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9/05/28 09:02
포도주스가 간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특히 저속으로 착즙한 주스에서 이런 효과가 나타났는데, 포도의 씨와 껍질에 많이 있는 항산화 물질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을 다량 함유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휴롬은 자사 바이오식품연구소와 인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정인 교수 연구팀과의 산학연구를 통해 포도주스 제조 방법에 따른 간 기능 개선 효과를 측정했다.연구팀은 인슐린 저항성을 갖는 동물 모델인 실험용 생쥐 24마리를 대조군, 저속 포도주스군, 고속 포도주스군의 3그룹으로 나눠 7주간 실험을 진행했으며, 저속 포도주스군과 고속 포도주스군에는 1%의 동결건조 주스를 혼합하여 섭취시켰다.저속으로 착즙한 포도주스를 섭취한 그룹은 주스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 수치 지표인 혈중 AST가 20% 감소, 간 내 중성지방치가 15% 감소했다. 고속 주서기로 만든 포도주스를 섭취한 그룹에 비해서도 혈중 ALT가 유의적으로 감소했다.이는 저속 포도주스의 경우 포도를 착즙하는 과정에서 씨와 껍질에 풍부한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충분히 착즙되었기 때문으로 설명됐다. 프로안토시아니딘은 포도 씨, 감 껍질 등에 풍부한 항산화 물질로 항균, 항산화, 항암, 중금속 제거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김정인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저속으로 착즙한 포도주스에 프로안토시아니딘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일반적으로 포도를 섭취할 때 대부분 과육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간 기능 개선, 항산화 등 건강 효과를 기대한다면 씨와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섭취하는 것이 효과 면에서 뛰어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의 영문학술지(Preventive Nutrition and Food Science)에 게재됐다.
여름이다. 이제라도 몸매 관리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주목하자. 살을 빼기 위해 보통 식사량을 먼저 조절하는데,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식사량을 줄이기 2주 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바꾸는 게 좋다.◇식사량부터 줄이면 안돼살을 빼려면 먼저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 에너지 소모 체질이란, 기초대사량이 높은 몸 상태를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많아야 다이어트가 잘 된다. 무조건 식사량부터 줄이면 몸의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밥을 덜 먹으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 만큼 기초대사량도 떨어져서 결과적으로는 살이 잘 안 빠지게 된다. 변비, 소화불량, 무기력감 같은 부작용도 겪는다. 따라서 식사량을 줄이기 이전부터 몸을 에너지 소모 체질로 만들어야 한다.◇2주간 근육 키워야에너지 소모 체질이 되기 위해 꼭 실천해야 할 게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지방은 1㎏당 3㎉만을 소비하지만, 근육은 1㎏이 20㎉를 소비한다.▲10~20대=복부·등·어깨·허벅지처럼 큰 근육이 있는 부위를 많이 움직이는 자전거 타기·수영·계단오르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도움이 된다.▲30대=30대부터는 근육이 노화하므로, 아령 들기 등 근력 운동을 따로 하는 게 좋다.▲40대 이상=유연성이 급격히 떨어져서 근육이 원활하게 움직이지 않으므로, 근력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야 한다. 운동은 30분~1시간씩 1주일에 3회 정도가 적당하다.식사도 거르지 않아야 한다. 공복 시간이 길면 몸속에 음식물이 들어왔을 때 소비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하기 때문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식단은 단백질 위주의 음식으로 구성해야 에너지 소비가 잘 된다. 숙면하는 것이 좋은데, 잠을 잘 못 자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음식 섭취량이 평소보다 20% 정도 많아진다. 밤 12~2시 사이에는 잠들어 있어야 하고, 하루에 총 6~8시간 자는 게 좋다. 이런 노력을 2주일 정도 한 뒤에 식사량을 조절하면, 밥을 두세 숟가락씩만 덜 먹어도 그 전에 비해 살이 쉽게 빠진다.
입이 '심심할 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뭘 먹으려고 하면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지, 살 찌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마음 편히 먹어도 되는 간식 네 가지를 추천한다.◇요거트요거트에는 칼슘, 단백질, 아연, 비타민B2, B5, B12 등이 함유돼 있다. 요거트에 들어있는 이 영양소들은 신체에 쉽게 흡수되기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타이로신이라고 하는 비필수아미노산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이것은 도파민 등의 신경전달물질을 촉진시켜 기분을 좋게 할 뿐 아니라 피로도도 해소해준다.◇통곡물 과자통곡물에는 단백질, 섬유질, 망간, 철분, 비타민B1, B2 등이 들어 있다. 비타민B는 신체가 피로하지 않도록 해주며 수면 패턴을 조절한다. 혈압을 조절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하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은 간식이다. 통곡물에 들어있는 탄수화물은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하기 때문에 많은 양을 먹지 않도록 도와준다. 빵이 먹고 싶을 때는 통곡물 빵으로 고르고, 과자도 통곡물이 함유된 과자를 고르도록 한다.◇아몬드아몬드에는 비타민B2, 비타민E, 마그네슘, 트립토판 등이 있다. 마그네슘은 ‘기적의 미네랄’이라 불릴 만큼 신체의 에너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면역력을 키워준다. 근육을 강화시키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단백질과 섬유질은 혈당을 조절하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다이어트 간식으로 제격이다.◇파인애플파인애플에는 비타민C, B1, B6, 섬유질, 망간 등이 함유돼 있다. 망간은 대사 작용을 촉진시켜주고, 비타민B6는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시켜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면 감정 조절이나 스트레스 조절이 잘 돼 식욕이 왕성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