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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입학식 개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 입학식 개최

    '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이 지난 6일 입학식을 개최했다.켄뷰(Kenvue)는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기업으로, 약대 재학생 20명을 선발해 체험형 인턴십을 진행하고 있다.'2023 켄뷰 셀프케어 약대생 썸머 인턴십'은 미래의 약사들인 약대생들이 헬스케어 기업의 다양한 영업, 마케팅 업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고, 진로 방향 설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켄뷰의 첫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서류-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십에 합격한 최종 선발 인원 20명은 앞으로 8월 23일까지 총 8주간 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 관련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한 머천다이징 활동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전문가 강의(약대생의 진로 탐색을 위한 광고, 홍보, 헬스케어 데이터 기업 등에서 활약하는 다양한 전문가들과 약사로서 강의, 저서 집필, 제약 회사 등에서 많은 경험이 있는 선배 약사들의 강의) ▲마케팅 팀 프로젝트 발표 등을 실행하게 된다.켄뷰 셀프케어 사업본부장 배연희 상무는 "이번 인턴십은 켄뷰 출범 이래 미래 약사들을 위해 마련된 첫 번째 체험형 인턴십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20명의 약대생들이 유의미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인턴십에 참가한 이화여자대 약대 5학년 김소은 인턴은 "현장 업무 경험과 더불어 매주 접하게 되는 전문가 특강, 멘토링 등을 통해 평소 막연히 궁금해했던 진로에 대한 고민, 궁금증들을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소 헬스케어 기업의 커머셜 업무에 관심이 많았는데, 첫 주 온보딩 교육을 받아보니 커리큘럼이 알차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한편, 켄뷰는 존슨즈, 클린앤클리어, 뉴트로지나, 아비노와 일반의약품인 타이레놀, 니코레트, 로게인, 의약외품인 리스테린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한 헬스케어 전문회사다.
    단신이슬비 기자 2023/07/10 14:39
  • 한국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 위한 '리서치 데이' 개최

    한국MSD-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약 개발 위한 '리서치 데이' 개최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MSD의 한국지사 한국MSD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리서치 데이(Research Day)'가 오는 8월 8일 개최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오는 28일가지 사전 등록할 수 있다.'리서치 데이'에서는 MSD의 신약 개발을 위한 글로벌 협력 전략과 핵심 연구 분야를 소개하고, 역량있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들과 개별 파트너링 미팅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 시간을 갖는다.8일 오전 9시 30분에 시작하는 1부 발표 세션은 대한상공회의소 지하2층 의원회의실에서, MSD가 5개 기업과 별도 진행하는 2부 파트너링 세션은 진흥원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과 관계자는 진흥원 알림마당의 공지사항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1부 사전 등록은 7월 28일까지, 2부 파트너링 세션 신청은 7월 18일까지 받는다.1부 발표 세션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암 치료분야의 혁신(MSD 데이비드 웨인스톡 부사장과 코지 야시로 총괄) ▲MSD와 임상 협력 사례(큐리언트 남기연 대표) ▲MSD와 R&D기반 라이선싱 협력 사례(한미약품 서귀현 부사장)▲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이 기대하는 R&D 파트너십 모델(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한국MSD 대외협력부 이희승 전무는 "글로벌 파트너십은 환자에게 필요한 혁신 신약 개발의 가속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MSD의 전략"이라며 "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바이오 기업들과 정보를 교류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한편, MSD는 2022년 한 해 연구개발비로 135억 달러(약 17조 7800억원)를 투자한 연구 중심의 바이오 제약기업이다. 현재 면역항암제, 감염성 질환, 백신, 신경학 및 심혈관질환, 콩팥 그리고 대사질환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약 110개의 프로그램(임상 2상 80개 프로그램, 임상 3상 30개 프로그램)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MSD는 2022년 기준, 연구개발(R&D) 분야에 747억원을 투자했다. 매년 평균 20건을 상회하는 새로운 국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현재 한국의 580여개 병원 및 기관들과 함께 140여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4798 명의 환자가 임상에 참여 중이다.
    단신이슬비 기자2023/07/10 14:38
  • 허니제이가 고백한 '전화 공포증'… 심하면 이런 증상까지?

    허니제이가 고백한 '전화 공포증'… 심하면 이런 증상까지?

    댄서 겸 안무가 허니제이(35)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방영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허니제이는 "전화하는 것 자체가 싫다"며 "전화가 오면 가장 먼저 답답함이 느껴지고 체한 것처럼 꽉 막힌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요즘 많은 사람이 겪는 전화를 기피하는 '콜포비아' 양상이 있다"고 진단했다. 콜포비아는 통화하는 데 어려움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콜포비아는 왜 생기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전화, 공포와 기피 대상으로 여겨져콜포비아가 생기면 통화하는 행위를 어색해하는 것을 넘어 통화를 공포와 기피의 대상으로 여긴다. 증상이 심한 사람은 전화가 오기만 해도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답답함 ▲어지러움 등을 경험한다. 지난 2022년 9월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1980~2005년 출생자 273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29.9%가 '콜포비아를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구체적인 콜포비아의 증상으로는 '전화를 받기 전 높은 긴장감이나 불안을 느낀다'라는 응답이 62.6%로 가장 많았다. 콜포비아는 남들과 통화하는 '쉬운 일'도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자존감이 떨어지고 이로 인해 우울증을 느끼는 악순환으로 연결되기도 한다.◇비대면 소통이 원인, 적극적인 사람도 겪어코로나와 기술 발전 등으로 비대면 소통이 익숙해지면서 콜포비아가 늘어났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 식당 예약이나 계산할 때 전화가 아닌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용으로 대면 소통이 감소했다.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자연스럽게 전화 통화가 어색해지고 회피의 대상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콜포비아는 소극적인 사람만 겪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적극적이고 과감한 사람들은 본인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에 완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완벽과 실수에 대한 강박이 있는 경우엔 불안의 유형으로 콜포비아를 겪을 수 있다.◇연습으로 극복할 수 있어콜포비아를 극복하기 위해선 회피가 아닌 연습이 필요하다. 우선 가족이나 친구 등과 같이 자신이 편하다고 느끼는 사람과 연습하고, 그것도 힘들다면 혼자서라도 연습해보는 게 좋다. 이때 사전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불안감에 시나리오를 지나치게 많이 만들거나 의지하는 경우, 시나리오가 없을 때 콜포비아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HHS)는 전화에 대한 공포증을 극복할 방법으로 ▲심호흡하기 ▲통화하기 쉬운 상대와 먼저 연습하기 ▲전화 후 상황을 생각하지 말고 현재 말하기를 제시했다. 실제 해외에서는 전화 공포증 극복의 단계별 솔루션을 제시하는 컨설팅 회사도 있다. 혼자서 극복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게 좋다.
    정신과이해나 기자2023/07/10 14:29
  • 윌스기념병원 이승화 원장 연구 논문, SCI 국제학술지 등재

    윌스기념병원 이승화 원장 연구 논문, SCI 국제학술지 등재

    윌스기념병원 심·뇌·혈관센터 이승화 원장(심장내과 전문의, 의학박사)의 생체 간이식 환자의 예후 예측에 대한 연구 논문이 SCI 국제학술지인 '중개의학(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 ATM)'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승화 원장의 '생체 간 이식 환자의 퇴원 후 생존기간(Days alive and out of hospital and graft survival after living donor liver transplantation)'에 대한 연구 논문은 퇴원 후 생존기간(DAOH)과 수술 후 3년 이내 이식된 간의 부전 발생률이 연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퇴원 후 생존기간(Days alive and out of hospital: DAOH)은 수술 후 환자의 예후를 예측하는 데 간단하고 유용한 공식으로 사용되지만, 생체 간이식 환자에 대해서는 유용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이에 이승화 원장과 연구팀은 1335명의 생체 간이식 환자에게 퇴원 후 생존기간(DAOH)과 환자 예후 예측에 대해 각각 30일, 60일, 90일로 추가 분석을 시행했다. 그 결과, 퇴원 후 생존기간 60일이 다른 기간에 비해 환자의 예후를 가장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일반 외과에서 신뢰하고 있는 결과 측정은 수술 후 DAOH 30일이 권장되지만 생체 간이식 환자의 경우 입원치료기간이 길어 30일 이상 입원하는 경우가 많아 반영이 어려웠다. 또한 DAOH 90일이 DAOH 60일보다 더 나은 상관관계가 보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았고, 더 빠른 결과 예측이 가능한 DAOH 60일이 합리적이라 판단했다. 이승화 원장은 "의학기술의 발달로 수술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이로 인해 수술 후 환자의 예후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생체 간이식 연구에서 DAOH 60일은 훌륭한 예후 예측 인자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 퇴원 후 생존 기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수술시간이다. 이 원장은 수술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 퇴원 후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화 원장은 심장내과 전문의로 심·뇌·혈관센터에서 협심증·심근경색 등의 관상동맥질환을 비롯한 고혈압·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을 진료하고 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과 학문적 지식 공유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단신헬스조선 편집팀 2023/07/10 14:27
  •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아침부터 ‘이 운동’… 효과 얼마나 크길래?

    한혜진, 다이어트 위해 아침부터 ‘이 운동’… 효과 얼마나 크길래?

    모델 한혜진(40)이 광고 촬영을 앞두고 극한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지난 7일 한혜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한 끼도 먹지 않고 공복 상태로 아침 운동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혜진은 “오늘 물 먹으면 내일 촬영장에서 후회한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운동 이후에도 한혜진은 “지금 몇 시간째 공복이냐, 18시간 정도 됐다”고 말했다.실제로 공복 운동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보는 체중 감량 전략이다. 정말 공복 운동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실제 내장지방 연소 더 빨라실제 공복 운동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함께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때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에 지방이 더 빠르게 감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대사 속도가 빠른 내장 지방의 연소가 빨리 진행된다. 실제 공복 상태의 유산소 운동이 식사를 하고 운동하는 것보다 약 20%의 지방을 더 소모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공복 운동은 근 손실 위험을 높인다. 운동 시 우리 몸은 단백질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 시작해 근 손실 위험이 올라간다. 장기적으로 근육량이 줄어들면 기초 대사량이 낮아져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할 수 있다. 공복 운동은 ▲단기간 체지방 감량이 필요하거나 ▲내장지방 연소를 원하거나 ▲근육량과 지방량이 모두 많은 사람에게 적절하다.◇당뇨병 환자에겐 오히려 독당뇨병 환자의 경우 공복 운동은 피해야 한다.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간다. 공복 운동 시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대신 혈당을 올리는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 분비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한다. 따라서 공복 운동이 혈당을 떨어뜨리는 효과를 상쇄시켜 혈당을 계속해서 오르게 할 가능성이 있다. 또 운동할 때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수치가 올라가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긴다. 실제 코르티솔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2020년 정신신경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됐다.
    다이어트이채리 기자2023/07/10 13:47
  • 삼바, 노바티스와 5110억원 위탁생산 계약… 올해 수주액 2조원 돌파

    삼바, 노바티스와 5110억원 위탁생산 계약… 올해 수주액 2조원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바티스와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번 수주 건은 지난해 6월 체결한 투자의향서의 본계약으로, 5111억원(약 3억9000만달러) 규모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높은 생산 품질에 대한 신뢰가 증가하면서 노바티스 측이 지난해 6월 1000억원 규모에서 1년 만에 5배로 키워 본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4일 화이자와도 1조2000억원(약 8억9700만달러)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노바티스, 화이자 등 두 회사와의 계약 금액만 총 1조7000억원 이상으로, 지난해 전체 수주금액(1조7835억원)에 준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해 누적 수주금액은 역대 최대인 2조3387억원(공시 기준)이며, 하반기 수주 실적에 따라 누적 수주금액 규모가 증가할 전망이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대규모 물량의 장기 수주 계약을 늘려가고 있다. 글로벌 상위 빅파마 20곳 중 13곳을 고객사로 확보한 상태다. 동시에 ADC 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또한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삼성물산과 조성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ADC 치료제 기술개발 기업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했다. 2024년까지 ADC 생산시설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대량 생산이 요구되는 제품과 새로 적응증이 확대되는 제품 등의 수주를 집중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특히 미충족 수요가 많은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타깃으로 5공장 수주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3/07/10 13:26
  • 의료기관·산후조리업·학교 종사자 결핵검진 비용 국가 부담법 발의

    의료기관·산후조리업·학교 종사자 결핵검진 비용 국가 부담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등 종사자·교직원의 결핵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할 수 있도록 하는 '결핵예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사회복지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자 또는 종사자, 집단 생활을 하는 자, 결핵에 걸릴 우려가 상당함이 인정되는 자에 대해서는 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비용을 부담하게 되어있다. 그런데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의 경우 종사자·교직원에게 결핵검진을 실시할 의무를 각 기관·학교 등의 장 등에게 부여하고 있지만, 결핵검진에 대한 비용의 지원에 관한 규정이 없어 해당 기관 또는 학교에서 잘 지켜지고 있지 않는다. 이에 국가가 결핵검진 비용을 부담하여 결핵검진이 잘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업, 학교 등 종사자·교직원의 결핵검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함으로써 결핵검진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취지이다. 김민석 의원은 “G10 국가로 거듭난 우리나라의 결핵환자 발생률이 26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점은 무척 뼈아픈 일”이라고 지적하며 “결핵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정부가 총력 대응해야 할 것이며, 이번 개정안은 그 노력의 일환이 될 것”이라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7/10 13:14
  • 쎌바이오텍, 대장암 신약 ‘PP-P8’ 항암 작용기전 규명

    쎌바이오텍, 대장암 신약 ‘PP-P8’ 항암 작용기전 규명

    쎌바이오텍은 대장암 신약 ‘PP-P8’의 항암 작용 기전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학술지 ‘국제 분자 과학 저널’에 게재됐다.PP-P8’은 한국인 대장에 서식하는 김치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다. 쎌바이오텍 R&D센터는 ‘PP-P8’에서 분비된 항암 단백질 P8이 대장암세포로 침투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P8은 대장암 증식에 관여하는 세포의 주기 정지 표적 GSK3베타에 결합해 대장암 성장 촉진 유전자를 효율적으로 감소시켰다. 이로 인해 세포 주기 정지가 발생하고 대장암세포 증식이 억제되면서 항암작용이 나타났다. P8은 세포-핵 간 단백질 수송에 관여하는 KPNA3에도 결합해 대장암세포 핵 내까지 전위되기도 한다. 핵 내로 유입된 P8은 GSK3베타 DNA에도 직접 결합해 GSK3β의 발현을 억제한다.쎌바이오텍은 이번 연구를 대장암 신약 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연구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쎌바이오텍 R&D센터 안병철 박사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장암 치료제 PP-P8의 작용 기전을 증명했다”며 “PP-P8은 경구제로 개발돼 복용 편의성이 높고, 부작용 없이 장까지 직접 약물을 전달하므로 치료 효율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7/10 11:35
  • 바나나 먹다 ‘딱딱한 이물질’ 목에 걸려 호흡곤란… 과연 뭐였을까?

    바나나 먹다 ‘딱딱한 이물질’ 목에 걸려 호흡곤란… 과연 뭐였을까?

    바나나를 먹다가 크고 딱딱한 이물질이 목에 걸려 호흡 곤란이 오는 희한한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에 사는 A(48)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9시 30분 한 편의점에서 바나나 한 송이를 구입했다. A씨는 이 바나나를 먹던 중 갑자기 딱딱한 이물질이 목에 걸렸고, 숨을 쉬기 곤란했다. 그는 허리를 구부려 헛기침과 구토를 한 끝에 간신히 목에 걸린 이물질을 입 밖으로 뱉어냈지만, 짧은 순간 "죽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급박했다고 전했다. 이후 병원에 간 A씨는 목에 상처와 염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고, 침도 삼키기 어려워 사흘간 통원 치료를 받았다. A씨에 따르면 이 이물질은 길이 3cm, 넓이 1cm의 감의 씨앗보다 큰 크기이며, 웬만한 힘을 주어도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강했다. 그는 바나나를 수입, 판매한 업체에 전화해 직접 이물질에 대해 문의했다.처음 이물질의 형태만 봤을 때 A씨는 바나나 씨앗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업체 확인 결과, 바나나가 상온에서 익어가는 과정에서 일부분이 딱딱하게 굳어져 형성된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바나나 유통 시장의 26%를 점유하고 있는 이 업체의 관계자는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우리가 판매하는 바나나는 씨가 없는 품종이어서 (이물질이) 씨앗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사내 품질팀에서 분석해보니 바나나를 상온에 보관하면 노랗게 익어가는데 그 과정에서 바나나가 마른 결과로 판단됐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고객에게 치료비를 모두 보상해주었다"고 말했다.한편, A씨는 "바나나는 매우 부드러운 과일로 어린애나 노인들도 많이 먹지만 운이 없으면 저같이 위험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며 ”다른 사람들도 과일을 먹을 때 잘 씹고 조심해서 먹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푸드신소영 기자2023/07/10 11:26
  • ‘마약전쟁’ 선포, 인력 늘렸지만… 단속건수 ‘반 토막’

    ‘마약전쟁’ 선포, 인력 늘렸지만… 단속건수 ‘반 토막’

    윤석열 정부가 ‘마약전쟁’을 선포하며 세관별 마약 수사 인력 현황을 대폭 확대했지만, 마약류 검사 결과는 되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마약류 검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의 마약류 밀수단속을 통해 총 771건, 624㎏ 상당의 마약류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적발된 마약 건수 1054건에 비해 27%, 중량은 1272㎏에서 51%가량 줄어든 규모다. 올해 적발된 마약류 검사 적발 결과도 작년보다 줄어든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까지 적발된 건수는 273건으로, 272㎏ 상당의 마약을 적발했다.윤석열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지난해 마약 수사 인력을 대폭 충원했다. 2021년 35명이었던 세관 마약 수사 인력은 올 6월 기준 83명으로 두배 이상 늘었다. 한정된 인력을 마약 단속에 배치해, 타 부서의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대목이다.한편, 관세청은 통관하는 화물 중 마약 등 위해물품 적발 중심으로 검사대상을 선정해 확인하고 있는데, 올해 5월까지 통관한 일반 수입화물 중 1.8%, 특송화물 중 1.3%, 우편화물 중 7.9%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진선미 의원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윤정부의 방침에 따라 인력을 늘렸으나, 결과는 의도와 다르게 나타났다”며 “무리한 표적검사와 인력투입이 아닌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단속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급선무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7/10 10:52
  • 서울성모 권순용 교수, 쥐눈이콩 홍보대사 위촉

    서울성모 권순용 교수, 쥐눈이콩 홍보대사 위촉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가 강원도 정선군 쥐눈이콩 홍보대사 겸 정책자문관으로 지난 7일 위촉됐다.쥐눈이콩은 껍질은 까맣고 크기는 작은 검은콩의 일종으로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정선군 청정 지역에서 재배가 이뤄진다.권 교수는 지난 20년간 정선에서 생산된 쥐눈이콩을 2~3개월마다 공수해 아침 식사로 먹는 식이요법을 실천하고 있다. 쥐눈이콩 속 이소플라본 성분이 뼈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탈모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라는 게 권 교수의 설명이다.권 교수는 "동물실험을 통해 이소플라본 성분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 콩가루를 활용한 아침 식사가 뼈 건강에 도움이 되고 지금까지 내가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했다.권 교수는 또 정선군 정책자문관 으로도 위촉됐다. 앞으로 2년간 정선군의 보건의료, 정신건강증진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에 대한 제반 자문을 하게된다.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정책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군정의 비전·목표 및 전략 설정에 관한 사항, 주요 군정의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정책 사안에 대하여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권 교수는 "정선군은 교통접근성이 취약해 공공 의료서비스도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권 교수는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형외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 2009~2017년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임상과장, 교수협의회장, 의무원장을 거쳐 2017~2021년 성바오로병원장과 은평성모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3/07/10 10:39
  • '이 영양소' 부족, 몸에 염증 유발한다

    '이 영양소' 부족, 몸에 염증 유발한다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전신 염증의 강도를 나타내는 C-반응성 단백질(CRP·C-reactive protein)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염증은 면역 반응에 의한 염증 유발 물질의 분비를 일컫는 말이다. CRP는 염증과 관련된 여러 단백질(사이토카인)로부터 오는 신호를 총체적으로 나타낸다. 따라서 의사는 혈중 CRP 수치로 환자의 염증 활동이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다.아일랜드 리머릭대 체육·스포츠과학 대학 이먼 레어드 교수 연구팀이 '아일랜드 노화 종단연구'(TILDA)에 참가한 지역사회 거주자 5381명(평균연령 62.9세, 여성 53.5%)의 혈중 생물표지, CRP, 비타민D 수치를 분석했다. 이들은 체질량 지수(BMI)가 평균 28.6%로 과체중에 해당했고 33.9%는 BMI가 30 이상인 비만이었다.이들 중 13%는 비타민D 결핍으로 이 중 8.5%가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고 있었다.전체적으로 혈중 CRP 수치는 평균 3.30mg/dL이었다. 83.9%는 CRP 수치가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 0~5mg/dL이었다. 11%는 5~10mg/dL로 수치가 높았고 5.1%는 10mg/dL 이상으로 매우 높았다.비타민D가 정상인 그룹은 CRP 수치가 평균 2.02mg/dL, '부족한'(insufficient) 그룹은 2.22mg/dL, '결핍된'(deficient) 그룹은 2.69 mg/dL이었다.비타민D 수치가 충분하거나 부족한 그룹은 CRP 수치가 높을 가능성이 낮았다. 비타민D 수치가 올라갈수록 CRP 수치는 내려가는 경향을 보였다.비타민D 결핍 노인은 전통적인 위험 변수들을 고려했어도 CRP 수치에 따른 염증 수준이 높았다.이밖에 남성, 상대적 나이가 적은 사람, 교육 수준 고등교육 이상인 사람, 비만이 아닌 사람, 금연자 그리고 만성 질환이 3가지 이하인 사람들이 평균 CRP 수치가 현저하게 낮았다.반면 75세 이상, 만성 질환이 3가지 이상인 사람,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 비만한 사람은 CRP 수치가 상당히 높았다.비타민D 결핍과 염증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들은 이전에도 발표된 바 있다. 그러나 이를 증명할 만한 명확한 자료가 없었다.이 연구 논문은 온라인 과학 전문지 '공공 과학 도서관(PLoS One)' 최신호에 실렸다.
    내과이해나 기자2023/07/10 10:09
  •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신임 이사장 임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신임 이사장 임명

    보건복지부는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 정기석 전 중앙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이 임명(임기 3년)되었다고 밝혔다. 신임 정기석 이사장은 국가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질병관리본부 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 전문지식과 행정 경험을 갖춘 신임 이사장이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필수의료 중심의 건강보험 보장 강화 등 공단 현안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공단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임 이사장 임명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07/10 09:51
  • [밀당365]‘유전’을 뛰어넘는 ‘습관’ 당뇨병 가족력 극복하는 법

    [밀당365]‘유전’을 뛰어넘는 ‘습관’ 당뇨병 가족력 극복하는 법

    당뇨병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다면 더 열심히 움직이세요. 최근, 생활습관과 당뇨병 발병 위험간의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당뇨레터 두 줄 요약1. 하루 한 시간 신체 활동이 유전과 관계없이 당뇨병 발병 위험 낮춥니다.2. 생활 속 움직임 늘리고 양질의 식사를 하세요!신체 활동이 당뇨병 위험 줄여호주 시드니대 연구팀이 약 7년간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활용해 성인 5만9325명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참여자들의 몸에 가속도계를 부착해 활동량을 측정했는데요. 분석 결과, 하루 한 시간 이상 중등도 강도 혹은 고강도의 신체 활동을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74% 낮아졌습니다. 당뇨병 유전적 소인이 있는 사람에게도 같은 효과가 있었는데요. 이는 당뇨병 유전력이 있는 사람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강동성심병원 내분비내과 이상배 교수는 “당뇨병이 100% 유전에 의해 발병하는 것이 아니며 생활습관 교정, 영양 균형 등으로 당뇨병 및 관련 합병증 진행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생활습관 개선이 핵심위 연구에서 당뇨병 유전 위험이 높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4배 더 컸습니다. 인하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용인 교수는 “직계가족 중 당뇨병 환자가 있으면 당뇨병에 걸리기 쉬운 유전자가 전달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선천적으로 췌장 베타 세포의 기능이 약하거나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가 많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유전적 원인 외에도 가족 내에서는 동일한 생활습관을 공유합니다. 만약 부모가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적다면 자식도 유사한 생활습관을 따를 확률이 높습니다.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한 이유입니다.추천하는 신체 활동은1주일에 3일은 심장박동이 조금 빨라지거나 숨이 약간 차는 정도의 운동을 하세요. 빠르게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탁구 등을 추천합니다. 여기에 2일 정도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체지방이 감소하고 근육량이 증가해 혈당을 비롯한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삼으세요. 과체중·비만이 아니라면 체중 감량보다는 체지방을 근육으로 바꾸려는 노력을 하면 됩니다.평소에 운동할 시간이 없거나 실천하기 힘들다면 일상생활 속 활동을 늘리면 됩니다. 이상배 교수는 “집 안 곳곳 걸어 다니기, 제자리에 선 채로 무릎을 번갈아 높이 들어올리기 등 본인이 할 수 있는 신체 활동을 틈틈이 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습니다.‘양질’의 식사해야식단 구성에도 신경을 쓰면 좋습니다. 조용인 교수는 “신체 활동으로 당뇨병 예방 효과를 보려면 식이조절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당뇨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 식사 질을 높이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당뇨병 발병 위험이 29% 낮다는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매 끼니 통곡물, 채소, 견과류 및 콩류, 불포화지방산을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하세요. 적색육·가공육, 가당 음료나 과일 주스, 트랜스 지방, 나트륨 섭취는 자제해야 합니다.
    내과최지우 기자2023/07/10 08:40
  • 하루 500톤 견디는 중요 신체 기관… 그런데도 무관심?

    하루 500톤 견디는 중요 신체 기관… 그런데도 무관심?

    우리 발이 날마다 얼마나 고생하는지 간단한 셈으로 풀어보자. 우리가 한 걸음 내디딜 때마다 체중의 1.5배 하중이 발에 전달된다. 68㎏의 성인을 가정하자. 이 사람이 한 발을 땅에 딛는 순간, 100㎏ 정도(68㎏×1.5=102㎏)의 무게가 전달된다. 이 사람의 하루 걸음 수는 많지도 적지도 않은 편으로 대략 5000보 정도라 하자. 이 사람의 양발은 하루에 500톤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 날마다 500톤이다. 내 발이 갑자기 가여워진다.◇무지외반증, 발목염좌 등 방치 말아야발이 살아남으려면 강하고 유연하고 정밀해야 할 거라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발에는 26개의 뼈, 32개의 근육과 힘줄, 107개의 인대가 얽혀 있다. 뼈와 근육과 인대는 우리가 걸을 때마다, 우리가 예상 못할 정교한 조합을 만들어가며 우리의 발을 순간순간 변형시킨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루 500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한다. 신체의 2%를 차지하면서 나머지 98%를 지탱하는 건 고역을 넘어 신비에 가깝다.그런데 도시 생활은 발의 수난을 예상하게 한다. 교통수단이 발달하니 걸을 일이 준다. 발의 근력이 떨어진단 얘기다. 늘씬해 보이기 위해 힐에 키높이 신발도 신어야 한다. 발의 원래 구조를 변형시킬 위험이 있다. 발은 약해지는데, 비만이 일반화되면서 발에 실리는 하중은 는다. 그런데 발이 아프면 발만 아픈 게 아니다. 걷고 뛰는 게 힘들어지는 것만 문제가 아니다. 발을 두고 ‘제 2의 심장’이란 말을 쓴다. 심장과 가장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심장에서 받은 혈액을 다시 위쪽으로 올려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발에 문제가 생기면 심폐 기능이 저하된다. 심폐 기능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낮아진다. 발은 소중하다.발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3가지를 얘기한다. 1)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검지 쪽으로 휘어지는 상황이다. 여성들에게 흔하다. 앞이 뾰족한 신발을 많이 신으니 그렇다. 심하면 통증이 무릎·엉덩이·허리까지 간다. 2)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생긴 염증이다. 발뒤꿈치가 아프다 싶으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운동을 무리하게 했을 때도 생기지만,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가 문제일 때도 있다. 3) 발목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가 손상되면 발목염좌다. 운동 중에 발목을 접질렸을 때 문제가 생긴다. 대기 파스와 찜질로 해결하려 하지만, 재발이 잦을 땐 병원에 가서 인대와 연골을 체크해야 한다.사고와 노화는 피할 수 없으니 발의 ‘기초 체력’을 보강해두어야 한다. 전문가들은 장딴지 근육을 강화해두는 게 좋다고 말한다. 벽에 팔을 대고 선 채로 장딴지가 당길 때까지 팔을 굽혔다 폈다 반복한다. 선 자세로 팔굽혀펴기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바닥에 깔아둔 수건을 발가락만으로 쥐었다 폈다 하며 주름을 만들어 보는 운동도 추천한다. 발가락의 미세한 근육들을 키우고, 뭉친 근육은 풀어줄 수 있다.
    정형외과이지형 객원기자 2023/07/10 07:00
  • "강력 범죄로 가기 전… 품행장애 소아청소년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강력 범죄로 가기 전… 품행장애 소아청소년 치료해야" [헬스조선 명의]

    소아청소년의 수는 줄어들고 있는데, 촉법소년(만 10세 이상~14세 미만으로 형벌을 받을 범법행위를 한 형사미성년자) 범죄 접수 건수는 늘어가고 있다. 2017년 촉법소년 범죄 접수 건수는 7897건에 불과했는데 2021년엔 1만 2502건으로 확연히 증가했다. 소아청소년은 스스로 혼자 크는 게 아니다. 가정, 학교, 사회 속에서 다양한 영향을 받으며 자란다. 따라서 범죄를 선택한 소아청소년의 잘못이 온전히 소아청소년에게만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범죄를 저지르는 소아청소년들은 이미 어릴 때부터 다양한 신호를 보내는데, 대표적인 게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인 품행장애다. 범죄로 이어지기 전, 품행장애가 있는 소아청소년을 가정은, 학교는, 사회는 어떻게 품어야 하는 걸까?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가까이에서 다루고, 보살피는 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소희 과장을 찾아가 물어봤다.-품행장애란 어떤 질환인가?소아청소년에게 진단할 수 있는 질환으로, ▲다른 사람에게 폭력적,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고 ▲권리를 침해하고 ▲범죄행위를 하고 ▲심각한 규칙 위반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이런 증상이 일시적이지 않고 반복·지속될 때 진단한다. 공격성은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나오는 것과 본인의 이득을 위해 적극적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뉘는데, 품행장애가 있다면 특히 후자의 공격성을 보인다. 고의로 남의 걸 훔치거나 고양이 등 동물에게 잔인한 행동을 하는 등의 행동을 하는 식이다. 다른 사람이 먼저 공격해서 방어 차원으로 공격성을 보인 거라면 품행장애가 아닐 가능성이 더 크다.- 최근 청소년 범죄율이 늘고 있다. 청소년 범죄에는 품행장애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품행장애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가?우리나라 품행장애 유병률은 약 4% 정도다. 유병률 증가는 알려진 게 없다. 단지 최근 5년간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긴 하다. 질환 자체가 증가한 것인지, 정신건강 인식 개선으로 치료받는 비율이 증가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품행장애는 우울증 등처럼 본인이 힘들어서 치료받기보다 보호자가 필요하다고 느껴 자녀를 데리고 오는 질환이다. 치료받아야 하는 질환이라기보단 처벌로 행동을 교정해야 한다고만 생각하는 경향도 있어서 실제 유병률보다 치료율이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품행장애 발병 원인은 무엇인가?유전적 요인의 표현을 환경적 요인이 조절하는 것이다. 유전적 요인으로 공격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을 타고 날 수 있는데, 여기에 부모의 방임, 폭력적 가정환경, 비슷한 성향이 있는 친구들 등의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촉발 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양극성정동장애 등 다른 정신건강의학과 질환이 선행돼, 품행장애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다.- 유전적 요인이 있을 때 보이는 특징이 있는가?유전적 요인의 품행장애 발병 기여도는 일란성 쌍생아 연구, 가족 연구로 증명되고 있는데, 유전적 영향이 클수록 품행장애 발병시기가 빠른 경향이 있다. 10세 이전에 발병했다면 유전적 요인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다른 소아청소년 발병 정신질환과 마찬가지로 품행장애도 남아가 여아보다 3~4배 더 많다. 생물학적 성향의 차이가 행동 발현 양상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
    소아청소년과이슬비 기자2023/07/10 07:00
  • 내 엉덩이도 기억상실증? '간단한 테스트'로 알 수 있어

    내 엉덩이도 기억상실증? '간단한 테스트'로 알 수 있어

    엉덩이 근육 단련을 위해 스쿼트 등 각종 운동을 시도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열심히 운동해도 엉덩이를 만졌을 때 말랑말랑한 경우가 있다. 이땐 내 엉덩이가 기억상실증에 걸린 것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란, 엉덩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은 상태로, 엉덩이 근육이 약해져 처지고 말랑해지는 것을 의미한다.◇심해지면 허리디스크 유발엉덩이 기억상실증은 다른 신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 엉덩이 기억상실증은 제대로 서고, 걷고, 뛰는 데 영향을 준다. 엉덩이 근육은 상체와 하체를 잇는 중심축으로 우리 몸에서 중요한 근육이다. 이 힘이 약해지면 허리와 척추를 받치는 역할을 못하게 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진다. 심해지면 ▲허리디스크 ▲골반 틀어짐 ▲신체 불균형 등을 유발할 수 있다.◇간단한 테스트로 진단 가능엉덩이 기억상실증에 걸렸는지 여부는 간단한 방법으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다리를 뒤로 들어 올려보면 된다. 다리를 들어 올린 채 엉덩이를 만졌을 때 딱딱하지 않다면 근육이 힘을 내는 법을 잊어버린 것이다. 또, 상체를 뒤로 젖힐 때 허리 뒷근육(척추기립근)에만 힘이 들어가거나 동작 자체를 하기가 어렵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을 의심해야 한다.
    재활의학과이해나 기자 2023/07/10 06:30
  • 행복감 감소에 영향을 주는 건? 한국인 22만 명 조사

    행복감 감소에 영향을 주는 건? 한국인 22만 명 조사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정답은 알 수 없지만 한국인은 건강하지 못하면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전진호 교수 연구팀은 생애주기별 한국인의 행복지수 영향 요인을 분석해 모든 생애주기에서 필요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했을 때 행복감이 감소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고령자일수록 자신이 건강하다고 생각하면 행복감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만 19세 이상 성인 22만6545명(2015년 기준)을 생애주기에 따라 19~44세, 45~64세, 65~74세, 75세 이상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행복지수를 분석했다. 그 결과 한국인 성인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6.68점으로 집계됐고, 사회활동 참여와 사회적 접촉 등 소통은 행복감 증가에,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는 행복감 감소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왔다.행복감 감소 영향 요인을 구체적으로 보면, 전 연령에서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질병 이환, 현재 흡연, 고위험 음주는 행복감 인지율을 저하시키는 특성이었다. 특히 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 경험이 있는 경우, 전 연령에서 행복감이 낮게 나타났다. 고령자일수록 그 영향은 컸다. 이들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보다 행복감을 느끼지 못했다.필요의료서비스 미치료자 중 행복감을 느낀다고 대답한 사람은 총 23.8%였다. 연령별로 보면, 19~44세 29.5%, 45~65세 24.2%, 65~74세 16.0%, 75세 이상 11.7%였다. 75세 이상에서 행복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사람은 19~44세의 절반도 채 되지 않아, 고령일수록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19~44세보다 행복감에 큰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75세 이상에서 고혈압 진단자의 25.4%, 당뇨 진단자 24.3%, 이상지질혈증 진단자 26.6%, 관절염 진단자 21.3%가 행복감을 느낀다고 응답했음을 고려한다면, 이들이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했을 때 행복감이 얼마나 낮아지는 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반면, 자신의 건강수준이 양호하다고 느끼면 행복지수는 크게 상승했다. 75세 이상에서도 자신의 건강수준이 양호하다고 느끼는 이들은 48.3%가 '행복감을 인지한다'고 응답했다.연구팀은 "미충족 의료 수요를 적절히 해결하는 것이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요인이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 노력과 제도적 뒷받침과 지지적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 최신호에 발표됐다.
    정신과신은진 기자 2023/07/10 06:00
  • 평소와 다른 ‘대변’ 색깔과 모양… 몸에 무슨 문제라도?

    평소와 다른 ‘대변’ 색깔과 모양… 몸에 무슨 문제라도?

    대변을 볼 때 평소와 다른 색깔과 모양에 종종 놀랄 때가 있다. 정상적인 대변은 갈색의 굵은 바나나 모양인데, 이게 아니라면 혹시 음식을 잘못 먹었거나 몸에 무슨 문제라도 생긴 건 아닐까 걱정하게 된다. 실제로 대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대변 색과 모양별로 의심해볼 수 있는 건강 상태를 알아본다.◇대변 색깔별 건강 상태▶붉은색=소화기에서 출혈이 발생하면 혈액이 섞여 나와 붉은색 변을 볼 수 있다. 이때는 궤양성대장염이나 대장게실염 등을 의심해야 한다. 또 40대 이전에는 치질로 인해 혈변을 보는 경우도 많다. 항문에 작은 덩어리가 튀어나왔거나 가려움이 느껴지고, 선홍빛 혈변을 본다면 치핵일 가능성이 크다. 간혹 붉은 혈변은 대장암의 의심 신호이기도 하다. 혈변과 함께 급격한 체중감소, 복통, 가는 변, 잔변감 등의 증상이 있다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검은색=검은색 대변은 식도나 위, 십이지장 등 위장관에 출혈이 생겼다는 신호다. 점막 상처로 인해 발생한 혈액이 음식물과 섞인 후, 산소와 만나 산화되고 검은색으로 변한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위염, 위궤양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속이 쓰리고 소화가 어려운 증상과 함께 검은색 변을 보는 경우가 많다.▶흰색·회색=흐린 회색의 변을 본다면 담도폐쇄증을 의심할 수 있다. 담도폐쇄증은 담즙이 대변에 제대로 섞이지 않았을 때 생기는 증상으로, 흰 쌀밥을 뭉쳐놓거나 두부를 으깨놓은 것과 같은 대변을 보게 된다. 담낭염, 담석 등이 있을 때도 회색 변을 본다. 한편, 췌장염으로 지방분해 능력이 떨어지면 기름 성분으로 인해 변이 흰색에 가까워진다. ▶​녹색=설사가 심해 대변이 대장을 통과하는 시간이 짧은 경우 녹색 변이 나올 수 있다. 대변은 초록빛의 담즙이 장내세균과 만나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또한 녹색 채소를 많이 먹은 뒤에도 녹색 변을 볼 수 있다. 일시적이라면 안심해도 된다.◇대변 형태별 건강 상태▶​울퉁불퉁한 소시지 모양=오랜 시간 앉은 자세로 일하거나,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는 등 안 좋은 생활습관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다. 변을 볼 때도 힘이 들고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다.▶가늘고 긴 모양=영양 부족·불균형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식사량을 급격히 줄였을 때 가늘고 긴 대변을 볼 확률이 높다. 식사량을 늘리고 섬유소와 단백질을 보충하면 다시 원래 모양으로 돌아온다.▶​토끼 똥 모양=토끼 똥처럼 작은 구슬 모양의 변을 보거나 자꾸 끊기는 것은 대표적인 변비 증상이다. 몸속 수분이 부족해 대변이 장에서 오래 머물면서 딱딱하게 굳어졌기 때문이다. 하루 2L 이상 충분한 물을 마시며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으깨진 형태=설사의 전조 현상이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의 과도한 변화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주 생긴다. 세균에 오염된 음식을 먹어 급성 장염에 걸렸을 때도 나타난다. 만약 오랫동안 설사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내과신소영 기자2023/07/10 05:30
  • 여름휴가 전, 라식·라섹 해도 될까?

    여름휴가 전, 라식·라섹 해도 될까?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한 사람에게 여름휴가 전 시력교정술은 매우 달콤한 유혹이다. 안경이나 렌즈 없이 편하게 휴가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눈 건강을 생각한다면 시력교정술은 휴가를 다녀온 후에 하는 게 낫다.라식 수술은 각막 상피를 살짝 잘라 절편을 만들고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한 뒤 잘라낸 절편을 다시 덮는 수술이고, 라섹은 특수약물로 상피층을 불려서 벗겨 내 레이저로 시력을 교정하고 각막 상피층이 재생될 때까지 치료용 콘택트렌즈를 끼워두는 수술이다. 두 수술 모두 상피층이 손상된 상태이므로, 회복하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다. 라식은 한 달, 라섹은 석 달 정도는 회복 과정으로 봐야 한다. 그러나 여름 휴가지에는 회복 과정을 저해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여름휴가를 가면 물놀이가 빠질 수 없다. 그러나 시력 교정술을 한 뒤 물에 들어가면 눈에 자극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휴가지 특성상 여러 사람이 몰려 물에 각종 세균이 함유돼 있을 가능성이 큰데, 이렇게 오염된 물에 눈이 노출되면 결막염, 각막염 등에 걸려 회복 과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혹여 시력 교정술을 받은 후 물놀이를 갔다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 차원에서 내원해 검안을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다. 같은 이유로 시력 교정술을 하면 병원에서는 세수나 샤워도 수술 후 3~4일 후에 할 것을 권장한다.여름휴가지 어디를 가더라도 강한 자외선은 피하기 힘들다. 그러나 자외선은 눈 건강을 해치는 대표적인 적이다. 시력교정술을 받아 각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각막 혼탁, 퇴행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시력교정술 후에는 외출 자체를 삼가는 게 가장 좋고,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할 때는 선글라스를 써야 한다. 특히 각막층이 아예 벗겨져 회복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라섹을 받은 경우 반드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또 여름휴가를 갈 땐 자동차, 비행기 등 밀폐된 공간에 있을 가능성이 큰데, 이때 에어컨 등으로 내부 공기가 매우 건조한 경우가 많다. 안구건조증은 각막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
    안과이슬비 기자2023/07/1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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