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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대 여성이 어릴 때부터 탈모를 겪었지만 현재 성공적인 사업가로 변신한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클로이 빈(25)의 사연을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빈은 8살 때부터 탈모 증상을 보였다. 당시 그는 ‘원형 탈모’ 진단을 받았다.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고등학생이 됐을 땐 머리카락이 거의 사라졌다. 빈은 “머리카락뿐 아니라 눈썹과 속눈썹도 빠졌다”며 “증상이 너무 심해 차라리 대머리가 낫겠다 싶었다”고 했다. 결국 그는 남은 머리카락도 전부 밀기로 했다. 그는 “이미 학교에서 외모 때문에 따돌림을 당해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며 “그런데 머리카락을 아예 없애니까 오히려 베개나 화장실에 머리카락이 잔뜩 빠진 걸 보지 않아도 돼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빈은 여러 탈모 치료를 시도했지만, 항상 실패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느 순간 단념했고, 나와 비슷한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틱톡에 공개하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클로이 빈은 현재 27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인플루언서다. 가발 브랜드를 런칭해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원형 탈모는 원형 또는 타원형의 선명한 탈모가 발생하는 것으로,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다. 원형 탈모는 심하지 않을 경우 직경 2~3cm의 작은 크기로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탈모가 일어난 부위에 동시에 생기는 다발성 원형탈모증 △한쪽 귀에서 다른 쪽 귀까지의 뒤통수 라인을 따라 발생하는 사행성 원형탈모증 △그물 모양처럼 머리 전체에서 탈모가 일어나는 망사형 원형탈모증 등의 양상도 보인다. 심한 경우 눈썹, 음모 등의 체모까지 모두 빠지는 전신 탈모증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게다가 한 개의 병변만 있다가 여러 병변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럴 땐 재발 위험이 크다.클로이 빈처럼 어릴 때 원형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 특히 사춘기 이전 어린 나이에 발생하면 성인 때 발생한 경우보다 재발이 잦을 수 있다. 심하게 탈모가 일어나 머리카락 전체가 빠지거나 전신 탈모증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따라서 아이들이 원형 탈모를 겪는다면 지속적인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원형 탈모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생겨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는 것을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과음, 흡연, 영양 불균형, 기타 두피질환도 원형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원형 탈모는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머리카락이 빠진 부위가 작으면 치료를 위해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탈모 부위에 바르거나 피부 속으로 주사를 놓기도 한다. 하지만 탈모 범위가 넓고 여러 곳에서 빠진 경우에는 모낭 주위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돕는 면역 치료법이나 스테로이드제의 전신 투여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에도 두피에 직접 자외선을 노출시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자외선 치료법이나 냉동요법도 병행할 수 있다.원형 탈모를 예방하려면 스트레스를 제때 해소해 면역계를 안정시켜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 과음이나 흡연을 삼가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갖는 것도 도움 된다. 특히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동물성 기름과 당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다시마, 미역 등의 해조류를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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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60대 여성이 복부 팽만감을 해결한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편집자로 일하는 샬롯 스미스(60)는 지난 몇 년 동안 지속적인 복부 팽만감을 겪었다. 그는 배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가 심해 임신한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그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글루텐 프리를 실천하기도 했지만, 특별한 변화가 없었다. 이후 샬롯 스미스는 그 원인이 커피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커피와 함께 탄산음료를 끊었다. 대신 샬롯 스미스는 페퍼민트차를 선택했다. 매일 페퍼민트차를 마신 그는 조금씩 배가 홀쭉해지는 것을 경험했다. 샬롯 스미스는 “페퍼민트차가 복부 팽만감이나 소화불량 증상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페퍼민트차를 마시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차이가 드러났다.실제로 페퍼민트차는 소화를 촉진하고 식욕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페퍼민트차 속 ‘멘톨’은 박하맛을 나게 하는 성분이다. 이는 위장‧대장을 진정시켜 소화불량이나 복부팽만 등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소화기 및 간 질환’ 저널에 따르면 4주간 페퍼민트 오일 캡슐을 복용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 중 75%가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페퍼민트의 멘톨 성분이 소화기관의 근육 수축을 줄이고, 일종의 항염증제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밥 먹기 전 페퍼민트 향을 맡기만 해도 식사량을 줄일 수 있다. 후각은 뇌와 긴밀하게 연결돼 후각 수용체가 감지한 정보를 둘레 계통에 전달한다. 둘레 계통은 대뇌겉질과 시상하부 사이의 경계 부위에 있는 뇌구조물로 감정, 기억, 호르몬 분비 등에 관여한다. 후각 수용체가 자극받으면서 뇌에서 몸 전체에 호르몬을 분비해 식사를 중단하라는 신호를 보내고, 식욕이 떨어지는 것이다. 페퍼민트 향은 천연 식욕 억제제로 활용할 수 있다. 식욕 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두 시간에 한 번씩 페퍼민트 향을 맡은 사람은 맡지 않은 사람보다 배가 고프다는 충동이 적게 일어나 일주일 동안 평균 2800kcal의 섭취가 줄어든다. 페퍼민트의 청량한 향이 식욕을 줄여 열량 섭취를 줄이는 것이다. 다만, 페퍼민트는 모유 생산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임신 또는 수유를 할 경우 섭취를 피하는 게 좋다. 또한 위‧식도 역류 질환 환자 역시 증상이 악화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한편, 지방을 분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차가 있다. 바로 녹차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지방 생성을 방해하고,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한다. 실제로 남녀 모두 녹차가 허리둘레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 여성이 녹차를 즐겨 마시면 대사증후군 위험이 16% 이상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중앙대 식품영양학과 신상아 교수팀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녹차를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복부비만 위험이 16% 낮았다.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 53세 미만과 53세 이상 여성에서 녹차를 즐겨 마시면 각각 22%, 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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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너트는 ‘지구에서 가장 완벽한 열매’라 불리는 견과류다. 항암 성분으로 알려진 셀레늄이 함유돼 건강 효능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영양소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캐나다 영양사 애비 샤프가 폭스 뉴스에 ‘브라질너트 섭취 시 주의할 점’을 공유했다. ◇브라질너트 영양성분브라질너트는 셀레늄, 비타민E, 마그네슘, 인이 풍부하다. 특히 셀레늄은 한 개당 68~91mcg 함유돼 있는데 미국 농무부에 등록된 6898개의 식품 중 가장 많은 양이다. 셀레늄은 신진대사를 비롯한 신체 기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혈당 개선 ▲인지 기능 활성화 ▲체내 염증 감소 ▲암 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셀레늄이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해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는 스페인 발렌시아대 연구 결과가 있다. 6개월 동안 매일 브라질너트 한 개를 섭취한 노인의 인지력이 향상됐다는 이란 아스파한 의과대 연구 결과도 있다. 셀레늄은 몸속 대사과정에서 암세포에 직접 침투해 암세포 제거를 돕는다. 미국 애리조나대 연구에 의하면, 매일 셀레늄을 200mcg 섭취하자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63%, 대장암 발병 위험이 58%, 폐암 발병 위험이 46% 감소했다.◇7개 이상 섭취하면 셀레늄 권장량 초과단, 아무리 몸에 좋은 성분도 과유불급이다. 브라질너트를 과도하게 섭취하면 셀레늄 독성에 의해 ▲설사 ▲메스꺼움 ▲탈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입에서 금속 맛이 느껴지거나 손톱이 쉽게 부서지기도 한다. 심할 경우, 신부전이나 심장 마비 등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애비 샤프 박사는 “브라질너트를 7개만 섭취해도 셀레늄 하루 권장량의 1000%를 섭취하게 되는 셈”이라며 “일일 셀레늄 상한선을 고려해 브라질너트를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하루에 한두 개만 먹어야브라질너트는 하루에 한두 알만 섭취하고 다섯 개 이상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하다.영국 ‘The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의하면, 건강한 성인의 하루 셀레늄 상한 섭취량은 400mcg다. 하루에 브라질너트 약 두 알을 섭취하면 불포화지방 4.5g, 단백질 1.35g을 채울 수 있다. 브라질너트는 열을 가하면 셀레늄 성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생으로 먹거나 잘게 썰어 샐러드나 기타 볶음 요리에 넣어 섭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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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10월부터 수확하는 '감귤'은 뜨끈하기보단 시원하게 먹어야 제맛이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다.귤에서 단맛을 내는 대표적인 당은 '과당'이다. 과당은 온도에 따라 형태가 조금 변한다. 5번 탄소에 붙은 OH기가 온도가 높으면 아래로, 낮으면 위로 올라간다. 아래 붙은 걸 알파형, 위에 붙은 걸 베타형이라고 한다. 베타형이 알파형보다 무려 3배 더 달다. 다시 말해, 실온에 보관한 귤보다 냉장고에 넣어둔 귤에 베타형 과당이 많아 단맛도 더 강하다. 더 달게 먹겠다고 냉동고에 넣었다간 오히려 단 맛이 덜할 수 있다. 귤은 더 달아진다. 다만 그 맛을 혀가 인지할 수 없다. 혀 표면에 있는 맛 감지 기관 '미뢰'는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마비돼, 맛을 느끼지 못하나. 설사 미뢰에서 맛 분자를 인식해 뇌로 전달했어도, 뇌도 온도에 따라 맛을 다르게 느낀다. 갑자기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달기보단 짜다고 인식한다. 네이처에 게재된 논문에서 확인한 내용이다. 냉장고에 보관한 후, 잠시 실온에 뒀다가 먹을 때 가장 맛있는 귤을 맛볼 수 있다. 귤뿐 아니라 과당이 풍부한 모든 과일에 해당한다.귤을 맛있게 먹고 싶다면, 그 자체로 맛있는 귤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껍질이 얇을수록 맛있을 가능성이 크다. 흔히 먹는 감귤인 온주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야 향이 짙어지고 당도가 올라가는데, 이때 귤 크기가 줄어들고 껍질도 얇아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또 껍질은 펙틴이라는 고분자 탄수화물로 구성되는데, 귤껍질이 두꺼우면 작은 당 단위로 전환되지 못하고 고분자 형태로 유지됐을 가능성이 있다. 한라봉은 귤과 반대로 크기가 크고 껍질이 두꺼운 게 더 맛있다.한편, 맛있다고 무작정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찔 수 있다. 귤은 3.5개만 먹어도 칼로리가 쌀밥 한 공기(143kcal)와 맞먹기 때문이다. 영양학적으로 고려했을 때, 귤을 하루 두 개 정도 먹는 게 적당하다. 이 정도만 먹어도 한국영양학회에서 발표한 성인 일일 비타민 C 영양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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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개들도 사회생활을 한다. 산책하다 만난 다른 개와 인사하고, 함께 노는 식이다. 그러나 다른 개에게 공격성을 보이고, 지나치게 피하는 개들도 있다. 부족한 사회성을 기르겠다고 반려견 놀이터 같은 곳에 무작정 데려가선 안 된다.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다른 개에게 공격성 표출, 사회성 부족 때문사회성이 부족한 반려견은 낯선 개나 사람을 지나치게 경계한다. 산책할 때 다른 개가 인사하는 것을 공격으로 오해해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가 흔하다. 또 반려견의 ‘사회성’은 외부에서 오는 모든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적절히 반응하는 능력을 아우른다. 외부 자극이 꼭 다른 개나 사람이 아닐 때도 있다. 길거리 소음 등 외부 자극에 지나친 두려움을 느껴 산책을 못 하거나, 물에 닿는 자극조차 받아들이지 못해 목욕을 극도로 꺼리는 것도 사회성 부족이 원인이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사회성이 부족한 개들은 외부 자극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해, 사소한 자극에도 공포를 느낀다”며 “사람으로 치면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사회화 잘 된 개 ‘한 마리’와 만나는 연습부터보호자가 노력하면 부족한 사회성을 조금이나마 기를 수 있다. 반려견 사회화는 생후 16주까지 80% 정도가 끝난다. 성견이 된 이후엔 사회화가 어려운 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예 불가능한 건 아니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문제 행동을 교정해줘야 한다. 낯선 개와 접촉하는 연습부터 하는 게 좋다. 순하고, 사회화가 잘 된 개 한 마리를 섭외한다. 각자에게 하네스를 착용시키고, 목줄로 제어하며 일정 거리를 둔 채 서로 탐색하게 한다. 이후 두 개 사이 거리를 점차 좁힌다. 사회성이 부족한 개가 훈련 도중에 조금이라도 공격성을 보이면 그날은 훈련을 중단한다. 조금 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게 아니라, 일단 헤어지게 하고 다른 날에 다시 만나게 해야 한다. 공격성을 표출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개의 존재에 지나치게 흥분했다면, 빨리 간식 같은 것을 줘서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한다. 낯선 개와 접촉하면 불편하기만 한 게 아니라 좋은 일이 생긴다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함이다. 문종선 원장은 “한 마리 개와 접촉하는 데 성공했다면,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같은 식으로 점차 더 많은 개와 접촉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고 말했다.◇무작정 반려견 놀이터 데려가면 안 돼… 역효과사회성을 기르겠다고, 낯선 개가 많은 반려동물 놀이터 같은 곳에 무작정 풀어둬서는 안 된다. 극도의 공포감에 빠져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반려견이 사회성이 부족한 편이라면, 반려동물 유치원이나 놀이터엔 데려가지 않는 게 좋다”며 “하루 정도 부득이하게 데려가야 한다면, 동물병원에서 미리 항불안제를 처방받아 단기적으로라도 먹이는 게 낫다”고 말했다. 애초에 사회화가 된 반려견을 데려오는 게 가장 좋다. 문종선 원장은 “다른 개와 부대끼며 지내는 능력은 생후 8주까지, 엄마나 형제자매와 지내며 체득한다”며 “이 시기가 지나면 자연스레 배우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게다가 다른 개와 잘 지내는 능력은 보호자가 가르쳐주기도 어렵다. 생후 8주까지는 부모 또는 형제견과 함께 지낸 개를 입양하는 것이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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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피부염 표적 치료제인 생물학적 제제와 JAK(야누스키나제) 억제제 간 교차 투여에 보험 급여가 적용돼야 한다는 의료계의 목소리가 꾸준히 나왔지만, 결국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은 제11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결정 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 결과를 7일 공개했다.◇아토피피부염 제제 간 교차 투여, "논의에 시간 더 필요"심평원 심의 결과에 따르면, 중증 아토피피부염 제제 간 교체투여의 급여 적정성 논의는 이번 약평위에서 다루지 않았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도 등장한 안건인 만큼 급여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으나, 재정분담 심사에 시간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업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지난 9월부터 생물학적제제와 JAK억제제 간 교차 투여 허용을 논의했고, 최신 근거자료와 임상 현실 등을 고려한 급여기준도 마련했다. 이 상황에서 화이자(시빈코)·일라이 릴리(올루미언트)를 비롯한 제약사들이 급여 확대에 따른 재정 분담 차원 자진 인하 방안을 제출하면서 약평위 통과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옴보·오크레부스 웃고, 마일로탁 울었다심평원은 일라이 릴리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옴보(성분명 미리키주맙)'와 로슈의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에 대해 조건부 급여 판정을 내렸다.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 급여 적정성을 인정하겠다는 뜻이다.옴보는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인터루킨(IL) 수용체의 하위 신호 전달을 억제해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하는 단클론 항체 의약품으로,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 두 가지 제형 (옴보주, 옴보프리필드시린지주) 모두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할 경우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오크레부스는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의 신경계 장애를 유발하는 '탈수초'에 영향을 미치는 면역 세포인 CD20 발현 B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재조합 인간화 단클론 항체로, 지난 5월 국내 허가를 받았다.다발성 경화증은 중추 신경계의 염증을 유발해 시력 저하·이동성·인지·방광·성 기능 문제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주로 20~40세 사이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졌다.반면 화이자의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마일로탁(성분명 겜투주맙오조가마이신)'은 급여 문턱을 넘지 못했다. 지난 2021년 12월 국내 허가된 마일로탁은 작년 10월 암질환심의위원회(암질심)에서 '새로이 진단된 성인의 CD33-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급여기준을 설정했지만, 이번 약평위에서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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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반려견이 몸을 떠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신체 반응일 때도 있지만 질환이나 응급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강아지가 몸을 떠는 여러 가지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몸 떠는 일반적인 이유흔히 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는 추위, 흥분, 두려움·불안에 의해서다. 강아지는 추울 때 몸을 떨어서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체온을 올린다. 몸이 젖었을 때나 털이 짧을 때 몸을 떤다면 정상적인 반응이다. 단, 추위에 노출된 후 몸을 떨면서 ▲무기력함 ▲졸리는 증상 등을 보인다면 저체온증일 가능성이 커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체온을 높여줘야 한다. 반려견이 추위로 떠는 것을 방지하려면 반려견이 생활하기 적합한 온도인 섭씨 15~26도를 유지하는 게 좋다.반려인이 귀가하거나 산책·놀이 등으로 흥분했을 때도 몸을 떤다. 반려견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평소 ‘앉아’나 ‘기다려’ 등의 통제 훈련을 시키는 게 도움이 된다. 급여 시간, 산책 시간, 놀이 시간 등을 규칙적으로 지정해 두는 것도 강아지의 흥분을 낮추는 방법이다.강아지가 두려움, 불안 등의 감정을 느끼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을 떨기도 한다. 소음을 느끼거나 낯선 사람 또는 강아지를 만났을 때 몸을 떠는 것은 이러한 이유에서다. 보통 가벼운 떨림으로 나타나지만 드물게 호흡곤란이나 피부·점막이 파랗게 변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두려움 및 불안을 느끼는 원인을 파악해 이를 제거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하면 떨림이 멈추는데 도움이 된다. 강아지는 씹고 핥는 행위를 통해 스스로를 진정시키기 때문에 오래 씹을 수 있는 간식이나 장난감을 제공하는 게 좋다. 반려견을 쓰다듬고 껴안아주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증상이 심하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항불안제를 처방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노화로 인한 다리 떨림 발생하기도노령견의 경우, 노화에 의한 신체 변화로 몸을 떨기도 한다. 강아지는 나이가 들면서 근육 약화로 인해 주로 뒷다리 떨림이 발생한다. 뒷다리가 떨리는 게 일반적이지만 때때로 앞다리 떨림이 발생하기도 한다. 근감소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이지만 질병 등 병적인 상태와 구분하기 위해 주기적인 검진을 받는 게 좋다. 노령견의 근육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적당한 시간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시키는 게 바람직하다. ◇몸을 떠는 다른 원인한편, 몸을 떠는 행위가 건강 이상 신호일 때가 있다. 관절염은 통증을 유발해 몸을 떨리게 하는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다. 신경질환인 간질이나 스테로이드성 반응성 떨림 증후군이 발생하면 몸을 떤다. ▲근육 경련 ▲몸 뻣뻣해짐 ▲실신 ▲입에 거품 ▲옆으로 넘어짐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다. 유독한 물질에 노출됐을 때도 경련과 근육 떨림이 발생한다. 유독한 물질로는 카페인, 테오브로민, 자일리톨, 메타알데하이드 등이 있다. 떨림 외에 ▲방향감각 상실 ▲우울 ▲침 흘림 ▲구토 ▲설사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평소 반려견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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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52)이 아침에 일어나 운동 전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김종국 GYM JONG KOOK'에는 '딴따라와 GYM따라... (Feat. 박진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박진영은 자신의 아침 루틴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견과류, 제철 과일, 그릭 요거트, 각종 기름 등을 먹고 운동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은 체온이 올라가야 하니까 스트레칭을 가볍게 하고 본 운동하고 마무리 스트레칭한다"고 했다. 이에 사람들은 "건강하고 기분 좋은 시너지가 난다" "대단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이 아침에 먹는 식사의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견과류=견과류는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과 식물성 단백질, 식이섬유 등을 다량 함유한다. 이들 영양소는 포만감을 높이는 역할을 해 과도한 열량 섭취를 예방한다. 다이어트 중 식단에 견과류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더 커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남호주대 연구진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676명을 대상으로 견과류 섭취와 체중 감량 간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진은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눴다. 한 그룹에는 식단과 함께 매일 43~85g가량의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호두 등의 견과류를 제공했다. 다른 그룹은 견과류 없이 기본 식단만 먹게 했다. 그 결과, 견과류를 매일 식단에 곁들여 섭취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더 큰 감량 폭을 기록했다. 견과류 포함 식단을 먹은 그룹은 견과류 없는 식단을 먹은 그룹보다 최소 1kg에서 최대 16kg까지 체중을 더 감량한 것으로 나타났다.▷귤=박진영이 과거 방송에서 먹는다고 밝힌 과일은 귤이다. 귤은 까먹기 간편하고 맛도 있어 겨울철 많은 사람이 찾는 과일이다. 귤 1개엔 30mg 이상의 비타민C가 함유돼있다. 비타민C는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고,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줘 감기 예방에도 좋다. 기미와 주근깨 등을 없애주고, 미백효과도 낸다. 다만 귤은 3개 이상만 먹어도 섭취 열량이 쌀밥 한 공기(143kcal)에 이를 정도여서 주의가 필요하다. 대한영양사협회는 1회 귤 섭취량으로 단 1개만 권장하고 있다. 특히 식사 직후 당분이 많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혈당이 올라갈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은 귤의 과도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그릭 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 등이 함유돼 있는데, 모두 흡수 속도가 빨라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그릭 요거트에는 단백질과 지방이 많아 탄수화물이 많은 식품보다 소화 속도가 느리다. 따라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식사량 조절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에 따르면 그릭 요거트가 포함된 고단백 식사를 한 그룹은 저단백 식사를 한 그룹보다 체지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혜원이 그릭 요거트에 넣어 먹는 견과류 역시 섬유질이 풍부해 적은 양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 연구에 따르면 견과류 섭취가 체중 감량과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올리브유=박진영이 과거 방송에서 올리브유를 아침에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올리브유에 풍부한 단일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의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높여 심혈관질환 예방에 좋다. 올리브유에 함유된 올레산 성분이 혈관을 확장해 혈액순환을 활성화하고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을 막아준다. 비타민E,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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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78)가 미국 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그의 하루 식단이 화제다. 그의 하루 식단을 따라 하는 사람들도 있다. 트럼프는 오전 9시에 ‘다이어트 콜라’를 마신다. 점심으로는 ‘케첩을 잔뜩 뿌린 스테이크’를 먹는다. 저녁으로는 ‘햄버거 두 개’와 ‘초콜릿 셰이크’를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유명인의 식단을 똑같이 먹어보는 인스타그램 채널 ‘cookingwithcongress’ 운영자는 “하루 동안 트럼프처럼 식사했는데 에너지가 넘쳤지만, 목이 마르고 입에 단맛이 올라왔다”고 했다. 트럼프와 똑같이 식사할 때 주의점에 대해 알아본다. ◇콜라, 당 중독 위험트럼프가 자주 마시는 콜라는 ‘제로 콜라(다이어트 콜라)’다. 제로 콜라는 합성 감미료인 수크랄로스와 당알코올인 에리스리톨 등을 함유한다. 그런데 에리스리톨, 말티톨 등 당알코올의 경우 복통, 설사 유발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보고가 있다. 또 수크랄로스 등 인공감미료가 식욕을 유발하고 혈당을 올려 심혈관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제로 콜라를 물 먹듯 자주 마시면 좋지 않다. 인공감미료를 활용한 음료를 섭취하면 당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제로 콜라는 단기적으로 체중과 혈당조절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부작용 등을 이유로 장기적인 제로 음료 섭취는 권하지 않는다. 만약 제로 콜라를 마시고 싶다면 양을 조절해서 섭취해야 한다. 혈당이 높은 사람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케첩, 당‧나트륨 함량 높아케첩은 일반적으로 토마토, 식초, 옥수수 시럽, 소금, 향신료를 넣어 만든다. 케첩 한 스푼의 열량은 약 19kcal며 설탕 약 4g, 나트륨 150mg이 들어있다. 케첩에는 방부제나 인공 첨가물이 포함돼 있는데, 알레르기 반응이나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케첩은 영양성분표를 확인해 당,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당 섭취량을 줄이려면 옥수수 시럽이나 기타 첨가당이 없는 제품을 고르고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려면 나트륨 함량이 낮은 제품을 고르면 된다. ◇햄버거, 비알코올성 지방간 생기게 해햄버거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을수록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릴 위험이 높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음에도 신체가 사용하고 남은 영양분이 중성지방으로 간에 쌓이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기름진 음식을 자주 먹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치할 경우 간암, 간경변증 등으로도 진행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패스트푸드를 하루에 한 끼 정도 먹으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끼가 일일 열량의 최소 5분의 1을 차지한다면 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초콜릿 쉐이크, 스트레스 유발초콜릿 쉐이크에는 초콜릿‧초콜릿 아이스크림‧초콜릿 시럽 등이 들어간다. 이렇게 초콜릿을 과도하게 먹는 습관은 비만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초콜릿이 혈당을 급격하게 올렸다가 빠른 속도로 떨어뜨리는 ‘혈당 롤링 현상’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몸에 또 다른 스트레스가 발생하고, 다시 코르티솔이 분비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혈당 롤링 현상이 잦아질수록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고 혈당은 올라가게 된다. 혈당이 높으면 기분, 인지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에 교란이 생겨 불안증, 우울증 등으로 이어지기 쉽다. 게다가 혈당 롤링 현상이 일어나면 급격히 혈당이 떨어져 다시 식욕이 올라가면서 비만해질 가능성도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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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대 자산가였던 원로배우 한지일(76)의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7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한 한지일은 영화 제작‧호텔 등 사업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전 재산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후 현재 기초생활수급자로 11평 임대 아파트에서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톱스타가 땅에 팍 떨어지면 얼마나 괴로운 줄 아냐”며 “스타들이 자꾸 죽는 이유가 뭔지 아냐”고 말했다. 이어 “인생 파장이 심했다”며 “아버지를 모른 채 태어났지만, 어머니와 이모의 보살핌 속에서 금수저로 살았고, 미국에서 어려운 생활도 하다가 고국에서 부귀영화도 누려봤고 바닥도 쳤다”고 말했다. 최근까지 일용직을 전전하다 거동이 불편해졌다는 그는 “며칠 자고 나면 돌아가셨다는 소식만 들어온다”며 휴대폰 벨 소리도 두려워했다. 또, 故 배우 김수미의 빈소를 찾은 그는 “저도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가 이 조그만 집에서 고독사해서 발견을 못 했을 때 그게 가장 두렵다”고 말했다. 한지일이 걱정하는 것처럼 실제로 고독사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보건복지부다 2017~2021년 고독사 사망자 수를 조사한 결과, 2017년 2412명이던 고독사 사망자 수는 2020년 3279명, 2021년 3378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망자 수에서 고독사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약 1% 내외다. 고독사를 걱정하는 연령은 다양했다.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이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 연구’에 따르면, 본인의 고독사 가능성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19~29세 평균 29.58% ▲30대 평균 39.53% ▲40대 평균 33.16% ▲50대 평균 32.01% ▲60대 이상 평균 29.84%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늘어나는 고독사에 대응하기 위해 종로구는 2021년 ‘함께 사는 세상’이란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주민을 발굴하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기도 했다.종로구는 ▲우편함이나 집 앞에 전단지, 홍보물, 신문, 우편물 등이 쌓여있음 ▲현관, 현관 주변, 문고리 등에 먼지가 쌓여있음 ▲집주변에 파리, 구더기 등 벌레가 보이고 악취가 남 ▲대낮에도 불이 켜져 있거나 저녁에도 불이 켜지지 않음 ▲며칠 동안 TV가 켜져 있거나, 창문‧현관문 등이 계속 열려 있음 ▲빨래가 마른 상태로 며칠째 방치되고 있음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 음식, 식료품 등으로 식사를 해결함 ▲쓰레기에 술병이 많이 보임 ▲가스비, 관리, 월세 등이 밀림 ▲집 밖으로 나온 흔적이 보이지 않음 ▲1인 가구이며, 주변에서 살고는 있는데 본 적이 없다고 말함 ▲이외에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음 중 2개 이상에 해당될 경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일 수 있으니 동주민센터로 연락할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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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환경, 초가공 식품 과다 섭취,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망가지고 있는 몸을 깨끗하게 할 순 없을까? 생활 속 디톡스 방법을 알아봤다.스트레칭=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요가나 스트레칭을 하면 몸이 정화된다. 깊은 호흡을 통해 체내에 산소를 공급하고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해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다. 이러한 운동은 항산화 물질을 배출하고 활성 산소를 퇴치하는 효소를 증가시켜 노화 방지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지개를 크게 켜고, 걸을 때는 배에 힘을 주고 빠른 속도로 걸으며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다리 들어 올리기, 허리 돌리기, 목 운동 등의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휴식=저녁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네 시간 전에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과식하거나 밤늦은 시간에 음식을 먹으면 밤새 음식을 소화시키느라 각 장기들이 휴식을 취할 수 없게 된다. 식사 후 8시간이 흐르면 해독 모드에 들어간다는 신호가 켜지고 몸 속 깊숙한 곳까지 깨끗이 청소하려면 약 네 시간이 필요하다. 때문에 저녁 식사 후 총 12시간 동안 소화 기관을 쉬게 해주는 게 좋다.디톡스 음식양파=양파는 각종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무기질이 골고루 함유돼 있어 혈액 중의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양파의 케르세틴 성분은 광합성 식물에서만 독특하게 발견되는 성분으로 우수한 항암효과는 물론 항산화 효과를 발휘해 체내에서 중금속, 독 성분, 니코틴 등의 흡착을 용이하게 해 해독에 도움을 준다.미역=미역의 알긴산 성분은 스폰지가 물을 흡수하듯 중금속, 농약, 발암물질 등을 빨아들여 몸 밖으로 배출시킨다. 굴이나 전복 속에 많이 들어 있는 아연도 체내에 쌓여 있는 납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마늘=마늘에 다량 함유돼 있는 유황 성분은 몸 속의 수은과 결합해 장을 통해 배변되도록 도와준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 역시 간 기능을 강화시키고 수은 등 중금속 배출에 탁월하다.물=하루 8잔 정도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충분한 물을 섭취하면 체내 노폐물이나 중금속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활성산소로부터 우리 몸의 세포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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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전 세계 암 환자가 크게 증가하며 국가 간 격차가 지금보다 더 벌어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호주 찰스스터트대 연구팀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암 발병률과 사망률을 예측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세계암관측소(GCO)의 데이터를 활용해 185개 국가에서 발생하는 36가지 암 사례를 분석했다. 데이터는 연령, 성별과 같은 인구 통계적인 요인과 국가의 건강, 교육, 소득 관련 지표를 반영하는 인간개발지수(HDI)를 기준으로 구성됐다.분석 결과, 2022년 전 세계 암 평균 사망률은 46.6%로 나타났다. 진단된 암 중 거의 절반이 사망으로 이어진 것이다. 암 사망률은 몇몇 요인에 따라 높게 나타났는데 남성(51.7%), 75세 이상(64.3%), HDI가 낮은 국가(69.9%), 아프리카 지역(67.2%), 췌장암(89.4%) 등에서 높았다.전 세계 암 발병 사례는 2022년 약 2000만 건에서 2050년 3530만 건으로 76.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약 970만 명에서 2050년 1850만 명으로 89.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암 발병과 사망은 국가별 HDI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HDI가 낮은 국가들에서는 2050년까지 암 발병 사례는 142.1% 증가하고 사망자 수는 146.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 암 발병률과 사망률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HDI가 높은 국가들에서는 발병 사례가 41.7% 증가하고 사망자 수는 56.8%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특히 유럽은 암 발병률(24.6%)과 사망률(36.4%)이 가장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연구팀은 HDI가 높은 국가의 사람들은 진보된 의료 인프라에 의해 조기 발견 및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 생존율도 더 나을 것이라 내다 봤다. 연구팀은 “암 예방, 조기 진단, 관리 및 치료에 있어서 의료 시스템을 강화해 임상 결과를 개선하는 게 예상되는 결과를 늦추는 데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했다.한편, HDI는 한 국가의 개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이 고안한 지표다. 과거의 경제개발지수에 평균 수명 및 고용, 교육, 건강, 환경 등 요소를 더해 ‘인간다운 삶’을 나타내는 척도로 사용한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0.929점을 받아 193개 국가 및 지역 가운데 19위로 평가됐다. 2009년 26위에 오른 이래 2010년과 2012년 전체 12위를 기록하는 등 줄곧 최상위 국가군에 포함돼 왔다.1위는 0.967을 받은 스위스였다. 노르웨이(0.966), 아이슬란드(0.959), 홍콩(0.956), 덴마크(0.952), 스웨덴(0.952), 독일(0.950), 아일랜드(0.950), 싱가포르(0.949), 호주(0.946), 네덜란드(0.946) 순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20위, 일본은 24위, 중국은 75위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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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연예인들도 간식을 먹는다. 간식이라고 하면 과자나 빵, 사탕 등을 생각할 수 있지만 몸매 관리하는 연예인들은 다르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즐겨 먹는다. 실제로 많은 연예인들이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가수 강민경(34)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하루를 피스타치오, 호두, 아몬드를 먹으며 시작한다”고 했다. 배우 강소라(34)는 “배가 고플 때마다 간식으로 견과류를 먹는다”고 했다. 배우 차예련(39)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10kg 감량 비법으로 아침에 땅콩과 호두 등 견과류를 넣은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배우 클라라(39)도 건강한 아침 식단이라며 견과류를 먹는 모습을 공개한 바가 있다. 모델 한혜진(43)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간식으로 무엇을 먹냐는 질문에 “봉지 견과류 한 봉을 먹는다”고 대답한 바가 있다. 날씬 몸매를 유지하는 연예인들이 먹는 땅콩, 아몬드, 피스타치오, 호두 등 견과류별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땅콩=땅콩(10알)을 먹으면 비타민 E 5mg을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 E 5mg는 일일 권장량으로, 비타민 E를 적절히 섭취하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막이 보호되면서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땅콩에는 비타민 E 중 가장 활성도가 좋은 알파토코페롤이 들어 있기도 하다. 이밖에 비타민 B1·B2 또한 풍부해 피로를 일으키는 젖산 분비를 막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호르몬 분비를 줄여 주는 마그네슘도 많이 함유됐다.▷아몬드=아몬드 속 알파토코페롤 성분은 만성 염증 발생을 막아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한다. 또한 아몬드에는 불포화지방, 식이섬유, 마그네슘, 아르기닌, 폴리페놀 등 생리 활성 물질이 풍부해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세포 노화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통아몬드 적정 섭취량은 30g으로, 23알 정도다. 이 정도 양이면 알파토코페롤 8mg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비타민 E 하루 권장 섭취량 73%에 해당하기도 한다. 아몬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추천된다. 열량이 100g 기준 582kcal로, 피칸(700kcal)이나 헤이즐넛(635kcal)보다 낮고, 장을 활성화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이다.▷피스타치오=피스타치오는 다른 견과류보다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다. 반면 비타민, 미네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식이섬유소 또한 많아 변비 해소나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해 주는 감마-토코페롤이 풍부해 항노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안주용으로 판매하는 소금 뿌린 피스타치오는 열량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피스타치오를 먹을 때는 통째로 사서 껍질을 직접 까서 먹도록 한다.▷호두=호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뇌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불포화지방산은 뇌신경세포의 60%를 구성해 뇌신경세포가 파괴되는 것을 막고,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돕는다. 호두는 무기질이나 단백질을 보충하는 공급원이기도 하다. 또한 오메가3인 알파 리놀레닉산(ALA)이 풍부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건강을 유지·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노산 L-아르기닌과 비타민 E 형태 감마 토코페롤 역시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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