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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혼산 전현무 “‘이것’ 먹고 배탈 나서 재수했다”… 뭐길래?

    나혼산 전현무 “‘이것’ 먹고 배탈 나서 재수했다”… 뭐길래?

    전현무가 배탈이 나 실패했던 수능 경험담을 전했다.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전현무는 양식조리기능사 자격 필기시험에 도전하는 샤이니 키의 모습을 보며 “내가 재수를 했는데, 수능 당일 호두를 먹고 점심시간에 배탈이 났다”며 “생호두를 너무 많이 먹어 재수했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실제 호두를 과하게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 수 있다.호두를 한꺼번에 많이 먹었다간 설사나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호두에 든 불용성 식이섬유가 원인이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를 말한다. 주로 견과류, 통곡물, 채소 등에 들어있는데, 다소 거친 성분이다 보니 소화기관에서 잘 분해되지 않는다. 물론 적당량을 섭취할 경우 소화기관 안에서 수분을 흡수해 대변의 부피를 증가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해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불용성 식이섬유가 오히려 가스를 발생시키고, 설사, 구토 등의 부작용을 일으킨다. 실제 농촌진흥청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호두(말린 것) 100g에는 불용성 식이섬유의 함량은 100g당 6.1g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호두의 열량 역시 688kcal(100g 기준)에 달하기 때문에 하루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호두 하루 섭취량은 10개로, 한 번에 다량 섭취하는 것은 피한다.다만 호두는 두뇌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두뇌에 좋은 비타민E가 호두에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성분은 신경세포 간의 물질 전달을 원활하게 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국 UCLA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두를 꾸준히 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기억력,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 등의 인지 기능이 더 높았다. 또 호두의 지방 대부분을 이루는 불포화지방산은 뇌의 노화를 예방한다.
    푸드이채리 기자2023/04/10 14:17
  • 하루 중 ‘이 시간’ 긴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하루 중 ‘이 시간’ 긴 사람, 뇌졸중 위험 크다

    수면 시간이 너무 짧거나 길면 뇌졸중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아일랜드 골웨이의대 임상 연구 센터 연구팀은 수면 시간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52세의 첫 뇌졸중(뇌경색, 뇌출혈)을 겪은 환자군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국제 연구 자료를 분석했다. 그리고 첫 뇌졸중을 겪은 2243명과 뇌졸중 병력이 없는 2253명의 수면 습관 조사 자료도 비교 분석했다.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수면 시간이 지나치게 짧거나 너무 긴 사람 ▲수면의 질이 나쁜 사람 ▲코를 골고 자는 사람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코를 심하게 골면서 이따금 호흡이 끊기는 질환) ▲낮잠을 길게 자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뇌졸중이 발생하지 않은 그룹에서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43명에 불과한 반면, 뇌졸중이 발생한 그룹에서는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사람이 162명이었다. 또 수면 시간이 하루 9시간 이상인 사람은 뇌졸중 그룹이 151명, 대조군은 84명이었다. 수면 시간이 5시간 이하인 사람은 수면시간이 평균 7시간인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3배, 수면 시간이 9시간 이상인 사람은 2배 이상 높았다. 또 낮잠을 1시간 이상 자는 사람은 낮잠이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위험이 88%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등 수면 중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은 이런 문제가 없는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률이 91% 높았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저자 노인의학 전문의 크리스틴 매카시 교수는 “흔한 수면 장애 증상이 뇌졸중 위험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며 ”이외에 흡연, 신체활동, 우울증, 음주 등 뇌졸중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른 요인들을 고려했지만,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신소영 기자2023/04/10 13:50
  • 손나은, 부기 빼려고 '이 식단' 실천… 실제 효과는?

    손나은, 부기 빼려고 '이 식단' 실천… 실제 효과는?

    그룹 '에이핑크'의 전 멤버이자 배우 손나은이 부기 관리 비결로 저염식 식단을 꼽았다.지난 6일 손나은은 유튜브 채널 ‘YG STAGE’에서 "관리한다고 저염식을 해요. 음식도 그렇고…. 안 붓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저염식이란, 나트륨을 적게 먹는 식사방법을 말한다. 저염식이 정말 부기를 빼는 데 효과를 낼까?저염식 식사는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 몸은 체내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을 가지고 있어 체내 나트륨 수치가 높으면 농도를 조절하려 일시적으로 수분의 양을 늘린다. 따라서 라면과 같이 짠 음식으로 많은 나트륨을 섭취하면 혈관 내부 체액 부피가 증가한다. 체액 부피가 커지면 나트륨과 물이 혈관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압력인 혈관 정수압이 커지는 반면 나트륨과 물이 혈관으로 다시 들어가려는 압력인 혈장 삼투압은 줄어들며 부기가 발생한다.그러나 갑자기 저염식으로 식사를 하면 입맛이 따라가지 못해 쉽게 포기할 위험이 있다. 저염식 식사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싶다면 천천히 단계적으로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좋다. 염분이 많은 자극적인 찌개, 탕 대신 맑은 국과 된장국을 먹고 기존의 절인 김치 대신 겉절이나 물김치로 바꾸는 식이다.한편, 무조건적으로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은 좋지 않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몸속 노폐물의 배출을 돕고, 혈액의 양을 조절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나트륨이 결핍되면 단기적으로 소화액의 분비가 잘되지 않아 식욕이 떨어지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전신무력, 권태, 불안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한다. 나트륨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00mg 이하이며 소금으로는 6g 이하로, 적정 섭취는 필요하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4/10 13:49
  • "보름달 뜰 때, 자살 늘어난다"… 이유는?

    "보름달 뜰 때, 자살 늘어난다"… 이유는?

    보름달 뜰 무렵, 9월, 오후 3∼4시에 자살이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미국 인디애나대 의대에 따르면 이 대학 정신과의사 알렉산더 니쿨레스쿠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인디애나주 매리언카운티에서 2012∼2016년 발생한 자살과 관련된 검시관실 자료를 분석했다.분석 결과, 자살자 총 776명 중 200명이 보름달이 낀 주(566일)에 자살하고, 다른 566명은 보름달 주가 아닌 2006일 사이에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통계분석을 통해 보름달이 뜨는 주에 자살이 상당히 늘어나고, 특히 55세 이상에서 더 뚜렷하게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또 1년 중에서는 9월, 하루 중에서는 오후 3~4시 대에 자살이 많았다고 밝혔다.니쿨레스쿠 박사는 "임상적, 공중보건적 관점에서, 자살할 위험이 높은 환자는 보름달이 뜨는 주에 오후에, 특히 9월에 더 주시해야 한다는 점이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했다.니쿨레스쿠 연구팀은 앞선 연구에서 불안이나 우울,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등의 정신건강 상태와 고통 등을 알 수 있는 혈액 생체지표를 개발했으며, 검시관실에서 채취한 자살자의 혈액 시료에서 이런 지표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했다.연구팀은 "다른 시기와 비교해 보름달 기간, 늦은 오후, 9월 중에 자살을 예측하는 생체지표는 인체 내 시계인 이른바 생체시계를 통제하는 유전자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 생체지표를 이용해 알코올 사용 장애나 우울증을 가진 사람은 이 시기에 더 위험이 높을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니쿨레스쿠 박사는 보름달로 늘어난 빛이 이 기간의 자살률 증가로 이어졌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주변의 빛은 인간이 잠을 자야할 때와 활동할 때를 조절하는 생체시계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보름달의 빛이 어두워야 할 시점에 밝게 빛남으로써 인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그는 "주변의 빛과 자살자 생체시계의 영향은 수면 및 빛 노출 등과 함께 더 면밀히 연구할 필요가 있다"며 "빛의 변화는 취약한 사람들에게 다른 위험 요소와 연결돼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연구팀은 하루 중 오후 3∼4시에 자살률이 정점에 달한 것은 이때부터 빛이 줄어들기 시작해 생체시계 유전자 발현이 낮아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분비도 떨어지게 만들 뿐만 아니라 하루 중의 스트레스 요인과도 연관돼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연중 9월에 자살이 많은 것도 이 무렵에 낮시간이 줄어드는 데 따른 계절성정서장애와 여름휴가가 끝난 뒤 이어진 스트레스 등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했다.니쿨레스쿠 박사는 "이번 연구는 보름달과 늦은 오후 시간대, 가을 등이 우울증이나 알코올사용 장애를 가진 사람에게는 자살 위험이 증가하는 시간의 창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는 밤 시간에 화면 노출이 젊은 사람의 자살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것이라고 했다.이 연구 결과는 정신의학 저널 '디스커버 멘탈 헬스'(Discover Mental Health)에 발표됐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4/10 11:40
  • 행동 굼떠지는 '파킨슨병'… 그 밖의 의심 증상은?

    행동 굼떠지는 '파킨슨병'… 그 밖의 의심 증상은?

    오는 11일은 파킨슨병을 최초로 학계에 보고한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세계 파킨슨병의 날(World Parkinson’s Day)이다. 파킨슨병은 노화와 밀접하게 관련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중뇌 흑색질에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 세포가 소실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80년대를 대표하는 SF영화 '백 투 더 퓨처'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와 미국 40대 대통령 로널드 레이건, 전설적인 복서 무하마드 알리 등이 파킨슨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파킨슨병 환자가 2018년 12만977명에서 2021년 13만1548명으로 8.7%증가했다. 특히 2021년 기준 여자(67%)가 남자(33%)보다 2배 이상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70대, 60대 순으로 고령층에서 높게 나타났다.뇌의 흑색질에서 생성된 도파민은 운동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 작용해 우리 몸의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파킨슨병으로 흑색질의 도파민 세포가 소실되면 운동 기능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느려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행동이 느리다' '힘이 없어 보인다' '동작이 굼뜨다' '모자라다' 등의 말을 듣게 된다.환자 중 5∼10%는 유전이 원인으로 확인되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다. 파킨슨병은 한 번에 도파민 세포가 소실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50∼70%까지 소실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특별한 진단법도 없어서 파킨슨병을 진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다.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몸이 떨리는 증상인 안정떨림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초기 70%의 환자에게서 나타난다. 전체적으로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게돼 관절에 유연성이 없어 뻣뻣해 마치 로봇이 움직이는 듯한 인상을 주게 되며 구부정한 자세로 변해 보행 시 몸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려 점점 걸음이 빨라지는 가속 보행이 나타나기도 한다.파킨슨병 중기로 넘어가면 자세가 불안정이 심해져 작은 변화에도 반응을 못해 쉽게 넘어지게 돼 골절 등과 같은 외상 위험이 높아진다. 이외에도 우울, 불안, 피로, 무감동 등 신경정신 증상부터 인지장애, 수면장애, 감각 이상 등 비운동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전형적인 파킨슨병의 경우 증상과 신경학적 검사만으로 충분히 진단을 내릴 수 있지만 증상이 유사한 이차 파킨슨병이나 비정형 파킨슨병, 뇌혈관질환 등과 구분하기 위해 혈액 검사,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이나 도파민 운반체의 밀도 및 분포를 측정하는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 뇌의 영상의학적 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대동병원 뇌혈관신경센터 문인수 과장(신경과 전문의)은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동작이 느려지는 증상으로 뇌졸중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갑자기 발생하는 뇌졸중과 달리 파킨슨병의 경우 서서히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파킨슨병의 대표 증상은 일반인이 다른 질환과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단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파킨슨병은 치료가 어렵지만 초기 진단을 받으면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기 위해 약물치료, 재활치료, 수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특히 파킨슨병 환자는 근육경직이 있어 통증을 많이 호소하게 되는데 이런 경직을 완화하기 위해 보행훈련, 자세교정 등을 재활치료 등을 꾸준히 해주어 근육이 경직되는 속도를 늦추어야 한다. 그 외에 고주파 치료는 오랜 약물복용과 재활치료로 더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 경우 사용하게 된다.문인수 과장은 "파킨슨병의 경우 현재까지 뚜렷한 원인이나 예방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규칙적인 운동은 신경퇴행성 질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므로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며 "더불어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등 건강한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신경과이해나 기자2023/04/10 10:02
  • 손·발 통증 완화하는 파라핀 욕조, 의료기기 아닌 ‘가짜’ 주의

    손·발 통증 완화하는 파라핀 욕조, 의료기기 아닌 ‘가짜’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인 파라핀 욕조와 유사 공산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홈페이지 200건을 점검해,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53건을 적발·행정처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파라핀 욕조는 파라핀이 용해된 욕조에 통증 부위를 담가 보온을 유지해 손, 발 통증을 완화하는 인증 대상 2등급 의료기기다. 고령자와 임산부 등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뿐만 아니라 외형이 유사한 공산품도 온라인상에서 동시에 유통되고 있다.점검 결과 공산품 중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의 사용 목적인 '통증 완화'를 광고하거나, '혈액순환' 등 의료기기로 소비자가 오해할 수 있는 광고를 한 홈페이지 등 35건이 적발됐다. 또, 의료기기 중에서도 '관절염 치료' 등 허가받은 사용 목적과 다른 광고 7건과 체험담, 사용 전·후 비교 등 의료기기법령에서 제한하고 있는 광고를 한 홈페이지 11건이 확인됐다.광고 주요 위반 사례로 ▲(의료기기로 오인하도록 광고) 공산품들이 ‘혈액순환’ ‘관절염 치료’ 등 의료기기와 유사 또는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 ▲(인증받은 사용 목적과 다른 광고) 인증 사용 목적인 ‘통증 완화’를 넘어선 ‘손(가락)발 관절염 치료’, ‘무좀 완화‘ 등 효능·효과를 광고 ▲(체험담 이용 광고) 제품의 효능·효과가 검증된 것처럼 사용자의 주관적 경험과 후기 등을 사용한 광고 ▲(사용 전후 비교한 효능·성능 광고) 개인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사용 전·후(before/after) 효과 사진을 사용한 광고 ▲(절대적 표현 사용 광고) ‘국내 유일’ 등 절대적 의미를 내포한 표현을 사용한 광고 ▲(기타) 해외에서는 의료기기로 허가받은 것으로 광고하면서 국내에서는 공산품으로 판매(무허가 의료기기 수입·판매 점검 진행 중) 등이 포함됐다.식약처는 "최근 건강관리를 위한 가정용 의료기기의 국민 관심 증가에 편승해 온라인상에서 공산품을 의료기기인 것처럼 광고하거나 인증받은 의료기기라 허더라도 인증된 사용 목적을 넘어서 광고하는 행위가 늘고 있다"며 "이를 차단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자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고 했다.통증 완화 목적으로 파라핀 욕조를 구매할 때는 '의료기기' 인증 사항을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사용할 때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하고 사용해야 한다. 식약처에서 인증된 의료기기 파라핀 욕조의 사용 목적, 성능·효과·효능 등 상세 정보는 '의료기기 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홈페이지 의료기기 Database 검색에서 '품목명'에 '파라핀욕조'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관심이 높은 생활 밀접 제품에 대한 허위, 거짓, 과대광고 등을 지속해 점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조치하는 등 의료기기 유통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했다.
    의료장비이슬비 기자 2023/04/10 10:00
  • [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물’ 조심? 이유는…

    [밀당365] 당뇨병 환자는 ‘물’ 조심? 이유는…

    당뇨병 환자의 30~40%가 당뇨병성 콩팥병을 겪습니다. 당뇨병성 콩팥병이란, 당뇨병으로 인해 콩팥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종국에는 소변으로 단백질·노폐물이 빠져나가지 못해서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합니다. 당뇨병 환자가 콩팥이 망가지면 기존에 유지하던 당뇨 식단을 싹 바꿔야 합니다. 최근 출간된 ‘최고의 콩팥병 식사 가이드(비타북스 刊)’의 저자인 해운대백병원 신장내과 김양욱 교수를 만나 콩팥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둬야 할 것들에 대해 얘기 나눠봤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4/10 08:40
  • 정력엔 어떤 식품이 최고의 수퍼푸드일까?

    정력엔 어떤 식품이 최고의 수퍼푸드일까?

    “교수님, 노니가 그렇게 좋습니까?”10년 전 노니에 대해 모 TV 프로그램에서 건강에 좋다고 연구 성적까지 들먹이며 설명한 적이 있었다. 이후 동남아 국가의 노니 매장에서 그 내용을 녹화하여 한국 관광객에게 보여준 뒤로 진료 중에 흔히 듣는 질문이다. 실제로 노니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서 항암, 항염, 항산화, 항당뇨,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가 매우 좋은 수퍼푸드 같은 식품이다.우리 몸은 섭취한 음식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생명을 유지하는데, 그 과정에서 활성 산소라는 독성물질이 형성되고 이로 인해 산화 스트레스가 유발된다. 그 정도가 심해지면 노화가 빨라지고 해당 장기나 조직은 기능을 잃게 된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건강 관련 식품은 항산화 성분이 많을수록 각광을 받는다. 항산화 성분은 주로 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알칼로이드 계열인데, 혈관 건강에 탁월하기 때문이다. 발기부전도 일종의 혈관질환이어서 한번 발생하면 고혈압, 당뇨병처럼 완치가 되는 병이 아니다. 그래도 경한 상태에서는 혈관 건강을 위해 노력한다면 어느 정도 개선이 될 수 있다. 그러면, 과연 정력에는 어떤 식품이 최고의 수퍼푸드일까?‘프렌치 패러독스’라는 말이 있다. 프랑스인들은 적색육과 지방 섭취가 많은데도 심장질환 빈도가 낮아서 생긴 말이다. 그 해답은 레드와인에 있다. 2008년 과일 주스의 다양한 항산화 능력을 측정한 연구가 있었다. 그 중 확실한 톱을 차지한 것은 석류였고 그다음이 레드 와인이었다. 레드와인에 있는 풍부한 포도의 항산화 물질이 알코올의 부작용을 넘어서 혈관 질환을 방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모든 과일과 야채는 기본적으로 항산화 성분이 많을뿐더러, 풍부한 섬유질로 건강한 장 내 세균도 유도하여 동맥 경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섭취량이 중요하지 특정 종류에만 매달릴 필요는 없다. 건강한 식물성 식단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및 심혈관 질환이 있는 환자의 상태를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모든 원인의 사망 위험도 낮추었다는 연구 결과는 매우 많다. 음식으로 혈압을 낮춘다는 DASH 식이나 건강 식이의 대명사인 지중해식 식단도 수퍼푸드 몇 종을 권하는 게 아니다. 기본적으로 매일 다양한 채소와 과일 섭취를 일정량 이상 권한다. 탄수화물은 당지수가 높은 것은 제한하고 식이 섬유가 많은 통곡물을 권한다. 지방은 오메가3 지방산 같은 불포화지방산 섭취를 위해 올리브 오일, 피쉬 오일, 견과류 섭취를 늘리되 동물성 지방은 피한다. 단백질은 콩 같은 식물성 단백질, 생선과 해산물을 권하되 적색육은 주 1회로 제한한다. 레드와인과 저지방 우유는 하루 한 잔 정도는 권한다. 개인적으로는 김치, 된장, 나토, 요거트와 같은 발효 식품도 꼭 권한다. 최근에 주목받는 오키나와 장수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이 매우 높지만, 성분 중심이 아니고, 전체 섭취 열량이 정상인보다 10% 정도 부족하게 섭취하는 개념이다. 말하자면 아무리 건강식품이라도 정상 체중을 벗어날 정도의 과도한 열량 섭취는 피해야 한다. 그러면 식품 자체가 좋을까, 편리한 추출물 형식이 좋을까? 식품으로는 항산화 성분을 일정량 이상 섭취가 어렵지만, 추출물은 고농도 섭취가 가능하다고들 한다. 그렇지만 필자는 과일이나 야채는 다른 성분도 있는 통밀과 같고, 주스나 추출물은 정제된 밀가루같이 생각한다. 그래서 식품 전체 섭취를 권하지 주스 형태, 추출물, 보충제는 잘 권하지 않는다. 실제 많은 연구 논문들도 특정 성분의 단일 보충제는 잘 권하지 않는다. 그리고 앞서 노니의 필자 요지는, 아무리 좋은 식품이라도 자신에게 문제가 생겨서 일시적으로 약처럼 먹는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고 현지인처럼 생활 속에서 장기간 섭취해야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사실 좋은 것만 먹기란 매우 어렵다. 그래서 먼저 나쁜 식품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당분, 적색육, 동물성 지방, 해로운 식물성 식품(가당 과채 주스, 정제된 곡물), 등은 심장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아무리 수퍼푸드라도 질병 치료가 아닌 건강 유지에 방점을 둔다. 이미 감퇴한 기능을 회복시킬지는 아직 분명하지 않다. 그러니 성 기능을 잃기 전에 건강한 식이로 지키는 게 정석이다.
    프리미엄칼럼민권식 부산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2023/04/10 07:45
  • "입 냄새 고민? 생활 습관만 바꾸면 완화" [헬스조선 명의]

    "입 냄새 고민? 생활 습관만 바꾸면 완화" [헬스조선 명의]

     입 냄새는 타인에게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다. 갖가지 이유로 생기는 탓에, 원인을 스스로 찾아 해결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환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바로 ‘구취클리닉’이다. 입 냄새의 원인을 알아내고, 적절한 치료나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게 돕는다. 고대구로병원 예방치과·구취클리닉의 김영수 교수(구취조절연구회 전 회장)를 만나 입 냄새 관리의 이모저모를 들어본다. 
    치과이해림 기자2023/04/10 07:00
  • 피곤하고 나른하고… 춘곤증 한 달 넘게 계속된다면 꼭 보세요

    피곤하고 나른하고… 춘곤증 한 달 넘게 계속된다면 꼭 보세요

    봄이면 피로를 느낀다는 사람이 많다. 기운이 없고 쉽게 지치며, 기력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낮아진다. 흔히 춘곤증이라고 한다.이런 증상은 봄이 되면 날씨나 기온 변화 때문에 코르티솔·세로토닌·엔도르핀·도파민 등 각종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 분비의 변화가 나타나면서 발생한다. 이런 변화에 인체가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피로를 느낀다.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우리 몸의 에너지 대사가 활발해지는 것도 봄철 피로의 원인 중 하나다. 각종 비타민, 미네랄 등의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는데, 체내에 이 영양소가 부족하면 피로가 올 수 있다. 다만 봄에 느끼는 피로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충분한 휴식, 가벼운 운동, 균형잡힌 식사를 하면 한 달 안에 사라진다.피로가 한 달 이상 지속되면 정신적·육체적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원인 질환이 있다면 피로감 외에 체중 변화, 호흡곤란, 복통 등이 함께 나타나므로 동반 증상이 없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혈액 검사만 해도 피로를 야기하는 질환을 찾아낼 수 있다.▷정신적인 원인=강북삼성병원 연구팀이 만성피로 환자들의 피로 원인을 분석한 결과, 정신적 원인(46%)이 신체적 원인(34.5%)보다 많았다. 정신적 원인 중에는 스트레스가 가장 흔했고 우울증, 적응장애도 주요 원인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것들이 피로감을 야기하는 이유는 스트레스 해소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분비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과도한 스트레스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부신피질의 기능을 떨어뜨려 코르티솔이 잘 안나오게 만든다. 따라서 가벼운 걷기·명상·요가 등으로 스트레스를 이완하면 피로감도 줄일 수 있다.▷갑상선 기능 이상=피로와 함께 몸이 붓고 체중이 늘면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잘 안되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반대로 피로와 함께 체중이 줄고 땀이 많이 나며 가슴이 두근거리면 갑상선 호르몬이 너무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기능항진증'일 가능성이 있다. 혈액검사로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확인하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이 있다면 약물치료를 통해 피로감도 없앨 수 있다.▷빈혈=빈혈이 있으면 피로감과 함께 얼굴·입술점막·손바닥·손톱 등이 창백해진다. 심하면 가슴이 뛰고 숨이 가빠진다.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이 부족한 상태여서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생리를 하는 가임기 여성이 피로하다면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다. 철분제를 최소 6개월 이상 먹어야 한다.▷간 기능 이상=피로와 함께 메스꺼움·복통이 있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음식·약물 등의 해독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아 독소(노폐물)가 쌓이면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 경우에는 휴식과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
    내과이금숙 기자2023/04/10 07:00
  • 성장기 어린이 ‘뼈 나이’ 검사, 키 예측 정확도는?

    성장기 어린이 ‘뼈 나이’ 검사, 키 예측 정확도는?

    일명 '뼈 나이 검사'라고 불리는 골연령 검사는 성장기 아이라면 한 번쯤 해보는 검사다. 아이의 성장속도가 너무 빠르거나 늦진 않은지, 성인이 된 다음 최종 키는 얼마나 될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선 뼈 나이 검사가 필수처럼 여겨진다. 누구나 한 번은 하는 검사라지만 뼈 나이 검사가 꼭 필요한지, 최종 키 예측 정확도는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자.◇뼈 성숙도 확인하는 골연령 검사골연령 검사는 뼈의 성숙상태를 알아보는 것으로, 뼈의 끝 부분에 있는 연골판의 상태를 평가하는 검사이다. 연골판은 성장판으로도 불리기 때문에 골연령 검사는 ‘성장판검사’라고도 불린다. 성장판은 세포가 분열하면서 뼈의 성장이 일어나는 곳으로, 골연령 검사는 이 성장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검사다.◇실제 나이와 뼈 나이 1~6개월 차이 있어… 질환 확인에 도움골연령 검사는 아이의 성장발달을 확인하는 데 유용한 검사로 판별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2023년 의료기술재평가 보고서를 통해 골연령 검사는 소아 성장장애와 관련한 질환의 경과 관찰, 치료에 대한 반응을 관찰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실제로 골연령 검사와 역연령(생활 연령)과의 차이는 여러 성장장애와 관련된 소아 질환의 진단에 사용된다. 골연령이 역연령에 비해 더 높은 대표적 질환으로는 성조숙증이 있다.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낮은 경우 사춘기 지연, 성장호르몬 결핍증, 갑상선 호르몬 결핍증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골연령 검사를 이용해 확인한 뼈 나이와 역연령의 차이는 평균적으로 1~6개월 정도였다. 2~10세까지 1세 정도 과소평가, 15세는 과대평가의 경향이 확인됐고, 여성에서는 4~5세에서 1세 정도 과소평가, 13세에서 과대평가가 되는 경향이 확인됐다.◇너무 어릴 때 한 뼈 나이 검사, 정확도 떨어져골연령 검사를 통해 예측한 최종 키 예측도는 아주 높다고 보기 어려웠다. 골연령 검사를 활용한 성인 키 예측검사는 최종 성인 키와의 차이가 연령별, 성별로 다양하게 나타났다.대체로 8세에서 15세 사이에서 평균적으로 약 3cm 정도 과대 혹은 과소 평가됐고, 최대 8~10cm 정도 차이를 보였다. 특히 연령이 낮을수록 예측된 성인 키와 최종 성인 키 간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그 차이가 작아지는 경향이 확인됐다.소위원회에서는 "체질성 성장지연이나 사춘기지연 대상자의 경우, 골연령이 역연령보다 낮기 때문에 성인 키 예측검사와 최종 성인 키 간 차이가 더 크게 나올 수 있으며, 고신장이나 성숙이 빠른 사람들은 이미 골 성숙이 되어 있어서 차이가 작게 나올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다만, 포함된 연구 대상자의 인종과 특성이 다양하고, 한국인 대상 연구 수가 적어서 골연령 검사를 통한 성인 키 예측의 정확성을 판단하기에는 문헌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덧붙였다.
    소아청소년과신은진 기자2023/04/10 06:00
  • 임신부는 만져서도 안 되는 '약'… 대체 뭐길래?

    임신부는 만져서도 안 되는 '약'… 대체 뭐길래?

    임신부는 태아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을 가려서 복용해야 한다. 대부분의 약은 복용하지 않는 게 좋은데, 그 중에서도 특히 주의해야 할 약이 있다. 바로  ‘피나스테리드’ 성분 탈모 약이다.피나스테리드는 모낭을 위축시키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차단해 탈모를 막는다. 그런데 임신 중 복용하면 태아의 호르몬 생성이 억제돼 생식기 기형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피나스테리드는 피부로도 흡수될 수 있어 임신부가 약 조각을 만지는 것도 금물이다. 남성 역시 배우자와 자녀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최소 1개월 전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부부관계를 가지는 게 좋다.임신부 외에 간염이나 지방간이 있는 등 간이 좋지 않은 사람도 먹는 탈모 약을 피하는 게 좋다. 피나스테리드는 대부분이 간에서 분해되는데, 간 기능이 좋지 않을 경우 제대로 분해되지 않아 약의 혈중 농도가 지나치게 상승해,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진다. 피나스테리드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장애다. 투약 환자의 약 1%에서 이러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약을 끊으면 이러한 반응은 사라진다.한편, 임신부가 탈모를 예방하려면 ▲다시마 ▲미역 등 요오드 성분이 풍부한 해조류와 ▲콩 ▲두부 ▲콩나물 ▲검은콩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모근에 무리가 가는 파마나 염색 등은 탈모 증상이 없어진 후 나중에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틀에 한 번은 머리를 감아 두피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좋다. 두피에 쌓인 비듬, 노폐물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산부인과이해나 기자2023/04/10 05:30
  • 고혈압 예방하는 최고의 운동법은?… 한국인 대상 12년 조사

    고혈압 예방하는 최고의 운동법은?… 한국인 대상 12년 조사

    근력 운동과 유산소 신체활동을 병행하면 고혈압 발생 위험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주당 150분 이상의 유산소 신체활동은 선행 연구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고 증명됐으나, 근력 운동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었다. 근력 운동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단면 조사에 그쳤고, 그마저도 결과가 상이했기 때문이다.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연구팀은 근력 운동과 고혈압 사이 연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의 12년 추적조사 자료를 분석했다. 해당 조사에는 한국인 5075명의 4년간 진행된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력운동 데이터가 누적·포함돼 있었다.실험참가자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는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 활동을 실천했을 땐 남성은 약 31%, 여성은 약 35% 고혈압 발생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은 땀이 날 정도나 숨이 차지만 옆 사람과 대화는 가능한 정도의 신체활동을 말한다.근력운동만 수행했을 땐 모든 성별에서 유의한 고혈압 예방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했을 땐, 유산소 신체 활동만 한 실험참가자보다 고혈압 예방률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 신체활동과 함께 주 1회 이상의 저항성 운동을 수행할 경우 남성은 약 34%, 여성은 약 44% 고혈압 발병 위험이 낮아졌다. 특히 여성에서 저항운동의 효과가 두드러졌다.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고혈압 예방을 위한 근거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번 연구 결과에서 성별 차이가 난 원인에 대해 추가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1저자인 박재호 박사는 "근력 운동 강도까지 고려한 후속 연구로 성별에 따른 고혈압 발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 유형, 빈도, 운동시간과 기간 등을 규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은 "고혈압뿐만 아니라 다양한 만성질환의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유산소 신체활동과 근육 운동의 실천율 증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피트니스이슬비 기자2023/04/10 05:00
  • '이곳' 약한 남성, 노년기 치매 위험 높다

    '이곳' 약한 남성, 노년기 치매 위험 높다

    뼈가 약한 남성은 노년기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2002~2005년 치매가 없는 노인 3651명(평균 72세, 여성 57.9%) 골밀도 엑스레이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참가자들을 약 11년 간 추적 관찰해 골밀도와 치매 발생률 간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참가자들 중 18.8%가 치매 진단을 받았고, 그 중 76.7%는 알츠하이머 치매를 진단받았다. 골밀도란, 뼈 안에  칼슘ㆍ인 같은 무기질이 들어 있는 정도를 말한다. 골밀도가 낮아지면 골절이 발생하기 쉽고, 심하면 뼈에 구멍이 많이 생기면서 부러지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인 골다공증을 앓게 된다.연구팀은 나이·성별·교육 수준·흡연 여부·치료제 투약 등 인구 통계학적 데이터도 분석에 포함했다. 참가자들은 이중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dual-energy x-ray absorptiometry)으로 대퇴골 경부와 요추 등의 골밀도 검사를 받았다. 간이 정신상태 검사(Mini-Mental State Examination)와 노인 정신상태 검사(Geriatric Mental Schedule)를 통해 치매 검사도 받았다.그 결과, 골밀도가 낮은 남성은 골밀도가 높은 남성보다 치매 발생률이 42% 증가했다. 대퇴골 경부 골밀도가 낮은 남성은 모든 형태의 치매 위험이 56% 높았다. 여성은 대퇴골 경부 골밀도와 치매 사이에 연관이 없었다. 연구팀은 골밀도가 낮은 남성은 활동량이 적어져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여성이 대퇴골 경부 골밀도와 치매 간 연관성이 없다고 나온 결과에 대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연구 저자인 모하마드 이크람 교수는 "골밀도가 낮아지는 것이 치매가 곧 발생한다는 것을 알리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골밀도가 낮아지지 않게 하려면 영양분 섭취가 중요하다.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꾸준한 야외활동으로 햇볕을 쫴 자연스럽게 비타민D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뼈는 어느 정도 힘이 가해져야만 생성이 자극되기 때문에 걷기, 뛰기, 계단 오르기 등의 운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신경학회의학저널인 '신경학(Neur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기자 2023/04/09 23:00
  • '이때' 노래하면 가창력 올라간다

    '이때' 노래하면 가창력 올라간다

    미국심장협회(AHA)에 의하면, 일상 속 잠깐의 노래 부르기는 정신, 신체 건강에 다양한 이점을 준다. 누구나 한 번쯤 샤워할 때 노래를 흥얼거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유독 욕실에서 평소보다 노래가 잘 불러지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수증기 영향샤워할 때 노래 실력의 비밀은 수증기에 있다. 욕실 속 수증기가 후두에 닿아 성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때문이다. 성대는 윤활유 물질을 분비해 성대가 진동할 때 저항, 열 발생을 억제해 목소리를 낸다. 수증기 속 수분이 성대의 윤활유 성분과 비슷한 작용을 해 성대 점막을 촉촉하게 하고, 목소리를 매끄럽게 나오게 한다. 여기에 욕실이 주는 공간적 이점이 더해진다. 바닥, 벽면에 깔린 타일은 음을 흡수하지 않고 반사해 소리의 강도를 높인다. 반사된 소리는 공기 중에 머물며 울려 퍼져 마치 노래방의 에코 같은 효과를 낸다.◇수분 공급 충분히욕실 외의 장소에서도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면 성대 관리에 신경 써야한다. 성대를 보호하고 건강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게 도움이 된다. 물은 성대를 매끄럽게 하는 윤활유 성분과 가장 유사한 효과를 낸다. 하루에 여덟 잔 정도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을 마셔야 식도, 기도 사이의 점막이나 기관지 등에 자극이 없다. 평소보다 목이 건조할 때는 따뜻한 물을 마셔야 성대 보호 효과가 있다.◇혀 떨기 운동을성대 점막 탄력을 강화하는 운동을 틈틈이 하는 것도 좋다. 혀를 입천장에 대듯 위로 약간 구부리고 ‘으르르르’ 소리를 내 혀를 빠르게 진동시키면 된다. 성대 주변 근육, 인대가 수축됐어도 점막이 탄력 있게 이완, 수축하면 성대 기능이 좋아진다.◇생활습관 교정 필수성대를 건조하게 만드는 음주, 흡연은 자제해야 한다. 담배는 성대 주변 상피세포를 손상시키며 술의 알코올 성분은 수분을 빼앗는다. 야식 섭취나 밥 먹고 바로 눕는 습관도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은 위산 역류를 유발해 성대 뒷부분에 자극이 간다.
    기타최지우 기자2023/04/09 22:00
  • 겨드랑이 군살 빼고 싶다면… ‘이 동작’ 도움

    겨드랑이 군살 빼고 싶다면… ‘이 동작’ 도움

    나이가 들면 겨드랑이 주변에 군살이 생기는데, 한번 생긴 겨드랑이 군살은 잘 빠지지 않는다. 간혹 부유방을 군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 겨드랑이 군살 제거법을 알아본다.◇구부정한 자세, 겨드랑이 군살 유발  겨드랑이 군살이 잘 사라지지 않는 이유는 근육 움직임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움츠리는 습관도 겨드랑이 군살을 생성하는 원인이다.겨드랑이 군살을 제거하기 위해선 팔을 머리 위로 올리는 동작을 수시로 해주는 게 좋다. 도움되는 동작으로는 ▲가슴-팔 연결부 혈자리 누르기 ▲비틀기 스트레칭 ▲등 뒤로 X 모양 손잡기가 있다. 혈자리는 쇄골 끝(팔과 가까운 쪽) 2~3cm 아래(중부혈)를 손가락으로 천천히 눌러준다. 양쪽 모두 15회씩 반복한다. 비틀기 스트레칭은 벽을 등 뒤로 둔 채 정면을 보고 선 상태에서 시작한다. 골반은 정면을 향하도록 하고, 상체를 비틀어 손바닥으로 벽을 짚는다. 마찬가지로 15회씩 반복한다. 등 뒤로 X모양 손잡기는 양손을 등 뒤로 해 손가락이 닿거나, 가능하다면 맞잡아서 15초 유지한다. 반드시 양쪽 모두 번갈아 가며 해준다.◇멍울 잡히면 부유방 의심다이어트를 계속해도 유독 겨드랑이 살만 빠지지 않는다면 ‘부유방’을 의심해야 한다. 부유방은 원래 유방과 함께 덤으로 존재하는 유방을 말한다. 발생 확률은 전체 여성 중 1~5%로 높은 편이다. 남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부유방은 유선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가슴 부위 유선조직을 제외한 나머지 유선이 퇴화하지 못하고 겨드랑이 쪽에 남아 발생한다. 부유방은 군살과 달리 ▲겨드랑이 부분에 볼록한 살이 혹처럼 튀어나오거나 ▲생리 기간에 겨드랑이 통증 발생하거나 ▲만졌을 때 딱딱하게 멍울이 잡히거나 ▲겨드랑이 부근에 땀이 많이 나거나 ▲겨드랑이 주변으로 유두와 비슷한 모양의 돌기가 있다는 게 큰 특징이다. 부유방이 있는 사람 대부분이 겨드랑이 통증을 호소하는데, 방치하면 크기가 더 커지고 아래로 처질 수 있다. 유방촬영, 초음파 검사를 통해 부유방, 겨드랑이 임파선, 종양 유무 등을 확인해 유선조직을 제거하는 게 좋다.
    뷰티이채리 기자2023/04/09 20:00
  • 검게 변한 치아, 충치 아닌 다른 원인은…

    검게 변한 치아, 충치 아닌 다른 원인은…

    치아 색은 치아를 구성하는 ‘법랑질’과 ‘상아질’의 두께에 따라 달라진다. 희고 투명한 바깥쪽 법랑질이 두꺼우면 하얗게 보이고, 연노랑 빛의 안쪽 상아질이 두꺼우면 노랗게 보인다.치아가 흰색, 노란색도 아닌 검은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충치가 생겼을 때가 대표적이다. 충치가 발생하면 초기에는 하얀 반점이 나타나며, 점차 잇몸이 부어오르고 염증이 동반된다. 검은 반점과 함께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충치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치아가 검게 변하는 데는 충치 외에도 여러 원인이 있다. 앞니 또는 특정 치아만 검게 변했다면 물리적 충격이 원인일 수 있다. 넘어지거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혀 치아 속 혈관이 터지거나 신경·세포가 손상되면 치아가 검은색으로 변한다. 이 경우 시간이 지나면 색이 정상적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오랜 시간 지속되면 신경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검게 죽은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것으로,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약제를 사용하기도 한다.약 복용 후 치아가 검게 변하는 경우도 있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 클로르헥시딘 치태 억제제 등을 장기간 사용했을 때 치아 변색 등과 같은 부작용이 확인되곤 한다. 테트라사이클린 계열 항생제는 여드름이나 눈병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되는 항생제로, 치아에 검은 줄이 생기거나 치아가 갈색을 띨 수 있다.이외에도 평소 즐겨먹는 식품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커피, 콜라 등 색소가 들어 있는 음료를 오랜 시간 자주 마시면 치아가 검은색까진 아니어도 짙은 누런색, 갈색으로 착색될 수 있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를 오래 피우면 니코틴이 치아를 착색시켜 치아가 짙은 갈색으로 변하기도 한다.
    치과전종보 기자2023/04/09 18:30
  • '이런 감정' 우울증 아닌 조울증

    '이런 감정' 우울증 아닌 조울증

    흔히들 마냥 우울하기만 하면 '우울증', 우울과 들뜸을 오가면 '양극성 장애(조울증, 조울병)'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 질환은 완전히 다른 질환이다. 우울증 환자의 우울 증상과 양극성 환자의 우울 증상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불면·식욕 저하되는 단극성 우울증먼저 우리가 아는 일반적인 우울증(단극성 우울증)은 슬픔, 우울한 기분,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 등이 일상생활에 주는 정신과적 장애로 기분, 신체, 사고와 행동 등 모든 면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주로 불안, 초조, 불면, 무기력, 의욕 상실, 입맛 저하, 집중력 저하, 성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모든 문제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기도 하고, 만사가 다 귀찮다고 한탄하며, 금방이라도 울고 싶다는 얘기도 자주 한다. 잘해오던 취미생활에 관심을 잃고, 과거 좋아하던 것에도 흥미를 잃는다.신체적으로는 이유없이 불안해서 가슴이 뛰거나 몸에 에너지가 고갈된 것처럼 느껴져 항상 피곤하고 나른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두통, 소화불량, 만성 통증 등의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일도 흔하다.◇​과면·​과식하는 양극성 장애의 우울반면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은 주로 잠을 너무 많이 자는 과면증, 너무 많이 먹는 과식증, 만사가 귀찮고 하기 싫은 지체성 우울증 등이 나타난다. 단극성 우울증과 달리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향이 강하다.기본적으로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과 조증을 오가는 병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며 일반적인 우울증과 더 큰 차이를 보인다. 우울감만 지속되는 단극성 우울증과 달리, 양극성 장애는 우울증상이 지속되다가 어느 순간 조증이 나타난다. 조증은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고양·격양된 상태가 지속되는 것을 말한다.조증이 나타나면, 평상시보다 말이 많아지고, 잠도 자지 않는다. 우울증과 불면과 달리 조증의 불면은 지나치게 활력이 넘쳐 잠들지 못한다. 과대망상, 피해망상도 나타난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이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라면서, 자신이 너무 위대하다보니 타인이 질투하고 해치려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니 불쌍한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며 돈을 마구 쓰는 등 과대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조증 증상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걸 양극성 장애라고 한다.우울증과 양극성 장애의 우울증을 구분하는 일은 쉽지 않다. 특히 초기 증상만을 보고 이를 구분하는 건 전문가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개인차가 큰 질병이라 사람마다 우울증과 조증이 나타나는 시기, 순서 등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우울증이 수년간 계속돼 우울증 판단을 받았는데 갑자기 조증이 나타나 양극성 장애 판정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만일 이유 없이 2~3일 이상 기분이 들뜨거나 들뜬 기분이 1주일 이상, 우울함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양극성 장애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보통 기쁜 일은 2~3일, 슬픈 일도 1주일 정도면 사라진다.한편,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 모두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양극성 장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이 일반인보다 과하게 또는 적게 분비되어 발생해서 생기는 문제라 약물치료 효과가 매우 좋다.
    정신과신은진 기자 2023/04/09 18:00
  • 왜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벗어나는 방법 4

    왜 안 빠지지? '다이어트 정체기' 벗어나는 방법 4

    적극적인 식이조절, 운동으로 체중이 빠르게 줄다가, 갑자기 정체되는 시기가 있다. 기존처럼 적게 먹고 운동도 꾸준히 하는데 살이 빠지지 않는 상태가 되면 답답해지기 시작한다. 실제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을 그래프로 기록해보면 ‘계단 형태’가 된다. 신체의 항상성 때문이다. 다이어트 정체기를 벗어나는 방법을 알아본다.▷단백질 섭취 늘리기=다이어트할 때 지방뿐 아니라 근육도 빠진다.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정체기가 올 수 있다. 섭취 음식에서 단백질 비율을 높이면 근육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매일 달걀 한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를 먹었다면, 달걀 두 개·닭가슴살 한 덩어리·우유 한 컵 정도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해보자.▷식습관 점검=다이어트를 하다 지쳐, 자제하던 케이크·과자 등을 조금씩 계속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음식은 양이 작아도 고칼로리인 경우가 많아 정체기를 유발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시기 간식으로는 방울토마토·삶은 브로콜리 등을 추천한다. 식욕을 이기지 못해 한 번 과식이나 폭식한 뒤 '역시 나는 안 돼' 자책하며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정체기를 받아들이기도 한다. 하지만 겨우 하루로 공들인 다이어트를 포기할 필요는 없다. 많이 먹은 날은 밤에 좀 더 걷고, 다음날 좀 덜 먹으면 된다.▷운동 강도 높이기=식습관에 문제가 없다면 운동 강도를 높여야 한다. 매일 같은 강도로 운동하면 처음에는 힘들다고 느끼지만, 나중에는 쉽게 한다. 몸이 적응한 것이다. 땀이 나고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강도를 높이는 게 좋다.▷6개월간 버티기=체중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신체 기준점을 '체중조절점'이라고 한다. 체중조절점을 바꾸지 않고서는 항상성 때문에 체중이 제자리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데, 체중조절점이 바뀌는 데 6개월 정도가 걸린다. 낙심하지 말고 6개월 이상 올바른 다이어트를 하며 버티면 체중이 어느 순간 줄어든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4/09 16:00
  • 햇살 강한 날, 선크림 만큼 중요한 ‘이것’

    햇살 강한 날, 선크림 만큼 중요한 ‘이것’

    햇살이 강한 날 나들이, 운동 등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선글라스를 챙기는 것이 좋다.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가 손상되듯 눈 역시 영향을 받을 수 있다.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B·C로 나뉜다. 눈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A는 눈 깊숙이 침투해 여러 질환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자외선B의 경우 파장이 짧고 강해 눈 표면을 손상시킬 수 있다. 물가, 모래밭 등과 같이 빛이 잘 반사되는 곳에 1~2시간 이상 노출되면 각막 세포가 벗겨져 통증, 충혈 등이 발생하고 시야가 흐려지기도 한다. 대부분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사라지지만, 드물게 2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손상된 상태에서 계속해서 자외선에 노출되면 영구적인 손상으로도 이어진다. 앞서 언급한 증상들이 오랜 기간 지속됐다면 안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다. 눈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약한 눈 주변 피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챙기고, 특히 자외선 지수가 높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에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도록 한다. 선글라스와 함께 챙이 넓은 모자, 양산 등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선글라스 렌즈는 눈이 살짝 비칠 정도로 톤이 밝고 옅은 색이 좋다. 렌즈가 진하고 어두울수록 자외선이 잘 차단된다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렌즈 색깔과 자외선 차단 정도가 무관할 정도로 코팅 기술이 발달했다. 지나치게 짙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오히려 눈이 어두움을 인식해 동공이 확장되면서 자외선 유입량이 늘어날 수 있다. 이외에도 선글라스를 구매할 때는 자외선A·B 차단 여부를 확인하고, 상이 일그러지거나 왜곡되는 현상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선글라스를 착용한 후 눈이 시큰거리고 아른거리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렌즈 색깔이나 도수를 바꿔보도록 한다.
    안과전종보 기자 2023/04/0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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