손상부위를 고정한 뒤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신경 압박을 완화하는 신경 감압 수술, 스테로이드 치료 등이 이루어진다. 이후, 재활 치료가 동반되면 손상 부위 회복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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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로 봄철 꽃가루 발생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환자들은 봄이 괴롭다. 넘치는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인해 천식,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이 증가하게 되는데, 이 중 천식은 우리나라 국민의 약 10명 중 1명을 차지할 정도다. 봄철 주의해야 할 알레르기 및 호흡기질환 대처법에 대해 경희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손경희 교수에게 물었다.◇꽃가루 알레르기 환자 41.7%는 과일에도 알레르기 반응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계속되는 재채기, 물처럼 흐르는 콧물을 동반한다. 숨을 쉴 때 코로 들어오는 꽃가루가 비강 점막에 알레르기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인데,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만성부비동염으로 진행돼 두통, 후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를 막으려면 해당 항원과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좋다.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과일을 먹을 때도 주의하는 것이 좋다.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환자의 41.7%가 생과일을 먹으면 음식이 닿는 부위인 입술, 혀, 목구멍 등이 가렵고 붓는 증상을 보이는 소위 구강 알레르기 증후군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증상 없애려면 정확한 원익 찾아 조기 치료해야…해마다 반복되는 증상을 해소하려면 알레르기 비염과 코 막힘의 정확한 원인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 발생 1~2주 전에 치료하면 예방 효과가 있으므로 조기 치료를 권장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전문의 치료와 더불어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알레르기 비염을 완화할 수 있다. 손경희 교수는 ”꽃가루 유발 천식이 있는 취약한 환자들은 증상이 생기기 전 미리 흡입형 국소 스테로이드를 꾸준히 쓰는 것이 예방에 도움된다“고 말했다. 또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체내에 피하주사 또는 설하요법으로 조금씩 투여하는 면역요법 치료를 3~5년 정도 받으면 알레르기가 생기지 않고 잘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미세먼지, 현재로서 노출 피하는 게 최선미세먼지는 사계절 중 봄철에 가장 심하다(연평균의 1.15배). 천식이나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호흡 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는 천식 악화에 영향을 미치며, 최근 연구에서는 초미세먼지가 천식 조절에 더 위해를 가한다고 보고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5㎍/㎥ 상승할 때마다 폐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했다는 연구도 있는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한 까닭이다.손경희 교수는 ”봄철 미세먼지가 심할 경우, 실외활동을 줄이고 창문을 닫고 주로 실내생활을 하며, 공기청정기 활용을 권장한다“며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갑론을박이 있으나, 호흡기질환자는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제대로 착용해야 한다“고 말했다.◇봄철 천식, 비염 등 호흡기질환 예방법1.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기도 내 점막 습도를 유지2.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 대기오염이 심한 날에는 환기를 삼가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3. 젖은 수건, 화분, 가습기 등을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40~50%로 유지4. 수시로 손을 씻는 등 개인 위생 관리에 신경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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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의 성조숙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성장클리닉 연구팀(박미정, 김신혜 교수 등)이 2008년부터 2020년까지 9세 미만 여아와 10세 미만 남아 중 성조숙증으로 치료받은 13만여 명의 아동에 대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발생률의 증가폭이 남아에서 약 83배로 여아가 16배인 것에 비해 훨씬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전 연구에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 발생률이 17배 이상 급증하였으며, 주로 남아보다는 여아에서 증가의 폭이 더 뚜렷했다고 보고한 바 있다.성조숙증은 어린 나이에 이차성징이 발생하는 것으로 아동의 정신적인 발달이 신체 발달에 따라가지 못해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다. 신체적으로는 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키가 오히려 작아질 수 있으며, 여아의 경우에는 조기 초경이 발생하고 성호르몬 관련 암 발생 우려가 커진다.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 영양 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성조숙증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비만의 증가는 남녀 아동 모두에서 발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지목된다.김신혜 교수는 "사춘기 발달은 비만,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자극하는 여러 내분비장애 물질, 스마트폰을 비롯한 여러 디지털기기에의 노출, 심리적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며 "전 세계 유례가 없을 정도로 급증하는 한국의 성조숙증 증가 원인에 대한 연구와 이로 인한 호르몬 영향 암 발생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춘기 억제 치료 여부를 결정할 때는 아동의 성인예측키, 연간 성장 속도, 호르몬 증가 정도, 심리적 성숙 정도, 남아있는 성장 포텐셜 등 개별 아동의 상황을 면밀히 평가 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소아내분비 전문의 진료 후 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Plos one'에 3월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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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 중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와 과일의 다양한 식물성 화학물질과 섬유소는 몸속의 불필요한 물질이 잘 배설시키고, 항암제의 독성이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움을 줍니다.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입맛을 잃었거나 오래 씹는 것이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채소와 과일을 갈거나 다져서 식사 사이사이에 간식으로 먹을 것을 권장합니다. 여러 가지 음료를 만들어 영양분을 보충하면 기분까지 상쾌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채소와 과일에,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맛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우유나 두유를 함께 넣고 갈면 더욱 좋습니다.간혹 주변에서 좋다는 말을 듣고 약재 달인 물이나 채소 달인 물을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피해야 합니다. 암에 걸린 후 흔하게 먹는 채소류(우엉, 표고버섯 등)로 물을 끓여 먹는 것은 몸에 해를 주지는 않지만 영양상으로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하루 종일 채소 달인 물을 수시로 마시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고 포만감을 줘서 오히려 식사를 제대로 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요하겠지만, 텁텁한 채소 달인 물보다는 순수한 물의 형태로 마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오늘은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건강음료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채소를 삶아서 활용할 텐데요. 채소를 삶으면 비타민C가 일부 파괴되긴 하겠지만, 먹기에 훨씬 수월하고 식물 활성물질과 영양소도 60% 이상 흡수할 수 있습니다. 채소를 삶아 사용하면 비린 맛이 줄어들고 소화가 잘 되기도 합니다. 여기에 단맛이나 새콤한 맛을 내는 과일을 가미합니다. 많은 종류의 재료를 한꺼번에 갈아 먹으면 너무 농축돼 있어서 항암치료 중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욕심내지 말고 한 가지씩 차근차근 따라해 보세요!생강레몬차(10회분)생강(100g)과 레몬(150g)은 얇게 저며서 흑설탕(250g)에 절입니다. 15일 정도 숙성시키면 맛이 아주 좋습니다. 끓는 물(2L)에 숙성시킨 생강레몬차를 타서 조금씩 나눠 마시면 됩니다. 이렇게 만든 생강레몬차의 한 잔 당 열량은 108칼로리입니다.대추차(10회분)대추(200g)와 생강(50g)을 얇게 채썹니다. 냄비에 물(2L), 대추, 생강을 넣고 중불에서 30분 정도 끓입니다. 끓인 차에 꿀(150g)을 섞어 조금씩 나눠 마십니다. 대추차 한 잔의 열량은 72칼로리입니다.단호박라떼단호박(80g)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썹니다. 냄비에 단호박을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물러질 때까지 삶고, 체에 걸러 걸쭉한 퓨레를 만듭니다. 믹서기에 단호박 퓨레와 우유(120mL)를 넣어 곱게 가세요. 기호에 따라 소금과 설탕을 한 꼬집 정도 조금 넣어도 됩니다. 단호박라떼 한 잔의 열량은 136칼로리입니다.브로콜리키위주스브로콜리(30g)를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잘게 자릅니다. 믹서기에 데친 브로콜리와 골드키위(120g), 생수(100mL)을 넣어 곱게 갈아드세요. 한 잔에 97칼로리입니다.토마토채소주스토마토(100g)는 깨끗이 씻어서 꼭지를 떼고 4~5등분합니다. 양배추(15g), 당근(10g), 브로콜리(5g)를 적당한 크기로 썬 후 냄비에 넣고 찝니다. 믹서기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넣고 곱게 갑니다. 토마토채소주스의 열량은 25칼로리로 아주 낮습니다.블루베리요거트믹서기에 플레인 요거트(50g), 우유(50mL), 블루베리(15g), 아몬드(8g)를 넣어 곱게 갈아 마십니다. 한 잔에 142칼로리의 열량을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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