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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 씹으면서 운동하기… 칼로리 소모량 높여

    '이것' 씹으면서 운동하기… 칼로리 소모량 높여

    의외로 껌 씹기는 건강상 여러 이점을 가진다. 껌 씹기의 효능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본다.▷운동 효과=운동할 때 껌을 씹으면 운동 효과가 커진다. 일본 와세다대 연구팀은 21~60세 남녀 46명에게 두 차례에 나눠 걷게 했다. 한 번은 일상적인 걸음걸이로 껌을 씹으며 15분 동안 걸었고, 한 번은 껌의 성분으로 된 가루를 먹고 15분간 걷도록 했다. 연구 결과, 껌을 씹으면서 걸을 때의 심박수는 껌을 씹지 않고 걸을 때보다 높았다. 특히 남성은 껌을 씹으며 걸을 때 걷는 속도가 빨랐고, 중년 남성(40~69세)의 경우 이 경향이 더 두드러졌다. 결과적으로 1분당 칼로리 소모량은 평균 2칼로리 더 많았다. 껌을 씹는 행위가 일종의 리듬감을 유발한 것이다. 연구팀은 리듬감이 있는 외부 자극으로 인해 심박수가 올라가고, 이로 인해 운동 효과가 커진다고 추정했다.▷식욕 감소=껌을 씹으면 식욕이 감소한다. 미국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PBRC) 연구팀은 18~54세 남녀 115명을 대상으로 같은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무설탕 껌을 주고 다른 한 그룹에는 어떤 것도 주지 않았다. 3시간 뒤 연구팀은 참가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했다. 그 결과, 무설탕 껌을 씹은 그룹은 달콤한 간식을 찾는 욕구가 줄었고 간식을 통한 칼로리 섭취도 40%나 줄었다. 미국 일리노이 공대 등 공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 후 1시간 간격으로 세 차례 15분간 껌을 씹게 하고, 간식 섭취량의 변화를 조사했다. 그 결과, 껌을 씹었을 때 간식 섭취량이 9.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집중력 강화=경기 도중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는 경우가 있다. 껌을 씹으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집중력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영국 카디프대의 연구에 따르면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껌을 씹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30분간 1~9 중의 숫자를 불러주고, 이를 기억하게 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그룹은 더 빨리, 정확하게 숫자를 기억했다. 일본 방사선의학종합연구소(NIRS)의 연구 결과도 있다. 연구팀은 20~34세의 건강한 성인 17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테스트를 통해 껌을 씹을 때와 씹지 않을 때의 뇌 상태를 MRI로 관찰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을 때의 반응속도는 493밀리초로 껌을 씹지 않을 때인 544밀리초보다 약 10% 빨랐다.▷면역력 증진=껌 씹기는 면역 항체를 증가시킨다. 일본 쥰탠도대 연구팀은 껌 씹기와 면역력 간 상관관계를 알기 위해 24~52세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껌 씹기 전후 구강 내 타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 결과 껌을 씹은 다음엔 침 분비가 증가하고 침 속 면역글로불린A(IgA)가 2.5배로 많아졌다. 면역글로불린은 우리 몸속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이를 방어한다. 증가한 침 분비는 면역력 향상의 신호다. 침은 공기 중에 있는 병원균이 입으로 들어왔을 때 균을 방어한다.다만, 껌을 과도하게 오래 씹으면 턱관절에 무리가 간다. 저작근육인 교근 부위가 발달할 수 있다. 설탕을 함유하는 제품의 경우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껌의 긍정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무설탕 껌으로 10분 정도만 씹는 게 좋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6/27 17:01
  • 삶의 종착지는 응급실 아니면 중환자실… 당신의 죽음, 비참할 가능성 큽니다

    삶의 종착지는 응급실 아니면 중환자실… 당신의 죽음, 비참할 가능성 큽니다

    사람마다 원하는 죽음의 모습이 있다. 대다수는 자택이나 병원 임종실에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이미지를 상상한다. 산이나 들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듯 눈감고 싶은 사람도 있고 자는 도중에 떠나고 싶은 사람도 있다. 그런데 한국인의 죽음은 대체로 비슷하다.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에서 인공호흡기를 단 채 연명의료를 받다가 사망한다.연명의료 전까지는 지푸라기라도 붙잡는 심정으로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하거나 임상시험에 참여한다. 죽음을 수용하고 두려움을 극복할 기회는 온데간데없다. 모두가 겪는 죽음이 조금더 ‘존엄’해지려면 개인적, 사회적으로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가족 부담 적어야 좋은 죽음 “비참하게 죽는다는 증거”2004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래 사는 걸 미덕으로 여겼다. 당시 한국사회복지학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노인들은 고통 없는 죽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다음으로는 명을 다하는 죽음, 자녀보다 일찍 맞이하는 죽음, 자녀들이 곁을 지키는 죽음, 부모 노릇을 다한 후의 죽음 등이 중요하다고 꼽았다. 기대수명이 길어져 명을 다 할 수 있게 된 최근에는 조금 바뀌었다. ‘2020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좋은 죽음의 요소로 가장 동의하는 비율이 높았던 건 주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이었다. 신체적·정신적 고통 없는 죽음이 두 번째였고 스스로 정리하는 임종이 세 번째, 가족과 함께 맞이하는 임종이 네 번째였다.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박중철 교수는 “주변인의 부담이 적어야 좋은 죽음이라는 건 그만큼 한국인의 죽음이 비참하다는 증거”라며 “국가에서 삶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단계에는 관심이 없다 보니 노인의 죽음과 질병은 각자 알아서 해야 할 부담으로 낙인찍혔다”고 말했다.세브란스병원 완화의료센터 권승연(소아청소년과) 교수는 “과거에 임종은 가족 및 이웃들의 돌봄과 지지를 받는 과정이었지만 공동체가 붕괴하고 돌봄 부담이 개인에게 가중되면서 어느 방면으로나 고립된 죽음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집에서 죽으면 경찰 조사, 국민 75% 병원 임종안타깝게도 좋은 죽음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임종을 스스로 정리하는 자기 결정권부터 오리무중이다. 한국인은 연명의료 없이 자택에서 임종을 맞고 싶어 하지만 어렵다. 사망진단서의 사망 원인엔 세 가지가 있다. 병사(자연사), 외인사, 기타 및 불상이다.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르려면 병사여야 한다. 외인사나 기타 및 불상이면 사건, 사고에 해당하기 때문에 경찰이 조사해야 한다. 병사라는 걸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다. 의사의 진단서 아니면 사는 동네의 통장 및 이장의 증언이 필요하다. 통장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대다수인 지금, 병사라는 사실을 증명할 사람은 의사밖에 없다.과거에는 생애말기 환자가 자택 임종을 원한다면 의료진이 방문해서 사망진단서를 써주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보호자의 의사에 따라 생애말기 환자를 퇴원시킨 의료진들이 실형을 받게 된 일명 ‘보라매병원 사건’ 이후 상황은 바뀌었다. 병원이 낫지 않은 환자를 퇴원시키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는 우려가 퍼졌다. 해당 사건의 최종심은 2004년에 나왔다. 공교롭게도 같은 해 병원에서 임종을 맞는 비율이 자택에서 임종을 받는 비율을 역전했다. 2016년부터 국민 4명 중 3명은 의료기관에서 사망한다.권승연 교수는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마지막까지 치료를 시도하는 비율이 늘었고 일련의 사건 이후 의료기관은 법적인 부담을 회피하기 위해 최대한의 의료를 적용하기 시작했다”며 “생애말기 환자가 어디서 임종을 맞이하고 싶은지는 고려하지 않는 사회가 됐다”고 말했다. ◇모로 가도 종착지는 응급실 아니면 중환자실 최대한의 의료는 역설적이게도 환자의 고통을 키웠다. ‘최빈도 죽음의 쳇바퀴’라는 개념이 있다. 연명의료에 대한 영국 의사 데이비드 재럿의 표현이다. 현대 사회에서 한 사람이 노화나 질병으로 신체적·정신적 기능 저하를 겪으면 요양시설을 찾는다. 거기서 거의 결박당한 상태로 치료받다가 섬망이나 감염병이 찾아오면 응급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진다. 상태가 더 나빠지면 연명의료를 받고 호전되면 다시 요양시설로 옮겨진다. 이 굴레는 환자가 사망할 때까지 반복된다.  문제는 별다른 질환이 없더라도 쳇바퀴가 돌아간다는 사실이다. 원래라면 자연스럽게 사망했을 노인이라도 일단 요양시설에 맡겨지면 상급종합병원의 응급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질 수밖에 없다. 박중철 교수는 “의료기관이 아닌 요양시설에서 사망하면 자택과 마찬가지로 의사의 사망진단서가 없는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며 “결국 노인이 자연스러운 노쇠로 밥을 못 먹어도 임종 돌봄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응급실로 옮겨서 연명의료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이나 시설에 있는 기간이 길어지니 가족들의 부담은 치솟을 수밖에 없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7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40세 이상 성인의 사망 전 1년 동안의 평균 진료비는 1595만1000원이었다. 6년이 지난 지금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간병 및 돌봄 부담은 투병 기간에 따라 다르다. 말기암은 임종까지의 기간이 3~6개월이지만 치매는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안락사도 중요하지만 죽음에 대한 이해부터…돌봄 부담이 존속살해의 주요 원인이 되자 안락사를 요구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2021년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윤영호 교수 연구팀이 국민 1000명에게 물어본 결과 76.3%가 안락사 입법화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사망하게 하는 건 국내에서 불법이다. 다만 지난해 6월, 생애말기 환자가 약을 처방받아 스스로 생을 마감하게 하는 걸 합법화하는 내용의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시기상조라는 시각도 있지만, 좋은 죽음에 관한 법적 논의의 길을 열었다는 평가도 받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조금 더 근본적인 틀에서 봐야 한다고 말한다. 죽음을 대하는 인식과 문화에서부터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중철 교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삶과 성공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보니 인생의 후반부에 대한 얘기는 하지 않는다”며 “이러다 보니 정부도 성공적인 삶을 위한 경쟁 과정을 어떻게 제공할지만 얘기하지 삶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대해서는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또 “북유럽이나 일본 등에선 만족한 상태에서 삶을 마무리하는 데에 관심을 갖는 문화가 있다”며 “정부도 이에 발 맞춰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재고하고 그들이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연명제를 받지 않게끔 하는 제도들이 이전부터 논의됐다”고 말했다.권승연 교수는 “지금과 같은 문화에서 생애말기 환자와 보호자들은 생존 기간을 늘리는 데에만 집중할 수밖에 없다”며 “이러면 잘 안 됐을 때, 임종이 코앞에 닥쳤을 때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당황하고 혼란스럽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또 “호스피스 병동에서만 죽음과 임종에 대해 교육할 게 아니라 그보다 이전부터 죽음에 대해 얘기하는 문화가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라이프오상훈 기자2023/06/27 17:00
  • 일어나자마자 담배 피우는 사람 꼭 보세요

    일어나자마자 담배 피우는 사람 꼭 보세요

    흡연자들 중에는 꼭 아침에 일어난 직후나 밥을 먹고 난 후에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다. 담배는 언제 피우더라도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지만, 특히 이때 피는 것은 건강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 왜일까?우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담배를 피우는 습관은 고혈압 위험을 높인다. 실제 한림대성심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기상 직후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4.43배 더 높았다. 아침에는 평소보다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라 이때 담배를 피우면 혈관이 더 수축해 혈압 상승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침에는 다른 때보다 니코틴 등 유해물질이 체내에 빠르게 흡수돼 암 발생 위험도 높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 일어나자마자 30분 내로 흡연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두경부암 발생률이 59%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밥을 먹고 난 뒤 담배를 피우는 일명 ‘식후땡’ 도 좋지 않다. 밥을 먹고 난 뒤에 담배를 찾는 이유는 식후 담배가 더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담배 속 ‘페릴라르틴’ 성분이 식후에 많이 분비되는 침에 녹아 단맛을 낸다. 또 음식을 먹은 뒤 입안에 남아있는 기름기도 담배의 단맛을 더 잘 느끼게 한다. 하지만 밥을 먹은 뒤에는 평소 흡연할 때보다 담배의 다른 유독물질과 발암물질도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 심지어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위액 분비를 불균형하게 만들어 소화 능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한편, 담배가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을 알아도 하루아침에 끊는 것은 쉽지 않다. 담배의 니코틴 성분은 마약처럼 중독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담배 대신 껌을 씹거나 운동을 하는 등 다른 대체할 것을 찾아보는 게 좋다. 니코틴 보조제인 금연 패치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위 사람들에게 금연 사실을 알리고, 양파, 당근, 김·파래 등 해조류 등 니코틴 해독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다. 사실 금연은 오직 의지만으로 하기는 어려우므로, 혼자 끊기 어렵다면 적극적으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는 것도 추천한다. 
    내과신소영 기자2023/06/27 15:28
  • 김종민 "1박2일 촬영장서 공황장애 기운 느껴"… 정확한 자가진단법은?

    김종민 "1박2일 촬영장서 공황장애 기운 느껴"… 정확한 자가진단법은?

    가수 김종민(43)이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촬영장에서 공황장애 기운을 느꼈다고 고백했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한 김종민은 나영석 PD와 1박 2일 시즌1 촬영 후일담을 나눴다. 과거 김종민은 1박 2일 시즌1 도중 병역의 의무로 중도 하차했고, 소집해제일 이후 1박 2일에 복귀했다. 나영석 PD는 “(촬영 당시) 그때 종민이가 욕을 진짜 많이 먹었다. (시청자들이) 얘 하차시키라고 그랬다”고 말했다.김종민은 하차 청원과 관련해 "나한테는 엄청난 충격이었다. 이상하게 그 (당시) 멤버들한테 트라우마가 있다. 촬영장에 가면 공황장애처럼 이상한 기운 같은 게 있다. 처음 밝히는 건데 공황장애 같이 온다”며 “자꾸 이상한 얘기를 하게 되고, 흐름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말했다.공황장애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렴풋이 ‘나도 공황장애가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진다. 하지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불안을 느낀다. 공황장애와 일반적인 불안 증세는 어떻게 구분할까?◇‘공황발작’ 13가지 중 4가지 이상 해당해야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갑작스럽게 여러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특히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된다. 공황발작은 갑자기 심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껴 여러 가지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미국 정신의학회에 따르면 다음 13가지 증상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공황발작으로 볼 수 있다.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빨라짐 ▲땀이 많이 남 ▲손, 발 혹은 몸이 떨림 ▲숨이 막히거나 답답한 느낌 ▲질식할 것 같은 느낌 ▲가슴이 아프거나 압박감 ▲메스껍거나 뱃속이 불편함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 같은 느낌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이인증(자신이 달라진 느낌) ▲미쳐 버리거나 자제력을 잃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 ▲죽을 것 같은 두려움 ▲지각 이상(둔하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몸에서 열이 오르거나 오한 발생.증상들은 보통 급작스럽게 발생해 10분 안에 최고조에 이른다. 증상은 20분 내지 30분 이내 소실되고, 1시간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물론 공황발작은 공황장애가 아닌 다른 정신질환에서도 나타나고, 감정적으로 격앙된 상황이나 두려운 상태,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평소와 다름없이 밥을 먹는 등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공황발작 ▲‘또 그러면 어쩌나 두려워하는 감정’ ▲ 관련된 상황이나 낯선 장소를 회피하는 등의 회피행동이 한 달 이상 지속될 때 공황장애를 의심한다. 공황장애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연구에선 유전적, 신경생물학적, 심리·사회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동해 뇌의 변화를 일으켜 공황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한다.◇막연한 불안감 오더라도 스스로 조절하기공황장애는 약물 치료, 인지-행동요법을 통해 치료한다. 약물 치료에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하고, 인지-행동 요법은 부정적 기억이나 감정을 변화시키도록 돕는 훈련이다.무엇보다 공황장애가 발생하면 ‘큰일이 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게 중요하다. 순간적으로 공포감을 동반한 신체 반응이 있더라도 공황발작이 안정되는 것을 경험하면 점차 조절감을 찾아갈 수 있다. 곁에 있는 사람은 환자를 진정시키고, 호흡을 천천히 가다듬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이 외에도 과도한 음주와 카페인 섭취는 피하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과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
    정신과이채리 기자2023/06/27 14:53
  • 아주대의료원, 평택병원 건립 위한 토지매매계약 체결

    아주대의료원, 평택병원 건립 위한 토지매매계약 체결

    아주대의료원이 27일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토지매매계약은 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이 세워질 예정인 평택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의료시설용지 약 1만2000평이다. 아주대의료원은 이번 병원 부지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면서 설계 착수 등 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주대의료원은 평택시와 지난 2018년, 2019년 병원 건립을 위한 1,2차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8월 브레인시티 내 의료복합타운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아주대병원 - ㈜투게더홀딩스 컨소시엄)로 선정됐으며, 2022년 3월 ‘아주대학교 평택병원’ 건립을 위한 이행협약을 체결했다.평택시는 인구 58만 명의 대도시로 고덕국제신도시·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아주대병원이 건립되면 상급종합병원급 의료서비스 혜택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아주대학교 평택병원은 2030년 초 개원이 목표다. 500병상 규모의 친환경·최첨단 스마트 인텔리전트 종합병원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또 감염병, 분만, 소아 환자, 중증응급·외상질환 등 지역 내 필수의료분야와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암·난치성 중증질환에 주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원에 위치한 본원과 긴밀히 협력해 경기 남부권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아주대의료원 관계자는 “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 3년 연속 최상위 등급 획득, 상급종합병원 4주기 연속 지정, 세계 최고의 병원 평가 국내 7위 등 지난 29년간 쌓은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진료 역량과 경험을 평택병원에서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1900여 개 지역사회 협력병원과 전국 7700여 개 진료정보교류사업에 등록된 병의원과의 정보교류·회송시스템을 바탕으로 평택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업, 연구기관 등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의료복합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등 의료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발전하는 의료기관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단신오상훈 기자 2023/06/27 14:50
  • 숨은 종양까지 찾아내는 유방암 검사법, 따로 있다?

    숨은 종양까지 찾아내는 유방암 검사법, 따로 있다?

    유방암 검사 시 유방조영술(유방X선검사)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암 진단에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유방조영술은 치밀 유방을 진단할 땐 민감도(어떤 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특정한 검사에 양성을 보이는 비율)가 47~62%로 한정적이다. 진단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유방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데, 검사자들이 수동으로 진행해 작업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었다. 초음파 검사 보편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는 2016년부터 자동유방초음파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했다.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는 표준화된 고해상도 3D 영상을 제공해, 양성과 악성 병변을 구분하는데 더 효과적이다. 다만, 치밀 유방이 많은 아시아 여성들을 대상으로 어떤 유방암 검진 방식이 가장 효과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었다.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최지수·한부경 교수, 강북삼성병원 영상의학과 권미리 교수 연구팀은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은 무증상 환자 23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785개 검사 결과를 비교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 중 유방조영술만 시행했을 땐 진단 민감도가 64.3%인 반면,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 모두 받으면 민감도가 92.9%로 약 30% 상승했다. 환자군 중 치밀 유방 환자가 2155명으로 대부분이었는데, 이 군에서도 유방조영술만 시행하면 진단 민감도가 63.6%였으나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 모두 시행하면 민감도가 약 30% 상승한 90.9%로 증가했다.검사 방식에 따라 확인된 암종별 특징도 달랐다.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조영술에서는 발견되지 않은 작은 침윤성암을 발견했고, 평균적으로 1.2cm인 더 작은 종양도 감지할 수 있었다.최지수 교수는 "치밀·비치밀 유방 모두 유방조영술과 자동유방초음파 검사를 함께 진행했을 때 진단 민감도가 90%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며 "이번 연구로 매우 효과적인 유방암 검진 방법을 확인했는데, 이 방법이 미래 유방암 정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방사선학(Radi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슬비 기자2023/06/27 14:49
  • 틀니, 깨끗이 관리 안 하면… ‘이 질환’ 유발 위험

    틀니, 깨끗이 관리 안 하면… ‘이 질환’ 유발 위험

    틀니는 폐렴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의 은신처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 연구팀은 틀니 속 세균과 폐렴 간의 연관성을 알아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폐렴이 있거나 없는 요양원 환자 61명의 틀니에서 샘플을 채취해 미생물의 유형을 분석했다. 특히 그룹 간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미생물의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연구 결과, 폐렴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틀니에서 폐렴이 없는 사람들에 비해 폐렴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박테리아의 수가 20배나 많았다. 연구팀은 틀니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표면을 제공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폐렴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해 세기관지 이하 폐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등이 폐렴의 원인이며 폐렴이 생기면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졌다.  연구 저자 트윅 박사는 “연구에 따르면 틀니에 잠재적으로 해로운 미생물 군집이 있다”며 “틀니를 철저히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통해 틀니 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와 비슷한 연구 결과는 지난 2019년에도 나온 바 있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에 따르면 틀니를 한 75세 이상의 고령자가 틀니를 매일 손질(청소)하지 않으면 폐렴에 걸릴 위험이 매일 손질하는 사람에 비해 1.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매일 틀니를 손질하지 않으면 틀니에 세균이 증식하고, 음식물과 함께 폐로 들어가 폐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연구팀은 매일 틀니를 청소하면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다며 특히 75세 이상의 고령자라면 매일 밤 틀니를 빼 손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미생물학 저널(Journal of Medical Microb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치과신소영 기자2023/06/27 14:16
  • 어디아파, 재진 환자 관리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 출시

    어디아파, 재진 환자 관리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 출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가 수술·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 희귀질환자 등의 재진 환자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어디아파의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주요 대상으로 병원 의료 정보 시스템(EMR)과 실시간 연동을 통한 체계적인 재진 환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수술 부위 및 병변 사진, 외부 검사 결과지, 소견서 등의 서류 첨부 기능으로 의료진은 환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기능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수술 및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재진 환자들의 정기적인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훈재 대표는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서울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지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전국 환자들에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병원과 협력하여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지난 5월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추진방안에 맞춰 발빠르게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종합병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비플러스 헬스케어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실손보험 간편 청구, 스마트 문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진 환자들은 본인 건강 상태를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타이금숙 기자2023/06/27 14:12
  • 운동 전 먹으면 '속 쓰림' 유발하는 음식은?

    운동 전 먹으면 '속 쓰림' 유발하는 음식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강도 높은 운동을 통해 몸매 관리에 열심을 기울이는 사람이 많다. 이때는 운동 전에 먹으면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을 알아두는 게 좋다. 운동 전 먹으면 혈당,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음식이 있는 반면, 일부 음식은 속 쓰림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통곡물·고구마·당근 섭취 도움 운동 전 통곡물을 섭취하면 운동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돼 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통곡물을 먹으면 인슐린 수치가 일정하게 유지되고 포만감이 들어 운동을 원활히 할 수 있다. 특히 귀리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베타글루칸이 풍부해 소화되기까지 오래 걸린다. 운동 전에 귀리를 먹으면 운동 시 혈당과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고구마는 복합탄수화물로 포도당을 공급해 고강도 운동을 할 때 효율을 높이고 근육 회복을 돕는다. 고구마 속 칼륨 성분이 운동 중 생길 수 있는 근육 경련을 예방하기도 한다. 다만, 구운 고구마는 삶은 고구마보다 혈당지수가 2배 이상 높아 주의한다. 아침 운동할 때, 공복에 고구마를 먹는 것도 주의한다. 고구마에는 아교질, 타닌 등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촉진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 공복에 먹으면 속이 쓰릴 수 있다.운동 전 당근을 먹는 것도 좋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체내 산화 작용이 진행되는데, 당근 속 베타카로틴은 세포막을 보호하고 세포 산화를 방지한다.◇녹색 채소·견과류·퇴김류 피하는 게 좋아 운동 전에는 브로콜리, 양상추 등 식이섬유가 가득한 녹색 채소를 피하는 게 좋다. 당근, 고구마에 비해 식이섬유 양이 약 4배 정도 많아, 대장 박테리아가 식이섬유를 분해하는 과정에서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가스가 과다하게 발생해 복부 팽만감이 생기면서 통증을 느끼면 운동에 방해가 된다. 견과류 역시 운동 전에는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녹색 채소와 마찬가지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복부가 팽창하고 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 열량은 높고 영양은 적어 운동을 통한 체중감량이나 근육 생성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운동 전 에너지를 얻기 위해 사탕, 초콜릿 등 단당류 식품을 먹는 사람도 많은데, 이러한 정제 탄수화물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당분이 에너지로 쓰이기보다 몸에 축적되는 역효과를 일으켜 주의한다.튀김류도 피하는 게 좋다. 운동 전에 먹으면 이후 속이 쓰리기 때문이다. 튀긴 음식 속 지방 성분이 위와 식도 사이 압력을 낮춰 위산이 역류할 위험이 있다.​
    푸드이해나 기자 2023/06/27 12:30
  • SK바사, 호주 도허티 연구소와 인플루엔자 예방·대응 연구협약 체결

    SK바사, 호주 도허티 연구소와 인플루엔자 예방·대응 연구협약 체결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호주 피터 도허티 감염·면역 연구소와 글로벌 인플루엔자 예방·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도허티 연구소는 호주 멜버른대 산하 감염병 연구 기관으로 세계보건기구 인플루엔자 협업 센터이자 세계 3대 인플루엔자 균주 공급처 중 하나다.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플루엔자 백신 연구 개발 고도화를 목표로 ▲신규 인플루엔자 백신 플랫폼 기초 연구 ▲글로벌 인플루엔자 관련 최신 연구기술·산업동향 파악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인플루엔자 예방·대응 체계를 다져 글로벌 인플루엔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R&D 고도화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개발에 성공한 노하우와 글로벌 감염병 연구의 선두주자인 도허티 연구소의 인프라가 만들어 낼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계약식에는 도허티 연구소장이자 멜버른대 감염병학과장인 샤론 르윈 교수와 도허티 연구소·WHO 인플루엔자 연구·감시협력센터 국장 칸타 서바라오 교수, 부국장 이안 바 교수,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김훈 글로벌R&BD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6/27 11:30
  • 항생제 장기 복용이 폐암 위험 높인다

    항생제 장기 복용이 폐암 위험 높인다

    항생제 장기 복용이 폐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이용해 2005~200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621만4926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누적 처방에 따른 폐암 발생률을 5년간 추적 관찰했다.연구 결과, 항생제 누적 처방 일수가 길수록 폐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 5년 동안 항생제를 15일 이상 처방받은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5% 더 높았다. 1년 이상 항생제를 처방받은 그룹의 폐암 발생 위험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21%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향은 항생제의 처방 관찰 기간을 7년으로 연장했을 때에도 유지됐다.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항생제 장기 노출로 생기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이 폐암 위험을 높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 저자 박상민 교수는 “항생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서 적절한 기간 동안 신중하게 처방돼야 하며, 항생제 과다 처방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감염 및 공중보건 저널(Journal of Infection and Public Health)’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6/27 11:30
  •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신청

    대웅제약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 산하 의약품평가센터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40mg’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33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펙수클루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임상 3상에서 유효성·안전성을 확인했다. 펙수클루는 신속한 약효 발현과 점막 치료 효과, 가슴쓰림, 기침, 산 역류 개선 등 목표로 한 임상 지표 개선을 모두 달성했다.펙수클루가 속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제제는 기존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 제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식이 영향, 약물 상호작용 문제 등을 개선한 차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펙수클루는 위산에 의한 활성화 없이 양성자 펌프에 결합해 빠른 위산분비 억제 효과를 보인다. 식전·식후 상관없이 위산을 안정적으로 억제하고,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중 9시간이라는 가장 긴 반감기를 보인다.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는 “항궤양제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시장으로 성장한 중국에서 신속하게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며 “2025년까지 해외 NDA 제출국가를 30개국으로 늘리고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6/27 11:27
  • 도시침수 예방 위해… ‘막힌 빗물받이’ 발견 시 신고하세요

    도시침수 예방 위해… ‘막힌 빗물받이’ 발견 시 신고하세요

    환경부와 행정안전부가 도시침수 예방을 위해 6월 26일부터 10월 15일까지 ‘빗물받이 막힘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26일부터 안전신문고의 ‘신고’ 유형 중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에 ‘빗물받이 막힘’이 추가된다. 도로 옆 등의 빗물받이가 쓰레기, 덮개, 흙 등으로 막혀있는 경우 신고 대상이다. 스마트폰에서 ‘안전신문고’를 검색한 후, 어플리케이션을 내려받는다. 안전 신고메뉴 및 유형에서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을 선택한 후 막힌 빗물받이를 찍은 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해 체줄하면 된다. 어플리케이션 이외에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각 지자체 민원실 등을 통해 신고를 접수할 수도 있다.행정안전부는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지난 20일 빗물받이 일제 점검과 정비를 지자체에 요청했으며, 국민이 신고하는 빗물받이 막힘 신고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지시했다.한편, 환경부는 전국 지자체에서 빗물받이를 포함한 하수관로 청소 등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난해 말 ‘하수도법’을 개정했다. 지난 19일에는 광역 지자체 하수도 담당자에게 도시침수 예방을 위한 하수도 시설 관리현장을 점검, ‘막힘없는 빗물받이 만들기’를 홍보하도록 요청했다.박명균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은 “안전신문고로 빗물받이 막힘 신고가 접수되면 담당 지자체로 자동 이송돼 신속하게 관리가 이뤄진다”며 “도시침수 등 여름철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범정부적 대응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3/06/27 11:25
  •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회장 선출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회장 선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구정완 교수가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간이다.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는 호흡기알레르기내과와 직업환경의학 전문가가 직업·환경성 질환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폐 질환에 관해 논의하고, 서로의 전문 지식을 나누며 발전하는 학술공동체다. 구정완 교수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간공학 기술사를 취득해 근골격계부담직업 유해요인 조사 사업을 계속해왔다. 50인 미만 사업장 노동자에게 직업건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동부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습기살균제보건센터장으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링, 의료 지원·상담 역시 진행하고 있다.구 교수는 이외에도 가톨릭대 보건의료경영대학원 원장으로서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 최고경영자과정을 4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그가 센터장으로 있는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센터는 1972년 WHO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래로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직업·환경보건 분야 역량 강화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구정완 교수는 “올해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30주년을 맞이해 학회가 걸어온 길과 나아갈 길을 조명하는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학회원간 교류와 직업·환경성 폐질환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06/27 11:21
  • 헤라,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 출시

    헤라,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 출시

    뷰티 브랜드 헤라가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를 새롭게 출시한다.기존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는 이번 제품은 맑은 색상과 덧바를수록 광택감이 쌓이는 제형이 특징이며, 원하는 만큼 덧바르면 선명하면서도 과감한 립 메이크업 연출이 가능하다.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밀레니얼 트렌드, 이른바 Y2K 콘셉트의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표현할 수 있다.또한 헤라만의 글로우 커팅 기술로 광택감을 주는 성분을 세밀하게 쪼개, 기존 틴트 유형에서 구현할 수 없었던 유리알처럼 반짝이는 광을 선사한다. 아몬드 오일과 코코넛 오일 성분을 함유한 제형으로, 입술에 가볍고 편안하게 밀착된다. 한 번의 터치만으로 자연스러운 광택과 색감을 줄 수 있고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거림이나 답답함 없이 맑은 느낌의 글로우 립을 연출할 수 있다.색상은 얼굴에 생기를 부여하는 맑고 화사한 6가지로 구성했다. 기존에 반응이 좋았던 3가지 색상(히든 모브, 리들러, 시퀀스)은 유지하고, 립 제품 고관여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3가지 신규 색상(픽셀 핑크, 러브 바이트, 피치 플리즈)을 추가했다. 제품 용기 디자인은 헤라의 기존 센슈얼 라인과 통일성을 가져가되 맑은 색상과 광택감이 돋보일 수 있도록 변경했고, 입구 부분을 좁혀 사용 시 적정량을 취하면서 양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기존 제품의 패키지부터 제형, 컬러까지 고객의 의견을 기반으로 개선한 헤라의 새로운 '센슈얼 피팅 글로우 틴트'는 6월 26일부터 네이버 사전 출시로 판매 중이며, 7월 1일부터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 등 오프라인 채널과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6/27 10:44
  • 아직 젊은데… 무릎 굽힐 때마다 '시큰'대는 이유

    아직 젊은데… 무릎 굽힐 때마다 '시큰'대는 이유

    30대 직장인 정모씨는 지난 주말에 자녀들과 술래잡기를 하다 바닥에 넘어지며 무릎을 찧었다. 일주일 후 통증과 멍은 사라졌지만 바닥에 양반다리를 하고 앉을 때나 계단을 내려올 때 무릎에서 시큰한 통증이 느껴졌다. 정씨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생각했지만 이런 증상이 몇 달간 지속됐고 참다 못해 병원을 찾았다가 '슬개골 연골연화증' 진단을 받았다.◇슬개골 연골 약해지면, 무릎 굽힐 때 통증 발생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슬개골(무릎 앞쪽에 만져지는 삼각형 모양의 뼈)의 연골이 탄력을 잃고 약해지는 것을 말한다. 이 질환은 주로 30~40대 청장년층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여성의 비중이 남성보다 많다.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무릎 전방에 강한 충격이 가해지는 외상뿐 아니라 하이힐과 같은 높은 굽의 신발을 신고 오랜 시간 서있거나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오래 앉아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으로 관절 부위가 약해질 때 발생할 수 있다.강서나누리병원 관절센터 김정욱 부원장은 "슬개골 연골연화증은 십자인대 파열 등과 함께 비교적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무릎 질환"이라며 "무릎에 강한 충격을 받은 뒤 멍이나 부기, 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지만 이후 특정한 동작에서 시큰거리거나 뻐근한 통증이 장기간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라"고 말했다.만약 다음 증상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슬개골 연골연화증을 의심할 수 있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무릎이 욱신거린다 ▲무릎 앞쪽이 저리고 뻑뻑하다 ▲가만히 있어도 무릎 앞쪽이 아프다 ▲무리하게 운동을 하면 무릎에 물이 차는 느낌이다 ▲무릎을 꿇을 때 통증이 심하다 ▲걷기나 뛰기, 점프를 할 때 무릎이 아프다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젊다고 방심 금물, 관절염 앞당긴다슬개골 연골연화증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재활운동 등을 통해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주변 근력을 강화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보존적인 치료로 효과가 없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한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김정욱 부원장은 "연골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가기 힘들고 관절염의 시기를 앞당기기 때문에 젊더라도 무릎에 통증이 느껴지면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고 통증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연골연화증은 무엇보다 평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닥 생활은 피하고 의자에 앉는 것이 좋고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운동도 달리기나 등산과 같이 무릎에 무리가 가는 것보다는 물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실내 자전거가 낫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3/06/27 10:35
  • [의학칼럼] 발병 연령 낮아진 안구건조증, 원인과 치료법은?

    [의학칼럼] 발병 연령 낮아진 안구건조증, 원인과 치료법은?

    정모(27)씨는 최근 지인의 결혼식에 갔다가 눈에 이상이 있음을 알게 됐다. 단체 사진을 찍으며 카메라 조명을 보는 과정에서 눈이 시리고 눈물이 났는데, 이 증상이 귀가해서도 계속된 것이다. 평소 일회용 렌즈를 착용하다 보니, 종종 이물감과 뻑뻑함을 느끼긴 했지만 시리고 눈물이 나는 것은 처음이었다. 병원을 찾은 정씨는 안구건조증 진단을 받아 치료를 위해 안약을 처방받고, 렌즈 사용을 삼가고 있다.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의 기능 저하로 눈을 부드럽게 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눈물이 제대로 생성되지 못해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며 피곤하고 시린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눈의 눈물층은 점액층, 수분층, 기름층 등 3중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중 수분층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 생성이 부족한' 안구건조증이, 기름층에 문제가 생기면 '눈물 증발이 심해지는' 안구건조증이 나타난다.안구건조증 증상은 다양하다. 주로 눈이 뻑뻑하고 자주 시리거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면서 눈을 자주 깜빡이다 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지고 충혈되거나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안구건조증은 주로 노화로 인해 생기는 안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황사와 미세먼지, 자외선, 렌즈 착용 등 외부 환경 요인으로 인해 젊은층에서도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2017년 안구건조증 진료환자를 보면 환자의 19.8%가 50대였고, 60대와 4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눈물 분비량이 감소하고 눈물 배출이 지연되면서 건조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다.특히 젊은 층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TV 화면을 보는 시간이 길다 보니 눈 깜빡임이 줄어들기 쉽다. 이 외에도 요즘 같은 더운 시기 실내에서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아지거나 각종 스트레스와 영양 불균형을 겪을 때 역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일상생활 속에서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려는 노력이 수반돼야 한다. 전자기기를 사용할 때는 수시로 먼 곳을 바라보거나, 깜빡이는 횟수를 신경 쓰는 등 휴식을 줘야 하며 냉방기기, 온열기기를 틀 때는 건조한 환경이 조성되지 않도록 사용량에 신경 써야 한다. 또한, 가급적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고, 나갈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눈이 불편하더라도 만지거나 비비지 않아야 한다.안구건조증 치료에는 안약 점안이나 눈물점 폐쇄술 등을 적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증상이 심하고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면, 레이저 시술을 통해 안구건조증 완화를 시도할 수도 있다.눈물은 우리 눈의 표면에서 윤활제 역할을 하는데, 눈물이 부족하게 생성되다 보면 안구 표면이 쉽게 손상된다. 그러면서 안구건조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눈꺼풀 염증이 원인이라면 인공 눈물보다는 염증 치료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  IPL레이저 시술은 마이봄샘의 온도를 67℃까지 올려 마이봄샘 입구에 굳어 있는 기름을 녹이는 방법이다. 피부에 화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세균이나 기생충은 태워 없애기 때문에 다래끼, 충혈, 가려움, 건조 증상을 완화하는데 효과를 준다. 그러나 정확한 치료 방향은 안과 검사와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므로, 위에 언급한 증상들이 지속되고 불편이 가중된다면 곧바로 안과를 찾아야 한다.(*이 칼럼은 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BGN밝은눈안과 롯데타워 송윤중 원장​2023/06/27 10:32
  • 당뇨발 ‘절단 위험’ 낮추는 새로운 치료법

    당뇨발 ‘절단 위험’ 낮추는 새로운 치료법

    말초혈관질환이 있는 당뇨병 환자가 실로스타졸을 복용하면 발목 이하 하지 절단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로스타졸은 혈액의 혈소판이 응집되는 것을 막아 혈전 생성을 억제하는 항혈소판제다.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이 혈관에 악영향을 미쳐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혈중 염증 정도가 높아 말초혈관질환이 잘 생긴다. 말초혈관질환이 생기면 다리 쪽 혈관 협착으로 보행 시 통증, 운동능력 저하, 발에 생긴 상처가 낫지 않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고대안암병원 연구팀이 2006~2015년에 국내 31개 병원에서 진료 받은 당뇨병 환자 990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당뇨병과 함께 말초혈관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스텐트 치료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스텐트 치료 후, 이중 항혈소판 요법(DAPT)이 권고된다. 이중 항혈소판 요법은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티카그렐러 등 항혈소판제 중 두 가지를 병합해 쓰는 요법이다.분석 결과, 말초혈관질환 스텐트 치료를 받은 환자가 이중 항혈소판 요법에 실로스타졸을 추가한 삼중 항혈소판 요법을 받으면 하지 절단 위험이 3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하지 절단 위험은 이중 항혈소판 요법을 적용한 그룹은 6.3%, 삼중 항혈소판 요법을 적용한 그룹에서 2%로 나타났다. 실로스타졸은 혈관 평활근 세포 증식 억제 및 스텐트 삽입 후 재협착 및 혈관신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연구팀은 “스텐트 삽입 후, 약제 사용 방법에 따라 하지 절단 위험을 추가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발견했다”며 “말초혈관질환으로 고통받는 당뇨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미국 심장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에 게재됐다.✔ 당뇨병 궁금증, 한 곳에서 해결하세요.포털에서 '밀당365'를 검색하세요. 당뇨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6/27 10:20
  • 담배 피우는 여성, '방광암' 위험 2배로 급증

    담배 피우는 여성, '방광암' 위험 2배로 급증

    방광암 발병에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흡연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치명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곽철 교수, 강원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정현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1021만654명(평균나이 47.1세)을 대상으로 10년 후 방광암 발병률과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방광암은 소변주머니인 방광에 생기는 악성 종양아더. 모든 암을 통틀어 10번째로 흔하게 발생하며, 국내 방광암의 연평균 증가율은 3.7%로 높은 편이다.방광암은 주로 60대 이후 노년기에 발생하는데, 주 증상은 통증이 없으면서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이다. 따라서 60세 이상이면서, 없던 혈뇨가 갑자기 생겼다면 방광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다만, 발병 초기에는 맨눈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 미세혈뇨를 동반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혈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소변검사를 할 필요가 있다.이번 연구에서는 10년 동안 인구 10만 명당 83명꼴로 방광암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 방광암 발병률은 남성이 10만명당 315명으로 여성의 79명보다 훨씬 많았다.생활 습관 분석에서는 방광암 발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위험 요인으로 '흡연'이 꼽혔다. 과거 흡연자와 현재 흡연자의 방광암 발생 위험은 비흡연자에 견줘 각각 1.30배, 1.66배 높았다.주목되는 건 흡연이 남성보다 여성의 방광암 발병에 더 큰 위험 요인으로 작용한 점이다. 연구팀은 지속해서 담배를 피우는 20세 이상 여성이 방광암에 걸릴 위험은 같은 또래의 비흡연 여성보다 2.15배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같은 비교 조건에서 남성은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1.64배였다.전문가들은 담배를 피울 때 발생하는 독성 물질 중 하나인 '방향족 아민화합물'(aromatic amines)이 방광암 발생을 촉진하는 것으로 본다.실제 미국 질병관리통제센터(CDC) 연구팀이 최근 국제학술지 'Cancer epidemiology, biomarkers and prevention'에 발표한 논문을 보면, 흡연자의 소변 속 아민화합물 농도는 비흡연자에 견줘 최대 3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방광암 발생에 미치는 흡연의 영향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더 큰 건 남성과 달리 그동안 흡연율이 감소하지 않은 점을 원인으로 추정해볼 수 있다"며 "암 발생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여성 흡연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금연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비뇨종양학저널(Journal of Urologic Oncology)' 최근호에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기자2023/06/27 10:14
  • [아미랑] 함께여서 가능했던 백혈병 극복의 길

    [아미랑] 함께여서 가능했던 백혈병 극복의 길

     백혈병을 이겨낸 이영순(65·용인시 기흥구)씨와 이창희(61·서울 송파구)씨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두 차례의 골수이식과 항암제 내성 등 수차례의 힘든 위기의 순간을 이겨내고 ‘샛별’ 환우회를 만나 멋진 두 번째 인생을 살고 계십니다. 이들의 주치의인 강남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도 함께 만나고 왔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3/06/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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