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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 근처 사는 사람, 매연 아닌 소음 때문에 ‘이 병’ 위험

    도로 근처 사는 사람, 매연 아닌 소음 때문에 ‘이 병’ 위험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 근처에 사는 사람은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전에도 도로 근처에 사는 사람은 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가 있었지만, 경적, 엔진 소리 등 소음이 원인인지 매연 등 차로 인한 오염 물질 때문인지는 명확하지 않았다. 최근 소음이 주원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옥스포드대 심혈관의학과 카젬 라히미(Kazem Rahimi) 교수 연구팀은 영국인 데이터베이스 UK Biobank에서 고혈압이 없던 40~69세 24만 6447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고혈압 위험 사이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데이터베이스에 기재된 거주지의 소음을 유럽 소음 평가법(Common Noise Assessment Method)으로 낮과 밤에 측정했고, 대기 오염 수준은 초미세먼지(PM 2.5)와 이산화질소(NO2)를 거주지 토지로 분석해 추정했다. 이후 8.1년 실험대상자를 추적 관찰했더니, 총 2만 1140건의 고혈압 사례가 확인됐다.분석 결과, 실제로 시끄러운 지역에 살수록 고혈압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밤 소음은 45dB을, 낮 소음은 55dB을 넘기자 고혈압에 걸릴 확률이 올라갔고, 소음이 커질수록 위험도는 더 올라갔다. 밤에는 55dB, 낮에는 65dB 이상에 노출됐을 때 약 113% 위험이 증가했다. 소음만으로도 혈압에 영향을 미쳤지만, 교통으로 인한 대기 오염이 더해졌을 땐 고혈압 발병 위험이 더 커졌다.라히미 교수는 "더 엄격한 소음 지침과 단속 설정, 도로 조건, 도시 설계 개선, 조용한 차량 개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고혈압뿐만 아니라 교통 소음이 심한 곳에 살면 이명이 생길 확률이 커진다는 연구도 최근 발표됐다. 덴마크 남부대학 연구팀이 35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교통 소음을 예방하려면 최대한 도로를 마주하지 않는 방에서 잠을 자거나 방음 창문을 설치하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심장학회 저널 어드밴시스(JACC: Advances)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슬비 기자 2023/04/05 08:30
  • 눈 떴는데 침대… 술 먹고 기억 끊겼는데 집에 돌아온 까닭

    눈 떴는데 침대… 술 먹고 기억 끊겼는데 집에 돌아온 까닭

    과음 후 눈을 떠보면 침대인 경우가 종종 있다. 블랙아웃으로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은 기억나지 않는다. 기억을 잃을 정도로 취했는데 집에는 어떻게 돌아온 걸까?우리 몸에서 기억을 관장하는 기관은 뇌 속 해마다. 몸의 여러 감각기관들이 받아들인 자극은 전기신호로 변환돼 뇌로 전달된다. 이 전기신호들을 조합해 기억으로 저장하는 게 해마의 핵심 역할이다. 해마는 지름 1cm, 길이 5cm 정도로 측두엽 양쪽에 2개가 위치한다. 새로운 기억은 단기기억은 저장됐다가 삭제되거나 대뇌피질로 보내 장기기억으로 변환된다.이러한 해마는 알코올에 취약하다. 알코올의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는 뇌까지 이동해 해마 신경세포에 독성을 유발한다. 해마가 제 기능을 못하면 새로운 정보를 기억할 수 없게 된다. 단기기억이 바로바로 삭제되는 것이다. 취한 사람이 했던 말을 또 하거나 다음 날 술자리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까닭이다.  그러나 의식이 있는 한 장기기억은 사용할 수 있다. 장기기억은 부호화(encoding), 저장(storage), 회상(retrieval)’ 3단계의 과정을 거친다. 부호화는 기억을 인출하기 쉽게 변형해 장기기억 속에 집어넣는 과정을 의미한다. 즉, 오래 기억되는 정보는 그 정보를 어떻게 부호화했는지와 관련 있다. 가장 효과적인 부호화 방법은 반복이다.집으로 돌아가는 건 여러 번 반복해서 이미 대뇌 전반에 퍼져있는 기억이다. 의식적으로 노력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장기기억은 치매나 외상 등으로 해마 자체가 줄어들었을 때 비로소 사라진다.그럼에도 블랙아웃은 피하는 게 좋다. 해마가 제 기능을 못할 정도라면 뇌의 여러 영역에 신경세포가 손상됐다는 뜻이기도 하다. 가장 좋은 건 금주지만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음주 속도를 줄이는 게 핵심이다. 블랙아웃은 짧은 시간 동안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혈중알코올농도 0.15%부터 시작된다. 그러므로 술을 마시더라도 많지 않은 양을 천천히 먹는 게 좋다. 또 한 번 음주를 한 뒤에는 뇌세포와 간이 회복될 수 있게 72시간 정도는 금주해야 한다.
    정신과오상훈 기자2023/04/05 08:00
  • 커피 마시면 활동량 늘지만… '이 시간' 부족해져

    커피 마시면 활동량 늘지만… '이 시간' 부족해져

    커피를 마시면 하루에 걷는 걸음 수가 늘어나지만, 잠은 부족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의대 그레고리 마커스 박사 연구팀은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평균 39세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이틀은 원하는 만큼 커피를 마시게 하고, 다음 이틀은 커피를 마시지 말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이 지시사항을 2주간 따랐다. 그동안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걸음 수, 수면 시간, 심장 박동 등을 관찰했다. 관찰 결과, 커피 섭취가 허용된 날 참가자들은 하루 보통 1~3잔의 커피를 마셨고, 간혹 6잔의 커피를 마시는 사람도 있었다. 또한 커피를 마시는 날 참가자들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날보다 1058걸음을 더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신 날 왜 걸음 수가 늘었는지 명확하지 않다”면서도 “커피 섭취 후 더 많은 에너지와 동기를 갖게 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다만, 커피를 마시는 날에는 참가자들의 수면 시간이 평균 36분 줄어들었다. 커피 속 카페인이 교감신경을 항진시켰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커피를 마셨을 때 수면이 더 많이 감소한 사람들은 체내 카페인 대사가 느린 유전적 변이를 가지고 있었다”며 “커피 소비에 대한 개별화된 접근 방식을 통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커피를 조금만 마셔도 불안감이 느껴지고 몸이 떨린다면 선천적으로 카페인 대사가 느린 사람일 수 있다. 이런 사람은 커피를 소량 마셔도 수면 패턴에 변화가 생기기 쉽다.이 연구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신’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기자2023/04/05 07:30
  • '피부암 투병' 휴 잭맨… 그가 당부한 '이것'

    '피부암 투병' 휴 잭맨… 그가 당부한 '이것'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SNS를 통해 최근 피부암 검사를 받은 사실을 밝혔다. 이미 여러 차례 피부암 수술을 받았던 그는 자신의 상태를 알리는 한편, 사람들에게 피부암 예방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것을 당부했다.휴 잭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근황을 전하는 영상을 올렸다. 코에 붕대를 감고 카메라 앞에 앉은 그는 “최근 피부암이 의심돼 두 차례 검사를 받았다”며 “의사에 따르면 피부암이 맞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2~3일 후면 결과를 알 수 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고 했다.앞서 휴 잭맨은 2013년과 2017년 두 차례에 걸쳐 피부암 진단을 받았다. 수술을 통해 암을 제거한 그는 2021년에 또 다시 피부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았다. 그가 앓았던 피부암은 기저세포암으로, 전체 피부암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두경부, 특히 코에서 많이 확인되며, 편평세포암이나 악성 흑색종 등 다른 피부암과 달리 전이 가능성이 매우 낮다. 수술을 통해 병변을 제거하면 완치가 가능하고 생명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휴 잭맨이 그랬듯, 드물게 수술 후에도 재발할 수 있어 경과를 잘 살펴야 한다.피부암은 과도하고 반복적인 자외선 노출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된다. 피부 세포가 지속적으로 자외선 자극을 받으면 여러 유전 인자들이 변화하면서 암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잦은 야외활동으로 오랜 기간 자외선에 노출돼온 사람은 피부암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경부에 기저세포암이 많이 확인되는 것 또한 자외선 노출량과 연관돼 있다.피부암을 예방하려면 선크림 등을 이용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최대한 피해야 한다. 요즘처럼 햇볕이 강할 때는 물론, 겨울과 흐린 날에도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다. 두 차례 피부암을 경험한 휴 잭맨 역시 자외선 차단과 선크림 사용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선크림을 발라야 한다”며 “태닝을 하고 싶다고 해도 그럴 가치가 없다. 나를 믿어달라”고 말했다.
    피부과전종보 기자2023/04/05 07:15
  • 비 올 때 무릎 쑤시는 이유

    비 올 때 무릎 쑤시는 이유

    5일은 종일 비 소식이 있는 날이다. 유독 비가 오는 날씨에 무릎이 쑤신다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도 맞는 말일까? 이유는 무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비 오는 날씨가 무릎 통증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 이유로는 압력 차이, 온도 변화, 심리적인 이유가 꼽힌다. 비가 오는 날은 맑은 날에 비해 저기압 상태가 된다. 대기압이 낮아지면 신체를 압박하는 공기 압력도 함께 낮아져 관절 안쪽 공간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때 관절 조직이 팽창하면서 관절뼈 끝을 감싸는 윤활막이나 주위 신경, 근육 등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온도도 영향을 미친다. 대기 온도가 낮아지면 혈류의 속도가 감소하는데, 그 과정에서 혈류량이 줄면 염증 유발 물질이 늘어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밖에도 활동량이 줄어들어 뻣뻣해진 관절이 통증을 악화시키거나, 진통 효과를 내는 세로토닌 분비가 감소해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특히 평소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환자는 비가 오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실제 2015년 영국 무스그레이브파크병원 연구팀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33명을 분석한 결과 습도가 높을 때 통증과 염증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 오는 날마다 느껴지는 무릎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선 무릎 당기기와 같은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해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다. 활동을 줄이면 근육이 수축해 더 아플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 주변을 온찜질하고, 통증과 부종이 심하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정형외과강수연 기자 2023/04/05 07:00
  • 아바타 ‘나비족’처럼 새파란 피부… 실제로 있었다

    아바타 ‘나비족’처럼 새파란 피부… 실제로 있었다

    사람의 피부색은 멜라닌과 혈관분포, 혈색소, 각질층 두께, 카로텐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유전적으로 특정 피부색을 타고 날 수 있으며, 질환, 약물 등 여러 원인으로 인해 피부색이 변할 수도 있다. 과거 미국에서는 유전적 요인에 의해 푸른 피부를 갖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올해 초 뉴욕 포스트, 더 선, 데일리 메일 등은 푸른 피부를 가진 푸게이트(Fugate) 일가에 대해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푸른 피부를 가진 최초의 사람은 19세기 프랑스 남성 마틴 푸게이트로 추정된다. 마틴 푸게이트는 1820년 미국 켄터키 주로 이주했으며, 그곳에서 엘리자베스 스마트라는 여성과 결혼했다. 마틴과 엘리자베스는 자녀 7명을 낳았다. 자녀 또한 7명 중 4명이 푸른 피부를 갖고 있었다. 푸게이트 일가는 주위 사람들의 경계와 교통 문제로 인해 시골 지역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오랜 시간 살아갔으며, 일부는 근친혼을 통해 자녀를 낳기도 했다.이들이 푸른 피부를 갖게 된 원인은 1960년대 들어 밝혀졌다. 푸게이트 가족을 접하게 된 한 혈액전문가가 그들의 혈액을 검사한 결과, ‘유전성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은 헤모글로빈의 일종인 메트헤모글로빈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성되는 질환으로, 혈중 메트헤모글로빈 수치가 증가하면 신체 조직에 전달되는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피부가 푸르스름하게 변할 수 있다. 유전적으로 나타날 수 있고, 특정 약물이나 화학물질, 독소 노출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경미한 경우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심한 경우에는 메틸렌 블루를 사용해 치료해야 한다.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자녀에게 유전되려면 부모 모두 관련 유전자를 갖고 있어야 한다. 푸게이트 일가의 경우 근친혼으로 인해 자녀에게 계속해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이 유전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분석에서 마틴 푸게이트의 부인 엘리자베스 또한 피부색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관련 유전자를 갖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의 이야기는 1975년 푸게이트 일가의 후손인 벤자민 스테이시가 태어나면서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출생 당시 그는 피부가 보랏빛을 띠고 있었다. 의료진은 그의 할머니가 푸게이트 일가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으며, 검사를 통해 벤자민 또한 메트헤모글로빈혈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다행히 그는 나이가 들면서 피부색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다만 춥거나 초조할 때는 종종 피부 색이 파랗게 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과전종보 기자2023/04/05 06:30
  •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과학적으로 맞는 말

    "기분이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과학적으로 맞는 말

    세로토닌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로 기분을 좋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특정 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가 증가해 기분 전환을 돕는다. 무엇일까?◇트립토판 함유 식품 먹어야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는 트립토판이 함유된 식품을 먹어보자.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원료로 쓰인다. 숙면을 돕는 멜라토닌 분비도 촉진한다. 트립토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네덜란드 레이댄대 연구 결과가 있다.◇고기고기는 트립토판이 풍부한 대표 식품이다. 돼지고기, 닭고기는 100g당 트립토판이 250mg 들어있고, 소고기는 100g당 187mg이 들어있다. 트립토판을 많이 섭취하면 뇌 속에 세로토닌이 많이 생겨 기분이 좋아지고 우울증 예방 효과가 있다. 실제로 광운대 산업심리학과 연구에서 마음이 편해지는 음식으로 남학생은 삼겹살 등 고기를, 여학생은 치킨을 가장 많이 꼽았다.◇견과류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에도 트립토판이 많이 함유돼 있다. 미국 UCLA 의대 연구에 의하면, 매일 42g의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은 세로토닌 농도가 12주 후 60.9%, 24주 후 82.2% 증가했다.◇다크 초콜릿다크 초콜릿은 기분을 좋게 하는 트립토판, 테오브로민, 페닐에틸아민이 풍부하다. 다크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 콩에는 신경전달물질인 아난다미드 분해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아난다미드는 기분을 좋게 만드는 물질이다. 영국 ULC대 연구에 의하면, 다크 초콜릿을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58% 더 낮다.◇바나나바나나는 세로토닌 합성을 돕는 트립토판과 비타민B6이 풍부하다. 바나나 속 칼륨, 마그네슘은 근육의 이완, 수축을 도와 몸의 긴장 상태를 풀고 신경 안정 효과가 있다. 비타민, 마그네슘은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분비도 촉진한다.◇우유우유에는 트립토판뿐만 아니라, 카조모르핀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다. 이 물질은 신경을 안정시켜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우유에 풍부한 칼슘도 심신 안정을 돕는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3/04/05 06:00
  • 다리 떨림 잦으면? ‘이 장기’ 망가졌단 신호일 수도

    다리 떨림 잦으면? ‘이 장기’ 망가졌단 신호일 수도

    가끔씩 알 수 없는 이유로 근육이 경련하곤 한다. 이런 일이 잦다면 한 번쯤 ‘간 건강’을 되짚어보자. 간 질환이 있어도 근육 경련이 자주 생기곤 한다. 2021년 ‘의학 저널(Journal of Medicine)’에 실린 논문에 의하면, 간경변증 환자의 최대 88%에서 다리 근육 경련이 나타난다. 대한내과학회지에도 ‘간경변증 환자에서 근육 경련이 비교적 흔하게 발생한다’고 보고됐다. 간경변증은 염증 탓에 간이 딱딱해져 기능이 떨어지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간암으로까지 악화할 수 있어 위험하다. 간경변증 환자의 근육 경련은 주로 다리와 손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충남대병원에서 근육 경련을 겪는 국내 간경변증 환자 35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60%가 다리, 54%가 손, 20%가 발, 6%가 엉덩이에서 근육 경련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환자의 76%는 근육 경련이 주 1회 이상 발생했으며, 53%는 한 번 발생한 근육 경련이 5분 이상 지속됐다. 간경변증 중증도가 심할수록 근육 경련의 빈도도 잦았다. 환자의 73%는 자는 중에 근육 경련을 경험했단 점도 주목할 만하다. 간경변증 환자에게서 근육 경련이 발생하는 이유가 명확히 밝혀지진 않았다. 그러나 ▲간 기능 저하로 말미암은 근육 내 칼륨·마그네슘 이온 농도 감소 ▲전해질 이상 ▲비타민E·타우린 결핍 등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간경변증 자체는 바이러스 탓에 생기는 게 대부분이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한국 간경변증 사례의 70~80%는 B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10~15%는 C형간염 바이러스 감염 탓에 발생하며, 나머지 10~15%는 알코올 과다섭취나 기타 질환에 의해 생긴다. B형 간염 백신을 접종하고,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게 주의하면 간경변증을 예방할 수 있다. 과도한 음주를 삼가는 건 물론이다. C형 간염은 백신이 없다.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감염되므로,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알 수 없는 사람과 혈액·체액을 공유하면 안 된다. 면도기·칫솔·손톱깎이 등은 다른 사람과 공유하지 말아야 하며,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문신이나 피어싱 시술을 받는 것도 삼간다.
    내과이해림 기자 2023/04/05 05:00
  • 아랫배는 ‘드로인 운동’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은?

    아랫배는 ‘드로인 운동’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뱃살은?

    뱃살은 암,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그런데 뱃살이 나온 유형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 해결 방법이 다르다. 뱃살 유형별 알맞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울룩불룩 접히는 뱃살윗배, 아랫배가 모두 나오고 배꼽을 중심으로 울룩불룩 접히는 모양은 윗배에는 내장지방, 아랫배에는 피하지방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내장지방은 대사증후군, 심뇌혈관질환 등의 위험을 높이고 피하지방은 근골격계에 무리를 준다. 내장지방, 피하지방 모두 제거해야 해 장기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 하루 전체 섭취 열량을 15~20% 줄이고,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끼니마다 밥을 4분의1공기 정도 덜 먹고, 운동은 일주일에 3번 30분 이상씩 하면 된다.◇통통한 윗배윗배가 튀어나온 경우, 내장지방이 많이 쌓였다는 신호다. 장에 지방이 쌓여 생기므로 생활습관을 점검하는 게 좋다. 탄수화물보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를 해야 한다. 근육량 유지를 위해 단백질을 체중 당 1.2~1.5g 정도 먹는 게 좋다. 기름진 음식과 술은 끊는 게 좋다. 유산소 운동이 적합하며 빨리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등이 내장 사이에 낀 중성지방 감량에 효과적이다. 고강도 운동을 1~2분 한 뒤 저강도 운동을 1~3분하는 인터벌 운동을 3~7회 반복하면 운동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엉덩이, 허벅지로 이어지는 뱃살유독 엉덩이, 허벅지 쪽에 살이 몰려있는 하체 비만은 여성에게 많은 편이다. 특히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거나 출산 후에 지방이 늘어져 하복부에 잘 쌓인다. 이를 방치하면 허리, 하체 관절에 무리가 가고, 내장지방이 쌓일 수 있다. 빵, 면 등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장시간 앉아있지 않는 게 좋다. 요가, 필라테스 등 체형 교정을 돕는 운동을 하면 살이 하복부에 집중적으로 쌓이는 것을 막는다.◇아랫배만 나온 뱃살아랫배가 늘어지거나 튀어나왔다면 피하지방이 쌓이기 시작하는 단계다. 피하지방이 계속 늘어나면 내장지방 축적으로 이어진다. 복직근을 강화해 근육이 내부 장기를 지탱하는 힘을 기르면 복부가 탄탄해진다. 복부 근육을 단련하려면 서 있을 때와 앉아있을 때 모두 시도할 수 있는 드로인 운동이 좋다. 허리를 곧게 펴고 배가 등에 닿는다는 느낌으로 배를 집어넣은 뒤 30초간 유지하면 된다. 꾸준히 드로인 운동을 하면 복부 근육량이 늘어 복부 주변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기타최지우 기자 2023/04/05 00:01
  • 피만 뽑았다 하면 ‘멍투성이’… 병 때문은 아닐까?

    피만 뽑았다 하면 ‘멍투성이’… 병 때문은 아닐까?

    채혈만 했다 하면 멍이 크게 드는 사람들이 있다. 유달리 멍이 많이 든다면 혈액 응고 관련 질환을 의심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 멍은 자연스레 사라진다. 채혈 후 멍이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채혈 후 바로 압박 지혈해야채혈을 할 때는 주사기 바늘 끝이 정맥이나 모세혈관의 혈관 벽을 뚫는다. 혈액을 채취한 후 주사기를 제거하면 혈관 벽에 뚫린 작은 구멍을 통해 일부의 혈액이 주변 피하 층으로 새어 나올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채혈 후 즉시 시행하는 것이 바로 ‘압박 지혈’이다.압박 지혈을 제대로 시행하면 혈액 응고 관련 질환이 없는 이상 대개 큰 멍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채혈 후 충분한 압박 지혈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하게 멍이 들 수 있다. 피부 내부에서 소량의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멍이 사라지기 때문에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 이대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정태동 교수는 “이전에 채혈 후 멍이 크게 든 경험이 있다면 엄지손가락으로 채혈 부위를 꾹 눌러서 지혈된 것을 맨눈으로 확인하는 게 좋다”며 “채혈 후 붙이는 밴드는 지혈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압박하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지혈에 5~10분 이상 소요될 수 있다”고 말했다.◇멍 오래 가면 질환 때문일 수도다만, 예외적으로 혈소판 숫자 감소나 기능 이상, 혈액응고인자 결핍 등 혈액 응고와 관련된 질환이 있거나 항혈소판제와 같은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는 정맥 채혈 후 지혈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용관 교수는 “비타민K가 부족하거나, 간이나 신장에 질환이 있는 사람, 고령의 환자는 혈관 벽이 얇거나 약해 멍이 쉽게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자연적으로 2~4주가 지나면 채혈 부위의 멍은 서서히 저절로 제거되지만 오랫동안 멍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료받아 보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일반적으로는 멍을 없애는 데 찜질과 마사지가 도움이 된다. 멍이 든 직후에는 냉찜질을 해 혈관을 수축시키면 추가적인 출혈로 인해 멍의 크기가 커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만, 온찜질과 마사지는 멍이 생기고 2~3일 후에 시작하는 게 좋다. 멍이 생긴 직후에는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종합이채리 기자2023/04/04 22:30
  • 푹 자도 안 사라지는 골칫거리 ‘구내염’… 빨리 없애려면?

    푹 자도 안 사라지는 골칫거리 ‘구내염’… 빨리 없애려면?

    입안이나 입 주변에 염증이 생기는 ‘구내염’은 무조건 피로 탓일까. 푹 자고 나면 구내염이 사라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을 때가 더 많다. 구내염은 피로나 면역력 저하 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법을 달리해야 빨리 나을 수 있다. ◇희고 둥근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있을 땐 휴식 취해야구내염 하면 보통 떠올리는 것이 바로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이다. 입안 점막에 1cm 미만의 하얗고 둥근 염증이 1~3개 생기는 것으로, 구내염 환자의 60%가 여기 해당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입안 점막에 상처가 난 것을 계기로 발생하곤 한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이 의심될 땐 휴식을 취하며 면역력을 강화해야 한다. 보통은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10일 정도 지나면 낫는다. 비타민B12나 철분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염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게 좋다.◇입 주변 수포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아시클로버 연고 바르기입술이나 입술 주위에 2~3mm의 작은 수포가 여러 개 생기면 헤르페스성 구내염을 의심할 수 있다.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 다음으로 흔한데, 염증이 생긴 부위에 통증이 있으면서 감각이 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생하므로 타인에게 전염될 가능성이 있다. 헤르페스성 구내염이 생겼다면 바이러스를 억제해야 수포가 가라앉는다. ‘아시클로버’ 성분의 항바이러스 연고를 수포 부위에 발라주면 된다. 알약 형태의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보통은 2~3주 안에 저절로 없어진다. ◇혓바닥에 흰 염증 ‘칸디다증’, 입안 깨끗·촉촉하게 유지혓바닥에 눈이 쌓인 듯한 흰 이물질이 생겼다면 ‘칸디다증’일 수 있다. 노화로 침 분비량이 줄거나, 항생제 등을 복용해 입안 세균의 균형이 깨지면 구강에 있던 칸디다 곰팡이가 과도하게 증식하며 생긴다. 칫솔질하면 이물질이 줄어들지만, 피가 나거나 통증이 심할 수 있다.칸디다증이 의심되면 물을 수시로 머금어 입안이 건조하지 않게 해야 한다. 노인이나 틀니 사용자는 침이 잘 분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인공 타액을 사용하는 게 도움된다. 양치를 꼼꼼하게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증상이 심할 경우 치과에서 제균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거미줄 같은 염증 ‘편평태선’, 구강암 증상과 비슷하니 검사볼 안쪽 점막이나 혀 가장자리에 흰색 거미줄 모양의 염증이 생길 때도 있다. 이는 ‘편평태선’이다. 발생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 감염, 스트레스로 말미암은 과도한 면역반응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추정한다. 30~60대 여성에게 잘 생긴다.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편평태선 증상이 완화된다. 이를 갈거나, 입안쪽 살을 치아로 물거나, 사탕 등을 빨아먹는 행동은 입안 점막을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키니 삼간다. 편평태선 환자의 1.2%에서 구강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이 3주 이상 지속하면 구강암 정밀 검사를 받는 게 좋다. 
    치과이해림 기자 2023/04/04 22:00
  • 첫돌까지 모유 먹은 아기, 채소 즐길 가능성 두 배

    첫돌까지 모유 먹은 아기, 채소 즐길 가능성 두 배

    12개월 이상 모유 수유하면 아기가 채소를 먹을 가능성이 두 배 가까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국내에서 나왔다. 생후 4개월 전에 분유를 먹이기 시작하면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섭취할 가능성이 0.6배로 감소했다.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과 연구팀이 2013∼2017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아기 802명의 부모 대상으로 모유 수유와 과일·채소 섭취 관련 조사를 수행한 결과, 분유만 먹는 아기는 모유만 먹는 아기보다 식이 다양성이 높을 가능성이 58% 낮았다. 연구팀은 아기의 과일·채소 실태에 따라 연구 대상 아기를 비(非)염장 채소그룹·염장 채소그룹·과일 그룹·총채소(염장 채소와 비염장 채소) 그룹·비염장 채소+과일 그룹·총 채소+과일 그룹 등 6개 그룹으로 분류했다. 12개월 이상 모유 수유하면 6개월 미만 한 아기보다 ‘비염장 채소+과일’과 ‘총 채소+과일’ 섭취량이 클 가능성이 각각 1.9배·1.9배였다. 이는 모유를 오래 먹은 아기가 채소나 과일을 먹을 가능성이 두 배가량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대로 생후 4개월 이전부터 분유를 먹은 아기가 과일이나 ‘비염장 채소+과일’ 섭취량이 클 가능성이 각각 0.6배·0.6배였다. 이는 분유를 일찍 먹기 시작한 아기가 채소·과일을 즐길 가능성이 40%가량 낮다는 뜻이다.연구팀은 논문에서 “모유 수유가 많은 과일·채소 섭취와 높은 식이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의 결론”이며 “분유 섭취는 반대로 과일·채소 섭취와 식이 다양성을 낮췄다”고 했다. 이 연구결과는 한국영양학회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함께 내는 영문 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 최근호에 실렸으며,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서 소개했다.
    푸드이금숙 기자2023/04/04 21:30
  • 치매 신약으로 각광받은 '레켐비'… “뇌 수축 가능성”

    치매 신약으로 각광받은 '레켐비'… “뇌 수축 가능성”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각광받은 레카네맙 성분의 레켐비가 오히려 뇌를 수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레켐비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가속 승인을 받아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유발한다고 추정되는 베타아밀로이드(Aβ) 응집체를 제거하고 뇌 속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근본적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약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내년 정식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 만큼, 이번 연구가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FDA에서는 오는 7월 6일 레켐비 정식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호주 멜버른대(University of Melbourne) 신경과학과 정신건강 플로레이 연구소 연구팀은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를 제거하는 약물에 대한 임상 연구 31건을 분석해 신경학(Neurology) 저널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베타아밀로이드를 만드는 효소를 억제하는 유형 ▲베타아밀로이드를 직접 없애는 항체를 사용하는 유형, 총 두 가지 유형의 약물을 분류해, 분석했다. 그 중 레켐비는 후자(베아아밀로이드 항체) 방법을 이용한 약물로, 연구팀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포함됐다.분석 결과, 효소를 억제하는 방법보다 항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사용했을 때 인지 저하를 막는 효과도 컸지만, 뇌가 수축할 가능성도 컸다. 특히 레켐비를 사용한 환자는 레켐비를 복용한 환자보다 큰 폭으로 뇌가 수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약을 18개월 복용한 환자 뇌 용적은 위약을 먹은 환자보다 평균 28% 뇌 용적이 작아졌다. 연구팀은 "이 정도면 뇌를 구성하는 물질의 약 5.2mL가 손상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뇌 속 빈 공간인 뇌실은 더 커졌다. 베타아밀로이드 항체를 이용한 약은 위약 대비 뇌실을 36% 더 키운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이런 데이터가 승인 심사 과정에서 경시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했다.실제로 FDA와 레켐비를 개발한 일본 제약 회사 '에자이'도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FDA는 승인 심사를 거론한 브리핑 문서에서 "레켐비가 인지 저하 속도를 감소시키므로, 전체 뇌 용적 변화와 인지 기능은 관련이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했다. 에자이는 약물 작용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에자이 관계자는 "레켐비 투여군에게서 나타난 뇌 축소 현상은 뇌 피질 부피 손실"이라며 "베타아밀로이드 응집체를 제거하고 염증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했다.학계에서는 뇌 수축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신경과학부 마드하브 탐비세티 교수는 "회사 측이 발표한 임상 결과는 뇌 용적 손실과 인지 악화 사이 관련성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알츠하이머병센터 론 슈나이더 소장은 "치료제를 복용한 환자에게서 나타난 뇌 수축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른다"며 "이런 현상을 진지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제약이슬비 기자2023/04/04 21:00
  • 혈당 걱정인 사람이 꼭 먹어야 하는 ‘이 영양소’

    혈당 걱정인 사람이 꼭 먹어야 하는 ‘이 영양소’

    한 달에 한 번 여성들은 생리통을 경험한다.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면, 생리통 완화 효과가 있는 해조류를 먹는 것도 방법이다. 해조류를 꾸준히 먹으면 생리통 완화뿐 아니라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해조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어혈 풀어 생리통 완화해조류는 생리통 완화 효과도 있다. 해조류는 빈혈 예방과 생리불순과 생리통과 같은 자궁 질환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풀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자궁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를 정화해주는 역할도 한다. 동일한 이유로 출산 후 자궁 수축을 돕기 위해 미역국을 먹는 사람들도 있다.◇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 혈당 조절 도움김·파래 등 해조류는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해조류에 풍부한 푸코잔틴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푸코잔틴은 해조류의 끈적끈적한 부분에 다량 함유돼 있으며 항비만·항산화·항노화 효능을 지녔다. 국립보건연구원 유전체센터 연구에 따르면 해조류를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해조류를 가장 적게 먹은 그룹보다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이 20% 낮았다. 또한 해조류는 단백질, 비타민, 칼슘, 철분, 카로틴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바다의 채소’라 불리기도 한다. 특히 해조류의 왕인 미역의 경우 식이섬유가 100당 90.4g 들었다. 이는 탄수화물이 당으로 변화는 속도를 늦춰 혈당 변동성을 크지 않게 해주는 데 도움이 된다.해조류는 당뇨 합병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해조류에 함유된 폴리페놀, 비타민C·E,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활성산소로 인해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당뇨병으로 인한 심혈관계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미지근한 물에 담가 염분 빼야물미역, 쌈 다시마, 파래, 미역 줄기 등은 염분을 충분히 빼고 요리하는 게 좋다. 다양한 영양소를 가득 담고 있는 해조류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염분을 쏙 빼고 다른 양념과 양파, 당근 등을 넉넉히 넣어 조리하면 좋은 반찬이 된다. 미역은 단백질 식품과 함께 먹어도 좋다. 미역 자체에 단백질이 없지만, 단백질의 흡수와 대사, 소화를 돕는다.다만 해조류에는 섬유질이 많은 만큼 소화가 잘 안 될 수 있기 때문에,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는 노인이나 어린 아이들은 잘게 잘라 먹거나 꼭꼭 많이 씹어 삼키는 등 주의해야 한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김서희 기자 2023/04/04 20:30
  • 빨래방서 건조기 폭발, 알고 보니 주머니 속 ‘이것’ 원인

    빨래방서 건조기 폭발, 알고 보니 주머니 속 ‘이것’ 원인

    스페인의 한 빨래방에서 건조기가 폭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주머니에 있던 라이터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일회용 가스라이터는 고온에 노출되면 터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3일(현지시각) 스페인 일간 NUIS 등에 따르면 스페인 북서부 지방 한 셀프빨래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손님이 나간 지 10초도 지나지 않아 건조기가 폭발한 것이다. 빨래방 입구가 산산조각 날 정도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빨래방을 나간 직후 건조기 한 대가 화염을 내뿜으며 폭발한다. 폭발로 인해 빨래방 입구는 날아갔고 폭발 파편들이 여기저기 나뒹군다. 빨래방 전면 및 구조물이 깨지고, 무너져 내리기도 한다. 남성이 빨래방에서 조금이라도 늦게 나섰다면 인명피해로 번질 뻔한 사고였다.
    기타오상훈 기자2023/04/04 20:00
  • 전립선비대증과 혼동하기 쉬운 '이 질환'

    전립선비대증과 혼동하기 쉬운 '이 질환'

    중장년 남성에게 전립선비대증은 매우 흔하다. 대한비뇨의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50대 이상 남성의 절반은 전립선비대증을 앓고 있다. 80대 이상 남성은 80%가 전립선비대증 환자일 정도이다. 워낙 흔하다보니 빈뇨, 잔뇨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으레 전립선비대증이라 여기고 방치한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전립선비대증이 아닌 전립선암의 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지만, 병이 진행되면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면서 빈뇨와 잔뇨감, 급박뇨, 야갼뇨, 혈뇨 등 배뇨관련 증상이 나타난다. 사정 시 통증, 혈정액증 등 성기능 관련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종종 골반, 척추 등 뼈 전이가 활발해 골반, 허리, 다리 등의 통증이나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대부분의 전립선암 증상은 전립선비대증과 매우 비슷하다. 증상만으로는 전립선 비대증과 전립선암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다.실제로 적지 않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 개선에 좋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의약품만 복용하다, 병이 한참 악화한 다음에야 병원을 찾는다.배뇨관련 이상 증상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전립선암을 검진하는 게 좋다. 비뇨의학과 전문의들은 만 50세 이상이라면 매년 1회 전립선암 검진을 받길 권한다.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등 고위험군이라면 만 40세부터 검진이 권고된다. 전립선암은 말기가 될 때까지 증상이 거의 없기에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전립선암은 초기에만 발견한다면, 5년 생존율이 100%에 가깝다.한편,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전립선암이 된다고 아는 이들이 많은데,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관련이 없다. 전립선 비대증은 암으로 진행하지 않고 전립선암과 발생하는 부위도 서로 다르다.전립선비대증이 암이 되지 않는다 해서 내버려둬도 된다는 건 아니다. 전립선비대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과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합병증이 생긴다. 배뇨기능 문제는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므로, 전립선비대증 진단을 받았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다.
    비뇨기과신은진 기자 2023/04/04 19:00
  • 화장실 악취 의외의 원인… ‘샤워기 헤드’?

    화장실 악취 의외의 원인… ‘샤워기 헤드’?

    한 번 생긴 화장실 냄새는 환기를 해도 잘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날씨가 더워지면 악취는 더 심해진다. 화장실 악취의 근원과 해결법에 대해 알아본다.▷배관=불쾌한 냄새가 화장실 배관을 타고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세스코 연구소 관계자는 “샤워할 때 떨어지는 머리카락, 각질, 이물질 등이 배관을 통해 내려가는 과정에서 곰팡이나 세균 같은 미생물이 번식해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방치했다간 배관에 서식하는 벌레가 각종 오염물질을 먹이로 삼아 번식할 수 있다. 배관 냄새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배관에 부은 뒤 15분을 기다리면 거품이 발생한다. 이후 온수를 부어 헹궈낸다. 모든 방법을 동원했음에도 배관 악취가 지속된다면 배관을 해체해 배관에 낀 각종 이물질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 ▷샤워기=샤워기 헤드도 화장실 악취의 원인 중 하나다. 샤워기 헤드를 청소하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물이 분출되는 곳이기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 번식에 취약하다. 대부분 샤워기를 잡고 온몸 구석구석 헹군다. 이 과정에서 샤워기 헤드 부분이 오염될 수 있다. 심지어 물줄기를 내뿜는 구멍 부분에 때가 낀 경우도 있다. 맨체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청소하지 않은 샤워기 헤드에서 녹농균, 곰팡이 등이 발견됐다. 샤워기 헤드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해 세척한다. 샤워기를 샤워기 줄과 헤드 부분으로 해체하고, 과탄산소다를 녹인 물에 1시간 정도 담가준다. 이후 칫솔을 사용해 물때가 끼기 쉬운 부분을 닦고 물로 헹궈 마무리한다.▷변기=변기는 각종 세균의 온상이다.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변기 안쪽과 틈새에 물때나 곰팡이가 생긴다. 방치할 경우 이들 조직이 점점 단단해져 악취를 풍긴다. 발견한 즉시 베이킹소다를 사용해 바로 제거해야 한다. 물에 희석한 베이킹소다를 변기에 뿌리고 솔로 문질러 닦아내면 쉽게 제거된다. 악취가 심하면 식초 세 컵을 변기에 넣고 한 시간 동안 둔 다음 물을 내린다. 변기와 바닥을 이은 부분(백시멘트를 바른 부분)에 틈이 있는 경우에도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오래된 화장실일수록 틈이 생기기 쉬운데, 틈이 점점 커지면서 용변 냄새가 올라온다. 이때는 시공업체를 불러서 해결해야 한다. 변기를 해체한 다음 발생한 틈을 메워 변기와 바닥을 재결합해야 한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4/04 17:12
  • 코로나 후 한국·네덜란드 남성만 근육량 늘었다? [헬스컷]

    코로나 후 한국·네덜란드 남성만 근육량 늘었다? [헬스컷]

    코로나19는 많은 사람에게 배달 음식을 소울 푸드로 만들기도, 홈트 붐을 일으키기도 하며 피트니스계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래서 체성분분석 전문기업인 인바디가 '2023 인바디 리포트(2023 InBody Report)'를 발간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체성분에 미친 영향을 분석했는데요. 대상 국가는 데이터가 가장 많이 쌓인 12개 국가, 네덜란드·독일·말레이시아·멕시코·미국·영국·인도·일본·중국·캐나다·한국·호주였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가 어느 정도 끝나고, 일상을 찾자 대부분 국가는 체성분 데이터가 코로나19 전과 비슷하게 돌아갔는데요. 유일하게 두 국가 남성만 근육량이 증가했습니다. 놀랍게도 바로 우리나라와 네덜란드였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요?◇운동, 할 사람만 해서 나온 결과… 우리나라 남성 근육량↑조금 더 구체적으로 데이터를 살펴볼게요. 이번 인바디 보고서는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개년 동안 쌓인 정보로 작성돼 지난달 23일 발표됐습니다. 코로나19 유행이 끝나갈 때쯤에도 체성분에 큰 변화가 유지된 건 크게 네 나라, 한국, 미국, 영국, 네덜란드뿐이었는데요. 한국은 남성에서만 체지방 변화 없이 근육량이 증가했고, 네덜란드에선 남성은 체지방 변화 없이 근육량 증가, 여성은 체지방과 근육량이 모두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영국은 남, 여 모두에서 근육량 변화 없이 체지방만 늘었고, 미국은 여성에서만 근육량 변화 없이 체지방이 증가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상적인 결과가 나온 국가는 우리나라뿐인 거죠.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3/04/04 16:59
  • 질병청,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원헬스' 공동대응

    질병청, 대한수의사회와 함께 '원헬스' 공동대응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상태를 제공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대한수의사회가 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측의 협력관계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질병청과 수의사회는 2020년부터 사람-동물 간 전파가 가능하고 사람에게서 치명률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사람-동물 간 전파사례 감시체계 운영에 협력하는 등 사람과 동물 모두의 건강 보호를 위해 협력해왔다.이번 협력을 통해선 인수공통감염병뿐만 아니라 매개체(모기·진드기 등) 감염병, 식품 매개 감염병 및 항생제 내성 등 원헬스 관련 전반에 대한 예방·관리 등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따라 수의사 및 동물병원 종사자, 반려동물 보호자 등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노출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대한 감염 예방 및 감시, 교육 및 홍보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원헬스 관련 감염병에 대한 감시체계 구축 및 정보공유 ▲원헬스 관점에서의 연구 분야 협력 ▲공동 현안대응 및 기술지원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의 위협이 대두하는 시점에서 동물 의료의 유일한 전문가 단체인 대한수의사회가 국민 건강의 교두보인 질병관리청과 협력하는 것은 사람과 동물 등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를 지키는 위대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원헬스적 관점에서 사람과 동물 및 환경의 안녕을 위해서는 민·관이 하나 되어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인류를 위협하는 기후변화, 항생제 내성 등 원헬스적 접근이 요구되는 감염병의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대한수의사회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4/04 16:50
  • [제약계 소식]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 단독 요법 효과·안전성 입증

    [제약계 소식]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 단독 요법 효과·안전성 입증

    대웅제약은 당뇨병 신약 ‘엔블로’ 단독요법에 대한 유효성·안전성 평가 연구가 국제 SCIE(과학인용색인 확장판) 논문인 ‘당뇨, 비만, 대사’ 저널에 온라인 게재됐다고 4일 밝혔다.논문명은 ‘한국인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시험’이다. 등재된 단독요법 3상 연구에서는 국내 23개 병원에서 제2형 당뇨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대 24주간 SGLT-2 억제제 엔블로를 1일 1회 투여해 위약군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연구는 2020년 12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1년간 진행됐다.연구 결과, 유효성 평가 지표인 ‘엔블로 복용 후 24주 시점의 당화혈색소 변화량’에서 엔블로 투약군은 –0.88%p, 위약대조군은 0.11%p였으며, 두 그룹의 차이는 –0.99%p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안전성 결과 역시 이상반응, 약물이상반응, 중대한 이상반응에 대한 발현률에서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연구 교신저자인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박경수 교수는 “엔블로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과 혈압 감소, 혈중 지질농도 개선 등 대사 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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