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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가 한창인 가운데, 고로쇠 수액의 효능에 대해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로쇠 수액은 해발 500~1000m 고지대에 자생하는 10여종의 단풍나무과 나무 속에 흐르는 액체를 말한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되는 초봄에 가장 많이 나온다.고로쇠 수액은 나무의 몸통에 상처를 내어 뿌리에서 줄기로 올라가는 물을 인위적으로 뽑아낸다. 미네랄 성분이 많아 산후병이나 신경통 위장병 고혈압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액 분비는 밤과 낮의 온도차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야간 온도가 영하 3∼4도, 주간의 온도가 영상 10∼15도일 때 잘 분비된다. 밤에 기온이 내려가면 수축이 일어나 땅속의 수분을 흡수해서 수체내의 저장하려는 힘이 작용하게 되고, 낮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줄기 속의 수분과 공기가 팽창해서 밖으로 분출되려는 압력이 형성된다. 이때 수피에 상처를 내면 수액이 흘러나오는 것.고로쇠 수액에는 염산이온과 황산이온, 마그네슘, 칼륨, 칼슘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필수 영양소인 미네랄 성분이 보통의 물에 비해서 40배가량 많이 함유돼 있다. 또한 에너지 공급원인 과당(果糖)과 비타민, 철분, 망간 등의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사실이 환경보건연구원의 성분분석 결과에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자작나무 수액이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을 유발시킨 쥐에게 고로쇠 수액을 7주간 먹인 뒤 골밀도와 조직검사를 실시한 결과, 뼈의 두께는 50%, 뼈의 밀도는 15~20%, 뼈의 길이는 5% 가까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자작나무 수액에는 칼슘이 201ug/mL 들어있다. 연구팀은 골다공증 위험이 높은 50세 이후 여성이나 성장기 어린이가 고로쇠 수액을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다만 고로쇠 약수는 뿌연 것 보다는 밑바닥까지 투명하게 들여다보이는 것으로 마셔야 한다. 또한 마시고 남은 것은 2~3일 지나면 변질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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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여운이 아직 가시지 않은 월요일. 월요일이면, 유독 피곤하고, 활력이 없어서 '월요병'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만약 월요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굴과 키위, 아몬드를 먹어보자. 이들 음식이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효과를 줄 수 있다.◇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굴'굴에 함유된 타우린은 당 분해를 촉진해 부족한 에너지를 보다 빠르게 채워 피로해소 효과를 낸다. 타우린이 칼슘을 근육세포 안팎으로 이동시키는 기능을 활성화시켜 근육의 에너지양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타우린은 해산물에 많이 함유돼있는데, 그중에서도 굴에는 100g당 1163mg의 타우린이 들어있다. 참치 954mg보다 많은 양이다. 이 외에도 낙지나 게, 새우에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월요병으로 온몸이 축 쳐지고, 기운이 없을 때 굴을 먹으면 원기를 회복하고 행복한 다음 날을 맞이하는 데 도움을 준다.◇간세포 재상에 도움주는 '키위'키위에는 클로로필, 루테인, 이소플라본,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다. 이 성분들은 간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며, 체내의 중금속 같은 유해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디톡스 효과가 있다. 그래서 음주 후 숙취 해소에도 좋다. 또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키위 외에도 녹색의 엽록소를 포함한 청사과나 청포도 같은 초록 과일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세포 재생을 도와 노화를 늦춰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행복한 감정 느끼게 해주는 '아몬드'아몬드는 몸속의 필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을 행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세로토닌으로 바꾸는 데 꼭 필요한 마그네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우리 몸은 '행복하다'라는 감정을 느끼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한다. 때문에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는데 실제로 우울증 환자의 뇌는 일반 사람의 뇌보다 세로토닌의 농도가 낮다고 알려졌다. 또한 아몬드의 페닐알라닌 성분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엔도르핀을 활성화해 부정적인 생각을 잊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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